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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스, '웰스해 봄 프로모션' 24일까지

정수기등 렌탈 고객에게 할인 혜택…공유렌탈 출시 기념 사은행사도 교원그룹은 웰스가 이달 24일까지 렌탈 신청 고객을 대상으로 렌탈료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웰스해 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정수기, 공기청정기, 안마의자, 매트리스 등 주요 렌탈 제품군을 대상으로 한다. 각 제품별 ▲신규 렌탈 가입 ▲기존고객 추가 제품 렌탈 ▲보상판매 ▲재렌탈(웰스 5년 만기 도래 고객) 고객에게 매월 최대 1만9000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미세먼지가 많아지는 시기를 대비해 공기청정기 구매를 고려하고 있는 고객을 위한 패키지 할인도 마련했다. 공기청정기를 2대 이상 동시 렌탈할 경우 프로모션 특별가에 월 최대 2만6900원 추가 할인을 함께 받을 수 있다. 제품 렌탈 시에는 웰스 매니저의 정기 관리 서비스가 함께 제공돼 가전 제품 관리 걱정을 덜어준다. 웰스 관계자는 "새 봄을 맞아 신규 고객과 기존 고객 모두 누릴 수 있는 다양한 할인 혜택을 마련했다"면서 "웰스 렌탈 제품을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만나 볼 수 있는 기회를 꼭 잡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웰스는 공유렌탈 출시 기념 사은품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공유렌탈 1호 제품인 '웰스팜' 렌탈 고객에게 등록비 할인 혜택과 함께 체성분 6종을 분석하는 '헬스키트' 또는 면역력 증진을 돕는 웰씨드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을 증정한다.

2020-04-14 09:16:5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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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MBC '선택 2020'에 투명 OLED 설치

스튜디오에 설치된 투명 OLED. /LG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의 투명 OLED가 MBC 총선 개표방송으로 첫 선을 보인다. LG디스플레이는 오는 15일 MBC 총선 개표방송 '선택 2020' 특별 스튜디오를 투명 OLED를 활용해 꾸몄다고 13일 밝혔다. 투명 OLED는 이번에 처음 시청자에 공개된다. 화면이 유리처럼 투명해 전원을 켜도 패널 뒤 사물을 그대로 보여주는 제품으로, 매장 쇼윈도와 사무공간 등에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LG디스플레이는 투명 OLED 6대를 메인 스튜디오에 출연진석 등에 설치하고, 개표 현황 등 다양한 콘텐츠를 출력해 SF 영화와 같은 이미지를 연출해줄 예정이다. 야외에는 투명 OLED 사이니지 1대가 개표 정보를 실시간으로 전달한다. 투명 OLED는 지난해 상용화된 제품으로, 풀HD급 해상도에 55인치 크기다. 투과율이 40%로 투명 LCD(10%)보다 훨씬 뛰어나다. LG디스플레이 오창호 TV사업부장 부사장은 "한 차원 높은 디스플레이 기술과 MBC 총선 개표방송과의 만남을 통해 OLED의 무한한 확장성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MBC 선거방송기획단측은 "LG디스플레이의 첨단 OLED 기술을 활용해 시청자들의 시선을 확 끌 수 있는 차별화된 개표방송 콘텐츠를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04-13 09:57:14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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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LG 벨벳'으로 스마트폰 사업 살리기 나선다

