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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장애인주차구역 집중 점검 실시

청송군(군수 윤경희)이 장애인의 이동권 보장을 위한 민관 합동 점검에 나섰다. 청송군장애인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와 함께 지난 12일 주요 관광숙박시설과 주거단지를 중심으로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의 위반 행위를 집중적으로 살폈다. 이번 점검은 단속에 앞서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이 '법적 보호구역'임을 군민에게 널리 알리고, 이동 편의와 접근성 보장을 위한 인식을 확산하기 위한 차원에서 이뤄졌다. 청송군은 실질적인 불편 해소와 함께 올바른 주차문화 정착에 방점을 뒀다. 점검 대상은 주차표지의 위·변조 및 부당사용,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내 물건 적치, 두 개 이상의 주차면을 가로막는 행위, 표지 미부착 차량의 주차, 보행상 장애인이 탑승하지 않은 차량의 이용, 구형 주차표지 부착 차량 등으로 다양했다. 현행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내 불법 주차 시 10만 원, 2면 이상을 막는 경우 50만 원, 주차표지를 부당하게 사용할 경우 최대 2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은 단순한 지정공간이 아니라, 장애인의 기본 권리를 보장하기 위한 법적 장치"라며 "주민 모두가 배려와 인식을 함께 높여 올바른 주차문화가 정착되도록 지속적으로 단속과 계도를 병행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장애인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군민 여러분의 자발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2025-11-15 02:02:47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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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의회, 군정 전반 행정사무감사 착수...“군민 눈높이에서 살핀다”

청송군의회가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에 돌입했다. 이번 감사는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를 중심으로 군정 전반의 운영 실태와 예산 집행의 적정성을 면밀히 살피는 절차로, 11월 13일부터 21일까지 9일간 이어진다. 이번 감사를 이끄는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는 지난 10월 13일 제284회 임시회에서 구성됐다. 위원장은 박신영 의원, 간사는 황진수 의원이 맡았으며, 윤영경·권태준·정미진·조찬걸 의원이 참여해 총 6명의 위원으로 꾸려졌다. 감사는 제285회 정례회 회기 중 30일 일정 중 일부로 편성됐으며, 청송군 본청의 16개 실·과와 2개 직속기관, 1개 사업소, 8개 읍·면 등 전 행정 조직을 대상으로 한다. 주요 일정에 따라 일자별로 부서별 감사가 진행되며, 군민 생활과 직결된 행정 업무 전반에 대한 실질적 점검이 이뤄질 예정이다. 세부 일정으로는 ▲13일 읍·면과 기획감사실, 총무과 ▲14일 소통홍보과 등 3개 부서 ▲17일부터 20일까지 재무과, 농정과, 종합민원과, 건설새마을과 등 주요 부서와 기관을 대상으로 감사를 벌이고 ▲21일에는 농업기술센터 등 3개 부서 및 기관에 대한 감사를 끝으로 마무리된다. 이후 특별위원회는 제3차 회의에서 감사 결과보고서 작성을 위한 7일간의 휴회를 결의하고, 12월 1일 제4차 회의를 통해 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할 예정이다. 결과는 같은 날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공식 보고되며, 감사 중 발견된 문제점과 개선사항은 시정 및 건의사항으로 정리되어 집행부에 전달된다. 박신영 위원장은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군민의 시각에서 군정 전반을 꼼꼼히 살펴, 성과는 더욱 발전시키고 부족한 부분은 개선의 계기로 삼겠다"며 "청송군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의회의 감시 기능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소속 위원들도 "행정부의 현안을 철저히 점검하고, 예산의 적정성과 주요 사업의 추진 성과를 꼼꼼히 살피겠다"며 "군민의 삶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감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2025-11-15 02:02:06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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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제26회 백암온천축제 개최

