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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터뷰] '부산행' 공유 "시도할만한 가치가 충분히 있는 영화"

[스타인터뷰] '부산행' 공유 "시도할만한 가치가 충분히 있는 영화" 연상호 감독 신뢰감 쌓여 4번째 아빠 역할 '나아지고 있다' 메시지 담은 영화 선호 시속 300km를 달리는 부산행 기차 안에서 좀비들을 물리치고 딸과 생존해야 하는 아버지. 대사와 몸짓은 많지 않지만, 눈빛만으로 좌중을 압도하는 배우 공유가 이번 '부산행' 영화를 통해 또 한번 새로운 도전을 했다. 그리고 그의 도전은 가히 성공적이라고 말할 수 있다. 일찍이 칸 국제 영화제에서 극찬을 받은 재난 블록버스터 영화 '부산행'은 애니메이션 '돼지의 왕' '사이비'를 연출한 연상호 감독의 첫 실사 영화다. 게다가 대한민국 상업 영화에서는 처음 다루는 '좀비'를 소재로 했다. 공유는 이번 영화에 선뜻 출연을 결심했다. "연상호 감독님의 첫 실사 영화이면서 좀비를 소재로 했잖아요? 호기심이 생겼죠. 주연 배우로써 영화 결과가 좋지 못할 때 일말의 책임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생각처럼 영화가 구현되지 않는다 해도 시도할만한 가치가 있다고 판단했어요. 시나리오의 탄탄함도 느꼈고요. 무엇보다 감독님과의 첫 만남에 참 많이 웃었던 것 같아요. 사람을 만날 때 한번의만남으로 모든 것을 판단할 수 없지만, 촬영 초반 감독님이 매 장면마다 배우들에게 설득력있게 설명을 하셨거든요. 그 모습에 신뢰감이 생긴 것 같아요." 연상호 감독과의 작업은 그동안 해왔던 어떤 영화보다 빠르게 진행됐다. 때문에 촬영 초반 살짝 노파심도 들었다고 털어놨다. 공유는 "연 감독님은 애니메이션을 해왔기 때문인지 편집점들이 굉장히 명확하다. 연기자 입장에서는 감정을 갖고 좀 더 연기하고 싶은데 감독님이 '컷'하고 끊으시더라"며 "하지만, 그날 찍은 걸 현장에서 바로 보여주시는데 왜 그 부분에서 더이상 연기하지 않아도 됐는지 알겠더라고요. '경제적으로 촬영했다'라는 말이 어울릴 것 같네요.(웃음)" '부산행'에서 공유는 가족보다 일이 더 우선이던 펀드매니저 석우 역을 맡아 연기했다. 딸의 생일을 기념해 별거중인 아내를 만나러 부산행 열차에 탑승한 그는 예상치 못한 바이러스와 마주하게 되고 생존을 위해 필사적이된다. 딸과 잠시 떨어지게 된 공유는 마동석 최우식과 함께 좀비들이 몰려있는 곳을 뚫고 지나가는 장면에서 액션을 소화했다. 펀드매니저이기 때문에 소심하게, 하지만 눈빛만큼은 그 누구보다 절실하게 연기했다. "영화적인 요소를 따지자면, 분명 액션은 필요하죠. 하지만 펀드매니저인 석우가 액션을 과하게 한다는 것은 당위성에 어긋나는 것 같았어요. 그래서 감독님께 액션 동작은 줄여달라고 했죠.(웃음) 소시민족으로써 겁에 질린 표정으로 방패를 들고 싸우는데 저는 거의 몸부림이었죠. 그리고 그게 석우의 방식이라고 생각했고요." 공유는 이번 작품을 통해 부성애라는 감정에 한발 가까워질 수 있었다. 물론, 아버지가 아니기 때문에 대중이 봤을 때 아쉬움을 느낄 수 있지만, 지금까지 총 4작품의 영화에서 아빠 역할을 했기에 간접경험들이 분명히 '부산행'에 도움이 됐다고 믿고 있었다. "여러번 간접 경험을 한다해도 부족함이 있고, 상상력에는 한계점이 분명히 존재하죠. 그걸 부인할 마음은 없어요. 다만, '나아지고 있다'라는 말씀을 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기존에 갖고 계신 저에 대한 이미지를 거둬주시고 영화를 감상해주셨으면 좋겠어요.(웃음)" 공유는 아역 배우 김수안과 호흡을 맞췄다. 그는 "영화 중후반으로 넘어가면서는 대사들이 감정에 따라 라이브하게 나왔다"며 "수안이와 연기하면서 감정선이 폭발해 눈물이 멈추지 않아 애를 먹기도 했다"고 전했다. 인터뷰 내내 그는 좀비 역할을 한 단역 배우들을 입이 마르게 칭찬했다. 특히 영화 초반 잠깐 나오는 씬을 위해 안무가 2주가량 트레이닝을 받은 배우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공유는 "좀비 역할의 배우들이 영화 초반 임팩트 있게 연기해주셨기 때문에 영화 끝까지 무리없이 흘러갈 수 있었지 않았을까"라고 말했다. 전작 '남과 여'가 흥행에 실패했기 때문에 부담감이 있었을 터. 공유는 "'남과 여' 투자자분들께는 죄송하지만, 나 자신에게는 좋은 영화로 기억될 것 같다"고 살짝 언급하며 "'부산행'에는 여러 배우가 함께 나오기 때문에 부담감이 분배되는 느낌이다. 석우를 주인공이라고 생각하시겠지만, 이 영화는 누구 한 사람만의 영화가 절대 아니다"라고 말했다. "영화를 선택하는 우선가치라면, 대중에게 어떤 메시지를 던지는 영화가 저는 좋더라고요. '도가니'도 그랬지만, '부산행' 또한 관객에게 메시지를 던지고 있어요. 꼭 정치적이거나 사회적인 것에 대한 메시지를 던지고 싶다는 건 아니고요. 사랑 영화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해요. 저는 '우리도 사랑일까'라는 영화를 좋아하거든요? 영화가 끝나고 나서 생각하게 되는 영화를 선호하는 편이에요. '부산행'은 '사람'에 대한 고민을 하게 되는 영화가 아닐까 싶어요. 좀비라는 소재에 끌려온 관객이 각자 나름의 메시지를 갖고 돌아가신다면 그것 자체로 저는 성공적이라고 생각해요." [!{IMG::20160718000100.jpg::C::480::공유/NEW 제공}!]