LG전자는 내달 국내 시장에 출시하는 플래그십 스마트폰의 브랜드 이름을 'LG 벨벳'으로 결정했다. /LG전자 LG전자가 스마트폰 사업 살리기에 나선다. 특히 그동안 지속해왔던 명칭을 버리고 새로운 브랜드 이름을 붙여 이미지 쇄신을 이루겠다는 전략이다. LG전자는 12일 내달 국내 시장에 출시하는 플래그십 스마트폰의 브랜드 이름을 'LG 벨벳'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최고급 소재인 벨벳처럼 스마트폰을 손에 쥐었을 때 느낄 수 있는 편안함과 개성이 드러나도록 했다. LG전자는 벨벳을 통해 신제품의 세련된 디자인이 고객들에게 직관적으로 전달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G전자가 내달 국내 시장에 출시 예정인 전략 스마트폰의 디자인 렌더링. /LG전자 신제품 LG 벨벳은 물방울 카메라와 대칭형 타원의 디자인이 특징이다. 후면에 카메라 3개와 플래시를 물방울이 떨어지는 모습처럼 배치했다. 또한 전면 디스플레이의 좌우 끝을 구부린 '3D 아크 디자인'을 처음으로 적용했다. 이를 통해 스마트폰을 집었을 때 손에 착 감기는 느낌이 들 것으로 보인다. 이로써 LG전자의 기존 스마트폰 브랜드인 G시리즈와 V시리즈는 앞으로 볼 수 없게 된다. 지난해 10월 지난해 10월 출시한 LG V50S 씽큐가 마지막 작품이 됐다. V시리즈는 2015년 V10으로, G시리즈는 2012년 옵티머스G로 처음 등장했다. LG전자가 시리즈명을 버리고 별도의 이름을 택하는 이유는 플래그십 제품마다 소비자의 요구와 시장 트렌드를 시의성 있게 반영하고, 제품의 특성을 직관적으로 보여주기 위해서다. LG전자 관계자는 "대다수의 스마트폰 업체들이 획일적으로 '알파벳+숫자'를 적용해 사양 개선과 출시 시기만을 보여주는데 LG전자는 기존 스마트폰 네이밍 체계에서 벗어나, 이름에서부터 제품의 특성을 직관적으로 표현해 고객들이 쉽게 이해하고 친숙하게 느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LG전자의 이 같은 시도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과거 '초콜릿폰', '프라다폰'처럼 제품별로 이름을 붙여 좋은 반응을 얻은 경험이 있다. LG 벨벳을 통해 과거의 영광을 재연하겠다는 전략으로도 풀이된다. 새로운 시도를 통해 올해 1분기까지 20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한 LG전자의 스마트폰 사업에 청신호가 켜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레드벨벳은 5G를 지원하며 프리미엄 기능을 대거 적용하면서도 가격은 80만원대가 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사용자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던 듀얼스크린도 적용할 예정이다. 4800만 화소의 메인 카메라를 포함해 전후면에 총 4개의 카메라가 탑재된다. 이와 동시에 LG전자는 주력 생산기지를 베트남으로 옮기고, 지난해 30%였던 ODM(제조자개발생산) 비중을 올해 50% 이상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LG전자 MC상품전략그룹장 마창민 전무는 "최근 스마트폰 트렌드가 개개인의 취향과 감성, 디자인 강조와 같은 추세로 변화하고 있는 가운데, 고객을 중심으로 한 관점에서 브랜드를 운영할 것"이라며 "LG스마트폰의 아이덴티티를 명확히 정립해 고객들과의 공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구서윤기자 yuni2514@metroseoul.co.kr

2020-04-12 15:21:42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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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호나이스, 이과수 정수기 타이티 '레드닷 디자인 부문 본상' 수상

청호나이스는 '이과수 정수기 타이디'(사진)가 독일 레드닷(Reddot) 디자인 어워드 2020의 제품 디자인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독일 노르트하임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가 주관하는 레드닷(Reddot) 디자인 어워드는 1955년부터 제품, 콘셉트, 커뮤니케이션 3개 부문으로 나누어 다양한 산업 제품의 디자인을 평가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이과수 정수기 타이디는 폭 22cm의 슬림한 사이즈로 좁은 주방 공간에도 쉽게 설치할 수 있고 조작부를 최소화했다. 또 화이트&그레이 투톤으로 세련된 디자인을 갖춘 점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슬림한 사이즈에도 청호나이스 역삼투압 정수 기술력을 그대로 담아내 중금속, 박테리아, 바이러스 등 유해 이온성 물질까지 제거해 안전한 물을 제공한다. 원하는 용량을 터치 한번으로 선택하는 편의기능이 적용됐으며 물받이와 취수구는 분리형으로 언제든 깨끗하게 씻어 사용할 수 있다. 청호나이스 마케팅부문 원광직 이사는 "이과수 정수기 타이디는 작은 크기에도 정수기술과 편의기능을 모두 갖춘 알찬 제품으로 이번 수상을 통해 디자인 역량까지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청호나이스는 기술력과 디자인을 겸비한 제품개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0-04-12 09:06:5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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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개인사업자 위해 정수비·비데 신규 렌탈료 할인 이벤트

