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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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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여행" 활짝 "월급줄어" 덤덤 "일이없어" 울상…명절 앞둔 2030 업종별 표정

긴장과 불안에 휩싸여 달려오던 '2030 청춘'들이 10월 달력을 펼치며 환호성을 지르고 있다. 대기업 직원들은 높은 상여금으로 풍성한 연휴 준비를 마쳤지만, 업계가 불황이거나 프리랜서인 이들은 연휴가 그리 달갑지는 않다. 해외에서 추석을 맞는 청춘의 달력은 여행 일정으로 빼곡하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소재 한국계 회사에서 일하는 김모(27·여)씨는 이번 연휴에 부모님과 유럽 여행을 떠난다. 김씨는 "추석 연휴가 길어 한국인이 많이 오는 것으로 안다"며 "우리 가족은 독일 밤베르크와 스위스 융프라우 등지를 돌며 추억을 수확하기로 했다"며 웃었다. 국내에선 두둑한 봉투를 들고 고향땅을 밟기도 한다. 반도체 대기업에 다니는 류모(26·여)씨는 기본급의 50%를 상여금으로 받는다. 류씨는 "고향인 안동에서 푹 쉴 계획"이라며 "계약서에 쓰인대로 받을 뿐, 원래 연봉에 포함돼 있다"며 겸연쩍게 웃었다. 외국계 의료기기업체 사원 이모(31)씨는 "이쪽 시장이 경기 침체로 인한 영향이 비교적 적은 편"이라며 "국내 여행으로 그동안 지친 심신을 달랠 생각"이라고 말했다. 반면 조선업계는 상여금이 끊겨 울상이다. 최근 삼성중공업·대우조선해양·현대중공업 등 조선3사가 1조원에 달하는 수주에 성공했지만, '허리띠 졸라메기'는 여전하다. 대형 조선사에서 일하는 이모(32) 씨는 "조선업 침체 여파로 다들 무거운 마음으로 명절을 맞이하고 있다"며 "추석 선물도 없어지고 월급도 줄었다"고 한숨을 쉬었다. 이어 "명절만 되면 덕담 아닌 덕담으로 다들 '너희 회사 괜찮느냐'고 물어보는데, 이런 일이 반복되니 부담스럽다"며 쓴웃음을 지었다. 직장인은 그나마 정해진 월급을 받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은 하루하루가 아깝다. 중소기업을 다니다 지난 봄부터 통역 프리랜서로 일하는 양모(28·여)씨는 "10월 중 3분의 1이 날아가 힘들다"며 "연휴 기간 부산에서 스마트폰 홍보 행사가 하나 있지만, 기존 에이전시 대표와 친분을 쌓은 사람들이 겨우 들어가는 정도여서 수입이 걱정"이라고 한숨을 쉬었다. 프로젝트 단위로 일하는 프리랜서도 고달프기는 마찬가지다. 정부기관에서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을 평가하는 외부 전문가인 변모(31·여)씨는 28일 몽골로 출장을 떠난다. 그는 평소 대학교에서 강의도 하고 있어, 추석 연휴를 이용해 출장에 나섰다. 변씨는 "10월 2일에 귀국했다가 8일 다시 캄보디아로 떠난다"며 "(캄보디아를) 연휴에 가려고 했지만, 여행객이 많아 항공권을 구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그는 "싱글이라 명절에 출장 가는 점은 좋다"면서도 "발주 기관들이 보고서 제출일을 추석 직후로 잡아놔서 집에 있는 동안 보고서를 써야 한다"고 아쉬워했다. 또 "항공권이 생각보다 비싸서 프로젝트 비용에 타격이 있다"고 난감해했다. 자영업자의 경우 수입이 줄어 월세 걱정한다는 뉴스가 나오고 있지만, 무엇을 파느냐에 따라 다를 수도 있다. 최근까지 경기도 수원시에서 호프집을 운영하던 김모(31)씨는 "한달 수입이 800만원이라 월세 100만원은 별 걱정이 없었다"며 "다른 곳은 몰라도 술집은 명절에 어린 친구들이 제사 마치고 찾아와서 오히려 꿀 같다"고 말했다.

