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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3일부터 똑버스 용인 이동읍ㆍ남사읍에서 운행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장소에서 탑승해 원하는 목적지로 이동할 수 있는 신개념 교통수단 '똑버스'경기도형 수요응답형 교통체계(DRT, Demand Responsive Transport)의 고유 브랜드로 '똑똑하게 이동하는 버스'가 23일부터 용인 이동읍(3대)과 남사읍(3대) 일원에서 운행을 시작한다. 차량은 13인승 쏠라티 6대이며, 매일 오전 6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운행한다. 똑버스는 신도시나 교통 취약지역에서 고정된 노선과 정해진 운행계획표 없이 승객이 부르면 찾아가 수송하는 맞춤형 대중교통수단이다. 정해진 노선이 있는 기존 버스와 달리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승객들의 수요에 맞춰 실시간으로 최적의 이동 경로를 만들어 운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경기교통공사에서 운영하는 통합교통플랫폼 '똑타' 앱으로 똑버스 호출과 결제가 가능하며, 승객이 가고자 하는 출발지와 도착지를 앱에 입력하면 가장 가까운 곳에서 운행 중인 똑버스 차량을 기준으로 노선이나 승차지점, 승·하차 시간을 실시간으로 안내한다. 승객은 안내받은 승차지점과 승차 예상 시간에 맞춰 똑버스에 탑승하면 된다. 같은 시간대에 경로가 유사한 승객이 예약하면 자동으로 우회 노선을 생성해 합승하는 식으로 운행된다. 이용 요금은 1천450원, 교통카드 이용 시 수도권 통합환승 할인도 적용된다. 도는 올해 신규 운행 지역인 용인, 의왕, 의정부, 시흥을 포함한 똑버스 80대를 순차적으로 도입해 연말까지 총 306대를 운행할 계획이다. 또한 똑버스 누적 이용객 762만 명(2025년 4월)을 대상으로 이용자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2024년 8월) '83점'이었다. 윤태완 경기도 광역교통정책과장은 "용인 똑버스 운행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더 나은 교통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교통 문제로 불편을 겪고 있는 도민을 위해 맞춤형 교통서비스인 똑버스 운행을 도내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2025-06-23 10:17:37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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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남양주 그린워크 챌린지' 발대식 개최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지난 21일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열린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남양주 그린워크 챌린지' 발대식이 성황리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맞춤형 지원사업의 하나로,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플로깅과 생활 속 기후 행동 실천을 통해 시민의 기후 위기 대응 인식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자원봉사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발대식은 시민 60여 명과 관계기관에서 참석한 가운데 △반려 문화 교육(세명대학교 이주형 교수) △사업 취지 설명 △활동 물품 배부 △자원봉사 인센티브 안내 등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챌린지는 반려동물과의 일상 산책을 자원봉사활동으로 연계해 시민의 참여를 자연스럽게 이끌었으며, 참여자는 지정된 코스를 따라 쓰레기를 수거하는 플로깅 활동과 생활 속 기후 행동 미션을 함께 실천했다. 행사에 참석한 주광덕 시장은 "이번 챌린지는 시민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 내는 기후 실천 활동으로, 반려동물과의 일상이 곧 봉사가 되는 좋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시민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자원봉사 모델을 확산해 가겠다"라고 말했다. 자원봉사센터는 향후 참여자 활동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우수 활동 사례를 발굴해 홍보할 계획이다.

2025-06-23 10:16:50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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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산불 피해지역 관광객 회복세 뚜렷