4월 한 달간…공기청정기 렌탈료 할인도 코웨이 슬림 스탠드 정수기(CHP-5710) 코웨이는 개인사업자를 위한 정수기·비데 신규 렌탈료를 할인해주는 '힘내세요, 대한민국 프로모션'을 4월 한 달 동안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힘내세요, 대한민국 프로모션'은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정수기, 비데를 렌탈하는 신규 고객에게 최초 2개월 렌탈료를 면제하고 약정기간(36개월) 동안 최대 52만 원의 렌탈료를 할인해 주는 이벤트다. 할인 제품은 ▲코웨이 정수기(CHP-5710) ▲코웨이 스타일케어 비데(BAS-31-A) 제품이다. 정수기 CHP-5710 모델은 슬림 스탠드형으로 좁은 공간에 설치가 쉽고 넉넉한 탱크용량을 갖춰 물 사용량이 많은 사무실이나 업소에 적합한 제품이다. 코웨이 스타일케어 비데(BAS-31-A)는 사용자의 컨디션에 따라 맞춤 케어 해주는 i-wave수류 시스템을 갖췄다. 유로·노즐·도기를 살균해주는 3단계 스스로 살균 시스템으로 위생성도 높였다. 한편, 봄철 미세먼지가 많아지는 시기를 대비해 전체 신규 고객 대상으로 코웨이 멀티액션 공기청정기(AP-1519M)를 렌탈 시 매월 렌탈료 4000원을 할인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코웨이 조진연 판매정책1팀장은 "최근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 개인사업자의 구매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번 프로모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구매 부담을 낮춘 다양한 렌탈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0-04-10 09:23:1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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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국내서 판매될 스마트폰 2대 중 1대는 5G"

올해 국내에서 판매되는 스마트폰 중 절반가량이 5G 스마트폰일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다. 9일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의 5G 스마트폰 출하량 전망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국내에서 약 840만대의 5G 스마트폰이 판매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스마트폰 전체 예상 판매량의 48%에 해당한다. 작년 5G 스마트폰 판매 비중이 28%였던 것에 비해 큰 폭으로 증가한 수치다. 올 한해 글로벌 시장의 5G 비중이 전체 스마트폰의 4%, 5G 선도시장인 미국와 중국이 각각 26%, 36%로 예상되는 것을 감안하면 한국의 5G 비중은 상당히 높은 편이다. 국내 시장 분기별 5G 스마트폰 판매량 추이 및 비중. /5G 출하량 전망 보고서 국내 시장에서 특히 5G 스마트폰의 판매 비중이 높게 나타나는 이유는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차지하는 시장 점유율이 약 80%에 이르는 것에 기인한다. 또한 올해 양사에서 출시하는 새로운 전략 모델들이 모두 5G이고, 여기에 중저가폰 라인업으로까지 5G 채택을 확대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작년에는 삼성과 LG 플래그십 제품 중심으로 총 7종의 5G 모델이 출시되었으나 올해는 13종의 5G 모델이 국내 시장에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앞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도 언급했다. 임수정 연구원은 "5G 상용화 1년이 지나면서, 5G 스마트폰 보급률이 빠르게 늘고 있지만, 이와 함께 5G 네트워크 품질 향상과 컨텐츠 확대에 대한 숙제가 여전히 남아있는 상황"이라며 "최근 카운터포인트리서치가 조사한 국내 5G 이용자 만족도 조사에 따르면 상당수의 이용자가 LTE와의 차이를 느끼지 못하거나 오히려 품질에 대한 불만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올해는 이통사가 이용자 수를 늘리는 경쟁에서 벗어나 이용자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경쟁이 가속화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전 세계적으로 확대 추세에 있는 코로나19도 5G 시장 확대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 상반기 동안 스마트폰 판매량이 연초 예상 대비 큰 폭으로 감소될 것 예상되는데, 구매를 미뤘던 사용자들 중심으로 하반기 수요가 얼마나 빠르게 회복될 지가 관건이다. 임 연구원은 "5G 스마트폰의 경우에는 시장 선점을 위해 제조사와 통신사가 적극적으로 나설 수 밖에 없는 상황이고, 특히 하반기에는 애플의 첫 5G 아이폰에 대한 기대가 큰 상황이라, 코로나 19로부터 받는 영향이 다른 소비재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을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전망했다.

