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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홀딩스 김정균 대표이사 선임

보령홀딩스는 최근 이사회를 열고 신임 보령홀딩스 대표이사에 김정균 운영총괄(사내이사)을 선임했다고 11일 밝혔다. 김 신임 대표이사는 2014년 보령제약에 이사대우로 입사, 전략기획팀, 생산관리팀, 인사팀장을 거쳐 지난 2017년 1월부터 보령제약 등의 지주회사로 설립된 ㈜보령홀딩스의 사내이사 겸 경영총괄 임원으로 재직해 왔다. 김 신임대표는 보령제약 재직 시 수익성강화를 목표로 '내부경영체계 개선', '투자우선순위 재설정', '바이젠셀 등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한 신규사업 진출', '투명하고 수평적 조직 문화 정착'을 주도하면서 보령제약의 매출 증대 및 수익성 개선에 기여해왔다. 지난 17년부터는 보령홀딩스 경영총괄임원으로서 지주회사 및 자회사 '보령컨슈머'를설립하고 각 사업회사별로 '이사회 중심 체제'로 전환, 보다 신속하고 투명한 의사결정체계를 정착시켰으며 기업가치 증대를 목표로 이사회 경영진간의 협업체계를 강화했다. 새로운 변화속에 보령제약은 최근 3년간 연매출 성장률 7.1%(CAGR)에 수익성도 크게 개선되어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창사 이래 최고를 기록할 전망이다. 또한 백신제조 및 바이오 연구개발 관계사인 '보령바이오파마'도높은 성장률을 보이며 2019년 매출 1000억원을 달성할 예정이다. 김 신임대표는 "한국은 세계시장의 부분이기에 우리 밖에서 일어나고 있는 변화에 누구보다 빠르게 대응하며 지속적으로 세계시장에서 기회를 탐색하고, 제약산업 뿐만아니라 IT기술과 헬스케어가 융합되어 가는 미래 디지털헬스케어 산업에서도 기회를 찾아 투자를 진행해 가겠다"고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한편, 안재현 보령제약 대표이사는 겸직하던 보령홀딩스 대표이사를 사임했다.

2019-12-11 10:19:56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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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내년 예산, 77조3871억원… 2조 4708억원 증가

