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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7급 이하 직원들과 소통 간담회 열고 조직문화 개선 논의

봉화군은 지난 23일 군청 내 북새통 카페에서 '티타임 소통 간담회'를 열고, 민원 서비스 개선과 청렴도 향상을 위한 공직자 간의 열린 대화를 진행했다. 간담회에는 박현국 군수와 각 부서의 7급 이하 공무원 20여 명이 참석해 현장의 목소리를 공유하고 조직문화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이번 간담회는 인허가, 보조금, 계약 등 민원 관련 부패 취약 분야를 중심으로, 실무자들이 느끼는 제도 운영의 현실과 개선 필요사항을 직접 청취하고자 기획됐다. 실무자 중심의 행정 개혁과 내부 청렴성 제고에 중점을 둔 구성이다. 박 군수는 간담회 내내 직원들과 눈높이를 맞추며, 봉화군의 청렴 수준에 대한 솔직한 인식부터 상급자 또는 동료와의 관계에서 느낀 불편함, 조직문화에서 반드시 개선이 필요한 부분까지 다양한 질문을 던졌다. 이에 공무원들은 평소 말하기 어려웠던 현장 경험과 바람을 자유롭게 털어놓으며 수평적 공직 문화 정착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참석자들은 형식적인 회의가 아닌, 일상적인 대화 속에서 신뢰를 쌓아가는 방식의 소통에 공감하며, 앞으로도 이러한 간담회가 지속되기를 희망했다. 군은 이번 소통 간담회를 시작으로, 다양한 부서와 직급의 직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정례화할 방침이다. 현장 목소리를 수렴해 실질적인 조직문화 개선으로 이어지도록 행정 내부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오늘 간담회를 통해 직원분들과 허심탄회하게 소통할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함께 고민하며 신뢰받는 행정과 청렴한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2025-05-26 10:11:02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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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청년 결혼 장려책 본격 추진

영주시는 26일부터 20대 청년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20대 결혼 축하 혼수비용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이 사업은 결혼과 출산을 기피하는 사회 분위기 속에서 청년층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결혼 친화적인 사회를 조성하기 위한 정책이다. 이번 지원은 경상북도가 주도하는 '저출생과의 전쟁 시즌2' 핵심 과제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올해 처음 도입되는 해당 사업은 만 18세 이상 29세 이하의 청년 부부 중, 2025년 1월 1일 이후 혼인신고를 한 가구를 대상으로 한다. 신청은 혼인신고일 기준 1년 이내에 가능하며, 해당 부부는 최소 6개월 이상 경상북도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로 거주하고 있어야 한다. 접수는 거주지 관할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진행되며, 구체적인 신청 요건과 제출 서류는 영주시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신청서 접수 후 자격 요건을 확인한 뒤, 대상자에게 가전제품이나 가구 구입에 사용할 수 있는 혼수비용 1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는 실질적인 결혼 준비 비용 경감으로 이어져, 젊은 부부들이 보다 안정적으로 결혼생활을 시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조치다.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혼수비용 지원을 통해 젊은 신혼부부가 보다 쉽게 결혼을 결정하고, 안정적으로 가정을 꾸릴 수 있도록 돕겠다"며 "앞으로도 청년세대를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5-26 10:10:30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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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솔로몬의 선택' 올해 첫 행사 22쌍 커플 탄생

올해로 시행 3년 차를 맞은 성남시의 '솔로몬의 선택'이 국내외 언론의 뜨거운 주목 속에 저출산 대응을 위한 대표 청년 정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 25일 헬로오드리(운중동)에서 열린 올해 첫 행사(제14기)에서 50쌍(총 100명) 중 22쌍(44%)의 커플이 매칭에 성공했다고 26일 밝혔다. 참가자들은 연애 코칭, 자기 어필 시간, 1:1 대화, 식사 등을 통해 자연스럽게 소통하며 인연을 만들었다. 이번 행사는 특히 프랑스 공영방송(France2)에서 현장을 직접 방문해 촬영 및 참가자 인터뷰를 진행하면서 국제적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한, 스위스 유력 일간지 NZZ(Neue Zurcher Zeitung)는 지난 23일 신상진 성남시장과의 단독 인터뷰를 통해 사업의 추진 배경, 성공 요인, 출산율 향상을 위한 향후 계획 등을 중점적으로 조명하며 보도를 준비 중이다. 지난해 7월부터 작년까지 총 13차례 행사를 통해 누적 288쌍의 커플 매칭, 결혼 커플 5쌍·결혼 예정 2쌍, 출산 사례 등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냈다. 성남시는 매 회차 참가자 추첨제와 AI 매칭 알고리즘을 통해 참가자 간 성향과 관심사를 반영한 자연스러운 연결을 유도하고 있다. 참가자들은 '썸 매칭' 용지에 호감을 표시하고, 상호 일치 시 문자로 연락처를 받아 관계를 이어가게 된다. 솔로몬의 선택 행사는 앞으로 상반기에 3차례(2~4차) 더 열린다. 일정은 ▲2차=5월 31일 감성타코 판교점 ▲3차=6월 1일 감성타코 판교점 ▲4차=6월 8일 위례 밀리토피아 호텔 등이며, 상반기 400명(회당 100명) 모집에 3,036명이 몰려 참여 경쟁률 8대 1을 나타냈다.

