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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내년도 저출생 정책 방향 논의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25일 시청 컨퍼런스룸에서 저출생대응정책위원회 회의를 열고 내년도 인구정책 방향과 대응 과제를 논의했다. 회의에는 위원 15명이 참석해 신규 위원 위촉, 2025년도 인구 분석 결과, 경기도 저출생대응 우수시책 경진대회 수상 사례 공유, 2026년도 저출생 대응 신규사업 등을 검토했다. 위원들은 청년 주거 안정, 돌봄 공백 해소, 일·가정 양립 지원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필요성에 공감하며 의견을 나눴다. 광명시는 저출생 문제를 돌봄, 교육, 일자리, 주거뿐 아니라 사회적경제, 탄소중립, 정원도시 정책, 이민사회와 사회통합까지 포괄하는 종합 정책으로 접근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지난 8월 경기도 저출생대응 우수시책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 수상으로도 인정받았다. 박승원 시장은 "지방정부는 시민 생활과 가장 가까운 위치에서 변화를 만들어야 한다"며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청년이 머무는 도시, 가족이 행복한 도시를 위해 실질적 해법을 찾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출생대응정책위원회는 시 관계부서장과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기구로, 정책 현안과 과제를 심의하고 방향을 제시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2025-11-25 13:45:3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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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의회, 제298회 제2차 정례회 개회…25일간 일정 돌입

오산시의회(의장 이상복)는 25일 본회의장에서 제298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다음 달 19일까지 25일간의 공식 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예산안 5건, 조례안 10건, 보고 3건 등 총 23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며, ▲2026년도 본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오산교육재단·오산문화재단 대표자 인사청문 ▲동탄 물류센터 건립 반대 및 교통 대책 특별위원회 운영 등 시민 생활과 도시 미래에 직결되는 주요 사안이 포함됐다. 특히 의회는 예산안 심사를 통해 시민 세금이 적재적소에 사용될 수 있도록 면밀한 검토를 예고했다. 동탄 물류센터 관련 시민 불편과 안전 문제 대응을 위해 교통 영향·생활환경·안전 대책 등을 종합 점검하는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오산교육재단과 오산문화재단 대표자 후보자 인사청문도 12월 3일 실시해 전문성과 도덕성, 정책 추진 역량을 검증할 계획이다. 이상복 의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정례회는 시민 안전과 생활환경, 도시의 미래 전략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회기"라며 "예산과 조례 하나하나를 엄정하게 검토해 시민 일상에 실질적 변화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의회는 시민 참여를 강화하기 위해 김동필 신장동 주민자치위원장을 명예의장으로 위촉했으며, 김 위원장은 "시민 목소리가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11-25 13:45:21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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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서해 대표 관광 어시장 도약 기대

