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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관광공사, 가을밤 빛으로 물드는 ‘2025 올 나이츠 송도 페스타’ 연다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가 가을밤 송도를 무대로 다채로운 야간 체험과 공연을 선보인다.오는 10월 17일부터 26일까지 열리는 '2025 올 나이츠 송도 페스타'는 대한민국 제1호 야간관광 특화도시 인천을 대표하는 야간축제로, 시민과 관광객에게 빛과 음악이 어우러진 특별한 밤을 선사한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 '올 나이츠 송도 페스타'는 노을과 야경이 아름다운 송도센트럴파크 일대에서 진행된다. 행사는 체험·공연·캐릭터 IP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으며, 인천의 가을밤을 즐길 수 있는 대표 관광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대표 프로그램인 ▲'루미나이트 송도'는 달빛 아래에서 열리는 이색 야간 체험 행사다. 10월 18일부터 19일까지 UN광장에서 진행되며 '달빛 요가'와 '달빛 도서관'이 운영된다. 수변을 따라 펼쳐지는 달빛 요가는 노을과 야경을 배경으로 야광 팔찌와 페인팅을 즐기며 여유로운 시간을 제공한다. 달빛 도서관은 감성 조명과 친환경 캠핑 소품 속에서 독서와 휴식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가을밤의 정취를 더한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참여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아이들과 함께 야광펜과 형광 재료로 그림을 완성하는 '달빛 드로잉', 전통놀이에 빛의 요소를 더한 '우리 놀이터' 체험이 함께 진행돼 세대가 함께 즐기는 야간문화의 장을 만든다. 두 번째 대표 프로그램인 ▲'올 나이츠 송도 위드 조구만(JOGUMAN)'은 IPX(구 라인프렌즈)의 인기 캐릭터 '조구만'과 협업한 콘텐츠 행사다. 10월 17일부터 26일까지 테라스 광장에서 열리며, 8m 규모의 캐릭터 에어벌룬 포토존과 굿즈 팝업스토어가 마련된다. 현장 프로모션을 통해 인천 한정판 상품을 증정하고, 시민이 직접 소원지를 걸어 완성하는 12m 높이의 '인천 위시 라이트'도 선보인다. 이와 함께 ▲'송도 야간마켓'은 9월 말부터 10월 19일까지 주말마다 송도 6개 상권에서 운영된다. 더 테라스, 아트포레, 송도 타임스페이스, 커낼워크, 트리플스트리트, 트리플타워 이스트동 등 주요 상권의 음식점과 카페, 베이커리, 쇼핑몰이 참여해 방문객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10월 24일 저녁 열리는 ▲'캔들라이트 콘서트'다. 수천 개의 LED 캔들이 수면 위를 밝히는 무대에서 현악 4중주가 영화·드라마 OST와 팝 명곡을 연주하며 낭만적인 가을밤의 피날레를 장식한다. 이 밖에도 센트럴파크 일대 문화시설이 야간 운영을 연장한다. IFEZ 홍보관은 밤 9시까지, 국립세계문자박물관은 주말에 한해 밤 8시까지 개방한다. 국립세계문자박물관에서는 야외 영화상영 프로그램 'MoW Cinema'가 10월 11일과 25일 진행되고, 트라이보울에서는 12일 '다중주파: 조금만 바꿔볼까?' 공연이 열린다. 인천관광공사 백현 사장은 "올 나이츠 송도 페스타는 야간관광 특화도시 인천의 가을밤을 가장 생생하게 보여주는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준비했다"며 "야경이 빛나는 송도에서 야간관광의 매력을 직접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10-14 10:08:06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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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 학생이 직접 만드는 학교폭력 예방 숏폼 아카데미 운영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학생이 직접 참여해 학교폭력의 원인과 대안을 모색하는 미디어 교육 프로그램 '함께 만드는 안전교실'을 시작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숏폼 영상과 라디오 제작을 통해 폭력 예방 문화를 스스로 만들어가는 학생 중심 프로젝트로 마련됐다. 인천광역시교육청이 주관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10월 13일부터 11월 14일까지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와 협력해 관내 초등학교 22개 학급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학생들은 미디어를 활용해 학교폭력 예방 메시지를 기획하고, 이를 영상이나 오디오 콘텐츠로 표현하며 폭력의 원인과 해결 방안을 탐구한다. 교육 과정은 영상형과 오디오형으로 구분된다. 영상형에서는 학교폭력과 혐오 표현의 구조를 이해한 뒤 스마트폰을 활용해 숏폼 영상을 기획·촬영·편집하는 과정을 익힌다. 오디오형은 라디오 콘텐츠 제작을 통해 언어폭력의 문제를 인식하고 공감적 소통의 가치를 배우는 실습 중심 교육이다. 각 학급은 총 6시간(2시간씩 3차시)에 걸쳐 학교폭력 예방 콘텐츠를 완성하며, 완성된 작품은 방송통신위원회 주최 '안전사회 공익 캠페인 공모전'에 출품된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생이 직접 제작에 참여함으로써 학교폭력의 원인과 해결책을 주체적으로 고민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생 중심의 실천적 예방교육이 학교 현장에 정착하도록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10-14 10:05:37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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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청, 경원재 개방해 ‘경원재바이워커힐’ 시민축제 개최...14~15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청장 윤원석)이 오는 14일부터 15일까지 송도 경원재 한옥호텔에서 '2025 동네한바퀴 경원재바이워커힐' 시민페스티벌을 연다. 인천 시민의 날과 인천경제청 개청일을 함께 기념하는 이번 행사는 한옥호텔을 시민에게 개방하고 다양한 문화 체험과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지난 5월 브랜드를 '경원재바이워커힐'로 새롭게 단장한 이후 처음 열리는 축제다. 인천경제청은 시민이 한옥호텔의 공간과 가치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오후 3시부터 8시 30분까지 전면 개방하며,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미식·문화·힐링' 콘셉트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올해 행사는 영빈마당을 비롯한 호텔 곳곳에 ▲청소년 대상 호텔리어 직업체험 ▲웰니스 요가 클래스 ▲가을밤 콘서트 ▲전통혼례와 전통놀이 체험존 ▲한복모델 포토존 등 다섯 개의 테마존으로 구성된다. 푸드코트에서는 경원재 셰프들이 직접 요리한 메뉴를 제공하고, 인천의막걸리와 지역 안주를 즐길 수 있는 부스도 운영된다. 재즈와 클래식 공연이 이어지는 무대와 함께 사회적기업·협동조합이 참여하는 공정무역마켓 등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마련돼 축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 배미경 인천경제청 미디어문화과장은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공간에서 시민과 함께 어울리는 축제를 준비했다"며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참여해 인천의 문화적 매력을 함께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원재는 송도센트럴파크 인근에 위치한 연면적 6,702㎡ 규모의 한옥호텔로, 객실 30개와 연회장 2개, 한식당을 갖춘 복합 문화공간이다. 2015년 개관 이후 인천의 대표적인 영빈관이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한옥호텔로 자리 잡았다.

