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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산불 없는 해’ 달성 위해 대응 체제 돌입

완도군은 기후변화로 인해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산불 발생 위험도가 높아짐에 따라 1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를 '가을철 산불 조심 기간'으로 정하고 산불 방지 대응 체제에 돌입한다. 군은 산불 방지 대응 체제 돌입에 앞서 산불 예방 전문 진화대 인력 선발과 각종 진화 장비 점검, 각 읍면 산불 예방 및 대처 요령을 점검했다. 특히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을 위해 진화용 헬기 배치와 산불 감시용 고정 카메라 운영 등을 통해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산불 방지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산불 발생의 주요 원인으로는 입산자 취사 행위, 논·밭두렁 및 쓰레기 불법 소각, 담뱃불 실화 등이 있으며, 그중에서도 산림과 연접한 지역에서의 소각 행위로 인해 산불이 발생되고 있다. 이에 완도군 산불방지대책본부에서는 입산자에 의한 산불을 원천 봉쇄하고자 관내 전 산림에 대해 인화 물질 휴대 금지 등 금지 행위를 공고하고, 대형 산불이 우려되는 완도 상왕산 등 10개소(2,870ha)에 대해 등산로 폐쇄 및 입산 통제로 집중 관리한다. 산불 발생 주원인인 불법 소각에 대해서도 산불 예방 전문 진화대를 취약지 등 적재적소에 배치하여 소각 행위 등 감시 활동을 강화하고, 소각 행위자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등 강력하게 처벌할 계획이다. 산불에 대한 군민들의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산불 예방 홍보 및 주요 등산로 입구에 현수막 부착 등을 추진하고, 산불 취약지 읍면을 대상으로 산불 방지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박은재 산림휴양과장은 "산불은 한순간의 부주의로 막대한 피해를 일으키지만 예방은 모두의 관심과 참여로 충분히 가능하다"면서 "군민 한 사람 한 사람이 감시원이라는 마음으로 산불 예방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5-11-04 09:33:45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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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아트센터, 외국인 대상 '국악 체험 프로그램' 호응

경기아트센터(사장 김상회)가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 중인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 (한국을 느끼다: 국악 체험)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9월 첫선을 보인 이 프로그램은 오는 11월까지 총 11회에 걸쳐 진행되며, 전통예술과 관광을 결합한 지역 특화형 문화콘텐츠로 주목받고 있다. 는 공연을 단순히 관람하는 데 그치지 않고, 참가자가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국악 프로그램이다. 국악 실내악과 전통연희 공연을 감상한 뒤 국악기를 직접 연주하거나 한복을 입어보는 등 한국의 전통문화를 오감으로 느낄 수 있다. 경기아트센터는 향후 경기도 주요 관광 명소와 연계한 콘텐츠로 발전시켜 외국인 관광객에게 깊이 있는 문화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 관광 경쟁력과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0월까지 총 여섯 차례 진행된 시범운영에는 다양한 국적의 관광객이 참여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참가자들은 "공연 관람뿐 아니라 국악기를 직접 연주해 보고 전통 놀이까지 체험할 수 있어 잊지 못할 경험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참가자 대상 설문조사에서도 '한국 전통문화에 대한 흥미가 높아졌다'는 응답이 다수를 차지해, 전통예술을 체험형 콘텐츠로 발전시킬 가능성을 확인했다. 경기아트센터는 프로그램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지난 9월 경기관광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외국인 관광객 유치 및 상품 홍보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또 또이번 사업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에게 새로운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국악을 지역 관광자원과 연계한 글로벌 문화교류 콘텐츠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올해 시범운영을 통해 프로그램의 운영모델과 참가자 반응, 시장성을 종합적으로 검증 중인 경기아트센터는 그 결과를 바탕으로 2026년 정규 상설 프로그램으로 확대 운영을 검토하고 있다. 이를 통해 경기도를 대표하는 전통문화 체험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개별 여행객(FIT·Free Independent Traveler)을 위한 문화관광 결합 상품 개발과 글로벌 홍보도 강화할 예정이다. 김상회 경기아트센터 사장은 "Feel Korea: Gugak Experience를 통해 경기아트센터를 전통과 현대, 지역과 세계를 잇는 문화교류의 중심지로 만들고자 한다"며 "올해 시범운영을 기반으로 내년에는 더욱 완성도 높은 상설 프로그램으로 발전시켜 세계에 한국 전통예술의 매력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2025-11-04 09:33:31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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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제1기 시민정원사 '행복정원 안양' 출범