2017-09-27 15:33:47 이범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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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세 이상 고령자 10명 중 3명 “노후 스스로 해결해야”

65세 이상 고령자가 자신의 노후를 스스로 해결해야 한다는 인식이 확산하고 있다. 55세에서 79세 사이 고령자 10명 중 6명은 계속 일하기를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7 고령자 통계'에 따르면 올해 우리나라 65세 이상 고령자는 전체 인구의 13.8%를 차지한다. 고령자 1명을 생산가능인구(15~64세) 5.3명이 부양하는 셈이다. 고령자는 2060년 41.0%까지 늘어날 전망이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60대(65세 이상)부터 70대의 비중은 감소하고 80세 이상의 비중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65세 이상 고령자 중 부모의 노후는 '가족과 정부·사회' 혹은 '가족'이 책임져야 한다고 응답한 사람이 각각 32.6%로 가장 많았다. 가족 중 누가 부양해야 하냐는 질문에는 '모든 자녀'라고 답한 경우가 60.0%로 가장 많았다. '부모 스스로 해결'해야 한다는 사람은 이보다 적은 27.2%였지만, 비율은 점점 높아지고 있다. 부양의무는 부모 스스로에게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2012년 18.4%, 2014년 23.8%, 지난해 27.2%로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또 55세부터 79세에 해당하는 고령자 다수(62.4%)는 일하기를 원하지만, 실제 직업을 가진 사람은 10명 중 3명에 불과했다. 지난해 65세 이상 고령자의 고용률은 30.7%로 전년보다 0.1%포인트 상승했다. 남자 고용률은 41.1%, 여자 고용률은 23.2%에 그쳤다. 55~79세 고령자 중 일하기를 원하는 사람(62.4%)은 남녀 모두 최근 3년간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근로 희망 사유는 '생활비에 보탬'이 58.3%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일하는 즐거움' 34.4%, '무료해서' 3.3% 등의 순이었다. 이들은 일자리를 선택할 때 '일의 양과 시간대'를 가장 고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자리 선택 기준을 '일의 양과 시간대'라고 응답한 사람이 26.3%로 가장 많았다. 이어 '임금수준' 25%, '계속 근로 가능성' 16.6%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55세부터 64세까지 취업 경험자의 평균 근속기간은 약 15년 4개월로 전년보다 약 5개월 늘었다. 가장 오래 근무했던 일자리를 그만둔 이유는 '사업부진, 조업중단, 휴·폐업'이 31%로 가장 많았으며 '건강이 좋지 않아서'가 19.2%로 뒤를 이었다.

2017-09-27 15:08:35 이장미 기자
대교협 "2주기 대학구조개혁평가 중단" 재촉구

대교협 "2주기 대학구조개혁평가 중단" 재촉구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가 27일 이사회를 열고, 2주기 대학구조개혁평가 중단을 재차 요구했다. 이날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열린 제217차 이사회에서 대교협은 제2주기 대학구조개혁평가 추진과 관련해서 대학 총장뿐만 아니라 전국대학평가협의회, 전국대학교기획관리자협의회, 전국대학노동조합 등 대학 현장에서 실무를 담당하는 평가협의체를 포함한 관련 기관들이 제시하는 구조개혁평가의 문제점과 개선 의견을 공유했다. 이어 대교협 회원대학 총장 명의로 지난 1일 발표한 "2주기 대학구조개혁평가를 중단하고, 새로운 방향으로 전환할 것을 촉구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또한 대교협 이사회는 대학 총장과 전문 교수들로 구성된'고등교육미래위원회'를 운영하기로 합의하고, 학령인구 감소뿐만 아니라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한 미래사회 변화에 대비하여, 교육시스템이 뒷받침할 수 있도록 미래형 고등교육체제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기로 했다. 아울러 대학구조개혁 추진 문제는 고등교육 생태계를 위협하는 기존 방식이 아니라 대학이 미래형 고등교육체제 속에서 함께 성장하도록 새로운 정책 방향을 설정하여 해결해야 하며, 교육부도 이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요청했다.

