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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김현택 교수, '염증성 폐 질환 치료' 새로운 지평 열어

순천향대(총장 김승우) 생명융합학과 김현택 교수가 WNT/RYK 신호전달 체계가 폐 중간엽에서 특이적으로 세포사멸 억제 및 항염증 활성을 가지는 것을 밝혀 염증성 폐 질환 치료에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다고 29일 밝혔다. 김 교수 연구팀은 WNT/RYK 신호전달 체계의 유전적 결함을 가지는 생쥐모델, 배양세포실험, 염증성 폐질환 환자조직을 통해 WNT/RYK 신호전달 체계의 결함이 폐 중간엽 세포의 세포사멸을 유도하는 것을 밝혔다. 이로 인해 혈관내피세포의 손상과 중간엽 세포로부터 다량의 염증성 사이토카인이 분비돼 호흡기와 폐로 염증세포의 침윤과 증식을 유도함을 확인했다. WNT 신호전달 체계란 초기발생과 형태형성, 세포의 분화 및 항상성 유지, 조직 재생과 암을 포함하는 다양한 질병에 관여하는 중요한 신호전달 체계이며, RYK라는 막단백질의 보조수용체가 있다. 아울러 염증성 폐 질환의 일종인 폐렴 환자 조직에서 WNT/RYK 분자와 염증성 사이토카인 CCL2(염증성 사이토카인)의 발현이 현저히 증감됨을 확인해 폐렴의 분자진단 마커로써 RYK와 CCL2 유전자가 활용될 수 있음을 밝혔다. 사이토카인은 면역세포로부터 분비되는 단백질 면역조절제로서 세포의 증식, 분화, 세포사멸 또는 상처 치료 등에 관여한다. 이 같은 연구 결과는 'WNT/RYK 신호전달 체계가 폐 중간엽에서 항염증 조절자로 작용한다(WNT/RYK signaling functions as an anti-inflammatory modulator in the lung mesenchyme)'라는 제목으로 세계적 권위의 국제 학술지 PNAS(미국 국립과학원회보) 6월호에 게재됐다. 제1저자 겸 교신저자인 김현택 교수는 "이번 연구는 최근 COVID-19의 감염으로 유발되는 급성호흡곤란증후군 및 염증성 폐 질환의 병인과 새로운 WNT/RYK 신호전달 체계와의 관련성을 제시했다"며 "RYK와 CCL2 유전자가 염증성 폐 질환의 분자진단 마커 및 새로운 치료제 개발에 활용될 가능성을 시사한다"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06-29 13:21:33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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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 신산업 분야 지식재산 융합인재 양성사업 선정

중앙대학교(총장 박상규)는 교육부와 특허청이 주관하는 '신산업 분야 지식재산 융합인재 양성사업'에 첨단소재공학과와 산업보안학과가 선정돼 3년간 총 7억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29일 밝혔다. 신산업 분야 지식재산 융합인재 양성사업은 미래 신기술을 선점하기 위해 시행되는 정부 재정지원사업이다. ▲이공계열 신산업 분야 기술·지식재산 융합인재양성 ▲지식재산 교육 인프라 지원 ▲지식재산 교육과정 개발 ▲지식재산-R&D 연계교육·컨설팅 ▲지식재산 네트워크 강화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중앙대는 이번 과제에 선정됨에 따라 빅데이터·블록체인 등 산업보안 분야와 첨단소재 분야에 관한 체계적인 지식재산 교육 인프라를 구축한다. 이를 통해 학부에서의 인재 양성은 물론 석박사 인력 양성까지 선도적인 지식재산 융합인재를 양성하는 데 힘쓸 예정이다. 유영재 첨단소재공학과 교수와 장항배 산업보안학과 교수가 사업 책임자를 맡는다. 유영재 교수는 "현대 사회에는 4차 산업분야를 중심으로 한 지식재산의 가치가 학생·학교·기업, 나아가 국가의 경쟁력을 좌우한다. 지식재산의 창출과 보호, 활용이 가능한 융합인재 양성은 매우 중요한 일"이라며 "기업과 사회가 필요로 하는 핵심인력을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06-29 13:20:30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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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대, 'K-세미오시스 사진 공모전' 개최