- 전년 본예산 대비 3.3% 증액 - 고교무상교육 학생 1인당 연간 160만원 혜택 - 누리과정 지원단가 24만원으로 인상, 7년 만에 2만원 늘어 교육부 내년 예산이 올해보다 2조 4708억원 증가한 77조3871억원으로 확정됐다. 고교무상교육, 대학혁신지원사업, 고교교육기여대학 지원사업 등 고등교육재정 확충과 학생부종합전형(학종) 공정성 강화 예산 등이 증액됐다. 교육부는 2020년도 교육부 예산을 국회 심의·의결을 거쳐 2019년 본예산(74조9163억원) 대비 3.3% 증가한 77조 3871억 원으로 확정됐다고 11일 밝혔다. 교육부는 내년 예산에 대해 학부모 교육부 부담 경감을 위한 교육비 투자 확대, 대학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고등교육 재정확충과 학문후속세대 양성, 직업계고 활력제고 등에 중점을 두고 편성됐다고 설명했다. 우선 2020년 고2·고3학생(약 88만 명) 대상 고교 단계까지 무상교육을 실시할 수 있도록 국고 6594억원이 신규 편성됐다. 이에 따라 학생 1인당 연간 약 160만원의 고교 교육비부담이 감소한다. 이는 올해 최저임금 기준 월 16시간 근로소득을 적용하면 가계 가처분소득이 월 13만원 증가하는 규모다. 2013년 이후 동결돼 온 누리과정 지원단가 22만원이 7년 만에 24만원으로 2만원(9.1%) 인상된다. 이에 따라 사립유치원에 다니는 유아 1인당 누리과정지원금 24만원과 방과후과정비 7만원 등 31만원의 학부모지원금이 지급되는 등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다니는 만 3~5세 모든 유아(2020년 기준 119만9000명)가 혜택을 볼 것으로 보인다. 기초생활수급가구 초·중·고 학생 대상 교육급여(부교재비·학용품비) 지원단가도 인상된다. 초등학생은 20만6000원, 중학생은 29만5000원으로 각각 3000원, 5000원 소폭 인상되고, 고등학생은 42만2200원으로 13만2200원 증액된다. 아울러 맞춤형국가장학금 지원사업도 4조18억원(올해 3조9986억원)이 투입돼 대학등록금 부담 경감이 추진된다. 등록금 동결 등 대학의 재정여건을 고려해 대학의 교육·연구력 향상을 지원하는 대학혁신지원사업 예산도 올해보다 2343억원 증액된 8031억 원으로 대폭 확대됐다. 특히 지역대학을 지원하는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지역혁신형, Ⅲ유형)이 1080억원 예산으로 신설된다. 학문 후속세대 지원을 위한 두뇌한국(BK)21 플러스 사업은 내년 9월 시작되는 4단계 사업비가 연간 4080억원 수준으로, 현재(2720억원)보다 약 1.5배 증가할 예정이다. 학종 공정성 강화와 대입공정성 강화방안 지원 등을 위해 고교교육기여대학 지원사업 예산은 올해 559억원에서 160억원 증액된 719억 원이 책정됐다. 미래 산업구조 변화에 대응하는 산업수요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 지원 등 산학연협력 고도화 사업 예산도 3689억원으로 증액 편성됐다. 직업계고 활력제고와 전문기술인재 육성 지원을 위해 중앙취업지원센터운영지원(18억원 신규), 기업현장교육지원(205억원), 고교 취업연계 장려금(1107억원), 고졸자 후속관리 지원모델개발(18억원 신규) 등 총 4개 사업에 1348억원이 쓰인다. 전문대학 교육여건 개선 등을 지원하는 전문대학혁신지원에는 1000억원이 증액된 3908억원이 편성됐고, 전문기술인재장학금(우수장학금)이 71억원으로 신설돼, 약 1000명의 전문대 학생이 혜택을 받는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7년 만에 누리과정 지원단가가 인상되고, 고교무상교육 국고 예산이 확보됐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2020년 예산은 학부모 교육비 부담 경감, 대학 경쟁력 강화, 대입 공정성 확보 등에 꼭 필요한 증액이 이뤄진만큼 사업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2019-12-11 10:18:20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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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서울병원 "암 재발 두려움 큰 환자, 사망률 2.5배 높아"

