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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앤아이, CDO에 양호철 전 카카오커머스 대표…"디지털 역량 강화"

종합 부동산관리 기업 에스앤아이코퍼레이션(이하 에스앤아이)은 디지털 혁신 전문가로 양호철 최고 디지털 전환 책임자(CDO)를 영입했다고 18일 밝혔다. 양 CDO는 카카오, NHN 비즈니스 플랫폼(현 네이버), 다음커뮤니케이션 등 국내 주요 포털에서 기술 혁신을 주도해왔다. 카카오에서는 커머스 및 광고 플랫폼 서비스의 기획과 개발을 총괄하며 정보기술 사업 부분의 전략을 담당한 바 있다. IT 기술 분야의 성공적인 프로젝트 수행 경험을 기반으로 카카오 사내독립기업(CIC)이었던 카카오커머스에서 공동대표와 최고 기술 책임자(CTO)를 역임했다. 또한 인공지능 기반 데이터 처리 솔루션 기업 블루웨일(현 에이모)을 창업해 기술 전문성과 리더십을 입증했다. 양 CDO는 에스앤아이에 합류해 IT 전략 수립 및 인프라 최적화, 정보보안 리스크 관리 등 전사적 디지털 혁신을 이끌 예정이다. 에스앤아이는 이번 양 CDO 영입으로 강화된 디지털 역량과 부동산관리 특화 경쟁력을 결합해 매출 1조원 달성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이와 함께 에스앤아이는 IT 부문 조직명을 기존 CIO(Chief Information Officer)에서 CDO로 변경하고, IT 전략을 기반으로 한 기업 문화를 정착시켜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도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형원준 에스앤아이 대표는 "에스앤아이는 지난 50년간 차별화된 프롭테크 역량을 기반으로 부동산관리 산업의 독보적인 경쟁력과 성과를 만들어왔다"며 "양 CDO가 보유한 뛰어난 기술 역량과 리더십이 에스앤아이의 혁신적인 비즈니스 로드맵을 완성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에스앤아이는 LG그룹 계열사의 주요 건물을 비롯해 500여 개 동의 건물과 2만1000여 개 점포 관리 경험을 보유한 프롭테크 기반 종합 부동산관리 기업이다. 통합 운영센터(IOC), 건물시설 관리시스템(atG), 오피스라이프 케어앱(샌디앱), 공간관리 전문커머스몰(샌디몰), 부동산 자산관리 플랫폼(샌디 프로퍼티) 등 약 100여 개의 다양한 공간관리 솔루션을 선보이며 업계의 디지털전환(DX)을 주도해왔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5-03-18 15:39:59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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外인 근로자 10명 중 7명 임금 300만원↑… 차별 경험 17.4%

외국인 근로자 10명 중 7명이상은 임금이 300만원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체류 외국인의 전반적인 생활 만족도는 5점 만점에 4.3점으로 조사됐다. 통계청은 18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4년 이민자 체류 실태 및 고용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작년 5월 기준 15세 이상 국내 상주 외국인은 156만1000명으로, 남성이 57.8%, 여성이 42.2%를 차지한다. 체류자격별로 재외동포가 40만2000명으로 가장 많았고, 비전문취업(30만3000명), 유학생(20만명), 영주(14만1000명), 결혼이민(12만2000명), 방문취업(8만3000명), 전문인력(6만6000명) 등 순이다. 국적은 '한국계중국인(31.6%)', 베트남(15.0%), 중국(8.6%), 기타 아시아 국가(35.8%)였다. 아시아 이외 국가 비중은 9.0%였다. 국내 체류 외국인 중 취업자는 전체의 64.7%, 실업자는 3.9%, 비경제활동인구는 31.4%를 차지했다. 산업별 취업자 분포는 광업·제조업이 45.6%로 가장 많았고, 도소매·숙박·음식점업 18.9%,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 14.2% 등 순이다. 외국인 임금 근로자의 월평균 임금은 '300만원 이상'이 37.1%를 차지했다. '200만~300만원'은 51.2%, '100만~200만원'은 8.4%, '100만원 미만'은 3.3%였다. 200만원 이상의 임금을 받는 근로자 비중은 88.3%로 2023년(86.4%)에 비해 높아졌다. 국내 체류 외국인이 스스로 평가한 한국 생활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는 5점 만점에 4.3점이었다. 