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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등 3곳, BK21 ‘지능형 반도체’ 연구단 예비 선정

가천대와 세종대, 인하대가 교육부 4단계 두뇌한국21(BK21) 혁신인재 양성사업 지능형 반도체(시스템 반도체 포함) 분야에 추가 선정됐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BK21 사업에 교육연구단 3곳을 추가로 예비 선정하고 석·박사 대학원생 장학금과 인건비를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예비 선정된 교육연구단은 ▲가천대(재료-소자-회로-응용을 포괄하는 통합형 반도체 인재 양성 사업단) ▲세종대(신소자 기반 지능형 반도체 인력 양성 사업단) ▲인하대 (칩렛(Chiplet) 기반 차세대 반도체 구현 인재 양성 사업단) 등이다. 해당 교육연구단은 지난 4월 공모에 참여한 6개 교육연구단 중 교육 및 연구 역량, 산·학 협력 체계 등 전문가 평가를 거쳐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교육연구단은 2027년까지 해마다 평균 약 8억원 내외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교육연구단은 사업비를 활용해 대학원생 연구 장학금, 신진연구인력 인건비 등을 지원하고 ▲반도체 관련 교육과정 및 산학 협력 프로그램 개발·편성 ▲해외 석학 초빙 ▲국제공동연구 및 대학원생 진로 지원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지난 1999년 도입된 BK21은 대학원생 연구장학금과 연구실 활동비, 신진연구인력 인건비 등을 지원하는 R&D 사업이다. 석·박사급 인재 양성과 세계적인 수준의 연구중심대학 육성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 중이다. 지난 2020년 시작된 4주기(단계) 사업은 오는 2027년 8월까지 이어진다. 이번 추가 선정으로 4단계 두뇌한국21 혁신인재 양성사업 지능형 반도체(시스템 반도체 포함) 분야 교육연구단은 현재 10개에서 총 13개로 늘게 된다. 교육부는 사업이 운영되는 2027년까지 매해 13개 교육연구단에 총 100억여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교육부는 탈락한 대학의 이의신청을 접수·검토하고, 이번에 예비 선정된 대학에 대한 점검을 거친 이후 오는 7월 확정할 방침이다. 최은희 인재정책실장은 "반도체 산업·기술을 둘러싼 글로벌 경쟁이 속도전 양상을 보인다"라며 "4단계 두뇌한국21 혁신인재 양성사업을 통해 우리나라 반도체 산업의 초격차를 이끌 석·박사급 인재 육성을 위한 기반이 강화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06-13 12:21:24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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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 산업디자인학과 박진환,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대상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는 산업디자인학과 박진환 학생이 독일'2024 레드닷 국제 디자인 어워드(Reddot Design Award)'콘셉트디자인 부문에서 최고상인 '베스트오브베스트(Best of the Best)'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박진환 학생(지도교수 이단비)의 수상작 'Pop-haler'는 흡입기 단독 사용 시 어려움을 겪는 소아 천식 환자들을 위해 기존 흡입기에 결합하는 스페이서를 일체형으로 처리해 보다나은 휴대와 사용성을 제안한 디자인을 제시해 대상에 선정됐다. 독일'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국제 디자인 공모전으로 독일 IF, 미국 IDEA 디자인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손꼽힌다. 호서대 산업디자인학과는 2022년에도 바른 자세를 유지해줄 수 있는 의자로 본상(Winer)을 수상한 바 있다. 산업디자인학과 학과장 도한영 교수는 "체계적이고 내실 있는 학과 수업을 통해 디자인 창의성을 높이는 것이 주효했으며, 무엇보다 학생들이 학교의 모토인 '할 수 있다'는 도전정신을 스스로 증명해 왔다"며 "향후 디자인스쿨로 바뀌는 학제에서 다양한 전공을 체험할 수 있는 교육 체계로의 변화가 학생들에게 많은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06-13 11:00:5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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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현대차그룹, ‘국내 최초’ 스마트 산업안전 계약학과 설립