2016-07-18 15:16:2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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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공사 'K스마일 릴레이 캠페인' 전개

관광공사 'K스마일 릴레이 캠페인' 전개 관광객 대상 친절문화 확립 한국관광공사는 7월부터 전국 5개 음식테마거리에서 내외국인 관광객 대상 친절문화 확립을 위한 'K스마일 릴레이 캠페인'을 전개한다. 한국방문의 해와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최를 앞두고 국민의 환대의식 제고 및 친절문화를 기초 지자체 단위로 확산시키자는 것이 골자다. 이 캠페인은 이달 1일 대구 안지랑 곱창거리에서 시작돼 7일 평창 효석문화마을 메밀음식거리에서 바통을 넘겨받아 이후 경북 영덕 대게거리, 경기 광주 남한산성 백숙거리, 포항 구룡포 과메기물회거리에서 순차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특히 여행수요가 몰리는 여름철을 맞이해 방문위, 지자체, 업계와 공동으로 요식업소 종사자를 대상으로 거리내 청결 및 식품안전 인식 제고, 친절한 손님맞이 등의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한편 공사는 지난 2012년부터 성장잠재력이 높은 지역별 음식거리를 관광명소화하기 위한 음식테마거리 활성화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전국의 총 14개 음식테마거리를 선정, 국내외 홍보 등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8월부터 공사, 방문위, 지자체, 업계가 공동으로 전국 곳곳에서 전개하고 있는 K스마일 친절 캠페인은 그간 서울, 부산, 제주 등에서 업계 종사자들의 높은 참여 속에 실시되었으며 우리나라의 관광 수용태세를 선진화하기 위해 여행 접점에서 관광객을 맞이하는 숙박, 음식, 교통 등의 인프라를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IMG::20160718000071.jpg::C::480::관광공사 K스마일 릴레이캠페인/한국관광공사}!]

2016-07-18 15:15:2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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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 등판에 수목극 삼파전 지각변동일까?

