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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신한 청년 금융지원 패키지’ 금융감독원장상 수상

신한은행이 제5회 상생·협력 금융신상품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신한 청년 금융지원 패키지'로 금융감독원장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신한 청년 금융지원 패키지'는 ▲신한 돌려받는 장학적금 ▲청년 전(월)세대출 공과금 지원 ▲한국장학재단 연계 신용회복 지원 등 학자금 대출과 주거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을 지원하고 경제적 자립을 돕는 금융상품과 서비스다. '신한 돌려받는 장학적금'은 학자금대출 보유 청년이 6개월간 60만원 이상 저축 시 10만원의 학자금 상환지원금을 제공한다. 지난해 7월 8만좌 한도로 출시된 이후 청년들의 높은 호응을 얻으며 50여일 만에 완판됐다. '청년 전(월)세 대출 공과금 지원'은 안정적인 주거생활 지원을 위한 사업으로 청년 전(월)세 대출을 이용한 고객이 공과금 이체를 한 경우 1인당 10만원의 캐시백을 제공한다. 지난해 12월 1차 캐시백을 완료했으며 올해 3월 2차 캐시백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신한은행은 한국장학재단과 함께 '신용회복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분할상환 약정을 성실히 이행한 고객에게 1인당 최대 50만원의 상환자금을 지원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청년층이 직면한 다양한 경제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패키지가 좋은 평가를 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금융지원을 더욱 확대하고 지속 가능한 상생금융 솔루션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5-01-22 14:23:57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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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발전, 설 명절 맞아 지역아동센터에 따뜻한 손길

한국남부발전은 지난 21일 부산시 남구 감만동에 위치한 행복한지역아동센터에서 임직원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명절간식 요리봉사 및 온누리상품권 기증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임직원들은 이날 아동센터를 방문해 설 연휴 기간 명절음식을 즐기기 어려운 취약계층 가정 아동들을 위해 견과류와 오란다 등 명절간식을 함께 만들고 포장하며 이웃사랑의 온정을 나눴다. 또 겨울방학과 설 명절을 맞이해 아동들의 진로체험을 위한 에너지 관련 도서구매와 명절 과일 꾸러미 등을 지원하기 위해 총 2200만원의 온누리상품권도 기탁했다. 김준동 남부발전 사장은 "명절을 맞이하는 취약계층 가정과 아이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할 수 있어서 진심으로 행복하다"며 "2025년에도 남부발전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지역 이웃들의 돌봄공백 해소를 위해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의 전개를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남부발전은 지난 2014년 10월 부산으로 본사를 이전한 이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기관 고유 사업인 '굿사이클링 캠페인', '친환경 난방텐트 및 에너지 고효율기기·절약용품 보급', '에너지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지속 전개해오고 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5-01-22 13:52:36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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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환 금융위원장 "정책·전세대출, 소득심사 강화"

김병환 금융위원장이 올해도 강화된 가계부채 관리 기조를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디딤돌 등 전세 정책대출의 경우 보증 비율을 90%로 낮추고 은행에 10% 책임을 부과해 심사를 강화한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3단계는 오는 7월 시행하고, DSR에 포함되지 않는 전세대출, 중도금대출 등은 소득기준을 명확히 한다. 상환능력에 맞게 빌리는 관행을 정착시키겠다는 방침이다. 김 위원장은 22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합동브리핑실에서 '월례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말했다. 우리나라의 국내총생산(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은 지난 ▲2021년 98.7% ▲2022년 97.3 ▲2023년 93.6% ▲2024년 2분기 91% 로 3년간 떨어졌다. 