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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드림스타트, 부모 대상 정서 회복 프로그램 운영

영주시가 양육 스트레스와 정서적 부담을 겪는 드림스타트 부모들을 위해 예술 창작 활동 기반의 정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다양한 공예 체험과 교류의 장을 통해 부모의 마음 건강을 돌보고 가족의 양육 환경을 개선하는 계기를 마련할 전망이다. 영주시드림스타트는 12월 5일, 10일, 12일에 걸쳐 드림스타트 대상 부모 10명을 초청해 총 3회에 걸친 '부모 능력충전소, 행복공방'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유리 공예, 가죽 공예 등 창의적 체험 활동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반복되는 일상과 육아로 지친 부모들이 자신의 감정을 자유롭게 표현하고 정서적 안정을 되찾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 체험은 지역 공방에서 진행되며, 전문 강사의 지도로 부모들이 손으로 만드는 창작 과정을 직접 경험하게 된다. 이는 단순한 여가 활동을 넘어 자기관리 능력을 회복하고 긍정적인 양육 태도를 갖추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프로그램은 참여자 간 자연스럽게 교류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 부모들이 서로의 고민을 나누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이를 통해 드림스타트 가정의 사회적 지지 기반을 넓히는 긍정적 효과도 기대된다. 정경숙 영주시 아동청소년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부모님들의 마음 건강을 돌보고 재충전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가정의 양육 부담을 줄이고 정서적 안정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드림스타트 사업은 만 12세 이하의 취약계층 아동과 그 가족, 임산부 등을 대상으로 건강, 보육, 교육, 정서 등 다양한 분야의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아동복지사업이다.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공평한 출발 기회를 보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5-12-06 10:22:05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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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교통분야 공직자 대상 첫 전담 직무교육 실시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4일 용인산림교육센터에서 교통분야 공직자들의 업무역량과 전문성 강화를 위한 '교통분야 직무교육'을 처음으로 개최했다. 이번 교육에는 교통시설직 공직자와 교통정책 관련 부서의 팀장·담당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시는 실무 중심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대중교통 및 교통정책 업무 담당자들이 직접 정책 추진 사례와 광역교통시설부담금 운영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특히 오후에는 외부 전문가가 강사로 나서 '빅데이터를 활용한 교통정책 발굴 사례'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타 지자체의 교통정책을 분석하며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얻은 것으로 전해졌다. 교육에 참여한 한 공직자는 "교통은 시민들의 일상과 직결돼 작은 불편도 큰 영향으로 이어진다"며 "민원 대응의 전문성을 높여 시민 눈높이에 맞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황준기 제2부시장은 "용인시는 세계 최대 글로벌 반도체 중심도시로 도약하고 있는 만큼 변화하는 교통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체계적인 준비가 중요하다"며 "이번 직무교육을 통해 공직자들의 전문성이 강화된다면 용인시 교통정책은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방향으로 발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12-06 10:21:53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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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아젠다21위원회, 취약계층에 이불 67채 전달

영주시와 영주아젠다21위원회가 시민이 함께한 재활용 캠페인 수익으로 마련한 이불을 지역 취약계층에 기탁했다. 환경보호 실천이 나눔으로 이어지며 복지와 순환의 가치를 동시에 실현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 시는 지난 5일, 시청 전정에서 영주아젠다21위원회(위원장 서익제)가 주관한 이불 기탁 행사가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이불은 총 67채, 시가 약 402만 원 상당이다. 이번 기탁은 지난 9월 6일 열린 '시민과 함께하는 자원재활용 한마당' 행사에서 시민들이 기부한 물품을 경매한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환경을 지키는 실천이 이웃을 돕는 나눔으로 이어진 사례로, 지역 공동체의 따뜻한 연결고리를 보여줬다. 행사에는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 서익제 영주아젠다21위원회 위원장, 손병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그리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관계자들이 참석해 나눔의 뜻을 함께했다. 기탁된 이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접수된 뒤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된다. 이를 통해 취약계층 가정과 복지시설에 보다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할 계획이다. 서익제 위원장은 "시민 여러분이 함께한 자원재활용 한마당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게 돼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환경을 지키고, 나눔이 실천되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시민의 참여로 모인 소중한 정성이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며 "복지와 환경이 조화를 이루는 도시,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1997년 창립된 영주아젠다21위원회는 41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자원순환과 환경보전을 위한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영주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2025-12-06 10:21:40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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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꼭지 무절단 사과’ 홍보…부산서 소비자 공략

