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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관계 회복에 '외교 리스크' 끊어낸 산업계…협력 기대감 커진다

일본 수출 규제가 완화되면서 반도체 업계도 모처럼 외교 리스크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됐다. 소부장 육성 노력이 성과를 이룬 상황에서 그렇다할 효과는 기대하기 어렵다는 지적도 나오지만, 여전히 기술 강국인 일본과 협력을 통한 경쟁력 제고 기대감도 적지 않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일본과 통상 절차를 2019년 7월 이전 상태로 되돌리는 내용으로 합의를 시작했다. 일본이 한국을 대상으로 한 수출 규제를 철회하겠다는 것. 일본은 당시 한국을 '백색국가 명단'에서 제외하고 주요 품목에 대해 수출을 위해서는 허가를 받도록 했었다. 반도체 업계가 주요 소재를 다시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게 됐다는 얘기다. 당시 규제됐던 품목은 포토레지스트(PR)와 고순도 불화수소, 플루오린 폴리이미드(FPI) 등으로, 첨단 반도체를 생산하기 위해서는 필수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제단체도 입을 모아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6일 성명을 내고 한일관계 개선과 경제협력 확대를 기대했다. 특히 전경련이 모처럼 중요한 역할을 맡은 모습이다. 전경련이 '국정농단' 사태 이후에는 공동 성명에서도 이름을 앞세우지 못해왔지만, 이번 성명에서는 가장 먼저 이름을 올렸다. 전경련은 한일 관계 악화 속에서도 꾸준히 일본 경제계와 대화 창구를 유지해왔다. 이번 합의를 계기로 일본 경단련과 함께 기금을 조성하는 등 구체적인 논의를 시작하겠다고 밝히면서 협력에 중추적인 역할을 맡을 것으로 예상된다. 일각에서는 이미 소재 독립이 성공적으로 진행되온 만큼, 긍정적인 영향을 기대하기 어렵다고 보기도 했다. 실제로 불화수소는 솔브레인과 SK머티리얼즈가 빠르게 고순도 양산에 성공하면서 의존도를 크게 줄였다. 포토레지스트도 우회 수입 길을 열었고, 국내에서 동진쎄미켐이 양산에 도입할 수 있는 수준으로 기술을 끌어올리기도 했다. 다만 글로벌 공급망 위기가 여전히 지속되는 상황, 위협 요인을 줄였다는 데에는 긍정적인 분위기다. FPI의 경우는 여전히 일본산 의존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관계자는 "이미 소재 수급과 관련한 문제를 해결한 상황이라 수출 규제 해제로 인한 큰 이익은 없을 것"이라면서도 "장기적으로는 공급망 리스크를 해소한 만큼 기업 입장에서는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그동안 얼어붙었던 한일간 경제 협력도 재개되는 모습이다. 업계에 따르면 소니 요시다 겐이치로 회장 등 경영진이 6일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와 삼성디스플레이 아산 사업장을 찾았다. 지난해 경계현 사장이 소니를 방문했던 바, 소니도 이에 대한 답방 차원으로 풀이된다. 소니는 삼성전자와 이미지센서 분야에서는 경쟁하고 있지만,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부문에서는 협력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스마트폰과 IT 분야는 물론, 혼다와 함께 만든 전기차 브랜드 '아필라'를 만들기 위해서도 삼성전자 메모리와 파운드리, OLED 디스플레이 기술을 배재하기 어렵다. 일본 현지에도 메모리 업체인 키옥시아가 있지만 삼성전자 메모리와 비교하면 성능과 수준이 떨어진다는 평가다. 전기차에 필수적인 배터리 분야에서도 삼성SDI가 세계 최초로 전고체 파일럿 라인을 마련하는 등 경쟁력이 높다. 소니가 참여한 '라피더스'가 2나노 파운드리를 준비하고는 있지만 삼성전자를 따라잡기 위해서는 적지 않은 시간이 필요할 전망이다. 미래차를 만들기 위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서도 덴소 등 현지 업체보다는 삼성전자가 '디지털 콕핏'을 통해 우월함을 증명한 상태다. 소부장 육성 정책을 유지할 수 있을지 우려는 남는다. 여전히 완벽한 독립을 이루지 못한 가운데, 자칫 찬물을 끼얹을 수 있다는 것. 실제로 7일 '극일' 관련 주가는 하락세를 보였다. 정부는 소부장 정책을 지속 추진한다는 입장이다. 지난 정부에 이어 정책 금융과 '반도체 펀드' 조성 계획을 밝힌 상황, 이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03-07 14:01:03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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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머티리얼즈, 클린 에너지 특허 '8리버스' 경영권까지 인수

