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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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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銀, 대학생 대상 '금융아카데미'실시

우리은행은 오는 27일까지 2박3일간 대학생 100명과 함께 '우리은행 금융아카데미'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대학생 금융인재 양성 프로그램인 '금융아카데미'는 지난 2009년부터 방학기간을 이용해 연 2회 실시돼왔다. 특히 11기째를 맞은 이번 아카데미는 은행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선발된 대학생 100여명이 실생활에서 접하기 힘든 금융지식은 물론 취업전략과 우리은행 브랜드 이미지를 직접 영상으로 표현해 보는 팀 활동 등으로 꾸려졌다.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뱅크월렛과 관련해 스마트금융담당자의 생생한 강의를 들으며 다양한 의견도 개진해 볼 수 있다. 아울러 평소 쉽게 접할 수 없었던 글로벌 금융시장동향과 프라이빗 뱅킹과 같은 금융전문가 교육도 이뤄져 금융권 취업을 염두에 둔 대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인사담당자와 함께하는 실전 면접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금융권 취업전략에 대해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올해 입사한 신입행원들과의 대화시간을 마련해 취업정보와 직장생활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현업에서 근무하고 있는 은행직원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통해 금융산업과 은행업무는 물론 금융권 취업에 관한 정보까지 얻을 수 있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 될 것" 이라고 말했다.

2014-06-25 16:17:52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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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금리 속 빛발하는 '수시입출금 통장'

저금리가 장기화되면서 '수시입출금식 통장'이 새로운 투자처로 주목 받고 있다. 단기간 돈을 넣어두더라도 정기예금 수준의 금리를 제공하기 때문이다. 게다가 높은 금리를 받으면서 수시로 자금을 '넣었다 뺐다' 할 수 있는 점도 메리트다. 각 상품마다 금리를 제공하는 기준이 조금씩 다른 만큼, 꼼꼼히 살펴보고 가입하는 게 좋다. 우선 인터넷뱅킹 등 온라인 거래를 많이 한다면, 온라인 전용 상품이 유리하다. KDB산업은행의 'KDB다이렉트 입출금 통장'은 단기 자금 운용에 적합한 온라인 전용 상품이다. 별다른 조건 없이 연 2.25%의 금리를 제공하면서도 다른 은행의 현금자동입출금기(ATM)에서 현금을 찾아도 수수료가 공짜라는 것이 장점이다. 은행 홈페이지 또는 스마트폰을 통해 가입 신청을 한 후, 고객이 직접 지점을 찾아 실명인증 절차를 거쳐야 한다. 전북은행의 'JB 다이렉트 입출금 통장'도 연 2.5% 금리를 준다. 전 은행의 자동화기기 이용수수료도 무료다. 10억원 이하면 가입이 가능하고, 모든 금액에 동일한 금리를 제공한다. ◆ 20~30대 사회초년생이라면 종잣돈 마련이 목적인 20~30대의 사회초년생이라면 200만원 이하에도 연 2%대의 높은 금리 혜택을 주고, 각종 수수료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상품을 노려볼만하다. 국민은행의 'KB 스타트 통장'은 사회 초년생들의 월급통장 잔액이 평균 100만원 안팎이라는 점에 착안해 설계, 100만원 이하의 잔고에 대해서는 연 2.5% 금리를 제공한다. 100만원을 초과하는 금액은 0.1%의 금리를 제공하기 때문에 잔액을 이를 초과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만 18~35세 고객만 가입 가능하다. 외환은행의 '힘내라! 직장인 우대통장'은 만 18~35세 직장인을 대상으로 한 상품이다. 결산기 평균 잔액이 100만원 미만인 경우 연 2.5%, 100만원 이상~200만원 미만일 경우 연 1.0%, 200만원 이상일 경우 기본금리를 제공한다. 일정 급여이체 실적 요건을 충족할 경우 금리 우대, 수수료 면제 혜택 등을 받을 수 있다. IBK기업은행의 'IBK급여통장'은 50만원 이하의 자투리 소액예금에도 연 1.95%의 금리가 적용된다. 직전 3개월간 2개월 이상 급여이체 실적(월 50만원 이상)이 있는 경우 ATM과 전자금융 수수료 면제 등의 혜택도 제공한다. 은행업계 관계자는 "입출금이 자유로우면서도 정기예금에 맞먹는 2~3%대 금리를 보장해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며 "다만 자금 운용 목적이 무엇인지를 따져보고 상품을 선택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2014-06-25 15:30:43 김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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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銀, 조직개편 단행…신임 부행장에 김성택 총괄사업부장 임명