한국외국어대학교(총장 박정운) 세미오시스 연구센터(센터장 서종석)는 제1회 'K-세미오시스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K-세미오시스 사진 공모전은 한국외대 세미오시스 연구센터가 2021년부터 '21세기 한국문화 세미오시스의 포스트인문학적 성찰'이라는 대주제로 HK+사업을 시작하며 개설된 지역인문학센터가 인문학 대중 확산을 위해 기획한 공모전이다. 이번 제1회 공모전에서는 오는 7월 11일까지 '한국적 이미지: 골목'을 주제로, 재개발 사업의 성황으로 아파트 건축이 가속화되면서 점점 사라져 가는 구시가와 이웃을 이어주던 골목들의 한국적 아름다움을 표현하는 스마트폰 사진을 모집한다. 참가 자격 제한은 없으며, 자세한 사항은 한국외대 세미오시스 연구센터 지역인문학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한국외대 세미오시스 연구센터는 오는 7월 14일부터 16일까지 열리는 '제3회 BTS 국제학술대회' 개최를 준비하고 있다. 'BTS 국제학술대회'는 이른바 '학자 아미(aca-ARMY)'인 BTS연구 공동체(ISBS)를 주축으로 지난 2020년 런던에서 처음 열렸다. 코로나19 팬데믹이던 지난해에는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학에서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올해 한국에서는 처음으로 BTS 연구모임과 한국외대 세미오시스 연구센터 공동주최로 열린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06-29 13:17:26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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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도서관·평생학습관, 여름방학 맞이 '독서 프로그램' 가득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산하 도서관·평생학습관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이해 '여름독서교실', '사서와 함께하는 독서여행' 등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독서문화강좌를 운영한다. 서울시교육청도서관·평생학습관은 어린이들에게 방학 동안에도 책을 매개로 한 소통과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여름·겨울독서교실을 중단 없이 운영했다. 올 여름방학에도 서울시교육청 산하 21개 도서관·평생학습관 모두 '여름독서교실'을 운영 예정이다. 생태·환경, 경제교육, 한류문화, 디지털문해 교육 등 기관별로 선정한 하나의 주제를 중심으로 함께 책 읽고 글쓰기, 토론, 놀이 등 다양한 활동을 준비했다. 여름독서교실 외에 어린이 대상 여름방학 프로그램은 ▲사서와 함께하는 독서여행(마포평생학습관 아현분관, 7.26~7.28, 영등포평생학습관 7.26~7.28) ▲수리수리 마수리! 나와라 상상 속 3D펜(어린이도서관, 7.26~8.9) 등이 있고, 청소년 프로그램은 ▲ 2022년 여름방학 BOOK적BOOK적 명작멘토(개포도서관, 7.23~8.13) ▲이번 방학에는 나도 파이썬 코딩(양천도서관, 7.25~8.3) 등 그외 다수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지역주민을 위한 인문학 강좌, 학부모 교육도 프로램도 준비돼 있다. 더불어 방학 시기에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글쓰기 공모·대회 운영으로 어린이, 청소년들이 글쓰기 재능을 펼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서울시교육청도서관·평생학습관에서 진행하는 독서문화프로그램은 에버러닝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카카오톡 모바일 메신저에서 '서울시교육청 도서관·평생학습관'을 친구로 추가하면 매월 다양한 독서문화정보를 받을 수 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도서관에서 또래 친구들과 즐거운 독서를 경험하고, 책에 대한 친밀감과 독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는 기회를 갖기 바란다"고 밝혔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06-29 13:17:24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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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밀 재배면적 전년대비 32.7% 증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등 국제정세 불안 요인으로 국제 곡물 가격이 폭등하는 가운데, 정부가 밀산업 육성 기본계획을 시행한 이후 국산 밀 재매면적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맥류 재배면적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밀 재배면적은 8259ha(헥타아르)로 전년 6224ha 대비 32.7%(2035ha) 증가했다. 