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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솟는 온도계에 에어컨 판매량도 급증…가전업계, 2분기 실적 정상화 준비 끝

올 여름 역대급 더위가 예상되면서 에어컨 시장도 벌써부터 들끓고 있다. 2분기 코로나19 후폭풍이 거세지려는 가운데, '에어컨 특수'가 가전 업계에 단비를 내려줄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세계 기상기구들이 잇따라 올 여름 역대 최고로 더운 날씨를 예상하고 있다. 기상청은 5월 들어 8일까지 서울 평균 기온이 8년만에 가장 높은 19.8도였다고 밝힌 바 있다. 하루 최고 기온도 25.4도에 달했다. 이 기간 경북 울진이 최고 32.8도를 기록하는 등 남쪽 지방은 한여름을 방불케 하는 더위를 겪고 있다. 이에 따라 에어컨 판매량도 빠르게 늘어나는 분위기다. 지난달만 해도 전체 가전 시장 침체에 그렇다할 모습을 보이지 않다가 날씨가 더워지면서 소비자들도 발 빠르게 에어컨을 찾기 시작한 것. 롯데하이마트는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6일까지 에어컨 매출액이 전주보다 무려 222% 늘었다고 밝혔다. 선풍기와 서큘레이터 등 냉방가전 판매량도 6배나 증가했다. 전자랜드도 5월 들어 10일까지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소폭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5월 에어컨 판매량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던 만큼, 다시 한 번 기록을 경신할 수 있다는 기대도 나온다. 창문형 에어컨도 인기다. 실외기와 에어컨 일체형으로 만들어져 따로 설치 기사를 필요로 하지 않기 때문에, 코로나19로 인한 '언택트' 분위기를 탔다. 이베이코리아에 따르면 창문형 에어컨은 지난달 5일부터 이달 5일까지 쇼핑몰 G9에서 전년 동기보다 1800%나 많이 팔렸다. 특히 올해 에어컨 판매량 증가 추세는 심상치 않다는 분위기다. 지난해에는 여름 더위가 주춤하면서 4~5월 반짝 실적 이후 판매량이 곤두박질쳤지만, 올해에는 무더위 예상으로 판매량이 급증하면서 여름 내내 높은 실적을 낼 수 있다는 이유다. 정부의 소비 진작책도 유효했다는 분석이다. 한국에너지공단은 '으뜸효율 가전제품 구매비용 환급대상' 사업을 통해 주요 가전을 구매하면 10% 가량을 돌려주는 사업을 진행 중이다. 긴급재난지원금까지 지급되면서 수요도 크게 늘었다는 전언이다. 가전 업계도 에어컨 구매 고객을 위한 대규모 혜택을 통해 소비 심리를 극대화했다. LG전자 '휘센' 브랜드 론칭 20주년 고객 감사 행사와 전자랜드 '2020 용산 전자랜드 가전페어' 등이다. 각각 4월과 5월 초까지 진행되는 행사였지만, LG전자와 전자랜드는 이벤트 기간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캐리어에어컨도 5월 중 '인버터 벽걸이 에어컨' 설치 고객에 렌탈료 할인과 상품권 증정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그 밖에도 여러 가전사와 유통업계는 에어컨을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마련하는 모습이다. 이에 따라 가전업계가 우려하던 2분기 소비 절벽도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가전 시장에서 에어컨 비중이 매우 높은 만큼, 실적 상승 효과도 클 전망이다. 업계 관계자는 "2분기 가전 시장은 에어컨 판매량이 좌우한다고 과언이 아니다"며 "에어컨 판매량이 크게 늘어나면서 2분기 호실적은 물론이고, 1분기 상실분까지 메꿀 수 있다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2020-05-11 15:11:41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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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 기판소재사업이 매출 증가 숨은 공신