암 재발에 대한 불안감이 없을수록 사망 위험을 줄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삼성서울병원 암교육센터 조주희, 혈액종양내과 김석진, 임상역학연구센터 강단비 교수 연구팀은 2012년 2월부터 2017년 3월 사이 악성 림프종 환자 467명을 대상으로 암 재발에 대한 두려움 정도와 실제 사망률을 분석한 결과를 11일 공개했다. 암 재발에 대한 두려움과 사망률 사이의 연관성을 밝힌 첫 연구로, 연구 결과는 1위 국제 학술지 '정신종양학회지' 최근호에 실렸다. 연구팀은 이들 환자에게 암환자를 대상으로 만든 삶의 질을 묻는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재발에 대한 두려움이 실제 환자 사망률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기 위해서 재발에 대한 두려움 정도를 측정했다. 연구팀에 따르면 환자들의 평균 나이는 53세로, B세포 림프종 환자가 75.8%로 대다수를 차지했다. 전체 환자의 84%가 어느 정도 재발에 대한 두려움이 있다고 답했고, 16%는 매우 심하다고 호소했다. 재발에 관한 두려움은 예후가 좋은 저위험군 림프종 환자와 공격형 림프종 환자간 두려움의 정도 차이는 없었다. 추적 관찰기간(평균 3.1년) 동안 연구 참여 환자 중 37명이 사망한 것으로 조사됐다. 89.2%가 림프종이 직접적 사인이었고, 나머지 10.8%는 폐렴 등 다른 질환 탓이었다. 연구팀에 따르면, 1000인년으로 환산한 사망을 비교하면 두려움 정도가 심했던 환자군의 경우 46.6명, 대조군은 22.3명으로 조사됐다. 이를 토대로 상대적 위험도를 계산했을 때 사망 위험은 두려움이 큰 환자가 그렇지 않은 환자 보다 2.5배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상대적으로 예후가 좋다고 알려진 저위험군 비호지킨성 림프종 환자의 경우에는 재발에 대한 심한 불안감을 가진 환자와 그렇지 않은 환자의 상대 위험도는 6.8배로 더 큰 차이를 보였다. 재발에 대한 두려움을 안고 사는 것만으로도 사망 위험이 큰 폭으로 치솟은 셈이다. 환자의 나이와 성별, 림프종의 세부 종류와 진행 상태, 암의 공격 성향과 치료 방법 등 사망률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모든 요인들에 대한 보정을 거친 결과다. 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삶의 질 또한 재발에 대한 두려움이 큰 환자들이 더 낮았다. 같은 설문에서 100점 만점을 기준으로 전반적인 건강상태를 지표화 했을 때 두려움이 큰 환자는 평균 64.3점인 반면 대조군은 71.9점이었다. 김석진 교수는 "암 치료 성적은 점차 증가하고 있지만 암에 대한 환자들의 두려움은 여전하다"면서 "암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은 충분한 교육을 통해 이겨낼 수 있는 만큼 이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조주희 교수는 "암환자에게 마음의 건강이 몸의 건강만큼 중요하다는 것을 과학적으로 밝힌 연구"라며 앞으로 암 재발에 대한 두려움을 줄일 수 있는 중재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환자들을 돕는 데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2019-12-11 10:17:45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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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겨울 아이들과의 추억은 따뜻한 곳으로 고고(GoGo)!!

