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산업>전기/전자
기사사진
LS전선, LS마린솔루션과 해저케이블 사업 독보적 성과 이어가

LS전선이 LS마린솔루션과 협력하여 해저케이블 사업에서 뛰어난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LS전선은 최근 HVDC(초고압직류송전) 케이블을 세계 최초로 양산을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를 통해 헤저케이블 분야에서 새로운 이정표를 세울 것으로 전망된다. 해당 제품은 현존하는 DC 케이블 중 최고 전압 제품으로, 테네트(TenneT)사의 2GW(기가와트) 규모 송전망 사업에서 사용된다. LS전선은 지난해 테네트와 체결한 2조원대의 장기 공급계약을 통해 전 세계 케이블업체의 단일 수주금액 중 최대 규모의 계약을 확보했다. 또한 벨기에 전력회사 엘리아(ELIA)사와 약 2800억원 규모의 해저케이블 공급 계약을 체결, 세계 최초의 인공 에너지섬인 프린세스 엘리자베스섬에 해저케이블을 공급하게 된다. 이 인공섬은 3.5GW급 해상풍력발전단지와 연결되어 전력을 저장하고 분배한다. 오는 2030년 완공되면 본토와 영국, 덴마크 간 에너지 공급을 조절하는 허브 역할도 하게 된다. LS마린솔루션은 해저케이블 시공과 유지보수 분야에서 국내 1위의 입지를 자랑하며 LS전선과 협력을 통해 사업 성과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LS마린솔루션은 2024년 상반기에 매출 520억원, 영업이익 31억원을 기록하며 역대급 실적을 달성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거의 두 배 증가한 수치로, 해상풍력 사업을 포함한 다양한 프로젝트의 본격 진행이 주요 요인으로 분석된다. 특히 전남해상풍력 1단지 프로젝트와 같은 대형 해상풍력 시공 사업이 LS마린솔루션의 성과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LS마린솔루션이 보유한 GL2030은 CLB(Cable Laying Barge)로 제주 3연계, 화원-안좌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시공하였으며, 현재는 전남해상풍력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CLB는 바닥이 평평하여 수심이 낮고 조수간만 차가 심한 지역에서 유리하게 적용된다. LS마린솔루션은 CLB를 활용해 서해 쪽의 저수심 지역에서 효과적으로 시공을 진행하고 있다. 해저케이블 시공은 악천후와 같은 해상 상황의 변동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경험과 기술이 필수적이다. LS마린솔루션은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해저케이블 시공업체로서 안정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아울러 LS전선의 수십년 간의 턴키 사업 수행을 통한 경험과 기술력이 해저케이블 시공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변수에 대한 대응력을 높이고,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수행에 기여하고 있다. LS전선은 최근 미국에 해저케이블 공장 건설을 결정하는 등 북미 시장에 본격 진출할 예정이다. 이 공장은 LS전선의 글로벌 해저케이블 생산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북미 지역의 수요에 신속하게 대응하는 중요한 거점이 될 것이다. LS마린솔루션은 LS전선의 해저케이블 공급망 확장과 새로운 사업 기회 확보를 비롯해 글로벌 입지를 더욱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7-24 10:06:45 차현정 기자
기사사진
갤럭시 버즈3 품질 논란에…신형 에어팟 반사이익 받나

