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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학생들, 헤밍웨이 발자취 찾아 떠난다

광주학생들이 대문호의 발자취를 따라 미국과 캐나다로 떠난다.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이정선)은 오는 5월 '노벨 문학상의 길을 가다! 플로리다 & 토론토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세계 인문고전 문학기행'으로 하나로 운영되고 있는 '책으로 세계로' 프로그램이다. '책으로 세계로'는 지난해에는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등 명작을 남긴 요한 볼프강 폰 괴테의 생가 등을 둘러보며 그의 작품을 재조명했으며, 올해는 광주출신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계기로 역대 노벨문학상 수상자의 발자취를 더듬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시교육청은 독서 마라톤 참여 우수자 등 여러 독서 프로그램 참가자를 대상으로 학교별 추천을 받아 참가 학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참가 학생은 10박12일 일정으로 미국 플로리다, 캐나다 토론토 등을 둘러보며 1954년 노벨 문학상 수상 작가인 미국 문학의 거장 어니스트 헤밍웨이와 2013년 노벨 문학상을 수상한 현대 단편소설의 대가 앨리스 먼로 등을 기리는 박물관, 작품 속 배경 등을 체험한다. 또 조지아 대학교, 사우스 플로리다 템파 대학교 등에서 현지 학생들과 한강 작가의 '소년이 온다'를 읽으며 5·18민주화운동을 알릴 예정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독서교육 내실화 프로젝트 '다시 책으로, 다 함께 책으로'를 통해 학생들이 책 읽는 즐거움을 느끼고, 독서문화가 자리 잡았으면 한다"며 "우리 학생들이 노벨문학상 수상자의 발자취를 더듬으며 자신의 꿈을 키우고 실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교육청은 '2025학년도 광주 독서교육 내실화 추진 계획'을 마련하고 지난 14일 광주창의융합교육원 대강당에서 산하기관 도서관 및 단위학교 독서교육 담당자 330여 명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했다. 올해는 '다시 책으로, 다 함께 책으로' 프로젝트를 통해 독서교육 4대 중점 추진 과제를 설정하고 ▲다 함께 책 읽는 학교 문화 조성 ▲교육과정 내에서 독서교육 강화 ▲독서 기반 토론 및 논술 교육 확대 ▲교육청, 학교,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독서문화 확산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올해 20년째를 맞은 빛고을독서마라톤은 처음으로 디지털 기반 독서활동 지원 프로그램 서비스 '독서로' 누리집을 활용해 진행된다. 학생들은 책을 읽고 난 뒤 온라인상 다양한 독후 활동을 할 수 있으며, 학생 독서 활동 이력의 체계적 관리, 빅데이터 기반 맞춤형 책 추천, 독서 활동 개별 피드백 등에도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학교별 특색 독서 프로그램 운영, 학교 도서구입비 편성 시 학교 표준교육비의 3% 이상, 운영비 2% 이상 편성 권장, 독서가족캠프, 작가 한강 문학기행, 독서활동 캠페인 운영 등을 진행하고 오는 12월에는 독서교육 우수학교에 대해 포상할 예정이다. 단위학교에서는 독서교육 내실화 방안을 학교 교육과정 운영계획에 반영하고, 독서교육 우수학교 및 독서 마라톤 우수 학생을 위한 인센티브 사업도 추진한다.

2025-02-19 13:27:15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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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관세'에 中企·소상공인 수출지원사업도 '관심'

