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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정명근 시장, 2025년 시정연설서 '민생 회복' 강조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18일 열린 제239회 화성특례시의회 제1차 임시회에서 2025년 시정연설을 통해 올해 시정운영 방향을 발표했다. 정 시장은 연설에서 "특례시민의 빛나는 삶을 위해 가장 중요한 목표는 민생 회복"이라며, 이를 실현하기 위해 경제·안전, 복지, 문화·교통 등 세 가지 핵심 분야에 시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먼저 정 시장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산업 안전망 강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전국 최대 규모의 지역화폐를 발행하고, 20조 원 규모의 투자유치 프로젝트를 조기에 달성해 경제적 성장 동력을 확보할 방침이다. 또한, RE100 산업단지를 조성해 친환경 산업 전환을 가속화하고, 화성 테크노폴을 단계적으로 조성해 첨단 산업도시로서의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 아울러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산업안전지킴이' 제도를 운영해 근로 환경의 안전성을 강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복지 정책과 관련해서는 모든 시민이 차별 없이 보살핌을 받을 수 있도록 긴급복지사업을 확대하고, 신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출산가구 지원 혜택을 확대하고, 가족만세센터를 개관해 다양한 맞춤형 가족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어 문화·체육·관광·교통 인프라 확충을 통해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올해 9월 준공 예정인 화성예술의전당을 비롯해 10월 개관하는 동탄중앙도서관, 황금해안길과 고렴산 해상공원의 착공, 서해마루 유스호스텔 개관, 보타닉가든 화성 여울공원 전시온실 착공 등의 계획을 차질 없이 진행해 시민들이 보다 다양한 문화·여가 시설을 누릴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현재 14개의 철도사업이 추진 중이며, 이를 기반으로 광역교통망을 확충해 시민들의 이동 편의를 개선할 예정이다. 정 시장은 연설을 마무리하며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민생 회복을 위한 정책을 과감하게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민생 안정과 화성특례시민의 빛나는 삶을 위해 의회와의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02-18 16:42:51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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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병원, 말기암 환자 위한 호스피스센터 개소

경상국립대학교병원 경남지역암센터가 지난 17일 오후 4시 30분 경남지역암센터 1층 로비에서 호스피스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호스피스·완화의료'란 말기암 환자의 신체적 증상을 적극적으로 조절하고 환자와 가족의 심리 사회적, 영적 어려움을 돕기 위해, 의사와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으로 이뤄진 호스피스 전담팀이 환자와 가족의 고통을 경감시켜 삶의 질을 향상하는 의료 서비스를 말한다. 경상국립대학교병원은 말기암 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을 높이고, 전문성 있는 호스피스·완화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호스피스센터를 개소하게 됐다. 현재 국안에서 생애 말기 대책은 호스피스 정책이 유일하지만, 저소득 취약 계층은 보호자 부재 등의 문제에 따라 국가의 생애 말기 돌봄 정책에서 소외되고 있다. 또 암 환자의 2/3가 집에서 임종을 원하지만, 실제 국안에서는 단 6.2%만이 가정에서 임종하고 있고 이마저도 경상남도에서는 가정형 호스피스를 운영하는 곳이 단 한 군데도 없는 상황이었다. 경상국립대학교병원은 경상남도와 논의 및 토론을 거쳐 가정형 호스피스가 올해 시범 사업에 선정되도록 노력했으며 그 성과로 도비 1억 6000만원을 지원받아 '말기암 환자 가정 방문 돌봄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 강정훈 소장은 "이번 호스피스센터 개소를 통해 호스피스 병동에 입원하는 환자들에게 서비스를 제공 중인 '입원형 호스피스'와 더불어 '가정형 호스피스'를 함께 운영함으로써, 말기암 환자와 가족이 원하는 장소에서 임종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입원형 호스피스와의 연계를 통해 연속성 있는 돌봄을 제공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25-02-18 16:42:1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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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 CEO, 급여 30% 주식으로 받는다