올 겨울 아이들과의 추억은 따뜻한 곳으로 고고(GoGo)!! - 24일까지 스타필드 하남에서는 벅스봇 완구 체험, 포토, 이벤트 존 등 다양한 공간 마련 - 애니메이션 원작 뮤지컬 등 아이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실내 공연도 인기 "추워졌다. 아이들과 따뜻한 여긴 어때" 점점 추워지는 날씨에 올 겨울 방학 추운 곳 말고 따뜻하게 즐길 수 있는 콘텐츠는 뭐가 있을지 고민하는 부모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겨울 스포츠를 즐기기 위해 스키장과 스케이트장 등 야외로 떠나는 이들도 많겠지만 외부 활동을 즐기기에 너무 춥다면 실내에서 즐길거리를 찾아보는 것은 어떨까. ◆볼거리, 즐길거리 가득한 완구 체험 행사 CJ ENM 투니버스가 선보이는 '허팝의 벅스봇 연구소'는 벅스봇 완구 전시존부터 인증샷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 벅스봇 완구로 최고 기록 순위 미션에 도전하는 '최강의 벅스버디 선발전' 랭킹존, 벅스봇은 물론 신비아파트 완구까지 구매할 수 있는 MD존 등 풍성한 즐길 거리로 구성돼 스타필드 하남 세트럴 아트리움에서 오는 24일까지 운영된다. 이중 핵심 즐길 거리인 '최강의 벅스버디 선발전' 랭킹존에서는 주어진 미션을 벅스봇 완구로 누가 가장 빨리 달성하는지 겨루는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빨리 오르기, 장애물 넘기, 뿔 뒤집기, 총 3가지 종목이 미션으로 주어지며 가장 빠른 시간 내 미션을 달성한 1~5위 수상자들에게는 벅스봇 보틀, 셀카봉, 스티커북 등 다채로운 경품이 제공된다. 특히 '허팝의 벅스봇 연구소' 오픈 당일인 14일 오후에는 TOP 크리에이터 허팝이 스타필드 하남에 직접 방문, '최강의 벅스버디 선발전' 이벤트 수상자들에게 직접 시상하고 기념촬영 시간도 가진다. 이날 수상자들에 한해 신제품 완구인 '변신 벅스봇'이 경품으로 증정되는 등 여러모로 어린이 팬들의 관심이 뜨거울 것으로 예상된다. 장수풍뎅이, 사슴벌레와 같이 아이들이 열광하는 곤충의 모습을 한 벅스봇 이그니션은 손쉬운 조작 방식으로 언제 어디서든 역동적인 배틀 놀이를 즐길 수 있는 대세 완구다. 최근 롯데마트가 발표한 2019년 하반기 완구 판매 순위 2위에 오르기도 했다. ◆애니메이션 원작의 겨울 뮤지컬도 인기! 올해 여름 방학 선풍적이 인기를 끌며 5월부터 7월까지 인터파크티켓 아동·가족 부문 월간 랭킹 1위를 굳건히 지키며 남다른 흥행 파워를 보여준 '신비아파트 뮤지컬 시즌3: 뱀파이어왕의 비밀'이 앵콜 공연으로 다시 돌아온다. 뛰어난 작품성과 연출로 호평을 받은 '신비아파트 뮤지컬 시즌3: 뱀파이어왕의 비밀'은 고요했던 신비아파트의 주민들이 갑자기 쓰러지는 기괴한 사건들의 원인을 찾고자 뱀파이어들의 공격에 맞서는 도깨비 신비와 친구들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이번 앵콜 공연은 탄탄한 연기력과 화려한 무대 효과로 어린이들을 비롯한 가족 단위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신비아파트 뮤지컬 시리즈는 인기 에피소드를 바탕으로 제작된 탄탄한 스토리와 고퀄리티 무대 장치가 관객들의 몰입도를 높여 아이는 물론 어른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생동감 넘치는 음향 및 조명 효과가 오싹한 긴장감을 유발하고, 정교한 홀로그램 기술은 작품 속 세계에 직접 들어와 있는 듯한 리얼한 경험을 선사한다. 여기에 따라 하기 쉬운 신나는 음악과 안무가 더해져 매 시즌 꾸준히 인기 몰이를 하고 있다. 또한 가족간의 사랑을 메시지로 전달해 가족이 함께 관람하기에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다. '신비아파트 뮤지컬 시즌3: 뱀파이어왕의 비밀' 앵콜 공연은 내년 1월 5일부터 2월 2일까지 광진구에 위치한 유니버설 아트센터에서 진행되며, 시즌1과 시즌2에 참여했던 최고의 제작진과 DS뮤지컬컴퍼니가 함께 제작했다. 프랑스 작가 샤를 페로의 동화 '장화 신은 고양이'를 러시아 극작가인 에브게니 프리드만이 각색하고 러시아 작곡가 세르게이 체크리조프가 음악을 붙인 '장화 신은 고양이 비긴즈'는 14일부터 내년 2월 9일까지 서울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막을 올린다. 어떻게 고양이가 장화를 신게 됐는지, 왜 고양이는 주인을 돕는 것인지 등 수수께끼 같았던 동화 이면의 이야기가 각종 모험과 함께 펼쳐진다. 신나는 멜로디에 랩이 가미되고, 고양이 캐릭터들이 화려하고 역동적인 춤도 선보인다. 국내 유튜브 채널 구독자 357만 명, 영어 채널 구독자 790만 명을 확보하고 있는 애니메이션 '베이비버스'도 뮤지컬로 재탄생한다. '베이비버스'는 인기 캐릭터 '키키'와 '묘묘'의 신나는 모험을 그린 작품으로, '세상은 즐거움으로 가득하다'는 주제를 담고 있다. 유튜브 콘텐츠가 많은 인기를 얻으며 지난 8월 EBS키즈를 통해 방영되기도 했다. HJ컬쳐와 EBS미디어가 함께 제작해 21일부터 내년 2월 2일까지 서울 이화여자대 삼성홀에서 공연한다.

