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사회일반
기사사진
신성식 삼육중·고교 전 교장, 삼육대에 소나무 100주 기증

차남 신용호 원장은 발전기금 5천만원 기부 "변함이 없고, 좋은 공기를 내뿜는 소나무를 닮아, 삼육교육을 받은 학생들도 가치 있는 인생을 살길 바랍니다" 신성식(88) 전 서울삼육중고등학교 교장이 은퇴 후 20년간 직접 가꿔 기른 소나무 100주(5000만원 상당)를 삼육대학교(총장 김일목)에 기증했다. 신 교장의 차남인 신용호 비아이오성형외과 원장도 발전기금 5000만원을 함께 기부했다. 21일 삼육대에 따르면, 신 교장은 40여 년간 교직생활을 하다 1999년 정년퇴임했다. 동양화 전공자로 평소 소나무를 즐겨 그리던 그는 은퇴를 즈음해 직접 소나무를 기르기로 했다. 남양주 수동면에 터를 마련하고, 어린 묘목 150주를 심어 지난 20년간 자식처럼 지극정성으로 돌봐왔다. 신 교장의 둘째 아들인 신용호 비아이오성형외과 원장도 아버지의 기증식에 맞춰 최근 삼육대에 발전기금 5000만원을 기부했다. 신성식 교장은 "삼육학교의 교사로 평생을 헌신하며 삼육(三育)교육을 최고의 가치로 여겼다"며 "소나무가 제법 자라 자태를 갖췄으니, 혼자 보는 것보다 많은 이들과 함께 나누면서 즐거움을 느끼면 좋겠다는 생각에 삼육대에 기증을 결심했다"고 말했다. 삼육대는 기증받은 소나무를 캠퍼스 곳곳에 정원수로 식재할 예정이다. #삼육대 #김일목 #신성식 #서울삼육중고등학교 #교장 #소나무 #기증 #발전기금 #신용호 #비아이오성형외과

2021-03-21 11:52:17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항만 수출입 물동량 14개월만에 증가… 미·중·일 물량 늘어

인천 연수구 인천신항한진컨테이너터미널에 컨테이너가 쌓여 있다. /뉴시스 지난달 항만 수출입 물동량이 14개월만에 증가세로 반등했다. 미국과 중국, 일본 등 주요 3개 나라 물량 증가가 전체 물량 증가를 견인했다.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가 21일 발표한 올해 2월 전국 무역항에서 처리한 항만 물동량은 총 1억1830만t으로, 전년 동월(1억2111만t)과 비교해 2.3% 감소했지만, 수출입물동량은 2019년 12월 이후 14개월 만에 전년 동월(1억235만t) 대비 0.4% 소폭 증가한 총 1억278만t으로 집계됐다. 수출입 물동량이 증가세로 전환한 이유는 이산화탄소 저감 정책에 따라 석유가스 물동량과 스포츠형 다목적차량(SUV) 및 친환경차 수출 증가로 자동차 물동량이 증가한 때문으로 분석된다. 컨테이너 물동량은 설 연휴로 인한 수출입 기업의 조업일수 감소와 터미널 운영일수 차이에도 불구하고 전년 동월(223만TEU) 대비 소폭 감소(0.9%)한 221만TEU를 기록했다. 연안 물동량은 수송량 비중이 높은 유류, 광석, 시멘트 등의 수요 감소 영향으로 전년 동월(1876만t) 대비 17.2% 감소한 총 1552만t을 처리했다. 항만별로 보면 부산항과 인천항이 전년 동월 대비 각각 2.4%, 9.4% 증가했으나, 광양항과 울산항은 전년 동월 대비 각각 1.0%, 16.3% 감소했다. 지난달 전국 항만의 컨테이너 처리 물동량은 환적물량과 수출입 물동량의 감소로 인해 전체적으로 전년 동월(223만 TEU) 대비 0.9% 감소한 221만 TEU를 기록했다. 수출입은 전년 동월(127만 TEU) 대비 0.6% 감소한 126만 TEU를 기록했다. 수출이 65만 TEU(4.0%↓), 수입이 62만 TEU(3.1%↑)로 수입 물동량의 증가 폭이 크게 나타났다. 국가별로는 주요 교역상대국인 대 중국 수출입 증가세(24.3%↑)가 두드러졌다. 환적은 전년 동월(94만TEU) 대비 1.0% 감소한 93만TEU를 기록했다. 전국 항만의 2월 비컨테이너 화물 물동량은 총 7959만t으로 전년 동월(8414만t) 대비 5.4% 감소했고, 개별항만으로 보면 광양항, 인천항, 평택당진항, 대산항은 소폭 증가한 반면, 울산항이 큰 폭으로 감소했다. 품목별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유류(원유, 석유정제품, 석유가스 등)와 광석이 전년 동월 대비 각각 5.0%씩 감소했고, 유연탄과 자동차는 전년 동월 대비 각각 0.2%, 20.2% 증가했다. 