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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5개 동 돌며 주민 목소리 청취…“현장에서 답을 찾겠다”

고양시가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능곡동, 화정1동, 백석2동, 정발산동, 탄현2동을 차례로 방문해 주민들과 소통간담회를 열고 지역별 생활 현안을 직접 듣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는 토당문화플랫폼, 내일꿈제작소, 각 행정복지센터 등 주민 생활권과 밀접한 공간에서 진행돼 참여 접근성을 높였다. 고양시는 민선8기 출범 이후 매년 44개 동을 방문하는 '전동 현장 소통행정'을 이어오며, 주민 불편을 현장에서 확인하고 즉시 개선 방향을 논의하는 실행 중심의 소통 방식을 강화해왔다. 이번 5개 동 간담회에서도 생활환경 개선, 보행 안전, 기반시설 확충 등 생활밀착형 요구가 집중 제기됐다. 시장·구청장·관련 부서장이 함께 참석해 건의사항별 추진 현황을 설명하고 향후 조치 계획도 안내했다. 능곡동에서는 교외선 개통 이후 대장동 보행 불편 해소를 위한 지하보도·육교 설치 검토, 대장·내곡동 하수관로 미설치 문제 해결, 신평길 급커브 개선 등 도로·하수도 관련 민원이 나왔다. 화정1동에서는 개나리어린이공원 시설 정비, 지반침하로 사용이 중단된 자율방범대 초소 이전, 충장로 보도블럭 정비, 은빛공원 내 맨발 산책로 조성 등이 요구됐다. 백석2동에서는 백석역 4번 출구 일대 불법 가판 단속 강화, 이용률이 높은 자전거 수리센터 재운영, 휠체어 이용자를 위한 식당 접근성 개선 필요성이 제기됐다. 정발산동 주민들은 밤가시공원~정발산공원 연결 육교 보수, 밤가시마을 내 양방향 주차로 인한 시야 확보 문제 해결, 주민자치회 운영여건 개선 등을 건의했다. 탄현2동에서는 GTX-A 킨텍스역 이용 증가에 대비한 마을버스 증차 및 배차 개선, 공공주택지구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공동화·안전 문제를 줄이기 위한 환경정비 요청이 이어졌다. 각 간담회에서는 지역 발전에 기여한 주민 2명에게 시장이 직접 표창장을 수여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동환 시장은 "주민이 일상생활에서 느끼는 불편은 현장에서 확인하는 것이 가장 정확하다"며 "교통·보행·안전·생활환경처럼 시민 삶과 직결되는 사안은 부서 간 협업을 통해 실효성 있는 해결책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고양시는 이번 5개 동 방문을 포함해 올해 총 38개 동 소통을 마쳤으며, 남은 6개 동도 12월 중 방문해 주민 의견을 시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2025-11-28 08:58:34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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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고용노동지청, 핫팩에 안전문구 새겨 배포…생활 속 안전문화 확산

고용노동부 고양지청(지청장 박철준)이 11월 27일 파주 소재 핫팩 제조기업 ㈜지엘(대표 김종목)과 '안전문화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하고, 겨울철 산업현장의 안전의식 강화를 위한 생활밀착형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근로자들이 겨울철 작업 현장에서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핫팩을 매개로 안전 메시지를 자연스럽게 전달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고양지청은 한파 안전 대책기간(2025년 11월 15일~2026년 3월 15일)에 맞춰 '보호구 착용'과 '추락재해 예방' 등 핵심 안전수칙을 담은 문구를 핫팩 포장에 삽입해 배포할 계획이다. 파트너 기업인 ㈜지엘은 올해 출시하는 '안전핫팩' 제품에 안전모·안전화·안전대 등 보호구 심볼과 안전 문구를 새겨 생산한다. 특히 포장 전면에는 "안전대를 걸면 떨어져도 안 죽습니다"라는 문구를 강조해 추락재해 위험성을 체감할 수 있도록 했다. 고양지청은 제작된 안전핫팩을 관내 사업장 지도·점검 시 근로자에게 배포하고, 안전문화실천추진단과 연계한 캠페인·홍보 활동에 활용해 안전 수칙 준수 분위기를 확산시킬 예정이다. 박철준 고양고용노동지청장은 "현장에서 가장 자주 사용하는 물품에 안전 메시지를 새겨 자연스럽게 안전을 떠올리게 하는 것이 이번 협약의 핵심"이라며 "작은 문구 하나라도 실천으로 이어져 사고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도록 다양한 생활형 안전 확산 방안을 계속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협약을 통해 제작되는 '안전핫팩'은 지도·점검, 유관기관 협업 행사 등 다양한 현장에서 활용되며 근로자들이 일상적으로 안전수칙을 기억하도록 돕는 역할을 하게 된다.