울진군(군수 손병복)이 가을 정취 속 온천과 전통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제26회 백암온천축제'를 오는 11월 15일 온정면 백암광장 일원에서 개최한다. 고속도로와 철도 접근성 향상에 힘입어 관광객 유입이 기대되는 이번 축제는 다채로운 체험과 공연, 먹거리로 구성된 힐링형 지역 축제로 꾸며진다. 백암온천축제는 울진을 대표하는 유황온천의 명성을 되살리고, 지역 특산물과 전통 문화를 함께 소개하는 체험형 관광축제로 마련됐다. 유황온천수의 효능을 주제로 한 '백암온천의 역사' 전시를 비롯해, 온천수로 삶은 계란 시식과 온천수 기반 화장품을 활용한 마사지 체험 등이 준비돼 방문객의 오감을 자극할 예정이다. 또한 온정 지역의 전통을 담은 양떡음떡마을의 떡매치기 체험도 진행된다. 현장에서 직접 떡을 만들고 시식할 수 있는 체험은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온 세대가 함께 즐기기 좋다. 이와 함께 야생화 화분 만들기, 곤충 만들기 등 자연을 주제로 한 체험 부스도 운영돼 가족 단위 관광객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무대 프로그램도 풍성하게 마련됐다. 각종 공연이 쉼 없이 이어지고, 관객과 함께하는 이벤트가 곳곳에 배치돼 참여형 축제로서의 재미를 더한다. 현장에는 바비큐와 파전 등 지역 먹거리를 판매하는 푸드존, 울진 특산물을 만날 수 있는 마켓도 함께 운영돼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접근성 역시 한층 개선됐다. 포항~영덕 고속도로 개통으로 부산과 대구에서 백암광장까지의 이동 시간이 20분가량 단축됐고, 국도 88호선 영양~평해 구간의 도로 선형 개선 공사도 완료돼 차량 접근이 더욱 편리해졌다. 철도 이용객은 평해역에서 하차한 후 관광택시를 통해 축제장을 방문할 수 있다. 울진군은 관광택시 요금의 60%를 지원하며, 4시간 이용 기준 32,000원의 비용으로 온천욕과 축제 참여, 지역 관광을 모두 경험할 수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백암온천은 울진을 대표하는 치유 자원"이라며 "이번 축제를 통해 백암온천의 역사와 가치를 널리 알리고, 가을 울진의 매력을 많은 이들과 함께 나눌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11-15 02:01:47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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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 부정수급 근절 총력

목포시는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의 부정수급을 근절하고 투명하고 공정한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부정수급 예방 및 방지 대책'을 수립,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사후 처벌보다 지도·감독, 상시 모니터링, 현장점검, 청렴교육 강화를 통한 사전예방 중심의 선제적 관리체계 구축에 집중할 계획이다. 주요 추진내용은 ▲장애인활동지원기관 지도·감독 및 현장 모니터링 강화 ▲부정수급 신고센터 운영 ▲활동지원사·이용자 대상 청렴교육 정례화 ▲장애인활동지원기관 특정감사 추진 ▲활동지원사·이용자 청렴서약 의무화 ▲장시간 서비스 제공 및 장기 매칭 이용자에 대한 2인 이상 활동지원사 매칭 권고 등이다. 목포시 관계자는 "복지서비스의 공정성과 효율적인 예산 집행을 위해 부정수급 근절에 총력을 다하겠다"며 "철저한 현장점검과 체계적 관리로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가 신뢰받는 제도로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목포시는 부정수급 신고센터를 상시 운영하고 있으며, 공익제보가 접수될 경우 즉시 사실조사와 자료검증을 실시해 위반 정도에 따라 엄정한 행정처분을 내릴 계획이다. 아울러, 부정수급 차단을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도 당부했다. 한편, 목포시는 현재 장애인활동지원기관 5개소를 지정·운영 중이며, 이용자 1,184명에게 활동지원사 1,134명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5-11-14 19:01:44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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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명현관 군수, 예산심의 국회찾아‘국비확보’ 광폭 행보