숭실대학교(총장 장범식)가 글로벌 첨단 안전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현대차그룹과 공동으로 스마트 산업안전 분야 계약학과를 설치한다. 13일 숭실대에 따르면, 양 기관은 12일 오후 3시 숭실대 베어드홀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하는 스마트 산업안전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첨단융합안전공학과' 설립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첨단융합안전공학과'는 현대차그룹 재직자를 대상으로 한 재교육형 계약학과로, 숭실대 안전융합대학원 내에 개설된다. 스마트팩토리, 로봇, AI, IoT, 빅데이터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산업안전 분야의 융합인재를 양성하는 게 목표다. '스마트 기술'과 '산업안전' 두 분야를 융합한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올 9월부터 매년 20여 명을 선발해 2030년까지 100여명의 전문인력을 배출할 계획이다. 커리큘럼은 ▲스마트 ▲산업심리 ▲산업안전일반 등 3개의 교과과정으로 구성된다. 학과 내 모든 수업은 현대차그룹 안전부문 재직자 사전 조사를 토대로 현장 맞춤형으로 설계됐으며, 주요 교과목은 ▲스마트팩토리 기계설비 구조 및 원리 ▲스마트 신기술 위험성 평가론 ▲4차 산업혁명 시대 안전전략 ▲안전 IoT 시스템 ▲빅데이터 분석 등이다. 현장 중심의 안전 리더 양성을 위해 커뮤니케이션과 심리, 리더십 수업 또한 운영된다. 숭실대와 현대자동차그룹은 교과과정 외에도 학술활동 참여 기회 제공, 안전관리 우수사업장 현장견학, 논문연구회 운영 등 프로그램을 마련해 수강생들의 연구활동과 네트워크 활성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장범식 총장은 "숭실대는 우리나라의 안전융합 발전에 기여하고, 안전하고 건강한 대한민국을 만들어나가는 데 초석이 되는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오늘 업무협약으로 현대차그룹 첨단융합안전공학과가 현대자동차와 숭실대 상생발전의 새 지평을 열고, 인재양성을 통해 중대 재해 예방 및 선진적 안전문화 정착에 중요한 밑거름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걸 현대차그룹 기획조정실장도 "현대차그룹은 안전 최우선 경영 방침 아래 모든 근로자가 안전한 작업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며 "이번에 진행되는 계약학과 역시 안전에 대한 그룹의 확고한 의지이자 신념 아래 추진된 것으로 숭실대와의 산업협력을 통해 그룹의 안전 역량을 한 단계 발전시키고, 산업재해 예방에 초석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06-13 10:13:31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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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최대 고용률 '속빈 강정'…청년층은 19개월째 '내리막'