2025-05-26 09:42:05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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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국가철도망 반영 촉구 챌린지 참여

국가철도망의 큰 축으로 주목받는 중부권 동서횡단철도의 조속한 추진을 요구하는 목소리에 영주시도 합류했다.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반영을 촉구하는 SNS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했다" 고 2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2025년 하반기 고시 예정인 국가철도망 계획에 해당 노선을 포함시키기 위한 지역 간 연대 행동이다. 챌린지는 지난 4월 30일 충남 서산시에서 시작됐다. 이후 충남과 충북, 경북을 거쳐 동해안 울진까지, 서해와 동해를 가로지르는 13개 시군이 연이어 참여하고 있다. 이 권한대행은 김학동 예천군수의 지명을 받아 참여했으며, 다음 주자로 박현국 봉화군수를 지목했다. 중부권 동서횡단철도는 충남 서산에서 경북 울진까지 총연장 약 330km에 이르는 대규모 국책사업이다. 총사업비는 약 7조 원으로 추산된다. 현재 전국 주요 철도망 가운데 유일하게 동서축 노선이 부재한 중부 내륙지역에 철도 서비스를 도입함으로써, 서해안과 동해안을 2시간 이내로 연결하는 새로운 국가기간교통망을 구축하는 것이 골자다. 이 사업이 현실화될 경우, 광역 교통체계 개선은 물론 산업, 물류, 관광 분야의 유기적 연결이 가능해진다. 나아가 수도권 집중 완화를 통한 지역 균형발전 촉진이라는 국가적 과제에도 중대한 전환점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권한대행은 "중부권 동서축 철도가 구축되면 전국의 균형 있는 발전을 이끌 중대한 전환점이 마련될 것"이라며 "13개 시군의 산업 클러스터와 관광 콘텐츠가 유기적으로 연결돼 지역경제에 획기적인 변화가 생길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국가철도망 신규사업 반영은 물론,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를 위한 특별법 통과를 위해서도 영주시가 앞장서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5-26 09:41:51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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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제28회 관광기념품 공모전’ 개최…대상 등 15점 선정

경상북도는 '제28회 경상북도 관광기념품 공모전'을 개최해 총 15점의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28회를 맞은 이번 공모전은 경상북도관광협회 주관으로 지난 3월 31일부터 4월 28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총 99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20일 열린 심사에서는 관광·디자인 등 관련 분야 전문가 6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과 관광객 대상 선호도 투표 결과를 반영해 대상 1점, 금상 2점, 은상 2점, 동상 4점, 장려상 6점 등 총 15점을 선정했다. 특히 올해 공모전은 2025 APEC 경주 개최를 앞두고 방한 관광객을 겨냥한 고급 관광기념품 개발을 위해 프리미엄 분야가 신설돼, 일반 분야(판매 희망가 5만원 이하)와 프리미엄 분야(5만원 초과 20만원 이하)로 나눠 접수가 진행됐다. 영예의 대상은 대구광역시 김광수 씨의 '경북의 기원(祈願)'이 차지했다. 이 작품은 경주의 불국사 삼층석탑과 정혜사지 십삼층석탑의 탑신부를 형상화한 인센스 홀더로, 나무 원목 소재의 절제된 디자인과 실용성을 두루 갖췄다는 평가를 받았다. 금상은 일반 부문에서 '신라 왕실 귀걸이'(부산광역시 윤기해·코리아크레프트), 프리미엄 부문에서 '성덕대왕 신종 기념품'(영천시 송영철·송원숙·오을도예연구소)이 각각 선정됐다. 은상에는 서울특별시 장우규(디자인우큐) 씨의 '경북단청 텀블러 시리즈'와 충청북도 이재호 씨의 '경북 상징을 담다'가, 동상에는 경주시 이종철 씨의 '신라금관머그컵', 염미숙 씨(칠백주조)의 '궁중간식 선물세트', 서효진 씨(아트앤)의 '은칠보 구름문 골무 장신구', 칠곡군 서정은 씨(놀배즐)의 '유목솟대로 만드는 한국의 미' 등이 선정됐다. 경북도는 수상작을 대상으로 작품집 제작, 관광박람회 전시, 팝업스토어 운영 등을 통해 우수 기념품의 홍보와 판로 확대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김병곤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관광기념품은 지역의 정체성과 이미지를 각인시키는 중요한 매개체"라며 "이번 공모전 수상작들이 경북의 매력을 국내외에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하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5-26 09:41:33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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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부석사 공공화장실 전면 리모델링…쾌적한 관광 환경 조성

