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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원서비스 이용 '큰 손'은 10대

음원서비스 이용 '큰 손'은 10대 2년새 스트리밍·다운로드 서비스 주요 이용층으로 부상 10대들이 음악을 즐겨듣는 '큰 손'으로 급부상했다. 24일 CJ E&M의 라이프스타일 뮤직 서비스 엠넷닷컴이 자체 보유한 빅데이터를 분석해 지난 2014년과 2016년의 연령별 음원 서비스 이용률을 비교한 결과, 10대의 음원 서비스 이용률이 급격히 높아졌다. 스트리밍 서비스의 경우, 지난 2014년에는 전체 연령대 가운데 20대가 압도적으로 많은 52.0%를 차지한 가운데 30대가 23.75%, 40대가 12.38%를 차지했으며 10대는 4.45%에 불과했다. 그러나 올해들어 10대가 절반 가까운 47.63%를 차지할 정도로 스트리밍 서비스의 주요 이용층으로 급부상했다. 20대는 그 뒤를 이은 33.83%를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30대는 10.67%에 불과했으며 40대는 5.23% 수준이었다. 다운로드 방식의 서비스도 이와 비슷한 패턴을 보였다. 지난 2014년의 경우 20대가 절반 가까운 47.36%를 차지해 20대가 다운로드 서비스의 주요 고객이었으며 뒤를 이어 30대가 21.19%, 40대가 16.98%를 각각 기록했다. 그러나 올해에는 10대가 전체 연령대 가운데 절반을 넘는 60.55%를 기록해 다운로드 서비스도 10대가 '큰 손'으로 부상한 것으로 나타났다. 20대의 경우 25.46%를 차지해 2년 전보다 절반 가량으로 이용자가 줄었으며 30대는 5.66%에 불과했다. 이에 대해 엠넷닷컴 관계자는 "10대 취향의 아이돌 그룹들이 지속적으로 등장하면서 청소년들의 음악 이용률이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며 "뿐만 아니라 2년 전에 비해 모바일 데이터의 요금이 저렴해지면서 비교적 부담 없이 스마트폰으로 음악을 듣거나 내려받을 수 있게 된 것도 10대들의 음원 서비스 이용 증가에 한 몫 한 것 같다"고 분석했다. 한편, 엠넷닷컴의 여러 서비스 가운데 방송서비스가 차지하는 비중도 2012년에 비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나 단순한 음원 스트리밍 및 다운로드뿐 아니라 동영상이 가미된 서비스의 이용이 증가추세라는 것을 보여줬다. 엠넷닷컴에서 방송서비스가 차지하는 비중(방문자 기준)은 웹의 경우 지난 2012년 8.0%였다가 올해 5월 기준으로는 22.0%로 급증했다. 모바일에서 방송을 시청한 비중도 지난 2012년에는 전체 서비스의 0.2%에서 올해(5월 기준) 들어 8.1%로 급격히 증가했다. 아울러 2015년 1월부터 올해 5월까지 PC의 웹으로 접속한 이용자 수를 보면 엠넷닷컴의 '차트 TOP 100'이 가장 많았으며, 마이페이지, 최신곡, TV OnAir 등의 서비스가 뒤를 이었다. 특히 모바일 앱을 통한 접속자의 경우, 아이폰 이용자들이 2년 전에 비해 올해엔 두배 이상 크게 증가해 눈길을 끌었다. 이밖에 음악 장르별로는 전 연령층에 걸쳐 가요가 압도적인 1위를 차지한 가운데 팝과 인디 등의 음원 서비스들이 인기를 끌었다. 인디 음악의 경우 2014년에는 40대 선호도에서 5순위를 차지했으나 올해엔 가요와 팝의 뒤를 이어 3순위로 올라와, 인디 음악을 즐기는 40대들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 CJ E&M 음악콘텐츠 부문 이동헌 디지털뮤직본부장은 "이번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어떤 연령층이 어떤 시간대에 어떤 음악을 선호하는지 알 수 있어 향후 서비스 개선에 크게 도움이 됐다"며 "엠넷닷컴은 소비자들의 이용패턴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맞춤형 음원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앞으로도 아낌 없는 투자를 하겠다"고 밝혔다.