삼성전자의 신형 무선 이어폰인 '갤럭시 버즈3'가 품질 논란에 휩싸이면서 애플이 반사이익을 누릴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삼성전자는 최근 사전판매를 시작한 갤럭시 버즈3의 마감 불량 등 품질 문제가 제기된 직후 사과에 나섰지만 고객의 불만은 지속되고 있다. 반면 애플이 출시 예정인 신형 에어팟 시리즈는 품질개선에 주력한 것은 물론 카메라 탑재까지 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삼성에서 이탈한 고객을 애플이 흡수 할지 관심이 쏠린다. ◆버즈 품질 문제, 공식출시 전 해결 '관건' 24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최근 갤럭시버즈3 사전판매 물량에 대해 교환 및 환불을 약속했다. 지난 19일 삼성닷컴에는 사과문과 함께 "24일 국내 공식 출시 이전까지는 모든 프로세스를 꼼꼼히 점검해 유사한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는 공지가 게시됐다. 문제가 된 갤럭시 버즈3는 품질 불량 지적을 받고 있다. 양쪽 제품의 높낮이에 차이가 있거나 마감이 제대로 되지 않는 등 하자가 있다는 지적이다. 또 LED에서 불빛이 미치는 위치나 밝기가 양쪽이 다른 경우가 보고됐으며 이어팁이 쉽게 찢어진다는 불만도 제기됐다. 이는 전작 대비 이번 신형 디자인이 대폭 변경되면서 일부 제품에서 문제가 생긴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삼성전자는 5년만에 처음으로 갤럭시 버즈의 디자인을 변경했다. 삼성은 통화 품질등 인공지능(AI) 기능을 극대화하기 위해 그간 조롱해왔던 에어팟의 '콩나물' 디자인을 닮은 모양으로 변경했다. 문제는 삼성전자가 검수인력을 늘려 품질 점검 등을 진행 중인데 오는 24일 국내 공식 출시 전 이를 해결할 수 있을 지 미지수라는 점이다. 이에 갤럭시 버즈3에 대한 고객들의 불안감이 커지면서 애플의 신형 에어팟으로 이동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특히 갤럭시 시리즈와 에어팟 시리즈는 가격이 비슷할 뿐만 아니라 호환 가능해 단말기와 크게 구애받지 않고 이용할 수 있다는 점도 제품을 쉽게 갈아탈 수 있도록 해준다. ◆애플 신형 에어팟, '개선된 품질·카메라 탑재' 기대 애플은 올해 전작과 대폭 달라진 4세대 에어팟을 출시할 예정이다. 이날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올해 애플이 2세대 에어팟, 3세대 에어팟 판매를 중단하고 4세대 에어팟 일반 버전과 고급형 버전 2개 모델을 선보일 것으로 알려졌다. 에어팟4는 짧은 기둥을 포함해 에어팟3와 에어팟 프로의 디자인을 혼합한 모습을 특징으로 할 예정이다. 에어팟 프로처럼 교체 가능한 이어팁을 제공하지는 않지만 개선된 착용감을 제공할 것으로 전망됐다. 일반 모델과 고급형 모델은 노이즈 캔슬링 지원 여부에서 갈릴 것으로 보인다. 이에 애플이 에어팟4 생산량도 대폭 확대될 전망이다. 블룸버그는 애플은 올해 에어팟4를 애플이 2000만~2500만대 생산할 것이라고 전망하며 이는 애플 사상 최대 규모의 에어팟 생산량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가격은 전작인 에어팟 3세대와 비슷한 25만원 대로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고급형 에어팟 4세대는 조금 더 비쌀 전망이다. 에어팟 프로보다는 저렴할 것으로 예측된다. 에어팟 프로 2세대는 35만 9000원이다. 애플은 특히 오는 2026년 신형 에어팟에 적외선(IR)카메라도 탑재된 탑재할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의 목표는 카메라 달린 에어팟을 혼합현실 헤드셋 비전프로와 함께 사용하도록 해 공간 음향이 강화된 사용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구상이다. 한편, 버즈는 삼성전자의 최대 규모 생산기지인 베트남에서 생산되고 있다. 국내의 경우 24일 공식 판매분부터는 검수를 마친 제품만 판매될 예정이며 해외서는 사전 예약 파매는 진행중이지만 배송을 시작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4-07-23 15:59:46 구남영 기자
기사사진
이지템, 피부미용 장비 '셀라이저'등으로 시장 공략

