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금융>보험
기사사진
[보험브리핑]신한라이프·한화손보·NH농협생명

신한라이프가 VIP고객 대상 행사를 진행했다. ◆ '마르크 샤갈 특별전' 신한라이프는 지난 23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VIP고객 초청 '마르크 샤갈 특별전 : BEYOND TIME(비욘드 타임)' 행사를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VIP고객 초청 특별전은 신한라이프가 오랜 기간 믿고 함께해 준 고객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ART SHINHAN with LIFE'라는 타이틀로 매년 진행하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이다. 신한라이프는 지난 2023년부터 라울 뒤피, 에드바르드 뭉크 등 세계적 거장들의 예술 작품을 선보이며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해 왔다. 이날 행사에는 우수 고객과 FC(Financial Consultant)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영종 사장의 축사로 시작됐다. 이어 '마르크 샤갈 클래식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열린 도슨트 이창용의 생생한 해설과 함께 참석자들은 바이올린, 비올라 등 현악기로 연주되는 클래식 음악을 즐기며 작품을 감상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이영종 신한라이프 사장은 "신한라이프를 선택해 주시고 성원해 주신 고객 여러분께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이 자리를 마련했다"며 "문화예술 작품이 주는 깊은 감동처럼 신한라이프도 고객에게 최고의 보험서비스를 제공하면서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화손해보험이 차병원과 '한화이글스 스폰서데이'를 개최했다. ◆ 육아 토크 콘서트·케이터링 만찬 한화손해보험은 지난 24일 한화이글스의 홈구장인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차병원과 함께하는 한화손보 스폰서데이'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스폰서데이는 저출생·난임 등 사회적 이슈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고 여성의 건강한 삶을 응원하기 위해 다양한 콘텐츠로 꾸려졌다. 초청된 가족들은 모두 차병원의 난임 치료를 통해 자녀를 얻은 소중한 인연으로 이번 행사를 통해 함께 걸어온 여정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가족들은 한화생명 볼파크 스카이박스에서 한화이글스와 롯데자이언츠의 경기를 관람했다. 특히 13세 쌍둥이 남매가 시구와 시타에 나서 관중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이외 차병원 전문의가 함께하는 육아 토크 콘서트, 케이터링 만찬 등도 진행됐다. 한화손해보험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저출생과 난임 등 사회적 문제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이를 함께 극복해 나가자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차병원과의 협력을 통해 고객의 건강한 삶을 응원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브랜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H농협생명이 제3차 농촌의료지원사업을 실시했다. ◆ 세브란스병원과 손잡고 농촌진료봉사 NH농협생명은 지난 24일 전남 완도군 완도농협 관내에서 2025년 세 번째 농촌의료지원사업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의료진은 교수급 전문의 7명, 약사 · 간호사 등 의료지원인력을 포함해 총 30명으로 구성됐다. 