안양시는 지난 10월 31일 가을 정취가 물씬 풍기는 안양천 쌍개울 문화광장에서 제1기 시민정원사 '행복정원 안양'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고 3일 밝혔다. '행복정원 안양'은 시민이 주도해 행복한 도시 안양을 함께 가꿔 나가자는 의미를 담은 정원단으로, 앞으로 정원문화 확산과 도시녹화 활동의 중추적인 역할을 맡게 된다. 이날 오후 4시 30분부터 열린 발대식에는 최대호 안양시장과 시민정원사 교육생 20여 명이 참석해 활동 다짐문을 낭독하고, 쌍개울 일원에 조성된 교육정원에서 정원 꾸미기 활동을 함께 진행했다. 시민정원사들은 선언문을 통해 "정원 가꾸기의 즐거움과 지식을 이웃과 나누고, 소통하는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확산하겠다"며 안양을 '행복정원 도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최대호 시장은 "안양천 지방정원의 핵심 동력이 될 시민정원사들의 열정에 감사드린다"며 "시 전역에 정원문화를 확산시키는 소중한 씨앗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안양천 지방정원이 성공적으로 조성되고, 더 나아가 국가정원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양시는 안양천을 찾는 시민들이 가을 풍경을 즐기며 정원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쌍개울 일원에 교육정원과 가을정원 포토존을 조성하고, 억새 등 다년생 초화류 10만 본을 식재하는 등 도시 속 녹색 공간 확충에도 힘쓰고 있다.

2025-11-04 09:33:2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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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의회, 송파구의회와 간담회 개최…의정 교류·현안 공유

영덕군의회(의장 김성호)가 자매도시 송파구의회(의장 이혜숙) 연수단을 맞이하며 의정 교류에 나섰다. 이번 방문은 영덕 산불 피해 당시 송파구에 직접 협조를 요청했던 김 의장의 제안에서 비롯됐다. 의회는 11월 3일 자매도시 송파구의회 연수단을 환영하며 두 지역 간의 교류를 강화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3월 영덕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을 계기로 추진됐다. 당시 김성호 의장은 직접 송파구의회를 방문해 피해 상황을 전하고, 영덕에서의 연수와 세미나 개최를 요청한 바 있다. 이날 행사에는 영덕군의회 의원들과 김광열 영덕군수, 송파구의회 의원들이 참석해 간담회를 가졌으며, 지역 현안과 의정 운영 사례를 공유하며 유의미한 의견을 나눴다. 김성호 의장은 환영 인사를 통해 "영덕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자 송파구의회에서 직접 방문해 주신 데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두 의회가 함께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혜숙 송파구의회 의장은 "영덕군의 따뜻한 환대에 감사드린다"며 "두 지역이 긴밀히 협력해 모범적인 자매도시 관계를 이어가자"고 화답했다. 이번 만남은 단순한 연수를 넘어, 재난 상황 속 연대와 협력이 만들어낸 관계 회복과 지방자치 간 유대의 새로운 사례로 기록됐다.

2025-11-04 09:32:39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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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교육지원청, 전 직원 대상 화재 대응 민방위 훈련 실시

영덕교육지원청(교육장 이성호)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실전 대응 역량을 점검하는 화재 대비 민방위 훈련을 실시했다. 위기 상황에서의 침착한 대응과 협업 강화를 중심으로 이뤄진 이번 훈련은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지속적 노력이기도 하다. 청은 지난 3일 청사 내에서 '2025년 화재 대비 민방위 훈련'을 실시하고 전 직원을 대상으로 위기 대응 능력 강화에 나섰다. 이번 훈련은 실제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해 실전처럼 진행됐으며, 빠른 대피와 초기 대응 절차 숙달에 초점이 맞춰졌다. 훈련은 ▲화재 시 초기 대응 요령 ▲소화기 및 옥내소화전 사용법 ▲비상 대피 동선 점검 ▲인명 구조 모의 훈련 등으로 구성됐다. 각 단계에서는 재난 발생 시 현장에서의 판단력과 직원 간 소통·협업 능력을 함께 점검했다. 이성호 교육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예기치 못한 위기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실효성 있는 훈련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영덕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지역사회와의 협력 속에 재난 예방과 대응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안전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2025-11-04 09:32:13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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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의회 김현채 의원, 회룡문화제 연중 관광자원 발전 체류형 전환 촉구

의정부시의 대표 축제인 '회룡문화제'가 올해 40주년을 맞이한 가운데, 김현채 의정부시의원이 축제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체류형 관광자원으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28일 열린 제339회 의정부시의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올해 축제는 4만5천 명의 방문객을 유치하고 약 30억 원의 경제효과를 거두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지만, 여전히 '잠깐 들렀다 가는 축제'라는 한계를 안고 있다"며 "이제는 근본적인 구조 혁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회룡문화제의 체류형 전환을 위해 ▲콘텐츠 ▲공간 ▲인프라 세 가지 축을 중심으로 한 전략을 제시했다. 구체적으로는 의정부역 스크린을 활용한 야간 미디어파사드 쇼 도입, '왕의 도시 이야기 박물관' 건립, 교통 혼잡 해소를 위한 환승주차 시스템 구축 등을 제안했다. 김 의원은 "회룡문화제가 1년에 단 몇 일간 열리는 단발성 행사를 넘어, 시민과 관광객이 연중 즐길 수 있는 관광 생태계로 자리매김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시와 민간이 함께하는 전담 태스크포스(TF) 구성을 검토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제안은 회룡문화제가 양적 성과를 넘어 질적 성장을 도모하고, 지역 경제 전반의 체질 개선을 견인할 수 있는 구체적 로드맵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25-11-04 09:32:05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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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명현관 군수, “파크골프장 확대 조성, 군민 건강생활 지원 ”

