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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유통센터, 중소상공인희망재단과 중소상공인 판로확대 지원

우수제품 발굴·판로지원 업무협약 체결 중소기업유통센터가 중소상공인희망재단과 손잡고 중소상공인 판로확대를 공동지원한다. 중기유통센터는 지난 29일 서울 목동 사옥에서 중소상공인희망재단과 중소상공인 우수제품의 발굴과 판로지원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중소상공인희망재단은 중소상공인 경영 활성화와 온라인 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4년 설립한 비영리 공익재단으로, 중소상공인의 디지털 역량 강화와 성장을 돕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업무협약을 통해 중기유통센터와 중소상공인희망재단은 우수 중소상공인의 온·오프라인 유통채널 입점 연계와 마케팅, 홍보 등을 통한 제품 경쟁력 향상을 위해 힘을 모을 계획이다. 특히, 중소상공인희망재단이 1차 선발한 추천기업을 대상으로 행복한백화점, 중소기업제품 전용판매장, 대형유통망 오프라인기획전, 판판셀러 등 중소기업유통센터의 지원사업과 연계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최종 선정 기업을 대상으로 할인쿠폰, 사은품 행사 등 다양한 형태의 홍보·마케팅도 지원할 예정이다. 중기유통센터 이태식 대표는 "중소상공인희망재단과의 업무 협약을 통해 우수한 상품과 기술력, 경쟁력을 갖추고 있음에도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상공인을 발굴하고 유통시장 진출 초기단계에서 자생력을 확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을 희망한다"고 밝혔다.

2024-05-30 09:15:4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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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표그룹, 신규 입사자위한 '웰컴키트' 새로 선봬

브랜드 아이덴티티 반영…몰탈 모양 디자인 적용 삼표그룹이 신규 입사자를 위한 '삼표 웰컴키트'(사진)를 새로 만들었다. 29일 삼표그룹에 따르면 웰컴키트는 신규 입사자 첫 출근일에 지급하는 환영 선물이다. 그룹은 이들의 업무 적응을 돕고 나아가 조직에 대한 소속감과 자긍심을 제고하기 위해 삼표 웰컴키트를 새롭게 선보였다. 웰컴키트는 삼표그룹 브랜드 고유의 아이덴티티를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시멘트와 모래 등이 혼합돼 있어 물만 부으면 바로 사용 가능한 건설 자재인 '몰탈' 모양 디자인을 적용했다. 웰컴키트는 실용적인 물품으로 구성했다. 업무 및 복지 관련 내용을 다룬 삼표생활백서를 비롯해 펜, 컵, 고속 무선 충전 스탠드, 우산 등이 담겼다. 그룹 ESG 경영 기조에 맞게 포장은 친환경 소재로 100% 재생용지인 크라프트지(무코팅, 무표백)를 활용했다. 웰컴키트를 받은 신규 입사자들의 반응도 좋다. 한 입사자는 "웰컴키트를 받아보니 삼표그룹에 입사했다는 걸 실감할 수 있었다"며 "그룹의 정체성이 잘 담겨 있는 것 같아 받았을 때 기분이 좋았다"고 말했다. 삼표그룹은 삼표 웰컴키트 뿐만 아니라 신규 입사자를 위한 공장 및 사업장 견학 뿐만 아니라 생성형 AI인 ChatGPT와 같은 다양한 직무 교육과정 등의 온보딩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삼표그룹 관계자는 "이번 웰컴키트 리뉴얼은 삼표그룹에서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된 신규 입사자들을 환영한다는 의미와 함께 그룹의 채용 브랜드 제고 차원에서 이뤄진 것"이라며 "앞으로도 신규 입사자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24-05-30 08:53:3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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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 가득 여수에서 가상현실로 미래직업 체험해보세요"

한국고용정보원은 29일부터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열리는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에 참가해 청소년을 대상으로 미래직업 가상현실(VR) 콘텐츠 체험과 온라인 직업심리검사를 제공하는 부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전라남도교육청, 교육부 등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애플, 구글 등 글로벌 기업과 중국, 호주, 인도, 영국, 캐나다, 튀르키예 등 해외 22개국이 참가한다. 고용정보원 부스에서는 가상현실기기를 이용해 '가상공간디자이너', '문화재복원전문가', '식용곤충요리사' 등의 직업을 체험해 볼 수 있다. 또 스마트폰을 이용해 적성검사와 흥미도 검사 등 직업심리검사도 받을 수 있다. 앞서 고용정보원은 국군장병 취업박람회(4.29~30일), 여주시 진로 박람회(5.17~18일), 용산 미래교육한마당(5.28일)에서 미래직업 가상현실 콘텐츠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김영중 원장은 "올 한 해 총 6차례 직업체험 행사를 운영할 계획"이라며 "진로직업 정보가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 찾아가 가상현실 직업체험 콘텐츠를 통해 미래직업에 관한 관심과 이해를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4-05-29 15:15:10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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獨 머크사, 대전에 바이오 원부자재 공장 착공… 4300억원 투자