심전도 · 초음파 · 치과진료 · 혈압측정 등 각종 검사장비와 약 조제 장비가 동원됐다. 진료 시 중대질병 등 이상 징후가 발견되면 추후 세브란스 본원과 연계해 수술 등 후속조치도 진행 할 수 있다. NH농협생명은 지난 2022년 농촌지역의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진료와 검진활동을 펼치고자 연세의료원과 의료지원에 관한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올해 연간 8회 걸쳐 약 2000명의 농촌지역 주민과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건강검진 및 진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고성신 NH농협생명 부사장은 "농촌의료지원사업을 통해 농촌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을 챙길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농협생명은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5-05-26 15:52:21 김주형 기자
기사사진
[보험브리핑]한화생명·교보생명·KB손보

한화생명의 신용등급이 글로벌 신용평가사 '무디스(Moody's)'로부터 상향됐다. ◆ 신용평가사 무디스 'A1' 상향 평가 한화생명은 무디스가 한화생명의 신용등급을 종전 'A2'에서 'A1'로 올리며, 향후 전망도 '안정적(Stable)'으로 평가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무디스의 신용등급 상향은 우수한 시장지위를 통한 견고한 수익성과 안정적인 자본건전성을 종합적으로 반영한 결과다. 무디스는 "한화생명은 우수한 브랜드 인지도와 영업력을 바탕으로 보장성상품 판매를 확대해 높은 보험계약마진(CSM)을 창출하고 있다"며 "국내 최대 보험판매전문회사(GA)인 한화생명금융서비스의 우수한 판매역량을 바탕으로 수익성 중심의 상품 포트폴리오로 개선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국내 3대 신용평가사에 이어 글로벌 신용평가사인 무디스와 피치로부터 등급 상향을 받은 것은 한화생명의 우수한 수익성과 안정적인 재무 건전성이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인정받았다는 의미"라며 "앞으로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보험사로서 고객과 국내외 투자자 모두에게 신뢰를 더욱 굳건히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교보생명이 국내 3대 신용평가사로부터 최고 신용등급인 'AAA'를 획득했다. ◆ 업계 최상위 수준 재무안정성 입증 교보생명은 NICE신용평가, 한국기업평가, 한국신용평가의 보험금 지급능력(IFS, Insurer Financial Strength) 평가에서 나란히 최고 등급인 AAA를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AAA' 등급은 장기적인 보험금 지급 능력이 최고 수준으로 외부 환경 악화에도 영향을 받지 않을 만큼 우수한 재무 건전성을 갖춘 기업에게 부여된다. 교보생명은 오랜 업력과 우수한 브랜드 인지도, 전속설계사 중심 영업조직을 바탕으로 업계 상위권의 시장지위를 유지해왔다. 지난 2023년 새 국제회계기준(IFRS17)이 도입된 이후 보장성보험 판매를 확대해 이익 구조를 개선해 왔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고객 중심의 경영철학과 장기적 관점의 자산운용 전략, 선제적 리스크 관리 노력이 좋은 평가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생명보험 본질에 충실한 고객 중심 경영을 통해 신뢰받는 보험사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B손해보험이 고객중심 문화 정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 '고마워' 