SK㈜ 머티리얼즈가 탄소 포집·저장·활용(CCUS) 혁신기술을 보유한 미국의 8리버스 경영권까지 인수한다. SK㈜ 머티리얼즈는 6일 이사회를 통해 8리버스에서 3억달러(한화 약 3900억원)를 추가 투자하는 안건을 승인했다고 7일 밝혔다. SK㈜ 머티리얼즈는 지난해 3월 8리버스에 1억 달러를 투자한 바 있다. CCUS 기술을 활용해 시장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 이번에 추가 투자를 통해 경영권까지 확보하면서 친환경 전략을 가속화할 수 있게 됐다. 8리버스는 99% 이상 이산화탄소가 포집된 클린 전기와 블루 수소를 생산하는 특허를 갖고 있다. 천연가스 및 석탄을 원료로 별도의 설비 없이 내재적으로 이산화탄소를 포집하는 초임계 이산화탄소 발전 기술과, 수소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냉각해 액화 상태로 만들어 분리하는 방식으로 블루 수소를 생산한다. SK㈜ 머티리얼즈 측은 "탄소감축이 글로벌 아젠다가 됐지만 신재생에너지만으로는 기저 발전을 대체하기 어렵고 배기가스에서 나오는 이산화탄소를 포집하는 방안은 비용이 비싸다는 한계가 있다"며 "8리버스는 혁신적 기술로 비용 경쟁력을 대폭 개선해 탄소감축의 가속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용욱 SK㈜ 머티리얼즈 사장은 "이번 인수로 8리버스의 독자적인 기술력과 우리의 사업 역량이 더해져 더 큰 도약을 할 것"이라며 "탄소감축은 인류의 지속가능을 위해 반드시 달성해야 할 지상과제로 글로벌 기업들과 협력을 확대하며 전 세계 넷제로 가속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03-07 12:31:40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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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오프라인 매장 '삼성 스토어'로 새출발

삼성 디지털프라자가 새로운 이름으로 출발한다. 삼성디지털프라자는 8일부터 삼성스토어로 이름을 바꾼다고 7일 밝혔다.전국360개 매장과 함께, 백화점과 대형마트 등에 입점한 전체 오프라인 매장도 함께 변경한다. 삼성전자는 이번 명칭 변경을 통해 갤럭시·비스포크·스마트싱스·라이프스타일 TV 등으로 한층 젊어진 삼성전자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고, 삼성스토어를 차별화된 맞춤형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 공간으로 재탄생 시킨다는 방침이다. '원삼성'이 제공하는 초연결 경험 가치를 바탕으로 지역 밀착 콘텐츠와 프로그램을 제공, 지역 커뮤니티 거점으로 변모한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복합 문화공간으로 조성, 다른 업종과 협업도 강화한다.삼성컬처랩으로 비스포크 가전과 갤럭시 기기 사용법을 공유하는 것뿐 아니라, 쿠킹와 인테리어 등 MZ세대를 겨냥한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특히 삼성스토어 대치·부천중동·용인구성·김해 등 4개 매장에서는 유아와 초등학생 대상 과학·코딩 클래스인 '삼성스토어 코딩스쿨'을 진행해 최신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 청소년의 IT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노력도 이어간다. 삼성스토어 청담점은 매장 구축 시 ▲물 사용 절약을 위한 절수형 제품 설치 ▲에너지 효율 개선 ▲건설 폐기물 재활용 등 환경 친화적 건축 요소를 도입해 지난 2월 미국 그린빌딩위원회가 제정한 친환경 건축물 인증제도인 '리드(LEED)'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삼성전자는 향후 삼성스토어의 국내외 친환경 건축 인증 획득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온라인 매장 '삼성닷컴'과 함께 온오프라인 연계 서비스도 고도화한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이번 명칭 변경을 기념해 8일부터 31일까지 삼성스토어를 방문하는 삼성 멤버십 회원 선착순 1만명을 대상으로 스타벅스 기프티콘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삼성전자 한국총괄 강봉구 부사장은 "23년만에 새롭게 변화하는 '삼성스토어'가 고객들이 원하는 바를 세심하게 반영해 더욱 젊고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는 지역 랜드마크로 변모할 것"이라며 "많은 기대와 성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03-07 11:00:15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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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서비스, 11년간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1위 사수

