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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超)프리미엄 'LG 시그니처' 국내 출시…판매부터 AS까지 특별하다

[메트로신문 정은미기자] LG전자가 초(超)프리미엄 가전 통합 브랜드인 'LG 시그니처(LG SIGNATURE)'를 3월 말 국내를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에 론칭한다. LG전자는 28일 서울 서초구 양재대로에 위치한 LG전자 서초R&D캠퍼스에서 LG 시그니처 브랜드 론칭 및 신제품 발표회를 가졌다. LG 시그니처는 ▲기술 혁신으로 이룬 압도적 성능 ▲본질에 충실한 정제된 디자인 ▲지금까지 경험해보지 못한 직관적인 사용성을 지향하는 LG만의 초프리미엄 가전제품을 아우르는 통합 브랜드다. LG 시그니처는 최고 경영진들이 직접 참여한 '디자인위원회'에서 탄생했다. 올레드 TV, 냉장고, 세탁기, 가습공기청정기 등 LG 시그니처 신제품을 3월 말부터 순차 출시할 예정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LG 시그니처 올레드 TV(모델명: OLED77G6K, OLED65G6K)는 얇은 두께에 세련미를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2.57㎜의 올레드 패널 뒤에 투명 강화유리를 적용해 고급스러운 느낌을 줬다. 현재 가장 많이 쓰이고 있는 'HDR 10'을 비롯해 미국 돌비사가 만든 '돌비비전' 등 다양한 규격의 HDR 영상을 구현한다. 또 압도적인 화질에 걸맞게 고품격 사운드로 몰입감을 높여준다. LG전자는 세계적인 오디오 전문 회사인 하만카돈과 함께 개발한 4.2채널 스피커를 스탠드에 내장했다. 저음을 담당하는 우퍼, 고음을 담당하는 트위터 등 총 10개의 스피커 유닛이 입체적이고 풍성한 사운드를 제공한다. LG 시그니처 냉장고(모델명: F908ND79E)는 905리터 용량의 상냉장·하냉동 타입 냉장고로, 투명한 '매직스페이스'와 스마트폰의 '노크온' 기능을 결합한 '노크온 매직스페이스'를 탑재했다. 매직스페이스는 '냉장고 속 미니 냉장고'로 불리는 신개념 수납공간이다. 노크온은 스마트폰처럼 꺼진 화면을 두 번 두드려 켜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LG 시그니처 세탁기(모델명: F12WHS)는 상단의 12㎏ 드럼세탁기와 하단의 2㎏ 미니워시를 결합한 트윈워시를 기반으로 고효율, 저소음을 구현하는 '센텀 시스템(Centum System)' 기술을 더한 제품이다. 센텀 시스템은 탈수기능 등을 사용할 때 진동을 최소화하기 위해 자동차에 주로 사용되는 서스펜션(Suspension) 기술을 적용해 내구성과 효율을 높이면서 소음을 줄였다. LG 시그니처 가습공기청정기(모델명: AW141YAW)는 청정면적 46제곱미터(㎡)를 적용하고 세균들이 기생하기 어려운 미세한 크기의 수분으로 가습하는 방식으로 쾌적한 실내 공기를 제공한다. LG전자는 LG 시그니처에 대해 판매부터 배송, 설치, 사후 서비스 등 분야별 명장들로 구성된 전담인력을 운영하는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내달부터는 프리미엄 수요가 많은 지역을 선별해 백화점 등에서 LG 시그니처 체험존을 운영한다. 또 5월 말까지 LG 시그니처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구입 제품에 따라 로봇청소기, 와인셀러, 안마의자 등 다양한 사은품을 제공한다. LG전자 대표이사 H&A사업본부장 조성진 사장은 "최고의 성능과 디자인뿐만 아니라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LG 시그니처를 앞세워 프리미엄 LG 브랜드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6-03-28 10:00:00 정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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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는 지금, 보급형 스마트폰 대전 중

