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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텍스 2021, 물고 물리는 시스템 반도체 전국시대

AMD CEO인 리사 수 박사가 컴퓨텍스에서 발표를 하는 모습. /AMD 비메모리 업계가 물고 물리는 경쟁에 돌입했다. 각자 담당하고 있던 경계를 무너뜨리고 진짜 실력을 앞세워 총력전에 돌입할 전망이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컴퓨텍스2021이 지난달 31일부터 이번달 30일까지 온라인 행사로 개최된다. 컴퓨텍스는 대만에서 열리는 IT박람회로, 특히 전세계 시스템 반도체 업계가 모여 최신 트렌드를 뽐내는 자리로 잘 알려져있다. 올해에도 팹리스와 IDM 등 반도체 설계 분야 주요 업체들이 대부분 참여했다. 기조연설에도 참여해 시장 계획을 밝혔다. 업계 1위 인텔은 다시 한 번 경쟁력 회복을 위한 노력을 약속했다. 수준 높은 기술력을 이용한 다양한 솔루션을 개발하고 공급하는 내용으로, 새로운 노트북용 프로세서 2종과 함께 내년 PC와 서버용 프로세서 출시 계획을 공식화했다. 갤럭시북 고. /삼성전자 AMD는 다시 한 번 새로운 기술로 인텔을 압박했다. TSMC와 공동 개발한 반도체를 쌓아 올려 성능을 극대화하는 패키징 기술 'AMD 3D 칩렛'이 주인공. 미세 공정에 이어 패키징 기술까지 더해 인텔 성능을 따라잡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풀이된다. Arm 진영은 인텔과 AMD의 x86를 겨냥했다. 삼성전자가 내놓은 갤럭시북 고가 주인공이다. 2019년 선보인 갤럭시 북 S에 이어 Arm 기반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에 윈도우 운영체제를 사용할 수 있는 모델이다. 가격도 30만원대에 불과하다. 스냅드래곤 8cx. /퀄컴 AP는 퀄컴 스냅드래곤 7c 2세대를 사용한다. 추후 출시할 5G 모델은 8cx 2세대를 적용할 예정이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인텔과 혈맹을 포기한 상황, 갤럭시 북 고를 필두로 Arm 기반 PC가 더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Arm 진영 내부 경쟁도 있다. 삼성전자가 드디어 차기작 AP부터 AMD GPU를 사용키로 한 것. 종전까지 Arm 진영은 대부분 AP에 Arm이 만든 말리 GPU를 사용해왔지만, 성능이 떨어진다는 비판을 받아왔다. 이를 통해 업계 1위인 퀄컴 스냅드래곤과의 경쟁도 본격화될 전망이다. 인텔 아이리스 Xe 맥스 외장그래픽 장치/인텔 Arm도 반격을 준비하고 있다. 엔비디아가 내년 상반기에는 Arm 인수 작업을 마무리하겠다고 밝히면서 시너지 효과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진다. Arm이 최근 GPU 성능 제고에 힘을 쏟아왔던 만큼, 인수 후 GPU 1위인 엔비디아 기술력이 Arm에 적용될 것으로 업계에서는 예상하고 있다. 이번 컴퓨텍스에서도 구체적인 내용이 공개되지는 않았지만, 인텔은 엔비디아와 AMD가 주도하는 GPU 시장을 호시탐탐 노리고 있다. 지난해 외장형 GPU인 아이리스 Xe를 내놓은데 이어, 올해말 고성능 GPU도 새로 공개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6-06 13:09:24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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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고민 스타트업이 푸는 '대스타 해결사 플랫폼' 과제는

한전, 인천국제공항공사, 신세계푸드 등 7곳 참여 7개 과제 제시…이달 말까지 신청해 3단계 평가 *자료 : 중소벤처기업부 공공기관이나 대기업의 고민을 스타트업이 푸는 '대스타 해결사 플랫폼' 과제가 공개됐다. 6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이번 대스타 해결사 플랫폼에는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전력공사, 롯데중앙연구소, 신세계푸드, 사노피가 참여한다. 이들이 1탄으로 제시한 7개 과제는 정보통신기술·소프트웨어(ICT·SW), 바이오헬스, 소재·제조 분야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는 광고시장의 신뢰성 확보를 위해 광고사기(Ad Fraud) 방지기술과 광고효과에 대한 검증 시스템을 과제로 제시했다. '스마트 공항'(Smart Airport)으로 변화를 진행 중인 인천공항공사는 공항 보안검색장 내 반입금지 물품이 늘어나면서 보안검색 대기시간 증가 등 고객 불편을 해결하기 위해 기내 반입금지 물품 검색시스템 고도화 과제를 제시했다. 롯데중앙연구소는 뇌파를 활용한 음식관련 제품 개발과 판매 등의 뉴로 마케팅에서 스타트업의 솔루션을 찾고 있다. 