경북 영주시는 부석사 관광지 내 공공화장실 리모델링 공사를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시는 이 시설을 단순한 위생 공간이 아닌 관광지를 대표하는 고품격 공간으로 재구성했다. 2002년 건립 이후 꾸준히 민원이 제기돼 온 이 화장실은, 시설 노후와 위생 문제로 개선 요구가 많았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해 12월부터 약 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전면적인 정비에 착수했고, 이달 중순 공사를 완료했다. 리모델링은 외형과 내부 모두에 걸쳐 이뤄졌다. 외벽은 전통미를 강조한 도색으로 부석사의 경관과 조화를 이루도록 했으며, 내부는 타일과 칸막이, 위생기기를 전면 교체해 호텔 수준의 공간으로 꾸몄다. 감각적인 조명과 인조 조경, 남녀 화장실에 설치된 안심 비상벨 등은 안전성과 심미성을 동시에 높였다. 특히 '전통과 현대의 조화'를 테마로 구성된 디자인은 관광객들 사이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현장을 찾은 방문객들 사이에서는 "관광지에서 보기 힘든 수준의 청결함", "단순 화장실이 아닌, 잠시 머물고 싶은 공간"이라는 호평이 잇따르고 있다. 최혁 영주시 관광진흥과장은 "부석사의 역사성과 위상에 걸맞은 쾌적한 공간으로 새롭게 정비한 만큼, 방문객에게 더 나은 인상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전통이 살아 있는 관광도시에 걸맞은 품격 있는 공간 조성과 서비스 개선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5-26 09:40:48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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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030년까지 총 2조원대 펀드 투자 생태계 조성

부산시가 추진하는 벤처 투자 생태계 조성 사업이 가시적 성과를 거두고 있다. 부산시는 3000억원 규모의 '부산 미래성장 벤처펀드' 조성이 마무리 단계에 돌입했으며, 오는 2030년까지 총 2조원대의 펀드 투자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25일 밝혔다. 시가 펀드 조성을 시작한 2000년부터 올해까지 조성된 펀드는 69개로 총 1조 3422억원 규모다. 2020년까지 20년간 5200억원 수준에 머물렀던 펀드는 2021년부터 올해 5월까지 8200억원 규모로 빠르게 증가했다. 지역별 벤처 투자 비율도 2021년 1.6%에서 지속 상승해 지난해 2.8%까지 늘었다. 2022년 2.0%, 2023년 2.3%를 기록하며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시는 지난해 전국 최초로 지역 주도 펀드인 '부산 미래성장 벤처펀드' 조성을 추진했으며 3000억원 규모의 자펀드가 조성 마무리 단계에 돌입해 본격적인 투자가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2월 중소벤처기업부 공모 사업에 선정된 '지방시대 벤처펀드'도 올해 2000억원 이상 자펀드를 조성해 내년부터 본격 투자될 예정이다. 시는 2030년까지 펀드를 지속 조성해 2조원 규모의 펀드 투자 생태계를 구축하고, 부산 벤처 투자 비율을 지역 내 총생산(GRDP) 수준인 4.7%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이 부산에서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도전 정신만으로도 투자받을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2025-05-26 09:00:1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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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다각적 기반 마련

경기도는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15개 사업에 총 32억 5,190만원의 예산을 편성해 교육, 취·창업, 소통·화합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도는 북한이탈주민의 생애주기별 수요를 반영해 맞춤형 신규사업을 발굴하고, 기존사업을 확대해 건강한 가정 형성, 경제적 자립, 소통·화합 및 인식 개선 등 삶 전반에 걸친 맞춤형 지원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먼저 건강한 가정 형성을 위해 북한이탈주민 부모 양육자를 대상으로 1:1 양육 코칭을 제공하고, 자녀에게는 방문교육 및 학습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와 함께 탈북 대학생 동아리 활동을 통해 입시정보 제공, 진로 멘토링 등도 이뤄진다. 또한 보다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치과 진료, 국가건강검진과 연계한 추가 검사 및 치료 등을 지원하여 체계적으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취업을 준비하는 북한이탈주민에게는 취업교육비를, 창업을 희망하는 경우에는 전문 컨설팅을 제공한다. 이 밖에도 인턴십 지원사업과 장기근속자 가족캠프 등을 통해 취업 유지와 자립 기반 마련을 도울 계획이다. 남북한 주민 간 이해 증진과 사회통합을 위한 소통·화합 프로그램도 추진된다. 남북한 가족간 상호 이해와 편견 해소를 위한 결연사업을 비롯해, 음악회·공연 관람을 지원하는 힐링문화산책, 도내 14개 시군에서 펼쳐지는 지역사회 소통·화합사업 등이 진행된다. 또한 하나센터를 중심으로 지자체, 경찰청 등과 협업을 통해 통합 안전지원 체계를 강화하고, 동시에 돌봄상담센터를 통한 1:1 맞춤형 상담 서비스도 병행 제공한다. 이형은 경기도 평화기반조성과장은 "북한이탈주민이 단순히 정착하는데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자립하고 공존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책을 마련했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5-26 09:00:10 김용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