군산시는 수산물종합센터의 노후 매장을 철거하고 지역경관에 적합한 건어매장을 지난 3일 준공한 뒤 내부시설 정비와 점포별 운영 준비 완료 후 오는 12월 중 신축 건물에서 영업을 개시할 것이라고 2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공사는 수산물종합센터 본관동 신축 시 제외됐던 노후 건어매장을 철거하고 판매시설을 신축하는 사업이다. 예산은 도비 10억 포함 총사업비 약 37억 원 규모로 시는 건물 안전성과 위생 및 이용 편의성을 높이는 동시에 지역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설계 적용 및 효율적인 점포배치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내외부 종합적인 개선으로 전통시장 경쟁력 강화도모에도 나서고 있다. 특히 시는 이번 건어매장 신축을 통해, 앞으로 군산 수산물종합센터 인근의 풍부한 근대문화 유산, 동백대교 등 내항 중점경관관리구역과 연계한 서해 대표 관광 어시장으로서의 역할을 통해 군산 내항권 경제 활성화도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수산물종합센터는 지난 2023년 5월 본관동 신축이전 이후 방문객이 크게 늘고, 같은해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주관으로 열린 '수산물 원산지 표시 우수시장 콘테스트'에서 전국 최우수 시장으로 선정되는 등 눈에 띄는 성과를 이뤘다. 여기에 지역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통해 지역 소비 촉진을 견인중이다. 실제로 2024년에는 약 2만7,000여 명이 방문해 최소 19억8,500만 원을 소비해 5억3,600만 원을 환급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2025년에도 약 4만5,000여 명이 방문했으며, 최소 30억8,600만 원을 소비하고, 9억1,600만 원을 환급받았던 것으로 보고 있다. 이렇듯 수산물종합센터는 해마다 꾸준한 소비증가를 이끌어내는 한편, 관광 어시장의 우수사례로 꼽히며, 타 지역 민·관 구분 없이 방문하는 벤치마킹의 모범사례로 자리잡게 됐다. 무엇보다 시는 건어매장 신축 공사기간에도 기존 상인들의 영업활동에 공백이 없도록 수산물종합센터 주차장에 임시 건어매장을 운영하고 센터 인근 광장에 주차장을 추가로 조성하는 등 상인, 시민 모두 불편함 없이 기존의 다양하고 품질 높은 수산물을 계속해서 구매할 수 있도록 노력해왔다. 강임준 시장은 "이번 건어매장 신축공사를 통해 군산 수산물종합센터가 서해안 대표 관광 어시장으로 도약하고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믿고 찾는 시장이 되도록 위생 · 원산지 · 운영 등의 서비스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2025-11-25 13:44:24 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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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네토그린과 스마트농업 확대·육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고양시가 21일 ㈜네토그린과 '스마트농업 확대·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고양시가 추진해 온 스마트농업 정책과 민간기업의 혁신 역량을 연결해 고양시의 미래농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전망이다. 협약에서 양 기관은 ▲스마트농업 기반 조성 ▲행정·제도적 협력 ▲스마트팜 실증 및 민간주도형 모델 확산 ▲지역 농업인·기업과의 상생협력 강화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스마트팜 기업 ㈜네토그린은 고양시 지식산업센터에서 수직형 스마트팜 2개소를 운영 중이며, 2025년 10개소, 2026년 50개소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과채류 중심의 대규모 스마트팜 실증시설과 생산·유통 기지 구축도 계획하고 있다. 이를 통해 시는 도심 내 스마트농업 실증공간을 지속적으로 확보하고, 스마트농업의 중요한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동환 시장은 "네토그린이 고양시를 미래 농업의 핵심 거점으로 선택해 주신 데 깊이 감사드린다"며 "시는 이번 협약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도록 행정적·제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민간 주도의 스마트농업 투자와 도심·농촌형 실증모델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스마트농업 육성정책의 핵심 축으로 삼을 계획이다.

2025-11-25 10:47:48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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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제2회 K-대학 아이디어 포럼 개최…지역혁신 전략 논의

경북도는 24일 라한셀렉트 경주에서 '제2회 K-대학 아이디어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K-대학이 여는 지역성장의 새 길'을 주제로 지역 혁신 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의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대학 주도의 지역혁신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 17개 RISE센터 가운데 경북 RISE센터가 유일하게 직접 기획·운영한 정책 포럼으로, 대학·기업·연구기관·지자체·지방의회 등 약 400명이 참석했다. 기조연설에서 차인혁 경북도 특별자문위원은 '지역대학과 AI'를 주제로, 인공지능 기술 확산이 고등교육과 지역산업 구조를 어떻게 재편하고 있는지를 설명하며 AI는 '사람을 대체하는 기술'이 아니라 '지역과 대학을 재정렬하는 인프라'임을 강조했다. 이어 김상동 경상북도인재평생교육재단 대표이사는 '경북의 지역인재 양성'을 주제로 인구감소와 청년유출 상황에서 지역정주형 인재를 육성하고 확보하기 위한 전략을 제시했다. 오후 세션에서는 ▲지역정주형 인재양성 ▲지산학연 협력 생태계 구축 ▲직업·평생교육 혁신 ▲지역현안 해결 등 4개 분야로 나뉘어 논의가 진행됐다. 세션에서는 바이오헬스 인재양성 모델, AI 기반 지산학연 협력구조, 고령사회 대응 직업·평생교육 체계, 소상공인·창업·글로컬대학 등 지역현안에 대한 실질적 방안들이 제안됐다. 경북도는 포럼에서 제시된 의견을 향후 공모사업 설계와 예산 편성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이번 포럼을 계기로 대학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경북형 RISE 모델을 고도화하고, 지역혁신 역량을 강화하는 실질적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대학이 지역전략산업과 긴밀히 연계된 핵심 주체로 자리 잡도록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경북의 대학과 지역이 함께 만드는 혁신 모델은 단순한 교육정책을 넘어 지역의 미래전략을 설계하는 일"이라며 "이번 포럼을 계기로 대학이 지역 성장의 중심축으로 자리 잡고, RISE 체계를 통해 경북이 K-대학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11-25 10:47:16 김준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