시도별로는 전남(3277ha), 전북(2852ha), 광주(892ha), 경남(805ha) 순으로 나타났다. 전체 맥류 품목별 재배면적 순위에서도 밀은 2020년 쌀보리, 맥주보리, 겉보리에 이어 4번째에서 올해는 쌀보리에 이어 2위에 올라섰다. 통계청은 밀 재배면적 증가 원인으로 '밀 산업 육성 정책' 추진에 따른 농업인의 기대가 반영된 것으로 분석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국산 밀 산업육성을 위해 2021년부터 '밀 산업 육성 기본계획'을 수립·추진하고 있다. 밀 전문 생산단지 조성은 지난해 39개소에서 올해 51개소로 확대됐고, 수확기 건조·저장을 위한 시설 지원은 올해 4개소로 두 배 늘었다. 정부보급종 종자 50% 할인공급 등 생산기반 조성을 위한 지원사업도 확대 추진되고 있다. 또 국산 밀 가격 안정과 수요 확대를 위해 정부 수매, 제분·가공지원 등도 추진 중이다. 밀 재배면적 증가에 따라 국산 밀 생산량도 대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밀 자급률 제고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농식품부는 "국산 밀 산업 육성을 위한 지원을 더욱 확대한다는 방침"이라며 "전문 생산단지와 건조·저장시설 지원을 강화해 생산기반을 조성하고 밀 생산농가에 대해 혜택을 제공하는 한편, 정부 비축을 확대해 자급률을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2-06-29 12:17:11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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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 원전 수주 위해 '팀코리아' 총출동

체코가 진행 중인 원전건설 사업 수주를 위해 우리 정부와 기업 등 '팀코리아가' 총출동했다.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두산에너빌리티 등이 체코를 방문해 실무협상을 벌인데 이어, 윤석열 대통령은 정상회담을 통해 한국의 원전 수주 의지를 전달한다. 산업부는 이창양 장관이 취임 이후 첫 국외출장으로 체코를 방문해 28일~29일(현지시간) 시켈라 산업통상부 장관과 비스트르칠 상원의장 등을 만나 본격적으로 원전 등 양국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는 산업부 외에도 방위사업청, 한수원, 한전기술, 한전원자력연료, 한전KPS, 두산에너빌리티, 대우건설 등 이른바 '팀코리아'가 총출동했으며, 민관 합동으로 원준 수주활동을 전개했다. 방문단은 체코가 진행 중인 원전건설 사업에 우리나라가 참여할 수 있는 가능성을 높이는 한편, 원전 협력을 바탕으로 전기차·배터리·반도체 등 첨단산업, 방산까지 산업 협력의 범위와 깊이를 확장하는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윤석열 대통령도 30일 한-체 정상회담을 갖고 한국의 원전 수주 의지를 전할 예정이다. 체코는 운영원전의 수명종료와 탄소중립 대응 등을 위해 지난 3월 2036년 준공을 목표로 원전 1기(두코바니 5호기) 건설사업 입찰에 착수했으며, 올해 11월 입찰제안서 접수, 2024년 3월 우선협상 대상자 선정과 12월 계약 체결을 앞두고 있다. 향후 두코바니·테물린에 최대 3기 추가 건설도 검토 중이다. 이 장관은 이날 시켈라 체코 산업통상부장관과 비스트르칠 상원의장과 면담을 가진 자리에서 체코의 원전 입찰 초청에 대한 감사와 한국의 우수한 원전사업 역량을 적극 설명했다. 이 장관은 "원전사업은 10년 이상 건설, 60년 이상 운영하는 장기 프로젝트로서, 경제성·공기준수·안전성 등을 보장할 수 있는 신뢰성 있는 파트너는 한국"이라고 밝히고 "이는 UAE 바라카사업을 통해 세계적으로 검증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체코 시켈라 장관은 "한국의 새로운 정부의 원전정책과 마찬가지로 체코 정부도 원자력을 에너지정책의 중요한 수단으로 생각하고 있다"며 "한국의 입찰 참여를 기쁘게 생각하고, 특히 UAE에서 보여준 한국의 기술력을 높이 평가한다"고 밝혔다. 