식품에 관한 소비자의 무의식·의식 심리 행동을 분석해 소비자가 선호하는 최상의 맛을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바이오헬스 분야는 고령 친화적 만성질환 관리와 난용성 물질의 수용화 기술개발 2개의 과제가 발굴됐다. 사노피는 고령 환자들의 만성질환 관리를 통해 치료비용 감소와 더 큰 합병증으로 진행되지 않도록 해 건강한 삶이 가능한 '한국형 만성질환 관리' 솔루션을 과제로 제시했다. 롯데중앙연구소는 난용성 건강기능식품 원료를 수용화하는 소재나 기술을 개발하는 스타트업 발굴을 목표로 하고 있다. 커큐민 등의 지용성 물질은 뛰어난 효능에도 불구하고 체내 흡수율이 문제로 작용하는데 신기술을 통한 흡수력 증대로 일반식품과 약물 등 다양한 분야로의 확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소재·제조 분야에선 신세계푸드가 최근 급증하는 밀키트 전용 친환경 포장재 기술개발을 제시했다. 스타트업은 수요기업의 제품군을 분석하고 제품의 성분에 따른 소재 개발이나 패키징, 코팅 기술 등의 솔루션을 제공해야 한다. 한전은 높은 철탑 등 접근이 어려운 시설의 유지, 보수, 계측을 위해 유선으로 전력을 공급했지만 시설관리에 따른 작업의 위험성과 유지비용 증가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무선전력공급 장비 개발을 과제로 제시했다. 이들이 제시한 과제를 해결할 아이디어를 가진 스타트업은 'K-스타트업 창업지원포털'을 통해 이달 30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중기부 관계자는 "공모전은 1단계 아이디어 평가, 2단계 대면평가를 거쳐 8월 중 20개 내외의 스타트업을 선정하고 이들에게는 과제해결을 고도화할 수 있도록 최대 2개월의 기간이 주어진다"며 "수요기업과 대학·연구소의 컨설팅과 멘토링을 받아 10월 중 피칭평가를 통해 수요기업과 협업이 가능한 스타트업을 과제별 3개팀 내외로 선정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최종 선정된 스타트업에게는 최대 1억원의 사업화자금과 최대 20억원의 기술특례보증을 지원한다. 또 창업성장기술개발(R&D) 사업의 전략형 과제(최대 2년·4억원) 또는 디딤돌과제(최대 1년·1억5000만원)에서 우대한다.

2021-06-06 12:01:0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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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해외마케팅 지원 '수출바우처사업' 참여社 모집

총 337억 예산으로 중소기업 900여 곳 지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오는 18일까지 수출바우처사업 2차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수출바우처는 중소벤처기업이 규모와 역량에 따라 맞춤형으로 해외마케팅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지원하는 사업이다. 2차 모집에는 337억원 규모의 예산을 편성해 총 900여개사를 지원한다. 중소기업기본법상 중소기업이면 참여할 수 있고 수출성장단계별로 지원하는 성장바우처와 브랜드K, 규제자유특구, 스마트 제조혁신, 신산업·K-Bio 분야를 전략적으로 지원하는 혁신바우처로 구분해 모집한다. 최종 선정기업에게는 전년도 수출규모 등에 따라 3000만원에서 최대 1억원까지 수출바우처를 지급한다. 기업은 바우처를 활용해 다양한 수출 지원 서비스 및 수행기관을 자유롭게 선택하고 이용할 수 있다. 중진공은 지난 4월 중소벤처기업 물류비 부담 완화 및 수출 경쟁력 확보를 위해 바우처 지원 대상에 국제운송 서비스 분야를 신설했다. 앞으로는 해외 거래선과 수출 계약을 맺은 상품의 국제운송 소요 경비도 수출바우처로 지원받을 수 있다. 2차 참여신청은 수출지원기반활용사업(수출바우처)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중진공 이성희 글로벌성장본부장은 "수출바우처사업은 중소기업이 수출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중진공은 앞으로도 기업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사업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2021-06-06 12:00:3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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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환경의 날 기념 환경보호 캠페인

