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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대한상공회의소 ◇부장 △인사팀장 최은락 △경제정책팀장 김현수 △탄소중립팀장 겸 탄소감축인증센터장 김녹영 △APEC CEO Summit추진단 총괄운영실장 임충현 △표준협력팀장 고수현 ◆국무조정실·국무총리비서실 ◇국장급 전보 △청년정책기획관 김준민 ◆조선일보 △CS마케팅기획팀장 여원주 ◆서울경제신문 △총무국장(이사대우) 장철환 △논설위원실 논설위원(이사대우) 김현수 △편집국장 이철균 △전략기획실장 겸 백상경제연구원장 서정명 ◆고용노동부 ◇과장급 전보 △디지털소통팀장 표대범 ◆한국증권금융 ◇부서장 및 2급 승진 △꿈나눔재단 사무국장(파견) 김라현 △외화금융부장 장원준 △강남센터장 김태현(金兌炫) △플랫폼금융부장 염상훈 △영남센터장 김태현(金兌眩) △준법지원부장 민동원 △영업기획실장 서윤상 ◇부서장 전보 △심사부장 박찬익 △리스크관리실장 최등용 △투자금융부장 김태완 △수탁부장 박찬홍 △자산운용부장 이대웅 △증권중개부장 정상조 △총무부장 이종화 △자본시장금융부장 허준석 △디지털전략부장 유정호 △기획부장 이화수 △신탁부장 박미연 △투자전략실장 장승범 △경영관리부장 유정훈 △고객금융센터장 정지현 △우리사주부장 허명진 △홍보실장 최리혁 △비서실장 오규영 ◇팀장 승진 △증권관리팀장 장현주 △심사2팀장 김주리 △준법1팀장 김동섭 △법인금융2팀장 임영휘 △자본시장금융2팀장 김일권 △외화금융팀장 조병욱 △증권대차중개팀장 김종욱 △인사기획팀장 이성조 △영업기획팀장 정승화 △ 강남법인금융팀장 정병욱 △총무팀장 서형준 △미래성장기획팀장 임건웅 ◇팀장 전보 △자산운용팀장 조 훈 △국제팀장 유두연 △자금관리팀장 양형준 △IT운영1팀장 김규혁 △회사채관리팀장 윤영부 △외화기획팀장 이동희 △감사실 수석검사역(팀장) 임대진 △ALM기획팀장 박인우 △IT운영2팀장 이희창 △법인금융1팀장 이호상 △중부센터 개설 T/F 팀장 장지성 △IT지원팀장 서상현 △자본시장금융1팀장 황준연 △경영기획팀장 안형율 △디지털솔루션팀장 박미정 △인재개발팀장 유민지 △신탁운용팀장 이창우 △디지털혁신팀장 김동규 △전략기획팀장 남경호 △자본시장금융3팀장 장미 △투자금융2팀장 정환희 △투자금융3팀장 정원상 ◇3급 승진 △투자금융부 수석운용역 이주연 △영업기획부 부부장 한정환 △기획부 부부장 이근우 △강남센터 부부장 심유진 △감사실 수석검사역 정보영 △자산운용부 부부장 최종형 △비서실 부부장 김건국 △금융소비자보호실 수석변호사 이정철

2025-02-02 19:41:10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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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Miracle of Semiconductors" Samsung overtaken by SK for the first time... What will be the breakthrough this year?