한국수출입은행은 내달 1일 창립 38주년을 앞두고 조직개편 및 정기인사를 단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인사에서는 김성택(54) 총괄사업부장이 부행장(경영기획본부장)으로 승진 임명됐다. 김 신임 부행장은 홍보실장과 비서실장, 총괄사업부장 등을 거친 기획·여신전문가로 지난 수은법 개정에 따른 후속조치인 '여신규정 체계 전면 개편 및 신상품 개발업무'를 총괄한 바 있다. 수은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은 수은법 개정과 정책금융기관 역할재정립 등 대내외 경영환경 변화를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기존 8개 본부는 ▲기획관리 부문(경영기획본부·재무관리본부) ▲수출입금융 부문(프로젝트금융본부·기업금융본부·미래성장금융본부) ▲경제협력 부문(경협총괄본부·경협사업본부·남북협력본부)으로 크게 묶어 책임 경영을 강화했다. 특히 수출입금융 부문은 기업별 전담 RM(Relationship Manager)제도를 도입해 고객기업에게 맞춤형 원스톱 금융서비스 제공이 가능토록 했다. 동시에 중장기 프로젝트파이낸스(PF)에 대한 전문성 확보를 통해 해외 건설·플랜트 수주 지원을 위한 전문은행으로의 역할 강화도 도모했다. 또한 수지 및 자산·부채 포트폴리오 관리를 강화하고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자금국제본부를 재무관리본부(CFO)로 확대 개편했다. 기존 리스크관리 기능에 신용평가, 전산시스템 등을 통합해 리스크관리단도 출범시켰다. 전략사업부를 신설한 것도 눈에 띈다. 수은 관계자는 "해외사업을 발굴하고 대외 마케팅을 총괄하는 한편 국제기구 등과의 대외 금융협력 강화하고자 했다"며 "금융자문·주선 및 펀드 설립 등 해외사업 개발 관련 업무의 일원화를 통해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한 포석"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컨트롤 타워 기능을 강화하고 수익성과 안정성이 조화될 수 있도록 경영기획과 재무관리, 리스크 관리 조직을 독립·확대한 것 또한 이번 조직개편의 특징"이라고 전했다.

2014-06-25 11:26:19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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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中교통은행, 국제결제 활성화 위한 MOU 체결

우리은행은 24일 서울 중구 본점에서 중국 교통은행과 원·위안화 국제결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우리은행과 교통은행은 한-중 통화스왑 무역결제 협력과 원-위안화 금융상품 교차판매 및 양국 통화 무역거래에 관한 정보를 상호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중국에서의 원화거래시 중앙은행간 통화스왑 무역금융을 이용할 수 있어 위안화 대비 금리가 절반수준으로 낮아진다. 만약 한국에서 위안화를 사용하고자 하는 기업은 수출입 계약을 위안화로 체결한 후 가까운 우리은행 영업점을 방문하면 된다. 또한 중국에서 원화를 사용하고자 하는 기업은 수출입 계약을 원화로 체결한 후 가까운 우리은행 중국법인 영업점이나 중국 전역에 있는 중국교통은행 영업점에 신청할 수 있다. 우리은행만의 원화·위안화 직거래 결제망을 활용하면 당일결제도 가능하다. 한편 이번 협약은 양국 민간은행 차원에서 정부의 금융정책을 시장에서 지원하는 것으로 국내에서는 처음 실시된다. 앞서 지난 2013년 한국과 중국의 중앙은행은 양국간 통화스왑 무역결제를 자국통화인 원화와 위안화를 사용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유점승 우리은행 외환사업단 상무는 "이번 협약을 통해 향후 원화의 국제활용도를 제고하는데 기여할 것"이라며 "중국 뿐만 아니라 동남아 국가에도 우리은행의 네트워크를 활용한 원화결제시스템을 확대해 기업금융 전문은행으로써 국내 기업들의 환리스크 제거 및 무역거래 편의성 증진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4-06-24 18:03:21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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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銀, 개도국 고위공무원 초청 EDCF 워크숍 개최

한국수출입은행(이하 수은)은 개발도상국 고위공무원과 국제금융기구 담당자 등을 초청해 '개도국 공무원 초청 EDCF 워크숍'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전세계 13개 나라의 고위 공무원과 IDB(미주개발은행) 직원 등 총 15명이 참여한 이번 워크숍은 지난 23일부터 5일간 도시개발, 에너지·환경 등 개도국의 주요 관심 개발분야를 주제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워크숍은 EDCF 현지사무소 개설을 앞두고 있는 아프리카 3개국(가나, 모잠비크, 탄자니아)과 신규 지원을 추진 중인 조지아의 공무원들이 참여해 한국의 개발경험을 배우게 된다. 워크숍 참가자들은 상암동 에너지회수시설, 인천 송도 컴팩스마트시티 등 한국의 개발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체험할 예정이며 한국의 역사교양 체험을 위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수원화성과 국립중앙박물관 등도 견학할 예정이다. 수은 관계자는 "한국은 과거 전쟁의 상흔을 극복하고 선진 원조 공여국 모임인 OECD 개발원조위원회(DAC)에 가입하는 등 국제사회의 책임 있는 일원으로 부상하고 있다"며 "초청된 개도국 공무원들은 한국의 경제성장을 직접 경험하고 자국으로 돌아가면 우리나라와 밀접한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된다"고 말했다.

2014-06-24 17:48:03 백아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