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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홈쇼핑, '쌀의 날' 맞아 여주·영암·영주쌀 특집방송

18일 '쌀데이 특집전' 펼쳐…방송후 도정해 산지서 직접 배송 공영홈쇼핑이 18일 '쌀의 날'을 맞아 '쌀데이' 3시간 특집 방송을 진행한다. 17일 공영홈쇼핑에 따르면 2016년부터 '쌀의 날'을 맞아 '쌀데이 특집전'을 매년 진행하고 있다. '쌀의 날'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우리 쌀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소비 촉진을 위해 지정한 기념일이다. 쌀을 수확하기까지 여든여덟(八十八)번의 작업과 정성이 필요하다는 뜻에서 착안해 8월 18일을 쌀의 날로 정했다. 이번 특집에선 ▲대왕님표 여주쌀(오전 7시 15분) ▲영암 유기농쌀(오후 12시 40분) ▲영주 일품쌀(오후 4시)을 차례로 소개한다. '대왕님표 여주쌀'은 일교차가 크고 남한강이 흘러 농업용수가 풍부한 경기도 여주서 재배한다. 특히 진상미 품종은 임금님 수라상에 올랐을 정도로 명성이 높다. '영암 유기농쌀'은 전남 영암군과 100% 계약재배를 통해 철저한 품질관리를 한 유기농 쌀이다. '영주 일품쌀'은 경북 영주 소백산 자락의 물과 비옥한 땅에서 생산한 쌀이다. 쌀알이 짧고 둥글며 윤기와 찰기가 많은 것이 특징이다. 이날 판매하는 모든 쌀은 방송 이후 도정하며 산지에서 직접 배송한다. 공영홈쇼핑은 수급 불균형을 겪는 농축수산물 가격안정에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 5월 소비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오리농가를 위해 오리고기 소비촉진을 위한 오리데이 특집전을 방송했다. 또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수산인의 날 특별방송'도 매년 진행하고 있다. 공영홈쇼핑 상생협력팀 이윤철 팀장은 "쌀 소비 하락 및 수급불균형, 이상기후로 인한 재배의 어려움 등 우리 농가가 겪는 위기에 대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위해 쌀의 날 특집방송을 준비했다"며 "국산 쌀 품종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소비자들께서 품질 좋은 우리 쌀을 만나볼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23-08-17 08:42:4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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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련 이호준 상근부회장,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 동참

"친환경 문화 중견기업계가 앞장설 것"…다음 주자 이재정 산자위원장 지목 한국중견기업연합회 이호준 상근부회장(이미지)이 환경부의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동참했다. 중견련은 김영태 코레일유통 대표의 지목을 받은 이호준 상근부회장의 '챌린지' 실천 약속과 포스터를 중견련 공식 페이스북 등에 17일 게재했다고 밝혔다. 지난 2월27일 한화진 환경부 장관이 시작한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는 자원 절약과 환경 보호를 위해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을 늘리겠다는 각계의 다짐을 SNS에 공유하는 환경부 주관 실천 캠페인이다. 참여자가 후속 주자를 지목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중견련 관계자는 "챌린지에 대한 주목도를 높이기 위해 영화 '대부' 포스터를 차용해 포스터를 제작했다"면서 "대한민국 경제의 '중심'으로서 환경 문제에 대한 무거운 책무감을 바탕으로 ESG 경영을 선도하고, 일상 속 친환경 문화를 확산하는 데 리더십을 발휘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이호준 상근부회장은 다음 주자로 이재정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을 지목했다. 이 상근부회장은 "지구는 일회용품이 아닌 다음 세대에 온전히 물려줘야 할 소중한 자원이라는 메시지를 확산하기위해 기꺼운 마음으로 챌린지에 참여했다"면서 "작은 실천이 모여 큰 성과를 이룬다는 원리가 일상 속 친환경 문화 정착에 빠르게 스며들 수 있도록 중견기업계가 더욱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2023-08-17 08:18:3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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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늦캉스족' 겨냥한 캐러비안베이 '1+1 이벤트' 중