LG이노텍 기판소재사업이 매 분기 안정적인 실적을 거두며 LG이노텍의 알짜 사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LG이노텍은 반도체 패키지나 디스플레이 패널을 만들 때 사용되는 기판소재부품을 생산한다. 주요제품은 통신용 반도체 기판, 테이프 서브스트레이트, 포토마스크 등이다. LG이노텍은 올 1분기 매출 2조109억원, 영업이익 1380억원을 기록했다. 계절적 비수기와 코로나19 확산에도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46.9%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했다. 이 중 기판소재사업은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한 2897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5G 통신칩에 사용되는 반도체 기판과 고해상도 디스플레이 기기에 적용되는 테이프 서브스트레이트 등의 판매가 증가하며 매출 확대를 이끌었다. 특히 업계는 LG이노텍이 1분기 흑자 전환에 성공한 배경으로 기판소재사업의 선전을 꼽고 있다. 기판소재사업이 글로벌 1등 제품을 기반으로 사업 효율화, 생산성 혁신 등 체질 개선을 통해 실적 호조를 이어가고 있다는 분석이다. 기판소재사업이 알짜 사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던 데는 RF-SiP, 테이프 서브스트레이트, 포토마스크 등 글로벌 1등 제품 역할이 컸다. 모바일·IoT 통신용 반도체 기판인 RF-SiP는 스마트폰, 웨어러블 기기의 통신칩, AP 등을 메인기판과 연결해 전기신호를 전달하는 부품이다. 이 제품은 지난해 글로벌 시장 점유율 32%를 차지하며 2018년부터 글로벌 1위를 이어오고 있다. 5G 및 폴더블폰 확산, 반도체 메모리 용량 증가로 최첨단 반도체 기판에 대한 수요는 지속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테이프 서브스트레이트는 디스플레이 패널과 메인기판을 연결해 전기 신호를 전달하는 얇은 테이프 형태 부품이다. 지난해 글로벌 시장 점유율 40%를 차지하며, 2009년부터 글로벌 1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포토마스크는 미세회로가 새겨진 차단막으로 패널에 빛을 쪼여 회로를 새기는데 사용한다. 이 제품 역시 지난해 글로벌 시장 점유율 33%를 차지하며 일본 기업들을 제치고 2000년부터 글로벌 1위를 지켜오고 있다. 두 제품 모두 디스플레이용 핵심 부품으로 고해상도, 초슬림, 얇은 배젤의 디스플레이에 최적화했다. 특히 차세대 디스플레이로 주목받고 있는 OLED의 적용이 확대되며 이들 부품에 대한 수요는 매년 증가하고 있다. 업계는 LG이노텍 기판소재사업의 호조세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LG이노텍은 혁신제품과 체질 개선으로 안정적인 성과를 거둬온 기판소재사업을 핵심 성장동력으로 적극 키워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R&D 등 미래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LG이노텍은 지난 3년 간 반도체 기판, 대형 디스플레이 패널용 포토마스크, 차세대 테이프 서브스트레이트 등의 설비에 적극 투자하며 생산역량을 한층 강화했다. 또한 R&D 투자를 꾸준히 확대하며 차세대 혁신제품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한국 산업기술진흥원에 따르면 지난해 LG이노텍은 국내 R&D 투자 상위 100대 기업 중 12위를 차지했다.

2020-05-11 09:46:43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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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스, 새싹재배기 신제품 출시…시장 추가 공략