[메트로신문 정은미기자] 삼성, LG, 애플 등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보급형 스마트폰 시장을 두고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고가폰의 수요가 줄고 상대적으로 저렴한 보급형 판매가 늘자 관련 시장을 틈새 공략해 이익을 극대화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27일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지난해 세계 스마트폰시장 성장률은 전년 대비 13.1% 하락했으며 올해 역시 7.4%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190달러 이하 보급폰 비중은 2013년 49%에서 지난해 68%로 증가하며 높은 성장성을 보였다. 또 다른 시장조사업체 IDC는 지난해 판매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중 가격이 400달러 이상인 제품의 비중은 14% 밖에 되지 않았지만 올해는 보급형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판매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측했다. 이 같은 시장 변화에 스마트폰 제조사들은 더 이상 프리미엄 전략을 고수할 수 없게 되자, 보급형 스마트폰 시장을 잇달아 출시하고 시장 확대에 나섰다. 삼성전자는 이달 초부터 출고가 35만2000원에 갤럭시A3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두께가 7.3㎜, 무게는 132g으로 얇고 가벼운 것은 물론, 강화유리와 금속(메탈) 소재를 활용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특히 이 제품의 그동안 프리미엄 제품에만 적용되던 지문인식 센서와 마그네틱 보안 전송(MST) 기술을 탑재, 모바일 결제 서비스인 '삼성페이'를 이용할 수 있게 제작한 것이 특징이다. 또 1300만 화소 후면 카메라와 500만 화소 전면 카메라에 모두 조리개값 F1.9 렌즈를 탑재하고 홈 버튼을 두 번 누르면 카메라가 실행되는 퀵카메라와 피부, 얼굴형, 눈 크기를 조절해 촬영하는 뷰티 모드 등의 다양한 기능도 지원한다. 삼성전자는 올해 보급형 스마트폰 갤럭시A를 필두로 J, E 시리즈를 전세계에서 지역별 맞춤형으로 운용하겠다는 계획이다. LG전자도 최근 30만원대 스마트폰 'LG 스타일러스2'와 'X 시리즈'의 판매를 시작했다. LG 스타일러스2는 스타일러스 펜을 내장한 스마트폰으로 5.7인치 대화면 스마트폰임에도 무게 145g, 두께 7.4㎜의 가볍고 슬림한 디자인을 내세운다. 또한 스타일러스 펜촉을 기존 뭉툭한 '러버듐' 대신 얇은 '나노코팅 섬유'로 만들어 실제 펜을 사용하는 것처럼 정교하게 필기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X시리즈는 '세컨드 스크린'을 채택한 'X 스크린', '듀얼 카메라'를 탑재한 'X 캠' 등 2종으로 선보였다. 세컨드 스크린은 지원하는 X 스크린은 스마트폰 화면을 켜지 않고도 시간, 요일, 날짜 등 기본정보는 물론 문자, SNS 등 알림 여부를 항상 표시해 사용이 편리하다. X 캠은 후면에 1300만 화소의 메인 카메라와 500만 화소의 120도 광각 카메라를 탑재해 프리미엄 스마트폰에서나 느끼던 화질과 기능을 느낄 수 있다. LG는 X시리즈를 이달 국내 판매를 시작로 유럽, CIS, 아시아, 중남미 등 글로벌 시장에 순차 출시해 전 세계 보급형 스마트폰 시장 공략에 나설 예정이다. 전세계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1위 애플도 최근 보급형 스마트폰을 선보였다. 이번에 내놓은 중저가 '아이폰 SE'는 4인치다. 이 제품은 아이폰 5S와 크기 등 외형이 비슷하지만, A9 칩과 M9 모션 코프로세스, 1200만화소 카메라를 탑재해 아이폰 6S와 같은 수준으로 향상된 것이 특징이다. 가격은 16GB 모델이 399달러(46만원)부터 시작한다. 기존의 아이폰6나 아이폰6S의 가격의 60% 수준으로 그동안 출시됐던 아이폰 중 가장 저렴하다. 애플은 현재 오는 31일 1차 출시되는 미국, 호주, 캐나다, 중국, 프랑스, 영국 등에서 아이폰 SE 예약주문을 시작했으며 5월 말까지 110개국에 이 제품을 내놓을 계획이다. 업계 관계자는 "스마트폰 시장 성장률이 지난해 처음으로 감소세로 돌아선 이후 제조사들이 더 이상 프리미엄 전략을 고수할 수 없게 됐다"며 "애플을 비롯한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올해 프리미엄과 보급형 스마트폰 시장을 동시에 공략해 시장점유율과 수익을 만회하려고 한다. 이에 따라 중국 업체들의 위주로 이뤄져왔던 보급형 스마트폰이 시장 경쟁이 보다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16-03-28 08:10:10 정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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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럭시 S7’, 대규모 체험 마케팅 실시