에버랜드와 캐리비안베이가 '늦캉스족'을 겨냥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에버랜드는 3색 바캉스 코스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에버랜드는 우선 20일까지 캐리비안베이를 이용하면 오후에 에버랜드를 이용할 수 있는 1+1 특별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종일권 구매했다면 오후 1시부터, 오후권은 5시부터 이용할 수 있다. 에버랜드도 캐리비안 베이에 이어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워터 스텔라'로 변신했다. 초대형 워터쇼 슈팅 워터펀을 펼치며 30분간 사방에서 물을 쏘고 물총 싸움을 벌인다. 밤밤클럽에서 신나는 음악을 들으며 춤을 출 수도 있다. 장미원에는 밤밤맨 워터스프레이와 어터포토존 등 물놀이터인 '워터플레이야드'로 어린이 동반 가족들에게도 즐거운 시간을 선사한다. 동물탐험 코스는 아이들이 자연에서 보고 배울수 있도록 마련했다. '한 여름밤의 반딧불이' 체험에서는 반딧불이가 매일 약 1만마리씩 눈 앞에서 반짝반짝 빛을 낸다. 여름방학 한정 프로그램으로 오는 27일까지 진행된다. 9월 3일까지 매주 금토일요일에는 '수의사 아카데미'를 통해 실제 수의사들이 동물을 진료하는 모습을 견학하고 실습해볼 수 있다. 가상 수술실에서 동물을 치료해보는 VR 체험도 가능하다. 밤 포시즌스가든에서는 불꽃쇼 '에버토피아' 공연이 매일 밤 열린다. 에버랜드에서 화려한 휴가를 마무리할 수 있다. 그 밖에도 매일 밤 뮤직 라이팅쇼와 퍼레이드 등 공연이 펼쳐진다. '썸머 오아시스 가든'도 더 이국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08-16 17:27:49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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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울산 신규 특화단지에 8.9조 민간투자… "기업집적 효과 가시화"

정부의 첨단산업 특화단지 지정 이후 기업 민간 투자가 이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과 울산 특화단지의 경우 총 8조9000억원 규모 민간 투자가 이뤄질 전망이다. 정부는 단지별 발전방안에 따른 민간 투자 촉진을 위해 연구개발 지원을 강화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창양 장관이 16일 부산 전력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와 울산 이차전지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를 잇따라 방문해 단지별 기업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발전방안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이날 오전 부산 전력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를 방문했다. 부산 특화단지는 기장군 인근 동남권 산단 등에 전체 63만평 규모로 지정됐으며 약 20여개의 화합물 전력반도체 소부장 기업이 참여한다. SK파워텍(전력반도체 생산), 비투지(전력반도체 소재), 제엠제코(전력반도체 패키징) 등 약 8000억원 규모의 기업 투자가 발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특히 특화단지 지정 이후 5000억원 이상의 전력반도체 관련 기업의 추가 투자가 논의되는 등 기업집적을 통한 시너지 창출이라는 특화단지 지정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산업부는 1385억원 규모의 전력반도체 기술개발 사업을 내년부터 착수하고, 265억원 규모의 실증 인프라를 구축해 기업들의 화합물 전력반도체 시장 공략을 뒷받침할 방침이다. 