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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애플 통근버스 가로막고 시위...왜?

미국 샌프란시스코 일대에서 지역 주민들이 구글과 애플 등 정보기술(IT) 기업의 통근버스를 가로막고 항의 시위를 벌였다. IT 기업의 사업이 번창하면서 주택 임대료가 치솟는 등 먹고살기가 힘들어서다. 21일(현지시간) 현지 언론에 따르면 전날 시위대는 샌프란시스코 인근 웨스트 오클랜드 전철역 근처에서 구글 통근 버스를 막아섰다. 시위대는 "꺼져라 구글!" 등 과격한 문구가 적힌 대형 현수막을 들고 항의의 목소리를 높였다. 일부 시위대는 버스 유리창을 부수고 타이어를 파손했다. 이달 초에도 비슷한 시위가 있었지만 기물 파손 등 폭력 사태가 발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0일 오클랜드의 '맥아더' 전철역과 샌프란시스코의 '24번가 미션' 전철역 근처에서도 시위대가 통근 버스를 가로막았다. 폭력 사태는 없었다. 샌프란시스코에서 애플의 통근 버스를 가로막은 시위대는 재개발로 저소득층 주민들이 쫓겨나고 있는 데 항의해 시위를 벌였다. 한 시위 참가자는 "돈 많은 IT 기업들이 다른 사람들에게 어떤 피해를 주는지 알리기 위해 이자리에 왔다"고 말했다. 실리콘밸리 일대의 빈부 갈등은 날이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다. IT 기업들이 승승장구하며 사업을 확장하면서 일대 아파트와 주택 임대료는 천정부지로 치솟았다. 지역 주민들은 살 곳을 잃고 생존의 위협을 느끼면서 더이상 보고 있지만은 않겠다는 입장이다.

2013-12-22 14:22:48 조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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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민주노총 본부 건물 진입…조합원 등 20여명 연행

철도파업 14일째를 맞은 22일 경찰이 파업과 관련해 체포영장이 발부된 철도노조 지도부에 대한 검거 작업에 본격 착수했다. 경찰은 이날 오전 민주노총 본부 사무실이 있는 서울 정동 경향신문사 건물에 강제 진입했다. 민주노총 본부 사무실에 경찰 등 공권력이 투입된 것은 1995년 민주노총 설립 이래 처음이다. 경찰은 이날 오전 11시 10분께 경향신문사 1층 건물 유리문을 모두 깨고 건물 안으로 진입했으며 대치 중인 노조원 등과 몸싸움을 벌였다. 이어 이날 오전까지 조합원과 시민 등 총 20여명을 공무집행 방해 혐의로 연행했다. 철도노조 간부 검거를 위해 경찰 체포조 600여명이 투입됐고, 47개 중대 총 4000여명의 경찰이 주변에 배치됐다. 경찰은 경향신문 건물 앞 정동길의 차량 통행과 일반인의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경찰은 민주노총 본부 사무실에 체포영장이 발부된 김명환 철도노조 위원장을 포함, 6∼7명의 노조 간부가 은신중인 것으로 보고 있다. 민주노총과 철도노조는 "민주노총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이 발부된 것은 아니기 때문에 본부 사무실로 진입하는 것은 불법"이라며 "건물이 좁아 경찰과 충돌이 발생하면 위험하니 강제 진입은 안 된다"며 강력 반발했다. 일부 노조원들은 건물 14층에서 소화전 호수로 물을 뿌리며 경찰 진입을 막으려 안간힘을 썼다.

2013-12-22 13:19:41 김민준 기자
교수들 뽑은 올해의 사자성어 '도행역시'…박근혜 정부 비판

교수들이 올해의 사자성어로 '순리를 거슬러 행동한다'는 뜻의 '倒行逆施(도행역시)'를 꼽으며 미래 지향적인 가치를 주문하는 국민의 여망을 제대로 읽지 못하고 과거 회귀적인 모습을 보이는 박근혜 정부을 꼬집었다. 지난 6∼15일 전국의 교수 622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로, 32.7%(204명)가 '도행역시'를 선택했다고 교수신문은 22일 밝혔다. '사기'에 실린 고사성어인 도행역시는 춘추 시대의 오자서가 그의 친구에게 '도리에 어긋나는 줄 알면서도 부득이하게 순리에 거스르는 행동을 했다'고 말한 데에서 유래했다. 초(楚)나라의 오자서는 자신의 아버지와 형제가 초평왕에게 살해되자 오(吳)나라로 도망쳐 오왕 합려의 신하가 돼 초나라를 공격했다. 승리한 오자서는 원수를 갚고자 이미 죽은 초평왕의 무덤을 파헤쳐 그의 시체를 꺼내 채찍으로 300번 내리쳤다. 이 소식을 들은 오자서의 친구 신포서는 그런 행위를 질책하는 편지를 보냈고, 오자서는 편지를 가져온 이에게 "이미 날이 저물었는데 갈 길은 멀어서(吾日暮道遠) 도리에 어긋나는 줄 알지만 부득이하게 순리에 거스르는 행동을 했다(吾故倒行而逆施之)"고 말했다. 육영수 중앙대 역사학과 교수는 "박근혜 정부의 출현 이후 국민의 기대와는 달리 역사의 수레바퀴를 퇴행적으로 후퇴시키는 정책·인사가 고집되는 것을 염려하고 경계한다"며 추천 이유를 말했다. 한편, '달팽이 뿔 위에서 싸우는 격'이란 뜻의 '蝸角之爭(와각지쟁)'이 22.5%(140명)의 지지를 얻어 2위에 올랐고, '가짜가 진짜를 어지럽힌다'는 의미의 '以假亂眞(이가난진)'이 19.4%(121명)의 선택을 받았다.

