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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버덕', 소외 계층 건강 위한 '사랑의 검진 버스'로 태어나다

지난 10월 서울 석촌호수에 모습을 드러내 화제를 모았던 '러버덕'이 국내 소외 계층을 위한 활동에 동참했다. 롯데백화점은 8일부터 어려운 이웃을 찾아가 건강검진을 해주는 '사랑의 검진 버스'를 운영한다 밝혔다. 열린의사회를 비롯해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한국의학연구소와 연계해 진행하는 이 건강검진 버스의 운영비는 총 3억8000만원. 이 중 1억 여원은 지난 10월 14일부터 한달 동안 석촌호수, 롯데백화점 본점·잠실점 등에서 진행했던 '러버덕(Rubber duck) 팝업스토어'의 판매수익금이다. 이 검진 버스는 내년 4월까지 전국 40여 개 점포 인근의 독거노인·결손가정 아동 등을 직접 찾아가 의료 소외계층 2200여 명에게 종합건강검진과 치료를 해 줄 예정이다. 이들에게는 40만원 상당의 종합검진이 무료로 제공된다. 혈액·소변 검사 등 기본적인 항목은 물론 초음파·X-ray를 포함한 총 70개 항목에 대한 정밀 검진을 버스에서 모두 받을 수 있다. 검진 결과 중증 질환이 발견될 경우 10명에 한해 수술과 치료비를 최대 500만원씩 지원키로 했다. 롯데백화점 점포별로 구성되어 있는 임직원과 고객 봉사단도 건강검진 버스와 동행해 검진을 보조하거나 방문장소 인근의 환경미화를 하는 등의 봉사활동도 펼칠 계획이다. 롯데백화점은 8일 소공동 본점에서 '찾아가는 건강검진 버스' 출범식을 가진 후, 서울시 중구 장애인복지관으로 이동해 장애인 50명을 대상으로 첫 검진 활동을 시작한다. 이후 버스는 광주로 이동해 9일부터 북구 우산종합사회복지관, 광산구 장애인복지관, 아동양육시설 신애원 등을 잇따라 방문하고, 17일에는 전주 장애인종합복지관을 찾아 건강검진을 진행한다. 이후 서울·수도권·경상도·충청도 순으로 전국 순회를 이어갈 계획이다. 롯데백화점은 지난 10월 고객중심의 슬로건 '러블리 라이프(Lovely Life)'를 새롭게 제정한 이후 'Share the Lovely Life(아름다운 삶을 공유하다)'라는 테마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달에는 창립 35주년을 기념해 1억7500만원 상당의 연탄 35만 장을 사회복지단체 연탄은행에 기부했다. 시설이 노후한 경로원·어린이집을 매월 각 한군데씩 선정해 리모델링 해주는 '러블리 하우스(Lovely House)' 프로젝트도 시작했다. 이 백화점 이완신 마케팅부문장은 "이동이 불편한 이웃에게 직접 찾아가는 방식의 건강 검진을 통해 질병을 조기에 발견·치료해 사회적 비용을 절감시키는 효과도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사회 구성원들이 보다 윤택하고 풍요로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2014-12-08 06:00:00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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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브스크립션 커머스 '스마트체험박스' 12월호 선봬…성장기 어린이용 체험박스