교육 프로그램 KB손해보험은 고객중심 문화 정착을 위한 '고마워'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임직원의 고객중심 사고 내재화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고마워는 KB손해보험이 지난 2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1박 2일로 진행되는 이 과정은 기존의 이론 위주 교육에서 벗어나 실제 업무 현장에서 마주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체험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과정 1일차에는 '고객'의 입장과 '고객경험 디자이너'로서의 경험을 서로 주고받으며 고객에게 최상의 경험을 제공하는 방법을 학습한다. 이어 2일차에는 1일차의 경험을 바탕으로 성찰과 감사 표현, 그리고 실천 다짐을 통해 고객중심 사고를 자연스럽게 내재화할 수 있게 돕는다. KB손해보험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전사적인 고객중심 사고 확산과 조직문화 정착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임직원의 긍정적인 기여 경험을 바탕으로 고객중심 마인드셋이 업무 전반에 스며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5-05-25 14:48:52 김주형 기자
기사사진
"주담대 급제동·약관대출 폭증"…보험업계, 3단계 스트레스 DSR '경보'

오는 7월 1일부터 전 금융권에 적용되는 3단계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이 보험사까지 확대돼 파급효과에 관심이 쏠린다. 수도권 주택담보대출(주담대)에 1.5%포인트(p) 가산금리가 추가되면서 차주당 대출한도가 약 3~5% 줄어들 전망이다. 보험업계는 위험가중자산이 감소해 신지급여력비율(K-ICS·킥스 비율) 개선이 기대되는 반면 이자수익 둔화와 약관대출(보험계약대출) '풍선효과'가 새로운 부담으로 지목되고 있다. 25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최근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고 '3단계 스트레스 DSR 시행방안'을 발표했다. 시행방안에 따라 보험사 주담대도 은행·카드사와 동일하게 1.5%p 스트레스 금리를 적용해 상환능력을 재계산한다. 지방 주담대에는 올해 말까지 0.75%p를 한시 적용하지만 내년부터는 같은 기준으로 맞춘다. 신용대출은 잔액 1억원 초과분에 같은 금리가 적용된다. 보험사 주담대 잔액은 지난 2024년 4분기 기준 약 62조원으로 전체 대출의 20% 수준이다. 위험가중치가 높은 주담대가 줄어 들면 K-ICS(신지급여력) 비율이 상승해 건전성 지표는 개선(자본비율↑)되지만, 수익성 지표는 악화(이자이익↓)되는 엇갈린 효과가 동시에 나타날 수 있다. K-ICS 비율은 가용자본을 요구자본으로 나눈 수치다. 분모인 요구자본은 보험사가 보유한 자산·부채 위험을 위험가중치로 환산해 합계한 값인데 주택담보대출 처럼 신용·시장 위험이 높은 자산은 가중치가 크고 국공채 처럼 안전한 자산은 가중치가 작다. 따라서 고위험 주담대 잔액을 줄이면 위험가중치 합계(요구자본)도 줄어 분모가 작아지므로 K-ICS 비율이 상승해 건전성 지표는 개선될 수 있다. 반면 대출 신규 취급이 둔화되면 순이자마진이 축소돼 수익성은 악화될 수 있다. 보험사의 순이자마진(NIM)은 이자수익에서 이자비용을 뺀 값이다. 대출 잔액이 줄면 이자수익 모수가 작아져 NIM이 압박받는다. 아울러 대출 문턱이 높아지면 규제 예외 상품인 보험계약대출(약관대출)로 수요가 이동할 가능성이 크다. 보험계약대출 잔액은 지난 2024년 말 기준 71조 6000억원으로 2년새 3조5000억원이 늘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다만 약관대출 증가에 따른 '유동성 리스크' 우려도 지적된다. 약관대출은 보험계약 해지환급금의 50~95% 한도 안에서 해지환급금을 담보로 언제든 상환·인출이 가능해 만기가 짧다. 반면 보험사의 주된 운용자산인 채권·대체투자는 만기가 길어 현금화에 시간이 소요된다. 