2013-12-22 10:45:51 김민준 기자
'인천 모자 살인사건' 피고인 항소...직접 항소장 작성

어머니와 형을 살해한 뒤 시신을 잔인하게 훼손한 혐의 등으로 기소돼 사형을 선고받은 '인천 모자 살인사건' 피고인이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 22일 인천지법에 따르면 피고인 정모(29)씨가 지난 18일 사형 선고를 받은 직후 항소장을 제출했다. 이 항소장은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를 제기한다'는 내용을 담은 A4 용지 1장짜리 분량인 것으로 알려졌다. 형사소송법 제349조에 따르면 사형·무기징역·무기금고형이 선고된 판결에 대해서는 피고인이 상소(항소 및 상고)를 포기할 수 없다. 정씨의 항소 신청 여부에 관계없이 1심에서 무기금고 이상의 형이 선고된 사건은 자동으로 대법원까지 심리가 이어지게 돼 있다. 그러나 정씨는 직접 항소장을 작성했기 때문에 사선 변호인을 선임하거나 국선 변호인을 통해 형량을 줄이려고 노력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씨에 대한 항소심은 서울고법에서 열릴 예정이다. 현재 1심 법원이 소송기록 정리작업을 하고 있으며 이후 서울고법이 기록 접수 통지서를 피고인과 수사검사에게 보낸 후 사건이 재판부에 배당된다. 정씨는 지난 8월13일 인천시 남구 용현동에 있는 어머니 김모(58)씨의 자택에서 어머니와 형(32)을 밧줄로 목 졸라 숨지게 한 뒤 아내와 함께 어머니와 형의 시신을 유기한 혐의로 기소됐다. 이 과정에서 정씨는 형의 시신을 훼손해 가방에 넣기도 했다. 정씨의 아내는 공범으로 몰리자 지난 9월26일 억울함을 호소하는 내용의 유서를 남긴 채 자택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2013-12-22 10:21:01 윤다혜 기자
2014 갑오년 '청말띠' 말 인형 전시회...낙타는 '우정출연'

최근 러시아 페테르부르크 인형 박물관에서 2014년 갑오년 말띠 해를 기념해 다양한 말과 낙타 인형을 볼 수 있는 인형 전시회가 열렸다. 인형박물관의 올가 코스테리나 관장은 "매년 새해를 앞두고 한 해를 의미하는 동물을 주제로 인형 전시회를 개최하는 것은 우리 박물관의 오랜 전통"이라며 "2014년은 청 말띠의 해이기에 푸른색 말을 주제로 다양한 인형과 수공예 작품들을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전시실에는 인형 이외에도 말과 관련된 희귀한 작품들을 볼 수 있는데 특히 19세기 작품으로 100년 이상 된 흔들 목마와 터키 전통 결혼 예복을 입고 한 때 사막의 주요 교통수단이었던 낙타를 탄 커플 인형이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코스테리나 관장은 낙타 인형과 목마에 대해 "연극 아카데미의 교수가 아랍에서 공수해 온 것"이라며 "이국적인 느낌의 인형을 다른 곳에서 찾아보기 힘들다"며 "어린이들의 손때가 느껴지는 귀여운 목마"라고 말했다. 페테르부르크 화가 마리나 오르로바가 그린 아름답고 오묘한 청보라빛 말도 인기를 끌었다. 오르로바는 "러시아의 유명 시인이자 작곡가인 불라트 오쿠자바 '어린이 그림'이라는 시집에서 영감을 얻어 완성한 작품"이라며 "이번 전시회가 끝나면 모스크바에 위치한 불라트 오쿠자바 박물관에 기증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연령별로 관심을 가지는 작품들이 다르다"며 "어린 방문객의 인기를 독차지한 작품은 대형 망아지"라고 덧붙였다. 그는 "말 인형 전시회를 둘러본 후 사람들이 새해를 기다리는 설렘과 희망을 한 가득 안고 가는 느낌이라고 말할 때 보람을 느낀다"며 "새해 상징 동물을 주제로 한 인형 전시회를 앞으로도 계속 개최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고리 카라세프 기자·정리=조선미기자

2013-12-22 10:03:18 조선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