부문별 점수는 '같이 사는 가족 관계(4.5점)', '주변 사람 관계(4.3점)', '지역 주거 환경(4.3점)', '본인 직업(4.1점)', '여가 생활(3.9점)', '본인 소득(3.7점)' 순으로 만족도가 높았다. 차별 대우를 받은 경험이 있는 외국인 비중은 17.4%였다. 유학생(27.7%)의 차별 경험 비율이 가장 높았고, 전문인력(23.7%), 결혼이민(22.3%), 영주(19.0%), 재외동포(13.9%), 방문취업(13.5%), 비전문취업(11.5%)이 그 뒤를 이었다. 응답자들은 차별을 받은 주된 이유로 출신 국가(54.5%), 한국어 능력(31.2%), 외모(9.1%), 경제력·직업(3.1%) 등을 꼽았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5-03-18 15:36:24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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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코리아, 순수전기 SUV '더 뉴 아우디 Q6 e-트론' 출시

아우디 코리아는 아우디의 준대형 프리미엄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더 뉴 아우디 Q6 e-트론'을 공식 출시하고 오는 21일부터 판매를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더 뉴 아우디 Q6 e-트론은 프리미엄 세그먼트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프리미엄 플랫폼 일렉트릭(PPE) 기술이 적용된 최초의 양산 모델이다. 새로운 전기 아키텍쳐와 향상된 배터리 성능 및 충전효율, 역동적인 주행 성능을 갖춘 프리미엄 순수전기 SUV이다. 유럽 신차안전도 평가인 유로 NCAP 테스트에서 최고등급인 5-스타를 획득해 안정성을 입증했다. 성인 탑승자 보호 점수는 91%로 만점에 가까운 점수를 획득했다. 더 뉴 아우디 Q6 e-트론은 ▲더 뉴 아우디 Q6 e-트론 퍼포먼스 ▲더 뉴 아우디 Q6 e-트론 퍼포먼스 프리미엄 ▲더 뉴 아우디 Q6 e-트론 콰트로 프리미엄 ▲더 뉴 아우디 SQ6 e-트론 총 4가지 트림으로 출시한다. 더 뉴 아우디 Q6 e-트론 퍼포먼스, 더 뉴 아우디 Q6 e-트론 퍼포먼스 프리미엄 모델 전용으로 다양한 기능과 옵션을 패키지화해 모델 트림과 조합한 구성이 가능해 고객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테크 패키지, 테크 패키지 프로, 라이트 패키지, 조수석 디스플레이 총 4종의 패키지 가운데 고객의 취향과 편의에 맞게 선택이 가능하다. 독일 잉골슈타트 공장에서 직접 조립한 100kWh 최신 고전압 배터리를 탑재한 더 뉴 아우디 Q6 e-트론은 PPE 플랫폼과 800V 아키텍처와의 호환성으로 주행거리와 충전 성능이 대폭 향상된 것이 특징이다. 유럽 WLTP 기준 최대 270kW 급속 충전이 가능하며, 10%에서 80%까지 약 21분 만에 충전할 수 있다. 10분 충전으로 약 255km 주행이 가능하다. 더 뉴 아우디 Q6 e-트론 퍼포먼스와 더 뉴 아우디 Q6 e-트론 퍼포먼스 프리미엄은 최대출력 225kW, 최대토크 49.46kg.m을 발휘한다. 최고속도는 210km/h이며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 데 6.7초가 소요된다. 1회 충전 시 주행 가능 거리는 468km(WLTP 기준)다. 더 뉴 아우디 Q6 e-트론 퍼포먼스 프리미엄에는 스포츠 서스펜션을 장착해 보다 스포티한 주행감을 제공한다. LED 헤드라이트와 다이내믹 턴 시그널이 적용된 테일라이트가 기본 탑재됐다. 더 뉴 아우디 Q6 e-트론 콰트로 프리미엄은 합산 출력 285kW, 전축 28.04kg.m, 후축 59.14kg.m의 최대토크를 발휘하며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5.9초 만에 도달한다. 1회 충전 시 주행 가능 거리는 400km(WLTP 기준)다. '더 뉴 아우디 SQ6 e-트론'은 합산 출력 360kW, 전축 28.04kg.m, 후축 59.14kg.m의 최대토크를 발휘하며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4.4초 만에 도달하는 고성능 전기 SUV다. 1회 충전 시 주행 가능 거리는 412km(WLTP 기준)다. 실내는 인체공학적 요소와 디자인이 조화를 이루어 '소프트랩' 컨셉과 편안한 주행환경과 직관적인 조작이 가능하다. 11.9인치 버츄얼 콕핏 플러스와 14.5인치 MMI 터치 센터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11.9인치 버츄얼 콕핏 플러스, 14.5인치 MMI 터치 센터 디스플레이, AI 기반 음성인식 기능이 탑재됐다. 조수석 전용 10.9인치 디스플레이(선택 사양)를 통해 내비게이션 및 엔터테인먼트 기능도 제공된다. 아우디 코리아는 더 뉴 아우디 Q6 Q-트론 퍼포먼스를 8290만원(환경친화적 자동차 등재 기준, 부가세 포함)부터 판매한다. 또한 퍼포먼스 프리미엄 8990만원부터, 콰트로 프리미엄 1억690만원부터, SQ6 e-트론 1억 1590만원부터 판매한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5-03-18 15:34:52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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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판 짜는 서준혁 대명소노 회장…LCC 1위 경쟁 치열해진다

