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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물티슈, 이렇게 만들어 집니다"…호수의 나라 '수오미' 제조 공장 공개

"국내에서 이 정도 규모의 물티슈용 원단을 생산하는 공장은 드물어요." 지난 11일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옥산면에 위치한 백산린텍스의 오창공장을 찾았다. 이곳은 물티슈 전문 업체 호수의 나라 수오미의 협력사이자 제품에 사용되는 원단을 생산하는 공장이다. 수오미 측은 유한킴벌리를 제외하고 국내에서 원단을 생산하는 업체는 수오미가 유일하다고 설명했다. 대부분의 업체는 중국에서 생산한 원단을 들여온다는 것이다. 섬유를 섞고 이것을 얽기 설기 엮어 납작하게 눌러 건조하는 과정을 거치면 원단이 만들어진다. 단순한 공정이었지만 압착에 필요한 물을 뿌려주는 노즐, 자동으로 비율을 맞추는 저울 등 설비는 까다로웠다. 가운을 입고 모자를 쓰고 공장 내부에 들어서자 기계가 돌아가는 소음이 귀를 울렸다. 수오미 제품을 생산하는 라인을 이들은 '3부 1라인'이라고 불렀다. 해당 라인에서는 전 제품의 70∼80%가 생산되고 있으며 면적은 2000평 정도다. 월 최대 생산량은 600톤 정도인데 1팩에 150g인 '순둥이 베이직'을 기준으로 500만 팩 가량을 생산할 수 있는 양이다. 가장 먼저 보이는 것은 아직 가공 직전의 레이온과 면 등 부직포를 만드는 섬유들이 쌓여있었고 이것을 조금씩 찢어 직원 두 명이 기계 안으로 집어넣고 있었다. 혼타면 공정으로 다양한 종류의 섬유를 찢어 넣으면 말트로믹스라는 설비가 자동으로 섬유를 혼합한다. 눈에 띄는 점은 공정마다 많은 직원이 배치돼 있지 않다는 점이었다. 최창식 공장장은 "섬유를 찢어 넣는 것 외에는 대체로 자동화 시스템이기 때문에 중간에 1∼2명씩 배치해 검수를 하는 것 외에는 인력이 필요하지 않다"고 설명했다. 혼방 과정이 끝나면 납작하게 원단을 누르기 바로 직전 단계인 카딩 공정을 거친다. 일정 두께의 섬유층을 솜처럼 만드는 카딩 과정을 거쳐 카드웹을 만드는 공정이다. 이 카드웹을 납작하게 눌러주는 과정에는 물이 동원됐다. 작은 구멍에서 뿌려지는 물로 압착을 해주는 것이 눈길을 끌었다. 바싹 건조된 원단은 공장 직원의 꼼꼼한 검수를 거쳐야만 포장 단계로 넘어간다. 공정마다 금속검출기를 달고 이물질이 원단에 닿을 때마다 소리가 울리는데 몇 미터 지점에 이물질이 묻어 있었는지 종이에 표시해 주면 이것을 보고 직원이 핀셋으로 제거했다. 롤 형태로 말아 포장된 원단은 약 300평 규모의 창고에 보관했다가 1∼2일 내로 출고된다고 공장 관계자는 설명했다. 안전성 논란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생산 공장을 공개하는 등 적극적인 활동이 필요하다고 수오미 측은 강조했다. 수오미 관계자는 "물티슈 업계 중 생산 공장을 공개하는 업체는 많지 않다"며 "안전하게 만들어지고 있다는 것을 강조하기 위해 향후에는 공식 커뮤니티 회원을 대상으로 공장 투어를 진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2014-12-14 16:49:24 김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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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강술래 '송년 Big세일'…최대 50% 할인"