지난달 사상 최고 고용률을 기록했지만 청년 취업자 수는 19개월 연속 내리막을 면치 못했다. 건설 경기 침체 장기화에 따른 건설업 취업자수 감소도 이어진 데다 내수 경기 지표가 될 수 있는 도·소매업의 감소폭도 확대되는 모양새다.정부는 휴일(석가탄신일) 포함, 강수일수 증가 등 일시적 요인이라는 분석이지만 미래세대인 청년층 취업자는 감소하고 고령자의 저소득 일자리가 늘어나는 등 고용시장의 질적 측면에서 문제점이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고 뉴시스가 보도했다. 13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891만5000명으로 1년 전보다 8만명 증가에 그쳤다. 2021년 2월 이후 39개월 만에 최소 증가폭이다.청년층을 일컫는 15~29세 취업자는 전년보다 17만3000명 감소하며 19개월 연속 뒷걸음질 했다.다만 지난달 고용률은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15세 이상 인구 중 취업자가 차지하는 비율인 전체 고용률은 63.5%로 전년과 같은 수준을 기록했다. 1982년 7월 관련 통계가 작성된 이래 같은 달 기준으로 역대 최대다.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비교 기준인 15~64세 고용률도 1년 전보다 0.1%p 오른 70.0%로 집계됐다. 역시 1989년 관련통계 작성 이래 같은 달 기준 역대 최대다.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15세 이상 고용률·15~64세 고용률 모두 5월 기준 역대 최고 기록"이라며 "취업자 수 증가폭은 조사주간에 휴일 포함 등 영향으로 고용증가세 일시적으로 주춤했지만 최근 경기 개선 흐름이 향후 고용에 긍정적 영향을 줄 전망"이라고 전했다.30대 고용률이 1.0%p 올랐고 60대 고용률이 0.3%p 오르며 고용률 상승을 이끌었다.하지만 청년 고용률은 지난달 전년 대비 0.7%포인트(p) 감소하며 2개월 만에 감소 전환했다.이 때문에 우리 고용시장이 양적으로는 양호해보이지만 고부가가치 일자리를 제공하지 못하는 질적 측면의 문제를 안고 있는 것 아니냐는 전문가 지적이 나온다. 고용률은 사상 최대 수준이지만 미래세대인 청년층 취업자와 고용률이 감소했기 때문이다.하준경 한양대 경제학부 교수는 "고용률이 높은 수치 자체는 고용 창출이 된다고 볼 수 있는 것인데 질적인 측면에서는 고용시장이 '아주 좋다'라고 이야기하기는 어렵다"며 "젊은이들이 선호하는 고임금, 고부가가치 일자리가 많이 창출되고 있는 게 아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인구구조 변화로 인한 고용 감소에 내수 회복세 지연이 겹치며 향후 고용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 조금 더 지켜봐야 한다는 분석도 나온다. 내수 경기의 지표로 볼 수 있는 도·소매업이 7만3000명 줄어들며 소매업 중심으로 감소폭이 확대됐다. 정부는 온라인 쇼핑 증가 등의 영향이라고 봤다.사업시설(-6만4000명)도 건설현장 인력알선업 중심 감소가 지속되고 있다. 특히 건설수주 둔화는 건설업 취업자수 감소 전환으로 이어졌다. 건설업 취업자 수는 지난달 1년 전보다 4만7000명 줄었다. 정부는 이같은 고용 하방위험 상존을 언급하면서도 일평균 수출, 카드매출액, 입국관광객 등 개선세가 지속되고 있고 최근 경기 개선 흐름이 뚜렷해 고용에 긍정적인 영향이 전망된다는 입장이다.

2024-06-13 09:28:36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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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 국제물류학과 학생들, 공급망 관리 시뮬레이션 경진대회 ‘GSC’ 2위

