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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은 지금 삼성물결"…파리시내에 갤럭시 체험관 추가개관

삼성전자가 파리 시내 한복판에 올림픽 체험관을 열었다. 삼성전자는 2024 파리 올림픽 개막을 기념해 파리 시내 마리니 광장(Square Marigny)에 '삼성 올림픽 체험관'을 지난 27일 추가 개관했다고 30일 밝혔다. 마리니 광장은 파리의 랜드마크이자 브레이킹, 스케이트보드 경기가 열리는 콩코르드 광장(la Concorde) 옆에 위치한다. 체험관은 올림픽이 열리는 7월 27일부터 8월 11일까지 팝업 형태로 운영된다. 패럴림픽이 열리는 8월 29일부터 9월 8일에도 운영되며,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할 수 있다. 체험관을 찾은 방문객들은 올림픽을 테마로 구현된 서클 투 서치, 통역, 갤럭시 Z 플립6의 자동 줌 등 다양한 '갤럭시 인공지능(AI)' 기능을 체험해 볼 수 있다. 이곳에서 갤럭시 AI 체험에 참여하거나 갤럭시 제품을 구매할 경우 '삼성 2024년 파리 올림픽 핀'도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갤럭시 Z 플립6 파리 올림픽 에디션'을 포함한 역대 삼성전자의 올림픽 에디션이 전시돼 40년 가까이 올림픽과 함께해온 삼성전자의 올림픽 헤리티지와 기술 발자취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이번에 추가로 개관한 삼성 올림픽 체험관은 프랑스 대표 건축가 '장 누벨(Jean Nouvel)'과의 협업으로 완성됐다. 현재 샹젤리제(Champs-Elysees)에서 운영 중인 삼성 올림픽 체험관에 이어 두 번째 협업이다. 장 누벨은 이번 체험관 디자인에 갤럭시 브랜드의 가능성과 연결성, 개방성의 메시지를 담아냈다. 체험관 내부는 지구본 형태의 상징물과 171대의 갤럭시 Z폴드5로 제작된 대형 폴더블 스크린, 다양한 갤럭시 AI 체험존으로 꾸며졌다. 체험관 중앙에 자리잡은 지구본 형태의 상징물은 모든 방향에서 바라볼 수 있는 구형 스크린이 적용됐다. 구형 스크린에서는 삼성전자의 파리 올림픽 캠페인 메시지 '열린 마음은 언제나 승리한다(Open always ins)'와 파리 올림픽 마스코트 '프리주(Phryges)'가 서핑, 브레이킹, 스케이트보딩을 하는 애니메이션 영상이 상영된다. 대형 폴더블 스크린은 프리주의 움직임에 맞춰 함께 움직이는 키네틱 연출이 적용돼 관람객들에게 역동적인 경험을 선사한다. 최승은 삼성전자 MX사업부 마케팅팀장 부사장은 "삼성전자가 이번 올림픽 슬로건인 '완전히 개방된 대회'의 가치를 전달하는 데 함께 할 수 있어 매우 자랑스럽다"며 "새로운 삼성 올림픽 체험관을 비롯한 다양한 올림픽 관련 활동을 통해 전 세계 올림픽 선수와 팬이 새로운 올림픽 경험을 누리고 무한한 가능성을 열어나갈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파리 올림픽 선수촌과 메인프레스센터(MPC)에도 삼성 올림픽 체험 팝업을 운영하고 있다. 마르니 광장 체험관과 샹젤리제 거리에 위치한 체험관까지 총 4개의 삼성 올림픽 체험 공간을 운영한다. 또한 주요 경기장에는 삼성 스마트폰을 충전할 수 있는 공간을 운영해 관람객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4-07-30 10:58:30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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펫 위한 브랜드부터 헬스케어까지…"1500만 펫팸족 잡아라"