경북도 초대형 산불로 관광객이 급감했던 5개 시군의 관광 수요가 점차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경북도에 따르면, 안동·의성·청송·영양·영덕 5개 시군 90개소 주요 관광지점의 5월 입장객 수는 전월 대비 79%, 전년 동월 대비 16%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산불 피해 직후인 4월 전년 동기 대비 26% 감소했던 수치에서 반등한 결과다. 시군별로 보면, 안동시는 5월 한 달간 주요 관광지 36개소에 52만7,150명이 방문해 전월 대비 72%, 전년 동월 대비 21% 증가했다. 특히 하회마을의 경우 4월에 비해 9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의성군 주요 관광지 22개소에는 8만5,923명이 찾아 전월 대비 38% 증가했다. 조문국사적지와 박물관 등을 중심으로 방문객이 꾸준히 늘고 있다. 청송군은 10개소 주요 관광지에 7만4,196명이 방문하며 전월 대비 240%, 전년 동월 대비 25% 증가했다. 주왕산국립공원 탐방로를 찾은 인원은 4만6,800명으로 전체의 63%를 차지했다. 영양군은 5월 입장객 수가 1만3,579명으로 4월보다 216% 증가했다. 자작나무숲과 지훈문학관을 찾는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영덕군은 주요 관광지 13개소에 8만2,554명이 방문해 전월 대비 96%, 전년 대비 18% 늘었다. 삼사해상산책로와 축산항에 관광객이 몰리며 해안 관광지의 인기를 다시 확인했다. 관광지점 입장객 외에도, 한국관광데이터랩의 지역별 방문자 분석에서도 유사한 회복 흐름이 나타났다. 5월 한 달간 경북을 찾은 내국인 방문자 수는 1,786만 명으로 전월 대비 30.6%, 전년 동월 대비 17.2% 증가했다. 이 가운데 산불 피해 5개 시군의 방문자 수는 전월 대비 32%, 전년 대비 13% 늘었다. 김병곤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경북도는 산불 피해지역을 중심으로 관광 회복을 위해 온(ON)-기(氣) 프로젝트 등 다양한 시책을 시행해 왔다"며 "경북관광이 빠르게 회복되고 있다는 긍정적인 신호로,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정책과 홍보 마케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6-23 10:16:10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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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기 "민생 회복 골든타임, 이번주에 본회의 열어 추경안 처리하자"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23일 국민의힘에 총 30조원 규모의 2차 추가경정예산안 통과를 위해 이번주에 당장 국회 본회의를 열자고 제안했다. 김 직무대행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어제 이재명 대통령과 여야 지도부가 만났다. 화두는 역시 민생·경제 회복과 정치 복원"이라며 "정부 출범 동시에 코스피 3000을 돌파했다. 국민도 조금씩 희망과 활기를 되찾고 있다. 지금이 바로 민생회복 골든타임"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아무것도 안 하는 것이 가장 나쁜 일"이라며 "민생회복 지원금의 신속한 집행으로 국민 갈증을 풀어드리고 내수와 소비의 불씨를 틔워야 한다"고 했다. 김 직무대행은 "미국이 어제 이란 본토를 직접 폭격했다. 전세계가 혼란과 위기에 빠져들고 있다"며 "유가 인상과 통상 압박 직면 가능성이 크다. 내란 초래 위기에 중동 전쟁까지 겹친 국가적 복합 위기 상황이다. 정부가 대처하려면 내각을 비상하게 진두지휘할 국무총리가 최대한 빨리 인준돼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내일과 모레 국무총리 인사청문회가 열린다. 국민의힘에 거듭 촉구한다. 맹목적인 당리당략과 발목잡기로 허비할 시간이 없다"며 "김 후보자 인준에 대승적으로 협의해달라. 여야가 힘을 합쳐 나라 안팎의 거대 위기를 돌파하는 것이 정치복원이자 의무"라고 했다. 김 직무대행은 "우리나라 의식주 물가가 지난 4년 동안 19%나 올랐다. 식품 물가 누적 상승률이 25%이고 과일, 채소, 육류 가격은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평균 1.5배나 된다. 여기에 미국의 이란 공습이 유가 상승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우려가 크다"며 "민주당은 물가 대책 수립을 위해 물가 안정 TF(태스크포스)를 수립했고 내일 출범식을 갖는다. 먹거리 요금, 공공 요금 안정 등 국민이 체감할 수 있게 당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했다.

