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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김 목사, 신천지예수교회와 협력 선언… 간판 교체 협약 체결

경기도 소재 한 교회에서 시무 중인 김 모 목사가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이하 신천지예수교회) 시몬지파(지파장 이승주)와 협력할 것을 선언하고, 교회의 간판을 신천지예수교회로 교체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김 목사는 30여 년간 가정 사역에 집중하며 교회 사역을 이어왔으나, 최근 교회 성장의 정체와 침체하는 분위기 속에서 고민이 깊었다고 회고했다. 그러던 중 신천지 시몬지파 소속 목회자를 통해 성경 속 하나님의 가족 형성 과정과 계시 말씀을 접하면서 신앙적 전환점을 맞이했다고 밝혔다. 김 목사는 신천지예수교회와 협력하겠다는 뜻을 전하고, 지난 10일 자신이 시무하는 교회에서 신천지 시몬지파 화정교회(이하 신천지 화정교회)와 '간판 교체 협약서 체결식 및 제막식'을 개최했다. 김 목사는 "오늘날 참된 하나님의 가족이 '계시 말씀'으로 창조되고 있다는 것을 깨닫고 큰 소망을 가지게 됐다"며, "신천지예수교회와 함께 진리의 사랑으로 하나 된 가족을 만들어, 하나님이 이 땅에 빨리 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주 시몬지파 지파장은 "그동안의 교류를 통해 신앙의 근본이 되는 가족과 가정 사역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깨달았다"며, "가정을 중심으로 예수님 안에서 모든 교단을 하나로 만들고, 나아가 나라까지 하나가 되도록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신천지 화정교회 관계자는 "현재 많은 교회와 목회자들이 신천지예수교회와 진지한 대화를 이어가고 있으며, 진리 안에서 하나가 되어 가고 있다"면서, "기존 교단 간 갈등을 멈추고, 화합을 통해 하나님이 기뻐하는 세상을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신천지예수교회는 기존 개신교 주요 교단으로부터 이단으로 규정된 바 있으며, 기존 교계와 신천지 간에는 신학적 차이와 교리적 논란이 지속되고 있다. 이번 협력이 종교계에 미칠 영향과 신천지예수교회의 확대 행보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025-03-12 09:56:00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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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현 롯데 부회장, 서비스산업위원회 초대 위원장 취임

롯데쇼핑은 김상현 대표이사 부회장이 '서비스산업 경쟁력 강화위원회(이하, 서비스산업위원회)' 초대 위원장에 취임했다고 12일 밝혔다. 서비스산업위원회는 한국경제연합회(한경협)가 국내 제조업 중심 성장전략이 한계에 부딪히자 이에 대응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신설한 위원회다. 부가가치 및 일자리 창출 효과가 큰 서비스 산업을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고, 낙후된 서비스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다양한 정책 건의 활동을 진행한다. 롯데쇼핑에 따르면, 김 부회장이 국내외 유통업에서 대표직을 역임하며 쌓은 전문성과 노하우가 서비스 산업 경쟁력 강화와 발전에 적합하다는 점이 위원장 선임의 배경이 됐다. 김상현 부회장은 지난 2022년부터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롯데슈퍼, 롯데e커머스 등 롯데 유통 계열사의 총괄 대표를 맡아왔다. 김 부회장은 취임 소감으로 "K-뷰티, K-푸드를 넘어 'K-서비스'라는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세계가 주목하는 산업으로 육성하는 것이 목표이다"며 "대한민국 서비스산업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K-서비스 산업의 선봉장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비스산업위원회의 출범 회의는 이날 서울 여의도 FKI타워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렸다. 회의에는 여야 국회의원으로 구성된 '한국경제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모임'이 초청됐으며, 김상현 부회장을 포함한 위원 11명과 자문위원 4명이 참석했다. '한국경제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모임'은 여야 국회의원들이 참여하는 의원 연구단체로, 산업 경쟁력 강화와 규제 개선 등을 논의하기 위해 지난해 8월 출범했다. 김 부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서비스 산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글로벌 보호무역주의가 심화되는 가운데, 서비스산업의 생산성과 경쟁력 향상이 시급하며, 부가가치와 일자리 창출 효과가 큰 서비스산업을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최근 세계 경제에서 서비스 교역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지만, 한국은 각종 규제와 진입 장벽으로 인해 혁신 기술 기반의 서비스 산업 활성화가 지연되고 있다"며 아쉬움을 나타냈다. 서비스 산업에 대한 법적 토대 마련의 필요성도 제기했다. 김 부회장은 "서비스업에 대한 정책 지원을 제조업 수준으로 확대하고, 규제를 선진국 수준으로 완화해 기업 투자를 촉진해야 한다"며 "서비스업 인력 양성 등 체계적인 지원을 위한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과 같은 법적 토대가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서비스산업의 육성과 발전이 한국 경제 성장 잠재력 회복을 위한 '마지막 퍼즐'이 될 것"이라며 개회사를 마무리했다. 서비스산업위원회는 서비스산업의 선진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규제혁신 분과 ▲인력·생산성 분과 ▲신산업 분과를 별도로 운영한다. 또, 정책 당국자 초청 간담회를 개최하고, 각 분과에서 도출된 정책 과제를 선별해 국회와 정부에 전달할 계획이다. 아울러, 서비스산업 투자 확대를 통해 산업 경쟁력 강화에도 주력할 방침이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5-03-12 09:54:22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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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사장, 도쿄식품박람회서 K-푸드 경쟁력 점검