에코프로가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해 상장사 대표이사들의 급여 30%를 자사주로 지급키로 했다. 에코프로는 지주사인 에코프로를 비롯해 에코프로비엠, 에코프로에이치엔, 에코프로머티리얼즈 등 상장 4개사가 대표이사의 연봉 일부를 주식으로 지급하는 제도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에코프로 상장 4개사 CEO들은 올해 계약연봉의 30%를 자사주로 받는다. 송호준 에코프로 대표, 최문호 에코프로비엠 대표, 김종섭 에코프로에이치엔 대표, 김병훈 에코프로머티리얼즈 대표 등 에코프로 상장 4사 CEO들은 최근 급여 일부를 주식으로 받는 방안을 논의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CEO들은 최근 경영회의에서 캐즘으로 실적이 악화되면서 주가가 떨어진 것에 대해 책임을 통감하고 2025년에는 반드시 적자에서 탈피해 시장의 기대에 부응하자고 의견을 모았다. 이를 위한 상징적 조치로 급여 일부를 주식으로 받겠다는 의사를 회사측에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상장 4개사 CEO들은 연봉의 70%에 해당하는 월급만 수령하고 연말쯤 급여의 30%를 주식으로 받을 예정이다. 주가가 떨어질 경우 CEO들이 받는 실제 임금도 떨어진다는 점에서 수익성 개선을 통해 흑자전환에 적극 나서고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한 책임 경영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에코프로는 성장의 과실을 임직원들과 나눠야 한다는 이동채 창업주의 경영철학에 따라 전 임직원들에게 자사주를 지급한 바 있다. 지난 2022년 10월 이사회를 통해 전 임직원에게 양도제한 조건부 주식(RSU)을 지급하기로 결정한 게 대표적이다. 임직원 RSU는 직급과 근속연수, 연봉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연봉의 15~20% 수준으로 책정됐다. 지난해 10월 약속한 주식의 절반인 14만6505주가 지급됐고, 잔여 물량은 올해 10월 지급될 예정이다. 송호준 에코프로 대표는 "올해에는 반드시 흑자 전환을 통해 시장의 기대치에 부응해야 한다는 게 CEO들의 강력한 의지"라며 "주식 일부를 급여로 받는 것은 이를 위한 상징적 조치"라고 말했다.

2025-02-18 16:42:03 최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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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포항시립박물관’ 건립 박차

포항시가 지역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신 동해안 시대 문화 중심지로 발돋움하기 위해 포항시립박물관 건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오는 2028년 11월 개관을 목표로 포항시립박물관 사업추진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포항시립박물관은 지난 2023년 문화체육관광부의 공립박물관 설립타당성 사전평가를 성공적으로 통과하며 사업추진의 첫 관문을 넘었다. 이어 지난해 7월에는 유물조사 용역을 완료하며 박물관의 부재로 그간 외부로 반출됐던 포항유물 3만 2,000여 점에 대한 현황을 파악했다. 유물조사는 전국으로 흩어졌던 자료를 집대성해 지역의 정체성을 내세운 박물관의 전시구성과 지역사 연구의 초석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아울러 시는 올해 상반기 중앙투자심사를 포함한 사전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포항의 자연·문화·전통 등 지역성과 정체성을 반영한 건축 설계 공모를 실시해 이르면 올 하반기 내 건축 설계에 착수할 계획이다. 포항시립박물관이 건립되면 포항이 동해안 문화 중심 도시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는 것은 물론 지역의 우수한 문화자원을 널리 알리는 역할을 담당해 문화관광산업의 미래가치를 창출하는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포항시립박물관은 동해안을 대표하는 역사문화 랜드마크로서 포항이 신 동해안 시대 문화 중심지로 성장하는 중추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며, "지역의 정체성을 담은 휴식처로 시민 누구나 일상적으로 누릴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2025-02-18 16:41:44 최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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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마이스 산업 미래 성장 발판 다진다