국내 1위 호텔·리조트기업인 대명소노그룹이 티웨이항공을 인수하면서 서준혁 대명소노 회장의 새판 짜기가 본격화될 예정이다. 서준혁 회장이 에어프레미아의 경영권까지 확보해 티웨이항공과 합병하면 저비용항공사(LCC) 1위 지각변동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18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대명소노그룹은 티웨이홀딩스 지분 54.79%를 확보하며 티웨이항공 경영권을 확보했다.대명소노그룹은 지난해 7,8월 약 1760억원을 투입해 JKL파트너스가 보유한 티웨이항공 지분 26.77%를 인수하면서 2대 주주가 됐고, 지난달 소노인터내셔널을 통해 예림당과 특수관계인들이 보유한 티웨이홀딩스 주식 5234만주(지분율 46.26%)를 2500억원에 인수하는 주식 매매계약(SPA)을 체결했다. 대명소노그룹은 이달 정기 주주총회 전까지 공정거래위원회의 기업결합 승인을 얻어 경영권 인수를 완료할 계획이다. 테웨이항공을 품은 서준혁 회장의 다음 행보는 이사회 장악을 통한 새로운 경영자 선임이 될 것으로 보인다. 대명소노그룹은 9명의 사내외이사를 추천해 주총 안건으로 상정했고, 이중 이상윤 소노인터내셔널 항공사업TF 총괄 임원이 신임 대표로 거론되고 있다. 이상윤 총괄은 지난해까지 대한항공에서 근무했고, 여객, 화물, 정비, 정책 등 약 20년 동안 현장경험을 쌓았다. 서 회장은 항공업에 처음 진출한 만큼 항공업 경험이 많은 이상윤 총괄을 통해 티웨이항공 경영개선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티웨이항공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 1조5368억원, 당기순손실 607억4574만원을 기록해 2년 만에 적자 전환했다. 지난해 유럽 노선에 진출하면서 신규 항공기를 도입, 부품 및 장비, 인력을 대거 확대하면서 지난해 말 기준 부채비율은 542%까지 급등했다. 티웨이항공의 유럽 노선이 다른 외항사와의 경쟁이 심한 만큼 신임 대표의 경영으로 수익성 및 안정성 확보에 총력을 다 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대명소노그룹은 올해 에어프레미아 인수에도 속도를 내고 있는 만큼 LCC 1위 경쟁도 치열해질 예정이다.티웨이항공 인수로 유럽 노선까지 갖추면서 경쟁력이 한층 강화된 상황에서 미주 노선 등 중·장거리 노선에 강점이 있는 에어프레미아를 인수 후 티웨이항공과 합병해 시너지를 높인다는 구상이다. 현재 국내 LCC 항공 1위는 제주항공으로 지난해 매출액 1조9358억원, 순이익 217억원 을 기록, 에어프레미아는 지난해 매출액 4916억원, 당기순이익 59억원을 기록했다. 대명소노그룹이 에어프레미아 인수에 성공하고 티웨이항공 수익구조를 개편하게 될 경우 LCC 1위 항공사 타이틀을 차지할 가능성도 높다. 업계 관계자는 "대명소노가 항공업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경험이 풍부한 인물을 신임대표로 선임할 가능성이 높다"며 "티웨이항공 인수과정에서도 예림당 측에서 거절했지만 결국 인수에 성공한 것처럼 에어프레미아 인수 역시 성공할 것으로 보여 LCC업계에 지각변동이 예상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5-03-18 15:34:20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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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탄핵심판 선고에 출석할까… 과거 盧·朴은 불참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이 오는 20~21일쯤 선고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윤 대통령이 직접 출석할지 주목된다. 윤 대통령은 앞서 8차례의 헌법재판소 변론에 모습을 드러낸 바 있어, 선고일에도 헌재에 출석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나온다. 