해수부 박영호 항만물류기획과장은 "항만 수출입 물동량이 14개월 만에 증가한 것은 긍정적"이라며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불확실성이 상존하는 상황이지만, 항만 물동량 흐름에 대응하기 위해 주요 선사와 터미널 운영사 등과의 비대면 마케팅 등 온라인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하고, 항만별로 다양한 물동량 유인책을 병행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항만물동량 #수출입물동량 #무역항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1-03-21 11:43:41 한용수 기자
기사사진
동국대, 국민연금공단·㈜신한은행과 MOU

민·관·학 합동 디지털 사회 혁신 사회적 가치 실현 및 일자리 창출 동국대 전경/동국대 제공 동국대(총장 윤성이)는 최근 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용진),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과 디지털 사회 혁신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3개 기관은 ▲프로젝트 기획 및 신규 사업 발굴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프로그램 운영 ▲취·창업 컨설팅 및 일자리 연계 ▲홍보 및 인식 제고 사업 공동 추진 ▲정책연구 및 R&D 협력 ▲사업에 필요한 인적·물적 인프라 공동 활용에 대해 협력하게 된다. 각 기관은 여성 및 장·노년층을 위한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 프로그램 운영, 취·창업 컨설팅, 일자리 연계 및 사업의 홍보와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일자리 및 디지털 사각지대 해소를 동시에 추진할 예정이다. 동국대는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디지털 사회 혁신 활동을 지원하고, 일자리 및 디지털 사각지대 해소와 디지털 역량강화를 목표로 '디지털 전문가 양성 교육' 등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를 취·창업과도 연계한다. 취·창업 컨설팅 등 교육은 서울시 중구 을지로4가에 위치한 '을지유니크팩토리'에서 진행된다. 동국대와 중구가 공동운영하는 혁신창업 공간으로, 동국대는 오랜 창업 지원 인프라를 바탕으로 지역 내 메이커 문화 확산에 기여해왔다. '을지유니크팩토리'는 3D프린팅, VFX(시각적 특수효과), IoT(사물인터넷), 레이저커팅, DTP(디지털 평판 프린팅) 등 창업자 시제품 제작을 위한 공간과 ISS VR(가상체험) 콘텐츠와 같은 실감기술을 활용한 XR랩, 홍보전시실, 교육공간 등 12개의 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윤성이 총장은 "동국대와 국민연금공단·㈜신한은행의 3자 업무협약이 디지털 사회 혁신으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지역 내 일자리를 창출하는 모범적인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우리대학이 가진 취·창업 지원 인프라를 활용, 일자리 및 디지털 사각지대를 해소하는데 앞장서고 사회적 가치 실현을 통해 지역사회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동국대 #국민연금공단 #신한은행 #윤성이 #협약 #양해각서 #MOU #IoT #3D프린팅 #을지유니크팩토리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3-21 11:42:40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동문이 된 네 모녀' '교장 퇴임 후 치위생사 꿈'…전문대 이색 신입생