국내 반려동물 양육 인구가 1500만 명에 육박하면서, 반려동물 시장이 ICT 산업의 중요한 축으로 떠오르고 있다.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여기고 투자를 아끼지 않는 '팻팸(Pet+Family)족'이 늘어나면서 기업들도 펫케어 기능을 갖춘 제품부터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펫테크 서비스까지 다양하게 출시하고 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반려동물에 사용하는 평균 비용도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관련 시장 규모도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지난해 반려동물 양육 인구는 전년도 대비 47만 가구 늘어난 638만 가구로, 인구수로 환산해 보면 약 1500만 명 수준에 달한다.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이들이 반려동물을 기르는 데 월평균 13만원을 소요한다고 발표했다. 1년간 평균적으로 152만 원을 사용하는 셈이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발표를 살펴보면 국내 반려동물 관련 산업도 매년 평균 14.5%의 성장률 기록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시장 규모는 2021년 3조 4000억 원에서 올해 4조 5786억 원, 2027년에는 6조 원까지 성장할 전망이다. 이러한 추세에 발맞춰 정부도 지난해 펫헬스케어, 펫테크 등의 스타트업 육성 계획을 담은 '반려동물 연관산업 육성대책'을 내놓았다. 반려동물 연관 산업을 지원해 글로벌 시장 진출은 물론 국내 시장 규모를 15조 원까지 확대하겠다는 목표도 밝혔다. 반려동물 시장 성장 가능성을 일찍이 내다보고 펫브랜드나 스토어를 선보인 기업도 있다. 신일전자는 2017년 펫 가전브랜드인 '퍼비'를 론칭해 '스탠딩형 드라이어'를 시작으로 다양한 제품을 출시했다. 반려동물의 목욕·마사지·드라이가 모두 가능한 '스파 앤 드라이', 반려동물이 혼자 있을 때 영상통화를 하거나 사료를 챙겨주는 펫시터 '돌봄이 로봇 페디' 등 다양한 라인업을 선보이고 있다. 쿠쿠전자도 2019년 펫브랜드 '넬로'를 론칭해 '펫 에어샤워 앤 드라이룸'을 출시했다. 목욕 후 젖은 반려동물의 털을 30분 안에 말릴 수 있으며, 산책 후 붙은 미세먼지 등 오염물질을 털어내는 에어샤워 기능도 탑재됐다. 이후 반려동물에게 원하는 시간대에 물·사료를 각각 자동 공급하는 '펫 스마트 급수기','펫 스마트 급식기'와 반려동물용 바리깡 '펫 클리퍼' 등을 내놓으며 꾸준히 시장 규모를 확대 중이다. 삼성전자도 이러한 추세에 맞춰 지난해 삼성닷컴에 쇼핑 플랫폼 '펫 케어 스토어'를 신설하고, 기존 제품에 '펫 케어' 기능을 추가하고 있다. 무선 청소기 '비스포크 제트 봇 AI'에 스마트싱스(SmartThings)를 연동해 집에 혼자 남은 반려동물을 실시간으로 살펴볼 수 있고, 반려동물이 이상 행동을 보이면 소비자에게 알림을 보내기도 한다. 이외에도 펫 전용 필터를 탑재한 비스포크 큐브 Air(공기청정기), 반려동물로 인한 오염·털 냄새를 제거해 주는 비스포크 그랑데 AI(세탁기·건조기) 등이 있다. 반려동물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반려동물의 건강관리를 돕는 '펫테크' 제품도 활발하게 출시되고 있다. SK텔레콤은 2022년 9월 AI 기반 반려동물 진단 보조 설루션인 '엑스칼리버'를 출시했다. 반려동물의 엑스레이 사진을 전용 클라우드에 올리면 약 30초 만에 비정상 소견 여부와 위치정보 등 분석 결과를 수의사에게 제공한다. 호주와 인도에 이어 최근 세계 최대 반려동물 시장인 북미 지역 반려동물 의료장비업체들과도 계약을 맺고 출시를 앞두고 있다. 반려동물 라이프케어 브랜드 '페스룸'은 고양이 전용 화장실인 '루푸 자동 화장실'을 지난 4월 출시했다. 고양이의 습성을 반영한 오픈된 화장실로, 자동 청소와 AI 원격 제어할 수 있어 위생적인 관리가 가능하다. 또 애플리케이션(앱)을 연동하면 체중, 배변 횟수 등 누적된 데이터를 통해 수의사가 분석한 고양이 건강 상태 리포트를 매달 확인할 수 있다.