서브스크립션 커머스 '스마트체험박스(SMART REVIEW BOX)'가 성장기 어린이에게 필요한 영양소 섭취를 돕는 식품들로 구성한 12월호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호에는 칼슘과 비타민D를 함유한 어린이 카라멜과 칼슘을 첨가한 어린이 조미김, 사과와 당근의 영양을 그대로 섭취할 수 있는 과즙 주스 등으로 구성됐다. 또 편식 개선에 도움이 되는 맛가루와 국내산 원료로 만든 국수 비빔장, 꽝이 없는 복불복 선물까지 다양한 제품들을 9900원에 체험할 수 있다. 베베쿡의 '칼초 베베'는 어린이 영양 권장량 50%에 해당하는 칼슘과 비타민D를 함유해 뼈 건강과 성장에 도움이 되는 어린이 건강기능식품이다. 착향료·착색료·감미료 등 합성첨가물을 사용하지 않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해우촌의 '우리아이 성장 칼슘김'은 어린이들의 인기 밥 반찬인 조미김에 칼슘을 첨가해 맛과 영양을 동시에 챙길 수 있도록 만든 제품이다. 해남군 산소리 지역의 청정해역에서 친환경적 양식방법인 지주식으로 생산된 원초만을 사용해 믿고 먹을 수 있다. 합성첨가물을 넣지 않고 국내산 사과와 당근 과즙으로 만든 초록나무의 '사과랑 당근 주스'도 체험해 볼 수 있다. 이 제품은 사과와 당근의 영양을 동시에 챙길 수 있고 비타민C까지 강화한 건강 주스다. 어린이들이 싫어하는 야채를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마시하나의 '챠오라이스'와 국내산 원료로 만들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우리 밀의 '비빔국수 비빔장'도 포함됐다. 이 밖에 다양한 선물의 행운을 누릴 수 있는 100% 당첨 복불복 깜짝 선물도 들어 있다. '스마트체험박스'는 주로 아이들과 주부들을 위한 실생활용품과 식품 등 다양한 상품들을 매달 9900원의 저렴한 가격으로 받아 써 볼 수 있는 정기구독형 체험상자다. 네이버 카페와 매일유업·남양유업·보령메디앙스 등의 어린이 전문 온라인몰에서도 구매가 가능하다.

2014-12-07 17:27:44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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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tchen 485, 베네치아 100년의 '라또리아 아이 까챠또리'와 기술교류 협약

나폴리 화덕피자와 생면 파스타 전문점 kitchen 485(오너셰프 태재성)가 이탈리아 베네치아에 위치한 100년 전통의 '뜨라또리아 아이 까챠또리(Trattoria ai Cacciatori)'와 기술교류 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 레스토랑은 베네치아 쥬데까(Giudecca) 지역에 위치한 레스토랑으로 1910년경 창업해 100여 년 동안 베네치아 가정식 요리를 선보이고 있는 유서 깊은 지역 명소이다. 레스토랑 이름인 '까챠또리(Cacciatori)'는 사냥꾼이란 뜻으로 곤돌라 뱃사공들이 일감이 없는 겨울철에 석호에 서식하는 오리를 잡아 생계를 유지했던 것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사냥꾼들이 사냥을 마친 후 함께 모여 따뜻한 음식과 함께 소소한 이야기를 나누었던 일종의 사냥꾼들의 아지트였던 곳으로, 당시 곤돌라 앞에 장착했던 2m 길이의 사냥총이 지금도 천정에 매달려 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kitchen 485는 이번 협약을 통해 매년 여름, 셰프들을 이탈리아 현지로 보내 오랜 기간 이어져 내려온 베네치아 전통 요리 기법과 노하우를 익히게 된다. 또 전직 대통령 및 정·재계 인사들로부터 극찬을 받은 kitchen 485의 인기메뉴인 '새우 크림 고추 페투치니' '안심 리가토니' 등을 베네치아 현지에서 교차 판매할 예정이다. '뜨라또리아 아이 까챠또리'의 마시밀랴노 갈로(Massimiliano Gallo) 대표는 "32년 경력의 태재성 셰프가 장인정신으로 운영하는 레스토랑과 서로 검증된 레시피를 교류하게 되어 기쁘다"며 "세기와 세대를 이어온 베네치아인의 손 맛이 한국인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kitchen 485의 태재성 오너 셰프는 "매장에서 직접 뽑은 생면 파스타로 요리하는 것은 물론 메뉴 하나하나를 제대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kitchen 485의 경영철학과 같아 기술 교류를 먼저 제안했다"며 "우리가 가진 좋은 레시피를 알리는 것은 물론 더욱 더 깊이 있게 이탈리아 정통 요리를 한국에서 구현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14-12-07 16:02:59 정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