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이 80%를 넘어가면 경제성장이나 금융안정에 제약이 될 수 있는 만큼 가계부채 관리를 이어가겠다는 설명이다. ◆ 정책대출, 소득요건 구체화 김 위원장은 이날 전세대출 확대가 매매가격을 올리는 기조로 작용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가계대출은 전세 보증금을 늘린 뒤 매매가를 올리는 구조로 부동산 가격이 오르면서 증가하고 있다"며 "전세보증 비율을 낮춰 은행 심사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디딤돌 등 전세 관련 정책대출은 정부가 전부(100%) 보증하고 있다. 전세보증금이 오르면 오르는대로 대출이 공급되고, 부실이 발생하면 정부가 다 책임지는 구조이다보니 은행의 심사기준이 낮았다. 앞으로는 은행에게 10%의 보증비율을 부과해 차주와 주택에 관한 심사를 강화해 나가겠다는 설명이다. DSR이 적용되지 않는 디딤돌 버팀목과 같은 정책대출의 소득요건도 구체화한다. 지난해 가계대출은 41조6000억원 증가했는데, 이 가운데 디딤돌·버팀목과 같은 정책대출이 39조4000억원을 차지했다. 김 위원장은 "가계대출 총량은 은행들이 계획하고, 금융당국이 거시건전성 측면에서 관리하기 위해 협의하는 절차로 진행된다"며 "감독당국의 조치가 없으면 가계대출 관리의 실효성이 떨어지므로 그에 상응하는 조치를 올해 계획시 반영하겠다. 지난해 초과한 부분이 전체적으로 관리하는 차원에서 이렇게 고려되고 반영되는구나를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업비트 제재, 빠른시일내 결론 가장자산(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에 대해서는 소비자 불안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최대한 빨리 결론을 내릴 방침이다. 금융위 산하 금융정보분석원(FIU)은 업비트를 대상으로 진행한 현장검사에서 부적절한 신분증으로 고객확인을 진행한 KYC 위반사례를 대규모로 발견했다. 또 업비트 회원이 미신고 가상자산사업자에 해당하는 거래소로 가상자산 등을 보낸 사례도 적발된 상태다. 특정금융정보법상 가상자산사업자로 신고하지 않고 국내 이용자들을 상대로 영업중인 거래소와 거래하면, 불법영업행위로 간주한다. 김 위원장은 "어제(21일) 제재심의위원회를 열고 업비트의 고객확인제도 위반과 자금세탁방지 의무 불이행 혐의를 심의했다"며 "이용하는 분들이 영향을 받거나 불안할 수 있는 만큼 최대한 빨리 결론을 내리는게 필요하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했다. ◆ 우리금융, 보험사 편입인가 지연 가능성↑ 김 위원장은 우리금융그룹의 보험사 자회사 편입 인가 신청은 법률상 기한인 60일보다 지연될 수 있다고 했다. 김 위원장은 "신청서를 제출했으니까 절차에 따라 심사를 할 것"이라면서도 "심사를 함에 있어서 지금 진행되는 검사가 중요한 포인트가 될 수 있기 때문에 기한이 60일이라고 하지만 여러가지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말했다. 앞서 우리금융은 지난 15일 동양·ABL생명을 자회사로 편입하기위한 인가 신청서를 제출했다. 금융감독원의 우리금융·우리은행의 부당대출사건과 관련한 검사와 경영실태평가 등이 인가신청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시일이 걸릴 수 있다는 분석이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5-01-22 13:43:23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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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채권추심 단계별 금융소비자 대응 요령' 안내…"소멸시효 확인은 필수"

#. 채무자 A씨는 몇 년 전 B금융회사로부터 2건의 대출을 받았으나 2건 모두 장기간 연체하고 1건은 소멸시효를 넘겼다. 하지만 B금융회사는 대출 회수를 시작하면서 1건 대출채권의 소멸시효 완성 사실을 알리지 않았다. B금융회사는 2건 대출의 원리금을 합산한 채무금액에 대해 상환할 것을 요구했다. 2개 이상의 채권을 동시 추심하면서 시효완성채권을 포함한 것이다. 앞선 사례와 같은 경우는 금융회사가 금융소비자들이 채무 정보를 정확히 확인하기 어려운 점을 악용한 사례로 볼 수 있다. 금융감독원은 이러한 경우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22일 채권추심 행위에 대해 금융소비자가 정당한 권리를 행사하고, 불법 추심행위가 근절될 수 있도록 금융소비자의 대응요령을 단계별 안내에 나섰다. 금감원은 금융소비자가 부당한 채권추심으로부터 피해를 보지 않으려면 우선 본인 채무에 대해 추심을 받는 것인지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국신용정보원에서 제공하는 '크레딧포유'를 통해 채권 정보와 채권자 변동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변제기한이 상당 기간 지나 소멸시효가 완성된 채권에 대해 채권 추심자에게 소멸시효 완성을 주장할 수 있다. 민사 채권은 10년, 금융채권과 상사채권은 5년, 물품 대금 및 통신 채권은 3년이 지나면 소멸시효가 완성된다. 특히 소멸시효 완성을 주장할 수 있음에도 채무자가 인지하지 못해 자기의 채무를 승인(인정)하는 등 시효 이익을 포기하는 경우 시효는 중단돼 새로 진행될 수 있다는 것도 주의해야 한다. 