2017-09-27 13:26:51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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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 유지수 총장, 통일교육 공로로 국민훈장 석류장 수상

국민대학교 유지수 총장이 지난 25일 코리아나 호텔에서 열린 통일교육위원 워크숍에서 정부로부터 '통일의식 제고와 통일 인재 양성'에 힘써 온 공로를 인정받아 '국민훈장 석류장'을 수상했다. 유지수 총장은 2015년 9월 1일 국민대학교 한반도미래연구원을 설립하여 뮤지컬, 디자인, 미술, 사회, 교육, 법 등의 분야에 통일 연구와 접목시키는 기틀을 마련하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2016년 3월 통일부로부터 국민대를 통일교육위원 서울협의회·서울통일교육센터로 지정받아 '감동(感動)-동행(同行)-동감(同感)'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통일 공감대 확산에 힘써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국민대는 2016년 10월 국내 대학으로는 최초로 '통일의 날'을 선포하여 대학생 및 일반 시민들과 함께 하는 통일문화 축제 행사를 성사시켰다. ▲뮤지컬: 달콤한 철쭉 ▲통일 상상화폐그리기 공모전 ▲통일, 황금 종을 울려라 ▲남북대학생축구대회 ▲장마당 체험 ▲대학생통일토론대회 ▲북한음식 맛보기 등 다채롭고 각 세대에 맞는 통일 체험프로그램을 적용하여 가족 단위에서 진행할 수 있는 '현장형 통일교육', '감동형 통일교육'을 성공적으로 진행한 바 있다. 유 총장은 딱딱하고 무겁게만 느껴졌던 기존 강의식·이론식 교육에서 탈피하여 체험 교육으로의 확장에 힘썼으며, 통일 시대 세대의 인재들을 육성하고 탈북자 출신 통일교육전문가들을 양성하는 '통일 콜로키움'을 통해 통일교육 분야의 지평을 확장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17-09-27 13:26:43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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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의상디자인학과 자무팀, 독립운동가 후손 돕기 펀딩

건국대 의상디자인학과 자무팀, 독립운동가 후손 돕기 펀딩 건국대 예술디자인대학 의상디자인학과 학생이 모여 만든 패션 브랜드 '자무(ZAMU)'팀이 지난 18일부터 독립운동가 후손을 돕는 '광복, 잊혀진 그들' 프로젝트 중 하나로 스토리 펀딩을 진행하고 있다. '광복, 잊혀진 그들' 프로젝트는 독립운동에 뛰어들었지만 지금은 이름조차 기억되지 못하는 독립운동가들과 독립운동의 여파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 후손들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일으킬 방법을 찾기 위해 시작됐다. 이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패션 브랜드 ZAMU팀은 독립운동의 여파로 인한 빈곤으로 변변한 고등교육조차 받지 못한 독립유공자 후손들이 학업을 이어 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독립운동가 후손 후원 후드티셔츠'를 통한 스토리 펀딩을 계획했다. '독립운동가 후손 후원 후드티셔츠'는 과거 독립운동가들이 지켜낸 대한민국의 상징인 태극기를 활용했다. 후드티 뒷면에 건곤감리를 반복해 잊혀진 수많은 독립운동가들을 추모했다. 또 후드티 옆선을 뒤쪽으로 넘겨 후드티 뒷면에 건곤감리로 형상화된 독립운동가들을 안아주는 것처럼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스토리 펀딩으로 모인 후원금은 도산 안창호 선생이 설립한 흥사단의 산하기관인 독립유공자 후손 돕기 본부를 통해 독립운동가 후손들의 고등학교 학비 지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ZAMU팀 한태균 학생(의상디자인 4)은 "급변하는 세상 속에서 우리 대부분이 잊지 말아야 할 독립운동가들의 희생을 너무나 쉽게 잊고 살았다"며 "이번 스토리 펀딩이 독립운동가들의 피와 땀, 눈물을 기억하고, 희생을 기리며 힘들게 지내고 있는 그들의 후손들을 돕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자무(ZAMU)'는 '사랑하여 어루만짐'이라는 뜻으로, 한국적인 요소들을 사랑스럽게 어루만져 아름다운 디자인으로 재탄생시키겠다는 뜻이다. 수익의 50%를 사회에 환원하는 사회적 기업을 목표로 하는 ZAMU팀은 흥사단과의 협업을 통해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립유공자 후손들을 지원하는 여러 가지 패션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 온라인 편집숍 '무신사(MUSINSA)'와 LG패션 오프라인 편집숍 '어라운드 더 코너 가로수길점'에 입점해있다.