2019-12-11 10:12:0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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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푸드, 온라인 베이커리 공략 강화…밀크앤허니 'ㅋㅇㅋ' 출시

신세계푸드, 온라인 베이커리 공략 강화…밀크앤허니 'ㅋㅇㅋ' 출시 신세계푸드가 온라인 베이커리 시장 공략 강화에 나섰다. 신세계푸드는 밀크앤허니 냉동 케이크 'ㅋㅇㅋ' 2종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온라인 베이커리 시장의 성장세에 맞춰 지난달 프리미엄 베이커리 '베키아에누보'의 냉동 케이크 3종을 출시한 신세계푸드는 최근 1~2인 가구 소비자들이 부담 없는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1만원 이하의 냉동 케이크를 디저트로 선호하는 것에 주목했다. 이에 신세계푸드는 맛과 품질은 높이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밀크앤허니' 냉동 케이크 'ㅋㅇㅋ' 2종을 출시한 것이다. 밀크앤허니 냉동 케이크 'ㅋㅇㅋ'는 '스노우 티라미수 크림케이크', '크림치즈 당근케이크' 등 2종이다. '스노우 티라미수 크림케이크'는 진한 에스프레소 향을 느낄 수 있는 케이크 시트에 부드러운 크림치즈와 하얀 스노우 파우더를 더한 이탈리아식 디저트다. 또한 '크림치즈 당근케이크'는 고소한 시나몬 풍미가 감도는 당근 케이크 시트 위에 달콤한 화이트 크림치즈를 듬뿍 올린 미국식 홈 디저트다. 제품은 1~2인 가구가 한번에 즐기기 쉽도록 340~350g의 사이즈로 출시됐으며, 상온에서 해동 후 간편하게 전문점 수준의 디저트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 플라스틱 케이스에 포장되어 있어 먹고 남은 케이크를 편리하게 보관할 수 있도록 했다. 밀크앤허니 'ㅋㅇㅋ' 2종은 온라인몰 쿠팡에서 판매하며 가격은 9980원이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오프라인 디저트 맛집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티라미수와 당근 케이크를 1만원 이하 가격대의 냉동 제품으로 개발해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온라인을 통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베이커리를 확대해 간편함과 합리적 소비를 추구하는 소비자를 공략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밀크앤허니'는 2017년 신세계푸드의 베이커리 매장 브랜드를 푸딩, 양산빵, 마카롱, 냉동 케이크 등 디저트로 영역을 확대해 운영 중인 브랜드다. 특히 온라인 베이커리 시장의 성장세에 따라 호두파이, 호두 타르트, 파운드 케이크 등 약 20여종의 온라인 전용 베이커리 제품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2019-12-11 10:07:57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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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뮤지엄김치간, 종로구 '자원봉사자의 날' 구청장 표창 수상

풀무원 뮤지엄김치간, 종로구 '자원봉사자의 날' 구청장 표창 수상 지난 2015년 서울 종로구 인사동에 새롭게 문을 연 풀무원 김치박물관 '뮤지엄김치간'이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인정받아 종로구청장 표창을 받았다. 풀무원은 지난 10일 오후 서울 광화문 KT스퀘어 드림홀에서 열린 종로구청 '2019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에서 뮤지엄김치간이 종로구청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은 한 해 동안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고 지역사회 이웃들을 위해 헌신해 온 자원봉사자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는 자리다. 종로구 자원봉사에 기여한 약 200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석한 가운데, 뮤지엄김치간 나경인 파트장이 구청장 표창장을 받았다. 종로구청은 뮤지엄김치간이 그동안 많은 도움과 협조로 종로구에 의미 있는 일을 해준 것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구창장 명의 표창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뮤지엄김치간은 1986년 중구 필동에 국내 최초의 식품박물관으로 문을 열었다. 2000년 5월 삼성동 코엑스로 이전, 운영해오다 2015년 4월 종로구 인사동에 재개관했다. 이듬해부터 종로구청 자원봉사센터와 긴밀한 우호 관계를 유지하면서 다양한 기부활동을 펼치고 지역 소외가정들을 위한 무료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왔다. 또한 2015년부터 한국의 대표 식문화인 김치를 쉽게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어린이·외국인·다문화 김치학교'를 무료로 운영하여 김치를 통한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연말 나눔활동도 4년째 지속해오고 있다. 올해 11월에도 풀무원 임직원이 직접 담근 김치 150포기를 포함한 총 300포기의 김치와 300㎏의 유기농 쌀을 종로구 자원봉사센터에 기부하여 구내 한부모(부자) 가정이나 남성 홀몸 어르신 등 김치를 직접 담거나 챙겨 먹기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나경인 뮤지엄김치간 파트장은 "종로구에서 그동안 많은 협조를 해준 덕분에 기부활동, 무료 프로그램 운영 등 의미 있는 활동들을 해올 수 있었다"며 "뮤지엄김치간은 앞으로도 종로구와 함께 김치를 통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해가겠다"고 말했다.