홍문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이 일본 도쿄를 방문해 한국 농식품 수출확대를 위한 현장 점검에 나섰다. 그는 '2025 도쿄 국제식품박람회'에 조성된 한국관도 찾았다. 12일 aT에 따르면 홍 사장은 지난 11일 일본에 진출한 한국 주요 수출기업 현지법인 대표들을 만나 간담회를 갖고 K-푸드 수출 확대를 위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일본 내 K-푸드 유통 동향과 업계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향후 수출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홍 사장은 "엔저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K-푸드 수출확대를 위해 힘써주시는 데 대해 감사드린다"며 "대한민국 식품 영토 확장을 위해 aT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그는 또 2025 도쿄 국제식품박람회 행사장에 마련된 한국관을 둘러봤다. 행사장에서는 일본 최대 유통기업인 이온리테일의 총괄 바이어를 만나 K-푸드 수출 확대를 위한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홍 사장은 "일본 소비자들 사이에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한국 냉동식품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수출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수출상담회, 현지화 지원, 맞춤형 마케팅 등 다양한 수출 지원 사업을 집중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올해로 50회째를 맞은 도쿄 국제식품박람회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식품 박람회이다. aT는 한국의 우수 수출기업 71개사로 구성된 통합한국관을 운영 중이다. 특히 최근 수요가 높은 냉동식품을 주제로 한 테마관을 조성하여 바이어들에게 K-푸드의 경쟁력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있다. /세종=김연세기자 kys@metroseoul.co.kr

2025-03-12 09:48:49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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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데이 앞두고 초콜릿 관심도 조사…'페레로로쉐'·'가나' 박빙

친구나 연인 사이에 사탕이나 초콜릿 등을 선물하며 마음을 전하는 '화이트데이'가 성큼 다가온 가운데 지난해 국내 소비자들에게 가장 높은 관심을 받은 초콜릿은 매일유업이 유통하고 있는 '페레로로쉐'로 조사됐다. 롯데웰푸드의 '가나'가 근소한 차이로 뒤를 이었다.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커뮤니티·카페·유튜브·블로그·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4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지난해 국내에서 판매되는 주요 초콜릿 관련 포스팅 수를 조사했다고 12일 밝혔다. 조사 대상은 정보량 순으로 ▲페레로로쉐 ▲가나 ▲킨더 ▲크런키 ▲킷캣 ▲토블론 ▲허쉬 키세스 등이다. 조사대상 브랜드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제공하는 식품산업통계소매POS 매출 데이터 상위 10개를 선정했으며, 이중 초코를 묻힌 과자나 초코바 형태의 초콜릿이 주요 제품인 브랜드는 조사에서 제외했다. 조사 결과, 페레로로쉐가 총 4만7299건을 기록하며 지난해 온라인에서 소비자 관심도 1위를 차지했다. 이어 가나 초콜릿이 4만7279건으로 이름을 올렸다. 킨더 초콜릿은 총 1만798건으로 관심도 3위를 차지했다. 이어 ▲크런키 9261건 ▲킷캣 6585건 ▲토블론 4921건 ▲허쉬 키세스 2060건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지난해 전체 초콜릿 관련 포스팅 수는 총 12만8203건으로 전년(2023년) 대비 7831건, 6.51%나 늘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03-12 09:46:4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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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이천시 중소기업 경영·기술·국제화 등 맞춤형 지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이 이천시 소재 제조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맞춤형 지원에 나선다. 경과원과 이천시는 '2025년 이천시 중소기업 맞춤형 성장지원사업' 참여기업을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 2021년부터 이천시 중소기업의 취약점을 분석해 경영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기업진단 컨설팅을 제공하고, 기업 현장 맞춤형 과제 비용을 지원해 기업의 혁신역량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총 2억 원의 예산으로 이천시 소재 5개 제조기업을 지원한다. 지원자격은 공고일 기준 본사 또는 공장이 이천시에 소재한 매출액 20억 이상의 중소 제조기업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최대 3,500만원의 지원금이 제공된다. 경과원은 참여기업에 기업진단 컨설팅(최대 500만원)과 맞춤형 과제(최대 3,000만원)를 지원한다. 기업진단 컨설팅은 경영, 기술, 산업안전, ESG 등 기업활동 전반을 진단해 취약점을 분석하고 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맞춤형 성장전략을 수립하는 과정이다. 맞춤형 과제는 ▲경영혁신(컨설팅, 정보화 구축, 교육 등) ▲기술혁신(디지털 전환, 지식재산권, 시제품 제작 등) ▲국제화 촉진(해외진출 컨설팅, 해외전시 참가 등) 분야에서 기업 상황에 맞게 선택 가능하다. 정광용 균형기회본부장은 "이번 사업은 이천시 제조 중소기업의 실질적 경쟁력 강화와 매출 성장을 지원하며, 궁극적으로 강소기업과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는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경과원은 이천시 맞춤형 성장지원사업을 통해 6개 기업을 지원해 전년 대비 매출액 32%, 수출액 82% 상승이 예상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참여 신청은 경기기업비서 홈페이지에서 공고를 확인한 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2025-03-12 09:39:5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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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의회, 제322회 임시회 폐회