2025-10-14 10:03:48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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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LH 상대 ‘상수도 시설분담금’ 소송 대법원 최종 승소

인천광역시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7년간 이어온 상수도 시설분담금 소송에서 대법원 최종 승소 판결을 받았다. 이번 결과로 정비구역 내 수도시설 설치와 관련한 지자체의 부과 권한이 명확히 인정됐다.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2018년부터 진행된 '상수도 시설분담금 부과처분 취소' 소송의 상고심에서 대법원이 인천시의 주장을 받아들이며 최종적으로 승소했다고 밝혔다.이번 판결은 도시정비법상 정비사업 시행자가 정비구역 내 수도시설 설치비용을 부담해야 한다는 점을 명확히 하며, 지자체의 시설분담금 부과가 정당함을 확인한 사례로 평가된다. 사건은 인천시가 2018년 10월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시행한 LH에 시설분담금을 부과한 것을 계기로 시작됐다. LH는 "정비구역 내 직접 설치한 수도시설이 이미 원인자부담금을 납부한 것과 같다"며 이중부과를 주장했고, 이에 불복해 소송을 제기했다. 1심에서는 인천시가 승소했으나, 2심에서 법원이 LH의 주장을 받아들이며 인천시가 패소했다. 당시 재판부는 "사업시행자가 수도법 제71조에 따라 설치비용을 부담했다면 별도 시설분담금은 이중부과에 해당한다"고 판시했다. 이에 인천시는 판결이 확정될 경우 개발사업구역 전체의 분담금이 무효화될 수 있다고 판단해 대법원에 상고했다. 대법원은 원심을 파기환송하며 인천시의 손을 들어줬다. 재판부는 "정비구역 내 수도시설 설치는 수도법보다 도시정비법이 우선 적용되며, 사업시행자가 이행하는 설치행위는 도시정비법상 고유의 의무이지 원인자부담금 납부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따라서 지자체가 별도로 시설분담금을 부과하더라도 이중부과가 아니라고 명시했다. 이번 판결은 개발이익을 얻는 사업자가 공공기반시설 비용을 부담해야 한다는 '수익자부담 원칙'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또한 지자체가 안정적인 재원을 확보해 시민에게 양질의 수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강화한 결과로 평가된다.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은 "이번 판결은 수익자인 개발사업자가 부담해야 할 비용을 시민 모두가 수도요금 인상으로 떠안을 뻔한 부당한 상황을 막아낸 것"이라며 "한국상하수도협회 회장으로서 이번 판례를 전국 지자체와 공유하고, 불필요한 분쟁을 줄여 국민에게 도움이 되는 수도정책을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2025-10-14 09:57:57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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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동구, 전 구민 독감 백신 무료접종…연령대별 접종일 확인