2017-09-27 13:25:56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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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이혜은 명예교수, 후학 양성위한 발전기금 기부

동국대 이혜은 명예교수, 후학 양성위한 발전기금 기부 동국대 이혜은 명예교수가 지난 25일 한태식 동국대 총장을 찾아 학과 발전기금 336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한태식 동국대 총장을 비롯해 전달식의 주인공인 이혜은 명예교수와 대외협력실장 등이 참석했다. 이혜은 명예교수는 "지난 33년간 동국대 강단에서 훌륭한 인재들을 가르쳐온 것에 대한 자부심이 크다"며 "기부도 재직년수에 금액을 맞춰 기부한다"고 말했다. 이어 "후학들이 세계적인 안목을 갖고 세계가 필요로 하는 인재로 거듭나길 바라는 마음에 기부를 하게 됐다"고 기부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이에 한 총장은 "정년퇴직을 하셨음에도 학교에 대한 사랑을 실천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 소중한 장학금이 어려운 환경에서 공부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 그 학생들도 스승에 대한 감사함을 느끼고 훌륭한 인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국대는 해당기금을 지리교육과 장학기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한편 지리교육과 이혜은 명예교수는 1984년부터 2017년까지 33년간 동국대 강단에서 인재배출을 위해 힘썼다. 현재 ▲동국대 지리교육과 명예교수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ICOMOS) 종교제의유산위원회 위원장, 자문위원회 대표위원, 한국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2017-09-27 13:25:49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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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 국방시스템공학과, 해군 순항훈련 체험

세종대 국방시스템공학과, 해군 순항훈련 체험 세종대 국방시스템공학과 4학년 학생들이 9월 10일부터 21일까지 '2017년도 대한민국 해군 순항훈련전단'에 편승하여 해군사관학교 72기 사관생도들과 함께 함상체험 실습훈련을 실시했다. 박우영 세종대 국방시스템공학과 학생 등 7명은 진해항에서 강감찬함(KDX-Ⅱ급)과 화천함(군수지원함)에 승함하여, 베트남의 다낭항에 입항하는 7박 8일간 동안 해상 교육훈련 실습에 참여했다. 이번 함상체험 실습훈련은 장차 국방시스템공학과 학생들이 해군장교로서의 실무수행 능력을 익히기 위해 마련되었다. 함상실습에는 출항 및 입항, 항해 및 전투체계장비, 기관 및 통신장비 등에 대한 교육훈련을 실시하였으며, 사관생도들과 함께 그룹을 편성하여 운용하였다. 해상에서 함정들의 전술적인 이동 문제를 해결하는 '전술기동', 익수자가 발생하였을 때에 구조하는 '인명구조', 항해하면서 유류 혹은 탄약 등을 공급 및 수급하는 '해상보급' 등과 같은 함정 훈련의 이론교육 및 실습을 통하여 함상근무에 대한 친숙도를 높이는 효과를 달성하였다. 군수지원함(AOE)과 함께 기동하는 구축함(DDH)은 실제로 유류를 공급받는 작전을 실시하면서 참관 교육을 통해서 이해도를 높이고 숙달할 수 있는 기회를 갖기도 하였다. 박우영 학생(4학년)은 "태풍 탈린의 영향으로 높은 파도와 거센 바람 속에서도 안전항해를 위해 노력하는 함 승조원들을 보면서 해군 장교의 역할에 대해 깊은 책임감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남은 기간 동안 더욱 열심히 배워서 해양안보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유능한 해군 장교가 되겠다"고 말했다. 배종영 교수는 "근본적으로 함정은 철로 지어졌고, 또 바다에서 움직이면서 작전을 수행하는 부대이므로 학생들에게 적응시간이 필요하다. 이러한 환경에서도 조국해양수호를 위한 제반 활동을 빈틈없이 수행할 수 있는 체력과 능력을 키워야 하는 것이 해군장교"라며 "이번에 학생들은 태풍도 체험하였을 뿐만 아니라, 함상에서의 실제 생활을 겪으면서 좀 더 성숙한 예비사관이 되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대 국방시스템공학과는 세종대와 해군간의 협약에 따라 4년 동안 해군에서 지급하는 장학금을 받고 졸업 후에는 해군장교후보생으로 입교하여 10주간의 훈련을 마치게 되면 해군장교(소위)로 임관하게 된다.

