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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대 아웃도어 재킷 비교해보니… 세탁 후 '기능저하' 제품 있어

캠핑이나 등산 등 야외활동 시 착용하는 주요 아웃도어 재킷 중 일부는 세탁 이후 방수 등 기능성이 저하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은 26일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아웃도어 재킷 8개 제품을 시험·평가한 결과 제품에 따라 기능성에 차이가 있었다고 밝혔다. 시험 대상 제품은 네파(남성에코고어텍스 팩라이트플러스 방수자켓), 노스페이스(M'S SUPER VENT JACKET), 밀레(판테온GTX 팩라이트플러스자켓), 블랙야크(M선라이트AWC자켓#1), 아이더(코어PAC알파 팩라이트 방수자켓), 컬럼비아(남성마자마트레일쉘자켓), 케이투(ALP고어팩라이트자켓), 코오롱스포츠(남성고어텍스팩라이트자켓, 이상 브랜드명 가나다순) 제품이다. 우선 외부 비나 눈이 재킷 내부로 들어오지 못하게 막아주는 성능인 원단의 내수성은 세탁 전 모든 제품이 기능을 유지했으나, 노스페이스 제품의 경우 7회 세탁 후 기능성이 떨어졌다. 봉제 부위 내수성은 8개 제품 중 6개 제품은 세탁 전후 모두 우수 평가를 받았지만, 노스페이스와 블랙야크 2개 제품은 내수 성능이 저하됐다. 내부에서 발생하는 수증기를 외부로 내보내는 성능인 투습성 시험 결과에서는 노스페이스 제품이 상대적으로 우수했고, 블랙야크 제품은 비교 대상 제품 중 가장 낮은 평가를 받았다. 물이 재킷의 표면에 스며들지 않도록 튕겨내는 정도인 발수성(습윤저항성) 시험 결과, 세탁 전과 7회 세탁 후 5개 제품은 최고 등급인 5급을 유지했다. 하지만, 네파와 컬럼비아 2개 제품은 4-5등급으로 기능성이 낮아졌고, 블랙야크 제품의 경우 2등급으로 낮아져 상대적으로 기능저하가 컸다. 당기는 힘에 의해 찢어지지 않고 견디는 정도인 인열강도의 경우 블랙야크, 코오롱스포츠 제품은 상대적으로 우수했으나, 밀레 제품은 상대적으로 낮은 평가를 받았다. 이외에 햇빛, 땀, 물, 마찰 등에 의해 제품 색이 변하거나 다른 제품으로 색이 묻어나오는지 확인한 결과 모든 제품이 섬유제품 권장품질기준을 충족했다. 이번 시험 평가 제품 가격은 블랙야크 제품이 29만9000원으로 가장 저렴했고, 밀레 제품이 48만9000원으로 가장 비쌌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3-09-26 15:32:28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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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까지 아파트 100만호 공급...PF대출 등 수십조 금융지원"

