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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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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랜드 인 제주' 라인업 공개…내달 17일 무료 개최

제주도에서 펼쳐지는 음악 페스티벌 '원더랜드 인 제주'가 라인업을 공개했다. 올해로 2회를 맞이하는 '원더랜드 인 제주'는 안지스 컴퍼니가 주최·주관하는 공연으로 제주도 공연 문화 발전의 초석이 되고 있는 축제다. 올해는 YB, 다이나믹듀오, 강산에, 빈지노, 딘, 카더가든을 포함한 총 13팀의 뮤지션이 참여한다.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하는 제주 최대 규모의 페스티벌로 기대를 받고 있다. '원더랜드 인 제주'는 지난 7월 1일에 첫 회를 시작해 섬의 특성으로 인한 제주 공연문화의 제약을 튼튼한 기획과 무대연출, 음향으로 더 높은 수준의 페스티벌 개최를 목표로 2016년 총 3회의 무료 공연을 기획하고 있다. 안지스 컴퍼니의 김지훈 대표는 "제주를 기반으로 문화공연 및 다양한 사업을 이뤘고 이를 다시 제주에 환원하고자 이러한 페스티벌을 무료로 기획했다"며 "원더랜드 인 제주를 기반으로 제주도민과 제주도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눈과 귀와 입이 즐거운 제주도다운 문화페스티벌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이번 공연에서는 밴드, 힙합, 일렉트로닉 등 다양한 음악 스펙트럼을 가진 뮤지션들이 참여한다. 제주도 내 대규모 테마파크인 렛츠런파크의 장소 후원으로 더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입장은 모두 무료이며 선착순으로 입장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안지스 컴퍼니 페이스북에서 확인 가능하다.

2016-08-24 10:20:34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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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박스, 뮤지컬 '1789, 바스티유의 연인들' 단독 상영

멀티플렉스 영화관 메가박스는 뮤지컬 공연 실황 작품인 '1789, 바스티유의 연인들'을 24일 단독 상영한다. 뮤지컬 '1789, 바스티유의 연인들'은 1789년 프랑스 대혁명을 배경으로 대립 진영에 선 두 연인의 애절한 사랑을 그린 작품이다. 오랜 기근과 귀족의 횡포에 반기를 들고 혁명가의 삶을 선택한 소작농의 아들 로낭과 왕실 가정교사인 여주인공 올람프의 이룰 수 없는 슬픈 사랑 이야기다. 이번 실황 공연은 파리 대극장 '팔레 데 스포츠'에서 진행됐다. 500여벌의 의상과 웅장하고 화려한 무대 장치가 돋보인다. 또한 마리 앙투아네트, 로베스 피에르와 같은 실존인물을 생생하게 표현해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뮤지컬 '1789, 바스티유의 연인들'은 대형 뮤지컬 '아마데우스' '십계' 등을 제작한 명콤비 알베르 코헨과 도브 아띠아의 작품이다. 프랑스, 벨기에, 스위스 등 유럽 투어를 통해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프랑스 최고의 뮤지컬 상을 수상한 바 있다. 특히 '태양의 서커스'에 참여하고 라스베가스 3대쇼 'RE LEVE' 등을 연출한 연출가 겸 안무가인 줄리아노 페파리니가 제작진으로 참여해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서명호 메가박스 브랜드기획팀장은 "대작 뮤지컬인 만큼 압도적인 스케일과 화려한 의상과 장치가 뮤지컬의 관전 포인트"라며 "이번 작품을 시작으로 매달 뮤지컬 명작을 선정해 유럽 오리지널 뮤지컬의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뮤지컬 '1789, 바스티유의 연인들'은 24일 메가박스 6개 지점(코엑스점, 센트럴점, 목동점, 신촌점, 분당점, 킨텍스점)에서 상영된다.

2016-08-24 10:19:39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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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여름휴가는 '서울문화의 밤'으로, 26~27일 개최

서울시는 늦여름 밤의 마지막 휴가를 즐길 수 있는 축제 '서울문화의 밤'을 오는 26일과 27일 이틀 동안 서울광장과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夜(야)한 프로포즈'를 주제로 펼쳐진다. 놀이마당, 광장캠핑, 월드뮤직의 밤, 서울오픈하우스 등 4개의 테마로 프로그램을 구성해 일정과 취향에 따라 프로그램을 선택해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서울광장에서는 먼저 26일 '놀이마당'이 펼쳐진다. 전통문화를 즐길 수 있는 행사로 오후 7시부터 안동 하회별신굿탈놀이를 시작으로 연희공연이 이어진다. 단심줄놀이, 추억의 박 터뜨리기 등 시민들도 직접 함께할 수 있는 행사도 마련했다. 27일에는 서울광장이 캠핑장으로 변한다. 텐트 100동이 들어서 토크 콘서트와 공연 및 광장 시네마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캠핑 참여는 사전 신청을 통해 참가자 신청이 완료됐다. 다만 프로그램 관람을 원하는 시민은 작은 돗자리만 챙기면 캠핑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 DDP에서는 26일과 27일 오후 6시30분부터 밤 12시까지 월드뮤직 축제가 열린다. 26일에는 김반장과 윈디시티, 최고은, 신테시스가 출연하며 27일에는 고상지, 나희경, 공명, 사우스카니발 등이 출연한다. 서울의 다양한 문화공간을 밤 10시까지 연장 개방하는 '서울오픈하우스'도 행사 기간에 만날 수 있다. 서울역사박물관, 근현대디자인박물관, 아름다운 차 박물관, 올림픽기념관, 소마미술관, 갤러리 룩스, 갤러리 미르, 신도림 예술공간 고리 등 서울 시내 총 41개의 문화공간을 밤 10시까지 연장 개방한다. 이밖에도 '서울오픈하우스'에서는 영화 '최악의 하루' 무료 시사회(신청 마감)와 서촌 투어, 서울스퀘어와 7017프로젝트 탐방, 플랫폼창동61 탐방, 낙산성곽 둘레길 야간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김혜정 서울시 문화예술과장은 "유독 무더운 날씨로 제대로 휴가를 즐기지 못하신 시민 분들이 많으실 텐데 서울광장이나 DDP를 찾아주시면 여름밤의 특별한 마지막 휴가를 즐기실 수 있다"며 "최대 밤 10시까지 연장 개방되는 박물관, 갤러리 등을 저녁 때 방문해보면 낮과는 또 다른 느낌을 받으실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2016-08-24 10:15:31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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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름리뷰-쥬랜더 리턴즈] 벤 스틸러의 한결 같은 '병맛 코미디'