최윤 씨(74세, 포항대학교 치위생과)는 중학교 교장 선생님으로 정년 퇴임 후 구강질환 예방 봉사활동을 위해 올해 포항대학교 '치위생과'에 입학했다. 그동안 관련 자격증을 취득했지만, 구강 건강에 대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싶어 치위생과 입학을 결정했다. 최윤 씨는 "고령화 시대 구강 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같은 세대에 눈높이 교육을 하고 싶다는 소망을 갖고 치과위생사의 꿈을 키우고 있다"고 말했다. 전문대학에 2021년 새 학기 입학 시즌을 맞아 독특한 사연의 이색 입학생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중학교 교장을 정년으로 퇴임한 후 제2의 인생을 설계하는 최 씨를 비롯해, '세 번째' 대학으로 전문대학에 입학해 클레이모델러를 꿈꾸는 30대 임현균 씨, 러시아어·영어·터키어·투바어·중국어·한국어 등 6개 국어에 능통한 카라살알리나 씨도 '관광 경찰'의 꿈을 키우며 전문대학의 문을 두드렸다. 네 모녀가 한 전문대학 동문이 되며 학업 여정을 이어가는 사연도 전문대학 입시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 세 딸 이어 엄마도…수원여자대학교 사회복지과 '학업 여정' 딸 부잣집 둘째 딸인 김수진 씨는 지난 2009년 26세 다소 늦은 나이에 수원여자대학교 사회복지과에 입학한 뒤 학업을 무사히 마쳤다. 졸업 이후 수진 씨는 첫째 언니에게 수원여자대학교 사회복지과 입학을 권유했다. 동생의 권유로 맏이 김나연 씨는 동생보다 더 늦은 나이에 2012년 입학해 결국 전공 심화 과정까지 마쳤다. 현재는 아주대 공공정책대학원 행정학과 석사과정을 재학 중이다. 대학 진학을 망설이던 셋째 딸 김수현 씨도 '언니들'의 권유로 결국 수원여자대학교에서 학업을 이어갔다. 2013년 입학 이후 전공 심화 과정까지 마치면서 결국 세 자매는 같은 대학 같은 학과 동문이 될 수 있었다. 가장 마지막에 전문대학 문을 두드린 건 엄마다. 이들 자매는 너무 늦은 나이이기에 대학 진학 꿈도 꾸지 못했던 어머니에게도 수원여자대학교 사회복지과 입학을 적극적으로 권유해 마침내 세 자매의 어머니 신경여 씨도 올해 수원여자대학교 사회복지과 최고령 학생으로 새 출발을 하게 됐다. 신경여(63세, 수원여자대학교 사회복지과) 씨는 "이제 학업을 시작하는 만학도라 설렘과 떨림도 있지만, 선배이기도 한 세 딸의 든든한 지원이 있기에 의미 있는 학교생활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인생은 속도 아니라 방향"…아주자동차대학 임현균 씨 임현균 씨(31세, 아주자동차대학/자동차디자인전공)는 이번이 세 번째 대학 입학이다. 임 씨는 타 대학 회계학과를 졸업한 후 회계 관련 회사에서 근무 중, 자동차 디자인에 관심을 두고 디자인 회사로 이직을 했다. 이후 전문성을 갖기 위해 일본 동경에 있는 디자인 대학으로 유학까지 다녀온 임 씨는 최종 목표인 '클레이모델러'의 꿈을 이루기 위해 올해 아주자동차대학 자동차디자인 전공에 진학했다. 김 씨는 "자동차 '클레이모델러'는 4~5년에 한 번씩 채용 공고가 나올 정도로 극소수 인원을 선발한다. 이 분야의 학습을 위해선 자동차 특성화 전문대학에 입학해 '클레이모델링' 분야에 전문가인 교수님에게 제대로 배워야 한다고 확신했다" 며 "다른 입학생보다 나이가 많지만 '인생은 속도가 아니라 방향'이라는 생각으로 지원했고, 우리나라 우수 자동차 디자인센터의 '클레이모델러'가 돼 창의적인 미래 전문가가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 6개 국어 능통한 외국인 유학생…한국 경찰 꿈꾸며 진학 계명문화대학교에는 경찰의 꿈을 갖고 경찰행정과에 입학한 외국인 학생이 있어 화제다. 그 주인공인 카라살알리나 씨(34세, 계명문화대학교 경찰행정과)는 모스크바 대학에서 경영학을 전공한 뒤 현재 한국인 남편과 결혼을 해 귀화를 준비 중이다. 특히 카날살알리나 씨는 한국어, 러시아어, 영어, 터키어, 투바어, 중국어 등 6개 국어에 능한 '다중언어 능력자'다. 카날살알리나 씨는 "코로나19로 중국인 불법체류자들도 코로나 검사를 해야 하지만, 불법 체류가 적발되면 강제 추방될 것을 우려해 검사를 받지 않고 숨어 지내는 외국인이 많았다"며 "이때 중국에서 귀화한 관광 경찰이 이들을 회유하고 코로나 검사를 받게 하는 등 활약이 컸다. 