해남군은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대한 국회 심의가 본격화됨에 따라 지난 13일 국회를 방문해 주요 현안 사업의 국비 반영을 위한 총력전을 펼쳤다. 명현관 군수와 실무담당 공직자들은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과 한병도 예결위원장, 어기구 농해수위원장, 신정훈 행안위원장, 조계원 의원을 비롯해 지역구 국회의원인 박지원 의원과 해남군 출신 기재부 임기근 차관을 잇따라 면담했다. 이 자리에서 해남군이 추진하고 있는 녹색융합 클러스터 조성 사업의 전액 국비 반영과 함께 국가사업으로 추진을 적극 건의했다. 녹색융합 클러스터는 태양광 사용 후 패널을 재처리·자원 순환하기 위한 연구개발과 실증 성능시험장, 시험·인증센터와 기업지원시설 등을 집적화한 시설로 총사업비 346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명군수는"정부의 신재생에너지 확대 정책에 따라 향후 10년내에 태양광 패널의 자원순환이 큰 과제로 대두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녹색융합 클러스터의 신속한 설립과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국비 반영 확대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지하수 이용률이 높은 밭농업 단지 또는 지표수 공급이 불리한 지역에 안정적으로 농업용수를 공급하기 위한 지하수원 개발사업과 광역 권역 통합 물류센터 구축을 위한 서남부권 거점 물류기지 구축사업 등을 건의했다. 특히 해남군은 최근 국회에 상정되어 있는 재생에너지자립도시 조성 특별법과 관련해 송·변전소 국비 지원, 외국교육기관 국비 100% 지원, 농지 타용도 일시사용 전면 허용, ESS(에너지 저장시스템)·BESS(배터리 에너지저장 시스템) 지원 근거 마련 등이 담길 수 있도록 요청했다. 이날 자리에는 기업도시가 소재한 해남 산이면 주민들도 함께해 임기근 차관을 면담하고, 현안사업에 대한 의견을 나누기도 했다. 해남군은 내년 선정 예정인 RE100국가산단의 1호 시범지구로 사실상 확정된 가운데, 에너지자립도시의 성공적인 건립을 위해서 정주여건 개선 등 기반 구축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해남은 국가AI컴퓨팅센터와 오픈AI 및 SK 데이터센터, RE100국가산단이 해남 솔라시도 기업도시로 입지를 사실상 확정하고, LS그룹에서 화원산단에 국내 최초 해상풍력 배후항만을 조성하기로 하는 등 AI 3강국 도약을 실현할 최적지로 전세계적인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에따라 군은 연말 특별법 제정을 앞두고, 군의 요구사항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이와함께 어기구 농해수위원장, 신정훈 행안위원장을 잇따라 면담한 자리에서는 농업분야 기후변화 대응 업무 수행을 위한 전문 전담기관인 농식품 기후변화대응센터의 농림축산식품부 소속기관으로 신설‧운영하기 위한 법적 근거 마련 등을 요청하기도 했다. 명현관 군수는"해남에 중대한 변화가 예측되는 시기에 국비확보를 통해 아시아태평양 AI수도 구축이라는 전남의 목표에 한층 다가설 수 있을 것"이라며"주요 현안사업이 적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박지원 국회의원 등 국회·중앙부처와 유기적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2025-11-14 19:01:20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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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영덕군수배 골프대회 성료...출향인과 군민 300명 화합

영덕군골프협회(회장 이영철)가 주최·주관한 '제19회 영덕군수배 전국 출향인 및 군민 골프대회'가 지난 14일 오션비치골프&리조트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지역을 넘어 고향 영덕을 향한 애정을 나누는 화합과 교류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출향인과 영덕 지역 군민 등 300여 명이 참가해 골프를 통해 실력을 겨루고 유대를 다졌다. 참가자들은 고향에 대한 그리움과 애정을 품고 한자리에 모여 친목을 나누며 뜻깊은 하루를 보냈다. 오후 12시 기념 촬영과 시타로 대회의 막이 올랐고, 공식 개회식은 같은 날 오후 6시 30분 오션비치&리조트 2층에서 열렸다. 골프 경기를 중심으로 펼쳐진 이번 행사는 단순한 스포츠 대회를 넘어, 세대와 지역을 아우르는 소통과 화합의 공간으로 기능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이번 대회는 출향인과 군민이 영덕의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를 함께 즐기며 소중한 추억을 쌓는 소중하고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세대와 지역을 뛰어넘어 서로 소통하고 친목을 다지는 행사를 통해 고향 영덕의 희망찬 내일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참여한 모든 분이 힘써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회를 주관한 영덕군골프협회는 앞으로도 골프를 매개로 고향에 대한 애정을 나누고 지역 간 연대를 넓혀나가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2025-11-14 19:00:57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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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학교 광명병원, 영덕군 산불 피해 주민 대상 무료 건강검진 실시