2024-07-29 15:08:01 이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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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24년만에 기업 광고 공개…가전 넘어 '스마트 라이프 솔루션'으로

LG전자가 24년 만에 기업 광고를 선보인다. LG전자는 가전을 넘어 '스마트 라이프 솔루션' 기업으로의 전환을 주제로 기업 이미지를 알리기 위한 '공간과 미래를 연결하다'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LG전자는 지난해 7월 미래 비전 선포를 통해 사업 체질을 바꾸고, 사업 영역을 모빌리티, 비즈니스 공간 등으로 확장해 혁신과 성장을 이뤄가겠다고 밝힌 바 있다. 캠페인 영상은 총 3편으로, 지난 26일 처음 공개된 종합편에 이어 모빌리티 설루션편, 에어 설루션편이 차례로 공개될 예정이다. 우선 '공간과 미래를 연결하다'라는 메시지를 중심으로, 일상 속 모든 공간에서 LG전자가 제공하는 혁신 '스마트 라이프 솔루션'을 선보인다. 종합편에는 LG전자의 모빌리티 설루션, 공감지능(AI) 스마트홈 설루션, webOS 설루션, 냉난방공조(HVAC) 설루션 등이 소개됐다. 모빌리티 설루션편에는 가정에서의 경험을 이동공간으로 확장하는 내용과 전기차 충전 사업을 집중 조명한다. 에어 설루션편에는 칠러, 히트펌프 등 HVAC 기술을 소개한다. LG전자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다양한 사업 영역의 혁신적인 노력을 홍보해 젊고 역동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 기업 혁신 비전 선포 1주년…'스마트 라이프 설루션' 전환 속도 낸다 '스마트 라이프 설루션' 기업 혁신 비전을 선포한지 1주년을 맞은 LG전자는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통해 미래 비전 실현에 속도를 낸다. LG전자는 B2B(전장, HVAC 등), 플랫폼 기반 서비스 사업(구독, webOS 기반 광고·콘텐츠 등), 신사업(전기차 충전 등) 등 신성장 동력 3대 축을 바탕으로 성과를 확대하고 있다. 전장 사업을 담당하는 VS사업본부는 지난해 매출 10조 원 돌파에 이어 올해 2분기 매출액 2조 6,919억 원, 영업이익 817억 원을 기록해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경신했다. 상업용 HVAC 사업에서도 HVAC 솔루션을 앞세워 데이터 센터 등 AI 인프라에 후방산업을 공략하고 있다. LG전자는 제조·생산 데이터와 노하우에 AI, 디지털 전환(DX) 등을 접목한 스마트팩토리 설루션 사업을 올해부터 본격화했다. 전장과 HVAC 사업 등 B2B 분야에서 균형 잡힌 성장을 이어가며, LG전자의 전체 매출액 중 B2B 사업 매출액이 차지하는 비중은 올해 상반기 35% 수준이다. 새로운 사업 방식에서도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다. 제품과 서비스를 결합한 구독 사업은 작년 총매출이 1조 1300억 원을 넘어섰고, webOS 기반 광고·콘텐츠 사업도 올해 조단위 매출을 실현할 것으로 LG전자는 전망했다. LG전자는 "판매 시점에만 매출과 수익이 발생하던 기존의 제품 중심 사업에서 구독, 콘텐츠, 서비스 등 무형의 사업으로 수익을 지속 창출하는 '순환형 모델'로 사업 방향을 전환하는 데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

2024-07-29 14:05:26 이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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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쉬 초콜릿 입은 갤럭시 케이스" 삼성전자, 특별 모바일 액세서리 출시