2020-04-09 15:11:20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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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저가 5G 폰 '갤럭시A71·A51' …어떻게 생겼나

갤럭시 A71 5G.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중저가 5G 스마트폰 '갤럭시 A71'과 '갤럭시 A51'을 공개했다. 4개의 카메라와 강력한 배터리 성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삼성전자는 9일 글로벌 뉴스룸을 통해 두 제품을 공식 발표했다. 코로나19로 위축된 소비 심리를 적극 공략할 것으로 보인다. 김연정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혁신제품기획그룹 상무는 "갤럭시 A 시리즈에 대한 우리의 야망은 기능을 유지하면서도 가격대를 다양하게 구축하는 동시에 혁신과 강력한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라며 "두 제품은 5G 시대를 위해 만들어진 제품으로, 더 많은 사람들에게 차세대 연결성을 제공하려는 노력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갤럭시 A71과 A51은 모두 후면에 4개의 카메라를 탑재했다. 갤럭시 A71은 6400만 화소의 메인카메라를, 갤럭시 A51은 4800만 화소 메인카메라를 달았다. 나머지 3개 카메라 성능은 1200만 화소 초광각카메라, 500만 화소 접사(매크로) 카메라, 500만 화소 심도(뎁스) 카메라로 동일하다. 전면카메라는 두 제품 모두 3200만 화소다. 저장공간은 128GB로 6GB와 8GB의 램을 갖췄다. 마이크로SD 카드를 통해 최대 1TB까지 확장 가능하다. 무게는 갤럭시 A71이 185g으로 갤럭시 A51(187g) 보다 약간 가볍다. 화면 크기는 갤럭시 A71이 6.7인치, 갤럭시 A51이 6.5인치다. 화면 지문 인식을 지원한다. 두 제품 모두 4500mAh의 강력한 배터리 성능을 제공하며 빅스비와 삼성페이를 지원한다. 색상은 프리즘 큐브 블랙·화이트·핑크로 3종이다. 두 모델의 출시 가격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업계는 A71이 50만원대, A51이 40만원대 수준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갤럭시 A71은 4월 중순 중국을 시작으로 한국, 미국, 유럽, 중동, 동남아 등 국가에서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고, 갤럭시 A51은 5월부터 한국과 미국, 유럽 등 국가에서 순차적으로 출시될 계획이다. 갤럭시 A51 5G. /삼성전자 삼성전자는 가격대를 낮춘 두 제품을 통해 5G 시장의 본격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고동진 삼성전자 IT모바일(IM) 부문 대표는 8일 제3차 범부처 민관 합동 '5G+ 전략위원회'에 참석한 이후 기자들과 만나 "연말까지 중저가 폰을 2~3개 더 낼 것"이라며 "갤럭시A71 5G 출시까지는 오래 걸릴 것 같지 않고, 준비만 되면 4~5월에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구서윤기자 yuni2514@metroseoul.co.kr