2024 인터참코리아 참가…'고밀도집속초음파' 기기등도 선봬 뷰티테크 기업 이지템이 '2024 인터참코리아(InterCHARM Korea)'에 참가해 피부미용 장비 '셀라이저'와 '고밀도집속초음파(HIFU)' 기기 등을 공개한다. 23일 이지템에 따르면 24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인터참코리아'는 매해 50여 개국, 약 3000명이 넘는 해외바이어들이 방문하는 뷰티·화장품 분야 국제 전시회다. 이지템은 이번 전시회에서 아크포레이션 등 독보적인 기술력을 선보이고 이 기술력이 접목된 에스테틱샵 전용 멀티 피부미용 기기인 '셀라이저'와 신제품인 '고밀도집속초음파' 미용기기를 집중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아크포레이션은 이지템의 핵심 기술로 아크방전 기반의 순간적인 고전압(1kV 이상)을 이용해 피부에 마이크로 홀을 생성, 유효성분 흡수를 촉진한다. 이중 '셀라이저'는 멀티 피부 관리를 위한 아크포레이션과 일렉트로포레이션(EP), 고주파 등 각각 모드에 최적화된 기능을 지원하며 본체 업그레이드 없이 핸드피스 교체 방식으로 기본 4가지 기능에서 약 8~10가지의 기능으로 확장 구성할 수 있어 국내 및 해외 시장 진출에 용이한 것이 장점이다. '셀라이저'는 국내외 전문가들의 투표와 AI분석 등을 거쳐 '더라이징어워즈(THE RISING AWARDS) 2024' 디바이스 부문에 선정되면서 혁신적인 제품으로 인정받았다. 차후 기술 동향에 맞춰 새로운 핸드피스인 수분 케어용 교차 초음파 기능 등을 업그레이드할 예정이다. 이지템은 '셀라이저'의 '더라이징어워즈' 수상으로 인해 이번 전시회에서 수상 기업에게만 주어지는 특별전시도 진행한다. 또한 '고밀도집속초음파' 미용기기는 신개념 홈케어 기기로 성능과 무게, 조작 등에서 기존 제품들의 단점을 크게 개선했다. 2개의 집속초음파를 동시에 조사해 피부 케어 시간을 크게 단축하고 제품 수명도 2배가량 늘렸으며 향후 RF(고주파), HVP(고전압 전기자극)가 접목된 카트리지를 추가하는 등 여러 라인업을 동시에 선보일 예정이다. 이지템 관계자는 "K-뷰티의 인기로 해외바이어들이 '인터참코리아'에 큰 관심을 나타내고 있어 이번 전시회를 수출 판로를 더욱 확대하는 기회로 삼을 것"이라며 "'셀라이저' 등 당사의 주력 제품들이 원활하게 수출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마친 만큼 이번 전시회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2024-07-23 15:29:18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LG전자 업가전 아이디어, 고객참여 1만6000건 돌파

LG전자가 2022년 '업(UP)가전'을 선보인 이후 2년 만에 한·미 이용자들이 직접 제안한 아이디어가 1만6000건을 돌파했다. 23일 LG전자는 업가전 선포 이후 현재까지 세탁기, 건조기, 냉장고, 식기세척기, 에어컨 등 총 24종의 업가전을 출시하고 업그레이드 콘텐츠 426개를 배포했다고 밝혔다. LG 업가전은 제품을 구매한 후에도 업그레이드로 기능을 지속 추가하면서 이용자에게 점점 더 맞춰가는 가전이다. LG전자는 업가전을 출시하면서 이용자들이 원하는 기능을 직접 제안하도록 LG 씽큐 앱에 아이디어 제안 코너를 마련했다. 지난해 미국에서도 업가전 해외 브랜드인 '씽큐 업'을 런칭했는데, 미국에서도 다양한 제안이 접수되고 있다. 이러한 소통 채널을 통해 들어온 업가전 아이디어 제안은 지난 6월 기준 1만6000건을 넘었다. 아이디어 제안은 갈수록 늘어나는 추세로, 지난해 들어온 총 제안 수는 전년 대비 두 배 가량 늘었다. 제안을 기반으로 새로 개발한 대표적 기능으로는 집안 어디서나 시간과 날짜를 확인하도록 에어컨, 공기청정기 등 다양한 가전에 적용한 '현재 시간 표시', 미세먼지와 습도에 맞춰 스타일러 동작을 자동으로 조정해 주는 '스마트케어', 플라스틱 용기를 변형 걱정 없이 세척하는 식기세척기의 '플라스틱 코스' 등이 있다. 세탁이나 건조를 끝내고 통을 주기적으로 회전시켜 세탁·건조물의 구김을 줄여 주는 '종료 후 세탁물 케어', 반려동물의 배변이나 외출 시 진흙, 잔디 등으로 생긴 생활얼룩을 효과적으로 제거해 주는 세탁기의 '펫케어 코스'도 호응이 높다. 업가전 출시 뒤 LG씽큐 앱에 가전 제품을 연동하는 사람도 느는 추세다. LG 씽큐 앱에 제품을 연동하는 등록률은 출시 전과 비교해 세 배 가까이 증가했다. 박태인 LG전자 H&A스마트제어연구소장은 "고객이 느끼는 작은 불편함부터 새롭게 제안하는 아이디어까지 귀 기울여 고객 경험 중심으로 업그레이드되는 차별화된 공감지능(AI) 가전의 가치를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4-07-23 14:06:19 구남영 기자
기사사진
삼성 비스포크 AI가전, '인간공학디자인상' 수상