독일 머크사의 바이오공정 원부자재 생산공장이 대전에 들어선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이 29일 대전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내 바이오공정 원부자재 생산공장 기공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머크사는 1668년 설립해 250년 이상 헬스케어, 생명과학, 전자산업 등 분야 혁신을 주도한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지난해 매출은 총 210억 유로에 달한다. 1989년 한국에 진출한 이후 현재까지 평택, 안성, 인천 등 총 13곳의 생산·연구시설 등을 운영 중이며 고용인원은 총 1730명이다. 산업부와 대전시, 머크사는 작년 5월 바이오공정 원부자재 생산시설 투자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으며, 산업부와 대전시의 지속적인 투자애로 해소 노력과 밀착 지원을 통해 이날 신규 공장 착공에 이르렀다. 머크사는 공장 건립에 총 4300억원(3억 유로)을 투자한다. 머크사는 공장이 준공되는 2026년부터 건식분말 세포배양 배지 등 바이오의약품 제조 공정에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원부자재를 국내 수요기업을 비롯, 아시아태평양 소재 바이오 의약품 제조기업에 공급할 계획이다. 향후 대전 지역에서 300명 이상의 신규인력도 고용한다.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머크사의 투자는 바이오공정 원부자재의 국내 공급망 확보와 수출 확대뿐 아니라 비수도권인 대전 지역 내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정부는 머크를 포함한 글로벌 첨단기업들이 더 많이 투자할 수 있도록 우수한 투자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4-05-29 15:01:30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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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 7년 미만 스타트업 수출 연평균 43.8% 성장… "실증 지원 강화해야"

최근 6년간 창업 7년 미만 스타트업 수출이 연평균 43.8% 급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무역협회는 29일 발간한 '스타트업의 수출 현황 및 수출 활성화 정책 제언 보고서'를 통해 처음으로 이같은 내용의 '스타트업 수출 통계'를 발표했다. 이번 통계는 전체 벤처확인기업, 창업 7년 미만 스타트업, 창업 10년 미만 스타트업 수출 실적을 연도·국가·업종별로 집계한 자료다. 보고서에 따르면, 2017년~2023년까지 최근 6년간 한국의 총수출액은 연평균 1.6% 증가한 반면, 창업 7년 미만 스타트업 수출은 연평균 43.8% 고성장을 거듭했다. 2017년 2억7000만달러에 불과하던 창업 7년 미만 스타트업 수출액은 지난해 24억2000만달러를 기록하며 6년 만에 약 9배 늘었다. 한국 전체 수출액에서 벤처기업과 스타트업이 차지하는 비중도 점차 커지고 있다. 벤처기업 수출 비중은 2017년 2.1%에서 2023년 3.3%로 증가했고, 스타트업 수출 비중도 2017년 이후 지속 증가 추세다. 창업 7년 미만 스타트업 수출 품목을 보면, 기계류(30.1%), 화학공업제품(25.5%), 전기전자(24.8%) 제품 수출이 전체 수출의 0.5%를 차지했다. 기계류 수출은 반도체 제조장비(22.1%), 자동차 부품(13.8%) 등 우리나라 주력 산업 관련 파생 업종이 견인하고 있다. 화학공업제품 수출의 65.3%는 화장품 수출로 나타났고, 전기전자제품은 반도체·전자응용기기(60.1%) 수출 비중이 높았다. 스타트업들의 주요 수출국은 중국(22.1%), 미국(14.0%), 일본(13.0%) 순으로 나타났으며, 이들 3국의 수출 비중이 전체 수출의 절반(49.1%)을 차지했다. 보고서는 "스타트업은 일반 중소기업과 달리 수출에 앞서 기술성 및 시장성 등 '실증'이 필수적"이라며 "스타트업 수출 활성화 정책도 실증을 지원하는 방향에 초점을 맞출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이명자 무협 해외마케팅본부장은 "스타트업들은 여전히 해외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해외시장 실증 지원, 국내 테스트베드 구축 등 스타트업 맞춤형 지원 정책을 통해 빠르게 성장하는 스타트업 수출을 우리 수출의 새로운 동력으로 삼을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4-05-29 13:46:58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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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회복 흐름에… 1분기 중대재해 사망자 증가

올해 1분기 중대재해 사망자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 회복 흐름에 따라 산업활동이 증가했기 때문이란 분석이다. 고용노동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4년 1분기 재해조사 대상 사망사고 발생 현황'(잠정치)을 29일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올 1분기 사고사망자는 138명으로 전년 동기 128명 대비 10명(7.8%) 증가했다. 사고 건수는 136건으로 전년 124건 대비 9.7% 증가했다. 건설업 사고사망자가 64명으로 가장 많았으나 전년동기 대비 1명 감소했다. 기타업종 사고사망자는 43명으로 전년 대비 무려 11명(34.4%) 증가해 전년과 동일한 사고사망자를 낸 제조업(31명)보다 많았다. 사업장 규모별로 보면 50인 이상 대형 사업장 사고사망은 60명으로 전년대비 11명(22.4%) 증가한 반면, 50인 미만 사업장에선 전년 대비 1명 감소한 78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이 중 올해 1월 27일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적용된 5인 이상 50인 미만 사업장 사고사망자는 44명으로, 전년보다 6명 감소했다. 사고 유형별로는 부딪힘, 깔림·뒤집힘 사고는 전년동기 대비 감소했으나, 떨어짐, 끼임, 맞음 사고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부 관계자는 "제조업 중심으로 경기 회복 흐름을 보임에 따라 관련 업종이 산업활동 증가 등과 맞물려 1분기 사고사망자 수가 증가한 경향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1분기 제조업 평균 가동률은 전년 동기대비 2.93% 증가했고, 생산지수는 6.06% 올랐다. 기타업종 사고가 증가한 원인은 상대적으로 안전보건 개선 역량이 부족한 건물종합관리, 위생 및 유사 서비스업 등 일부 취약업종에서 사고사망자가 집중됐기 때문으로 파악됐다. 고용부는 다만,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영향은 파악하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정부는 향후 사망사고가 감소세로 전환될 수 있도록 사고 다발 업종을 대상으로 집중 지도·점검을 실시하는 등 모든 정책 역량을 결집할 계획이다. 고용부는 "기본 안전수칙만 준수해도 예방할 수 있는 사망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취약업종 중심으로 철저한 기본 안전수칙 준수를 중점 지도하겠다"며 "산업안전 대진단 등 실요성 있는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4-05-29 13:30:53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