2020-04-09 15:00:11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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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비스포크 냉장고에 10개 색상 신규 도입 …삼성닷컴서 예약 판매

삼성전자 신형 비스포크 냉장고 /삼성전자 삼성전자 비스포크 냉장고가 더 다양해졌다. 삼성전자는 오는 21일 새로운 비스포크 냉장고를 공식 출시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이에 앞서 삼성닷컴 홈페이지를 통해 4도어 4개 모델 사전 판매도 진행한다. 비스포크 냉장고는 소비자에 따라 제품 타입과 패널을 선택할 수 있게 한 모듈형 냉장고다. 주방 가구에 맞춘 빌트인 스타일을 구현해 소비자들에 큰 사랑을 받았다.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2020 금상과 미국 CES2020 혁신상 등을 수상하기도 했다. 올해에는 10개 색상을 신규 도입해 총 15개 도어 패널을 판매한다. 베이지·올리브와 화사한 분위기의 라벤더·스카이블루, 깊이감이 돋보이는 딥그린·버건디 등을 추가했다. 세계적인 도시와 건축물에서 영감을 받은 우드와 오렌지, 펀그린 등 스페셜 색상도 포함됐다. 3도어 냉장고도 새로 생겼다. 296L 용량으로 가운데 칸에는 4단계 맞춤 보관실을 적용해 식재료 특성에 맞게 최적의 온·습도를 유지한다. 화장품과 반려동물 간식 등 맞춤형으로 사용할 수 있다. 가격은 출고가 기준으로 104만9000원에서 484만원까지로 책정됐다. 양혜순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상무는 "삼성 비스포크 냉장고는 다양한 제품과 색상을 더해 계속 진화하고 있다"며 "대표적인 라이프스타일 가전으로서의 위상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04-09 11:56:42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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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내달 출시하는 스마트폰 렌더링 공개…물방울 카메라 적용

LG전자가 내달 국내 시장에 출시 예정인 전략 스마트폰의 디자인 렌더링. /LG전자 LG전자가 내달 국내 시장에 출시 예정인 전략 스마트폰의 디자인 렌더링(실물 예상 이미지)을 공개했다. LG전자는 이번 렌더링을 통해 '물방울 카메라'와 '대칭형 타원'이 적용된 스마트폰 디자인을 선보였다. 손에 쥐었을 때 느낄 수 있는 편안함과 개성까지 담았다. 전략 스마트폰의 가장 큰 특징은 이른바 물방울 카메라다. 후면 카메라 3개와 플래시가 마치 물방울이 떨어지는 듯 세로 방향으로 배열되어 있다. 3개의 카메라 중 맨 위에 위치한 메인 카메라는 약간 돌출되어 고성능 카메라임을 암시한다. 나머지 2개의 카메라는 글라스 안쪽으로 배치되어 매끄럽고 심플한 이미지를 구현했다. LG전자는 전면 디스플레이 좌우 끝을 완만하게 구부린 '3D 아크 디자인'을 처음으로 적용했다. 후면 커버도 동일한 각도로 구부려 하단에서 보면 가로로 긴 타원형 모양이다. 종전의 직각 모양은 손과 닿는 부분에 빈 공간이 생겨 잘 밀착되지 않았다. 이와 달리 3D 아크 디자인은 타원형이기 때문에 손과 밀착되는 접촉면이 넓어져 손에 착 감기는 느낌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제품은 내달 국내 시장에 출시 예정이다. LG전자 MC디자인연구소 차용덕 연구소장은 "한 눈에 보아도 정갈하고, 손에 닿는 순간 매끈한 디자인의 매력에 빠지는 세련된 느낌을 추구했다"며 "향후 출시되는 제품마다 디자인에 확실한 주제를 부여해 LG스마트폰의 차별화 포인트를 강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서윤기자 yuni2514@metroseoul.co.kr

2020-04-09 10:00:10 구서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