양국 장관은 미래 새로운 원전인 SMR 분야도 한국이 기술 개발 등 투자를 확대하고 있는 만큼, 서로 협력해 조기 상용화와 세계시장 공동진출 등을 하자는데 뜻을 같이했다고 산업부는 전했다. 양국 장관은 아울러 원전 산업 협력을 바탕으로 방산·전기차·배터리·반도체·바이오 등 다른 산업분야까지 양국의 협력 범위와 수준을 확장하자는 점에 대해서도 의견이 일치했다. 특히, 양국은 체코의 주력산업인 자동차 산업에 있어 내연차에서 전기차·수소차로의 전환, 수소·반도체·배터리 등 첨단 분야에서 연구개발과 공동프로젝트 발굴 등 다각적인 협력이 가능하다고 공감하고, 조속한 시일내에 양국간 산업 협력을 위한 후속 논의를 진행키로 했다. 방위산업 분야와 관련 동석한 방위사업청 기반전력 사업본부장이 양국간 방위산업 협력이 이미 상당한 수준으로 진행되고 있다는 점을 언급하고, 한-체코간 원전 등 에너지 협력과 안보 협력이 같이 이뤄질 필요성이 크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이 장관은 비스트르칠 체코 상원의장에게도 한국 원전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협조를 구한 후, 양국간 다각적인 산업협력 분야에서 의회 차원의 지원을 당부했다. 이에 비스트로칠 상원의장은 양국간 협력 확대에 공감을 표시하고 양국간 직항로 개설, 체코 내 한국 문화원 개설 등 양국간 문화, 인력교류 활성화를 위해서도 노력해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이날 저녁에는 이 장관과 체코 산업부 차관, 양국 원전기업인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원전과 첨단산업의 밤' 행사가 개최됐다. 특히 양국 기업과 기관이 참여하는 총 10개의 원전·수소 분야 협력 MOU가 체결됐다. 산업부 관계자는 "산업부는 앞으로 원전을 중심으로 방산, 수소, 배터리 등 양국간 의견이 모아진 협력사안에 대해 '원전수출전략추진단'을 통해 꼼꼼하게 구체화하고 패키지 협력방안을 만들어 체코와의 협력을 한단계 더 진전시키고 원전수출 가능성을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2-06-29 11:50:06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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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 6월 29일자 한줄뉴스

메트로신문 - 6월 29일자 한줄뉴스 <정책·사회> ▲거리두기가 해제되고 야외활동이 증가하면서 온·오프라인 유통업체 매출이 전년대비 두 자릿수 증가를 기록했다. 방문객이 증가한 백화점 매출은 20% 가까이 증가한 반면, 대형마트는 PC와 TV, 홈인테리어 제품 등의 판매 부진으로 매출이 감소했다. ▲화장품 위탁제조 기업인 한국콜마와 화장품 용기 제조 1위 업체인 연우의 기업결합이 성사됐다. ▲지난해 온실가스 배출량이 잠정 6억7960만t으로 전년보다 3.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이후 생산 활동이 회복되고, 이동이 조금씩 늘어났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여야가 '고물가 도미노' 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정책 마련에 분주하다. 물가 상승 등으로 갈수록 어려워지는 민생 경제 상황에 대처하기 위해서다. 여기에 더해 여야 갈등으로 21대 후반기 국회가 출범하지 못한 데 따른 '민생 외면' 비판을 피하기 위한 대응도 포함된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노인 일자리 등 정부 일자리 사업 10개 중 4개가 개선 또는 감액 평가를 받았다. 코로나19 방역 일자리 등 정부의 직접 일자리 사업 7개는 단계적 폐지 수순을 밟는다. 