인천광역시 동구가 모든 구민을 대상으로 독감 예방접종을 무료로 지원한다. 보건소와 위탁의료기관을 통해 연령별 접종 일정을 마련하고, 주민 건강 보호에 행정 역량을 집중한다. 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는 전 구민을 대상으로 독감 무료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부터 확대된 이 사업은 올해도 자체 예산을 활용해 만 14세부터 64세까지 접종 대상을 포함시킨 것이 특징이다. 14세 이상 64세 이하 구민은 2025년 10월 24일부터 2026년 2월 28일까지 독감 백신을 무료로 맞을 수 있다. 관내 위탁의료기관 34개소에서는 전체 기간 내내 접종이 가능하며, 동구보건소에서는 2025년 11월 10일부터 2026년 2월 27일까지 진행된다. 국가 예방접종 지원 대상인 어린이와 고령층, 임신부를 위한 접종도 차질 없이 추진된다. 생후 6개월부터 13세 이하 어린이는 9월 22일부터, 임신부는 9월 29일부터 백신을 맞을 수 있다. 고령자 접종은 연령대별로 시작일이 다르며, ▲75세 이상은 10월 15일 ▲70~74세는 10월 20일 ▲65~69세는 10월 22일부터 2026년 4월 30일까지 받을 수 있다. 접종자는 반드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하며, 14세 이상 64세 이하의 경우 동구 거주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1개월 이내 발급된 주민등록등본(전자등본 포함)을 추가로 제출해야 한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동구는 건강 평등권 확립을 위해 2024년부터 독감 무료접종 대상을 전 구민으로 확대했다"며 "집단 면역을 통해 겨울철 지역사회 전체의 건강을 지켜내겠다"고 말했다.

2025-10-14 09:57:45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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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동구의회, 통합돌봄·재정형평·생태보전 의정자유발언

인천시 동구의회가 고령사회 대응, 자치구 간 재정 형평, 연안 생태계 회복이라는 지역 핵심 과제를 두고 본회의장에서 다각적인 해법을 제시했다. 윤재실·장수진·최훈 의원은 각자의 의정자유발언을 통해 현안에 대한 분석과 정책 대안을 내놓으며 관심을 모았다. 제28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윤재실 의원은 동구 노인 인구 비율이 26%를 넘었다는 점을 짚으며 내년 3월 시행 예정인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에 선제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윤 의원은 안전손잡이 설치와 낙상 예방, IoT 센서를 활용한 주거 환경 개선을 비롯해 생활 돌봄과 보건의료 연계를 하나의 패키지로 통합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를 실행하기 위한 전담 조직 신설과 협의체 재구성이 필요하다고 밝히며, 관련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음을 덧붙였다. 장수진 의원은 제물포구 출범 과정에서 중구가 보유한 지방채 90억 원 중 31억 원을 동구가 승계하는 방안에 문제를 제기했다. 무채무 상태를 유지해온 동구가 수혜 대상도 아닌 사업의 부채를 떠안는 것은 재정 형평성에 어긋난다는 지적이다. 장 의원은 속지주의를 기계적으로 적용하는 대신 수혜지역과 재정여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는 새로운 배분 원칙을 제안했다. 이와 함께 31억 원 승계 방침의 전면 재검토와 인천시의 보전 방안, 통합 합의서 및 관련 조례의 원칙 명문화도 촉구했다. 최훈 의원은 동구의 유일한 섬인 물치도에서 굴과 따개비가 사라지고 갯바위가 백화되는 현상이 확인됐다며 생태계 이상 징후에 대한 경고 메시지를 전했다. 최 의원은 오염이나 질병의 광역 확산 가능성을 우려하면서 어민 생계에도 직격탄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민관합동 정밀조사단의 즉각 구성, 조사 전 과정의 투명한 공개, 전문가·주민·행정이 참여하는 상시 협의체 구성, 그리고 중장기 관리계획 수립 등을 대응 방안으로 제시했다. 나아가 물치도를 생태문화섬으로 되살리는 방향으로 지속가능한 발전 모델을 구축하자고 제안했다.