중앙대학교(총장 박상규) 국제물류학과 학생들이 지난달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네덜란드에서 열린 공급망 관리(SCM, Supply Chain Management) 시뮬레이션 경진대회 'Global Student Challenge(GSC)'에 참가해 종합 2위를 차지했다. 12일 중앙대에 따르면, GSC 주최 측 관계자들은 12일 종합 2위를 기록한 국제물류학과 학생들에게 상장을 수여하기 위해 서울캠퍼스를 방문했다 GSC는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한 공급망 관리 학생 경진대회로 매년 열린다. 매년 100개 이상 국가, 700개 이상의 대학, 3만명 이상의 학생이 참여하며 GSC 분야 세계 최대 대회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본선 대회에는 전 세계 43개 대학, 211명의 학생으로 구성된 50개 팀이 참가해 경쟁을 벌였다. 대회는 글로벌 SCM 시뮬레이션 게임 솔루션인 TFC(The Fresh Connection)를 기반으로 진행된다. 전 세계 비즈니스 스쿨과 대학, 연구소 등지에서 사용되는 TFC를 활용해 4명이 구매·생산·판매·SCM을 맡아 팀을 이뤄 가상회사를 경영하는 방식으로 실력을 겨룬다. 참가팀들은 경영진의 일원이 돼 올바른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 의사결정을 통해 회사가 이익을 창출하게 만드는 임무를 수행함으로써 높은 투자 수익률(ROI, Return on Investment)을 기록한 팀이 승리하는 구조다. 올해 대회는 '공급망 혼란 속에서의 성장 관리(Managing Growth Amidst Supply Chain Turbulence)'를 부제로 삼아 코로나19 팬더믹과 같은 급작스러운 외부 환경에 대응하며, 글로벌 SCM을 유연하게 관리하는 능력을 측정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대회에 참가한 중앙대 국제물류학과 김근아·조성민·차예은 학생과 문헌정보학과 심영보 학생으로 구성된 블루 드래곤 팀은 중국 칭화대 등 전 세계 유수의 대학 팀들과 경쟁을 벌여 종합 2위했다. 이날 학생들에게 상장을 전달하기 위해 중앙대를 찾은 GSC 관계자는 TFC 네덜란드 본사인 Inchainge의 CEO이자 네덜란드 빈데스하임대(Windesheim University of Applied Sciences) 교수인 미키엘 스티만(Michiel Steeman), TFC 한국 총괄 회사인 아이하임 컨설팅의 심창섭 대표다. 이들은 학생들에게 상장을 수여하며 국제물류 전문가의 길을 걷고자 하는 학생들을 응원했다. 국제물류학과 조성민 학생은 "세계 최고의 명성을 지닌 SCM 시뮬레이션 대회에 좋은 성적을 거두게 돼 매우 기쁘다. 국제물류학과에서 배운 전공 수업들이 이번 성과의 든든한 밑바탕이 됐다.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한 의사결정을 통해 불안정한 경영 환경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었다"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대회기간 중 팀원들 간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바탕으로 최적의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었던 팀워크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사회에 나가서도 이번 대회 경험을 발판삼아 차세대 국제물류 시장을 선도하는 전문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06-12 14:37:37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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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 협약기관’ 한국이텔레콤, KT와 MOU…'건강폰 서비스' 진행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 인공지능융합연구소는 협약기관인 한국이텔레콤이 KT와 10일 KT 본사에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한국E텔레콤은 세종대 인공지능융합연구소와 협업해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실버 세대의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앞으로 진보된 AI 기술을 추가로 접목해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한국E텔레콤은 새로운 개념인 '건강폰 서비스' 제공을 위한 MVNO사업을 개시하며 KT와 MVNO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고령화 사회에 대비해 실버 세대를 위한 맞춤형 통신 서비스와 건강 지킴이 상품을 결합한 '건강사랑 요금제'를 한국이텔레콤이 보급하기 위해 이뤄졌다. '건강사랑 요금제'는 실버 세대가 필요로 하는 다양한 요금제와 부가 서비스를 선택적으로 설계할 수 있다. 특히 건강관리와 관련된 건강식품과 바우처 서비스 등 다양한 혜택을 포함하고 있다. 김진섭 한국E텔레콤 대표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기존 알뜰폰에서 진화된 다양한 통신 요금제 와 부가서비스가 결합한 건강폰 서비스 사업을 제공한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헬스케어 상품과 서비스를 개발해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이텔레콤 건강폰 서비스는 오는 20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해서 가입할 수 있다. 회원으로 가입하면 통신요금 서비스와 건강식품 및 상품 바우처가 무료 제공된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06-12 14:20:0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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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고덕에 초등 '최초’ 분교 29년 개교…“과밀학교·원거리 통학 해소”