다만 아직 참석 여부는 결정짓지 못했으며, 헌재가 선고기일을 지정하면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18일 정치권에 따르면 탄핵심판 변론에 직접 출석한 것은 윤 대통령이 헌정사상 처음이다. 과거 노무현 전 대통령은 7차례, 박근혜 전 대통령은 16차례의 변론이 있었지만 직접 출석하지는 않았다. 선고 당일도 청와대에서 결과를 지켜봤다. 대통령 탄핵심판에 피청구인이 직접 등장한 것은 이례적인 일인 셈이다. 윤 대통령은 지난 1월21일 3차 변론에 출석한 것을 시작으로 지난달 25일까지 총 8번 변론에 출석했다. 지난달 18일 열린 9차 변론에는 출석하지 않았다. 당시 내란 수괴(우두머리) 혐의로 구치소에 수감된 신분임에도 윤 대통령은 직접 헌재에 출석했고, 법정에서 증인신문에 참여하거나 재판부를 향해 직접 입장을 내기도 했다. 또 마지막 변론이 있었던 지난달 25일에는 본인이 직접 1시간 가량 최후 변론을 한 바 있다. 일단 윤 대통령은 지난 7일 법원의 구속취소, 8일 석방으로 인신이 자유로운 상태다. 이때문에 헌재의 탄핵심판 선고기일에 출석하는 데 제약은 없다. 그동안 윤 대통령이 헌재에서 직접 비상계엄 선포의 정당성을 주장한 만큼, 선고를 직접 듣기 위해 출석할 가능성이 높다. 또 탄핵심판이 끝난 후 심판정 밖에서 직접 입장을 밝힐 수도 있다. 선고 당일에 헌재 인근에 탄핵 반대를 외치는 지지자들이 모여 있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하지만 선고 당일에는 재판부의 결정문 낭독만 있기 때문에, 출석하지 않아도 무방하다. 헌법재판소 심판규칙 64조에도 당사자가 직접 출석하지 않아도 선고할 수 있다고 명시돼 있다. 또 헌재 외부가 개방된 공간이라 경호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게다가 선고 당일 폭력 사태 발생 우려가 있어 경찰이 '갑호비상'을 발령한 상황이기도 해, 윤 대통령이 직접 출석하면 치안 유지에 어려움을 겪을 수도 있다. 실제로 박근혜 전 대통령의 파면이 결정된 날, 헌재 주변에 있던 박 전 대통령의 지지자들이 폭력적으로 변하며 경찰과 충돌했고, 이 과정에서 사망자가 나오기도 했다. 윤 대통령 측은 아직 출석 여부를 결정하지 않았다. 헌재의 선고기일 통지 후 결정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윤 대통령 측 대리인단인 윤갑근 변호사는 "선고기일이 지정되지 않았다"고 밝혀, 선고일이 확정되면 결정할 것임을 시사했다. /서예진기자 syj@metroseoul.co.kr

2025-03-18 15:30:47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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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유안타은행과 RFI 대행계약 체결 후 FX 첫 거래 체결

KB국민은행은 해외외국환업무취급기관(RFI) 대행계약을 맺은 대만계 유안타은행의 첫 번째 FX 거래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KB국민은행은 지난해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영향력을 지닌 대만계 금융사 유안타은행과 RFI 대행계약을 체결하고, FX 거래를 위한 사전 준비를 진행해 왔다. 유안타은행은 환 헤지 용도로 유동성이 풍부한 원화 활용을 위해 한국 외환시장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왔다. KB국민은행은 RFI 대행계약을 통해 유안타은행의 한국은행 앞 보고 업무를 대행하고, 유안타은행은 KB국민은행과의 FX 직거래로 원화 시장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 이번 거래는 정부의 원화 선진화 정책에 발맞춰 진행됐다. KB국민은행은 오는 11월 세계국채지수(WGBI) 편입을 대비해 외국계 금융기관이 한국 외환시장에 보다 원활히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원화 국제화 및 선진화를 위해 다양한 금융사와 협업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유안타은행과의 거래는 한국에 물리적 거점이 없는 해외 금융기관이 한국 외환시장에 직접 진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이번 외환스왑(FX SWAP) 거래를 시작으로 유안타은행과의 금융 거래를 확대하고, 한국 외환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5-03-18 15:29:44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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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한화엔진 13% 상승…한화그룹, 오스탈 공개매수 소식에 강세