지난해 35조원 가량 투입된 정부의 재정 지원 일자리 사업은 올해부터 대폭 축소될 전망이다. ▲더불어민주당이 21대 국회 후반기 원 구성 협상에서 검찰개혁 마무리를 위한 조건을 내건 가운데, 여당에 이어 법무부와 검찰도 헌법재판소(헌재) 권한쟁의심판 청구를 하면서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국민의힘 '반도체산업 경쟁력 강화 특별위원회'(반도체특위)가 28일 공식 출범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7일 반도체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제도적 여건 마련과 인재 양성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를 위한 지원 방안을 모색해달라고 한 지 3주 만이다. ▲서울시내에서 발생하는 자전거 교통사고를 줄이고, 자전거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자전거도로 인프라 공급을 확대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대학 총장들은 고교학점제가 도입되면 학생부종합전형의 확대도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정부의 정시 확대 정책과 상충되는 기조여서 일선 교육현장에 혼선이 빚어질 것으로 우려된다. <산업> ▲삼성전자 무풍에어컨이 진화하고 있다. 처음 출시된지 7년, 소비자 요구를 반영한 새로운 기능으로 '역대급' 무더위를 앞둔 올해 에어컨 시장에서도 영향력을 확대한다는 포부다. 삼성전자는 28일 에어컨 혁신 기술 브리핑을 열고 무풍에어컨 발전과 현재 기술 수준을 공유했다. ▲포스코가 최근 발생환 사내 성폭력 사건에 대해 재차 사과하고 '성윤리 위반행위 ZERO(근절) 회사'로 거듭나기 위한 쇄신 계획을 발표했다. 외부 전문기관 도움을 받아 성윤리 관련 제도와 시스템을 원점에서 재점검해 종합적인 대책을 빠르게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국내 콘솔게임 시장이 점차 성장하고 있다. 지난해 대한민국 게임백서에 따르면 2021년 콘솔게임 시장 규모는 58% 가까이 성장하면서 차세대 게임기기로 전화하는 과정을 거치는 분위기다. 미국, 유럽 등에서는 여전히 콘솔게임이 우위를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앞서 수치는 콘솔게임을 개발하거나 유통 및 선보이려는 국내업체에는 긍정적인 신호다. ▲국내 최대 규모 수소 산업 전문 전시회인 '수소모빌리티+쇼'의 명칭이 'H2 MEET'로 변경된다. <파이낸셜·마켓> ▲3%대 적금은 물론 5%대 예금까지 속속 등장하면서 묵혀둔 비상금이 은행으로 몰리고 있다. 최근 연이은 기준금리 인상과 예대금리차 축소가 더해져 고금리 예금 상품이 연이어 등장했다.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 등 5대 은행의 정기예·적금 잔액은 지난 24일 기준 724조2962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말(716조5365억)과 비교하면 약 3주 만에 8조원 가량 늘어난 규모다. ▲무섭게 치솟는 이자로 차주들의 금리인하요구권 신청이 늘고 있지만 금융사의 승인 비율은 30%로 낮아 '속빈강정'이란 지적이 나온다. 이날 금융권에 따르면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1.75%로 인상함에 대출 금리가 무섭게 오르고 있다. 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의 고정형 주택담도대출 금리는 5.47~6.26%, 변동형 주담대 금리는 4.85~ 5.84%로 나타났다. ▲존리 메리츠자산운용 대표가 임기를 남기고 사표를 제출했다. 이날 금융권에 따르면 존리 대표는 메리츠금융지주에 사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지주 측에서는 아직 사표 수리 여부를 결정하지 않았다. 최근 금융감독원에서 지난 5월부터 이달 7일까지 메리츠운용을 상대로 수시검사를 진행했으며, 현장 조사 내용을 토대로 법규 위반 여부를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용보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가계빚이 늘고 있어서다. 하지만 업계에선 신용보험에 대해 기대반 우려반이다. 이날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 1분기 말 기준 가계신용 잔액은 1859조4000억원에 달한다. 가계신용은 금융권 가계대출, 카드사와 백화점 등의 판매신용 잔액을 더한 수치다. 최근 한은의 금리인상 본격화에 따라 9년 만에 감소세를 기록했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신용융자잔고 부담이 해소되면 국내 주식시장에 호재로 작용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다소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이날 허재환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신용잔고의 적정 수준을 가늠하기는 어렵다"며 "다만 시가총액 대비 비율 기준으로 2017~18년 이후 평균으로 회귀한다면 신용잔고는 5조원 내외 줄어야 한다. 