[메트로신문 정은미기자] 삼성전자가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 S7 엣지'와 '갤럭시 S7'을 보다 많은 소비자가 체험할 수 있도록 전국적인 대규모 체험 마케팅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지난 26일부터 서울역, 합정 메세나폴리스, 부산 신세계 센텀시티몰, 광주 유스퀘어, 롯데 백화점 본점 등에서 갤럭시 S7 체험존을 운영하고 있다. 내달부터는 야구장, 대학가, 쇼핑몰 등 젊은 층이 즐겨 찾는 공간으로 체험존을 확대한다. 서울과 수도권 지역뿐 아니라 부산·광주·대구·대전·인천 등 지방 주요 도시의 지역 이벤트와 체험존 운영을 연계할 예정이다. 마포구에 위치한 '합정 메세나폴리스'를 비롯해 내달 1일 개막하는 대구·인천·수원 야구장과 전국 대학가, 쇼핑몰 등 20대와 여성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 장소에서 '갤럭시 S7' 체험 공간을 운영한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S7' 체험존에서 '저조도 카메라' '최고 등급의 방수방진 기능' '고사양 게임 지원' 등의 차별점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운영해 소비자들의 호기심을 충족할 계획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 S7'만의 차별화된 강점을 더 많은 소비자들에게 알리기 위해 전국으로 체험 마케팅을 확대 운영하게 됐다"고 말했다.

2016-03-27 11:00:00 정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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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럭시 S7 엣지'·'갤럭시 S7', 차세대 LTE 서비스 상용화

[메트로신문 정은미기자] 삼성전자가 '갤럭시 S7 엣지'와 '갤럭시 S7'을 통해 스마트폰의 다운로드와 업로드 속도를 모두 향상시킨 차세대 LTE 서비스를 상용화한다. 삼성전자는 27일부터 국내 이동통신 3사와 함께 갤럭시 S7 엣지의 LTE 서비스를 '카테고리 12'로, 갤럭시 S7은 '카테고리 11'로 상향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갤럭시 S7 엣지와 갤럭시 S7의 다운로드 속도는 S6대비 약 33%가량 향상된다. 이론적으로 1기가바이트(GB) 용량의 영화 1편 다운로드에 20초 정도 걸렸던 것이 15초 이내로 가능해 졌다. 업로드 속도는 갤럭시 S7의 경우 S6 대비 약 50%(50Mbps→75Mbps), 갤럭시 S7 엣지는 약 200%(50Mbps→150Mbps)까지 향상된다. 이를 통해 사용자들은 SNS나 클라우드에 대용량 데이터를 공유하는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할 수 있다. 인터넷 개인 방송 운영자나 다중 채널 네트워크(MCN) 사업자들도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운영이 가능하다. 삼성전자 측은 갤럭시 S7 엣지와 갤럭시 S7의 통신 속도가 획기적으로 향상될 수 있었던 이유에 대해 최신 부품과 혁신적인 통신 기술이 적용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갤럭시 S7 엣지와 갤럭시 S7은 추가적인 주파수 대역 확보 없이 주파수 변조를 통해 통신 속도를 향상시킨 'QAM(Quadrature Amplitude Modulation)' 기술 중 최신 버전인 256QAM(Downlink)과 64QAM(Uplink) 이 적용됐다. 갤럭시 S7 엣지의 경우 서로 떨어져있는 주파수 대역을 묶어 데이터 업로드 속도를 향상시킨 '업링크 CA(Carrier Aggregation)' 기술과 하나의 주파수 대역 내에서 연속되지 않은 대역을 동시에 활용하는 'MC-PUSCH(Multi-Cluster Physical Uplink Shared Channel)' 기술도 지원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 S7 엣지와 갤럭시 S7은 현재까지 상용화된 스마트폰 중 가장 빠른 LTE 서비스를 지원하는 혁신적 제품"이라고 말했다.