2025-10-14 09:57:30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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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건설업 상호 대여 적발…입찰부터 준공까지 위법행위 차단 강화

경기도는 지난 8월부터 9월까지 '부실·불법행위 근절을 위한 건설공사 현장점검'을 실시해 건설업 상호(명의) 대여 혐의가 드러난 건설사업자 2곳을 고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도와 산하 공공기관이 발주한 건설공사를 시공하는 10개 사업자 및 현장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이 가운데 2개 현장은 도민감리단과 함께 조사가 이뤄졌다. 점검반은 ▲직접 시공 준수 여부 ▲건설산업기본법상 등록 기준 충족 여부 ▲건설기술인 배치 현황 ▲불법 하도급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그 결과 수주받은 업체가 건설업 상호를 제3자에게 대여하고, 받은 자가 시공에 주도적으로 참여한 혐의가 드러나 수사기관에 고발했다. 경기도는 입찰 단계뿐만 아니라 공사 수행 과정에서도 적법한 시공이 보장돼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면허 대여 관행을 뿌리 뽑기 위해 강력한 대응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강성습 경기도 건설국장은 "건설업 상호 대여는 건전한 기업의 기회를 침해하고 부실시공을 유발하는 중대한 불법행위"라며 "공정한 입찰과 함께 현장 시공 과정의 적법성과 투명성을 철저히 확보해 도민 안전을 지키고 건전한 건설 질서를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지난해에도 건설사업자 7곳을 점검해 2곳에서 상호 대여, 등록기준 미달, 불법하도급 혐의를 적발하고 행정처분 및 수사의뢰를 진행한 바 있다. 도는 '공공입찰 사전 실태조사'에 이어 '건설공사 현장점검'까지 건설공사 전 과정에 걸쳐 건설업 위법 행위를 차단하는 관리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2025-10-14 09:57:16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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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문화원, 첫 독립 원사 개원…시민과 함께 여는 문화의 길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13일 남양주문화원사에서 신규 문화원사 라운딩 및 기부자 명예의 전당 현판 제막식을 진행하며 43년 만에 마련된 첫 단독 청사의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번 행사는 주광덕 시장을 비롯해 문화원 임직원 및 기부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양주문화원이 오랜 기간 숙원으로 삼아온 독립 문화 거점 공간의 완성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이날 문화원사 주요 시설을 라운딩하며 그간의 조성 과정을 공유하고, 문화 발전에 기여한 기부자들의 뜻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남양주문화원은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보존·계승해 온 대표 기관으로, 그동안 별도의 독립 청사 없이 마을공동회관 2층에서 운영돼 왔다. 이번에 새롭게 문을 연 남양주문화원사는시민과 지역 문화인을 위한 열린 문화공간으로 조성돼 지역문화 진흥의 상징적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청사는 (구)금곡동주민자치센터를 리모델링해 시민과 함께하는 복합 문화 플랫폼으로 탈바꿈했다. 시설은 지하 1층부터 5층 규모로 조성됐으며, 1층은 필로티 구조로 주차장이 마련돼 있다. 2층에 문화원 사무국, 3층에는 다목적 세미나실과 중세미나실, 4층에는 남양주문화재단 사무실, 5층에는 금곡푸른꿈도서관과 세미나실이 운영된다. 주광덕 시장은 "2층 입구에 새겨진 슬로건처럼, 이제 남양주문화원은 진정으로 '문화의 길을 여는 공간'이 될 것이라 믿는다"며 "앞으로 시민과 함께 걷고, 미래 세대와 함께 나누며 남양주의 품격 있는 문화를 꽃피우는 든든한 터전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10-14 09:57:04 김용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