삼성전자가 글로벌 초콜릿 '허쉬(HERSHEY'S)'와 손잡고 모바일 액세서리를 공개한다. 삼성전자는 29일 식품 기업 '허쉬(HERSHEY'S)'의 초콜릿 포장재 디자인이 적용된 '삼성 프렌즈' 모바일 액세서리 신제품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새롭게 선보이는 허쉬 액세서리는 최근 공개된 '갤럭시 Z 폴드6·Z 플립6', '갤럭시 버즈3 시리즈' 전용 케이스와 '갤럭시 워치7' 스트랩 등 12종으로 출시된다. 한국을 시작으로 미국, 일본,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에 순차 출시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허쉬와 협업한 모바일 액세서리를 만나 볼 수 있는 팝업 스토어 '허쉬 플립 투어'도 7월29일부터 8월11일까지 삼성 강남에서 운영한다. 팝업 스토어를 방문하는 고객은 허쉬 제조 과정 중 남는 포장재만을 이용해 모바일 케이스 외관을 장식해보는 특별한 체험을 경험하게 된다. 허쉬 초콜릿을 테마로 한 한정판 음료도 맛볼 수 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신제품 출시에 맞춰 액세서리 제조업체 슬래시비슬래시, 엑스플러스와 함께 디즈니, 스마일리, 스티키 몬스터 랩, 조구만, 키스 해링 등 5개 인기 캐릭터를 적용한 총 51종의 삼성 프렌즈 액세서리를 선보였다. 톰과 제리, 해리포터 등 추가 12개의 캐릭터를 활용한 액세서리 제품들도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한편, 삼성 프렌즈 액세서리는 '삼성 강남'과 삼성 닷컴, 슬래시비슬래시 온라인몰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이종무 삼성전자 퓨처제너레이션랩장은 "삼성전자는 국내외 다양한 파트너사들과 협력해 고객의 취향에 맞는 다양한 모바일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가치와 혁신 기술을 반영한 다채로운 액세서리를 기획해 고객의 제품 사용 경험을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4-07-29 13:31:47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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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덕에 시상대서 찰칵" 선수들 수상 순간 셀카 진풍경

2024 파리 올림픽에서 메달을 획득한 선수들의 영광의 순간이 삼성전자의 '갤럭시 Z 플립6 올림픽 에디션'에 담겼다. 그간 시상식서 선수들의 셀피 촬영이 금지됐었지만 삼성의 '빅토리 셀피' 프로그램이 도입되면서 선수들이 수상 장면을 직접 촬영할 수 있게됐다. 이에 선수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파리 조직위와 협력해 메달 시상대에 오른 선수들이 플립6 올림픽 에디션으로 촬영하는 빅토리 셀피 프로그램을 올림픽 최초로 운영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그간 올림픽 시상식에는 휴대폰을 포함한 모든 개인 소지품 반입이 금지돼 왔으며, 올림픽 공식 미디어만이 시상대를 원거리에서 촬영할 수 있었다. 하지만 이번 2024 파리 올림픽에서는 메달 수여가 끝나면 올림픽 자원봉사자가 플립6 올림픽 에디션을 선수들에게 전달해 선수들이 직접 승리의 감동을 생생하게 담아낼 수 있다. 플립6는 폴더블 특유 다양한 각도로 사진을 찍을 수 있기 때문에 선수 개개인이 창의적인 셀피를 촬영할 수 있다. 이번 올림픽에서 처음으로 셀피 촬영이 허용된 것은 선수들의 니즈 충족을 위해 삼성전자와 IOC, 파리 조직위 간 협의 끝에 이뤄졌다. 올림픽 메달 시상대에는 개인 소지품 반입이 금지돼있는 만큼 지금까지는 정식 시상 행사가 끝난 뒤 선수들이 다시 개인 휴대폰을 갖고 나와 촬영을 해야 하는 등의 번거로움이 있었다. 특히 지난 1997년 IOC와 글로벌 후원사 계약을 맺은 이후 2028년 LA 올림픽까지 30년 간 파트너사로 함께 하고 있는 삼성전자가 '빅토리 셀피'라는 아이디어를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IOC와 파리 조직위 또한 삼성전자의 의견에 적극 찬성하면서 선수들을 위한 새로운 프로그램이 탄생하게 된 셈이다. 실제로 이번 파리 올림픽에서 시상대 셀피가 허용되면서 선수들 사이에서도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시상대에서 빅토리 셀피를 통해 촬영된 사진은 2024 파리 올림픽 참가 선수 전원에게 제공된 플립6 올림픽 에디션의 '애슬릿 365' 앱에 실시간 연동된다. 