가정에서 새싹보리 등 재배, 2개월마다 씨앗 배송 웰스(Wells)의 신제품 새싹재배기와 식물재배기 웰스팜. 웰스(Wells)는 새싹재배기 신제품을 출시하고 가정용 식물재배기 시장을 추가 공략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웰스 새싹재배기는 새싹 채소 재배를 통해 식물 키우기를 시작하는 입문자나 웰스팜과 더불어 다양한 채소를 얻길 원하는 고객을 위한 렌탈 상품이다. 수경재배에 최적화됐고 집안 어느 곳이든 어울리는 미니멀 디자인을 갖췄다. 이를 이용해 가정에서도 새싹보리와 적케일싹 등을 손쉽게 재배할 수 있다. 함께 제공하는 씨앗을 불려 새싹재배기에 흩뿌려 두고, 물을 정기적으로 공급하면 된다. 새싹재배기 공유렌탈 시 2개월 마다 전용 새싹씨앗을 배송한다. 혈중 콜레스테롤 및 중성지방 수치 저하, 항산화 효과 등이 있는 '보리싹'과 면역력 증강과 동맥경화 예방에 효과가 있는 '적케일싹' 씨앗을 총 8주 분량 제공한다. 1봉지 기준 5일에서 10일 정도 재배해 가장 신선한 상태의 새싹채소를 즐길 수 있다. 아이들과 함께 식물을 키우며 재미있는 식물 생장 교육에도 제격이다. 실내 가습효과에도 효과적인 웰스 새싹재배기의 월 렌탈료는 1만1900원이며, 웰스팜 고객은 매월 20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웰스 관계자는 "자녀교육이나 기분전환, 채식섭취 등 건강을 위해 식용 식물이나 채소를 직접 가꾸는 홈가드닝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웰스가 선보인 웰스팜과 새싹재배기로 가정용 식물재배 시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식물재배기 '웰스팜'은 가정용 식물재배에 대한 관심이 꾸준히 늘어나면서 지난 1·4분기에는 전분기 대비 5배 이상 판매량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020-05-11 08:44:5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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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G·V' 시리즈명 떼고 나온 'LG 벨벳' 흥행할까…오는 15일 출시

LG전자가 오는 15일 전략 스마트폰 'LG 벨벳' 출시를 앞두고 제품 알리기에 한창이다. 디자인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디자이너 인터뷰 영상, 패션쇼 형식 등 으로 제품을 소개하며 디자인에 힘쓴 것을 강조했다. 올해 1분기까지 20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 중인 LG전자의 스마트폰 사업에 구원투수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LG전자는 LG 벨벳을 통해 '알파벳+숫자'와 같은 획일적인 기존 스마트폰 네이밍 체계에서 벗어났다. 향후에도 LG전자는 기존에 사용해왔던 V50S 씽큐와 G8 씽큐 같은 'G 시리즈'와 'V 시리즈' 대신 제품 제품 이름에서부터 제품의 특성을 직관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브랜드 전략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LG전자는 오는 8일부터 14일까지 LG 벨벳 예약판매를 실시한다. 모델이 LG 벨벳 예약 판매에 참여했을 때, 제공되는 프로모션을 소개하고 있다. /LG전자 LG전자는 부드럽고, 유연하고, 매끄러운 특징과 손에 쥐었을 때 느낄 수 있는 편안함과 개성을 표현하기 위해 최고급 소재인 벨벳을 선택했다. 벨벳에서 연상되는 고급스러운 이미지처럼, 신제품의 세련된 디자인이 고객들에게 직관적으로 전달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G전자는 과거 '초콜릿폰', '아이스크림폰', '프라다폰' 등 제품별로 각기 다른 이름을 붙여 인기를 끈 경험이 있다. LG 벨벳을 통해 과거와 같은 흥행에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LG전자는 지난 7일 공개한 LG 벨벳 온라인 공개 행사를 패션쇼 형식으로 진행했다. LG 벨벳의 4가지 색상에 맞춰 스타일링한 패션모델들이 LG 벨벳을 소개했다. LG전자 신재혁 모바일마케팅담당은 "스마트폰은 옷이나 가방, 액세서리, 화장품처럼 자신을 표현하는 도구"라며 "LG 벨벳의 완성도 높은 디자인 가치를 소개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강조했다. LG 벨벳 오로라 그린(왼쪽)과 일루전 선셋 모델. /구서윤 기자 LG 벨벳의 눈에 띄는 디자인 특징은 '물방울 카메라', '3D 아크 디자인'이다. 물방울 카메라는 후면 카메라 3개와 플래시가 마치 물방울이 떨어지는 듯 세로 방향으로 배열돼 이름 붙었다. 후면 카메라는 4800만(표준), 800만(초광각), 500만(심도) 화소의 성능이다. 또한 LG 벨벳은 6.8형 대화면임에도 너비가 74.1㎜에 불과한데, 여기에 전면 디스플레이 좌우 끝을 완만하게 구부린 3D 아크 디자인을 적용했다. 이를 통해 손에 착 감기는 듯한 밀착력을 구현했다. 퀄컴의 최신 5G 칩셋인 '스냅드래곤 765 5G'를 탑재했으며 배터리 용량은 4300mAh다. 'LG 듀얼 스크린'과 '스타일러스 펜' 등 별도의 액세서리도 이용도 가능하다. 색상은 오로라 화이트, 오로라 그레이, 오로라 그린, 일루전 선셋 등 4가지다. LG전자는 오는 14일까지 예약판매를 진행하며, 15일 이동통신 3사와 오픈마켓, LG베스트샵 등 자급제 채널을 통해 LG 벨벳을 국내 출시한다. 출고가는 89만9800원이다. 현재 일부 LG베스트샵 매장에서는 LG 벨벳을 직접 만져보며 성능을 체험할 수 있다. LG전자는 출시에 앞서 총 300명 규모의 LG 벨벳 체험단도 모집했다.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7일까지 모집했으며 추첨 결과를 11일 발표한다. 선정된 체험단은 LG 벨벳을 무상으로 받을 수 있다. /구서윤기자 yuni2514@metroseoul.co.kr