현재 속도라면 신용잔고가 정리되는데 7~8일 정도 소요된다"고 밝혔다. ▲서학개미(해외주식에 직접 투자하는 국내 투자자)들이 3배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를 대거 사들였다. 미국 증시가 여전히 견고한 경제지표를 보여주며,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가 완화되자 저점 매수 기회로 삼았다. 제롬 파월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은 지난 23일(현지시간) 하 원 의회에 참석해 "인플레이션을 2%로 돌리는 것에 집중할 것"이라며 "금리 인상에도 하반기 미국 경제 성장세는 강할 것이며 고용 시장이 강한 모습을 유지하고 있는 만큼 경기 침체는 필연적이지 않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올 하반기 아파트 분양시장에서 1000가구 이상 대단지가 속속 분양에 나선다. 이날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올 하반기 분양을 준비 중인 아파트는 227곳, 총 20만1985가구(총 세대수 기준, 임대 제외)다. 이 중 대단지 아파트는 65곳, 총 10만8837가구로 나타났다. <유통·라이프> ▲신라면세점이 중국 물류 플랫폼 차이냐오와 업무협약을 맺고 국산품 온라인 해외판매(역직구) 시장공략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차이냐오는 알리바바의 자회사다. ▲유통·식품업계가 기후와 계절에 영향을 받지 않고 안정적으로 식재료를 공급할 수 있는 스마트팜에 주목하고 있다. 스마트팜은 농·림·축·수산물의 생산, 가공, 유통 단계에서 정보 통신 기술(ICT)을 접목한 농업 시스템으로, 생육 정보에 대한 정확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정밀한 관리와 예측 등이 가능해 생산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셀트리온이 자사의 흡입형 코로나19 치료제의 남은 임상과 상업화 추진을 멈추기로 했다. 지난 2년간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경쟁하듯 쏟아냈던 국산 백신 및 치료제 개발 및 사업이 사업 타당성 부족을 이유로 줄줄이 중단되고 있는 것이다. ▲에이블리가 지난달 상품 판매 및 검색 데이터를 기반으로 2022 여름 패션 트렌드 키워드로 'F.R.E.E'를 선정했다. 일상 회복으로 자유를 만끽하고 타인의 시선을 의식하기보다 자신을 자유롭게 드러낸다는 트렌드를 표현했다.

2022-06-29 07:00:03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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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추석, 사과·배 성수품 공급 원활할 것"

올해 추석 사과와 배 등 성수품은 명절 수요량 대비 수확·출하 가능한 물량이 여유가 있어 공급이 원활할 것으로 전망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른 추석을 대비해 추석 성수품 수급 협의체를 7월1일~9월9일까지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추석은 9월10일로 최근 8년 중 가장 빠르다. 올해 사과·배 재배면적은 평년과 큰 차이가 없고 봄철 개화기 저온 피해가 미미하고 생육기 기상 조건도 양호하다. 병해충이 특별하게 증가하지 않고 사과·배 생육상황동 전반적으로 양호해 평년 수준 생산량이 예상된다. 올해 추석 성수품 수요량은 사과가 6만톤, 배가 5만6000톤 내외 수준이나 올해도 추석 전 수확·출하 가능한 공급물량은 여유가 있다. 다만, 사과·배는 여름철 재해에 취약한 특성이 있어 추석 전까지 세심한 관리는 필요하다. 이에 농식품부는 관계기관과 함게 사과·배 공급, 가격 안정을 위해 기관별 역할을 분담해 추석 전가지 총력 대응키로 했다. 농식품부와 농협은 계약재배 물량을 활용해 추석 성수기 3주간 시장 유입물량을 평시 대비 확대 공급하고 소비쿠폰을 활용해 대형마트 할인판매 등 공급을 추진한다. 농식품부 김종구 유통소비정책관은 "올해 추석이 예년에 비해 빠르지만, 생산량이 평년 수준으로 예상되고 추석 전 공급 가능한 물량이 충분하므로 성수품 공급은 원활할 것으로 전망되나, 만일의 상황에 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2-06-28 16:19:00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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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지주회사 168개로 증가… 지주회사 현금성자산 65.8조 쌓여

