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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다중이용시설 중심으로 청소년 보호 강화…4개 기관 합동 점검 실시

울진군(군수 손병복)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청소년들이 자주 찾는 해수욕장과 관광지 일대에서 유해환경 점검을 실시했다. 관계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지역 전반의 청소년 보호 인식을 높이고 안전한 방학 환경 조성에 나섰다. 군은 지난 12일 구산해수욕장을 비롯한 관내 주요 관광지 주변에서 청소년 유해환경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여름방학을 맞아 해수욕장과 같은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청소년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울진군 사회복지과 보육청소년팀을 비롯해 울진경찰서 여성청소년계, 울진교육지원청, 울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4개 기관이 협력해 진행됐다. 주요 활동은 청소년 유해업소의 영업행위 점검과 함께 청소년 보호 리플렛 및 홍보물 배포로 이뤄졌다. 이를 통해 지역 내 청소년들이 건전한 여름방학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환경 조성과 인식 개선에 주력했다. 울진군은 이번 점검을 통해 청소년 보호 사각지대를 줄이고, 지역사회 전반의 보호 의식을 확산하는 계기로 삼겠다는 방침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여름휴가철을 맞아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할 것"이라며 "유해환경 차단과 예방 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8-16 22:37:18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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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0주년 광복절, 고양시서 최장수 민간체육대회 ‘성대한 축제’

고양시 최장수 민간체육행사인 '8·15 광복절 기념 지도지역 체육대회 및 문화행사'가 15일 충장근린체육공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올해로 80주년을 맞은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능곡동, 행주동, 행신1·2·3·4동, 화정1·2동 등 8개 동 주민 1,500여 명이 참여했으며, 고양시 지도체육회(회장 김찬겸)가 주관했다. 1945년 해방의 기쁨을 함께 나누고자 시작된 이 대회는 전쟁과 사회 혼란 속에서도 중단 없이 이어져 왔다. 김찬겸 회장은 "광복 80주년의 '80'이라는 숫자는 단순한 기념이 아니라 새로운 도약을 상징한다"며 "앞으로도 선열들의 뜻을 다음 세대에 전하고 지역의 화합을 이끌어가겠다"고 말했다. 올해 행사에서는 1945년 8월 15일에 태어난 이른바 '해방둥이' 3명을 선정해 안과 검진권을 전달했다. 또 하모니카·하와이안댄스 동호회 경연이 신설돼 주민 간 교류의 폭을 넓혔다. 축구, 족구, 계주 등 전통 체육경기와 함께 국악공연(비나리·판굿·퓨전국악), 고양시 태권도 시범단, 팝페라, 카투니스투, 지역 밴드 공연, 캐리커처 등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동환 고양시장, 한준호 국회의원, 김운남 고양시의회 의장, 한찬희 덕양구청장, 고양시의원, 지도농협조합장 등 지역 인사와 원로들이 함께해 축하를 전했다. 고양시는 3·1운동 당시 기미독립선언서 서명자인 민족대표 이필주 목사를 비롯해 이가순, 장효근, 이범윤 등 74명의 독립운동가를 배출한 도시다. 특히 행주동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행주나루 선상 만세운동'이 벌어진 역사적인 장소로 알려져 있다.

2025-08-15 19:50:41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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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제80주년 광복절 경축식 개최

경북도는 15일 도청 동락관에서 독립유공자 유가족 370명을 포함한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0주년 광복절 경축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최병준 도의회 부의장, 임종식 경북교육감, 정대영 경북광복회장, 임이자 국회 기획재정위원장, 구자근 국민의힘 경북도당위원장, 이만희 의원 등 지역 국회의원과 시장·군수, 도의원, 보훈·사회단체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 경북 출신 독립운동가 2,522명의 이름을 되새기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경축식은 지역 개그단의 연극공연과 지역 대학 음대 교수들로 구성된 남성 성악 4중창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광복회장 기념사, 유공자 표창, 도지사 경축사, 김천 동부초등학생들의 독도 플래시몹 공연, 광복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이 지사는 지난 삼일절 기념식에 이어 도청 간부공무원들과 무대에 올라 애국가를 4절까지 완창하며 독립유공자에 대한 감사와 나라 사랑을 표현했다. 독립유공자 정부 포상으로 고(故) 권수백 애국지사(안동)와 고(故) 정원한 애국지사(예천)의 증손들에게 대통령 표창이 전달됐고, 국가상징 선양 유공자 11명에게는 도지사 표창이 수여됐다. 김천 동부초 학생들로 구성된 '독도사랑 국민연합 리틀단'의 독도 플래시몹 공연은 큰 호응을 받으며 미래 세대의 나라 사랑과 독도 수호 의지를 보여줬다. 경북호국보훈재단과 독도재단 주관으로 독립군 무기 전시·사격 체험, 인식표·퍼즐 만들기, 독립운동 보드게임, 독도 VR체험, 독도 퀴즈대회, 사진 촬영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열려 어린이·청소년뿐 아니라 일반 참석자들의 참여 열기가 이어졌다. 또 경북 독립운동가 사진과 초상화, 역대 태극기 전시, 감사 메시지 작성, 태극기 달기 캠페인도 함께 진행됐다. 이 지사는 경축사에서 "36년간 일제의 억압과 한국전쟁을 거친 대한민국이 이제 세계 선진국으로 도약했다"며 "전국에서 가장 많은 독립운동가를 배출한 경북은 나라가 어려울 때마다 앞장서왔다. 독립유공자들의 숭고한 뜻을 잊지 않고 계승·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산불 피해 지역을 '사라지는 마을'이 아닌 '살아나는 마을'로, '바라보는 산'에서 '돈 되는 산'으로 재창조하고, 2025 APEC 정상회의를 반드시 성공적으로 개최해 대한민국을 다시 일으켜 세우겠다"고 말했다.