'W' 등판에 수목극 삼파전 지각변동일까? 이종석·한효주, 오랜만의 드라마 출연…기대감 ↑ MBC의 새 수목드라마 'W-두개의 세계 무너진 차원의 틈'(이하 'W')이 등판하면서 시청자가 드라마를 선택하는 폭이 한층 더 넓어지게 됐다. 오랜만에 브라운관을 통해 시청자를 만나는 배우 이종석·한효주가 KBS2' 함부로 애틋하게'의 비주얼 커플 김우빈·수지를 능가하는 커플 케미를 선보일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18일 상암동 MBC 골든마우스홀에서는 'W'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연출을 맡은 정대윤 PD, 배우 이종석, 한효주, 이태환, 정유진, 김의성, 이시언이 참석했다. 'W'는 2016년 서울을 배경으로 각기 다른 차원을 살아가는 두 남녀 강철(이종석)과 오연주(한효주)가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사건을 그린 판타지 드라마다. 서스펜서, 스릴러, 코믹, 로맨스 등 다양한 장르가 뒤섞여있으며 이제껏 한국 드라마에서 시도된 적 없는 새로운 소재와 신선한 장르가 특징이다. 이날 정대윤 PD는 "기존 TV 드라마에서 보여준 적 없는 상상력을 구현하고 있다"며 "촬영하기에 어려운 지점이 많았지만, 보람을 느끼고 있다. 후반작업에 시간이 많이 들기 때문에 아쉬운 부분이 있기도 하다"고 털어놨다. 이종석은 극중 웹툰 'W' 속 가상세계에 살고 있는 개인 자산 8000억에 달하는 범접 불가한 최연소 청년 갑부 강철을 맡았다. 꽃미남 외모와 매너, 천재적인 두뇌까지 갖춘 완벽한 남자다. 웹툰 'W'를 집필한 만화가 오성무(김의성)의 딸이자 흉부외과 레지던트 2년차 오연주는 한효주가 맡았다. 위기의 순간 웹툰 속으로 빨려 들어가 강철과 만나게 된다. . 그동안 드라마에서 보기 힘들었던 한효주는 대본때문에 출연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한효주는 "'동이' 이후 드라마를 하게 된다면 진짜 드라마틱한 드라마를 하고 싶었는데 딱 'W'다 싶어 출연 욕심을 냈다"고 말했다. 이종석 역시 "대본을 본 배우라면 누구라도 출연하고 싶었을 것"이라며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동시간대 방송되고 있는 KBS2 '함부로 애틋하게'에 대해 살짝 언급하기도 했다. '함부로 애틋하게' 에는 이종석의 연예계 소문난 절친 김우빈이 남자주인공으로 등장한다. 여자주인공은 국민 첫사랑 수지가 맡아 연기하고 있다. 이종석은 "우빈이가 '함부로 애틋하게' 까메오 제의를 한 적이 있다"며 "우리는 라이벌 관계라기보다 영혼의 동반자같은 관계다. 서로 '잘되면 밥 한끼 사자'고 파이팅했다"고 우정을 과시했다. 한효주는 그동안 다수 작품에서 남자 배우들과 호흡을 맞췄지만, 연하의 남자배우와 연인으로 출연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효주는 "'W'에서 생각보다 저희 두 사람의 스킨십이 굉장히 잦다. 역대급 키스신이 나오지 않을까 기대한다"고 속내를 밝혔다. 오연주가 살고 있는 현실세계과 강철이 살고 있는 웹툰 'W' 속 가상세계를 오가는 설정때문에 감독은 물론, 배우들도 어려움이 있었을 터. 정 PD는 "다양한 장르가 섞여있다보니까 시청자가 어려워하지 않을까라는 걱정 당연히 했다. 하지만 최근 장르 드라마가 많은 사랑을 받는 것을 보고 시청자가 드라마를 보는 소비 형태가 바뀌었다고 생각했다"며 "내부적으로는 본편 시작 전 '지난이야기'를 삽입해 시청자의 이해를 돕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한효주는 "두 세계를 왔다갔다 하는 설정은 판타지이지만, 출연 배우들의 연기는 굉장히 현실적으로 다가온다"며 "연기자의 입장에서 느낀 점을 보시는 시청자도 함께 느끼며 자연스럽게 스토리를 즐기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현실세계과 웹툰 속 가상세계를 오가는 설정의 무한 상상력의 결정체 'W'는 오는 20일 밤 10시 첫방송된다.

2016-07-18 15:14:31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