뉴욕 타임스스퀘어에 상영 중인 기념 영상. /LG전자 LG전자가 세계 환경의 날을 기념해 환경보호 캠페인에 나섰다. LG전자는 5일부터 6월 한달간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와 영국 런던 피카딜리광장에 있는 LG전자 전광판에 환경보호 캠페인 영상을 상영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타임스스퀘어와 피카딜리광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환경보호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한 취지에서 준비했으며, 2011년부터 이어왔다. 영상은 유엔환경계획(UNEP)이 세계 환경의 날을 기념해 만든 것이다. 올해 주제인 생태계 복원에 맞춰 'Reimagine', 'Recreate', 'Restore' 등 환경보호 메시지를 담았다. 국내에서도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4일부터 이달 말까지 모든 사업장에서 종이컵 사용을 줄이는 캠페인을 이어간다. 캠페인 슬로건 공모, 개인컵 사용 인증샷과 같은 이벤트를 통해 임직원들의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앞서 LG전자는 2010년부터 세계 환경의 날을 'LG전자 자원봉사자의 날'로 정하고 매년 환경보호 활동을 해왔다. 지난해부터는 비대면으로 전환했다. 지난 4월 지구의 날(4월 22일)을 '인쇄없는 날'로 정하고 종이뿐만 아니라 전기, 토너 등의 사용을 줄이는 환경보호 캠페인을 펼치기도 했다. 그 밖에도 '고객의 건강한 삶', '더 나은 사회 구현', '제품의 환경영향 저감' 등을 ESG 경영의 지향점으로 두고 환경보호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LG전자 대외협력담당 윤대식 전무는 "고객과 임직원이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일상의 작은 실천으로 환경보호에 기여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6-06 10:27:52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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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 기흥 롯데 아울렛에 팝업스토어 '메이드 바이 스웨덴' 오픈

메이드 바이 스웨덴 /볼보자동차코리아 볼보 팝업 스토어가 경기도 기흥으로 간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20일 기흥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메이드 바이 스웨덴'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메이드 바이 스웨덴은 5년차를 맞은 볼보 팝업스토어다. 고객 접점 다변화를 위해 기획된 브랜드 공식 이벤트로 잠재고객의 일상 속 주요 스팟들을 찾아가는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특히 볼보자동차의 최신 모델과 더불어 스웨디시 라이프를 체험할 수 있는 컨텐츠 및 이벤트를 만날 수 있는 기회다. 이번에는 플래그십 모델인 XC90 전시가 진행된다. 추첨을 통해 ▲S60 시승권(1명) ▲아이패드 미니 5세대 (1명) ▲에어팟 프로(2명) 등을 진행하는 경품 이벤트도 마련했다. 팝업 스토어 방문 후 가까운 볼보자동차 전시장을 찾아 인증하는 모든 이에게는 스타벅스 기프트 카드를 추가로 제공한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정부의 방역지침에 따라 관람 인원을 소수로 제한하고, 대기 간격 유지를 비롯해 전 직원 마스크 착용, 일 2회 체온 측정, 손소독제 비치, 방문객 1회용 장갑 제공 포함 관람 후 차량 클리닝 및 소독을 실시하는 등 모든 방문객과 직원의 안전을 위한 지속 관리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6-06 10:27:20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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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업사이클링 알리는 '에코패키지 챌린지'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TV 포장재를 활용할 아이디어를 찾는다. 삼성전자는 4일부터 7월 31일까지 '2021 에코패키지 챌린지'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에코패키지는 삼성 TV에 적용된 포장재로, 인쇄된 도트 패턴으로 쉽게 자르고 조립해 생활용품으로 쓸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상단에 QR코드를 통해 제작 설명서도 제공한다. 