2019-12-11 10:03:08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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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스테이 제주, 전기차 테슬라 팝업스토어 오픈

신라스테이 제주, 전기차 테슬라 팝업스토어 오픈 호텔신라의 프리미엄 비즈니스호텔 신라스테이가 1층 로비에 '테슬라(Tesla)' 팝업 스토어를 오픈한다고 11일 밝혔다. 신라스테이는 신라스테이 제주 로비에서 '테슬라' 팝업 스토어를 오는 13일부터 22일까지, 매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테슬라의 신형 전기자동차 '테슬라 모델3(Tesla Model 3)'를 살펴보고 설명도 들어볼 수 있다. 특히 신라스테이 제주는 연말 여행을 위해 제주를 찾는 고객들을 위해 '테슬라 모델3 투어'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단 나흘간은 '테슬라 모델3' 전기차에 관심을 갖고 있는 신라스테이 제주 투숙 고객들은 추첨을 통해 하루 동안(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시승을 할 수 있다. 이벤트에 참여한 신라스테이 투숙 고객 중에서 당첨자에게는 응모 다음날 시승의 기회가 주어진다. 당첨자는 하루 종일 제주 천혜의 자연을 감상하며 운전해볼 수 있는 기회다. '테슬라'의 신형 전기자동차 '테슬라 모델 3'는 합리적인 가격대의 5인승 순수 전기자동차 모델로 젊은 고객들에게도 큰 관심을 얻고 있다. '테슬라' 전기자동차의 친환경 이미지를 보다 잘 표현할 수 있고, 다양한 고객을 한 장소에서 만날 수 있는 공간으로 신라스테이 제주를 선택했다. 한편 신라스테이는 품격 있는 콘셉트와 국내 여행객들의 높은 선호가 인정받으며 주요 기업들의 '쇼룸'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올 한 해에만 뷰티 브랜드 '프리메라'부터 종합 홈 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 아웃도어 브랜드 '지프캠핑이큅먼트' 등 다양한 산업군의 브랜드들과 협업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CJ제일제당 '비비고'와는 외국인 고객을 위한 한식 쿠킹 클래스를 진행하며 한식을 알리는가 하면, 어린이를 위한 키즈 쿠킹 클래스를 통해 올바른 먹거리의 중요성을 알리기도 했다. 오는 20일부터는 주얼리 브랜드와 협업한 크리스마스 패키지를 출시하고, 글로벌 메이크업 브랜드와 함께 하는 뷰티 클래스를 선보이는 등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2019-12-11 09:47:47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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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맥스봉 신비아파트 에디션' 출시

CJ제일제당, '맥스봉 신비아파트 에디션' 출시 CJ제일제당이 CJ ENM 투니버스 인기 애니매이션인 '신비아파트'와 협업한 '맥스봉 신비아파트 에디션'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맥스봉'의 주요 소비 타깃인 2030세대에 이어 아이들의 간식 수요를 공략하기 위한 제품이다. '맥스봉 신비아파트 에디션'은 아이들을 위해 원재료인 연육의 품질을 높였다. 명태 연육 100%로 만들어 어육소시지 본연의 담백한 맛과 탱글한 식감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아이들에게 인기가 높은 애니메이션 '신비아파트'의 캐릭터들을 패키지 디자인 전면에 활용해 재미를 더했고, 언제든지 간편하게 즐길 수 있어 간식으로 제격이다. CJ제일제당은 제품 출시를 기념해 이달 19일에 개봉하는 '신비아파트 극장판 하늘도깨비 대 요르문간드' 영화 예매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CJ더마켓에서 '맥스봉 신비아파트 에디션'을 구매한 고객에 한해 참여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총 200명에게 예매권(1인 2매)을 증정할 예정이다. '맥스봉'은 캐릭터를 활용한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지난 2016년 브랜드 리뉴얼과 함께 '맥스봉' 자체 캐릭터를 제작해 패키지 디자인을 교체했다. 지난해에는 웹툰인 '맥스봉툰'을 SNS에서 연재해 2030세대 소비자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누적판매량 10억개를 돌파한 바 있다. 김세원 CJ제일제당 육가공마케팅팀장은 "성인뿐만 아니라 아이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간식 브랜드로 거듭나기 위해 이번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연령대의 소비자 눈높이에 맞춘 마케팅을 활발히 진행해 브랜드를 키워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2019-12-11 09:39:13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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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와인 '제라르 베르트랑 나뚜라에' 출시