정부가 아파트 공급을 위한 신규택지를 선정해 오는 11월 중 발표할 계획이다. 당초 예정이던 내년 상반기보다 시기를 앞당긴다. 신규택지를 발굴해 15만호를 짓는다는 기존 계획에 2만호를 새로 추가해 총 17만 세대 공급을 추진한다. 또 건설사 대상 PF(사업성평가 기반)대출의 보증규모를 확대(15조→25조 원)하고 대출한도도 확대(전체 사업비의 50%→70%)해 자금 확보를 지원한다. 청약 시 무주택자 간주 기준을 수도권은 공시가격 기준 현행 1억3000만 원에서 1억6000만 원으로, 지방은 8000만 원에서 1억 원으로 상향한다. 올해 주택 47만 세대를 비롯해 내년 말까지 100만 세대 이상, 현 정부 임기 내 270만 세대 넘게 공급하는 것이 목표다.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 금융위원회는 2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국민주거안정을 위한 주택공급 활성화방안'을 발표했다. 정부는 새 아파트 분양·임대를 위한 공공택지 후보지 발표를 올해 11월로 앞당기기로 했다. 물량도 종전에 책정했던 6만5000호에서 8만5000호 수준으로 늘릴 예정이다. 정부는 신규택지를 발굴해 총 15만호를 공급한다는 계획 중 8만5000세대가 들어설 지역은 이미 선정한 바 있다. 지난해 11월 발표한 경기 김포 2기 한강신도시(4만6000호)와 올해 6월의 평택 지제·진주신도시(3만9000호)이다. 나머지 6만5000세대 지정이 남아있는데 여기에 2만 세대를 추가해 또다시 8만5000호 공급 대상을 추리겠다는 방침이다. 1차 김포·평택과 2차 발표 예정분을 합해 총 17만 세대이다. 추경호 경제부총리 등은 이날 "(이뿐만 아니라) 2024년 이후에도 수요가 높은 지역을 위주로 신규택지를 지속적으로 발굴할 것"라는 입장을 냈다. 이 밖에 경기 고양 창릉과 남양주 왕숙 등 3기 신도시를 포함, 수도권 공급물량을 3만호 이상 확충한다. 정부는 "쾌적한 주거환경이 유지되는 범위 내에서 토지이용 효율성 제고 등을 통해 공급을 늘리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아파트 청약 시 무주택자로 간주하는 소형주택 기준가격을 상향(수도권 1억6000만 원, 지방 1억 원)할 것"이라며 "적용범위도 늘려 서민 주거사다리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무주택 간주 적용범위를 기존 민영주택 일반공급에 한정했으나 민영·공공주택의 일반 및 특별공급으로 전면 확대하는 내용이다. 재건축·재개발에 대해서는 각종 분쟁으로 인한 공사 중단을 막기 위해 정비사업 추진기반을 마련한다. 계약체결 시 전문기관의 컨설팅을 지원하고, 분쟁 우려 시 조정전문가를 파견·분쟁조정협의체 구성 등 정부가 나서서 중재한다. '상가지분 쪼개기'로 인한 분쟁과 투기방지를 위해 상가도 주택과 동일하게 지분 쪼개기를 제한한다. 신탁방식 추진 시 시행자 지정요건을 완화하고, 정비 및 사업계획을 통합해 처리하는 등 절차 간소화로 사업기간을 최대 3년 단축한다. 조합원총회 개최 시 모바일(온라인) 등 전자의결제도를 도입해 소요 기간을 약 1년 절약한다. 이른바 '패스트트랙'(신속처리)이다. 한편 건설사업자에게 공공택지가 적기에 공급될 수 있도록 공동주택용지 전매제한을 한시적으로 1년간 완화한다. 기존 분양사업을 임대사업으로 신속히 전환할 수 있도록 기금 대출한도를 현행 최대 1억2000만 원에서 1억4000만 원으로 상향한다. 또 PF(사업성평가 기반)대출 보증의 대출한도를 확대(사업비의 50%→70%)해 사업자의 추가자금 확보를 지원할 예정이다. 추 부총리는 "민간 주택건설 사업장에 자금이 충분히 공급되도록 하겠다"며 "기존 금융지원 프로그램에 20조 원 이상을 증액해 총 지원수준을 약 40조 원 규모로 확충하겠다"고 밝혔다.

2023-09-26 15:00:02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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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려해상 등 국립공원 11곳 4일간 '무료주차'

국립공원공단이 오는 추석연휴 기간 주요 국립공원 내 주차장 요금을 받지 않겠다고 밝혔다. 대상은 북한산 등 국립공원 11곳이며 면제기간은 이달 28일부터 내달 1일까지 4일간이다. 공단은 26일 "연휴 기간 국립공원을 이용하는 국민에게 편의를 제공하겠다"며 "공원이용 활성화를 통한 내수 진작에 도움을 주기 위해 '국립공원 이용 지원 대책'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북한산을 비롯해 지리산, 한려해상, 내장산, 오대산, 주왕산, 다도해해상, 치악산, 월악산, 소백산, 변산반도 등 11개 국립공원 내 직영주차장 31곳에서 요금을 받지 않는다. 단, 사찰 등이 운영하는 일부 임대주차장은 요금을 징수한다. 공단은 또 '추석 때 가족들과 걷기 좋은 국립공원 길 5선'을 소개했다. 설악산 곰배골길과 태안해안 노을길, 태백산 두문동재길, 내장산 백양골길, 주왕산 주왕계곡길이다. 공단은 "가을철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저지대에 조성된 탐방로여서 가족들과 가볍게 탐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용료가 면제되는 주차장 현황 및 국립공원 길 5선 등 상세정보는 '국립공원공단 누리집'에 오는 27일 공지된다. 공단은 연휴 기간 탐방객 안전을 위해 전국 21개 국립공원(한라산 제외) 시설물 총 5536곳의 안점점검을 최근 완료했다. 추가적으로 재난취약지구 880곳과 야영장 45곳, 대피소 22곳도 점검할 계획이다. 송형근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은 "많은 국민이 국립공원을 방문해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는 등 내수진작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09-26 14:43:53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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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진공 인천경기북부본부, 카드형 온누리상품권 집중 홍보나서