2025-06-23 10:02:36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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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투협, 부산국제금융진흥원·예탁원과 공동으로 BIFC 금융특강 개최

한국금융투자협회 부산지회는 부산국제금융진흥원, 한국예탁결제원과 공동으로 BIFC 금융특강을 오는 24일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5층 KSD홀에서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특강에는 염승환 LS증권 이사가 연사로 나서 '과거는 잊고 달라진 한국 주식시장과 동행하기'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강연에서는 ▲금리·환율 등 주가 결정요인, ▲한국 및 미국 신정부의 정책방향과 글로벌 경제전망, ▲국내 주식시장 대응 전략 및 자산배분 방안 등을 폭넓게 다룰 예정이다. 염승환 이사는 "최근 국내 주식시장의 상승 배경에는 신정부의 성장을 위한 적극적인 재정 집행과 더불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상법 개정 논의가 있다"며 "이제 한국 증시도 장기투자가 가능한 시장으로 구조적 전환을 맞고 있으며, 이러한 흐름에 능동적으로 참여하는 것이 투자자에게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시장변화에 주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체계적인 자산 배분 전략 수립이 필수적"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금융투자협회 부산지회는 시민들의 실질적인 금융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특강은 BIFC 출입을 위한 신분증을 지참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2025-06-23 10:00:50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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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Y아티스트 레이블 4기' 모집

KT는 청년 아티스트를 발굴·지원하는 'Y아티스트 프로젝트' 일환으로 Y아티스트 레이블 4기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있는 그대로 빛나는 Y'라는 슬로건 아래 각자 분야에서 활동 중인 신진 아티스트를 발굴해 다양한 협업과 함꼐 콘텐츠 제작 기회를 제공한다. 4기 공모 주제는 Y유니버스다. 참가자는 자신만의 캐릭터, 풍경과 사물 등을 자유롭게 표현한 작품으로 이날부터 다음달 6일까지 Y 공식 홈페이지에서 접수 가능하다. 기존 일러스트, 인스타툰 분야를 넘어 모션그래픽, 릴스툰 등 영상 기반 콘텐츠 분야로 확대해 총 10명을 선발한다. 국내 거주 20~30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선정된 아티스트들은 하반기 방영되는 KT 스튜디오지니 드라마 삽화 작업을 비롯해 브랜드 콜라보 디자인, Y굿즈 제작, Y 인스타툰 콘텐츠 제작, Y브랜드 마케팅 비주얼 커뮤니케이션 등에 참여한다. 앞서 수제 맥주 브랜드 핸드앤몰트 협업 캔 디자인,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일러스트 콜라보, 공중전화부스 아트워크, LG생활건강 제품 디자인 및 샌프란시스코 Y원정대, 유네스코 캘린더 협업, 홍콩관광청 협업 Y원정대, 서울일러스트페어·ENA 드라마 콜라보 등이 진행된 바 있다. KT 마케팅혁신본부장 권희근 상무는 "Y아티스트 프로젝트를 통해 청년 아티스트에게는 활동 기회를, 고객에게는 Y브랜드의 시각적 재미를 제공해 통신상품에 대한 친근감을 높이겠다"며 "앞으로도 Y와 함께하는 다양한 컬처 마케팅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5-06-23 09:38:27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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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저출생 극복 도민 모니터링단’ 전체 회의 개최

경북도는 21일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에서 '저출생 극복 도민 모니터링단' 전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에 구성된 모니터링단은 도내 16개 시·군에서 모집한 미혼 남녀, 예비부부, 맞벌이 부부, 다자녀 가구 등 다양한 연령대와 계층의 도민 55명으로 이루어졌으며, 활동 기간은 6월부터 10월까지다. 이들은 ▲저출생 극복 신규 정책 제안 ▲경북도의 '저출생 극복 150대 과제'에 대한 평가 등을 통해 정책 수요자의 눈높이에서 실효성 있는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는 육아 근무 캠페인 영상 시청, 저출생 극복 4대 문화운동 참여, 모니터링단 운영 방향 안내, 실시간 질의응답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각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안동시에 거주하는 박현지 씨(34세)는 "최근 출산을 했고, 우리 아이가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모니터링단 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또 다른 참가자는 "작은 지역일수록 이성과 헤어지면 금세 소문이 퍼진다. 결혼을 원하는 사람들에게는 다양한 만남의 기회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육아휴직과 관련해 한 참가자는 "육아휴직이 '휴직'이 아닌 '근무'로 인식이 바뀌었으면 좋겠다"며 "출산 후 복귀 시 불이익과 경력 단절 문제는 여전히 저출생의 큰 장벽"이라고 지적했다. 엄태현 경북도 저출생과 전쟁본부장은 "저출생 문제 해결의 출발점은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것"이라며 "모니터링단의 생생한 의견과 아이디어를 정책에 반영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해법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경북도는 앞으로 온라인 커뮤니티 활동과 대면 회의를 병행해 모니터링단이 제안한 정책과 의견을 종합한 책자를 발간하고, 이를 관련 부서와 공유해 정책 반영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2025-06-23 09:37:56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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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해외바이어 초청 무역상담회 개최…지역 기업 해외진출 지원