외식문화기업 '강강술래'가 연말 각종 모임과 선물 준비로 부담이 커진 고객들을 위해 가공식품 등을 최대 50% 할인 판매하는 송년 빅세일을 벌인다. 이달 21일까지 온라인 쇼핑몰과 전화주문을 통해 인기 메뉴로 구성된 송년세트(술래양념8대+한우불고기500g+한돈양념구이500g+돼지양념구이500g)를 40% 할인된 6만원에 판매한다. 또 한우사골곰탕 대용량 박스(800㎖·6팩·18인분)는 3만8800원, 소용량 박스(350㎖·10팩·20인분) 3만7800원에 각각 40% 할인 판매한다. 영광 법성포에서 자연해풍에 3개월 이상 건조해 만든 국내산 보리굴비세트(20마리)도 약 50% 할인된 6만4000원에 구매 가능하다. 12월 말까지 전 매장에서는 8인 이상 사전예약 때 한우 육회를 테이블 당 하나씩 서비스로 제공한다. 20인 이상 예약할 경우 육회는 물론 현수막도 제작 지원한다. 단 구이 메뉴(정식류·해피아워 제외) 주문 시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일주일 전까지 예약해야 한다. 오는 28일까지 홈페이지 이벤트에 신청글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대학로 예술공간 유비누리 앱질 전용관에서 공연되는 '그녀를 믿지 마세요' 공연 티켓도 증정한다. 사랑을 만들어 주는 연애 컴퍼니를 배경으로 주인공의 짝사랑이 결실을 맺는 과정을 유쾌하고 재미있게 보여주는 로맨틱 코미디로 재치와 폭소를 유발하는 요소들이 전반에 배치돼 있어 지루할 틈이 없이 최고의 만족감을 선사한다. 한편 강강술래는 온라인 마케팅 및 상품 기획, 종합몰·오픈마켓 관리 등을 담당할 온라인쇼핑몰 팀장을 공개 채용한다. 홈페이지에서 입자 지원서를 다운로드해 작성 후 이메일(jklfds24@sullai.com)로 접수하면 된다.

2014-12-14 16:47:55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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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에 산타로 변하는 부모' 영향으로 완구 시즌 매출 크리스마스가 어린이날 눌러

크리스마스 이브 아이들이 잠자는 사이에 부모들은 산타로 변신한다. 이 때문에 대형마트에서 크리스마스 시즌 매출이 어린이날을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롯데마트에 따르면 2011년부터 2013년까지 최근 3년간 자사의 완구 매출을 집계한 결과 '시즌 매출'로는 크리스마스가, '당일 매출'로는 어린이날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크리스마스와 어린이날을 각각 디데이(D-day)로 설정한 후, D-6~D-day까지 7일간 매출(3개년치)을 분석한 결과 3개년간 '크리스마스 시즌 완구 매출'은 '어린이날 시즌 완구 매출'보다 평균 36.3% 많았다. 그러나 당일 매출 기준으로는 '어린이날'이 '크리스마스 이브'와 '크리스마스 당일'을 제치고 연중 가장 많은 매출이 발생하는 '하루'로 나타났다. 최근 3년간 '어린이날' 하루 동안 완구 매출은 일 평균 완구 매출(3개년 평균)보다 10.8배(981.0%) 많았으며, 그 뒤를 이어 '크리스마스 이브'가 10.6배(955.5%), '크리스마스'가 6.6배(564.1%), '어린이날 전날'이 6.2배(521.4%) 많았다. 그러나 '하루 매출 상위 BEST 10일' 안에 12월 19일부터 25일까지 크리스마스 시즌 일주일이 전부 속해있어, 크리스마스가 완구 시장의 가장 큰 대목임이 입증됐다는 것이다. 또 크리스마스 시즌의 경우 완구 매출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매출 지속성'이 강하다면, 어린이날 시즌은 어린이날 인접해 매출이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매출 집중도'가 강하다. 실제로 롯데마트에서 12월 24~25일, 양일간 완구 매출은 크리스마스 시즌 (12월 19~25일·7일간) 매출의 절반 이하(47.6%)의 구성비를 차지하지만, 5월 4~5일, 양일간 완구 매출은 어린이날 시즌(4월 29일~5월 5일· 7일간) 매출의 절반(64.3%)을 상회한다. 이런 어린이날의 높은 '매출 집중도' 덕택에 일주일간 완구 매출은 크리스마스에 뒤지지만 어린이날과 전날(5월 4~5일)의 완구 매출 합계액은 크리스마스와 크리스마스 이브(12월 24~25일) 완구 매출의 99% 수준으로 거의 대등하게 나타났다. 마트 측은 이처럼 크리스마스와 어린이날의 완구 구매 패턴이 다르게 나타나는 까닭은 '산타클로스'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크리스마스 선물은 산타클로스의 존재를 믿는 아이들을 위해 아이들 모르게 구매하게 돼 미리 준비해야 하고, 어린이날 선물은 주로 아이와 함께 가서 구매하기 때문에 당일과 전날의 매출이 높다는 것이다. 또 크리스마스가 또 다른 '선물 대목'인 연말 연시로 바로 이어지는 점도, 크리스마스 시즌이 가장 큰 대목으로 자리잡을 수 있었던 주요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즉, 크리스마스에 구매하는 선물이 곧 새해 선물이라고도 생각하기 때문에 부모들이 어린이날 때보다 더 지갑을 열게 된다는 것이다. 김진욱 롯데마트 토이저러스팀장은 "12월달에는 일 매출이 평소보다 2배 이상 크기 때문에, 한해 완구 매출을 결정 짓는 가장 중요한 시기이다"며 "본격적으로 크리스마스 특수가 발생하는 직전 일주일간 대규모의 완구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2014-12-14 16:47:07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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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이코리아, 'e-마케팅 페어' 누적 판매액 1000억원 달성