중기부, '수출바우처'등 12개 사업 통해 지원 작년 中企 수출 역대 2위…9만5905개사 '수출' 신시장진출지원자금 접수…GBC로 진출도 지원 '트럼프 관세'로 수출이 화두가 되고 있는 가운데 중소기업, 소상공인이 활용해 볼 만한 수출지원사업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19일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 따르면 올해 수출지원사업은 수출바우처, 전자상거래수출시장진출 등 중소기업을 위한 사업 9개, 글로벌시장 지원 등 소상공인을 위한 사업 3개가 있다. 중소기업 수출은 2022년 1155억 달러로 최고치를 찍은 후 2년 연속 감소했다. 다만 지난해 수출액은 1151억 달러로 '역대 2위'를 기록했다. 수출 중소기업 수는 지난해 9만5905개사로 지금까지 가장 많았다. 중소기업 수출 지원사업 중 가장 대표적인 것이 '수출바우처'다. 올해 예산은 1275억6000만원으로, 이를 통해 약 3500개사를 지원한다. 수출바우처는 마케팅, 디자인, 인증, 전시회 참가, 지적재산권 획득 등 수출기업이 다양한 서비스를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바우처를 지급하는 방식이다. 지원트랙을 내수기업, 수출초보, 수출유망, 수출성장, 수출강소로 각각 구분해 3000만원부터 최대 1억원 한도내에서 매출액 규모에 따라 국고 보조비율을 50~70%로 차등 지원한다. 테크서비스 전용도 있어 관련 중소기업에게는 최대 70%까지 3500만원이 돌아간다. 테크서비스 전용은 오는 3월 신청·접수를 받는다. 중진공 관계자는 "수출바우처는 14개 서비스 분야에 대해 지원을 받을 수 있다"면서 "여기에는 디자인개발, 홍보·광고, 전시회·행사·해외영업지원, 특허·지재권·시험, 해외규격인증, 국제운송, 통번역, 홍보동영상 제작, 브랜드 개발 및 관리 등이 두루 포함돼 있어 기업들이 수요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융자 형태인 3825억원 규모의 '신시장진출지원자금'도 지난달부터 접수를 받고 있다. 올해엔 2100개사 가량을 지원한다. 지원은 수출 실적이 10만 달러 미만인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내수기업수출기업화'와 10만 달러 이상인 '수출기업글로벌화'로 나눠 진행한다. 내수기업수출기업화는 직접대출 방식으로 연간 5억원 이내에서 5년(거치기간 2년)까지, 수출기업글로벌화는 직접대출, 이차보전 방식으로 직접대출의 경우 연간 30억원 이내(운전자금은 10억원 이내)에서 5년(운전자금), 10년(시설자금)까지 각각 활용할 수 있다. 수출·진출기업들은 전 세계 14개국, 21곳에 있는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를 통해 사무공간 뿐만 아니라 현지 정착을 위한 다양한 전문 서비스도 제공받을 수 있다. 입주기업 임차료는 1년차에 80%, 2년차에 50%를 각각 지원한다. 현재 GBC는 미국의 경우 LA, 워싱턴 등 4곳, 아시아는 도쿄(일본), 하노이(베트남), 뉴델리(인도) 등 7곳, 중국은 베이징, 상하이 등 4곳, 유럽(2곳), 남미(2곳), 중동(2곳)에 각각 위치해있다. 중기부는 올해 GBC 1곳을 추가로 열고 미국 실리콘밸리에는 '해외진출 통합 지원 거점'을 올 하반기께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소상공인들은 '글로벌시장 지원사업' 등을 통해 해외 판로를 넓힐 수 있다. 올해 예산은 90억원으로 약 2000개사를 지원한다. 지원 내용은 ▲물류비, 홍보·판촉비 등 해외 진출 후 발생하는 지원 항목에 대한 통합 패키지 지원(글로벌 패키지) ▲해외 플랫폼 신규 진출 소상공인 대상, 입점 필수항목 지원을 통한 안정적인 글로벌 진출 기반 마련(해외쇼핑몰 입점 ▲국내 상품의 수요가 높은 지역에 현지 체험매장운영, 해외 인플루언서와 협업을 통한 현지화 지원(글로벌 쇼룸) 등으로 구분한다. 소진공 관계자는 "소공인들은 해외 전용 온·오프라인 매장 개점 또는 운영하고 입점에 필요한 콘텐츠 제작, 통관·물류 등을 연계 지원하는 '소공인 해외오프라인 매장입점'과 수출 역량 단계에 따라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소공인 역량단계별 수출지원' 정책을 활용해 볼 만하다"며 "자세한 내용은 '소상공인24'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고 전했다.

2025-02-19 13:26:5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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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경기도 시·군 소상공인 지원기관 업무협약 체결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하 경상원)은 19일 오전 경상원 본원 대교육장에서 도내 7개 시·군 소상공인 지원기관들과 경기도 소상공인 지원사업과 정책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상원 김민철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도내 소상공인 지원기관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경기도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소상공인이 활동하는 지역인 만큼 시·군과의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소상공인 지원 정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협약은 ▲경기도 소상공인 지원사업 공동 추진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 데이터 수집·분석 및 공유 ▲소상공인 정책 개발 및 신사업 발굴 ▲경기도 소상공인 온라인 종합지원 플랫폼 '경기바로' 서비스 확대 등을 지원하기 위함이다. 이어 상호 협력사업 추진 계획 및 2025년 주요 정책 공유 등을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간담회에서는 '경기바로' 플랫폼을 활용한 ▲데이터 기반 지원 체계 구축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공동사업 ▲협약의 실질적 이행을 위한 정기적인 협의 운영 등을 주제로 논의가 이뤄졌다. 경상원은 앞으로 이번 업무협약에 함께 하지 못한 24개 시·군들을 대상으로 상시적 소통 및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2025-02-19 13:26:4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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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어르신 돌봄 패키지’ 출발! 평생 살던 집에서 노후 보낸다