이 장관은 간담회에서 "기업과 정부가 수년간 함께 힘을 모아 싹을 틔운 화합물 전력반도체라는 씨앗이 부산 특화단지에서 세계로 뻗어 나가는 거대한 나무로 성장하도록 정부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방문한 울산 이차전지 특화단지의 경우 삼성SDI·현대자동차·고려아연·이수스페셜티케미컬 등 173개 기업이 참여중이며, 2030년까지 8조1000억원 규모의 민간 투자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특화단지 지정 이후 한달도 지나지 않아 7000억원의 신규 투자가 확정됐고, 9000억원의 추가 투자가 논의되고 있다. 추가 투자가 확정될 경우 투자 규모는 특화단지 지정시 발표한 7조4000억원보다 1조6000억원 증가한 9조원이 된다. 울산은 이같은 민간 투자를 통해 차세대 배터리 거점으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꿈의 배터리로 불리는 전고체 배터리를 개발하고, 삼성SDI는 차세대 배터리 투자 외에도 국내 최초의 LFP배터리 생산 시설도 울산 산단에 신설할 계획이다. 인켐스 등 스타트업도 차세대 배터리 기술 개발에 참여한다. 울산은 이차전지 특화단지 중 최다 기업이 포진한 만큼 완결된 배터리 공급망 구축을 위해 필수적인 핵심 광물과 제련기술 확보에도 집중 투자한다. 이날 이 장관이 방문한 고려아연은 기존 비철금속업종에서 확보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이차전지·광물 소재의 가공 등에 2027년까지 총 1조20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특히, 내년 상반기까지 연 2만톤(전기차 45만대)의 전구체 생산과 2027년까지 연 6만톤(전기차 150만대 이상)의 동박 생산을 위해 온산 제련소 인근에 관련 공장을 건설한다. 또 핵심광물 추출을 위한 리사이클링과 니켈 제련 등을 위한 추가 투자도 검토되고 있다. 산업부와 울산시는 2025년까지 340억원을 투입해 차세대 배터리 파크를 조성해 울산의 마더팩토리 구축에 힘을 보탠다. 이 장관은 "그간 반도체, 이차전지 등 10대 첨단 산업·주력업종 육성을 위한 산업전략 지도를 제시하고, 각 지역의 산업 기반을 고려한 15개 국가산단 조성과 12개 특화단지 지정 등을 통해 첨단산업 육성을 위한 지리적 지도를 마련했다"며 "이를 기반으로 정부와 지방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구체적 육성책을 발굴하는 등 세밀한 정책지원으로 첨단산업 초격차를 이끌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2023-08-16 15:39:54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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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ICT 수출 1년전보다 24.3% 감소… 13개월째 마이너스

정보통신기술(ICT) 수출이 13개월째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주력 품목인 반도체 단가 약세가 지속됐고, ICT 기기 수요 회복 지연 등 영향이다. 다만, 수출 감소폭은 3개월 연속 20%대로 소폭 완화 추세다. 산업통상자원부가 16일 발표한 2023년 7월 ICT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은 146억100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4.3% 감소했다. 주력 수출 품목인 반도체 단가 약세 지속과, ICT 기기 수요 회복 지연 등 영향으로 반도체와 함께 컴퓨터 수출도 큰 폭 감소했다. 수출 감소는 작년 7월 0.9% 감소 이후 13개월째 마이너스다. 다만, 마이너스 성장은 올해 4월 35.9% 감소로 최대치를 찍은 뒤 5월 이후 3개월째 20%대로 감소세가 완화됐다. 품목별로 최대 수출 품목인 반도체(75.4억달러, -33.7%)를 비롯해, 디스플레이(18.9억달러, -5.4%), 컴퓨터·주변기기(8.7억달러, -28.0%), 휴대폰(7.2억달러, -19.6%), 통신장비(2.0억달러, -21.1%) 등 주요 품목 모두 역성장을 기록했다. 반도체 수출은 12개월째 줄었다. 메모리 반도체는 디램과 낸드 수요 둔화와 재고 누적으로 13개월 연속, 반도체 업황 부진 영향으로 파운드리, 팹리스 등 시스템 반도체도 올해 1월 이후 7개월 연속 감소를 지속했다. 디스플레 역시, LCD는 국내 생산 중단과 사업 축소 영향으로, OLED는 기기 수요 회복 지연으로 각각 수출이 감소했다. LCD의 경우 TV용 대형 패널을 중심으로 판가 개선세가 보이나, 노트북, 모니터 등 LCD 패널 단가는 정체된 상황이다. 휴대폰은 완제품(-22.4%), 부분품(-18.2%) 모두 ICT 기기 수요 부진에 따라 감소했다. 다만, 휴대폰 완제품 대미 수출은 프리미엄 모델 수요 증가로 1.0% 소폭 증가했다. 