삼성전자는 비스포크 가전이 대한인간공학회가 주관하는 '2024년 인간공학디자인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올해로 24번째를 맞은 인간공학디자인상은 국내 인간공학적 설계 분야의 최고 권위 상으로, 사용 용이성과 효율성, 기능성, 감성품질, 안정성 등을 소비자 관점에서 평가해 시상한다. 올해는 삼성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 냉장고와 올인원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가 '베스트 오브 베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 냉장고는 식재료를 스마트하게 관리할 수 있는 'AI 비전 인사이드' 기능을 탑재했고, 올인원 세탁건조기는 세탁물 이동 없이 세탁부터 건조까지 세탁기 한 대로 가능해 사용자의 시간과 노력을 줄여준다. 물걸레 일체형 로봇청소기 비스포크 AI 스팀은 특별상을 수상했다. 물걸레 자동 세척·스팀 살균/건조, 다양한 음성 안내와 빅스비 기능 등으로 우수한 사용성을 인정받았다. 이보나 삼성전자 DA사업부 상무는 "삼성전자는 차별화된 AI 기능으로 소비자 누구나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제품을 설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용자 친화적인 제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혜민기자 hyem@metroseoul.co.kr

2024-07-23 11:32:51 이혜민 기자
기사사진
"다크앤다커 모바일 갤럭시로 즐긴다"…삼성전자·크래프톤 맞손

삼성전자는 '갤럭시Z 폴드6·플립6' 등 최신 갤럭시 스마트폰에서 크래프톤의 신작 '다크앤다커 모바일'을 최상의 환경에서 즐길 수 있도록 크래프톤과 협력한다고 23일 밝혔다. 양사는 다크앤다커 모바일에 3D 그래픽 기술 '벌컨(Vulkan)'을 적용해 사실적인 게임 그래픽을 구현할 예정이다. 폴드6, 갤럭시 S24 울트라, 갤럭시 S23 울트라에는 실물과 흡사한 그래픽을 제공하는 '레이 트레이싱' 기술이 지원돼 사용자는 더욱 몰입감 있는 게이밍 경험을 할 수 있다. 최신 갤럭시 스마트폰은 '돌비 애트모스' 음향 효과도 지원한다. 폴드6에는 '앱 화면 연속성' 기능도 탑재됐다. 사용자는 커버 스크린에서 플레이를 하던 중 기기를 펼치면 대형 메인 디스플레이에서도 끊김없이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다크앤다커 모바일 체험을 원하는 고객은 '삼성 강남', 삼성스토어 홍대' 등 전국 삼성 스토어에 진열된 폴드6를 통해 체험해볼 수 있다. 안준석 다크앤다커 모바일 개발 총괄 PD는 "크래프톤과 다크앤다커 모바일 개발진은 '손 안에서 콘솔 게임을 하는 듯한 느낌'을 구현하기 위해 삼성전자의 최신 갤럭시 스마트폰을 대상으로 기술 협력을 통한 최적화를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삼성전자와 긴밀한 협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정우 삼성전자 MX사업부 시스템플랫폼개발그룹 프로는 "크래프톤과의 협업으로 갤럭시 스마트폰 사용자들에게 쾌적한 게임 환경을 제공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 협업을 통해 최적화된 게임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혜민기자 hyem@metroseoul.co.kr