Global semiconductor giant Samsung Electronics lost its throne to SK hynix for the first time last year. The fierce competition was largely influenced by the rapid growth of high-bandwidth memory (HBM) demand, driven by the expanding AI market. With attention now focused on how Samsung will overcome this challenge, there is growing expectation that an increase in HBM product share and the emergence of "DeepSeek" could serve as key momentum. ◆ SK hynix surpasses 8 trillion won in operating profit. According to Samsung Electronics on the 2nd, the revenue of its Device Solutions (DS) division, which oversees the semiconductor business, was 30.1 trillion won in the fourth quarter, with memory sales accounting for 23 trillion won. However, its operating profit was only 2.9 trillion won. The annual operating profit was 15.1 trillion won. In contrast, rival SK hynix surpassed Samsung Electronics with record-breaking results both in the fourth quarter and for the entire year. SK hynix's fourth-quarter operating profit was 8.08 trillion won, and its annual revenue reached 66 trillion won, with an operating profit of 23.39 trillion won. SK hynix’s annual operating profit was more than 8 trillion won higher than Samsung Electronics'. The key factor that determined the outcome of the semiconductor business last year was HBM. SK hynix has virtually monopolized the supply of HBM to companies like NVIDIA, and with the expansion of the AI market, demand for HBM surged, leading to strong performance. In the fourth quarter, 40% of its revenue came from HBM. SK hynix is expected to continue this momentum, with HBM shipments already sold out for this year. On the other hand, Samsung Electronics, which has a lower contribution from HBM, did not achieve the expected results. Additionally, the company struggled with a demand slump in general-purpose memory and faced challenges from low-priced products from China. Despite recording the highest-ever revenue in the fourth quarter, its operating profit slightly decreased compared to the previous quarter. ◆ Samsung to double HBM supply… 'Timely development of HBM4' Samsung Electronics is expected to focus on expanding its HBM supply in order to take the lead in the semiconductor business. This year, it plans to supply HBM3E to NVIDIA and will need to address challenges such as ▲timely development of HBM4 and ▲countering competitors, including those from China. On the 31st, Bloomberg reported, citing anonymous sources, that Samsung Electronics obtained approval from NVIDIA to supply HBM3E 8-layer memory last month. However, this possibility is considered low, as Samsung had indicated that HBM revenue would actually decrease in the first quarter of this year due to a temporary demand gap. Analysts believe that if Samsung were to supply HBM3E to NVIDIA, there would be no such demand gap. Despite this, Samsung plans to directly confront the crisis by flexibly producing legacy (older) DRAM and focusing on the high-value HBM production. Samsung stated, "Customer demand will rapidly shift from HBM3E 8-layer to 12-layer after the second quarter of this year," adding, "We plan to double the HBM supply compared to last year to meet customer demand." It further revealed, "For 16-layer products, we have created samples and delivered them to major customers." At the same time, Samsung is redesigning HBM3E and pushing forward with the development of HBM4. ◆ DeepSeek 'positive outlook' possible... Urgent need for 52-hour workweek regulation. In addition, there is analysis suggesting that the shock from the Chinese AI startup "DeepSeek" could work as a positive for Samsung Electronics. While U.S. AI companies use NVIDIA's high-cost, high-performance GPU H100, DeepSeek developed its product in just two months using around 2,000 relatively low-performance H800 chips. This has raised the possibility in the AI industry that high-performance GPUs from NVIDIA may not always be necessary. As a result, the introduction of new technology could lead to shifts in the industry ecosystem, which may present long-term opportunities for Samsung Electronics in the AI market. On the 31st, Samsung Electronics commented during a conference call regarding DeepSeek, stating, "There will be both long-term opportunities and short-term risks in the market." They also noted, "As we supply HBM, which is needed for GPUs, to various customers, we are monitoring the situation considering different scenarios." Meanwhile, the potential abolition of the 52-hour workweek regulation in the domestic semiconductor industry is also seen as a positive factor. There are suggestions that lifting the work-hour restrictions would be necessary to outpace Chinese companies and strengthen semiconductor competitiveness. Delays in deliveries due to work-hour regulations have been reported as a common issue. The industry believes that the fastest way to lift the regulations would be to introduce special provisions for semiconductor law currently under discussion in the National Assembly. If economic compensation for worker rights protection and health safeguards are also established, it is believed that this would significantly contribute to enhancing medium- to long-term semiconductor competitiveness. ChatGPT를 사용하여 번역한 기사입니다.

2025-02-02 16:54:18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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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의 기적' 삼성, SK에 첫 추월 당해…올해 돌파구는?