선수들은 사진을 직접 다운로드 할 수 있고 가족, 친구, 팬들과 손쉽게 공유할 수도 있다. 여자 스트리트 스케이트보드 종목에 출전해 동메달을 획득한 팀 삼성 갤럭시 멤버 브라질 선수 하이사 레알은 "올림픽 메달이라는 꿈을 이루는 순간을 응원해준 전세계 팬들과 가족, 친구들에게 빅토리 셀피를 공유할 수 있어 기쁘다"며 "경기를 통해 스포츠 정신을 발휘한 메달리스트들과 시상대에서 함께 빅토리 셀피를 찍으며 경쟁을 넘어선 동료애를 느낄 수 있던 순간이었다"고 전했다. 삼성전자는 앞서 프랑스 파리 올림픽·패럴림픽 선수촌 내 위치한 삼성 올림픽 체험관에서 선수들에게 갤럭시 AI를 탑재한 플립6 올림픽 에디션 1만7000대를 배포했다. 선수들을 위해 특별 제작된 플립6 올림픽 에디션은 갤럭시 AI를 탑재한 최초의 올림픽 에디션으로 각국에서 모인 선수들이 언어의 장벽 없이 소통하고 전 세계 팬들에게 올림픽의 감동을 생생하게 공유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에 더해 선수들이 파리에 머무는 동안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특화 서비스와 앱 등도 탑재됐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4-07-29 10:43:59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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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맛있다"…휴롬 착즙기 'H410', tvN '서진이네2' 등장

배우 최우식이 과일 짜는 장면서 선봬…영양소 유지, 편의성 우수 휴롬의 신제품 착즙기 'H410'(사진)이 tvN 예능프로그램 '서진이네2'에 등장해 화제다. 29일 휴롬에 따르면 '서진이네2'는 배우 이서진, 정유미, 박서준, 최우식, 고민시가 아이슬란드에서 한식당을 운영하는 과정을 담은 예능프로그램이다. 지난 26일 방영한 '서진이네2' 5화에서는 배우 최우식이 휴롬 착즙기 H410으로 과일을 착즙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착즙기 H410에 파인애플을 넣고 작동 버튼을 누르자 재료들이 자동으로 잘리고 착즙되며 금세 생과일 100% 착즙주스가 완성됐다. 최우식은 파인애플 주스를 맛보고 "진짜 맛있다"며 만족스러운 미소를 지었다. 휴롬 착즙기 H410은 강력한 내구성을 자랑하는 울템 소재의 스크루가 채소과일을 저속으로 지그시 눌러 짜 열 발생과 공기 접촉을 최소화해 효소, 파이토케미컬, 천연 비타민 등 영양소가 살아있는 더 맑고 진한 착즙주스를 만들 수 있다. 또한 작동부터 세척까지 사용 과정 전반의 편의성도 우수하다. 메가 호퍼를 적용해 채소과일을 통째로 넣을 수 있고 재료를 넣고 작동 버튼을 누르면 커팅 날개가 자동으로 절삭해 재료를 따로 손질할 필요가 없어 편리하다. 제품 앞면의 주스포켓을 통해 주스가 차오르는 모습으로 착즙량을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세척도 드럼과 멀티 스크루를 분리해 흐르는 물에 헹구기만 하면 돼 간편하다. 뿐만 아니라 복잡한 내부 설계를 숨긴 히든 설계 디자인을 적용해 외관을 심플하게 구현, 모던한 디자인을 자랑한다. 크리스탈 디자인의 메가 호퍼는 빛을 받았을 때 더 아름다운 디자인으로 가까이에서 보면 더욱 세심한 디테일을 엿볼 수 있다. 한편, 휴롬은 오는 31일까지 휴롬 공식 쇼핑몰 '휴롬샵'에서 휴롬 건강세트 프로모션을 통해 최대 44% 할인 판매를 진행한다. 착즙기 H410과 티마스터, 파워 블렌더, 초음파 세척기 등을 함께 구매하면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2024-07-29 10:07:4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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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일렉트릭, 변압기 생산시설 확충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