'이 영화는 병맛 코미디다.' '쥬랜더 리턴즈'를 설명하기 위해서는 딱 이 한 마디면 충분하다. 더 이상의 설명을 더하는 것은 '쥬랜더 리턴즈'를 감상하는데 방해가 될 뿐이다. 이 영화는 그냥 있는 그대로 즐기면 되는 작품이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쥬랜더 리턴즈'가 어떤 영화인지 궁금하다면 다음과 같은 설명을 덧붙일 수 있을 것이다. 벤 스틸러가 감독과 주연을 맡은 '쥬랜더 리턴즈'는 2001년에 개봉한 '쥬랜더'의 속편이다. 패션계에서 벗어나 은둔의 삶을 살고 있던 모델 데릭 쥬랜더(벤 스틸러)와 핸젤(오웬 윌슨)이 팝스타의 연이은 죽음 뒤에 감춰진 비밀을 파헤치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쥬랜더 리턴즈'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먼저 '쥬랜더'가 어떤 영화인지를 알 필요가 있다. '쥬랜더'는 벤 스틸러 특유의 코믹한 감각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컬트적인 인기를 얻었다. 그 인기의 중심에는 바로 데릭 쥬랜더라는 희대의 캐릭터가 있다. 영화는 알고 보면 한 가지 표정 밖에 지을 줄 모르는 쥬랜더를 세계 최정상의 패션모델로 그려냈다. 패션계에 대한 일종의 패러디로 큰 웃음을 선사했다. 호화 카메오 군단도 '쥬랜더'만의 독특한 재미다. 예상치 못한 곳에서 등장하는 수많은 스타들을 통해 셀러브리티 세계의 또 다른 모습을 훔쳐보는 듯한 재미를 더했다. '쥬랜더 리턴즈'도 '쥬랜더'의 이러한 요소를 그대로 이어간다. '쥬랜더'를 재미있게 본 사람이라면 '쥬랜더 리턴즈'의 첫 장면부터 웃음을 참기 힘들 것이다. 영화의 막을 여는 것은 팝스타 저스틴 비버다. 정체를 알 수 없는 이들에게 쫓기던 저스틴 비버는 총에 맞아 죽어가면서도 끝까지 '셀피(셀카 사진)'를 찍어 SNS에 올린다. 이 짧은 오프닝은 '쥬랜더 리턴즈'가 추구하는 코미디가 무엇인지를 잘 보여준다. 전작에서 데릭 쥬랜더는 해피엔딩을 맞이했다. 그러나 '쥬랜더 리턴즈'는 시작과 동시에 행복하게 끝난 쥬랜더의 일상을 깡그리 무너뜨린다. 허무맹랑한 사건들 속에서 폐인이 되고 은둔자가 돼가는 쥬랜더의 모습은 그야말로 '병맛'스럽다. 이후에 펼쳐지는 이야기는 '쥬랜더'와 크게 다르지 않다. 세상의 외면을 받던 쥬랜더가 헨젤과 함께 다시 세상에 모습을 드러내고 악을 물리치며 또 한 번 세계 최정상의 모델로 거듭나는 과정이 기상천외한 사건과 함께 펼쳐진다. 물론 아쉬움도 있다. 패션계의 이야기였던 '쥬랜더'와 달리 '쥬랜더 리턴즈'는 첩보 장르에 가깝다. 패션계에 대한 패러디로 색다른 웃음을 선사했던 '쥬랜더'와 달리 '쥬랜더 리턴즈'는 평범한 코미디처럼 다가오는 것이 사실이다. 1편의 코믹한 요소를 그대로 답습하고 있다는 느낌도 지울 수 없다. '쥬랜더'가 그랬듯 '쥬랜더 리턴즈'는 짜임새 있고 완성도 높은 영화가 아니다. 개연성 따위는 신경 쓰지 않는 듯 말도 안 되는 이야기가 영화 내내 펼쳐진다. 하지만 '쥬랜더 리턴즈'의 진짜 매력은 여기에 있다. 영화에 대한 어떠한 평가도 아랑곳하지 않고 끝까지 자신만의 색깔로 내달리는 패기가 그 매력이다. 생각해보라. 눈썹을 밀고 패션모델로 변신한 베네딕트 컴버배치와 15시간이나 섹스를 할 수 있다며 음흉한 미소를 짓는 스팅, 그리고 영원한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안나 윈투어, 마크 제이콥스, 토미 힐피거의 모습을 어떤 영화에서 볼 수 있겠는가. '쥬랜더 리턴즈'는 이 엉뚱한 상상을 현실로 만들어 보인다. 15세 이상 관람가. 8월 31일 개봉.

2016-08-24 07:00:00 장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