지난해 DL, LX홀딩스 등 지주회사 16곳이 신설되는 등 대기업집단의 지주회사 체제 전환이 지속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가 지속되면서 투자처를 찾지 못한 일반 지주회사 현금성자산이 20% 가까이 증가했다. 공정거래위원회가 28일 발표한 '2022년 공정거래법상 지주회사 현황'에 따르면, 12월 말 기준 지주회사는 168개로 전년 대비 4개 증가했다. 16개가 신설됐고, 12개는 제외됐다. 지주회사 체제는 소유구조가 단순해 기업집단 내 자회사별 책임경영을 촉진하는 등 경영효율성을 높이는게 장점이지만, 경제력 집중을 심화하는 부작용도 발생한다. 지주회사를 보유한 공시대상기업집단(대기업집단)은 34개로, 두산·일진홀딩스·농심홀딩스·중앙 등 4개사가 추가됐고, 한국투자금융·IMM인베스트먼트 2개사가 제외되며 2개 늘었다. 지주회사를 보유한 10조원 이상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은 23개로 전년보다 3개 증가했다.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한 대기업집단(전환집단)은 29개로 1년 사이 3개 증가했다. 전환집단은 지주회사와 소속 자·손자·종손회사의 자산총액 합계액이 기업집단 소속 전체회사의 자산총액 합계액의 100분의 50 이상인 공시대상기업집단을 말한다.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한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은 4개 증가한 20개로 집계됐다. 지주회사 소속회사는 2274개로 전년(2020개) 대비 약 12.6% 증가했다. 전체 지주회사의 평균 자·손자·증손회사 수는 각각 5.8개, 6.9개, 0.8개로 전년 대비 모두 증가했다. 평균 13.6개 소속회사를 지배하고 있으며, 자·손자·증손회사의 비중은 각각 42.8%, 51.0%, 6.2%이다. 전환집단 소속 평균 소속회사 수는 37.5개이고, 자·손자·증손회사 수의 평균은 각각 11.4개, 22.4개, 3.6개로 전년 대비 모두 증가했다. 일반지주회사의 자·손자회사에 대한 평균 지분율은 각각 71.7%, 81.2%로 법상 규제 수준을 크게 상회하는 수준이다. 29개 전환집단의 지주회사 편입률은 78.7%로, 전체 1281개 계열회사 중 1008개를 지주회사 체제 안에 보유했으나, 나머지 273개는 총수일가 등이 지주회사 체제 밖에서 지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개 지주회사 전환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의 지주회사 편입률은 80.2%로, 전체 1070개 계열회사 중 858개를 지주회사 체제 안에 보유했다. 일반지주전환집단 중 10개 집단이 체제 밖 29개 금융사를 보유했는데, 현행법상 일반지주회사 및 소속회사는 금융사 지배가 금지되므로 체제 밖에서 총수일가 혹은 계열회사가 소유하는 형태다. 롯데가 롯데벤처스 등 3개사를 보유했고, 지에스는 지베스코자산운용을, 씨제이는 타임와이즈인베스트먼트를, 하림은 에코케피탈을, 농심은 농심캐피탈 등 2개를 지주 체제 밖 금융계열사로 보유했다. 일반지주회사의 체제 내 현금과 현금성자산은 총 65조8416억원이었고, 142개 지주체제가 평균 4637억원을 보유했다. 대기업집단 소속 지주체제 내 현금·현금성자산은 총 51조159억원이며, 33개 집단이 평균 1조5459억원을 보유했다. 특히, 28개 전환집단이 총 49조8131억원(평균 1조 7790억원)을 체제 내에 보유하고 있고, 1조원 이상을 보유하는 지주회사 체제(11개)는 모두 전환집단 소속이었다. 피계림 지주회사과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지주집단의 유보자금이 CVC(기업주도형 벤처캐피탈)를 통한 벤처투자 활성화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며 "공정위는 향후 지주회사 구조를 선택할 수 있느 ㄴ여건을 유지해 나가면서 총수일가 지배력 확대 및 사익편취 등에 악용되지 않도록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제도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2-06-28 15:16:53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