2016-03-27 11:00:00 정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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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UX 5.0’ 공개

[메트로신문 정은미기자] LG전자가 전략 스마트폰 'LG G5'에 탑재된 'LG UX 5.0'을 27일 공개했다. 오는 31일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는 G5는 세계 최초로 디바이스끼리 결합할 수 있는 모듈 방식을 적용, 스마트폰의 무한한 확장 가능성을 제시했다. G5는 주변기기인 'LG 프렌즈'와 결합해 스마트폰 스크린을 넘어선 경험의 확장을 제공한다. UX 5.0의 'LG 프렌즈 매니저'는 다양한 프렌즈를 G5와 손쉽게 연동하고 제어할 수 있는 통합관리 애플리케이션(앱)이다. 사용자는 G5에 선탑재된 프렌즈 매니저를 통해 각 프렌즈의 전용앱을 손쉽게 설치할 수 있다. 또 ▲프렌즈 매니저 실행 ▲연결 디바이스 선택 ▲원하는 기능 실행 등 단 3단계만으로 G5와 프렌즈를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 프렌즈 카메라 앨범은 대표적인 G5의 UX 5.0으로 한층 진화한 카메라 사용자경험(UX)을 탑재했다. G5에서는 360 캠, 롤링봇 등 다양한 프렌즈와 연결해 사진을 찍으면 G5 카메라 앨범에서 사진을 모아 볼 수 있다. 사용자는 프렌즈로 찍은 사진을 손쉽게 찾거나 관리할 수 있다. 또 ▲셀피(Auto Selfie) 촬영 시 사용자가 별도의 버튼을 누르거나 특정 제스처를 취하지 않아도 스마트폰이 사용자의 얼굴을 인식해 자동으로 촬영하는 오토 셀피 기능 ▲G5의 전후면 3개의 카메라를 이용해 동시에 각기 다른 사진이나 영상을 한 화면에 분할해 담을 수 있는 멀티 뷰 기능 ▲2개의 후면 카메라로 동시에 촬영한 사진을 한 화면에 겹쳐 보여주는 팝아웃 픽처 기능 ▲필름 카메라 특유의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스마트폰 사진 필터 필름 효과 기능 등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LG전자는 UX 5.0에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인 인터페이스를 적용했다. 대표적인 기능은 뉴홈, LG 헬스, LG 백업 등이다. UX 5.0은 사용자들이 앱 설치와 제거를 직관적으로 할 수 있도록 '홈 스크린' 화면과 '앱 서랍' 화면을 하나로 통일한 뉴홈을 기능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앱을 설치하거나 삭제할 때 사용자의 혼란을 최소화하고 앱 진입 경로도 단순화했다. 기존 방식에 익숙한 사용자는 홈 설정에서 기존 방식의 홈화면을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다. LG 헬스는 사용자의 활동량을 체크해 '일반 모드'나 '프로 모드'로 나눠주며 각 모드에 적합한 운동 데이터를 제공한다. 또 백업시 이전 스마트폰과 NFC 태깅만으로도 데이터 전송을 할 수 있어 스마트폰끼리 연결할 때 복잡한 설정을 할 필요가 없다. 특히 사용자가 설치한 앱뿐 아니라 앱 내의 데이터까지 백업 가능하다. 이 밖에 ▲PC처럼 파일을 관리할 수 있는 파일 매니저 기능 ▲화면이 꺼져 있어도 문자, SNS 등의 알림 정보를 24시간 디스플레이에 표시해 주는 올웨이즈온 기능 ▲고유의 보안 방식인 노크 코드와 함께 지문인식 기능도 탑재해 소비자가 원하는 방식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LG전자 대표이사 MC사업본부장 조준호 사장은 "LG UX 5.0은 스마트폰 사용자의 라이프 스타일을 분석해 확장된 모바일 경험과 뛰어난 편의성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2016-03-27 10:31:20 정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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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대학생 ‘CSR 전문가’ 키운다