2016-10-24 11:39:1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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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겨울 놓칠 수 없는 연극 '꽃의 비밀'

올 겨울 놓칠 수 없는 연극 '꽃의 비밀' 배종옥·소유진·이청아를 무대에서 만난다 코미디 천재 장진의 연극 '꽃의 비밀'이 올 겨울 새로운 캐스팅으로 돌아온다. 연극 '꽃의 비밀'은 장진 감독이 2002년 연극 '웰컴 투 동막골' 이후 13년 만에 선보인 코미디로 2015년 첫 공연 당시 창작 초연임에도 불구하고 객석점유율 90%를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2016년 연이은 앵콜 공연과 전국 순회공연으로 누적관객수 4만명을 돌파했으며 인터파크 관객리뷰 평점 9.4점을 받는 등 폭발적인 관객 반응을 이끌어냈다. 이 작품은 네 명의 아줌마들이 보험금을 타기 위해 각자의 남편으로 변장하여 벌어지는 해프닝을 다룬다. 끊임없는 상황 코미디의 연속, 기대를 벗어나며 웃게 만드는 대사, 캐릭터의 깊숙한 내면까지 섬세하게 표현한 '장진식 코미디'가 진하게 녹여져 있는 작품이다. 이번 세 번째 무대는 더욱 강력한 웃음을 예고한다. 카리스마 넘치는 명연기로 명실공히 대한민국 대표 여배우로 우뚝 선 배종옥은 기존의 우아한 이미지를 버리고 허당 주당 캐릭터 '자스민'으로 분해 제대로 망가질 예정이다. 극의 메인 웃음을 담당하고 있어 그녀의 파격 변신이 더욱 기대된다. 초연멤버 조연진도 '자스민'으로 또 다시 무대에 선다. 똑 부러지는 배우 소유진은 2012년 뮤지컬 '김종욱찾기' 이후 4년 만에 무대로 복귀한다. 그녀가 분할 '모니카'역은 예술학교 연기전공 출신에 아름다운 외모를 지녔지만 지금은 그저 오크통 배달하는 청년과의 은밀한 썸을 유일한 낙으로 즐기는 평범한 가정주부다. 청순 여배우의 대명사 이청아도 '모니카'역에 더블캐스팅 됐다. 이청아는 평소에도 새로운 것에 과감히 도전하는 것을 주저하지 않는 성격으로 '꽃의 비밀'이 첫 연극 도전이다. '소피아'역에 더블 캐스팅 된 이선주와 구혜령은 무대, 브라운관, 스크린을 넘나드는 개성파 배우로 극의 무게중심을 담당한다. 남장을 해서라도 보험금을 타려는 발칙한 작전을 세워 모두를 진두 지휘한다. 공대 수석 졸업생으로 무엇이든 잘 고치는 여자 맥가이버 '지나'역에는 김보정과 박지예가 더블캐스팅 됐다. 평소 착하고 조용한 성격이지만 바람 피는 남편에게 복수하기 위해 위험한 계획도 불사하는 열혈 캐릭터다. 극의 감초 역할을 담당하는 보험공단 허당 의사 '카를로'와 육감적 몸매를 지닌 보험공단 간호사 '산드라'에는 이동현, 최태원, 전윤민이 캐스팅 되어 실력파 장진사단의 연기실력을 발휘할 예정이다. 무수히 많은 코미디 연극 사이에 연극 '꽃의 비밀'이 지속적으로 공연될 수 있는 요인은 특정 관객층에 국한되지 않고 남녀노소 모두가 유쾌하게 웃으며 관람할 수 있다는 점 때문이다. 또한 자극적인 소재, 몸 개그 위주의 코미디가 아니라 주부들이 일상에서 겪는 에피소드를 통해 공감을 이끌어내고 재치 넘치는 대사와 박장대소를 유발하는 남장 장면을 통해 자연스럽게 코미디를 만들어 낸다는 점도 꼽을 수 있다. 거기에 사회적 약자 여성이 안고 있는 문제까지 녹여내 작품에 무게감을 더한다. 골 때리는 아줌마들의 통쾌한 대반란을 그린 연극 '꽃의 비밀'은 11월 29일부터 DCF 대명문화공장 1관 비발디파크홀에서 공연되며 오는 27일 인터파크에서 1차 티켓오픈을 앞두고 있다.