하이트진로, 와인 '제라르 베르트랑 나뚜라에' 출시 하이트진로가 자연을 담은 와인 '제라르 베르트랑 나뚜라에'를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제라르 베르트랑 나뚜라에'는 남프랑스 와인의 명가 '제라르 베르트랑'이 최근 시대 흐름에 맞춰 자연친화적 컨셉으로 내놓은 와인으로, 포도 재배부터 와인의 병입까지 모든 과정에서 동물성 제품을 사용하지 않은 비건(채식주의자) 친화적인 와인이다. 또 와인 생산과정에서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은 것은 물론, 양조과정에서 자연 발생한 이산화황이 아닌 추가로 산화방지제 및 그 어떤 화학적 첨가물도 사용하지 않은 자연 친화적인 와인이다. 지난 몇 년간 인위적인 것을 배제한 환경친화적 소비가 세계적인 트렌드로 대두되면서 이러한 콘셉트를 반영한 내추럴와인 및 유기농와인이 급성장하고 있다. 흔히 와인은 살아있는 유기물로 미생물들의 오염 및 곰팡이, 효모 등의 손상으로 변질의 가능성이 있어 일반적으로 와인양조과정에 항미생물질인 이산화황을 첨가하도록 허용하고 있다. 이산화황은 항산화작용을 통해 산화되려는 와인을 보호하며, 항산화작용이 끝난 이산화황은 인체 및 와인에 무해한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내추럴와인과 유기농와인들은 이러한 기본적이고 관행적인 와인 생산방식을 벗어나 포도의 재배에서 발효, 숙성 등 양조에 이르기까지 인공적 개입을 최소화하고 전통적 방식을 따르는 등 노력과 정성을 많이 들이고 있다. 나뚜라에를 생산하는 제라르 베르트랑은 프랑스 남부와인의 혁명을 일으킨 와이너리로 지역 내 다른 와이너리의 벤치마킹 대상으로 알려졌다. 특히 와인 품질개선을 위해 단순 유기농법이 아닌 월력에 따른 농사짓기와 약용식물을 활용한 바이오 다이나믹 농법을 남프랑스에 최초로 실현한 친환경적 영농 와이너리다. 2008년 200여개의 프랑스 와이너리 중 와인 스펙테이터가 평가한 베스트 벨류 와이너리로 선정됐으며, 2011년에는 와인 스타어워드에서 선정하는 올해의 유러피언 와이너리를 수상했다. 또한 2012년에는 IWC에서 선정한 2012 베스트 레드 와인 메이커로, 2016년 1월에는 라 르비 뒤 방 드 프랑스에서 올해의 와이너리로 선정됐다. 나뚜라에는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 송도점, 현대백화점 목동점, 롯데백화점(건대 스타시티점 등 8개 매장) 내 와인샵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유태영 하이트진로 상무는 "내 몸에 인위적인 것을 배제하고자 시작된 친환경 컨셉의 와인은 전세계적 트렌드"라며 "채식을 선호하고 인공적인 것에서 자유로워 지고 싶어하는 트렌드 애호가들에게 좋은 선택이 될 것"이라 말했다.

2019-12-11 09:39:07 박인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