2020-05-10 15:01:18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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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매직, 5월 맞아 '안마의자 특가 기획전'

고급형 안마의자 최대 120만원 할인 혜택…렌탈료 할인도 SK매직은 가정의 달을 맞아 프리미엄 안마의자를 파격적인 할인가에 선보이는 '안마의자 특가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5월 한 달간 'SK매직몰'을 통해 진행되며 최대 120만원 이상 할인된 가격에 프리미엄 안마의자를 만날 수 있다. 행사 제품은 ▲NEW 프리미엄 4D 마사지 고급형 안마의자(MMC150) ▲3D 돌기볼 입체지압 안마의자(MMC155)다. 음식 인식 기능으로 총 12가지 자동 마사지를 제공하는 'NEW프리미엄 4D 마사지 고급형 안마의자'는 466만원짜리를 100만원 이상 할인된 360만원에 판매한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총 10개의 자동 안마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3D돌기볼 입체지압 안마의자'는 340만원에서 286만원으로 할인해 판매한다. 특히 현대카드로 결제할 경우 최대 36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해 가격 부담까지 낮췄다. 렌탈 고객을 위한 렌탈료 할인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한다. 대상 제품은 ▲NEW 프리미엄 4D 마사지 고급형 안마의자(MMC155) 2종 ▲3D 돌기볼 입체지압 안마의자(MMC150) 등 총 3종으로 5월 한 달간 월 렌탈료를 20% 할인된 가격에 만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구매, 렌탈 고객 모두에게 10만원 상당 베비즈 눈안마기와 5만원 상당의 거실 러그를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렌탈 고객에게는 추가 사은품과 함께 설치비, 등록비 등 30만원 상당의 설치 초기비용을 전액 지원한다. SK매직 관계자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효도 선물로 안마의자를 구매하려는 고객들의 가격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 며 "이번 안마의자 특가 행사가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부모님과 가족 모두에게 건강을 선물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0-05-10 09:27:2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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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1만명 대상 '매트리스 케어'등 무상 서비스

이달 말까지 신청자 중 선발…에코탈취서비스도 코웨이는 이달 31일까지 봄철 미세먼지 시즌과 이사철을 맞아 쾌적한 생활 환경을 제공해주는 '매트리스 케어서비스'와 '에코탈취서비스'를 1만명에게 무상으로 지원하는 '에코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매트리스는 집에서 가장 긴 시간 동안 몸에 직접 닿아있는 가구 중 하나로 외부 미세먼지 유입은 물론 자는 동안 배출된 땀과 각질로 오염되기 쉬워 정기적인 관리가 필수적이다. 또한 쾌적한 공간을 위해 아이들의 땀 냄새와 반려동물 등의 생활 냄새가 나는 거실과 방, 퀴퀴한 냄새가 나는 화장실과 신발장 등의 케어도 필요하다. 코웨이는 깨끗한 실내 환경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달 말까지 신청자를 대상으로 1만명을 추첨해 '매트리스 케어서비스'와 '에코탈취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기존 코웨이 고객 뿐만 아니라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방법은 코웨이 홈페이지 내 제품 카테고리 중 'Sleep Care 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코웨이 '매트리스 케어서비스'는 위생 전문가인 홈케어 닥터가 전문 장비를 활용해 매트리스 오염도 측정부터 침대 프레임 클리닝, 침대 프레임 워싱, 사이드 엣지 클리닝, 매트리스 클리닝, 진드기 기피제 도포, UV 살균을 전문적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코웨이 '에코탈취서비스'는 피톤치드 연무로 실내 공간을 강력하게 탈취해 불쾌한 냄새를 해결하고 보다 쾌적한 환경으로 만들어 주는 서비스다. 피톤치드 연무액은 ▲살균제 ▲보존제 ▲인공향 ▲인공색소 ▲화학적 살균이 전혀 없는 '5무(無)' 성분의 친환경 인증 제품을 사용한다. 코웨이 나지혜 홈케어사업부문장은 "봄철 잦은 미세먼지와 이사철을 맞이해 더욱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대국민 캠페인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건강한 삶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코웨이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0-05-10 09:25:1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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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엔비디아서 7나노 최신 GPU 수주 성공