서울시 강동구 고덕동 고덕강일3지구 내 '분교' 형태 초등학교가 오는 2029년 국내에서 처음으로 문을 연다. 학령인구 감소에도 불구하고 신도시·대단지 등에는 과밀학교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이를 해소하기 위한 '신개념 학교'로 기대가 모아진다. 서울시교육청은 학령인구 감소와 대도시 지역의 인구분포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기 위해 도시형캠퍼스 1호로 가칭'서울강솔초등학교 강현캠퍼스'설립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국내 학령인구는 감소하는 상황이지만, 일부 재건축·재개발이 이뤄지는 지역은 오히려 학생 수가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학교 신설 조건을 갖추지 못할 경우 학교 설립이 불가능해 과밀학교, 원거리 통학 등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인구분포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는 다양한 유형의 학교 설립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이번에 설립하는 '서울강솔초등학교 강현캠퍼스'는 서울시교육청이 지난해 10월 발표한 '도시형캠퍼스 설립 및 운영 계획'에서 제시한 서울형 분교 모델(신설형 제2캠퍼스) 중 하나다. 신설형 제2캠퍼스 학교는 정규학교 설립 기준인 36학급 규모를 채우기는 어렵지만 과밀학급 해소, 통학 여건 개선 등을 위해 학교시설이 필요한 지역에 설치하는 도시형캠퍼스 유형에 해당한다. 총 6개 단지 3790세대로 구성된 고덕강일 3지구는 개발이 장기간에 걸쳐 산발적으로 이뤄지면서 지난 2021년부터 2028년까지 장기간에 걸쳐 입주가 예정돼 있다. 이에 전체 지구를 고려한 계획성 있는 학생 배치에 어려움이 따르는 상황이다. 13·14단지는 약 1.4km 떨어진 서울강솔초등학교로 배정되지만, 저학년은 도보 30분 이상 소요된다. 이런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통학버스를 운영하고 있지만, 안전사고에 대한 학부모의 우려가 컸다. 강솔초의 학생 과밀 발생도 우려되는 상황이다. 민간분양 단지에는 다자녀·신혼부부 특별공급 세대가 많아 학령인구 감소에도 불구하고 일정기간 학생수 증가 및 유지가 예상된다. 현재 강솔초는 학급당 20.8명 수준으로 아직까지는 양호한 상황이지만, 입주가 이어지면서 학생 수가 증가해 오는 2027년에는 배치기준인 25명을 초과하고 2028년부터는 학급당 평균 28명 이상인 '과밀학급'으로 운영될 것이란 게 서울시교육청 설명이다. 도시형캠퍼스는 본교와 공통된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급식, 체육장 등 학교시설과 교육과정 등 모든 분야에서 정규학교와 동일한 기준이 적용된다. 박진수 학교지원과 과장은 "도시형캠퍼스 학교용지는 SH공사에서 무상으로 공급한다"라며 "건축비는 부담 주체를 정하는 데 어려움이 많았으나, 교육부 등 유관기관과 협의 등을 통해 240억 내외의 건축비 전액을 자체 예산으로 부담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시교육청은 올해 사전건축기획 용역 등 사전 행정절차를 마치고 내년 자체 재정투자심사를 거쳐 2026년 실시설계, 2027년 착공, 2029년 3월 개교한다는 계획이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도시형캠퍼스 정책이 학생 수 감소와 지역별 개발 등에 따른 학생의 사회적 이동과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고 교육여건을 개선하는데 기여하는 새로운 학교 설립 모델로 정착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이현진 기자 lhj@metroseoul.co.kr

2024-06-12 12:00:2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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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지진인데 서울에 긴급재난문자 보낸이유!...재난문자 발송기준은 무엇인가