삼성전자서비스가 업계 최고임을 다시 증명했다. 삼성전자서비스는 7일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발표한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에서 서비스센터 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삼성전자서비스는 처음 조사가 시작된 2012년부터 1위를 단 한번도 뺏기지 않았다. 서비스 업계를 선도하고 있음을 다시금 확인한 셈.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기업 가치를 종합 평가하는 제도다. 애널리스트와 산업계 종사자, 소비자 등 1만2000명이 참여했다. 삼성전자서비스는 12개 평가 항목 중 ▲고객 만족도 ▲서비스 혁신성 ▲기업 신뢰도 등 11개 영역에서 최고 점수를 받았다. 삼성전자서비스는 고객이 삼성전자 제품을 어디서나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휴대폰 전문센터 178개, 출장서비스 전문센터 104개, B2B 전문센터 24개 등 유형별로 세분화된 서비스센터에서 제품별 특성에 맞는 서비스를 신속 정확하게 제공한다. '찾아가는 서비스'와 '원격상담' 등 다양한 서비스도 지원하고 있다. 사후관리를 넘어 고객이 불편을 겪기 전에 제품을 최적의 상태로 관리해주는 BS에도 힘쓰고 있다. 삼성전자서비스 송봉섭 대표이사는 "12년 연속 서비스센터 부문 1위로 선정해주신 고객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03-07 10:58:09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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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틔운 씨앗키트 3종 추가 출시

LG전자가 틔운에 반려 식물을 더한다. LG전자는 최근 틔운에 신규 씨앗키트 3종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틔운 미니용으로도 함께다. 새로운 씨앗키트는 채송화와 오발바질, 딜 등이다. 연암대학교와 공동 연구를 통한 결과물로, 디지털전환(DX)을 통한 빅데이터 분석으로 최적의 환경을 찾아 제품에 반영하는 산학공동연구로 개발했다. 꽃 씨앗키트 뿐 아니라 허브도 추가하며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함이다. 새 씨앗키트는 채송화, 촛불맨드라미, 비올라 등 꽃 3종으로 구성된 '컬러스오브러브2(Colors of Love 2)' 패키지와 오팔바질, 딜, 루꼴라로 구성된 '이탈리안허브2(Italian Herb 2)' 패키지로 구입할 수 있다. 가격은 컬러스오브러브2 패키지 4만2000원, 이탈리안허브2 패키지 3만6000원이다. 틔운 미니 고객은 딜과 루꼴라로 구성된 '향긋하고 소중한 패키지 B'를 통해 새 씨앗키트를 즐길 수 있다. 가격은 2만4000원이다. 새로운 키트가 나오면서 LG 틔운은 22종 씨앗 키트를 갖추게됐다.미니용 씨앗키트 역시 9종으로 늘었다. LG전자는 신규 식물 3종을 개발단계에서 틔운 공식 카페 회원 중 추첨을 통해 먼저 키워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가틔' 이벤트도 진행했다. '같이 틔우다'라는 의미의 이 이벤트는 새로운 식물에 대한 고객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반응을 미리 살피면서 고객과 함께 식물생활 문화를 만들어 나가는 활동이다. LG전자 스프라우트컴퍼니 신상윤 대표는 "고객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다양한 씨앗키트를 선보임으로써 나만의 식물생활을 즐길 수 있는 LG 틔운만의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전자는 틔운 씨앗키트 중 촛불맨드라미, 비올라, 메리골드 등 꽃 3종으로 구성된 '컬러스 오브 러브(Colors of Love)' 패키지로 전체 판매량의 2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틔운 미니의 경우도 메리골드가 포함된 씨앗키트 판매 비중이 절반을 넘는다. 여기에 허브를 추가하면서 고객 선택을 넓힌다는 방침이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03-07 10:57:33 김재웅 기자
메트로신문- 3월 7일자 인사