앞으로 외국인 대상 범죄로 고통받는 이들에게 '대한민국 관광경찰'로서 도움을 주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제2의 인생에 도전하며 유턴 입학하는 사례가 늘면서 전문대학가도 고무적인 분위기다. 남성희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회장은 "전문대학은 평생교육차원에서 새로운 제2의 인생에 도전하거나 본인이 원하는 전공을 찾아 다시 유턴 입학하는 사례가 있고, 한국인으로 새 출발하는 외국인의 입학 사례도 늘어나면서 고등단계 직업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학생들이 사회생활에 필요한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실용적인 전공을 갖추고 전문가를 육성한다는 데 사회적으로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전문대학 #전문대학교 #이색입학생 #만학도 #수원여자대학교 #포항대학교 #아주자동차대학 #계명문화대학교

2021-03-21 11:34:05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수산분야 코로나19 금융지원 조치 연말까지 연장

정부세종청사 해양수산부 /뉴시스 해양수산부는 코로나19로 인한 어업인의 경영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주요 정책자금의 상환유예, 금리인하 등의 금융지원을 올해 말까지 연장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업 경영여건 악화가 지속되는 가운데, 수산업계의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하고 현장 자금 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우선 어업경영자금의 고액대출자 의무상환을 올해 말까지 한시적으로 적용하지 않는다. 어업경영자금 고액대출자는 3억원 이상은 5%, 10억원 이상 10%를 의무상환해야 한다. 앞서 해수부는 지난해 3월과 9월 두 차례에 걸쳐 의무상환 비적용 기한을 올해 3월31일까지 연장했었다. 이번 조치를 통해 1600여명의 어업인이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된다. 또 수산분야 코로나19 대응 지원 대책으로 작년 8월에 시행한 주요 수산정책자금의 대출금리 인하와 상환유예도 연장 조치된다. 주요 수산정책자금의 대출금리 인하 지원은 당초 올해 8월 16일까지였으나, 12월 말까지로 5개월 연장한다. 대상 자금은 양식어업경영자금, 어선어업경영자금, 신고마을종묘어업경영자금, 원양어업경영자금으로 약 3100억 원 규모다. 해당자금을 고정금리로 대출 실행 중이거나 신규 대출하는 경우에는 올해 말까지 금리가 최대 1%포인트 인하된다. 금리 인하는 일괄적으로 전산 적용되므로 별도로 신청하지 않아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올해 3월부터 12월 말까지 대출금 상환기일이 도래하는 양식시설현대화자금, 피해복구자금, 어촌정착지원자금, 수산업경영인육성자금은 상환기간이 1년간 유예된다. 올해 1월 1일 이후 상환기일이 이미 지나서 연체 중인 해당 자금도 연체이자를 납부해 연체상황을 해결하면 기존 상환일로부터 1년간 상환유예가 가능하다. 연장되는 대출액은 약 480억 원 규모로 추산되며, 상환 유예를 적용받고자 하는 어업인은 해당 수협이나 수협은행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해수부 이경규 수산정책관은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수산업계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 이번 조치가 어업인들의 금융부담을 완화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수산업계의 경영 안정을 위해 수산분야의 다양한 금융지원 방안들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어업인금융지원 #수산분야코로나19 #수산정책자금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1-03-21 11:04:58 한용수 기자