중앙대학교 광명병원이 영덕군과 협력해 산불 피해로 임시주거시설에 머무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지난 13일 광명소하검진센터에서 무료 종합건강검진을 실시했다.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이재민들의 건강 회복과 조기 진단을 위한 인도적 지원의 일환이다. 이번 검진은 산불 피해와 열악한 임시 주거환경으로 인해 건강 악화가 우려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마련됐다. 검진에 소요된 비용은 전액 중앙대학교 광명병원이 부담했다. 대상자는 영덕읍, 지품면, 축산면 등 임시주거시설에 거주하는 주민 19명으로, 영덕군보건소가 관용 버스를 이용해 이동을 지원했다. 검진은 약 4시간에 걸쳐 진행됐으며, 정밀 검사와 건강 상담이 함께 이뤄졌다. 진행된 건강검진은 국가 일반검진과 암 검진을 포함해 총 28종, 100개 항목으로 구성됐다. 여기에 선택검사 2종이 추가로 시행되며, 참가자들은 개별 건강 상태에 따라 맞춤형 진단과 상담을 받을 수 있었다. 검진을 마친 후에는 전문 의료진이 각 개인의 검사 결과를 설명하고, 향후 건강관리 방안에 대해 1:1로 상담을 제공했다. 이번 의료 서비스는 단발성 지원을 넘어 지역 주민의 건강권 회복을 위한 지속적 노력의 일환으로 평가된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이 몸과 마음을 다시 회복하고 더 나은 삶에 대한 의지를 다지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중앙대학교 광명병원과의 지속적이고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군민 누구나 건강하고 안정적인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5-11-14 18:57:12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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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김영수 산불진화대장, 대통령 표창 수상

영덕군 산불진화대 김영수 대장(58)이 산림청이 주관한 '2025년 산림재난 유공자 포상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10년 넘게 일선에서 산림 재난에 맞서온 현장형 리더십이 국가로부터 공식 인정받은 순간이다. 김영수 대장은 지난 14일 열린 포상식에서 산불 진화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영덕군 산불진화대에서 10년간 활동하며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으로 지역 산림 보호에 기여해 온 점이 높이 평가됐다. 일상적인 순찰과 장비 점검, 안전 교육 등 눈에 띄지 않는 업무에도 소홀함이 없던 그는, 산불 예방부터 진화까지 전 과정을 책임지는 현장 전문가로 꼽힌다. 특히 신입 대원들의 안전 교육에 힘써 산불 대응의 전문성과 지속성을 높이는 데도 주력해 왔다. 수상 배경에는 지난 3월 말 발생한 의성 지역 초대형 산불 당시의 활약이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알려졌다. 김 대장은 당시 영덕군 산불진화대장으로서 진화 전략을 총괄하며 현장 대응을 지휘했고, 이 과정에서 대규모 피해 확산을 막는 데 큰 역할을 했다. 김영수 대장은 "이 표창은 영덕군 산불진화대 모든 대원의 땀과 헌신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군민의 안전과 푸른 산림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박국준 영덕군 산림과장은 "김영수 대장은 책임감과 현장 대응 능력에서 누구보다 앞서는 인물"이라며 "이번 수상이 산불진화대의 사기를 높이고, 예방 활동의 동기를 부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11-14 18:56:57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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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자동차대여사업자 11개소 지도·점검 실시

포항시는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지역 내 자동차대여사업자 11개소를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제34조의2와 '여객자동차 운수사업 인·면허업무처리요령'에 따른 것으로, 렌터카 업체의 법령 준수 여부와 등록 기준 적합성을 확인하고 건전한 대여 질서 확립을 위해 추진됐다. 점검반은 3명으로 구성돼 ▲영업소 운영 실태 ▲대여자동차 관리 현황 ▲차고지 관리 ▲운전자격확인시스템 가입 및 이행 여부 ▲미성년자 대상 차량 대여 여부 등을 중점 점검했다. 점검 결과 대부분 업체가 법규를 준수하며 영업 중인 것으로 확인됐으나, 일부 업체에서 경미한 행정 미비 사항이 발견돼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가 이뤄졌다. 포항시는 차령초과 차량 운행, 자동차 말소등록 후 6개월 내 미충당, 사업계획 위반 등 주요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엄정하게 행정처분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정정득 포항시 건설교통본부장은 "이번 지도·점검을 통해 불법 영업 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고 이용자 안전을 강화하는 것이 목표"라며 "앞으로도 자동차 대여업체에 대한 관리·감독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차량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5-11-14 18:55:54 김진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