2016-10-24 10:40:2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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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경호 첫 솔로앨범 'Unnamed Road' 24일 발매…14곡 수록

방경호 첫 솔로앨범 'Unnamed Road' 24일 발매…14곡 수록 아티스트 방경호가 첫 솔로앨범을 발매한다. 오는 24일 발매하는 방경호의 첫 솔로앨범 'Unnamed Road'에는 타이틀곡 'Rain'을 비롯해 'Unnamed Road' '일어나' 'Ghost Town' 'Fly' 'Sorry' '꿈을 꾸면서' '녹는다' 등 14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Rain'은 치매를 소재로 한 곡으로 망각에 대한 아픔과 애절함이 녹아있다. 피아노와 어쿠스틱기타의 조화가 돋보이며 저음 보컬을 강조했다. 특히 뮤직비디오는 영화 '부산행' 프리퀄 애니매이션 '서울역'의 제작에 참여한 김정변지가 감독을 맡아 눈길을 끌고 있다. 'Unnamed Road'는 이름 없는 길을 걷는 것처럼 우리의 삶이 불안정하지만 희망을 잃지 말자는 긍정의 메시지를 담았다. 16비트풍의 드러밍이 인상적인 곡으로 후렴의 트럼펫연주를 담아 이국적인 분위기를 가미했다. 방경호는 "사람 사이의 관계, 사회에 대한 단상, 그로부터 파생되고 튀어 오르는 여러 생각들을 한 곳에 모았다"며 "나만이 가진 음악적 색을 표현하는데 가장 중점을 두고 작업을 했다"라고 설명했다. 이경준 대중음악평론가는 "그간 방경호를 알지 못했던 음악 팬이 듣더라도 쉽게 적응할 수 있을 만큼 젊음의 기운의 앨범이다. 트랙들은 각기 떨어져 있지만, 서로 유기적으로 연결되며 감상의 밀도를 높인다"라며 "음악 감상이 여전히 즐거울 수 있음을, 소중하게 남을 수 있음을 보여주는 음반"이라고 극찬했다. 한편 방경호는 기타리스트이자 작곡가, 보컬리스트로 다방면에서 뛰어난 재능을 보유했다. 1991년 밴드 The Club으로 첫 음악활동을 시작해 소찬휘, 임재범, 유승찬 등 여러 아티스트 작업에 참여하며 능력을 입증했다. 최근에는 밴드 The Jaywalker로 활동하다 지난해 9월 솔로 앨범 'This Journey of Mine'을 선보였다.

2016-10-24 08:32:3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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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팅커벨 '씨스타 소유'…에펠탑은 누구?

복면가왕 팅커벨의 정체가 밝혀졌다. 23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는 2라운드 첫 번째 대결로는 갖고 싶은 마법의 목소리 '밀당 요정 팅커벨'(이하 팅커벨)과 지켜줘야 할 문화재급 보이스 '파리의 연인 에펠탑'(이하 에펠탑)의 솔로곡 대결이 그려졌다. 팅커벨은 한층 더 애절해진 아련한 가성으로 청중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여기에 히트곡인 '8282'를 선곡해 단번에 분위기를 사로잡는데 성공했다. 매력적인 허스키 고음은 팅커벨의 노래에 정점을 찍으며 많은 박수갈채를 이끌어냈다. 잔잔한 파문을 일으키는 내공 있는 에펠탑의 무대는 모두를 숙연하게 만들었다. 세련되고 섬세한 감성에 호소력 짙은 에펠탑의 목소리를 1라운드와는 또 다른 매력을 뽐냈다. 이에 조장혁은 "팅커벨은 가성, 진성, 복성, 두성을 넘나들며 테크닉을 완벽하게 소화한다"며 "에펠탑은 남자의 촉촉한 목소리가 이런 거라는 걸 느꼈다"고 관전평을 전하기도 했다. 우위를 점치기 힘들었던 경합, 청중의 선택을 받은 건 에펠탑이었다. 71대 28로 팅커벨이 가면을 벗었고, 그녀의 정체는 소유로 드러났다. 한편 네티즌들은 복면가왕 에펠탑의 정체로 먼데이키즈 이진성을 지목하고 있다.

2016-10-23 17:33:22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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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블랙버드', 누구의 말을 어디까지 믿어야 하는가.