동행세일 및 추석 연휴 맞아 지역경제 활성화나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인천경기북부지역본부가 추석을 맞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23일과 24일 이틀간 인천의 대표 지역 축제인 '풍물대축제'에서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 집중 홍보 및 경품 지급 이벤트를 펼쳤다. 26일 소진공 인천경기북부지역본부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동행세일 기간 및 추석을 맞아 온누리상품권 유통 촉진을 통한 전통시장 소비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풍물대축제'에는 약 50만 명의 관람객이 다녀간 것으로 추산돼 지역축제와의 연계를 통한 온누리상품권 홍보 효과는 매우 클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인천경기북부지역본부는 '부평종합시장'의 홍보 부스와 연계해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지역 전통시장의 판매 촉진 활성화로 전통시장 상생을 위한 종합 협의체를 구성했다. 현장은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 종합 홍보 ▲디지털 취약 계층을 위한 앱 사용법 시연 ▲이벤트 참여 고객 대상 즉각적인 사용 효과 발생을 위한 온누리상품권 5000원 현장 지급 등 다채로운 홍보 이벤트로 꾸며졌다. 소진공 인천경기북부지역본부는 명절 및 동행세일 기간 집중 홍보를 위해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모래내시장에서도 홍보 행사를 진행하고 이후 10월까지 추가 홍보 이벤트도 개최할 예정이다.

2023-09-26 13:39:3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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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진원, 중장년 기술창업 추가 지원나서

'중장년 기술창업 스킬업 데이' 성료 창업진흥원이 중장년 기술창업 추가 지원에 나섰다. 창진원은 지난 2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한 '2023 중장년 기술창업 스킬업 데이(Skill-Up Day)'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6일 밝혔다. 행사는 중장년 기술 창업기업의 역량을 강화하고 판로개척, 중장년 창업확산을 위해 중장년 창업의 예비, 초기, 도약 단계별 맞춤형 세부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강연에선 싸이월드 창업자인 이동형 대표가 '중장년 창업성공의 지름길'을, 사내 벤처기업으로 창업에 성공한 포엔 최성진 대표가 도전과 성장에 대한 사내벤처 성공스토리에 대해 각각 이야기했다. 또한 현직 마케터 및 상품기획자(MD)가 직접 강연한 'SNS마케팅 핵심전략 실전노하우'와 '대기업 홈쇼핑 및 E커머스 채널입점'은 생생한 실전 정보를 전달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행사에는 일반 참가자, 중장년 기술창업센터 입주·졸업기업 등 총 180여명이 사전 신청해 226건의 투자멘토링, 구매상담, 제품 전시를 지원했고 스킬업세미나에는 총 138명이 참여해 중장년 창업의 열기를 더했다. 김용문 창진원장은 "우수한 기술과 제품을 보유하고도 판로를 확보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중장년기업이 이번 스킬업데이를 통해 좋은 성과가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중장년(예비)창업기업의 기술창업 활성화를 위해 중장년 기술창업센터의 역량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23-09-26 13:33:2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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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신한銀과 中企 ESG 경영 추가 지원

건물에너지 감축 금융지원 업무협약 체결 기술보증기금이 신한은행과 중소기업 ESG 경영을 추가로 지원한다. 기보는 신한은행과 '중소기업 ESG 경영 지원을 위한 건물에너지 감축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서면으로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중소기업의 자발적 에너지 절약과 ESG경영 확산을 위해 두 기관이 맞춤형 협업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정부의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했다. 협약에 따라 기보는 신한은행의 특별출연금 5억원과 보증료지원금 5억원을 재원으로 최대 333억원 규모의 협약보증을 우대 지원한다. 아울러 ▲보증비율 상향(85→100%, 3년간) ▲보증료 감면(0.2%p↓, 3년간) 등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신한은행은 ▲보증료지원(0.5%p↓, 3년간) ▲금리우대(최대 1.0%p↓, 최대 3년간)를 제공해 건물에너지 감축 중소기업의 금융비용을 낮추고 ESG경영 확산을 견인할 계획이다. 특히, 신한은행은 사업장 에너지 감축률에 따라 금리우대를 차별화해 중소기업의 자발적 에너지 절약을 유도하기로 했다. 지원대상은 사업장에 대한 건물에너지 감축동의서를 제출한 기업으로 ▲지속가능경영(ESG) 기업 ▲혁신성장 분야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분야의 건물에너지 감축기업이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정책금융의 주요 이슈인 ESG 경영과 온실가스 감축에 대한 기보와 은행의 주요 협업 사례로, 향후 유관기관 협력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면서 "협약에 따라 기보는 건물에너지 감축기업을 적극 발굴하고 지원함으로써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이 중소기업 전체로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3-09-26 13:21:4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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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진공, 기관 청렴도 향상나서…9月 '청렴활동 집중기간'