고전한 HBM, 공급 확대 주력 근로시간 등 규제 완화 모멘텀 기대 '딥시크 충격' 생태계 변화 가능성도 글로벌 반도체 업계의 강자 삼성전자가 지난해에 SK하이닉스에 처음으로 왕좌를 내줬다. 인공지능(AI)시장 성장과 함께 급팽창한 고대역폭메모리(HBM) 수요가 승패를 갈랐다. 삼성전자의 위기 돌파 방안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HBM 제품 비중 확대와 '딥시크'의 출현이 모멘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SK하이닉스, 영업익 8조 앞서 2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지난 4분기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 매출은 30조1000억원으로 이중 메모리매출은 23조원이었으나 영업이익은 2조9000억원에 그쳤다. 연간 영업이익은 15조1000억원이었다. 반면 경쟁사 SK하이닉스는 지난해 4분기와 연간 모두 사상 최대 실적을 갈아치우며 삼성전자의 실적을 크게 뛰어 넘었다.SK하이닉스의 4분기 영업이익은 8조828억원. 연간으로 보면 지난해 매출은 66조, 영업이익은 23조3917억원을 기록했다. 연간 영업이익에서 삼성전자보다 8조원 이상 앞섰다. 지난해 반도체 사업의 승패를 가른 주요 원인은 HBM이다. SK하이닉스는 엔비디아 등에 HBM을 사실상 독점 공급해 왔고 인공지능(AI) 시장 확대로 HBM의 수요가 급증하면서 호실적을 이뤘다.4분기 매출 중 40%가 HBM에서 나왔다. 특히 SK하이닉스는 올해 HBM 물량도 이미 완판하는 등 작년의 여세를 몰아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반면 HBM 실적 기여도가 낮은 삼성전자는 기대만큼 성과를 내지 못했다. 여기에 범용 메모리에서도 수요 침체와 중국발 저가 물량 공세에 고전을 면치 못하면서 4분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에도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소폭 감소했다. ◆삼성,HBM공급 두배로...'HBM4 적기 개발' 삼성전자는 향후 반도체 사업의 주도권을 가져오기 위해 HBM 공급 확대에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 엔비디아에 HBM3E을 공급하는 것을 중심으로 ▲HBM4 적기 개발 ▲중국 등 경쟁사 견제 등의 과제를 해결해야 한다. 지난 31일 블룸버그 통신은 삼성전자가 지난달 엔비디아로부터 HBM3E 8단 공급 승인을 얻었다고 익명의 소식통들을 인용해 보도했다. 다만 이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고 있다. 삼성전자가 일시적 수요 공백을 언급하며 올해 1분기에 HBM 매출 비중이 외려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기 때문이다. 만약 HBM3E를 엔비디아에 공급한다면 수요 공백이 발생할 리 없다는 분석이다. 하지만 삼성전자는 레거시(구형) DRAM은 탄력적으로 생산하고, 고부가가치인 HBM 생산에 집중하며 위기를 정면 돌파하겠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고객 수요가 올 2분기 이후 HBM3E 8단에서 12단으로 빠르게 전환할 것"이라며 "고객 수요에 맞춰 HBM 공급량을 전년 대비 2배 수준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했다. 이어 "16단 제품의 경우 샘플을 제작해 주요 고객사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HBM3E을 재설계 하는 동시에 HBM4 개발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딥시크 '호재'가능...주 52시간 규제 전환 시급 이 밖에도 중국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딥시크' 충격이 삼성전자에 호재로 작용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미국 AI 기업들이 엔비디아의 고비용 고성능 GPU H100을 사용하는 반면, 딥시크는 비교적 저성능인 H800 칩 2000여 개로 단 2개월 만에 개발했기 때문. 결국 엔비디아의 고성능 GPU가 꼭 필요하지 않을 수 있다는 가능성을 AI 업계에 심어준 셈이다. 이에 따라 새로운 기술이 도입되면 업계의 생태계가 변화하기 때문에 삼성전자가 AI 시장에서 장기적으로 기회를 잡을 수 있을 것이라는 해석이다. 삼성전자는 지난 31일 콘퍼런스콜에서 딥시크에 대해 "시장내 장기적 기회 요인과 단기적 위험 요인이 공존할 것"이라며 "GPU에 필요한 HBM를 여러 고객사들에게 공급하고 있는 만큼 다양한 시나리오를 두고 동향을 살피고 있다"고 답했다. 한편, 국내 반도체 업계의 주 52시간 근무 제도의 해지 가능성도 긍정적인 요인으로 전망되고 있다. 근무 제한을 풀어야 중국 기업들을 따돌리고 반도체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 실제 근무시간 규제로 인해 납부 지연도 허다한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는 국회에서 논의가 중단된 반도체특별법에 근로 시간 특례를 도입하면 가장 빠르게 규제를 풀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여기에 '근로자 권익 보호'를 위한 경제적 보상과 건강 보호 조치 또한 구축된다면 중장기적인 반도체 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2025-02-02 16:44:07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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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축산검역본부, 애완동물 신약개발 지원 박차