[메트로신문 정은미기자] LG전자가 대학생을 대상으로 창의적 CSR(기업의 사회적책임) 인재를 육성하는 '러브지니(Love Genie)'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LG전자는 지난 25~26일 양일간 LG트윈타워 및 곤지암리조트에서 대학생 CSR 아카데미 러브지니 3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러브지니는 국내 기업 최초로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CSR 인재 육성 프로그램이다. 러브지니로 선발된 대학생들은 8월 중순까지 약 5개월간 환경, 인권, 윤리, 노동, 안전보건, 사회공헌 등 각 CSR 분야별로 체계적인 교육과 현장 실습을 경험하게 된다. 또 개인 및 팀별 과제를 통해 CSR 활동을 직접 기획하고 진행하며 참신한 아이디어를 겨룰 예정이다. LG전자는 우수 활동팀을 선정해 해외법인 및 CSR 활동 현장을 방문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LG전자는 600여 명의 지원자 중 서류전형 및 심층면접을 거쳐 32명의 대학생을 최종 선발했다. LG전자는 학생들이 다양한 CSR 분야에서 체계적인 활동을 기획, 추진할 수 있도록 활동비 일정액과 함께 임직원 전담 멘토를 지정해 지원한다. 수료자 전원에게 향후 입사 지원 시 서류전형 가산점을 부여한다. LG전자 대외협력FD담당 윤대식 상무는 "러브지니는 기업 후원 대학생 봉사단에서 한층 더 진화해, 체계적인 교육으로 미래 CSR 인재를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라고 말했다.

2016-03-27 10:30:35 정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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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ICT, 가정용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

[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포스코ICT가 가정용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사업에 나선다. 국내 최대 규모의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운영하고 있는 포스코ICT는 현대차가 오는 6월 출시하는 신형 전기차 '아이오닉 일렉트릭'의 가정용 충전 인프라를 구축한다고 24일 밝혔다. 대형마트, 영화관, 호텔 등 전국의 대규모 편의시설에 250여기의 충전기를 구축하고 운영하던 포스코ICT가 가정용 충전인프라 분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는 것이다. 포스코ICT는 2014년 BMW 전기차 'i3' 출시에 맞춰 전국 이마트 80개 지점에 충전기 120개를 설치하고 지난해 현대차 '쏘나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출시에 맞춰 LG베스트샵 등에 120여개의 충전기를 구축한 바 있다. 아이오닉 출시에 맞춰 개발되고 있는 포스코ICT의 충전기는 현대차 고유의 디자인이 적용된다. 사이즈도 가로·세로 40㎝로 기존 공용 충전기보다 작아 벽면과 스탠드 등에 거치해 사용할 수 있다. 전기차 충전으로 인해 전력 소비량이 급격히 증가해 누진세를 납부해야 하는 부담을 덜도록 기존 전력망과 별도로 분리된 충전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포스코ICT 김광래 사업부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전기차 운전자들의 가정과 생활거점을 연계하는 충전체계를 마련하게 됐다"며 "완성차 제조사는 물론 공용주차장, 영화관 등 생활 편의시설 운영사들과 협력해 충전 인프라를 확충하겠다"고 말했다.

