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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과학기술원, 2026 수시 경쟁률 17대 1…역대 최고

울산과학기술원(UNIST)은 2026학년도 수시 모집에서 개교 이후 최대 규모의 지원자가 몰리며 17.0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 11일 오후 6시 접수를 마감한 결과 총 465명 모집에 7919명이 지원했다. 정원 내 390명 기준으로 계산하면 18.04대 1로 지난해 14.1대 1보다 크게 상승했다. 지원자 규모도 전년 6565명보다 20.6% 늘어 설립 이후 최고치를 달성했다. 주목할 만한 성과를 보인 전형은 지난해 도입된 탐구우수전형이다. 모집 정원을 30명에서 50명으로 늘렸지만 8.62대 1을 기록해 전년 7.8대 1보다 높아졌다. 융합형 교육을 지향하는 UNIST 특성이 수험생들에게 어필한 것으로 분석된다. 삼성전자와의 산학 협력으로 운영되는 반도체계약학과는 35명 모집에 2468명이 몰려 70.51대 1의 치열한 경쟁을 보였다. 일반전형과 무학과 중복지원 허용이 선택의 폭을 넓힌 것으로 평가된다. 4개 전형 중 최고 경쟁률은 고른기회전형이 차지했다. 40명 선발에 882명이 지원해 22.05대 1을 나타냈다. 최근 5년간 수시 지원 현황을 보면꾸준한 증가 추세를 확인할 수 있다. 2022학년도 5359명에서 2026학년도 7919명으로 47.8% 급증했으며 연평균 10.3%의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 학부입학팀 관계자는 "학생 중심 전형 운영과 선제적 제도 개선 노력의 결실"이라며 "반도체계약학과 같은 산업 맞춤형 학과와 전국 고교 대상 홍보 활동이 효과를 발휘했다"고 설명했다. 박종래 총장은 "UNIST는 학문과 실무를 결합해 사회적 가치를 만들어내는 성장 플랫폼"이라며 "학생 잠재력 발굴 교육과 다양성·AI 기반 융합 교육 체계로 미래를 선도할 창의적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5-09-13 22:36:3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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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2026년 주요 업무계획 보고… 군정 성과 평가

하동군은 지난 10일과 11일 이틀간 진행된 '2026년 주요 업무계획 보고회'를 통해 민선 8기 군정 성과를 평가하고 내년도 주요 과제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보고회는 민선 8기 마지막 해를 앞두고 지난 3년간 '컴팩트 매력도시 별천지 하동' 기조로 추진한 성과를 점검하고, 신규 추진 사업의 타당성을 검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하승철 하동군수 주재로 열린 보고회에는 국·소장을 포함한 전 부서장과 담당자들이 참석했다. 각 부서장들은 현안 해결 경험을 토대로 2026년 추진할 신규 사업 152건을 비롯한 핵심 사업 정보를 공유했다. 또 핵심 전략과 실행력 강화를 위한 심도 있는 토론이 이어졌다. 정주 여건 개선, 농업 경쟁력 강화, 청년·귀농·귀촌인 지원, 교육 지원 확대 등 각 분야 성과 분석을 통해 군민 체감형 실질적 성과 창출에 역점을 뒀다. 하동군은 새 정부 국정 운영 5개년 계획과 연계해 123대 국정 과제 이행에 적극 참여하고, 자치분권 강화를 통한 재정 자율성 확대에 나선다. 이를 바탕으로 하동의 지리적·문화적 특성과 군민 수요에 부합하는 성장 전략을 추진해 군민 체감형 지역 주도 발전 기반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하승철 군수는 먼저 올봄 대형 산불을 언급하며 "재난 상황에서도 복구에 전력해 주민 일상 회복을 앞당기고 본래 군정 업무를 흔들림 없이 수행해 준 직원들에게 고마움을 표한다"고 말했다. 이어 신속한 복구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산불 자체 헬기 임차, 산불 차단 숲 내화수림 조성, 준(準)산불전문진화대 수준의 산불 대응 지원단 구성 등을 산림과에 주문했다. 또 청년 비즈니스센터 운영, 보조금 신청 온라인 플랫폼 구축, 하동읍 하수도 분류식화 사업, 지역활력타운 조성, 첨단 농식품 클러스터 단지 조성, 철길문화숲 조성, 옥종 양수발전소 추진, 보건의료원 건립 등 주요 사업들을 제시하며 "매력도시 별천지 하동 완성에 한층 가까워지겠다"고 비전을 밝혔다. 하 군수는 "사업 효과 극대화를 위한 과감한 재정 투입이 필요하다"며 9월 당초예산 편성 시 주요 사업 추진을 위한 재정 기반 마련도 당부했다. 군은 이번 보고회에서 논의된 핵심 사업들을 세밀히 검토해 내년도 예산에 반영하고, 군민들이 성과를 실감할 수 있도록 속도감 있게 추진할 예정이다. 하승철 군수는 "이번 보고회로 군정 방향과 실행 전략을 재점검할 수 있었다"며 "군민 개개인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실질적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군정을 펼쳐 군민의 행복을 지키고 하동의 미래를 밝히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09-13 22:35:3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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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공무원 변호 비용 지원 상향 조례안 통과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12일 열린 제296회 오산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오산시 고문변호사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통과됐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공무원의 공무 수행 중 발생할 수 있는 민·형사 사건과 관련해 수사 및 재판 단계에서 부담하는 변호 비용의 최대 지원 금액을 상향 조정하고, 악성 민원과의 법적 분쟁에도 변호 비용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시는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공무원이 불가항력적 사고로 법적 처벌 위기에 놓일 수 있다는 우려 속에서도 건축·토목 등 기술 직렬 기피 현상을 예방하고, 공무원이 적극적으로 업무에 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기존 1천만 원이었던 변호 비용 지원 한도를 심급별로 최대 3천만 원까지 상향 조정했다. 시는 경기도 31개 시·군 상당수가 변호 비용을 전액 지원하거나 금액 제한을 두지 않는 점을 반영해 개정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일부에서는 "잘못이 있는 공무원의 변호까지 지원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있었지만, 시 관계자는 "확정 판결에서 개인 위법행위가 인정되면 지원한 변호비용을 환수하도록 규정돼 있어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또한 "사고 직후 수사가 신속하게 진행되면서 공무원이 법적 자문도 받지 못한 채 조사받는 상황을 방치하면 사실과 다른 조사 결과가 나올 수 있다"며 지원 필요성을 강조했다. 공무원노동조합 오산시지부도 동료 공직자들의 최소한의 법적 보호 장치를 요구하며 개정 조례안 통과를 촉구한 바 있다. 노조 관계자는 "불행한 사고에 잘못이 있다면 책임을 지는 것이 옳지만, 직원들이 공정한 절차와 방어권을 보장받아야 공정한 결과가 나온다"고 밝혔다. 이권재 시장은 개정 조례안 통과 직후 "희생자와 피해자의 아픔을 최우선으로 보호하면서도, 조사 과정에서 시가 일방적으로 피해를 보지 않고 공명정대한 결정이 나올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시장으로서 책무"라며, "시의회의 협조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2025-09-13 22:35:01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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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자재단, 경기도 공예인 협력 플랫폼 '손끝연대' 출범