반려동물 질병치료제 등 동물약품 신약 개발에 대한 정책적 지원이 늘어난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지난해 5월부터 신약허가 기술검토를 전담하는 동물용 신약 전담 심사팀을 꾸렸다. 이를 통해 동물약품 업계의 신약 개발 및 허가를 집중 지원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지난해 5월부터 운영된 신약 전담 심사팀은 연간 역대 최고인 7건의 신약 허가를 이끌어냈다. 이는 지난 5년간 연간 평균 허가 건수(3.5건)의 2배에 달하고, 2019년 이후 연간 기준으로 가장 많은 수치다. 전담팀 운영 이후 개·고양이 당뇨병, 골관절염 등 반려동물의 만성 질환 치료와 증상 완화 등을 위한 새로운 제품이 허가됐다. 산업동물용인 꿀벌 질병 관련 신약 1건도 허가 대상에 포함됐다. 그간 동물약품 업계는 신약 허가를 받고 싶어도 신약 개발에 긴 시간이 소요되고 안전성·유효성 평가 등 복잡한 허가 절차로 인해 자체적으로 허가 심사자료를 작성하는 과정에서 시행착오를 겪는 경우가 많았다. 이에 검역본부는 전담 심사 체계를 마련해 신약 개발부터 임상시험과 심사·허가까지 전 과정에서 업체가 불필요한 시험 등을 최소화하고 효율적으로 허가자료를 작성·제출할 수 있도록 컨설팅을 제공했다. 김정희 검역본부장은 "지난해 동물용 신약 허가 실적은 신약 전담 심사팀을 통해 허가 속도를 개선하고 심사 과정에서 업체와 활발히 소통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동물용 신약의 개발 초기 단계부터 임상시험 승인, 허가심사까지의 전 과정에서 산업계와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종=김연세기자 kys@metroseoul.co.kr

2025-02-02 16:35:03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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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브리핑]삼성화재·KB라이프·롯데손보

삼성화재가 기업가치 제고(밸류업) 계획을 공시했다. ◆ 주주환원 확대 등 세부계획 발표 삼성화재는 지난달 31일 이사회 보고 후 공시를 통해 정부의 밸류업 프로그램에 부응하고,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와 기업가치를 제고하기 위한 세부계획을 발표했다고 2일 밝혔다. K-ICS 비율과 자기자본이익률(ROE)을 밸류업(기업가치 제고)의 핵심 지표로 선정했다. K-ICS 비율은 220% 수준으로 관리목표를 설정하고 지속가능한 ROE 목표는 11~13%로 안정적으로 유지한다. 특히 오는 2028년까지 주주환원율을 50% 수준으로 확대한다. 자사주 비중을 5% 미만으로 축소하는 등 구체적인 계획을 공개해 주주환원 정책의 지속가능성과 예측가능성을 제고한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밸류업 계획 공개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투자자 및 시장과 소통하며 적극적으로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KB라이프생명이 '광교 빌리지' 입소신청 접수를 시작했다. ◆ 정원 180명 규모, 수도권 요양사업 확장 KB라이프생명은 요양 자회사 KB골든라이프케어가 프리미엄 요양시설 '광교 빌리지'의 입소 신청 접수를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광교 빌리지는 수도권 내 요양 사업 확장을 위한 핵심 거점으로 오는 2025년 8월 수원 광교신도시(원천동)에 개소할 예정이다. 정원 180명 규모로 서울과 수도권 거주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프리미엄 요양 서비스 및 KB국민은행을 비롯한 KB금융그룹의 종합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입소자들이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신 기술을 적용해 세심하게 설계했다. 입소자와 방문 가족이 따뜻한 교류를 나눌 수 있는 가족 면회 공간을 마련했다. 자연채광을 최대한 활용해 밝고 개방적인 환경을 조성했다. KB골든라이프케어 관계자는 "그동안 축적해온 요양 서비스 노하우를 바탕으로 '광교 빌리지' 입소자들에게 한층 더 세심하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시니어 사업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고객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노후를 맞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롯데손해보험이 새해 맞이 '스키 보험'을 출시했다. ◆ 겨울 스포츠 미니 보험 롯데손해보험은 새해 겨울 스포츠를 즐기다 일어나는 사고에 대한 보장을 담은 보험서비스(상품)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새로 출시한 '스키 레저 상해보험'은 연령·성별에 상관없이 1800원의 합리적 보험료로 스키, 보드 등 겨울 스포츠를 즐기는 만 19세~59세 고객이 부상을 입었을 때 보장받을 수 있도록 만든 상품이다. 골절진단·수술비, 깁스 치료비 등 상해위험만 꼼꼼히 보장하는 '최적가 플랜'과 고객이 집을 나선 뒤 스키를 즐기고 귀가할 때까지 교통사고 등 모든 위험을 보장받을 수 있는 '끝판왕 플랜' 등 2가지 상품으로 이뤄져 있다. 끝판왕 플랜 가입시 ▲스키 중 부상을 입고 후유장해 진단 시 최대 3000만원 ▲골절 진단 시 50만원 ▲깁스 치료 시 30만원을 포함해 ▲교통사고처리지원금(동승자 포함) 최대 3000만원 ▲운전자벌금 최대 3000만원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롯데손해보험 관계자는 "최근 겨울 스포츠 활동 인구가 증가하면서 안전사고 발생 빈도도 느는 만큼 '스키 레저 상해보험'은 스키장에 자주 방문할 예정이거나 보장이 필요하다고 느끼는 고객을 위한 미니 보험"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다가갈 수 있는 맞춤형 보험서비스를 출시하겠다"고 말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5-02-02 16:32:30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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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공감대 형성되며 '벚꽃 추경' 가시화… '불황에 단비' 기대감 솔솔