삼성전자 파운드리 생산 라인. /삼성전자 삼성전자 파운드리 사업이 다시 한 번 중요한 성과를 거뒀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최근 미국 엔비디아의 차세대 GPU 칩 공급업체로 선정됐다. 삼성전자가 공급할 칩은 7㎚(나노미터) 크기로, 내년 출시를 목표로 하는 '암페어' 기반 제품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의 이번 수주는 주춤했던 파운드리 사업에서 오랜만에 거둔 쾌거다. 엔비디아는 대부분 물량을 대만 TSMC에 맡겨왔던 상황, 양사의 견고한 관계를 삼성전자가 깨뜨린 셈이다. 업계에서는 삼성전자가 초미세 공정에서의 잇딴 성과와 함께, 가격 인하 등 정책으로 성과를 낸 것으로 보고 있다. AMD와 퀄컴에 이어 신규 고객사인 엔비디아 물량 수주에도 성공하면서 성장 발판도 마련할 수 있게 됐다. 단, 일각에서는 삼성전자 파운드리 사업 성장에 대해, 추이를 더 지켜봐야한다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이고 있다. 엔비디아가 TSMC와 협상력을 높이기 위해 삼성전자를 이용하는 전략일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엔비디아는 이번 칩을 수주하면서 삼성전자와 TSMC에 분할해 물량을 맡긴 것으로 전해졌다. 5나노 칩은 TSMC에 모두 맡긴 상태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05-07 15:56:00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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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일렉트로닉스, 1인가구 공략 '창문형 에어컨' 출시

자녀 공부방등에 적합한 26㎡ 규모…BLDC모터 사용 '저소음 설계' 실외기 없어 소비자가 간편 설치, 만수시 작동 멈추는 안전장치 갖춰 한솔일렉트로닉스 모델이 창문형 에어컨을 배경으로 포즈를 취하고 있다./한솔일렉트로닉스 냉·난방 가전 전문기업 한솔일렉트로닉스는 1인 가구와 자녀 공부방용에 적합한 26㎡(8평)급 창문형 에어컨(사진)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제품은 '도서관보다 조용한 초저소음 창문형 에어컨'이 가장 큰 특징이다. 실제 에어컨 모터는 내구성이 좋고 소음이 적은 BLDC(Brushless DC) 모터를 탑재해 취침모드 기준 44데시벨(db) 내외로 소음을 줄였다. 게다가 실외기를 설치할 필요가 없는 일체형 에어컨으로 '설치기사 출장→벽 타공·배관 작업→에어컨 설치'로 이어지는 기존 일반 에어컨과 달리 설치 작업이 매우 간단하다. 소비자들은 드라이버를 이용해 간단하게 설치할 수 있다. 한솔일렉트로닉스는 창문형 에어컨 출시를 위해 2018년부터 3년간 연구·개발에 전념했다. 창문형 에어컨에 관한 소비자 니즈를 분석하고 문제점을 보완하며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 이런 결과 자체 연구 개발한 콤프레샤를 탑재, 품질과 가격 경쟁력을 높였다. 또 전체 부품 중 습기에 약한 부품의 내구성을 강화하기 위해 부품 소재를 한층 업그레이드했다. 아울러 창문형 에어컨은 냉방·제습시에 생성되는 응축수의 누수를 막기 위해 '자가 증발 방식'을 도입했다. 만수시 작동이 멈추는 안전장치도 갖췄다. 한솔일렉트로닉스 관계자는 "창문형 에어컨은 다년간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소비자들의 니즈에 맞춰 개발한 고객 친화형 제품"이라며 "창문형 에어컨을 시작으로 소비자에 필요한 가성비가 높은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가격은 53만8000원이다. 한편 1993년 당시 대한전기로 시작한 한솔일렉트로닉스는 국내 에어커튼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창사 이듬해 모터사업을 시작으로 산업용 가전제품을 제조, 생산했다. 이후 2000년대 들어선 산업용 냉·난방기와 이동식 에어컨 등을 생산하면서 제품 라인업을 확장하는 등 꾸준한 성장을 이어오고 있다. 2017년엔 사우디아라비아에 에어커튼을 수출하는 등 해외 진출도 시작했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과 동계패럴림픽에선 경기장 등에 원적외선 튜브온풍기를 공급하기도 했다.