포항시의회(의장 김일만)는 11일 오전 제3차 본회의에서 안건을 처리하고 제322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이날 본회의에 앞서 함정호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네이처이엔티 부지 조성 사업의 악취 문제에 대한 포항시의 행정조치 촉구 및 환경문제에 대한 신속한 대응과 문제 해결을 위해 2009년 폐지된 대구지방환경청 포항출장소의 재설치를 주장했고, 전주형 의원은 우리의 장례문화가 왜곡된 일제 식민 장례문화에서 유래된 것을 지적하며, 일제 식민 장례문화의 청산 및 전통 장례문화 보존을 위해 추모 공원 내 전통 상·장례 전시장 조성을 제안했다. 박희정 의원은 포항시와 포스코가 지곡단지 노후 기반 시설의 관리 책임을 주민에게 전가하는 것의 부당함을 지적하며, 지곡 오수관로를 비롯한 노후된 기반 시설 이관에 대한 적극적인 논의의 필요성에 대해 역설했다. 이어, 김종익 의원은 신상발언을 통해 제322회 임시회의 시정질문의 일정 조정에 관한 사실관계를 설명하고, 지자체장의 본회의 출석률 저조를 지적하며 포항시에 정해져 있는 의회 일정이 예정대로 진행될 수 있게 협조를 요청하는 한편 포항시의 편의를 위해 시정질문의 일정 변경, 답변자 조정 요청 등 지방의원의 고유 권한을 침해하지 말 것을 주문했다. 시의회는 본회의에서 ▲ 공공체육시설 민간위탁 재계약(재위탁) 동의안, ▲ 포항시 골목형상점가 지정에 관한 조례안, ▲ 포항시 환경친화적 자동차 전용주차구역의 화재 예방 및 안전시설 지원에 관한 조례안, ▲ 포항시 버스정류소 설치 및 관리 조례안 등 17건의 안건을 의결하고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한편, 김일만 의장은 폐회 인사를 통해 "포항시가 음식물쓰레기 처리 시설 부재로 타 도시에서 위탁 처리하는 현실에 대해 깊이 고민해야 한다"며, "포항시는 음식물쓰레기 처리시설에 대해 조속한 대책 마련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2025-03-12 09:39:39 최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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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교육부 직업교육 혁신지구 선정

포항시가 교육부 주관 '직업교육 혁신지구'로 최종 선정돼 3년간 연 3억 5천만 원의 예산을 지원받으며 지역 산업과 연계한 맞춤형 인재 양성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은 직업계고-지역기업-대학이 협력해 고졸 인재 성장 경로를 구축하고 지역 수요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포항시는 이번 직업교육 혁신지구에 최종 선정되면서 지역 전략산업인 이차전지 특화 직업교육을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를 맞게 됐다. 이번 사업으로 시는 지역의 직업계고, 대학, 기업이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직업교육 생태계를 조성하고, 산업 수요에 맞춘 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할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시는 지역 핵심 산업인 이차전지 산업과 연계한 맞춤형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직업계고 학과 개편으로 산업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는 한편 취업 후 지역 대학과 연계한 학점 이수 지원을 추진한다. 또한 향후 교육부, 경상북도교육청과 협력해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지속 가능한 인재 양성 모델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산업체와 협력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교원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연수 지원도 확대한다. 아울러 지역 내 우수 기업들과 협약을 체결해 직업계고 졸업생들이 지역에서 취업할 기회를 적극 제공하는 등 안정적인 취업 지원책을 마련해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강덕 시장은 "직업교육 혁신지구 선정은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 양성의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이차전지 특화 산업단지 조성과 연계해 지역 내 고급 기술 인재를 배출하고, 교육기관 및 기업과 긴밀히 협력해 포항을 대한민국 직업교육의 일번지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2025-03-12 09:38:01 최지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