국민의힘이 2일 여야정 협의체에서 추가경정예산(추경)을 논의하자고 제안했다. 추경을 두고 더불어민주당과 신경전을 벌이던 여당이 한 발 물러선 것이다. 대내외 불안 요인으로 경제 주체들의 심리가 급격히 위축되는 상황에서 정부와 정치권이 경기 활성화를 위한 '벚꽃 추경' 편성 논의를 시작할지 주목된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민생에 진심이라면 여야정협의체 복귀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권 원내대표는 추경 편성이 정쟁으로 번지지 않도록 여야정협의체를 통해 논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권 원내대표는 "당리당략적 예산이 아니라 민생안정과 취약계층 보호, 경제 활력을 위한 예산 항목에 국한해 논의해서 (추경안을) 확정한 다음 정부로 하여금 추경안을 제출하도록 하는 것이 추경의 속도를 내는 데도 중요하고 각종 정책 논란을 피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정부의 태도도 다소 달라졌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달 31일 국무회의에서 "최근 우리 경제는 4분기에 성장과 고용이 부진하고 수출 증가세도 둔화되는 흐름으로, 미국 신정부의 정책 전환이 점차 구체화되며 대외 리스크도 커지고 있다"면서 추가 재정 필요성을 언급했다. 앞서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민생회복지원금을 고집하지 않을테니, 추경을 편성해야 한다고 촉구한 바 있다. 또 지난 1일에는 "정부가 추경에 대대적인 AI 개발 지원 예산을 담아 준다면 (이를) 적극적으로 의논하며 협조할 것을 약속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아울러 진성준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권성동 원내대표의 '추경 논의는 여야정협의체에서 하자'는 제안에 대해 "2월 중에 반도체특별법, 추경(추가경정예산)을 처리하자"고 화답했다. 정부와 여당의 입장 선회는 현재 미국 신(新) 행정부 출범으로 인한 국제 경제 불안정성 등 경기 하방 압력이 계속되면서, 한국은행이 추경 편성을 요구하는 상황이 이어졌기 때문으로 보인다. 지난달 16일 이창용 한은 총재는 "소비 심리가 악화한 상황에서 어차피 (추경을) 할 것이라면 빨리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또 국회 예산정책처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정부의 예산 조기집행에 대해 "최근의 재정집행 실적과 올해 하반기 재정 운용 여건을 고려하면 예산 조기 집행의 규모와 속도, 경기부양 효과의 실효성을 모두 담보하기가 어려운 상황"이라며 "재정 지출이 상반기에 비해 줄어드는 하반기에는 성장의 하방 요인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한 바 있다. 만일 추경을 편성한다면 15조~20조원 규모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민생·경기 회복 및 AI 등 미래 산업 경쟁력 강화 등의 내용을 담은 추경이 편성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이럴 경우 사회간접자본(SOC) 예산이 추가되면서 건설경기 활성화를 기대하는 목소리도 있다. 소상공인들도 내수 진작을 위한 추경을 원하고 있다. 소상공인연합회가 조사한 '2025년도 소상공인 신년 경영 실태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경영 성과가 좋지 못한 상황에서, 올해 역시 매출이 개선되지 않을 것이라고 보는 이들이 많았다. 이에 같은 조사에서 소상공인 10명 중 9명은 추경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또 모건스탠리는 추경이 향후 경기 흐름의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내다봤다. 모건스탠리는 보고서를 통해 "한국 정부가 20조원에 달하는 추가 패키지(추경)를 추진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를 통해 올해 말부터 내년에 걸쳐 성장률을 20bp(1bp=0.01%포인트) 올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분석했다. /서예진기자 syj@metroseoul.co.kr

2025-02-02 16:30:58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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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epSeek's personal data leakage controversy emerges as a new issue… U.S. and Europe 'block' vs. India 'welcomes'.