포항시는 18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글로벌 마이스 중심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국제회의 유치·복합지구 육성 용역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서는 '국제회의 유치 경쟁력 강화 용역 최종 보고'와 '국제회의복합지구 육성 기본계획 용역 중간보고'가 진행됐다. 국제회의 유치 경쟁력 강화 용역은 포항시에서 유치 가능한 국제회의를 발굴하고, 회의 별로 포항만의 차별화된 유치 전략과 체계적인 실행 계획으로 지역의 MICE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용역에는 ▲포항시 산업환경 분석 ▲포항시 국제회의 개최지 경쟁력 분석 ▲국제회의 유치 리스트 및 우선순위 도출 ▲구체적인 유치 전략 등이 담겼으며, 특히 포항시의 유치 당위성이 있는 정부 행사 및 학·협회 행사로 구분해 총 10개 이상의 국제회의 유치 리스트가 발굴됐다. 국제회의복합지구 육성 기본계획 용역은 지난해 10월 용역애 착수해 올해 4월까지 6개월간 진행된다. '지속가능한 글로벌 MICE 허브 포항국제회의복합지구'를 비전으로 ▲글로벌 MICE 인프라 혁신 ▲시그니처 콘텐츠 기반 수요 태세 구축 ▲민관협력 기반 품질 제고 ▲지속가능한 국제회의 산업 포지셔닝 등을 4대 중점전략으로 수립해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국제회의 산업 현황 및 환경 분석, 국제회의복합지구로 지정된 타 지자체 사례 분석으로 포항시 국제회의복합지구 지정 방안 및 관련 절차를 검토했다. 박상진 관광컨벤션도시추진본부장은 "이번에 도출된 결과를 바탕으로 국제회의 유치 경쟁력을 강화하고, 국제회의복합지구 지정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수립해 나가겠다"며 "향후 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를 중심으로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장해 마이스 중심 도시로 도약,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2025-02-18 16:41:12 최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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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요찬 경남도의원, UAM 산업 육성·지원 조례안 발의

권요찬 경남도의회 경제환경위원회 의원은 지난 17일 '경상남도 도심항공교통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도심항공교통은 도심 지역의 낮은 고도에서 운용이 가능한 저소음, 친환경 동력 기반의 수직이착륙 교통수단(eVTOL, electric Vertical Take Off and Landing)과 이를 지원하기 위한 이·착륙 인프라 등을 포함하는 미래형 모빌리티 체계를 의미한다. 정부는 '모빌리티 시대 본격 개막 및 국토교통산업의 미래 전략 산업화'를 28번째 국정 과제로 설정한 뒤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로드맵을 마련하는 등 모빌리티 상용화 및 국가 교통 체계 혁신을 통해 국민의 이동 편의성을 증대하고, 미래 성장 동력으로서 육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경남도는 또 국토교통부의 도심항공교통 시범 운영구역 지정에 대비해 '남해안 관광 UAM 시범 사업을 위한 기본 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하는 등 UAM 상용화를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에 조례안은 UAM의 상용화를 포함, 정부의 정책 방향에 맞춰 도심항공교통 체계 구축에 필요한 지원 사항을 규정하고 효율적인 운용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도심항공교통산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기본 계획 수립 ▲도심항공교통산업 관련 정책의 수립·시행을 위한 실태 조사 ▲산업 육성을 위한 추진 사업 ▲도심항공교통산업의 육성 및 지원을 위한 협력 체계 구축 등이 포함돼 있다. 대표 발의한 권요찬 의원은 "도심항공교통 산업은 미래 교통 혁신을 선도할 핵심 분야로, 이를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지원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이 필요하다"며 "이번 조례안을 통해 도심항공교통산업의 발전을 위한 정책적 지원을 강화하고, 관련 산업이 활성화되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5-02-18 16:39:16 손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