2016-03-24 18:05:38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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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이름 빼고 다 바꾼다…'스타트업 삼성 컬처혁신' 선언

[메트로신문 정은미기자] 삼성전자가 '스타트업(Start Up) 삼성 컬처혁신'을 선언했다. 삼성전자는 24일 오후 수원 디지털시티에 위치한 디지털연구소(R4)에서 CE부문 윤부근 대표, IM부문 신종균 대표, 경영지원실 이상훈 사장을 비롯해 주요 사업부장, 임직원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타트업 삼성 컬처혁신 선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스타트업 삼성은 조직문화의 새로운 출발점이자 지향점을 동시에 담고 있는 슬로건이다. 시대 흐름에 맞지 않는 사고방식, 관행을 과감히 떨쳐내고 글로벌 기업에 걸맞은 의식과 일하는 문화를 혁신하는 의미한다. 즉 조직문화 혁신을 새로 시작해 스타트업 기업처럼 빠르게 실행하고 열린 소통의 문화를 지향하면서 지속적으로 혁신하자는 뜻이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7월 임직원들의 집단지성 플랫폼인 모자이크(MOSAIC)에서 '글로벌 인사제도 혁신'을 주제로 온라인 대토론회를 실시했다. 총 2만6000여명의 임직원이 참여했으며, 1200여건의 제안과 댓글이 쏟아졌다. 삼성전자는 이를 바탕으로 현재 조직문화의 문제점을 분석하고 향후 개선방향을 수립했다. 스타트업 삼성은 임직원과의 공감대를 형성해 삼성 특유의 강한 승부근성(Winning Spirit)을 회복하고자 하는 의지를 표방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날 임직원의 의식과 일하는 문화를 혁신하기 위해 ▲수평적 조직문화 구축 ▲업무생산성 제고 ▲자발적 몰입 강화의 '3대 컬처혁신 전략'을 발표했다. 수평적 조직문화 구축을 위해 삼성전자의 모든 임원들이 권위주의 문화의 타파를 선언하고, 선언문에 직접 서명한다. 삼성전자는 또 직급 체계를 단순화하고 직무와 역할 중심으로 인사제도를 개편한다. 집단지성 플랫폼 모자이크(MOSAIC)에서는 CFO와 사업부장이 참여하는 토론회도 활성화 해 수평적 소통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업무 생산성 제고를 위해 비효율적인 회의와 보고문화를 개선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회의 유형을 조사해 불필요한 회의의 절반을 통합하거나 축소하고 ▲동시 보고 ▲실무 보고 ▲심플 보고 등 '스피드 보고의 3대 원칙'도 이행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임직원들의 승부근성(Winning Spirit)을 강화하기 위해 모든 사원을 대상으로 의식교육도 실시한다. 삼성전자는 임직원들의 자발적 몰입을 강화하기 위해 장시간 근무하는 문화를 개선하고, 계획형 휴가 문화를 구축한다. 습관적· 눈치성 평일 잔업이나 주말 특근을 줄이고, 가족사랑 휴가나 자기계발 휴가 같은 다양한 휴가제도를 도입한다. 삼성전자는 컬처 혁신을 뒷받침하기 위해 ▲직급 단순화 ▲수평적 호칭 ▲선발형 승격 ▲성과형 보상의 4가지 방향을 골자로 하는 글로벌 인사혁신 로드맵을 수립해 6월중에 임직원을 대상으로 발표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이날 컬처혁신과 인사혁신을 위해 경영진과 협의회가 참여하는 T/F를 발족하고, 세부 전략을 충실히 실행할 것을 약속했다.