2025-11-28 08:58:10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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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방해양수산청, 내항화물운송사업자 유류세 보조금 지원

부산지방해양수산청(이하 부산해수청)은 부산 등록 내항화물운송사업자를 대상으로 2025년 4분기 유류세 보조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보조금 지원 대상은 2025년 9월부터 11월까지 과세유로 구매한 선박용 경유이며 12월 1일부터 5일까지 신청을 받아 심사 후 국고보조금 통합관리시스템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지난 10월 말 종료될 예정이었던 유류세 인하 조치 및 유가연동보조금 지급 기한은 오는 12월 말까지 연장됐다. 경유세 인하율 변경(15%→10%)에 따라 9~10월 구입분은 리터(ℓ)당 266.58원, 11월 구입분은 리터당 292.65원이 보조된다. 부산해수청은 유류세 보조금 지급 단가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리터당 68~78원 올라 올해 4분기 지원 총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 지급액보다 30% 정도 증가한 22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정태섭 부산해수청 선원해사안전과장은 "유류세 보조금 지급을 통해 지역 내항화물선사의 유류비 부담을 덜고 경영 안정을 돕겠다"며 "한국석유관리원 등 관계 기관과의 합동 점검을 병행해 유류세 보조금 제도가 더 공정하고 투명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해수청 누리집 알림 마당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11-28 08:56:5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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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청고종시 10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과일’ 선정

산청군은 지난 27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5년 대한민국 대표과일 선발대회'에서 산청고종시가 10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과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박일상 씨가 출품한 고종시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문필선 씨의 고종시는 산림청장상을 각각 받았다. 농림축산식품부 주최, 농촌진흥청과 산림청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공정성과 객관성, 전문성을 갖추기 위해 국립산림과학원과 관련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평가를 진행했다. 산청고종시는 과원 심사와 계측 심사, 외관 심사 등 여러 평가 항목에서 뛰어난 점수를 받았다. 2016년부터 10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전국 최고 품질임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산청군은 그동안 곶감 생산 농가와 귀농·귀촌자, 희망 농가를 대상으로 명품곶감 가공 기술, 떫은감 재배, 마케팅 기법 등 지리산 산청곶감 생산 기술 교육을 정기적으로 운영해왔다. 특히 청정 임산물 생산을 위해 유기질 비료 및 토양 개량제를 지원하고, 생산·가공 장비와 저장·건조시설 등 각종 보조 사업을 통해 고품질 임산물 생산을 적극 뒷받침하고 있다. 산청군 관계자는 "대한민국 대표과일 산청고종시는 지리산 천혜의 자연 환경에서 생산돼 최고의 품질을 자랑한다"며 "이런 최고의 품질로 만든 명품곶감은 12월 초매식을 시작으로 본격 출하를 앞두고 있다. 영국 엘리자베스 여왕도 인정한 산청 명품곶감에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2025-11-28 08:56:1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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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광페인트, 지속 가능성 보고서상 2년 연속 ‘우수’ 선정

조광페인트가 ESG 경영 노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으며 지속 가능 경영 역량을 입증했다. 조광페인트는 지난 26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지속 가능성대회'에서 대한민국 지속 가능성 보고서상(KRCA) 제조 부문 우수 보고서 발간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이 시상은 2008년 시작됐으며 글로벌 기준인 GRI 가이드라인을 토대로 국내 기업의 지속 가능성 보고서 품질을 평가한다. 올해는 2024년 8월부터 2025년 7월 발간된 국내 전체 보고서를 심사 대상으로 했다. 회사는 지난해 첫 지속 가능 경영 보고서 발간으로 최초 발간 부문 우수 보고서에 선정된 바 있다. 올해 제조 부문 수상까지 더하며 2년 연속 우수 기업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보고서 공개 이후 ESG 체계 강화와 보고 품질 개선을 지속해온 성과로 평가된다. 이번 보고서는 ESG 추진 실적과 성과를 구체적으로 담았으며, 이해관계자 대상 경영 활동 공개의 투명성을 높였다는 평을 받았다. 윤영호 전략센터장은 "2년 연속 수상으로 회사의 ESG 경영이 외부에서 인정받아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ESG 성과 공개의 투명성을 유지하고 지속가능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11-28 08:54:12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