◆ 월요신문 △대표이사 회장 김순옥 △대표이사 사장 윤소희 ◆ 경북 영주시 ◇직위 승진 △농업기술센터 소장 권영금 ◇5급 전보 △농촌지도과장 강희훈 △기술지원과장 남기욱 △이산면장 김준한 ◆극지연구소 ◇인사 발령 △남극장보고과학기지 제11차 월동연구대장 홍상범 △남극세종과학기지 제37차 월동연구대장 이형근 △인사실장 양지숙 ◆ 여성가족부 ◇전보 △여성인력개발과장 조선경 △경력단절여성지원과장 김영옥 △학교밖청소년지원과장 조린 △아동청소년성보호과장 채명숙 ◆ 대전 대덕구 ◇6급 승진 △자치행정과 박광수 △문화관광체육과 김현진 △경제과 김용성 △가족친화과 윤정 ◆ 충북도 ◇4급 전보 △재난안전실 안전정책과장 조병철 △경제통상국 일자리정책과장 정정훈 ◆ 기획재정부 ◇과장급 △부가가치세제과장 조용래 △환경에너지세제과장 김태정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 상임이사 선임 △부사장 겸 기획이사 기노선 △수출식품이사 권오엽 ◆ 한국교육시설안전원 ◇관리직 승진 △기획조정실장 김상기 △사업관리본부장 및 교육시설지원처장 겸직 이병호 △부산·경남권지부장 및 대구·경북권지부장 겸직 박남수 △기획조정실 기획인사팀장 박재일 △운영지원처 재무팀장 전명희 △공제사업처 김태형 △경기·인천권지부 배진한 △호남·제주권지부 이두리 △운영지원처 전현구 △대구·경북권지부 김수환 △공제사업처 이승규 △한국교육시설안전원 이민혜 △운영지원처 하미진 △공제사업처 강남욱 △안전관리처 김동연 △안전관리처 방우일 △기획조정실 이해욱 △운영지원처 조용진 △통합정보처 이강현 △통합정보처 정진아 ◆ 보험연수원 ◇본부장 승진 △연수부장 연제은 ◇전보 △연수본부장 배병한 ◆ 농촌진흥청 ◇고위공무원 전보 △국립농업과학원 농식품자원부장 윤동진 ◆ 시사위크 △ 편집국장 정소현 ◆ 한국연구재단 ◇본부장 선임 △국책연구본부장 최영진 ◆ 보건복지부 ◇3급 전보 △병상배정·재원관리팀장 지원 정영기 ◇4급 전보 △방역총괄팀장 지원 정준섭 △환자병상관리팀장 지원 서기관 신현두 △감염취약계층대응팀장 지원 박문수 △보육기반과장 김수환

2023-03-06 17:45:31 김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