G마켓과 옥션을 운영하는 이베이코리아는 'e-마케팅 페어'의 누적 판매액 1000억원 달성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 12일 밀레니엄 서울 힐튼 호텔에서 참가 지자체와 함께 시상식을 개최했다. e-마케팅 페어는 미래창조과학부, 행정자치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등 정부 부처와 함께 전국 지자체 먹거리, 우수 농산물, 여행상품 등을 G마켓과 옥션을 통해 소개하고 지역 판로를 확대하는 행사다. 민간기업이 여는 지자체 온라인 판매 지원 행사로는 국내 최대 규모다. 올해는 지난 10월 28일부터 약 3주간 진행돼 전국 124개 지자체 1만여 개 상품을 선보였다. 총 160여 명의 판매업체와 4000여 명의 생산자가 참여해 역대 행사 중 최대 거래금액인 200억 원 판매액을 달성했다. 시상식에서는 6개 지자체가 종합대상을 받았다. 지역 활성화 부문에서 충청남도와 창녕군이 선정돼 행정자치부 장관상을, 우수식품 부문에서는 전라북도와 부여군이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산물 부문에서는 전라남도와 부안군이 해양수산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대상에 제주도 외 7곳, 최우수상에는 옥천군 외 15곳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시상식을 통해 우수 지자체 및 단체 30곳에게 총 1억원의 상금이 전달됐다. 상금은 지자체의 추천으로 각 지역 내 장학 재단, 복지 재단 등에 기부되어 지역사회에 기여하게 된다. 이주철 제휴사업실 상무는 "G마켓·옥션은 매년 11월 e-마케팅 페어 온라인 행사를 통해 연말 블랙프라이데이 등으로 수입 상품에 비해 상대적으로 소비자 관심이 적은 우리 농수축산물 판촉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4-12-14 09:27:49 김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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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 불공정 관행 개선 위해 '청렴 옴부즈만' 발족