만약 단기적으로 약관대출이 급속히 늘거나 특정 시점에 인출이 몰리면, 보험사는 장기자산을 급매하거나 고금리로 단기자금을 조달해야 하는 '유동성 스트레스'에 직면할 수 있다. 이러한 구조적 특성으로 인해 감독당국에서는 보험사에 약관대출 잔액 추이를 자산·부채 만기 관점에서 모니터링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금융감독원은 앞서 4월 보험계약대출 이용 시 유의사항을 통해 "이자 미납 시 계약이 해지돼 연금 수령이 막힐 수 있다"는 소비자경보를 발령한 바 있다. 금융당국은 "가계대출 증가세 확대에 대비해 2금융권의 '월별·분기별 대출관리 목표' 준수 여부를 집중 모니터링하고 필요하면 즉각 조처하겠다"고 밝히면서 관리감독 강도 자체를 높이겠다는 의도를 나타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5-05-25 08:44:36 김주형 기자
기사사진
"젊은 당뇨·고혈압 확산"…간편건강보험 '큰손' 주목

20·30대 사이에서 당뇨병과 고혈압이 빠르게 확산하면서 건강보험 시장의 무게추가 '무병자'에서 '유병자'로 이동하고 있다. 가입 문턱을 대폭 낮춘 간편건강보험(유병자보험) 이 젊은 만성질환자에게 대안으로 떠오르자 손해보험사들이 잇달아 전용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2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손보사들은 이달 들어서만 간편건강보험 신상품과 특약을 잇따라 내놓으며 상품군을 재편하고 있다. 젊은 만성질환자의 가입 수요가 늘어서다. 대한당뇨병학회가 2010~2020년 19∼39세 2형 당뇨 유병률을 추적한 결과 유병률은 1.02%에서 2.02%로 두 배 늘었다. 특히 30대는 2.09%에서 3.9%로 상승폭이 더 컸다. 지난 2020년 기준 젊은 당뇨환자는 약 37만 명으로 추산된다. 당뇨와 맞물려 비만·고혈압 등 대사질환까지 늘고 있다. 지난 2022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의하면 인구 고령화 및 만성질환자 증가로 20대 이상 유병자 비율은 63%에 달한다. 대한고혈압학회 '고혈압 팩트시트 2024'는 우리나라 20·30대 고혈압 유병자를 약 89만명으로 추정했다. 만성질환 이력 탓에 일반 건강보험 가입이 막힌 젊은층을 겨냥해 보험사들은 알릴 의무를 최소화한 간편건강보험을 강화하고 있다. 고혈압·당뇨 등 기저질환 여부만 간단히 고지하면 가입 가능한 구조다. 하나손해보험은 시그니처 상품 '뉴 건강하면 더 좋은 하나의 보험'에 이어 이번 달 '하나더넥스트 3N5 간편건강보험'을 출시해 유병자 상품 라인업을 강화했다. 이번 간편건강보험은 '하이클래스 암주요치료비, 항암약물치료비' 등 최신 담보도 탑재해 고액이 소요되는 전액본인부담 암 치료비를 보장한다. 특히 의료비 부담이 큰 비급여치료인 로봇수술, 중입자치료 등 치료 성과가 높은 신의료기술에 대해 암주요치료비 대비 약 85% 저렴한 보험료로 보장한다. 136대 질병 수술비는 업계 최다 질병 범위를 보장한다. 하나손해보험은 "하나더넥스트는 초고령화 시대를 대비한 하나금융그룹의 대표적 브랜드로 고객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소비자의 수요를 반영한 상품 통해 장기보험 시장을 선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KB손해보험은 기존 초경증 유병자 전용 상품을 통합한 'KB 탑클래스 3.N.5 초경증 간편건강보험'을 선보였다. 신상품은 ▲최근 3개월 이내 질병 진단·치료·입원·수술 여부 ▲최근 N년 내 입원 또는 수술 여부 ▲최근 5년 내 7대 질병(암, 협심증, 심근경색, 심장판막증, 간경화, 뇌졸중, 투석 중인 만성신장질환) 진단 여부 등을 계약 전 알릴 의무 항목으로 고지한다. 고객은 건강이 개선되면 '무사고 계약전환 제도'를 통해 동일 보장을 더 낮은 보험료로 갈아탈 수 있다. 또한 손보업계 최초로 '항암중입자방사선치료비' 담보도 탑재했다. KB손해보험은 "이번 간편건강보험 출시로 고객의 건강 상태에 적합한 유병자 상품을 선택할 수 있는 종합 유병자 보험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고 밝혔다.