연극 '블랙버드', 누구의 말을 어디까지 믿어야 하는가. 두 남녀의 엇갈린 진술과 끝까지 내릴 수 없는 결론 소극장 2인극이 이렇게 풍성하고 무대를 에너지로 꽉 채울 수 있다니! 배우 조재현-채수빈-옥자연이 화제의 연극 '블랙버드'로 대학로 연극 무대에 선다. 지난 13일 베일을 벗은 '블랙버드'는 불편한 소재를 다루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배우들의 호연과 시종일관 호기심을 증폭시키는 예측 불가능한 전개, 그리고 팽팽한 긴장감으로 관객을 압도한다. '블랙버드'는 15년 만에 만난 두 남녀가 15년 전 사건을 두고 서로 엇갈린 기억을 쏟아내는 형식의 2인극이다. 연극은 20대 우나가 50대의 레이를 찾아오면서 시작된다. 이들은 15년 전, 즉 우나가 열두살 때 성관계를 가진 사이다. 자신을 바라보는 주변의 따가운 시선 속에서 고통스러운 삶을 살아온 우나와 미성년자 성적 학대 혐의로 재판을 받고 수감생활을 마친 후 이름을 바꾸고 새로운 삶을 살고 있는 레이. 우나는 원하는 것을 얻은 레이가 자신을 모델 방에 버리고 도망갔다고 믿는다. 하지만, 레이는 그것은 오해라며 과거의 기억을 맞추어 보려한다. 상대방에 대한 증오와 자신에 대한 방어 본능으로 팽팽한 긴장감이 감도는 가운데 이들은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대화를 시작한다. 레이 역에 원캐스트로 출연하는 조재현은 '명품 배우'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진가를 발휘하며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인다. 범죄자의 낙인이 찍힌 인물이지만, 어떻게든 살아보려고 발버둥치는 모습에 관객은 동정심마저 느끼게 될 것이다. 하지만, 상처받은 우나를 끝까지 외면하는 모습에 실망감이 몰려든다. 조재현은 연기의 강약을 조절하며 레이의 감정선을 끝까지 표현해낸다. 우나 역은 옥자연과 채수빈이 더블캐스팅됐다. 두 여배우는 우나가 슬픔, 분노, 고통의 감정을 숨긴 채 여유로운 척하며 찾아온 순간부터 인물들의 갈등이 최고조에 이르기까지 감정의 변화를 입체적으로 표현한다. '블랙버드'는 2005년 영국 에딘버러 국제페스티벌 공식개막작으로 초연된 후 십여 년동안 영국, 호주, 캐나다, 스페인, 일본 등 세계 각지에서 공연됐다. 국내에는 2008년 추상미, 최정우 주연으로 처음 소개됐다. 이후 8년 만에 새로운 프로덕션과 캐스팅으로 돌아온 것. 이번 연극을 이끄는 문삼화 연출은 앞서 공연된 초연보다 작가 데이비드 해로우어의 의도가 보다 생생하게 전달되도록 초점을 맞춰 업그레이드 됐다. 또한, 번역본처럼 느껴지지 않도록 자연스럽게 대사를 수정했고, 배우 각자가 맡은 캐릭터를 본인들만의 색깔로 해석할 수 있게 했다. 연극은 마치 편집 없는 리얼 다큐멘터리처럼 15년 만에 만난 남녀의 감정 충돌을 90분 동안 관객에게 전달한다. 게다가 특이점이라면, 여타 소극장 연극처럼 장면 전환이 없기에 끊김없이 처음부터 끝까지 극을 감상할 수 있다. 현재의 시점에서 엇갈린 과거를 진술하는 두 남녀를 통해 구체적인 장면들이 묘사된다. 관객은 연출된 장면없이도 그들의 과거를 머릿속에 그리게 될 것이다. 기억의 퍼즐이 완성될 때즈음, 이야기는 다시 관객을 혼란스럽게 한다. 곳곳에 있는 풀리지 않는 단서들은 누구의 말이 사실인지, 과연 어디까지 믿고 어디까지 거짓으로 남겨둬야 하는지 관객에게 질문을 던진다. 끝까지 결론을 내릴 수 없는 90분간의 연극 '블랙버드'는 내달 20일까지 DCF 대명문화공장1관 비발디파크홀에서 공연된다. [!{IMG::20161023000090.jpg::C::480::조재현/수현재컴퍼니}!]

2016-10-23 16:28:5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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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키' 400만 관객 돌파…코미디 장르 중 최단 기록