롯데홈쇼핑은 회사 내 부정·비리 취약분야 점검과 개선을 위해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청렴 옴부즈만'을 발족하고 지난 11일 서울 양평동 본사에서 출범식을 가졌다. 청렴 옴부즈만은 ▲임직원의 부정과 비리 ▲협력업체의 불공정 행위 ▲고객의 불편·불만 관련 신고사항 등을 평가하고, 분기별 정기회의를 통해 처리 의견 권고와 감사를 결정하는 역할을 한다. 인명진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상임공동대표를 필두로, 서울대학교 곽수근 경영대학원장, 한국투명성 기구 유한범 사무총장, 롯데홈쇼핑 소통 전담자 '리스너'로 활동 중인 김재은, 김정현 氏 등 총 5명이 옴부즈만 위원으로 위촉됐다. 롯데홈쇼핑은 제도 운영을 위해 각 위원들의 이메일 주소를 공개하고 불만 사항을 접수받는다. 신고 접수는 사내 임직원, 협력업체, 소비자 등 누구나 상시 가능하며 신고 내용은 소비자 불만, 직원 부정·비리, 입점·편성 관련 불편, 사내 비윤리적 언행 및 성희롱 등을 모두 포함한다. 인명진 대표 옴부즈만은 "최근 청렴경영, 상생경영을 위해 노력하는 롯데홈쇼핑의 진정성에 공감해 청렴 옴부즈만으로 참여하게 됐다"며 "롯데홈쇼핑의 윤리적 기업 문화 실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부정과 비리, 불공정 행위 등을 냉철히 평가하고 조언하겠다"고 말했다. 강현구 롯데홈쇼핑 대표는 "앞으로 청렴 옴부즈만을 통해 나온 의견을 적극 반영해 잘못된 관행과 부조리를 지속적으로 개선함으로써 신뢰받는 채널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2014-12-14 09:27:23 김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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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百, 25일까지 '리얼 산타클로스·무민과 함께하는' 이색 크리스마스 행사 전개

롯데백화점이 오는 25일까지 핀란드 대사관과 협력해 '러블리 크리스마스' 이벤트를 준비했다. 먼저 '롯데백화점에서 만나는 핀란드 리얼 산타' 이벤트를 펼친다. 핀란드 산타 마을에서 온 공식 '리얼 산타'는 백화점 방문객을 대상으로 기념 촬영의 기회를 제공한다. 핀란드 '리얼 산타'는 18일까지 백화점 본점에서 행사를 열고 이어 제 2롯데월드몰로 이동해 같은 행사를 연다. 핀란드 리얼 산타와의 사진 촬영은 '산타하우스'에 설치된 '아름다운 가게' 모금함에 1000원 이상 기부한 고객이 참여가 가능하다. 이렇게 모여진 금액은 '아름다운 가게'를 통해 독거 노인들에게 생필품으로 전달된다. 또 핀란드 국민 캐릭터 '무민(Moomin)'을 통한 크리스마스 이벤트도 벌인다. 백화점 본점에서는 25일까지 국내 최초로 '무민'샵 팝업 스토어 행사를 전개한다. '무민'은 유럽 전역에서 오랫동안 사랑 받은 핀란드 국민 캐릭터이다. 가격은 현지 소비자가 보다 최대 40%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팝업스토어에서는 무민 캐릭터(45㎝) 인형을 3만9000원에 판매하며, 무민 에코백을 1만5000원에 판매하는 등 북유럽 풍의 다양하고 귀여운 무민 캐릭터 상품을 만날 수 있다. 롯데백화점은 크리스마스를 테마로 다양한 상품행사도 준비했다. 본점 9층 행사장에서 19일부터 25일까지 '설렘 가득, 크리스마스 선물 특집전'을 열고 메트로시티·루이까또즈 등 인기 브랜드의 스카프·장갑 등 잡화 상품을 최대 60% 할인 판매한다. 잠실점에서는 19일부터 25일까지 '크리스마스 선물 대축제'를 열고 프랜치캣·압소바·게스키즈 등 유아동 브랜드의 의류 상품과 디즈니·라바 캐릭터를 활용한 완구류 등 다양한 상품을 선보인다. 이 밖에 25일까지 전 점 사은행사장에 마련되어 있는 '산타 우체통'에 소원 메시지를 응모한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행사를 펼친다. 당첨자에게는 핀란드 항공권·가습기·무민 인형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이 백화점 전석진 마케팅 팀장은 "사건·사고가 많았던 올 한 해의 마지막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핀란드 산타마을에서 온 공식 산타클로스와 유명 캐릭터인 무민과 함께하는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행복하고 즐거운 크리스마스를 롯데백화점에서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2014-12-14 06:00:00 정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