컴퓨터와 주변기기 수출의 경우 컴퓨터(1.0억달러, +11.8%)만 놓고 보면, 미국·유럽 등 일부지역 수요 확대로 4개월 만에 증가로 전환했으나, 상대적으로 수출액이 큰 주변기기(7.7억달러)가 31.1% 감소하면서 13개월 연속 마이너스다. 지역별로는 최대 수출 시장인 중국(홍콩 포함, 60.4억달러, -27.7%), 베트남(25.2억달러, -18.6%) 수출 감소폭이 두드러졌고, 미국(17.3억달러, -28.3%), 유럽엽합(8.2억달러, -24.0%) 등 주요국 모두 감소했다. 일본(4.2억달러)의 경우 반도체와 이차전지 등 수출이 증가하며 23.2% 증가, 10개월 만에 플러스로 전환했다. 중국의 경우 컴퓨터·주변기기는 SSD 중심으로 31.1% 증가했으나, 반도체(-33.1%), 디스플레이(-27.3%) 수출이 감소했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 전체 ICT 수출에서 대중국 수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41.3%로 전월(42.0%)보다 줄었다. ICT 수입액은 114억2000만달러로 수요 회복 지연에 따른 반도체 등 주요 부품 수입이 감소하며 전년 동월 대비 13.7% 감소, 무역수지는 31억9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3-08-16 15:01:23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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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표 가구대전 24~27일 열린다

한국국제가구·인테리어산업대전, 일산 킨텍스서…250여 업체 참가 대한가구산업협동조합연합회가 이달 24일부터 27일까지 경기 일산 킨텍스에서 '제34회 한국국제가구 및 인테리어산업대전(KOFURN·코펀)'을 개최한다. 15일 가구산업조합에 따르면 코펀은 가구 산업의 발전을 목표로 가구기업의 판로를 제공하고 가구산업 트렌드를 제시하는 대표적인 가구대전이다. 올해 행사는 킨텍스 제1전시장 2·3홀을 사용하며 15개국, 250여 개 가구기업이 참여해 1300부스 규모로 개최할 예정이다. 행사에는 에몬스가구, 시몬스, 템퍼, 디쟈트 등 홈리빙 가구와 오피스 가구, 홈데코, 인테리어 관련 유명 종합 가구 브랜드가 대거 참가한다. 뿐만 아니라 건축자재, 목공기계, 원·부자재 등 가구 산업을 구성하는 다양한 품목이 함께해 소비자의 다양한 수요를 만족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올해에는 인도네시아, 베트남, 중국, 홍콩 등에서 참가한 원목 품질이 뛰어나고 정교한 수공예가 발달한 이국적인 해외 가구기업들도 참가한다. 또한 올해 코펀은 대한민국목재산업박람회, 한국국제목공기계전시회와 동시에 열려 리빙 관련 다양한 제품을 한 곳에서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이외에도 가구업계 최대 산업전으로써 해외 바이어 및 MD 초청 상담회, 산업 세미나 및 학술대회 등 B2B 사업을 위한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코펀은 사전등록 시 무료로 입장할 수 있으며, 발급받은 바코드로 대기 없이 바로 입장이 가능하다. 현장등록시 입장료는 1만원이며, 무료관람을 위한 사전등록은 코펀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2023-08-16 14:40:5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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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업계, "50인 미만 기업 중대재해처벌법 2년 더 유예해야"

중기중앙회,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원대대표 초청 간담회…업계 30여명 참석 벤처특별법 상시법 전환 요청, 협동조합 공동행위 담합배제 조항 보완등 건의 김기문 회장 "증여세 연부연납 20년으로…건의내용, 당 차원서 피드백 부탁" 중소기업계가 50인 미만 기업에 대한 '중대재해처벌법' 유예기간을 2년 더 연장해달라고 거대 여당에게 건의했다. 인력난이 갈수록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외국인근로자에 대해 입국 후 최초 1년 6개월간은 불가피한 경우를 제외하고 사업자 변경을 막아달라고 당부했다. 오는 2027년 말까지인 '벤처기업육성에 관한 특별조치법'을 한시법이 아닌 상시법으로 전환해달라고 덧붙였다. 