서울시 인권위, 코로나19 돌봄공백 69.4% 엄마부담…체계개선 필요

서울시 인권위원회가 코로나19상황에서 아동의 공적돌봄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하라고 20일 권고했다. 지난해 서울시 인권위원회는 서울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비대 면시대의 안전한 아이돌봄 시민의식조사를 실시했다. 응답자는 7세이하부모 50%, 8~13세 부모 50%였다. 조사결과를 보면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자녀의 보육기관 운영감소는 어머니의 부담으로 이어졌다. 7세 이하 부모 중 69.4%는 어머니가 자녀를 돌보는 시간을 늘려 돌봄공백을 메워가고 있다고 답 했다. 8세 이상 부모는 1%포인트낮은 68.6%였다. 이에 따라 인권위원회에서는 재난상황 아 래 사회적 취약 상황의 아동에게 제공되는 공적돌봄이 충분히 실시될 수 있도록 대응 매뉴얼을 마련하라고 권고했다. 취약계층(저소득층)의 아이의 경우 주중 어른없이 혼자있는 시간이 증가하고, 평일에 어느서비스도 이용하지 못한 채 집에 방치돼 교육 격차뿐 아니라 양질의 영양을 공급받지 못하는 생계의 위험이 발생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인권위원회는 "재난상황아래 연령별 돌봄 수요를 고려한 대응매뉴얼과 초등학생의 정규 교육시간 이후 학교에서 양질의 돌봄이 제공될 수 있도록 돌봄 주체와 책임, 내용, 시간 등에 관한 구체적인 아동 당사자와 보호자의 수요 및 욕구 등에 관한 실태조사를 실시해달라"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1-03-20 15:53:38 나유리 기자
기사사진
코로나 신규확진 452명…나흘 연속 400명대

일일 및 누적 확진환자 추세/중앙방역대책본부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신규 확진자수가 20일 기준 452명을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확진자수가 전날(463명)보다 11명 감소한 452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역발생 440명, 해외유입 12명 등이다. 누적 확진자 수는 9만8209명이다. 최근 1주일간 신규 누적 확진자 수를 보면 459→382→363→469→445→463→452명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지역별 신규 확진자 수를 살펴보면 ▲서울 120명 ▲부산 9명 ▲대구 16명 ▲인천 12명 ▲광주광역시 1명 ▲대전 8명 ▲울산 3명 ▲경기 189명 ▲강원 17명 ▲충북 8명 ▲충남 6명 ▲전북 16명 ▲경북 11명 ▲경남 31명 등이다. 지난해 11월 중순 이후 본격적으로 시작된 '3차 대유행' 여파가 5개월째 이어지는 모양새다. 올해 들어 완만한 감소세를 보였던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2월 설 연휴 직후 연이어 발생한 집단발병으로 600명대까지 치솟았다가 300∼400명대로 내려왔다. 그러나 최근 지인모임·사업장 등을 중심으로 감염이 확산하면서 다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까지 코로나19로 인해 사망한 누적 인원은 총 1693명이다. 전날보다 3명이 늘었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426명으로 총 8만9949명이 격리해제돼 현재 6567명이 격리 중이다. 이날 0시 기준 신규로 백신을 접종한 인원은 1만5132명이다. 지금까지 총 67만5426명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완료됐다. 백신 별로 살펴보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61만8852명, 화이자 백신 5만6574명 등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의심돼 새로 접수된 사례는 총 150건이다. 