2017-09-27 13:25:42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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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일수록 신입공채에 경력자도 지원…기업도 우대

대기업일수록 신입공채에 경력자도 지원…기업도 우대 최근 직무중심 채용이 보편화되고 기업들도 현장 투입이 가능한 업무 경험이 있는 신입직을 선호함에 따라, 신입공채에 지원하는 경력직 구직자들이 많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상대적으로 취업문턱이 높은 대기업의 경우 관련 업무 경력을 쌓아 신입공채로 재도전하는 구직자들이 많았다. 기업들도 이들을 우대하고 있다. 27일 취업포털 잡코리아에 따르면 직원 수 100명 이상 기업 406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번 조사에 참여한 기업 83.0%가 최근 신입사원 모집에 경력자들이 지원한 적이 있다고 답했다. 기업형태별로는 대기업이 93.9%로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공기업 88.2%, 중소기업 78.5%, 외국계기업 70.0% 순이었다. 업종별로는 IT(90.2%)와 건설(90.0%) 분야의 경우 타 업종에 비해 경력자 지원 비율이 다소 높았으며, 식음료·외식(87.8%), 기계·철강·중공업·화학(84.6%), 전기전자(83.9%), 제조(82.0%), 금융(81.3%), 유통·무역(80.9%), 서비스업(80.7%) 등의 순이었다. 직종별로는 마케팅(92.9%) 직무와 연구개발(90.9%) 직무의 경우 상대적으로 신입직 채용에 경력직 지원 비율이 높았으며, 이 외에 IT·시스템운영(88.6%), 기획·전략(88.0%), 생산·기술직(83.8%), 디자인(83.3%), 인사·총무(81.1%), 고객상담TM(80.8%), 재무·회계(78.9%) 순이었다. 반면 판매·서비스직(75.0%), 영업지원(76.9%), 영업(77.3%)직은 타 직무에 비해 상대적으로 경력직 지원율이 다소 낮았다. 한편 신입직원 모집에 지원한 경력직 지원자들의 경력 연차는 1년~2년차 미만 39.5%, 1년차 미만 36.2%로 10명 중 7명 이상이 2년차 미만인 것으로 조사됐다. 2년~3년차 미만도 12.8%로 10명 중 1명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신입사원 채용에 지원한 경력자에 대한 기업들의 평가로는 '경력을 반영해 우대한다'는 응답이 47.5%로 가장 많았으며, 반면 '다른 지원자와 동일한 기준으로 평가한다'는 기업도 44.5%로 비교적 많았다. '오히려 더 깐깐하게 평가한다'는 기업은 8.0%에 불과해 신입직 채용에 지원하는 경력직 지원자들에 대한 기업들의 거부감이 크지 않은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 이들 기업들이 신입사원 채용 시 우대하는 항목(복수선택)도 '직무관련 경험'이 응답률 62.3%로 1위를 차지했다. 잡코리아 변지성 팀장은 "신입 채용에 지원하는 경력직 구직자들의 경우 간혹 자신의 경력을 어필하는 것이 좋은지 궁금해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전 경력이 지원 회사의 직무와 유사성이 있으며, 향후 어떤 식으로 도움이 될 수 있을지를 어필하는 것이 유리하다"며 "다만, 재직기간이 짧았던 경우에는 그 이유가 면접관에게 현명하게 전달될 수 있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2017-09-27 12:35:32 송병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