2025-05-23 07:00:15 김주형 기자
기사사진
[보험브리핑]DB손보·흥국생명·신한라이프

DB손해보험이 '프로미 119 안전리더 캠프'인 청소년 대상 참가자를 모집한다. ◆ 남녀 청소년 대상 500명 선착순 접수 DB손해보험은 청소년들이 체계적인 안전 교육과 생생한 체험을 통해 안전의식을 기르고 미래의 안전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제2회 프로미 119 안전리더 캠프' 참가자를 선착순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오는 7월 25일부터 28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전북119안전체험관 및 지리산 유스캠프 일대에서 진행된다. 참가 대상은 전국 초등학교 4~6학년 남녀 학생 500명으로 참가비는 10만원이다. 참가비 전액은 소방가족희망나눔을 통해 순직소방공무원 유가족을 위한 사업을 위한 기부금으로 사용되며 기부금 영수증이 발급된다. 이번 캠프는 소방관이 직접 안전 교관으로 진행한다. 총 4개 분야 34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실화재 진압, 재난안전, 위기탈출, 물놀이 안전 등 다양한 재난 상황 대응을 위한 훈련은 물론 지리산 둘레길에서 이뤄지는 지리산에서 살아남기(생존체험)와 조선 3대 누각인 광한루 역사문화 탐방 등 지역 연계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이번 캠프는 청소년들이 다양한 체험을 통해 안전의 중요성을 몸소 느끼고 위기 상황에서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데 목적이 있다"며 "미래의 안전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흥국생명이 임직원 나눔 물품기부 캠페인을 전개한다. ◆ 물품 250여점 아름다운가게에 전달 흥국생명은 지난 5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임직원 물품기부 캠페인'을 진행하고 모아진 물품 250여점을 아름다운가게에 기부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자원순환 실천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기획돼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진행됐다. 기부 물품은 판매가 가능한 깨끗한 의류를 비롯해 식기·냄비 등 생활 주방용품, 믹서기·커피포트 등 소형가전, 인형, 아동 도서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됐다. 특히 공기청정기·가습기 등 위생가전과 유아용품, 식품류는 모두 미사용 제품으로 실용성과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물품들은 재단법인 아름다운가게에 전달되며 판매 수익금은 공익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효엽 흥국생명 기획관리팀 대리는 "더 이상 쓰지 않는 물건이지만, 누군가에게는 꼭 필요한 물건이 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참여했다"며 "작은 정성이 모여 더 따뜻한 온기를 전할 수 있듯이 앞으로 작은 나눔부터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신한라이프가 서울노인복지센터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 '따뜻한 마음 나눔' 배식 활동 신한라이프는 지난 20일 서울노인복지센터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따뜻한 마음 나눔' 배식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날씨가 더워지는 시기에 맞춰 어르신들의 기력 보충을 돕기 위해 따뜻한 점심을 대접하고자 이영종 신한라이프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설계사 등 약 40명이 참여했다. 특히 영업 현장에서 고객과 소통하는 보험설계사들이 이번 봉사활동에 함께 참여했다. 복지센터를 이용하는 1000여명의 어르신께 장어구이, 홍삼음료, 계절과일 등 특식을 배식했다. 신한라이프 관계자는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께 마음을 전해드리는 도움이 되고자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자 실질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5-05-22 14:20:34 김주형 기자
기사사진
[보험브리핑]삼성화재·신한라이프·iM라이프