이 가운데 예방접종 후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근육통, 두통, 발열, 오한, 메스꺼움 등 사례가 149건이었으며, 아나필락시스 의심사례 89건, 중증의심사례는 경련등 11건이었다. 아나필락시스는 특정 물질에 대해 몸에서 과민 반응을 일으키는 것으로, 아나필락시스 쇼크, 아나필락시스양, 아나필락시스 반응으로 구분한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1-03-20 12:01:53 나유리 기자
기사사진
대구 지역신문 만평 '선 넘었다', 5.18 계엄군 폭행 사진 그대로 구현해

5.18 민주화 운동 당시 계엄군의 시민 폭행 사진의 등장인물과 구도를 그대로 재현한 대구 지역신문 만평에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18일 매일신문이 온라인에 배포한 '집 없이 떠돌거나 아닌 밤중에 두들겨 맞거나'라는 제목의 만평은 군인으로 보이는 두명의 사람이 비무장한 사람을 곤봉으로 때리고 있는 모습을 그리고 있다. 만평을 그린 김경수 화백은 바닥에 누워 한손으로 얼굴을 감싸고 있는 사람을 곤봉으로 가격하려고 하는 사람 오른쪽 위에 '종부세'라고 적었다. 그모습을 내려다 보며 지켜보고 있는 사람 왼쪽 위에 '재산세'라는 글자를 적었다. 그리고 바닥에 누워있는 사람을 둘러싸고 있는 두 사람을 보고 다가오고 있는 모습을 한 무장인(人) 머리 위에는 '건보료'라는 글씨를 적었다. 누워 쓰러져서 무장한 군인으로 보이는 사람들에게 폭력을 당하는 사람 머리 왼쪽에는 '아닌밤중에 9억초과 1주택'이라는 글이 적혀있다. 이 만평을 보는 시민들이 아무런 사전 지식 없이 이 만평을 접했을 때는 최근 정부의 공시가 인상에 따른 재산세 부담을 비판하는 맥락으로 읽힐 것이다. 실제로 오는 6월부터 양도소득세가 중과되고 급등한 공시가격에 따라 보유세 부담이 늘면서 다주택자들이 아파트를 팔기 시작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하지만 매일신문의 18일 만평이 문제가 되는 것은 등장인물과 구도가 5.18 민주화 운동 당시 찍힌 계엄군의 광주 시민 폭행 사진과 매우 닮아 있기 때문이다. 1980년 5월, 지금의 광주광역시에선 민주화를 위한 시민들의 자발적인 시위가 일어났다. 1979년 10월 26일 박정희 대통령 사망으로 공석이된 대한민국의 최고 권력을 전두환·노태우를 중심으로 한 신군부 세력이 차지했다. 반(反)민주적인 군부의 행태에 반발한 시민들은 1980년 5월 서울을 비롯해 광주에서 5월 초부터 광주지역 대학생을 위주로 시국성토대회가 연일 개최됐다. 쿠데타에 이어 정권을 안정화 시켜야 할 목적이 있었던 신군부는 민주화 시위를 하던 광주에 계엄군을 파견했다. 광주지역에서 시위가 확산돼 가자 신군부는 계엄령을 내리고 5월 14일 부터 공수부대를 투입해 집회와 시위를 진압할 계획을 현실화했고 17일 오후 7시에 광주에 공수부대 투입명령을 내렸다. 18일 계엄군과 광주 시민들은 첫 충돌을 겪고 이후 27일까지 광주 시민군과 시민에 의한 자치가 실현됐으나 27일 계엄군이 시민군이 최후의 항전을 벌이던 전남도청을 점령함으로써 종결됐다. 2001년 12월 18일 기준 5.18 민주화 운동의 확인된 피해자는 사망 218명, 행방불명자 363명, 상이자 5088명, 기타 1520명으로 총 7200명에 이른다. 해당 만평을 두고 신군부의 정권 공고화를 위해 광주에 파견된 계엄군이 광주시민을 폭력적으로 진압하는 사진이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관련 세제와 관련이 있는지에 대한 의문이 일고 있다. 페이스북에 해당 사진과 만평을 함께 게재한 A씨는 "대구 매일신문의 극악한 만평 테러. 가히 샤를리 에브도 스캔들 급이다. 이건 대구 지역 신문이 광주를 어떻게 인식하고 있는가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례"라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2021-03-20 01:50:23 박태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