한국도자재단은 12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2025 경기도 공예주간 경기공예연대프로그램-손끝연대' 발대식을 열고, 공예문화 확산과 지역 공예인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협력의 장을 마련했다. '경기도 공예주간'은 오는 10월 1일부터 11월 2일까지 약 한 달간 경기도 전역에서 열리는 대규모 공예문화축제로, 도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워크숍, 체험, 전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이번 발대식에는 경기도 22개 시군에서 활동하는 70여 명의 공예인과 단체 관계자, 이은숙 경기도 문화정책과장 등이 참석해 공예주간의 비전과 목표를 공유했다. 또한 '손끝연대'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공예인들의 소속감을 높이고, 한국도자재단·공예인·공예협회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자리가 마련됐다. 행사는 개회선언, 주요 인사 축사, 참여 공예인 소개, 한국도자재단-공예단체 업무협약(MOU) 체결, 의견 청취 및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협약에는 ▲안산공예협회 ▲문화예술플랫폼 만듦(화성) ▲오산생활문화모나드 ▲수원문화예술인연합회 ▲성남공예협회 함께 ▲용인공예문화협회 ▲감성누리(군포) ▲미학(안양) 등 8개 단체가 참여했으며, 지역 공예인 참여 확대, 문화자원 발굴, 공동 홍보, 협업모델 구축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최문환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손끝연대는 경기도 전역의 공예인이 하나로 연결되는 최초의 플랫폼"이라며 "이번 발대식을 계기로 지역 공예 생태계가 활성화되고 공예문화가 도민의 일상 속으로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공예페스타'는 오는 10월 25일부터 11월 2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와 여주 경기공예창작지원센터에서 열리며, 손끝연대 참여 공예인들이 함께해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2025-09-13 22:34:5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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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의회 위영란 의원, "촘촘한 지역 돌봄 체계로 시민 삶의 질 향상"

화성특례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위영란 의원이 대표 발의한 '화성시 돌봄 통합지원에 관한 조례'가 12일 열린 제24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 제정은 화성시 내 보건·의료·요양 등 다양한 돌봄 지원을 통합적으로 제공해 장애인과 노인 등이 건강하고 자립적인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마련하고, 기관 간 연계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내용은 ▲통합지원 지역계획 수립 및 시행 ▲통합지원 사업과 보조금 지원 ▲통합지원 제공 및 통합지원회의 운영 ▲전담 조직과 협의체 설치 및 통합지원 창구 운영 등이다. 위영란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촘촘하고 유기적인 지역 돌봄 체계가 구축되어 돌봄이 필요한 시민의 삶의 질이 향상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조례를 기반으로 2026년부터 본격 시행될 화성시 돌봄 통합지원사업은 노쇠·장애·질병·사고 등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이 지역사회에서 건강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유관기관 및 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서비스 연계와 사후관리를 강화하고, 축적된 데이터를 토대로 '화성형 돌봄 통합지원 모델'을 구축할 예정이다.

2025-09-13 22:34:39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