이런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은 올해 대폭 축소된 모태펀드 규모를 내년 예산 논의 과정에서 크게 늘리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중소기업중앙회는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를 초청해 중소기업인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엔 중소기업계에선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을 비롯해 조인호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장, 윤건수 한국벤처캐피탈협회장, 윤미옥 한국여성벤처협회장, 임병훈 이노비즈협회장, 석용찬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장 등 중소기업 단체 및 업종별 대표 30여 명이 참석했다. 더불어민주당에선 박광온 원내대표 외에도 이재정 산자중기위원장, 김한정 산자중기위 간사, 정춘숙 원내수석부대표, 민병덕 원내대표 비서실장, 김경만 원내부대표, 오기형 원내부대표, 김영배 원내정무특보, 이소영 원내대변인, 홍성국 원내대변인 등 10명이 함께 했다. 중소기업계는 이날 자리에서 11건은 현장건의를, 15건은 서면건의를 했다. 우선 중소기업계는 내년 1월27일부터 적용 예정인 5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중대재해처벌법 유예기간을 2026년 1월27일까지 2년 더 연장해달라고 건의했다. 한국금속패널공업협동조합 곽인학 이사장은 "50인 미만 사업장은 2년의 유예기간이 주어졌지만 실질적으로 중소기업이 준비할 수 있는 시간은 촉박했다"면서 "중대재해처벌법에서 처벌의 핵심 판단기준인 '위험성평가'도 올해 5월 고시가 개정돼 현장 안착까진 최소한의 시간이 필요한 만큼 2년 더 시행을 유예해야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곽 이사장은 중소기업중앙회가 주축이 돼 시행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 공동안전관리자 지원사업'도 신설해야한다고 덧붙였다. 외국인근로자 사업장 변경 최소화를 위한 제도 개선도 요청했다. ▲입국 후 1년 6개월간 사용자 책임 또는 사회 통념상 불가피한 사정이 아닌 경우 사업장 변경 금지 ▲사업장 변경이 부득이하다면 변경 횟수 현 5회(최초 3회, 재고용 2회)에서 3회(최초 2회, 재고용 1회)로 축소 ▲태업 등 악의적인 사업장변경 요구 외국인 근로자 강제출국 등 제재 장치 마련 등이 대표적이다. 한국단조공업협동조합 강동한 이사장은 "외국인 근로자들이 사업장 변경제도를 이직 수단으로 악용하는 사례가 만연하고 있다"면서 "반면 외국인 신청 중소기업들은 인력난 심화, 근무 분위기 저해, 도입 비용 증가 등 유무형의 손실을 보면서도 대응수단이 없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앞서 고용노동부가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외국인 근로자의 첫 직장 근무기간은 '1년 미만'이 54.4%에 이르는 등 변경이 잦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광온 원내대표는 "외국인 노동자 관련 제도는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 이 과정에서 차별적 접근은 바람직하지 않다"면서 "하지만 제도를 악용하는 것에 대해선 명백한 패널티가 필요하다. 이를 통해 교훈을 심어줄 필요가 있다"고 답변했다. ▲모태펀드 예산 증액 ▲벤처펀드 세제 혜택 확대 ▲퇴직연금 적립금 벤처펀드 출자 허용 ▲코스닥시장 연기금 참여 확대 등 벤처·창업기업 육성을 위한 산업기반 조성 필요성도 제기됐다. 한국벤처캐피탈협회 윤건수 회장은 "창업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벤처산업에 대한 정부의 확실한 의지 표명을 위해 모태펀드 예산을 내년엔 5000억원 이상으로 늘려야 한다"면서 "금리가 높아 기존의 혜택만으론 민간 자본의 벤처펀드 출자를 기대하기 어려운 만큼 벤처펀드에 대한 세제혜택을 더욱 확대해 유휴자금이 풍부한 민간의 투자를 촉진해야한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선 이외에도 ▲지역 이노비즈기업 발굴·육성 강화 ▲혁신형 중소기업(중기업) 스케일업 지원정책 강화 ▲납품대금 조정협의제도 개선 ▲문화행사·축제산업 발전법 제정 등도 건의에 포함됐다. 김기문 회장은 "제21대 마지막 정기국회 때 체계적인 기업승계를 위해 증여세 연부연납을 20년으로 확대하는 법안과 중소기업의 공동사업 활성화를 위해 기업 간 거래시 담합을 배제하는 법안이 통과될 수 있도록 협조해달라"면서 "무엇보다 오늘 건의내용에 대해 당 차원에서 진행 과정에 대한 피드백을 해주면 감사하겠다"고 전했다.