포항시가 변화하는 글로벌 무역 환경에 대응해 지역 기업의 해외 진출 기회를 넓히며 발 빠른 대응에 나서고 있다. 시는 지난 21일 포스코국제관에서 '2025 해외바이어 초청 글로벌 무역상담회 · POST CES 2025 경북·포항 스타트업 글로벌쇼'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CES 2024와 CES 2025에 참가한 지역 우수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포항을 대한민국 대표 첨단산업도시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무역상담회는 포항시와 경북도가 공동 주최하고, 경북도경제진흥원이 주관했으며, CES 참가 유망 기업들의 혁신 기술과 제품을 해외 바이어에게 소개하는 전시 공간과 1:1 맞춤형 비즈니스 상담 형식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CES 참가 경험이 있는 지역 10개 기업이 참여해 기술력과 경쟁력을 선보였으며, 미국·일본 등 5개국의 해외 바이어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았다. 현장에서는 기술협약 1건, 투자협약 1건, 투자유치 4건 등 총 6건의 실질적인 성과가 이어졌다. 특히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지역 기업들이 해외시장 진출의 돌파구를 마련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대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상담회는 동북아 CEO 경제협력포럼과 연계해 열려 참여 기업들에게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와 해외 비즈니스 협력의 기회를 동시에 제공했다. 포항시는 향후에도 CES 참가 기업을 대상으로 ▲해외시장 판로 개척 ▲지속적인 수출 확대 ▲투자유치 기반 마련 등을 위한 지원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은 "이번 국제무역상담회는 CES 참가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글로벌 진출의 발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혁신 기술을 가진 지역 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5-06-23 09:37:45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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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관광공사, ‘1883 상상플랫폼 야시장’ 1만7천 명 운집…2회차도 기대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가 공동 주최한 '1883 상상플랫폼 야시장'이 6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인천 중구 개항광장에서 열렸다. 첫날인 21일에는 약 1만7천 명이 몰려 개항장 일대를 가득 메웠으며, 예정됐던 20일 행사는 우천으로 취소됐다. 이 야시장은 인천시의 여름 야간 관광 프로젝트 '밤마다 인천 FESTA'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6월 21일부터 22일까지, 그리고 27일부터 29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운영되며 공연과 미식을 결합한 체험형 야간 축제로 꾸려졌다. 부둣가 감성을 살린 공간 연출과 더불어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가 눈길을 끌었다. 1회차 행사에는 상상시네마, 디제잉 파티, 먹거리 부스, 피크닉존 등으로 구성됐고, 특히 개막식에는 유정복 인천시장, 배준영 국회의원, 인천시의회 의원들이 참석해 축하 인사를 전했다. 개막식 직후 펼쳐진 드론쇼에서는 500대의 불꽃 드론이 밤하늘을 수놓으며 '과거의 제물포와 현재의 제물포를 잇는 상상의 길'을 주제로 한 시각적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올해는 행사 참여 상권이 28개에서 32개로 확대됐다. 개항장, 차이나타운, 신포시장 등지의 상인들이 운영하는 먹거리 부스와 푸드트럭에서는 상상플랫폼 야시장에서만 만날 수 있는 메뉴들이 제공됐으며, 다회용기 사용을 통해 친환경 운영 방침도 실천됐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페이스페인팅, 네온 드로잉, K-pop 릴스 촬영, K-뷰티 퍼스널컬러 검사 등이 마련돼 가족 단위 관람객의 호응을 얻었다. 백현 인천관광공사 사장은 "1883 상상플랫폼 야시장은 지역 상권이 참여해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라며 "다음 주 열리는 2회차 행사에도 많은 시민들이 찾아 색다른 추억을 남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2회차 야시장은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특히 28일에는 '밤마다 인천 FESTA'의 메인 프로그램인 맥강파티, 밤밤페스타, 월미·개항장 야간마켓이 동시에 개최될 예정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25-06-23 09:37:23 김학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