The shockwaves caused by the Chinese AI startup DeepSeek are sweeping across the globe, with security issues such as personal data breaches emerging as a new concern. Some countries have banned the use of DeepSeek due to the potential for personal data leakage, while others, particularly those in developed nations, are encouraging the active adoption of DeepSeek, driven by hopes of breaking the monopolistic AI technology regime established by advanced countries. According to foreign reports, including Bloomberg, major global corporations and government agencies are blocking access to the AI inference model "DeepSeek R1" developed by DeepSeek. DeepSeek R1 is a large-scale language model (LLM) trained on 671 billion parameters, and it has caused a major stir by delivering GPT-4-level performance at a low cost. It is particularly noted for its use of NVIDIA's H800 chip, which was released with reduced performance for the Chinese export market, but still manages to deliver performance close to that of GPT-4. The U.S. government and Congress have taken a strong stance by fully banning the use of DeepSeek and are responding aggressively. The U.S. Congress has restricted the use of DeepSeek on public devices like phones and computers within Congress and has directed staff not to install it. The Congress has warned that "threat actors are already exploiting DeepSeek as a means to distribute malicious software and infect devices." The U.S. Navy and Department of Defense have also blocked employee access to DeepSeek. It is reported that the Department of Defense took action after confirming that some employees had used DeepSeek, leading to the decision to restrict access. At the corporate level, the movement to block DeepSeek is also spreading. According to network security firm Netskope, 52% of its clients have already fully blocked access to DeepSeek. Nadir Izraeel, the Chief Technology Officer (CTO) of cybersecurity company Armis, stated, "About 70% of our clients have requested to block access to DeepSeek," adding, "Hundreds of companies, especially those linked to the government, are concerned about the potential data leakage to the Chinese government and vulnerabilities in personal data protection." DeepSeek's privacy policy explicitly states that user data is collected and stored on servers in China, and any disputes related to this matter are subject to Chinese law. With this information now public, many companies and government agencies are blocking the use of DeepSeek's AI model R1 and its 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 (API) for security reasons. Regulatory movements against DeepSeek are also gaining momentum in Europe. The Italian Data Protection Authority requested information regarding DeepSeek's handling of personal data, and as a result, DeepSeek's app was removed from Google and Apple app stores in Italy. The Irish Data Protection Commission (DPC) also sent a letter to DeepSeek requesting information on how user data from Ireland is being processed. The letter expressed concerns about potential violations of the European Union (EU) General Data Protection Regulation (GDPR). The French Data Protection Authority (CNIL) has also launched its own investigation into the functioning of DeepSeek's AI system and the potential data protection risks associated with it. In contrast, India has embraced DeepSeek. Unlike the U.S. and Europe, which have adopted a strict regulatory stance, India is eager to actively utilize the technology. Ashwini Vaishnaw, India's Minister of Electronics and Information Technology, praised DeepSeek's technology and announced plans to host the DeepSeek model on servers within the country. Moreover, India has been inspired by DeepSeek's low-cost AI and announced plans to develop six of its own foundational AI models by the end of the year. The government plans to expand AI usage in various fields such as agriculture and climate change through state support. An Indian government official stated, "The foundational AI models developed in India will be able to compete with the top models in the world," adding, "There will be active government support to enhance AI technological competitiveness." Experts point out that the technological innovation of DeepSeek R1 is sparking both expectations and concerns. An AI security expert commented, "The fact that DeepSeek R1 achieves GPT-4 level performance at a low cost is a technological leap, but it also requires a cautious approach in terms of data security and personal data protection." The expert further stated, "In South Korea, we must not only prepare countermeasures for the security threats posed by DeepSeek but also seek a balanced strategy that maximizes the potential of technological advancements." ChatGPT를 사용하여 번역한 기사입니다.

2025-02-02 16:27:48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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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ump-initiated tariff war begins… South Korean companies, initially spared, urgently preparing countermeasures.