2023-08-16 14:38:09 김승호 기자 2023-08-16 14:38:09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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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량진수산시장, 온누리상품권으로 수산물 산다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1층 소매구역·2층 식당가서 사용 서울에 있는 노량진수산시장에서도 온누리상품권으로 수산물을 구매할 수 있게 됐다. 중소벤처기업부와 해양수산부는 노량진수산시장 1층 소매구역과 2층 식당가가 지난 4일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돼 온누리상품권 취급이 가능해졌다고 16일 밝혔다. 중기부와 해수부는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의 골목형상점가 제도를 활용해 수산물 도매시장의 온누리상품권 사용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협력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 이날 오기웅 중기부 차관과 박성훈 해수부 차관은 온누리상품권 가맹 사실을 소비자들에게 알리기 위해 노량진수산시장을 방문해 온누리상품권으로 직접 수산물을 구매하고 상인들의 의견도 청취했다. 오기웅 차관은 "온누리상품권은 5~10% 상시 할인 판매를 하고 있기 때문에 이번 조치가 노량진수산시장을 찾는 고객들에게는 가격 할인이, 상인들에게는 매출 증대라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성훈 차관은 "이번 온누리상품권 사용을 계기로 노량진 수산시장이 활기를 찾고 국민에게 사랑받는 시장으로 거듭나길 기대하며 정부는 앞으로도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23-08-16 12:00:2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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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마켓 갑질' 구글에 시정조치 개시… 공정위 "이행점검 철저히 할 것"

공정거래위원회가 경쟁 앱마켓 출시를 막은 구글의 반경쟁행위 시정조치 집행을 개시하고 이행점검을 실시한다. 공정위는 16일 구글에 대한 시정명령 및 과징금 421억원을 부과하는 내용의 의결서를 지난달 말 구글에 송부하고 시정조치 집행을 개시하는 한편, 이에 대한 이행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구글은 안드로이드 앱마켓 시장에서 절대적인 시장지배적 사업자라는 힘을 이용해 2016년 6월 ~ 2018년 4월까지 모바일 게임사들의 자유로운 경쟁 앱마켓(원스토어) 게임 출시를 막고 후발주자인 원스토어가 신규 게임을 유치하지 못하도록 해 앱마켓 시장의 경쟁을 저해했다. 이에 따라 2016년 연말 한 대형 게임사는 신작 모바일 게임의 원스토어 동시출시를 포기하고 구글플레이에만 독점 출시하기도 했다. 특히, 넷마블 '리니지2', 엔씨소프트 '리니지M', 넥슨 '메이플스토리M', 웹젠 '뮤오리진2' 등이 전부 구글에만 독점 출시되면서 경쟁사인 원스토어는 신규 출시 게임 확보에 어려움을 겪었다. 반면, 구글플레이 게임 관련 유료 구매자 수는 약 30% 증가했고, 국내 앱마켓 시장에서 구글의 점유율은 90% 이상으로 상승해 독점력이 강화됐다. 공정위는 구글의 이같은 반경쟁행위에 대해 과징금을 부과하는 동시에 구글이 국내 모바일 게임사와 체결하는 개발자 배포계약을 수정하도록 하는 한편, 국내 앱마켓 사업에서 공정거래 관련 내부 감시체계를 구축하고 그 운용 결과를 공정위에 보고하도록 하는 시정명령을 부과했다. 이에 따라 구글은 경쟁앱마켓 출시를 이유로 앱마켓 피처링(1면 노출)과 마케팅 및 해외진출 등과 관련해 불이익을 주지 않도록 모바일 게임사와 체결하는 개발자 배포계약을 수정해야 한다. 공정위는 "본건 시정조치는 앱마켓 시장에서 거대 글로벌 사업자인 구글의 독점력 강화에 제동을 걸고, 앱마켓 시장의 공정한 경쟁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크다"며 "공정위는 앱마켓 시장에서 공정한 경쟁질서가 제대로 작동할 수 있도록 이번 시정조치에 대한 이행점검을 철저히 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3-08-16 10:25:51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