이번 챌린지는 지난해에 이어 2번째다. 포장재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고 업사이클링을 실천해 환경 보호 중요성을 인식케 하자는 취지다. 이벤트는 에코패키지를 이용한 작품을 만들어 소셜미디어에 필수 태그와 업로드한 후 삼성닷컴 이벤트 참여에 등록하면 응모할 수 있다. 2021년형 삼성 TV를 구매하거나, 제품을 구입하지 않아도 삼성닷컴 홈페이지에서 포장박스를 신청해 참여 가능하다. 수상자는 8월에 발표 예정으로, 1등에게는 65형 '더 프레임(The Frame)', 2ㆍ3등에게는 각각 55형 '더 세리프(The Serif)'와 32형 더 프레임을 상품으로 수여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카카오프렌즈 한정판 굿즈를 제공한다. 2021 에코패키지 챌린지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삼성닷컴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황태환 삼성전자 한국총괄 전무는 "삼성전자는 친환경을 넘어 필(必)환경인 시대를 맞아 에코패키지 챌린지와 같은 소비자 참여형 캠페인은 물론 지속적으로 친환경 기술을 제품에 확대 적용하고 있다"며 "소비자들이 이번 공모전을 통해 환경 보호에 참여함과 동시에 나만의 생활 소품을 만드는 즐거운 업사이클링 활동을 경험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6-04 10:00:05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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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협력사 안전교육으로 ESG 경영 확대

/LG전자 LG전자가 협력사와도 지속 가능한 상생에 나선다. LG전자는 9일 250여개 협력사에 온라인으로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화재·안전, 작업환경 등 여러 분야의 내외부 전문가를 초청해, 안전 관리 우수 사례뿐만 아니라 부적합 사례와 개선 현황을 공유하고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 활동과 이에 적합한 근무 환경 등을 소개하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ESG의 중요성과 실천 방법도 공유한다. 앞서 LG전자는 협력사의 안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2015년부터 매년 협력사를 직접 방문에 사업장 내부에 화재나 안전사고의 잠재 위험이 있는지 점검하고 있다. 점검은 소방, 안전, 전기, 화학물질 등 여러 영역으로 나눠서 한다. LG전자는 점검 결과를 토대로 협력사에 위험요소와 개선 노하우를 공유해 협력사가 목표 수준까지 개선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LG전자는 지난해 '화기작업사전공지제'를 '화기작업사전신고의무제'로 변경했다. 이 제도는 협력사에서 용접, 용단 등 화기를 사용하는 작업을 하기 전에 LG전자에 신고함으로써 화재사고를 예방하려는 취지다. 협력사는 예정된 작업을 하기 전에 LG전자가 마련한 사전 체크리스트를 통해 안전상태를 파악할 수 있다. 한편 LG전자는 올해 주요 협력사들을 대상으로 ESG 분야를 스스로 점검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외부 전문인증기관과 연계해 컨설팅을 지원한다. 또 협력사를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는 자가점검에도 ESG 분야를 추가하는 등 ESG 경영을 함께 실천할 계획이다. LG전자 구매/SCM경영센터장 이시용 전무는 "협력사에도 ESG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함께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펼치며 지속가능한 상생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6-04 10:00:04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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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타, 전차종 '취향저격 시승회' 실시