2016-03-24 14:00:00 정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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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EDM 특화된 '엑스트라 베이스 시리즈' 출시

[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소니코리아가 클럽 일렉트로닉 댄스 뮤직(EDM)의 중저음 사운드를 재현하는 엑스트라 베이스 시리즈 3종을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 제품은 콤팩트 블루투스 스피커 'SRS-XB3'와 'SRS-XB2', 블루투스 스테레오 헤드셋 'MDR-XB650BT'이다. 블루투스 스피커 2종은 실내외 파티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6가지 컬러와 IPX5 등급의 방수 성능을 제공한다. LDAC 코덱을 적용해 무선 환경에서도 고음질 사운드를 즐길 수 있으며 두 대의 스피커를 동시에 연결하는 '스피커 애드' 기능도 제공해 더욱 풍부한 음악환경도 조성할 수 있다. SRS-XB3는 980g의 무게와 콤팩트한 사이즈로 휴대성을 확보했다. 48㎜ 대형 풀 레인지 스피커 2개와 스피커 앞뒤의 패시브 라디에이터로 30W에 달하는 강력한 출력을 낸다. 최대 24시간 연속 재생이 가능하며 모바일기기를 연결해 충전하는 것도 가능하다. 스피커를 세로로 세워 사용할 수도 있다. SRS-XB2는 480g에 42㎜ 풀레인지 스피커 2개와 패시브 라디에이터를 탑재했고 최대 12시간 연속 재생이 가능하다. 블루투스 스테레오 헤드셋 MDR-XB650BT는 블루투스 4.0과 NFC를 지원해 스마트폰과 쉽게 연결되며 SBC, AAC, APT-X 코덱을 지원한다. 네오디뮴 30㎜ 다이내믹 드라이버를 탑재했고 무게는 190g이다. 스위블 구조를 채용해 휴대성을 높였다. 최대 30시간 연속 재생을 지원하며 핸즈프리 기능도 제공한다.

2016-03-24 13:39:34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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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G5, 대규모 체험·문화행사로 시선 사로 잡는다

[메트로신문 정은미기자] LG전자가 전략 스마트폰 'LG G5' 출시를 앞두고 대규모 체험·문화행사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먼저 LG전자는 'G5와 프렌즈'를 직접 만져보고 경험할 수 있는 체험존 'LG 플레이그라운드(Playground)'를 6개 주요 장소에 운영한다. 25일 서울 신사동 가로수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 LG 플레이그라운드를 오픈한다. 이를 시작으로 26일 여의도 IFC와 삼성동 코엑스, 31일 판교·신촌 현대백화점 등에 LG 플레이그라운드를 순차적으로 마련한다. LG전자는 'LG 플레이그라운드@가로수길'을 복합 문화체험 공간으로 확대 운영한다. LG전자는 다음 달 24일까지 LG 플레이그라운드@가로수길에서 공연, 팬 미팅, 파티, 컬쳐 클래스 등 소비자가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진행한다. 오는 31일에는 오후 7시부터 서울 강남에 위치한 클럽 '옥타곤'에서 G5 런칭파티인 '드림 플레이어 위드 G5 & 프렌즈(Dream Players with G5 & Friends)'를 연다. 이 행사는 플래그십 스마트폰 G5 출시와 tvN 방송 프로그램 드림 플레이어(Dream Players)의 런칭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일반 소비자를 포함해 20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드림 플레이어는 각기 다른 사연으로 G5와 프렌즈를 통해 꿈을 이뤄가는 과정을 담은 '리얼 버라이어티쇼'다. 아이돌 그룹 마마무, 배우 김수로, 다이나믹듀오 그룹의 최자, 개그맨 유세윤, 배우 박건형, 성우 안지환 등이 출연하고 영화감독 장진이 연출한다. 오는 28일 저녁 9시 40분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1회, 1시간씩 총 4주 동안 방영될 예정이다. LG전자 대표이사 MC사업본부장 조준호 사장은 "G5 출시를 맞아 고객과 문화로 소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제품 체험행사와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2016-03-24 10:16:57 정은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