또한 채무자가 회생절차 중인 경우 또는 면책 사유가 있는 채권, 부존재 채권에 대한 추심에 대해서는 채권추심 중단을 요청하면된다. 채권추심자가 정당한 사유없이 반복적(7일 7회 초과)으로 추심하는 경우에도 즉시 추심 중단 요청을 할 수 있다. 아울러 금감원 측은 "채권추심자로부터 불법 채권추심을 받는 경우 직접 구두로 대응하기 보다는 서면으로 공식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홍진섭 금감원 서민금융보호국 채권추심업팀 부국장은 "정확한 추심 날짜와 내용이 포함된 관련 증빙(문자, 녹취, 이메일 등)을 확보해 해당 채권 금융회사 또는 금감원에 신고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01-22 13:27:35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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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대행 "美정책기조 급선회 탓 기업·수출 어려움 가중 우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2일 미국의 정책 기조 급변에 따라 우리 기업 및 수출이 곤경에 처할 가능성을 언급했다. 최 대행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 겸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사와 행정명령 등을 통해 미국 우선 무역정책 등 큰 폭의 정책 전환을 예고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이 구체화되는 과정에서 우리 산업과 수출의 어려움이 심화될 우려도 있다"고 말했다. 이에 정부가 비상한 각오로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또 "미국 신 정부가 행정명령을 통해 발표한 에너지 정책 변화, 전기차 우대조치 철폐 등이 우리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면밀히 분석하고 기민하게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들께 약속드린 정책 과제를 더욱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국가 AI 컴퓨팅센터구축 실행계획 ▲제1차 마약류 관리 기본계획 ▲국민불편 민생규제 개선방안 ▲폐기물 매립시설 관리체계 선진화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국가 AI 컴퓨팅센터구축 실행계획과 관련해서는 "AI 컴퓨팅센터는 AI 연산에 특화된 컴퓨팅 자원을 제공해 학계와 기업의 기술개발을 지원하기 위한 인프라"라고 강조했다. 그는 "센터 구축에 참여하는 사업자에게 최대 2조7000억 원의 자금을 지원하고 전력계통영향평가를 비롯한 행정절차도 신속히 이행하겠다"고 말했다. 회의에서는 규제 해소방안도 논의됐다. 정부가 장애인용 승강기 설치 관련 건축법령상의 규제를 완화해, 소규모 건축물에 더 많이 설치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최 대행은 "보훈의료대상자의 의료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해 일반병원 이용 시에도 치매 치료비용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1-22 11:31:09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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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미국 수입규제 설명회' 잇따라 개최… "트럼프 행정부 출범 대응"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으로 글로벌 통상환경이 요동치는 가운데, 국내 업계를 대상으로 한 미국 수입규제 설명회가 잇따라 개최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미국 신 행정부 출범에 따라 22일 서울 크레센도빌딩에서 '업종별 미국 수입규제 제도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대미 수출이 활발히 이뤄지면서도 그간 반덤핑, 상계관세 등 수입규제 관련 대응 경험이 많지 않았던 업계를 대상으로 기획됐으며, 이날 설명회에는 주로 비철금속 업계가 참석했다. 정부는 그간 기업과 정부를 대리해 미국의 수입규제 조사에 대응해 온 법무법인 등과 협력해 미국의 덤핑마진 산정방식과 조사기법 등 미국 수입규제 제도 전반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유사시 대응 요령을 안내한다. 노건기 산업부 통상교섭실장은 "업종별 협회 및 단체와 협의해, 올해 상반기 중 대미 수출 업계를 대상으로 추가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전 세계적인 보호무역주의 기조가 지속되는 가운데, 설명회를 통해 우리 수출 기업이 복잡한 미국 수입규제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대응 역량을 갖추도록해 유사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5-01-22 11:05:26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