한화엔진이 한화그룹의 호주 조선·방산 업체 오스탈(Austal) 지분 인수 소식에 급등했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한화엔진은 오후 3시 25분 3200원(13.50%) 오른 26900원에 거래 중이다. 한화그룹이 오스탈의 지분을 공개 매수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한화시스템은 지난 17일 호주증권거래소에서 호주 현지 법인(HAA No.1 PTY LTD)을 통해 오스탈 지분 9.9%를 장외 매수했다고 공시했다. 또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도 오스탈 주식 6980만 주를 약 642억원에 취득했다. 오스탈은 미 해군 4대 핵심 공급사 중 하나로, 미국 내 소형 수상함 및 군수 지원함 시장에서 40~60%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주요 방산 기업이다. 현재 약 142억 호주 달러(약 13조1000억원) 규모의 수주 잔고를 보유하고 있다. 한화그룹은 향후 호주 외국인투자심의위원회(FIRB) 승인을 거쳐 오스탈 지분 19.9% 이상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호주는 해외 투자자가 기업 지분 10% 이상을 확보할 경우 당국의 승인을 받도록 규정하고 있다. 한화그룹은 2021년부터 오스탈 인수를 추진해왔으나, 이사회 반대에 부딪히며 협상이 난항을 겪었다. 이에 공개 매수 방식으로 지분을 확보해 경영권을 확보하는 전략을 택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 같은 소식에 한화시스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오션 등 한화그룹주도 일제히 상승세를 보였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03-18 15:29:12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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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복현 '상법 개정안 거부권' 반대…"위험한 길 되돌아가자는 말"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18일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상법 개정안 재의요구(거부권) 행사'에 대한 반대 입장을 피력했다. 이 원장은 상법 개정안을 되돌리기보다 보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입장을 재차 강조했다. 이날 정무위 회의에서 이 원장은 "자본시장 발전이라는 목적으로 가는 길에 멀고 안전한 포장도로가 있는 반면 빨리 갈 수 있는 위험한 도로도 있다"며 "야당에 조금 아쉬운 점은 위험한 도로로 가겠다고 했다면 안전 조치가 있어야했는데 너무 빨리 액셀이 밟아진 듯한 느낌이 든다"고 말했다. 그는 "올바른 선택이 아니더라도 이미 위험한 도로를 한참을 왔는데 다시 뒤로 가는 건 위험한 도로로 돌아가는 것"이라며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 아울러 이 원장은 재계의 반대 입장에 대해서도 "위험한 도로를 탓하지만, 솔직한 마음으로는 출발 자체를 미루려 한 것이 아닌가 하는 아쉬움이 있다"며 기업들의 지나친 반대에도 유감을 표했다. 이 원장은 지난 13일 상법 개정안 국회 통과 직전 "직을 걸고서라도 반대한다"고 밝히며 강한 반대 의사를 표명한 바 있다. 국회에서 통과된 상법 개정안은 이사의 충실 의무 대상을 주주로 확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재계와 여당은 기업 경영권이 위축될 우려가 있다며 반대 입장을 고수하고 있으며, 국민의힘은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에게 재의요구권 행사를 건의한 상태다. 이에 대해 윤한홍 정무위원장은 "그래도 직을 걸겠다는 표현은 적절하지 않다"며 과한 발언이라고 지적했다. 윤한홍 국민의힘 정무위원장은 "이 업무를 직접 다루는 위치가 아닌데 직을 걸겠다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언급했다. 이어 "금융위원장이 우선인가, 금융감독원장이 우선인가"라고 물으면서 자리와 권한에 맞지 않는 경솔한 발언은 자제하라고 당부했다. 