어르신들이 평생 살아온 집에서 편안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정읍시가 의료·돌봄 통합지원에 나섰다. 방문의료, 요양, 일상생활지원, 주거환경 개선 등 4개 분야에서 맞춤형 지원이 제공되며 이를 위해 5개 기관과 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지난 12월 보건복지부의 '2025년 의료·돌봄 통합지원 기술지원형 시범사업'에 재선정되면서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입원 경계선에 있는 75세 이상 어르신 200명을 대상으로 통합지원서비스를 추진 중이다. 이를 위해 총 2억 3100만원(도비 7000만원 포함)의 예산을 투입했다. 이 사업은 2026년 3월 시행 예정인 '돌봄통합지원법'의 전국적 적용을 앞두고 시범적으로 운영되며 정읍시는 전국 35개 지자체 중 하나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시는 통합지원서비스의 효과를 검증하고, 민관협력 체계를 구축해 노인 돌봄의 선도 모델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에는 ▲탑가정의학과의원(방문의료서비스) ▲대한물리치료사협회 정읍지부(재활·운동 지원) ▲정읍주거복지센터(주거환경 개선) ▲정읍시니어클럽(건강 맞춤식 제공) ▲다솜재가복지센터(방문요양 서비스) 등 5개 기관이 참여했다. 탑가정의학과의원은 재택의료 시범사업 참여기관으로, 어르신들이 집에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방문진료를 지원한다. 대한물리치료사협회 정읍지부는 방문운동과 재활 프로그램을 통해 체력이 저하된 어르신들의 건강을 증진한다. 정읍주거복지센터는 가구당 100만원 한도로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해 문턱 제거, 낙상 예방, 화재 안전 조치 등을 실시한다. 정읍시니어클럽은 건강 맞춤형 영양식사를 제공해 도시락·밑반찬 지원을 통해 어르신들의 균형 잡힌 식사를 돕는다. 다솜재가복지센터는 틈새 요양 돌봄서비스를 제공해 어르신들에게 청소, 식사, 신체지원 등 맞춤형 방문요양 서비스를 확대한다. 이번 협약으로 시는 기존 32개 개별 서비스를 포함해 총 4개 분야 37개 서비스로 확대해 어르신 200명에게 통합적인 돌봄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 계속 거주(Aging In Place, AIP)'를 실현하고 정읍형 의료·돌봄 통합지원 모델을 구축해 나간다. 이학수 시장은 "정읍시는 노인 인구가 31%를 넘는 초고령사회로, 어르신들이 평생 살아온 집에서 건강하게 노후를 보내도록 돕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전담 조직을 구성하고 민관 협력 체계를 강화해 2026년 전국 시행을 앞둔 통합지원사업에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밝혔다.

2025-02-19 13:26:08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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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주 반등 기대감↑...정부 대책에 악재 털어내나?

올해 부동산 시장이 수도권을 중심으로 완만한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되면서 건설주가 반등 조짐을 보이고 있다. 특히, 정부가 지방 미분양 아파트 해소를 포함한 건설경기 활성화 대책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건설업 주가 급등 가능성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1월 17일~2월 18일) 코스피200 건설지수는 17.19%, KRX 건설지수는 11.41% 상승했다. 이는 지난해 코스피200 건설지수가 -19.22%, KRX 건설지수가 -19.07% 하락하며 부진했던 것과 비교하면 뚜렷한 회복세다. 종목별로는 대부분의 대형 건설사가 상승세를 기록했다. 올해 1월 이후 현대건설이 39.10% 상승했으며, DL이앤씨(26.38%), 대우건설(19.39%), HDC현대산업개발(19.00%), GS건설(15.33%) 등도 일제히 올랐다. 증권업계에서는 올해 초부터 건설주가 급등하며 지난해 하락분을 거의 회복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주택 마진 회복 지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시장의 불안, 미분양 물량 증가 등의 요인이 점차 해소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추가 상승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해외 수주의 경우 과거보다 수익성이 개선되는 흐름을 보이고 있으며, 다수의 해외 수주 프로젝트가 예정돼 있다는 점도 건설사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정부가 이날 관계부처 합동으로 '건설시장 안정 대책'을 발표하면서 건설주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대책에는 지방 부동산 시장 부양책을 포함한 전방위적인 건설업 지원 방안이 담겼다. 내달 탄핵 심판 결과로 인한 정치적 불확실성이 해소될 경우, 건설업 전반에 대한 투자 심리는 더욱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신대현 키움증권 연구원은 "올해 건설사들은 전반적으로 외형 축소가 예상되며, 특히 주택 건설사의 경우 주택 부문의 축소가 두드러질 것"이라면서도 "GS건설, DL이앤씨, 현대건설은 주택 외 부문의 매출 성장과 마진 개선세에 힘입어 연간 이익 증가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은상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월 이후 수도권을 중심으로 아파트 매매 거래 시장의 회복세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으며,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등의 요인과 맞물려 (건설 업종의) 추가 상승이 기대된다"며 "건설시장 안정 대책과 탄핵 심판 결과 발표가 업종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했다.