삼성화재가 보험업계 최초 '특허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 지식재산권 강화 및 사회 안전망 구축 공로 삼성화재는 지난 19일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한 '제60회 발명의 날' 기념식에서 보험업계 최초로 '특허청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삼성화재는 지식재산권 강화 프로젝트 진행 및 국민의 안전과 건강에 밀접한 신기술을 발명해 사회 안전망 구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삼성화재는 임직원의 지식재산권 인식 개선을 위해 '특허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및 우수 아이디어에 대한 시상과 인사이트 특강을 진행하는 'IP Festival'을 운영한 바 있다. 이와 함께 작년에는 사내 특허관리시스템을 구축해 임직원이 언제든 자유롭게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다. 다년간 축적된 노하우와 데이터도 DB화해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김종주 삼성화재 변리사는 "지식재산권이 생소한 보험업계에서 임직원들에게 쉽고 편하게 다가갈 수 있는 방법을 고민했고 그러한 노력들이 '특허청장 표창'이라는 의미있는 결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지식재산권을 기반으로 본업 경쟁력을 높이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위상 강화를 위해 해외 특허 확보에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신한라이프가 21년 연속 우수콜센터에 선정됐다. ◆ 서비스품질 우수 평가 신한라이프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평가하는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KSQI: Korean Service Quality Index)' 조사에서 21년 연속 한국의 우수콜센터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신한라이프는 수신여건 ▲맞이인사 ▲상담태도 ▲업무처리 ▲종료태도 등 모든 서비스품질 영역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고객경험 향상을 위해 AICC(인공지능 컨택센터) 모니터링 및 실시간 코칭, 사내 지식시스템을 연계한 업무 지원으로 상담사의 통화 품질을 지속적으로 개선해온 점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박재우 신한라이프 고객혁신그룹장은 "신한라이프는 고객 중심의 경영을 실천하고 지속적인 서비스 혁신을 통해 고객 편의성을 제고하고자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며 "고객의 작은 불편도 개선하고 더 큰 편리함을 드릴 수 있도록 고객 만족을 최우선 과제로 두고 새로운 차원의 고객 경험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iM라이프가 6년 연속 우수콜센터로 선정됐다. ◆ 고객 통화품질 향상 노력 지속 iM라이프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2025년 한국산업의 서비스 품질지수(KSQI) 콜센터 부문' 조사에서 6년 연속 우수 콜센터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iM라이프는 이번 조사에서 ▲서비스 품질 ▲수신여건 ▲맞이인사 ▲상담태도 ▲업무처리 ▲종료 태도 등 전 항목에 걸쳐 고루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 콜센터로 선정됐다. 지난해 5년 연속 우수 콜센터로 선정된 이후에도 상담사 교육 고도화와 상담 역량 강화 등 지속적인 고객 통화품질 향상을 위한 노력을 이어왔다. 또한 고객 만족 경영을 핵심 철학으로 삼고 ▲상담사 교육 및 모니터링 ▲콜센터 품질 지표 고도화 ▲상담 시스템 개선 ▲현장 중심의 프로세스 개선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고객 중심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허원 iM라이프 운영혁신본부 본부장은 "iM라이프의 고객 신뢰 제고를 위한 다방면 활동과 상담사 한 분 한 분의 노력을 바탕으로 6년 연속 뜻깊은 상을 받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혁신을 통해 우수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최고의 서비스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5-05-21 14:21:14 김주형 기자
기사사진
빅4, 車보험 손익 '쇼크'…손해율 85% '경고등'