도요타코리아가 2022년형 캠리 출시를 기념해 시승 기회를 마련한다. 도요타는 4일부터 30일까지 전국 공식 딜러 전시장에서 '취향저격 시승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취향저격 시승회'는 '스타일리쉬(Stylish), 에코(Eco), 그리고 빅앤드볼드(Big & Bold)'라는 세 가지의 테마로 각자의 취향에 따라 선호하는 차량을 직접 시승해 보는 내용이다. 스타일리쉬한 드라이빙(Stylish Driving)을 선호하는 고객은 지난 5월 디자인과 안전성을 강화하여 새롭게 출시한 2022년형 캠리나 토요타를 대표하는 풀 사이즈 세단인 아발론을 선택하는 방식이다. 에코 드라이빙(Eco Driving)에 관심이 많다면 에너지 소비 효율 22.4km/ℓ(복합연비 기준, 연비등급 1등급), 온실가스 배출량 68g/km로 뛰어난 친환경 성능을 가진 '프리우스(2WD 기준)'나 역동적이고 독특한 디자인이 특징인 '프리우스 C 크로스오버'를 타보면 된다. 또한 SUV나 미니밴에 관심이 있다면 빅앤드볼드 드라이빙(Big & Bold Driving)의 테마로 지난 4월 국내 최초 하이브리드 미니밴으로 출시한 '시에나 하이브리드' 또는 토요타만의 사륜구동 기술인 E-Four 시스템이 탑재된 'RAV4'를 체험해 볼 수 있다. 상품도 제공된다. 시승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커피 쿠폰(100명), 고기능 살균 스프레이(25명), 애플워치 SE(15명), 발뮤다 더 토스터(15명), 캠핑 타프(15명) 등 다양한 경품이 마련됐다. 도요타코리아 강대환 상무는 "최근 환경 및 탄소 중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현실적인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는 하이브리드 모델의 매력을 널리 알리기 위해 시승행사를 마련하였다"며, "고객들의 취향에 따라 2022년형 캠리 하이브리드나 프리우스 등 토요타의 다양한 하이브리드 전동화 모델의 우수성을 직접 체험해 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1-06-04 09:32:16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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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기청, 지역 中企 해외 진출 추가 지원나서

해외마케팅 전 과정 지원 '수출바우처 사업' 참여사 모집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서울지역 중소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해 추가로 나섰다. 서울중기청은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진출 촉진을 위해 해외마케팅 전 과정을 지원하는 '2021년 2차 수출바우처 사업' 참여기업을 이달 18일까지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중소기업이면 모두 참여 가능하며 수출성장단계별로 지원하는 '성장바우처'와 혁신성장주체를 전략적으로 지원하는 '혁신바우처'로 나눠 모집한다. 성장바우처는 전년도 수출액에 따라 ▲내수(수출없음) ▲초보(~10만 달러 미만) ▲유망(~100만 달러 미만) ▲성장(~500만 달러 미만) 단계로 각각 구성되고, 수출액에 따라 최대 8000만원까지 바우처 형태로 지원한다. 혁신바우처는 혁신 성장을 주도하는 대상 특징별로 브랜드K 기업·규제자유특구·스마트제조혁신·신산업 및 K-바이오(Bio)로 구성되고, 전년도 수출액과 무관하게 최대 1억원까지 바우처 형태로 지원한다. 선정 기업은 등록된 수행기관(서비스 제공기관)을 통해 교육·디자인개발·해외인증·특허·전시회참가 및 해외온라인마케팅 등 수출 과정 필요에 맞게 바우처를 활용할 수 있다. 최근 물류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위해 국제운송서비스 분야를 추가로 신설했다. 이를 통해 수출 물품의 선박 등 해외 운송비를 바우처로 지원함에 따라 기업의 물류애로 완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영신 서울중기청장은 "서울지역 중소기업이 해외온라인마케팅 등 수출 전 과정을 지원하는 본 사업을 잘 활용해 신시장 진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관내 중소기업의 수출증진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1-06-04 05:01:0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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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커버스토리] 무어의 법칙 따라갈 '꿈의 반도체', 삼성전자가 앞장선다