U.S. President Donald Trump went ahead with his plan to impose tariffs on Mexico, Canada, and China on the 1st (local time). As a result, the South Korean economy has fallen under the influence of the "Trump tariffs." Many major companies and their partners, including Samsung Electronics, LG Electronics, Kia Motors, and POSCO, operate production plants in Mexico and Canada. The industry analyzes that if the tariff war sparked by Trump expands in all directions, the export-dependent South Korean economy could suffer a direct blow. According to foreign reports, including the AP, U.S. President Donald Trump signed three executive orders on the 1st, imposing a 25% tariff on all imports coming from Canada and Mexico and a 10% tariff on Chinese products. These measures are set to take effect on the 4th. However, the additional tariff on Canadian energy resources will be set at 10%, not 25, in consideration of potential price increases. In response to the tariffs, Canada and Mexico have firmly stated their intention to retaliate, but the executive orders also include provisions for further retaliation. The executive order regarding Canada specifies, "If Canada imposes tariffs on U.S. imports or takes similar measures in retaliation for these actions, the President may increase or expand the tariffs to ensure the effectiveness of these measures." Most importantly, if these measures continue, South Korean companies with factories in Mexico are expected to suffer as well. Companies like Samsung Electronics, LG Electronics, Kia, and POSCO have expanded investments in Mexico, either by increasing production capacity or setting up new plants. South Korea's investment in Mexico surged dramatically, from $11 million in 2020 to $396 million in 2022. Samsung Electronics operates home appliance and TV factories in Querétaro and Tijuana, Mexico. LG Electronics has production bases in Reynosa (TVs), Monterrey (refrigerators), and Ramos (automotive electronics). Kia's Mexican plant produced a total of 253,000 vehicles from January to November last year, including 175,000 K3s, 64,000 K4s, and 14,000 Tucsons, with 128,000 K3 units sold to the U.S. Hyundai Mobis and Hyundai Transys also operate production plants, and other supply chain participants are also running operations. In Canada, a joint factory between LG Energy Solution and Stellantis produces battery modules, while POSCO Future M is constructing a joint battery cathode materials plant with General Motors (GM) in the country. Additionally, with President Trump maintaining a hardline stance by imposing blanket tariffs on even trade allies, there are concerns that South Korea's export front will face significant challenges. South Korea ranks eighth among the countries with the largest trade surpluses with the U.S., and if tariffs are imposed, it could pose serious risks to the export-dependent South Korean economy. On the 31st of last month, President Trump indicated plans to impose tariffs on imports of semiconductor, pharmaceuticals, steel, aluminum, copper, oil, and gas. This means that semiconductors, South Korea's largest export product, could fall within the scope of the tariff war. Last year, South Korea's annual trade surplus with the U.S. reached a record high of $55.69 billion. An industry insider stated, "Trump will begin implementing extensive and aggressive tariff pressure starting in the second quarter." He added, "While companies operating in Mexico and Canada will face issues, domestic companies that supply intermediate goods to China will also be affected. Therefore, the entire domestic industry will need to work with the government to prepare more refined countermeasures." ChatGPT를 사용하여 번역한 기사입니다.

2025-02-02 16:22:17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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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시크·챗GPT 차이는? … '오픈소스'

딥시크(DeepSeek)와 챗GPT(ChatGPT)의 차이는 무엇일까. 무엇보다 두 인공지능(AI) 기술은 오픈소스냐, 폐쇄형이냐라는 차이가 있다. 챗GPT가 자사의 소스코드를 완전히 폐쇄해 자사 개발자들 외에는 전혀 확인할 수 없도록 한 것과 달리, 딥시크는 소스 코드를 전면 공개하고 있는 것. 2일 AI업계에 따르면, 딥시크는 등장 이후 오픈소스라는 점에서도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딥시크가 오픈소스를 선택한 가장 큰 이유로 '투명성'을 꼽는다. AI 모델 성능의 핵심인 소스 코드를 공개하면, 외부 전문가들이 모델의 동작 과정을 직접 검증할 수 있다. 이러한 교차검증은 윤리적 편향성이나 프라이버시 문제와 같은 이슈를 사전에 점검하고 수정할 수 있게해, AI를 개발하는 개발진이 가질 수 있는 편향성 등의 문제에서 자유로울 수 있다. 오픈소스는 무료로 배포돼 스타트업이나 중소기업이 비용 부담 없이 첨단 기술을 접할 수 있게 한다. 이에 사용자들은 필요에 따라 소스를 수정·확장할 수 있고, 제조·의료·금융 등 각 분야 특성에 맞는 맞춤형 모델을 개발할 수도 있다. 교육 현장에서도 딥시크의 소스가 학습 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정도다. 업계 관계자는 "현존하는 AI 중 가장 저렴한 비용을 사용해 개발된 것으로 알려진 만큼 딥시크의 오픈소스 코드는 많은 연구자와 개발자들에게 큰 영감을 주리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5-02-02 16:20:54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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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명' 中 토종인재들이 만든 딥시크…韓 인재정책 수정해야