해남군은 3일 정례회의에 앞서 지역 현안과제로 해남군 파크골프장 조성 현황을 점검하고, 스포츠파크 내 추가 조성 등 향후 계획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명현관 군수는"파크 골프의 인기가 점점 높아지고 있어 군민들의 건강생활과 힐링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며"삼산면에 조성하고 있는 스포츠파크내 잔여부지에 파크골프장을 추가 조성할 수 있는지 적극 검토해 달라"고 의견을 전했다. 해남군내 파크골프장은 지난 2021년 문을 연 중부권(해남읍, 화산, 삼산, 현산, 북일, 마산) 삼산 파크골프장을 시작으로, 서부권(산이, 화원, 문내, 황산)의 산이 골프장, 남부권(송지, 북평)의 송지 골프장 등 3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각 18홀 규모로, 관내 파크골프 총 회원수는 10개 클럽, 1,120명에 이르고 있다. 해남군은 보다 많은 군민들이 스포츠 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동부권(옥천, 계곡)의 동부 파크골프장 27홀, 중부권의 화산 파크골프장 9홀, 서부권의 화원 파크골프장 18홀 등 3개소를 추가로 조성하고 있다. 특히 스포츠파크내 27홀 규모 파크골프장과 서부권에도 18홀 이상의 파크골프장 추가 건립을 계획하고 있어 사업이 모두 완료될 경우 관내 파크골프장은 8개소, 153홀 규모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올 연말 완공을 목표로 삼산면 평활리 일원에 스포츠파크가 조성되고 있는 가운데, 파크골프장이 들어서면 대규모 대회 개최도 가능해 향후 전국대회 유치 등 스포츠마케팅에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명현관 군수는"지난 LPGA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면서 해남군의 스포츠마케팅의 역량이 전 세계에 알려지는 계기가 됐다"며"지난 주말 해남미남축제까지 성황리에 마무리되면서 호평들이 이어지고 있어 여러모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경주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을 통해 엔비디아에서 26만장 GPU를 한국에 우선 공급하기로 함에 따라 정부의 국가AI컴퓨팅센터 구축 등 AI 3강국 국정과제도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이에 대한 대비도 주문했다. 명군수는"지금 해남에서 일어나고 있는 변화는 지역을 넘어 대한민국의 운명을 가를 중대한 미래 사업들로서, 한국의 실리콘밸리, AI 수도를 향해 나아가고 있는 전남의 핵심 거점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며"해남에 다시오지 않을 거대한 기회인 만큼 박지원 국회의원,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긴밀히 협력해 해남이 AI 3강국의 국정과제를 반드시 이뤄내는 출발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거듭 의지를 밝혔다.

2025-11-04 09:30:18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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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경북어르신생활체육대회 11개 종목 150여 명 참가

울진군(군수 손병복)이 오는 11월 4일부터 이틀간 구미시 일원에서 열리는 '2025 경북어르신생활체육대회'에 11개 종목 150여 명의 선수단을 파견한다. 세대 간 소통과 활기찬 지역 사회 조성을 목표로, 어르신들의 생활체육 열정이 다시 한번 경기장에 펼쳐진다. 이번 대회는 게이트볼, 그라운드골프를 비롯한 11개 종목으로 진행되며, 도내 22개 시·군에서 선수 및 임원 등 약 3,700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당초 4월 예정이었던 이번 대회는 동해안 산불로 인해 연기되며, 가을에 다시 치러지게 됐다. 울진군은 지난해 자치한 뛰어난 성적에 이어, 올해도 저력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2024년 울진에서 개최된 대회에서는 174명의 선수들이 10개 종목에 출전해 게이트볼, 배드민턴, 체조, 파크골프 등 4개 종목에서 군부 종합 우승을 차지했고, 소프트테니스에서도 준우승 성적을 거두며 두각을 나타낸 바 있다. 울진군은 이번 대회를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은 물론, 지역 내 생활체육 저변 확대와 세대 간 교류의 계기로 삼고 있다. 경기에 참가하는 선수단뿐 아니라 지역 주민들의 응원 열기도 더해지며, 스포츠를 매개로 한 공동체 문화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어르신들의 도전정신과 열정이 이번 대회를 통해 울진 전역에 긍정의 에너지를 퍼뜨리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세대별 맞춤형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활기찬 스포츠 도시 울진'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1-04 09:29:54 손기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