오늘(12일) 서울 출근길 지하철 승객들의 휴대폰은 재난문자 소리로 연신 울려댔다. 전북 부안군에서 규모 4.8 지진이 발생(12일 오전 8시26분)했다는 긴급재난문자였다. 전북 부안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서울지역 사람이 재난문자를 받아야 하는지 의문도 들고 재난문자 발송 기준에 관해서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기상청의 지진 재난문자는 지진정보 규모 3.0 이상의 지진이 발생때 규모에 따라 대상 영역을 구분해 발송한다. 국내의 경우 내륙에서 규모 3.0 이상 지진이 발생하면 재난문자를 발송하고, 해역은 규모 3.5이상일 때 보낸다. 기상청은 지진조기경보시스템으로 자동 분석된 지진 규모를 적용해 지진조기경보 또는 지진 속보 영역에서 발생한 경우에만 발송하고 있다. 이에 따라 위급재난 및 긴급재난의 경우 휴대전화 최대볼륨(최소 40㏈ 이상)으로 알람이 온다. 위급재난은 지역, 해역과 무관하게 규모 6.0 이상일 때 알람(수진거부 불가)이 온다. 긴급재난은 남한의 경우 지역은 규모 3.5 이상에서 6.0미만일 때, 해역은 규모 4.0이상에서 6.0미만일 때 알람이 오는 구조다. 긴급재난은 위급재난과 달리 수신 거부가 가능하다. 안전안내는 국내 지역 발생 시 규모 3.0이상에서 3.5미만일 때, 해역 발생 규모 3.5이상에서 4.0미만일 때 해당한다. 이 경우 기상청은 일반 문자 알림 설정값으로 안전안내 문자를 발송하고, 수신자는 수신을 거부할 수 있다. 지진 규모에 따라 문자 발송 지역도 상이하다. 지역 기준으로는 규모 4.0 이상일 경우에는 전국에서 문자를 받게 된다. 규모 3.5이상에서 4.0미만은 지진 발생 위치를 중심으로 반경 80㎞ 해당 광역시·도로 발송된다. 규모 3.0이상에서 3.5미만의 경우에는 반경 50㎞ 광역시·도로 발송된다. 해역 기준으로는 규모 4.5이상일 때 전국으로 문자가 간다. 규모 4.0이상에서 4.5미만일 경우에는 반경 80㎞ 해당 광역시·도로 발송되며 반경 규모 3.5이상에서 4.0미만일 때는 반경 50㎞ 광역시·도로 발송된다. 한편 이날 전북 부안에서 발생한 지진은 규모 4.8의 지역 지진으로, 전국에 긴급재난 문자가 발송됐다.

2024-06-12 11:15:23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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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모 4.8 부안 지진에 건물 흔들, 광주·전남 41건

전북 부안에서 발생한 규모 4.8의 지진으로 광주·전남에서도 지진동 감지 신고 41건이 접수 됐다. 12일 광주시·전남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북 부안 지진이 발생한 이날 오전 8시26분 이후 지진 관련 신고는 광주 18건, 전남 23건이 접수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주민들은 "집·창문이 흔들렸다" "건물이 흔들리는데 무슨 일이냐" "집 안까지 진동이 심하다"며 소방 당국에 문의성 전화를 했다. 다만 광주·전남 지역 내 지진에 따른 인명·재산 피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날 지진 영향에 따라 광주·전남의 예상 진도는 2~3에 해당한다.실제 지진 여파는 광주 도심 전역과 전남 곳곳에서도 느껴질 정도였다. 광주 북구 일곡동 아파트 단지 한 주민은 "지진동을 느낀 직후 재난 경보 문자가 울렸다"고 말했다.광주 광산구 일대 초등학교에서도 교실이 흔들리면서 교직원과 학생들이 잠시 동요한 것으로 전해졌다. 광주시의회 등 일부 공공기관 건물 내에 있던 시민들도 "건물이 잠시 흔들린 것 같다"며 놀라기도 했다. 전남에서는 내륙과 해안을 가리지 않고 12개 시군에서 지진동 감지 신고가 잇따랐다. 여수·순천·나주·화순·장성 등지에서는 3건씩, 고흥에서는 지진 관련 신고가 2건이 접수됐다.이 밖에 목포·광양·담양·영광·무안·함평에서도 지진동 감지 신고가 있었다.지진 진앙지와 직선거리로 50여㎞ 안에 위치한 서해안 유일의 영광 한빛원자력발전소도 정상 가동 중이다. 발전소 측은 "지진과 관련해 발전소에 미친 영향은 없으며 현재 가동 중인 발전소는 모두 정상 운전 중"이라고 밝혔다. 국내 원전은 부지 내에 규모 6.5(0.2g·중력가속도 단위)의 지진이 발생해도 충분히 견딜 수 있도록 내진 설계가 돼 있다.이날 오전 8시26분 전북 부안군 남남서쪽 4㎞ 지점에서 규모 4.8의 지진이 발생했다. 진앙은 북위 35.70도, 경도는 126.71도이며 깊이는 8㎞다.규모 4.8 지진은 올해 국내에서 발생한 지진 중에 가장 큰 규모다. 창문이 흔들리고 균형이 불안정한 물체는 넘어지거나 약한 건물에 손상을 미칠 수 있다.

2024-06-12 10:52:50 최규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