이에 이 원장은 "명심하겠다"고 답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03-18 15:24:40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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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평가 체계 개편으로 교육적 성과 도출 강화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2025년도 본청 정책평가, 교육지원청 및 직속기관 평가 개선 방향을 18일 발표했다. 현장을 중심에 두고 정책의 효과성을 제고하는 방향으로 본청 정책평가, 기관평가의 내실화를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도교육청은 본청 정책에 대한 자체평가 개선을 위해 지난해부터 단순 실적 중심의 산출물(output) 평가를 넘어 정책 기대 효과의 교육적 성과(outcome)까지 평가하는 증거기반 정책평가를 시행하고 있다. 2024년 증거기반 정책평가 도입으로 ▲학생 인성검사 결과 사전-사후 변화도 ▲기초학력 부진학생 해소율 ▲지속가능발전 실천 역량 지표 향상도 ▲아이비(IB) 수업-평가 실천 학생의 수업 만족도 등 교육정책의 현장 실행성을 확인할 수 있는 평가지표가 전반적으로 증가한 결과를 나타냈다. 특히 정책 현장 만족도 확인 지표 수는 2023년 2개에서 2024년 35개로 대폭 증가했으며, 총 170개의 평가지표 중, 목푯값을 100% 달성한 지표 수는 155개에 이른다. 이에 따라 2025년 도교육청 정책평가는 2024년 시행한 부서별 주요 정책평가에 더하여 각 부서의 모든 담당별 정책(사업)으로까지 대상을 확대한다. 이를 통해 부서 담당자의 정책 실행 책무성을 제고하기 위해 힘쓸 계획이다. 또한, 기존 상대평가 방식의 본청 정책평가를 절대평가로 전환해 증거기반 정책의 질 관리에도 주력한다. 평가방식 변화로 경기교육 정책의 현장 실행성과 효과성을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행정기관 평가는 교육지원청, 직속기관을 대상으로 모든 학생이 기본 인성 및 기초 역량을 보장하고 학교현장 지원 역할을 강화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 도교육청은 2023년부터 기존의 기관별 자체평가 운영 방식을 도교육청 평가위원회 주관 평가로 전환해 교육행정의 책무성 강화와 학교교육력 제고를 도모해 왔다. 이어 2024년 평가 편람을 개선해 교육지원청과 직속기관의 운영 자율성을 보장하고, 경기교육정책 방향에 맞는 현장 지원을 위해 주요 정책 연계와 공통 적용이 필요한 내용을 보완했다. 평가 편람은 각종 정책 추진과 현장 지원의 기관별 편차를 최소화하고, 기관 운영의 효율성 제고를 위한 안내서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세부 내용을 담았다. 그 결과 2024년 교육행정기관 평가 운영성과로 ▲교육정책 추진 성과 파악과 개선책 마련의 동력 확보 ▲데이터 누적 관리 및 분석 강화 토대 마련 ▲성과분석 및 환류 다각화·구체화를 이끌어 냈다. 올해 2025년에는 ▲평가 역량 강화를 위한 도교육청 주관 연수 운영 ▲조직개편 방향과 경기교육 기본계획에 근거한 평가지표 재구조화 ▲기관별 맞춤형 컨설팅 확대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경기교육 정책 방향에 부합하고 학교 현장을 지원하는 기관평가 운영으로 학교 교육력 제고를 도울 방침이다. 또한 부서별 정책평가·교육행정기관 평가와 지방공무원 성과 연계 강화에 중점을 두고 성과평가제도의 질적 개선을 함께 추진한다. 이를 위해 제도 개선 및 실무협의 전담 기구(TF)를 운영하고, 성과평가 체계를 합리적으로 개편해 성과평가 결과의 환류 기능을 적극 확대한다. 도교육청은 이와 함께 교육정책 추진 내용을 데이터화한 분석으로 정책실행력 강화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를 위해 2024년 경기도교육청 기관평가 정보시스템을 구축하고 정책평가, 기관평가 관련 데이터를 탑재해 누적 관리를 시작했다. 2025년에는 시스템 고도화 작업을 통해 데이터 기반 교육정책 체제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학교자율역량지수를 개발해 학교 현장 적용을 계획하고 정책평가 및 기관평가 지표를 개선해 학교 자율 운영 지원 및 현장과 소통하는 평가 체계 구축에도 주력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서혜정 정책기획관은 "경기교육 정책이 학교 현장에서 실현되도록 정책실행력을 강화하고자 도교육청 평가 전반을 개선하고 있다"면서 "지방공무원 개인을 비롯해 부서, 기관의 책무성과 역량 강화로 학생 개개인의 성장 지원에 힘쓰고, 공교육을 확대하는 경기미래교육청으로 도약하기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3-18 15:22:48 유진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