HD현대의 전력기기 및 에너지솔루션 계열사인 HD현대일렉트릭이 국내외 변압기 생산공장을 증축하고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 28일 HD현대일렉트릭에 따르면 지난 26일 미국 앨라배마에 위치한 북미 생산 법인(HD Hyundai Power Transformers USA)에서 변압기 전문 보관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준공된 보관장은 1만2690㎡(제곱미터) 규모로 총 60대의 변압기 완제품을 보관할 수 있다. 이번 증축으로 과거 완제품을 보관했던 조립장에서 변압기를 추가 생산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외부 장소로 완제품을 운반·보관하던 비용까지 절감할 수 있게 됐다. 조석 HD현대일렉트릭 사장은 "변압기 전문 보관장을 신축해 제품 보관 환경 및 품질 수준을 높이고 생산성까지 극대화할 수 있게 됐다"라며 "이를 통해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는 글로벌 변압기 수요에 유연하게 대응해 고객 만족을 증대시키고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HD현대일렉트릭은 울산 변압기 공장 증설도 추진하고 있다. HD현대일렉트릭의 첫 변압기 생산시설인 300kV(킬로볼트) 공장에 대해 생산 공정 효율화를 위한 레이아웃 변경 공사를 이달 중 완공 예정으로 진행 중이다. 울산 공장 내 유휴 부지를 활용한 철심공장 신축도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10월까지 마무리 지을 계획이다. HD현대일렉트릭은 앨라배마 공장 증축에 이어 울산 공장까지 공사가 마무리되면 연간 2200억원의 규모의 매출 증대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대성기자 iunmds@metroseoul.co.kr

2024-07-28 11:57:47 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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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호나이스, 대용량 얼음정수기 B2B시장서 '인기'

'슈퍼 아이스트리', 올 상반기 전년 동기비 30% 이상 판매 ↑ 청호나이스의 대용량 얼음정수기 '슈퍼 아이스트리'(사진)가 기업간거래(B2B) 부문에서 인기다. 올해 상반기에만 B2B 시장에서 전년 동기 대비 30% 이상 늘면서다. 28일 청호나이스에 따르면 '슈퍼 아이스트리'는 일일 제빙량 18kg의 압도적 성능을 자랑하며 국내 최대 수준의 얼음 저장용량 4kg을 갖춰 한번에 최대 380알의 얼음을 제공한다. 또한 12알의 얼음을 11분 주기로 지속 생성해 다중이용시설에서도 부족함없이 사용할 수 있다. 필터 성능도 업그레이드 했다. '슈퍼 멤브레인' 필터를 탑재해 정수량 및 정수 제공 속도가 기존 자사 대형 얼음정수기 대비 약 20% 높아져 정수, 냉수, 온수를 더 빠르고 넉넉하게 사용할 수 있다. 청호나이스는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정수기, 공기청정기, 비데, 제빙기 등의 패키지 렌탈 할인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서비스 전문가인 플래너가 주기적으로 방문해 맞춤형 케어를 제공한다. 청호나이스는 B2B 시장 확대를 위해 기업 고객을 위한 전용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 및 제공하고 있다. 전용 상담 채널을 운영해 필요한 서비스를 신속하게 제공하며, 사용 제품 및 서비스 내역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도 운영 중이다. 또한 특수설치팀을 가동해 신속하고 안전한 제품 설치도 지원하고 있다. 청호나이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맞춤형 제품 및 서비스를 제공해 B2B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7-28 08:25:0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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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2분기 역대최대 영업익 61% 증가…"가전·전장 견인"