2025-08-15 18:16:22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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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군민안전보험 운영

해남군의 군민안전보험이 예기치 못한 재난과 안전사고로 피해를 입은 군민들의 든든한 울타리가 되고 있다. 해남군은 전 군민을 대상으로 보험료 전액을 부담하는 군민안전보험을 지난 2017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군민안전보험은 해남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군민이라면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자동 가입되며, 전국 어디서나 발생한 사고로 인한 인적 피해를 보장받을 수 있다. 각종 사고 재난 후유장해, 상해 등을 입은 군민에게 최소 10만원에서 최대 2,000만원까지 보장된다. 올해부터는 기존 화재, 폭발, 자연재해 등 보장 항목에 더해 온열질환 진단비, 골절 수술 진단비, 상해 후유장해 등 13개 항목이 새로 추가돼 총 40개 항목에 대해 보장범위를 넓히면서 생활 속 안전사고 대응이 한층 강화됐다. 특히 해남군 군민안전보험은 농어촌 특성상 여름철 야외활동 시 자주 발생하는 벌쏘임, 뱀물림 사고와 폭염에 대비한 온열질환 진단비도 보험 적용이 가능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군민안전보험을 통해 벌쏘임, 뱀물림 사고에는 응급실 내원 진료비를, 온열질환 발생 시에는 진단비를 지원한다. 군 관계자는"군민안전보험은 일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안전사고를 폭넓게 보장해, 군민이 피해 후 신속히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돕는 안전방패 역할을 한다"며 "군민여러분께서도 무더운 여름철 벌쏘임, 뱀물림, 온열질환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 수칙을 반드시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군민안전보험 관련 자세한 사항은 농협손해보험·또는 해남군 안전교통과로 문의하면 된다.

2025-08-15 18:16:06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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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주한미군 반환공여구역 개발 활성화 회의 개최

경기도는 14일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주한미군 반환공여구역 개발 활성화 전담조직(TF)'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주한미군 반환공여구역 개발은 이재명 대통령이 깊은 관심을 가지고 직접 챙기고 있는 국정과제로, 김동연 경기도지사 역시 지난 5일 현안 대책 회의에서 "지지부진했던 미군 반환공여구역 개발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겠다"라며 강한 의지를 밝힌 바 있다. '주한미군 반환공여구역 개발 활성화 전담조직(TF)'는 김대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가 단장을 맡고, 균형발전기획실장과 도시주택실장, 경제실장, 건설국장, 철도항만물류국장, 반환공여구역 관련 5개 시(의정부, 파주, 동두천, 하남, 화성) 부단체장, 경기연구원장, 경기도시공사 균형발전처장, 외부 전문가(교수) 등이 참여하며 3개 반(총괄반, 개발전략반, 연구자문반)으로 운영한다. 도는 전담조직(TF) 운영을 통해 중앙정부에 지원을 요청하는 수동적인 자세에서 벗어나 경기도가 먼저 실행하는 주도적인 계획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반환공여구역과 주변 지역을 포괄하는 종합 개발 방향 수립 ▲경기 북부(의정부, 파주, 동두천) 동·서부(하남, 화성) 대개발 사업과 연계한 사회 기반 확충 ▲도로 및 철도망 등 교통 인프라 확충을 통해 개발사업 지원 ▲각 지역 특성에 맞춰 산업기업 중심형과 문화 중심형 개발을 병행하여 주민 생활 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마련 ▲반환공여구역 개발사업에 대한 세제감면 등을 논의했다. TF는 매월 정례 회의와 필요시 수시 회의를 열어 유기적 협력체계를 유지하고, 지자체·전문가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정부와 국회에도 반환공여구역 활성화 방안을 적극 건의할 방침이다. 김대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대한민국 전체의 국가 안보를 위해 지난 70년간 희생을 감내한 만큼 이에 대한 보상과 지원이 이뤄져야 한다"며, "경기도가 할 일을 보다적극적으로 발굴해 반환공여구역 개발 속도를 높이고 경기북부와 도 전역의 균형발전 및 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2025-08-15 18:15:27 김용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