2024-07-23 11:24:11 이혜민 기자
기사사진
코웨이, 롯데호텔앤리조트와 비렉스 제휴 객실 선봬

롯데호텔 서울, L7해운대 객실에 제품 설치…패키지 상품 선봬 코웨이가 롯데호텔앤리조트와 협력해 롯데호텔 서울과 L7해운대에 비렉스 제휴 객실을 선보였다. 23일 코웨이에 따르면 호텔 객실 내에 비렉스 안마의자 페블체어 등을 비치해 프리미엄 휴식 공간을 조성했으며 롯데호텔은 비렉스 제휴 객실 패키지 상품을 선보였다. 비렉스 제휴 객실은 롯데호텔 서울 이그제큐티브타워에 5개 객실과 L7 해운대에 8개 객실을 각각 마련했다. 해당 객실에는 비렉스 페블체어와 노블 공기청정기2가 설치돼 투숙객이 머무는 동안 청정한 환경 속에서 편안한 휴식을 제공한다. 특히 L7해운대에는 오션 스위트와 스튜디오 스위트룸 등에 'Relax with BEREX' 패키지 상품의 비렉스 특화 객실을 마련해 해운대 바다를 감상하며 비렉스 제품을 체험해 볼 수 있다. 객실에 설치된 비렉스 안마의자 페블체어는 트렌디한 디자인의 가구형 안마의자로, 프리미엄 안마 시스템을 적용해 심미성과 기능성을 모두 충족한 제품이다. 코웨이는 롯데호텔앤리조트와의 비렉스 제휴 객실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비렉스 제휴 객실 및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코웨이닷컴 및 코웨이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코웨이 관계자는 "이번 제휴 객실을 통해 많은 고객들이 다양한 장소에서 비렉스 안마의자를 직접 체험하며 차별화된 휴식의 가치를 경험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더 많은 고객이 언제 어디서나 코웨이 비렉스 제품을 경험해 볼 수 있도록 체험 마케팅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7-23 08:18:52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LS전선·LS일렉트릭, '세계 최초' IDC용 초전도솔루션 출시

LS전선과 LS일렉트릭이 데이터센터(IDC)용 초전도 사업에서 협력한다. LS전선은 LS일렉트릭과 함께 세계 최초로 IDC용 초전도 솔루션을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를 통해 국내 및 베트남 등 해외 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초전도 솔루션은 22.9kV(킬로볼트)의 낮은 전압으로 154kV급 대용량 전력을 송전할 수 있어, 도심에 신규 변전소를 짓지 않고도 전력 공급을 확대할 수 있다. 또한 전자파를 발생시키지 않아 님비(NIMBY) 현상에 대한 효과적인 대안이 될 수 있다 LS전선은 지난 2019년 세계 최초로 초전도 케이블을 상용화한 경험을 바탕으로 케이블 시스템의 공급과 엔지니어링을 담당한다. LS일렉트릭은 초전도 전류제한기 등을 공급한다. 기존 변전소를 대체하는 초전도 스테이션은 변압기 없이 분배기만으로 구성되며, 기존 변전소의 약 1/20 규모로 설계할 수 있어 공사 비용 절감과 경제성 확보가 가능하다. 초전도 전류제한기는 고장 전류 발생 시 빠르게 반응하여 단락 사고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한다. IDC의 서비스 중단을 방지하고, 데이터 손실 위험도 줄임으로써 안정성을 높이는 역할을 한다. 양사는 초전도 시스템이 신규 IDC 건설 시 경제성과 주민 수용성, 전력 안정성을 크게 개선하여 AI 시대의 전력 인프라 기술에 새로운 표준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S전선 관계자는 "최근 LS에코에너지를 통해 베트남 전력연구소와 협력하여 베트남 내 도입을 추진하는 등 해외 마케팅도 본격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4-07-22 13:38:06 차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