유학 경험이 없는 젊은 연구자들을 중심으로 개발되어 전 세계를 깜짝 놀라게 한 인공지능(AI)기업 딥시크(DeepSeek)의 등장 이후, 국내 AI 인재 육성책에 대한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AI 분야의 우수 인재가 해외로 빠져나가거나 의학대학으로 향하는 현실적인 문제를 해결해야 함에도, 정부 정책이 이를 외면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지난 2일 홍콩 SCMP는 AI 추론 모델 '딥시크 R1' 관련 논문에 200여 명의 젊은 중국 과학 인재들이 공동저자로 참여했다고 보도했다. 총 139명의 인력으로 알려진 중국 AI 스타트업 딥시크는 대학을 갓 졸업한 20대 초반부터 대학원 석·박사 과정을 밟고 있는 AI 전문가들로 구성돼 있다. 특히 눈길을 끄는 부분은 이들 대부분이 칭화대, 베이징대 등 중국 내 대학 출신이라는 점이며, 대학원 역시 마찬가지다. 딥시크는 설립 5개월 차인 2023년 11월 첫 모델인 '딥시크 코더' 를 개발했고, 이어 지난해 '딥시크-V2' 와 '딥시크-V3' 모델을 선보였다. '딥시크 쇼크' 이후 국내 정치권은 다양한 주장과 비판을 쏟아냈다. 1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AI 관련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을 요청했으며,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20조원 규모의 AI 및 민생 추경을 긴급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SNS에 "중국의 AI 스타트업 '딥시크'가 세계 AI 시장의 지각변동을 일으켰다"며 "연구 인력 139명뿐인 작은 기업이 적은 비용으로 이뤄낸 혁신"이라고 평가하고, 동시에 AI 인재 1만 명 육성 계획을 밝혔다. 이처럼 정치권에서 적극적으로 반응하고 있으나, 정작 AI 업계는 시큰둥한 분위기다. 한 AI 기업 관계자는 "오 시장의 발언이 인상적이었다. '139명뿐인 작은 기업이 적은 비용으로 이뤄낸 혁신'이라고 했는데, 과연 진심으로 그렇게 생각하는지 궁금하다"면서 "딥시크가 적은 비용에 개발되었다고는 하지만, 연구에 참여한 개개인 인재는 사실 국가 차원의 천문학적 투자를 통해 배출된 천재들"이라고 꼬집었다. 중국이 본격적으로 AI 인재를 육성하기 시작한 것은 2017년 국무원이 발표한 '차세대 인공지능 발전 계획' 이후다. 2030년까지 세계적인 AI 강국이 되겠다는 목표 아래 ▲AI 핵심 인재 1만 명 육성 ▲AI 관련 학과·연구소 확충 ▲산학 협력 강화 등 구체적인 로드맵을 마련했다. 이어 중국 교육부는 2018년 'AI 인재 양성계획'을 발표했으며, 칭화대·베이징대 등 주요 대학들은 AI 학부 및 대학원 과정을 신설해 글로벌 AI 인재를 유치하기 시작했다. 더 나아가 2020년에는 'AI+X'라는 융합 교육 모델을 도입해 다양한 학과에서 AI를 접목하도록 했고, 2021년 이후 '14차 5개년 계획(2021~2025)'에선 AI 인재 육성을 과학기술 혁신의 핵심으로 설정했다. 2023년부터는 'AI 2.0' 전략도 추가했다. 중국 정부의 투자 규모도 막대하다. 국가 차원의 투자만 추려도 이미 200조원에 달한다. 중국 정부는 '차세대 인공지능 발전계획'(2017) 에서 1500억 위안(약 28조원)을 예산으로 편성했고, '14차 5개년 계획'(2021~2025) 에선 1조 위안(약 185조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히며 대부분을 인재 육성에 할애하고 있다. 이러한 대규모 투자와 지원의 성과로, 중국은 현재 AI 논문을 세계에서 가장 많이 발표하는 국가로 떠올랐다. 스탠퍼드 AI 인덱스 보고서에 따르면, 2010년부터 2020년까지 중국이 발표한 AI 관련 논문은 24만편에 달한다. 이는 15만편 수준인 2위 미국과 큰 격차를 보인다. 반면, 한국은 전 세계 AI 논문에서 2~3% 내외의 점유율로, 논문 수 순위가 7~9위 정도에 그치는 실정이다. 전문가들은 한국의 AI 인재 육성책이 산학 협력과 긴밀히 연결되지 못하고, '인재 양성 규모' 에만 초점을 맞추는 탓에 기초 역량과 이론 교육이 부실해지는 문제를 거론한다. 그러나 더 심각한 문제는 연구 자율성과 연구비용 구조라는 지적이다. 연구 과정에서 실패는 필연적이므로 장기적 투자와 지원이 필요한데, 성과 중심의 연구비 지원이 혁신적인 연구를 어렵게 만든다는 것이다. 이처럼 복합적인 문제들이 겹치면서 국내 AI 분야에서 성과를 내는 기업은 극히 제한적이고, 자연스레 이공계 인재들이 안정적인 진로를 찾아 의학대학 등으로 빠져나가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5-02-02 16:17:52 김서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