그래핀과 a-BN. /삼성전자 삼성전자는 '황의 법칙'으로 무어의 법칙을 뛰어넘은 바 있다. 황의 법칙은 2002년 국제반도체회로학술회의에서 당시 메모리사업부장을 맡고 있던 황창규 사장이 주장한 내용으로, 메모리 용량이 무어의 법칙을 넘어 1년에 2배씩 늘어나고 있다는 주장이다. 불과 10년도 지나지 않아 법칙이 깨지긴 했지만, 최근에는 CPU뿐 아니라 메모리를 비롯한 기타 반도체, 기술들이 어우러져 PC 성능을 높이고 있다는 의미로 쓰이기도 한다. 삼성전자는 그동안 무어의 법칙을 지켜오는 데에도 혁혁한 공을 세웠다. D램과 낸드플래시에서 가장 수준 높은 양산 능력을 보유하고 있고, 기술적으로도 경쟁 업체들을 훨씬 앞선 것으로 평가받는다. 파운드리 분야에서도 EUV 공정을 가장 선제적으로 도입했으며, 3나노 미만에서 핀펫을 대신해 양산력을 끌어올릴 게이트 올 어라운드(GAA) 기술도 선보인 상태다. 삼성은 앞으로도 무어의 법칙을 지킬 파수꾼으로 업계를 리드할 가능성이 높다. 당장 현시점에서는 TSMC와의 경쟁도 빠듯해 보이지만, 반도체 기술 한계를 건너 뛸 수 있는 첨단 기술을 꾸준히 개발하면서 새로운 시대를 열 수 있다는 기대감도 적지 않다. 대표적인 성과가 '비정질 질화붕소(a-BN)' 발견이다. 반도체 성능 한계를 넘어서기 위해서는 작고 안정적으로 성형할 수 있는 신소재 개발이 필수. a-BN은 '꿈의 신소재'라 불리는 그래핀의 파생 소재다. 삼성전자 종합기술원과 울산과학기술원(UNIST)이 공동으로 발견했다. 영국 맨체스터 대학에서 그래핀을 처음 발견한 후 16년 만이다. 그래핀은 아주 얇아 잘 휘어지면서도 단단한 물질이다. 구리보다 전기가 100배 이상 잘 통하고 열 전도성도 훨씬 높은 2차원 평면 구조로, 실리콘 대신 반도체에 적용하면 손쉽게 집적도를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는 소재다. 그러나 저온에서 성장하기 어려운 등 다루기 어려운 탓에 반도체에 적용하지 못하던 상황, 연구팀은 화이트 그래핀 파생 물질인 a-BN이 저온에서도 성장할 수 있음을 입증하며 새로운 반도체 상용화 가능성을 높였다. 3진법 반도체를 구현한 UNIST 김경록 교수 연구팀 /삼성전자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도 새로운 반도체를 향한 다양한 연구를 진행 중이다. 이 사업은 2013년 1조5000억원을 투입해 다양한 기초 과학 분야를 지원하는 내용으로, 세계 최고 학술지에도 여러번 게재하는 성과를 내기도 했다. UNIST 김경록 교수 연구팀이 연구한 '3진법 금속-산화막-반도체'도 반도체 혁신을 이룰 중요한 성과 중 하나다. 이 연구팀은 세계 최초로 대면적 실리콘 웨이퍼에서 3진법 반도체를 구현하는데 성공해 네이처지에 발표하기도 했다. 3진법 반도체는 수치상으로 보면 반도체 성능을 50% 늘릴 수 있는 기술이다. 현존하는 반도체가 전류가 통하는지 여부를 가려 0과 1로 작동했다면, 3진법 반도체는 전기가 누설되는 현상까지 연산에 포함시켜 0과 1, 2까지 3진법으로 작동할 수 있다. 마찬가지로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이 지원한 서울대학교 화학생물공학부 박정원 교수팀과 한양대학교 에리카 (ERICA) 캠퍼스 기계공학과 이원철 교수팀은 미국 로렌스버클리국립연구소와 함께 세계 최초로 핵생성 과정을 원자 수준에서 직접 관찰하는데 성공하기도 했다. 이 연구는 오랜 난제였던 결정핵 생성 원리를 제시해 사이언스지에 게재되기도 했다. 박막 증착 공정의 극히 초기 상태를 실험으로 재현했으며, 이를 응용하면 향후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분야의 원천 기술을 확보하는데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초고속 투과전자현미경을 활용해 관찰한 금 원자가 비결정상과 결정상의 상태를 반복하며 결정핵으로 성장하는 과정 /삼성전자 가깝게는 P램과 M램 등 차세대 메모리도 상용화를 했거나 준비 중이다. P램은 양자역학을 이용한 상변화메모리, M램은 자기 저항 효과를 이용하며, 빠른 속도와 비휘발성 성질로 D램과 낸드플래시를 하나로 통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전자는 일찌감치 세계 최초로 P램을 상용화한 바 있으며, M램은 파운드리에 임베디드 형태로 공급 중이다. 당장 이같은 기술이 보편화되기는 어렵다. 그래핀 소재는 아직 상용화까지 여러 단계가 남았고, 3진법 반도체는 소프트웨어 등 컴퓨팅 환경 전체가 바뀌어야 하기 때문. 뉴 메모리 역시 수율과 활용 문제로 시장에서 쉽게 보기 어려운 상황이다. 다만 업계에서는 삼성전자가 여전히 차세대 기술을 개발하며 글로벌 반도체 업계 기술력을 주도하고 있다는 데 의미가 크다고 보고 있다. 삼성전자가 무어의 법칙과 관계없이 성장할 수 있는 이유다. 업계 관계자는 "반도체 업계 기술력이 빠르게 발전한 탓에 학계가 오히려 기업에 배우는 경우도 많다"며 "삼성전자가 앞장서 기술을 개발하고 학계를 지원하는 것은 장기적으로 국내 반도체 산업 경쟁력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6-03 16:47:45 김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