LG전자가 올해 2분기 기준 역대 분기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비수기에도 주력으로 꼽히는 가전과 전장(VS)사업이 수익성을 끌어올리면서 영업이익은 61% 뛰었다. LG전자는 25일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21조6944억원, 영업이익 1조1962억원의 확정실적을 발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8.5%, 영업이익은 61.2% 증가했다. LG전자는 "현재 주력사업과 미래 사업의 균형 잡힌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며 "B2B 사업의 고속 성장도 사업 체질을 변화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호실적은 주력 사업인 가전이 이끌었다. 가전 사업을 담당하는 H&A사업본부의 2분기 매출은 8조8429억 원, 영업이익은 6944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2분기 대비 매출은 11% 늘고, 영업이익은 16% 증가했다. 매출은 모든 분기를 통틀어 최대, 영업이익은 2분기 기준 최대다. LG전자는 "현재 주력사업과 미래 사업의 균형 잡힌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는 방증"이라고 밝혔다. 역대 분기 매출을 달성한 데는 볼륨존 전략이 주효했다. 중남미, 중동·아프리카와 같은 신흥시장 수요 확대에 맞춰 라인업과 가격대를 다변화하는 등 시장 양극화에 대응하는 볼륨존 전략이 영향을 미쳤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여기에 구독, 온라인 등 신규 사업 영역도 성과를 냈다. 지난달 LG베스트샵에서 판매된 주요 가전제품 구독 비중은 36.2%에 달한다. 신성장 사업인 전장도 실적을 끌어올렸다. 전장을 맡은 VS사업본부의 매출은 2조6919억 원, 영업이익은 817억 원이다. 이 또한 전장사업본부 최고 수준이다. 프리미엄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제품의 수요 증가에 적극 대응하며 사업본부 성장을 이끌었다. LG전자는 프리미엄 신제품과 ADAS(첨단운전자주행보조시스템) 등 안전과편의장치 제품 판매를 확대하며 전장 사업의 매출 성장을 이어갈 계획이다. TV 사업을 담당하는 HE(홈엔터테인먼트)사업본부는 매출액 3조 6182억원, 영업이익 970억 원을 기록했다. 주력 상품인 올레드(OLED, 유기발광다이오드) TV는 주요 시장인 유럽 지역 수요 회복에 힘입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했다. 웹(web)OS 콘텐츠·서비스 사업에서 성장세가 지속됐으나 LCD(액정표시장치) 패널 가격 등 원가 상승 요인으로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줄었다. 사이니지와 모니터 등을 담당하는 BS(비즈니스솔루션)사업본부는 매출 1조4644억원, 영업손실 59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LED 사이니지, 전자칠판, 게이밍모니터 등 전략 제품의 매출 확대가 이어지며 전년 동기 대비 9.9% 늘었다. 다만 수익성 측면에서는 LCD 패널 등 원가 상승 요인과 전기차 충전, 로봇 등 육성 사업의 투자가 이어지며 소폭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LG전자는 기업간거래(B2B)의 고속 성장을 통해 미래 지향적 사업구조로 체질개선을 지속하고 있다. 회사는 오는 3분기 생활가전 사업은 시장 수요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냉난방공조, 빌트인 등 B2B(기업간거래) 사업 확대를 지속한다. TV는 사업은 효율성을 높이는 한편, 플랫폼 사업인 웹OS 콘텐츠·서비스 사업은 TV에서 IT, 인포테인먼트 등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전장 사업은 일시적인 전기차 수요 둔화에도 전기차·내연기관차를 아우르는 포트폴리오와 그간 확보한 수주 물량을 토대로 성장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고효율 칠러 등 냉난방공조(HVAC) 사업은 인공지능(AI) 인프라에 해당하는 후방산업 영역에서 추가 성장 기회가 열려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BS 사업도 원가 부담을 최소화하고, 전장 사업도 일시적 전기차 수요둔화에도 불구하고 전기차와 내연기관차를 아우르는 균형 잡힌 포트폴리오와 그간 확보해 온 수주 물량을 기반으로 성장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신사업 전력화도 속도를 낸다. 