자동차보험 시장에 짙은 먹구름이 드리웠다. 빅4 손보사의 1분기 수익이 급감하고 손해율이 치솟는 가운데, 잇단 보험료 인하로 회복의 발판까지 흔들리고 있다. 2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올 1분기 손보사 빅4(삼성화재·DB손해보험·현대해상·KB손해보험)의 차보험손익은 전년 동기 대비 최대 70% 급락했다. 보험사별로는 DB손해보험의 1분기 차보험손익은 46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1.4% 감소했다. 이어 현대해상이 160억원으로 63% 줄었다. 삼성화재와 KB손해보험은 각각 300억원, 37억원으로 70.9%, 74.7% 급감했다. 올해 차보험손익 감소의 원인으로는 자동차보험 손해율 악화가 꼽힌다.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사고보상금 합계를 보험료로 나눈 값이다. 업계에서는 통상 80%의 손해율을 자동차보험 손익분기점으로 보고 있다. 4개 보험사의 올 1분기 말 기준 손해율은 평균 82.5%로 전년 대비 3.2%포인트(p) 상승했다. 올해 4월엔 이들의 손해율은 85%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DB손해보험이 87.9%로 가장 높았고 현대해상(86.5%), KB손보(84.7%), 삼성화재(83%) 순이었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대형 손보사들의 손해율이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며 "지난 4년 연속 이뤄진 보험료 인하와 유가 하락 등에 따른 운행량 증가, 봄철 나들이객 증가 등의 영향이 있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자동차보험료 인하는 차보험손익 감소에 직격탄으로 작용했다. 보험개발원에 따르면 지난해 보험사들의 자동차보험료 인하로 개인 자동차보험료는 전년 대비 3.6% 감소했다. 자동차보험 가입대수는 1882만대로 전년 대비 1.7% 증가한 반면 수입보험료는 13조185억원으로 1.9% 감소했다. 1대당 평균보험료는 69만2000원으로 전년보다 3.6% 줄었다. 2023년 71만7000원으로 전년비 0.8% 줄어든 데 이어 감소폭이 확대됐다. 문제는 1분기가 통상 연간 실적 중 가장 양호한 분기로 평가된다는 점이다. 지난해에도 빅4 손보사는 1분기 흑자를 기록한 뒤 분기별 수익이 둔화돼 연말에는 적자로 돌아선 바 있다. DB손해보험는 지난해 1분기 940억원에서 4분기 91억원 적자를 기록했다. 현대해상은 420억원에서 760억원 적자, 삼성화재와 KB손해보험도 1030억원, 146억원에서 각각 680억원 적자, 240억원 적자를 봤다. 특히 업계에서는 손보사들이 올해 4월 자동차보험료를 추가로 인하한 만큼 4월 실적이 포함된다면 차보험손익이 더 악화할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앞서 4월부터 DB손해보험는 개인용 자동차보험료를 0.8% 인하했다. 삼성화재는 1%, 현대해상 0.6%, KB손해보험은 0.9%를 낮췄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통상적으로 1분기가 다른 분기 대비 자동차보험 실적이 나은 편인데 올해는 1분기부터 실적이 좋지 않다"며 "차보험료 인하가 누적되면서 추후 차보험손익이 악화할 가능성이 커졌다"고 밝혔다.

2025-05-21 14:19:38 김주형 기자
기사사진
금감원 "GA 2곳, 개인정보 1000여건 유출"

지난 4월 해킹 피해가 발생한 독립 보험대리점(GA) 2개사에서 총 1000여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드러났다. 유출된 개인정보에는 고객의 보험계약에 관한 거래정보인 신용정보도 포함됐다. 20일 금융감독원은 해킹 발생 GA 2개사에 대한 금융보안원의 점검 결과및 관리자 ID·비밀번호 등이 유출된 GA 12개사에 대한 점검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앞서 국가정보원은 지난 4월 일부 GA의 개인정보 침해사고 정황을 최초 인지했다. 금융보안원은 GA 및 보험영업지원 IT업체에 대한 조사·분석을 진행했고 GA 14개사(해킹발생 2개사 포함)의 웹서버 접근 URL 및 관리자 ID·비밀번호가 유출된 것으로 추정됐다. GA A업체는 고객 및 임직원 등 908명(고객 349명, 임직원·설계사559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됐다. 일부 고객정보(128명)의 경우 가입한 보험계약의 종류, 보험회사, 증권번호, 보험료 등 신용정보주체의 보험가입 내용을 판단할수 있는 정보(신용정보)도 포함됐다. GA B업체는 고객 199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됐다. 다만 고객의 보험계약에 관한 거래정보 등 신용정보의 유출은 없었다. 나머지 GA 12개사에 대해선 생명·손해보험협회를 통해 진행한 보험회사(위탁사)의 GA(수탁사) 점검(로그기록 분석) 결과 1개사에서 개인정보 유출정황이 확인됐다. 유출량은 매우 적은 것으로 추정되나 보다 정확한 실태파악을 위해 전문기관인 금융보안원을 통해 12개 전체사에 대한 추가 검증을 실시할 예정이다. 금감원은 정보 유출 GA·보험회사로 하여금 관련 법령에 따라 개인(신용)정보 유출사실을 고객에게 조속히 개별 통지토록 할 계획이다. 보험회사에게는 유출 개인정보와 관련된 2차 피해 예방을 위해 필요한 조치를 취하도록 재차 요구한다는 방침이다. 금감원은 "정보 유출 GA·보험회사 내 피해상담센터를 설치해 유출로인한 피해 접수, 관련 제도 문의 등을 적극 상담·대응할 예정"이라며 "ID·비밀번호관리강화, 보안 취약점 점검, 불필요한 고객정보 삭제, 솔루션사에 대한 보안관리 강화 등을 재차 요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5-05-20 15:59:11 김주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