朴 이사장 "국민과 소통하는 청렴활동 늘려나갈 것"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기관 청렴도 향상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26일 소진공에 따르면 9월 한 달간을 청렴활동 집중기간으로 지정하고 '청명한 가을, 청렴한 우리'라는 슬로건을 앞세워 청렴활동을 추진했다. 우선 기관장 취임 1주년을 맞아 소진공의 청렴에 대해 홍보할 수 있는 공단 대표 청렴표어 임직원 공모전을 실시한 결과 총 240건의 공모작이 모였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청렴한 소진공, 온누리를 밝게해요'는 '작은 불빛이 모여 큰 빛을 만들어 어둠을 몰아내는 것처럼 공단 구성원의 작은 청렴 노력이 온누리를 밝힐 수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온누리상품권 발행 기관인 소진공의 정체성도 중의적으로 내포하고 있다. 또한, 기관 운영이나 사업추진 과정의 부패취약분야를 발굴하고 이를 해소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노력해 개선한 성과를 대상으로 청렴BP사례 공모전도 펼쳤다. 공모에선 'O2O플랫폼 진출 지원사업의 제3자 부당개입 방지 대책 마련'이 최우수 사례로, '정부보조금 표준 환수체계 구축을 통한 공공재정 투명성 확보'와 '희망리턴패키지 불공정 신고제도 운영'이 우수 사례로 각각 선정됐다. 이외에도 소진공은 9월 간 내부 청렴 체계를 재구성하고 모의신고 훈련을 통해 신고문화 활성화에 나서는 등 기관 청렴도 향상을 위한 활동을 다각적으로 추진했다. 박성효 이사장은 "이번 한 달 간 내부 체계를 다시 한 번 점검하고 공모전 BP사례 공유 등을 통해 임직원의 청렴 내재화에 집중했다"면서 "앞으로는 국민들과 함께 소통하는 청렴활동을 늘려 반부패·청렴 선도 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2023-09-26 13:11:3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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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장기존속 한계기업 903곳…정상기업 회복가능성 9.9%

지난해 한계기업 중 장기존속 한계기업은 903개로 총 50조원 규모의 금융기관 차입금을 보유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계기업은 영업이익으로 이자비용을 감당하지 못하는 상황이 3년이상, 장기존속 한계기업은 7년이상 지속된 기업을 말한다. 한국은행이 26일 발표한 금융안정상황에 따르면 지난해 장기존속 한계기업은 총 903개로 차입금은 50조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2022년 분석대상 외감기업(2만5135개)의 3.6%, 한계기업(3903개)의 23.1% 수준이다. 규모별로 보면 장기존속 한계기업은 자산 1000억원이상 1조원 미만 중견기업이 가장 많았다. 업종별로는 장기간 투자가 필요한 부동산(6.1%), 운수(6.8%)업종과 영업규모가 상대적으로 영세한 사업지원 서비스업(19.6%)의 비중이 높았다. 한국은행은 이날 장기존속 한계기업의 경우 한계기업에 비해 부실위험이 높아 정상 기업으로 회복되는 비율이 낮다고 분석했다. 지난해 한계기업의 부실위험은 5.67%로 외감기업(0.88%), 한계기업(3.26%)을 크게 상회한다. 지속기간이 길어질 수록 이자비용이 늘어나 취약기업으로 잔류하는 비율이 늘어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실제로 지난 2021년 신규 한계기업의 22.6%에 해당하는 기업은 2022년 정상기업(이자보상배율 1이상)으로 회복된 반면 반면 장기존속 한계기업은 9.9%만 정상기업으로 회복됐다. 이자보상배율은 영업이익으로 이자비용을 감당할 수 있는 수치로, 이상보상배율 1이상은 영업이익이 이자비용보다 늘어나는 것을 말한다. 다만 장기존속 한계기업의 경우 자산규모 및 산업에 따라 건전성에 상당한 차이가 존재하는만큼 회생가능성을 면밀히 검토할 필요가 있다. 규모별로 보면 중견 및 대기업(자산1000억원 이상) 의 경우 차입을 확대해 영업손실을 보전한 반면 중소기업(1000억원 미만)은 보유자산을 매각해 대응했다. 부동산업의 장기존속 한계기업은 차입을 통해 투자활동을 지속했고, 운수 및 사업지원업의 장기존속 한계기업은 영업흑자에도 불구하고, 차입금 축소를 통해 이자부담을 줄이는 방식으로 대응했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 부실기업에 대한 구조조정 및 취약기업에 대한 금융지원 등과 같은 정책을 판단하고 실시할 때 한계기업으로 제한하는 것이 아니라, 개별기업의 재무건전성, 자산규모, 산업 특성 등을 함께 검토해 기업의 회생가능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3-09-26 12:00:14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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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대형마트 매출 8.4% 감소… 늦은 추석 영향