제조 노하우에 AI를 결합해 올해 시작한 스마트팩토리 사업은 첫해 외부 수주가 3000억원을 넘길 전망이다. 전기차 충전 사업도 북미 1위 충전사업자 차지포인트사와 손잡고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LG전자는 "주력사업과 미래사업은 외형 성장뿐 아니라 견조한 수익성까지 확보하고 있어 수익성 기반의 질적 성장까지 견인하고 있다"며 "전장 사업은 일시적인 전기차 수요 둔화에도 균형 잡힌 포트폴리오와 그간 확보해 온 수주물량을 기반으로 성장을 이어갔다"고 설명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4-07-25 16:03:14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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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OLED 공급 효과' LG디스플레이, 적자폭 89% 줄여

LG디스플레이가 올해 2분기 정보기술(IT)용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양산 본격화 등 사업구조 고도화에서 성과를 내면서 적자폭을 크게 줄였다. LG디스플레이는 올해 2분기에 매출 6조 7082억 원, 영업손실 937억 원을 기록했다고 25일 발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41.6% 늘었고, 영업손실은 89.4%나 줄었다. 앞서 증권가에서 LG디스플레이의 영업손실이 지난 1분기(4694억 원)에 이어 2분기에도 2천억 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했으나, IT용 OLED 양산본격화, 대형 OLED 생산 확대 등 사업구조 고도화와 우호적인 환율 영향 등으로 적자를 줄인 것으로 분석된다. 또, 현재 LG디스플레이는 애플 아이패드 프로에 '탠덤 OLED'를, 하반기 출시 예정인 아이폰용 OLED 패널을 공급해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을 거라는 평가가 나온다. LG디스플레이 관게자는 "매출은 TV, IT, 모바일, 차량용 등 전 제품군에서 출하량이 증가했다"면서 "특히, OLED 제품 비중이 전년 동기 대비 10%p 확대해 52%를 기록해 매출이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LG디스플레이는 OLED 중심의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고부가가치 제품 비중을 확대해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 대형 OLED 사업은 하이엔드 제품 라인업을 확대하고 제품 경쟁력과 원가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수익성을 개선하고 중소형 OLED 사업은 모바일용 OLED는 패널 출하를 늘려 시장 점유율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차량용 사업은 탠덤 기술 기반의 플라스틱(P)-OLED, 어드밴스드 씬 OLED(ATO)와 하이엔드 저온다결정실리콘(LTPS) LCD 등 차별화된 제품과 기술 경쟁력을 토대로 수주 규모와 고객군을 확대할 예정이다. 김성현 LG디스플레이최고재무책임자(CFO)는 "사업구조 고도화, 비용 구조 개선 및 원가 혁신, 운영 최적화 활동 등을 통해 전년 대비 실적을 개선하고 재무 안정성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며 "하반기에도 시장과 대외 환경의 변동성은 지속되겠지만, 사업구조 고도화의 성과를 지속 확대하고 운영 효율화를 통해 실적 개선세를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07-25 15:40:31 이혜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