2025-02-19 13:21:23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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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GC녹십자, '파브리병' 치료제 연구개발 성과 지속 "K신약 가능성 높여"

한미약품과 GC녹십자가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는 파브리병 신약개발이 성과를 내면서 'K신약'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미약품은 지난 3일부터 7일까지(현지 시간)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리소좀 질환 관련 '월드 심포지엄 2025'에서 파브리병 치료제 'LA-GLA' 비임상 연구 결과 3건을 포스터 발표했다고 19일 밝혔다. 파브리병은 성염색체로 유전되는 희귀질환으로 '리소좀 축적질환(LSD)'의 일종이다. 특히 불필요한 물질을 제거하는 세포 내 소기관인 리소좀에 당지질이 축적되면서 세포 독성, 염증 등이 발생해 장기가 손상된다. 이번 연구에서 'LA-GLA'는 기존 치료제 대비 신장 기능, 말초 신경 장애, 혈관 질환 등을 개선하는 것으로 입증됐다. 우선 신장 기능에 있어서, 연구진은 해당 약물이 리소좀 내에서 장기간 활성을 유지함으로써 당지질을 지속적으로 분해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했다. 다른 연구에서는 중증 파브리병 동물 모델에서 LA-GLA를 반복 투약한 결과, 기존 치료제인 아갈시다제 베타, 페구니갈시다제 알파 대비 신장 기능뿐 아니라, 말초 감각 기능 장애, 신경세포의 조직학적 병변 등이 유의미하게 개선됐다. 개선됐다. 당지질 축적으로 인해 증가한 혈관벽 두께와 면적도 개선된 결과가 나왔다. 또 다른 연구에서는 기존 치료제인 페구니갈시다제 알파에서 LA-GLA로 전환 투약했다. 그 결과, ▲신장 기능 악화 ▲말초 감각 기능 장애 및 이를 관장하는 신경세포의 조직학적 병변 ▲심장 조직의 당지질 축적 ▲심부전 관련 지표 상승 ▲대동맥벽 두께 증가 등이 효과적으로 개선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파브리병 환자는 유전자 재조합 기술로 개발한 효소를 정맥 주사하는 방식인 효소대체요법으로 주로 치료한다. 이러한 1세대 치료제는 2주에 한번씩 병원에 가서 수시간 동안 정맥주사를 맞아야 하는 불편함, 정맥 주입에 따른 치료 부담, 진행성 신장기능 악화에 대한 유효성 부족 등의 한계점이 있다. 'LA-GLA'는 이러한 1세대 치료제의 한계점을 개선한 '차세대 지속형 효소대체요법 치료제'로 월 1회 피하투여 용법으로 개발되고 있다. 지난해 8월과 올해 1월 각각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MFDS)로부터 임상 1/2상 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아 현재 글로벌 임상이 본격 진행되고 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5-02-19 13:10:15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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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대한민국 지역경제대상 지방물가·소비자 부문 우수상 수상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지난 18일 '2024 대한민국 지역경제대상'에서'지방물가·소비자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지역경제대상은 한국지역경제학회와 한국지역경제연구원이 공동으로 주관해,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해 동안 운영된 지역경제의 성과를 공표된 공식 통계 등 정량 지표를 중심으로 8개 부문별로 평가하고 발표한다. 이번 평가에서 고흥군은 대외적인 물가 상승 압박에도 불구하고 상·하수도 요금 및 쓰레기봉투 요금 등 지방 공공요금을 동결하고, 물가 안정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소비자 보호 조례 등에도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인 점을 인정받아 지방물가·소비자 부문에서 높은 순위에 기록했다. 특히, 전국 243개 지자체 중 군 단위 평가에서 5위를 기록하며, 고흥군의 경제정책이 전국적으로도 경쟁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았다. 공영민 군수는 "이번 수상은 군민과 함께 노력한 결과로, 앞으로도 지역 물가 안정과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며,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정적인 경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생필품·농수산물 가격 모니터링 강화 ▲착한가격업소 이용 활성화 이벤트 ▲지역사랑상품권 확대 운영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 지원 확대 ▲물가 안정 릴레이 캠페인 등을 통해 군민의 체감 물가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2025-02-19 13:10:12 양수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