2020-05-07 15:55:2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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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LG 벨벳' 패션쇼 콘셉트로 온라인 공개

패션모델들이 LG 벨벳을 들고 개성있는 포즈를 취하고 있다. /LG전자 LG전자가 7일 'LG 벨벳' 공개 행사를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 두기를 실천한다는 취지다. LG전자는 LG 벨벳의 디자인과 다양한 색상을 강조하기 위해 신제품 행사를 온라인 패션쇼 콘셉트로로 꾸몄다. 총 23분 분량의 영상은 LG 벨벳의 4가지 색상에 맞춰 스타일링한 패션모델들의 런웨이와 함께 시작된다. 이어 '디에디트', '영국남자' 등 유명 유튜버가 LG 벨벳을 영상으로 소개한다. 모델들은 스트랩을 활용해 LG 벨벳으로 크로스백 스타일을 연출하는 등 LG 벨벳을 하나의 패션 아이템으로 소개했다. 모델들의 의상 스타일링은 유명 스타일리스트 한혜연 씨가 직접 연출했다. 한혜연 씨는 "스마트폰에 대해 잘 모르는 제가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하기로 한 이유는 무엇보다 LG 벨벳의 디자인이 마음에 들었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모델들의 런웨이 이후에는 유명 유튜버 디에디트(구독자 20만명)와 영국남자(구독자 384만명)가 등장해 LG 벨벳을 소개했다. 디에디트는 "LG 벨벳의 아름다운 후면 디자인이 가장 빛을 발하는 순간은 거울을 보면서 셀프 카메라를 촬영할 때라고 생각한다"며 "후면 디자인이 사진에 함께 나와 만족스러운 사진이 연출된다"고 말했다. 영국남자는 요리 영상을 LG 벨벳으로 촬영하며 제품을 자연스럽게 소개했다. 영국남자는 "대화면 스마트폰은 대체로 너비가 너무 넓어 한 손으로 쥐기도 불편했었다"며 "LG 벨벳은 시원하게 큰 화면임에도 한 손 조작이 아주 편하다"고 호평했다. LG 벨벳은 '물방울 카메라', '3D 아크 디자인' 등 완성도 높은 디자인을 구현한 제품이다. 물방울 카메라는 후면 카메라 3개와 플래시가 마치 물방울이 떨어지는 듯 세로 방향으로 배열된 디자인이다. LG 벨벳은 6.8형 대화면임에도 너비가 74.1㎜에 불과하다. 여기에 전면 디스플레이 좌우 끝을 완만하게 구부린 '3D 아크 디자인'을 적용했고, 후면 커버도 동일한 각도로 구부려 하단에서 보면 가로로 긴 타원형 모양이다. 타원형이기 때문에 손과 밀착되는 접촉면이 넓어진다. LG 벨벳은 오는 15일 이동통신 3사와 이동통신 3사와 자급제 채널을 통해 출시된다. /구서윤기자 yuni2514@metroseoul.co.kr

2020-05-07 10:00:27 구서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