올해 추석 연휴가 9월 말로 늦어지면서 지난달 대형마트와 백화점 매출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8월 휴가철 품목 판매호조 등 영향으로 온라인 매출은 크게 증가했다. 26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8월 온오프라인 25개 주요 유통업체 매출은 14조8000억원으로 전년 동월(14.3조원) 대비 3.3% 증가했다. 오프라인 매출은 1.2% 감소한 반면, 온라인 매출은 8.1% 증가했다. 오프라인 매출 감소는 올해 추석이 전년대비 늦어진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추석은 9월 10일로 선물세트와 성수품 구매 등이 8월 매출에 반영된 반면, 올해 추석은 9월29일로 늦어지며 8월 매출에 잡히지 않았다. 특히 대형마트(-8.4%)와 백화점(-4.9%) 매출이 크게 하락했다. 대형마트는 선물세트, 신선·가공식품 등 판매 부진으로 가정/생활(-12.8%), 식품(-7.9%) 분야 매출이 줄었고, 전년 가전 신제품 출시로 인한 기저효과로 가전/문화(-9.5%)도 매출이 감소했다. 백화점 역시 늦은 추석 영향을 받은 식품(-21.8%) 분야 매출이 크게 줄었고, 해외유명브랜드(-7.6%), 남성의류(-6.8%) 매출이 감소했다. 편의점의 경우 근거리 소액 쇼핑 추세, 8월 휴가철과 맞물린 실외 활동 증가로 잡화(8.2%), 즉석식품(11.7%), 음료 등 가공식품(9.9%) 등에서 매출 상승세를 보이면서 전체 매출이 7.6% 증가했다. 준대규모점포(SSM)의 경우 일상용품(-7.6%)은 부진했으나, 신선/조리식품(7.7%), 가공식품(3.0%) 등에서 매출이 오르며 전체 매출은 3.2% 늘었다. 온라인 유통업체 매출은 생필품류 온라인 구매가 확대되면서 화장품(14.1%), 식품(13.0%) 등에서 매출 증가세를 보였다. 하지만, 패션/의류(-2.0%), 스포츠(-5.6%) 등 판매가 부진해 소비심리 악화로 불필요한 지출이 감소한 것으로 파악됐다.

2023-09-26 11:27:22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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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中企 전용 물류센터' 설비라인 구축 용역사 모집

인천공항 제2공항물류단지에 계획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인천공항 제2공항물류단지에 들어설 예정인 '중소기업 전용 물류센터'의 첨단 자동화 스마트물류 설비라인을 구축할 전문 용역사를 공개 모집한다. 26일 중진공에 따르면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지난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수출 중소기업의 물류애로 해소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내 최초 항공수출 전용 물류센터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추진 중인 중소기업 전용 물류센터는 첨단 자동화된 스마트 물류설비를 도입해 2025년 하반기 운영 개시를 목표로 한다. 인천공항공사가 2층 규모로 물류센터를 건축하고, 중진공이 수출물품 입고·보관·포장·출고 등 모든 물류공정이 한 공간에서 가능하도록 한다. 중진공은 중소벤처기업 수요에 부합하는 첨단 물류센터 구현을 위해 물류센터 구축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용역사를 선정한다. 모집절차는 공정성·객관성 확보를 위해 조달청 사전 기술검토 및 규격 협의를 진행했으며, 제안서 평가는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한다. 접수는 11월8일까지다. 선정한 용역사는 ▲특송화물 통관(바이패스), 상용화주터미널 운영, 풀필먼트 제공 등 물류라인 설계 ▲물류설비 시뮬레이션과 설치·도입 및 성능시험 ▲운영설비에 대한 사용자 교육 및 유지보수 등을 직접 수행한다. 강석진 중진공 이사장은 "중소기업 전용 물류센터의 자동화된 스마트물류 구현 정도에 따라 수출 중소기업의 물류비 부담을 완화하고 수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다"며 "자동화된 스마트 물류기술을 보유한 역량 있는 기업들이 많이 참여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사업설명회 및 입찰참가자격, 제출서류 등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조달청 나라장터 및 중진공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3-09-26 11:25:15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