청송군(군수 윤경희)이 사과의 꼭지를 자르지 않는 '무절단 유통' 전략을 앞세워 소비자 인식 개선에 나섰다. 품질 유지와 생산 효율성까지 잡은 새로운 유통 모델로 현장 반응도 뜨거웠다. 군은 프리미엄 과일로서 청송사과의 이미지를 강화하고자 '꼭지 무절단 사과' 홍보에 나섰다. 지난 3일 부산 수영구 광안리 일원에서 열린 대규모 홍보·시식 행사에는 청송사과GAP사업단(회장 심재선) 임원 20여 명이 참여해 3천여 명의 부산 시민을 대상으로 제품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현장에서는 꼭지를 자르지 않은 청송사과의 장점이 집중적으로 소개됐다. ▲추가 절단 작업이 필요 없어 농가 노동력 절감에 도움이 되고, ▲수분 유지력이 높아 신선도 유지에 유리하며, ▲과중 감소가 적어 품질 하락을 방지할 수 있다는 점에서 유통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청송군은 소비자와 유통업계 모두에게 꼭지 유무가 신선도의 중요한 판단 기준이 될 수 있음을 강조하며, 무절단 유통 방식이 청송사과의 차별화된 경쟁력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사과 꼭지는 단순한 외형 요소를 넘어 신선도를 보여주는 핵심 지표"라며 "청송사과가 '꼭지를 자르지 않는 프리미엄 과일'이라는 인식을 소비자에게 각인시킬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2025-12-06 08:18:29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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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2025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 국무총리 표창 수상

안양시(시장 최대호)가 '2025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은 매년 자원봉사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 자원봉사자, 단체, 기업, 지자체 등을 발굴해 포상하는 자원봉사 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다. 안양시는 이날 오후 2시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2025년 전국자원봉사자대회'에서 기초지자체 중에서는 유일하게 국무총리 표창을 받으며, 그동안 지역 기반 자원봉사 활성화와 시민 참여 확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게 됐다. 시는 올해 ▲사회적 취약계층 맞춤형 돌봄 자원봉사 ▲재난 및 위기 대응 자원봉사체계 구축 ▲나눔과 기부문화 활성화 선도 ▲지역밀착형 자원봉사 거버넌스 운영 등 안양형 자원봉사 생태계를 강화해 지역사회 자원봉사 문화 확산에 기여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밖에도 시는 관내 모든 행정동에 자원봉사 거점센터인 동V터전을 설치해 자원봉사 저변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 행정안전부 정부혁신 경진대회에서 안양시 무연고 사망자 공영장례 지원사업이 '정부혁신 최고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 안양시는 전체 인구 중 약 37%인 21만여명이 자원봉사자로 등록된 명실공히 자원봉사의 도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앞으로도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자원봉사 생태계를 조성해 따뜻한 공동체 안양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2025-12-06 08:17:4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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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AI 시대 진로 준비 프로그램 운영…수험생 디지털 역량 강화

청송군(군수 윤경희)이 고3 수험생을 대상으로 AI 기반 진로 설계 교육을 선보이며, 디지털 전환 시대를 준비하는 청소년들의 주도적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실습 중심의 수업 구성과 쇼츠 영상 제작 체험이 현장 호응을 얻었다. 군은 지난 3일 'AI 시대, 스무 살 준비 클래스'를 열고,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고3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진로 탐색과 자기이해를 돕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디지털 기술의 급변 속에서 미래를 준비하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강점을 인식하고, 주도적으로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수업은 AI 사회의 변화 흐름 이해부터 시작해, 직무 탐색, 셀프브랜딩 문장 작성, AI 프롬프트 구성과 캐치프레이즈 제작, 20대 로드맵 설계까지 실습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참가자들은 ChatGPT와 Vrew 등 AI 도구를 활용해 '나만의 쇼츠 영상'을 직접 기획하고 제작해보며, 디지털 콘텐츠 제작 역량과 자기표현 능력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같은 날에는 지역 내 초등학교 4~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창의력 증진 프로그램도 함께 열렸다. 참여한 초등학생들은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주제로 숏폼 영상을 기획·발표하며 표현력과 창의성을 동시에 기르는 경험을 했다. 청송군 관계자는 "성인이 되기 전 진로를 고민하는 청소년들에게 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진로 설계 경험이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미래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맞춤형 청소년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12-06 08:17:10 손기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