'럭키' 400만 관객 돌파…코미디 장르 중 최단 기록 천만 영화 '7번방의 선불'보다 빠른 속도 영화 '럭키'가 개봉 11일 째 400만을 돌파하며 국내 코미디 장르 중 최단 기록을 세웠다. 23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럭키'는 같은날 오후 12시 30분, 4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지난 13일 개봉 이후 한번도 영화 예매율 1위를 놓친 적 없는 럭키가 또 하나의 신기록을 추가한 것이다. 특히 역대 박스오피스 6위인 천만 영화 '7번방의 선물'의 400만 돌파 시점보다 하루 빠른 속도로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이로써 '럭키'는 2016년 코미디 장르 최고 흥행작이라는 타이틀을 얻었다. 개봉 2주차 토요일에만 무려 60만 관객을 동원한 '럭키'는 침체되어있던 코미디 장르에서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올린 셈이다. 어둡고 폭력적인 소재 위주로 답습해 온 충무로의 트렌드에서 벗어나 밝고 코믹한 분위기의 영화 역시 특유의 개성을 충분히 살린다면, 관객을 완벽히 사로잡을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며 영화계에 센세이션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한편 '럭키'는 성공률 100%, 완벽한 카리스마의 킬러가 목욕탕 키(Key) 때문에 하루아침에 무명배우로 운명이 바뀌면서 펼쳐지는 초특급 반전 코미디 영화다. 신작 공세에도 불구하고 2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예고하며 장기 흥행중이다. [!{IMG::20161023000105.png::C::480::럭키 예스24}!]

2016-10-23 16:27:0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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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나온책] 절박할 때 시작하는 돈 관리 비법

빚더미에서 알부자 되는 7단계 프로젝트 물병자리/데이브 램지 지음 지난 7월 국내에서 50대 남성이 법원을 폭파하겠다는 난동을 부린 사건이 있었다. 이 남자는 4년간 매주 10만원어치의 로또 복권을 구입했으나 당첨되지 않자 국가를 상대로 49억원 배상 청구소송을 했다가 패소, 이에 격분해 난동을 부린 것이다. '절박할 때 시작하는 돈 관리 비법'의 저자 데이브 램지는 "로또복권은 셈에 어두운 빈곤층을 겨냥한 착취 도구"라고 주장한다. 현명한 부자들은 복권을 사지 않는다. 램지는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허상을 벗어나라고 강조한다. 부자는 20%의 지식과 80%의 실천을 통해서 탄생한다. 이 책은 빚더미에 허덕이는 사람이 7가지의 실천 단계를 통해 안정적인 재무상태에 돌입하는 과정을 구체적으로 보여준다. 미국인을 대상으로 한 내용이지만 2016년의 한국 상황을 그대로 재현한 듯 사실적이다. 데이브 램지가 제시하는 방법은 단순하지만 그 효과는 강력하다. 수세대에 걸쳐 많은 부자들이 몸 실천해온 방법이기 때문이다. 저자 역시 부동산투자 감각 덕분에 어린 나이에 무일푼에서 백만장자 대열에 올라섰다가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빚을 감당 못해 3년 만에 파산한 경험이 있다. 그 후 돈을 지혜롭게 관리하기 위한 방법을 배우기 위해 사방팔방으로 뛰어다녔고, 재기에 성공한다. 이 책에서 말하고자 하는 요점은 '최고의 재테크는 명료한 돈 관리 습관이 몸에 배는 것'이다. 책에서 소개하는 7단계 걸음마 과정을 착실히 수행하여 경제 근력이 임계점에 이르면 돈은 당신의 충실한 하인이 되어 스스로 할 일을 찾아가게 될 것이다. 한편, 저자 데이브 램지는 30년 동안 수많은 강연을 했고, 파이낸셜피스 대학을 설립해 많은 사람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그가 진행하는 '데이브 램지 쇼'는 550 개 이상의 라디오 방송국을 통해 미국 전역에 방송되고 있으며, 24시간 온라인 스트리밍 비디오 채널에서는 매주 850만 명이 넘는 청취자가 상담을 신청하고 있다. 332쪽, 1만4500원.

2016-10-23 15:45:3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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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가요 방탄소년단vs다비치vs크러쉬 1위는? '홈페이지 공개'

인기가요 방탄소년단vs다비치vs크러쉬 1위는? '홈페이지 공개' 인기가요가 10월 넷째 주 1위 발표를 홈페이지 발표로 돌렸다. 23일 오후 방송된 SBS 음악 프로그램 '인기가요'에서는 1위 발표 없이 80분 대 축제가 진행됐다. 1위 발표는 추후 '인기가요' 홈페이지에서 발표될 예정. 제작진은 자막을 통해 "추후 '인기가요' 홈페이지를 통해 1위를 발표할 것"이라고 밝히며 "다음 주는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 특집 방송으로 꾸며진다"고 전했다. 이날 1위 후보는 다비치 '내 옆에 그대인 걸', 방탄소년단 '피 땀 눈물', 크러쉬 '어떻게 지내'. 방탄소년단 타이틀곡 '피 땀 눈물'은 레게를 기반으로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뭄바톤 트랩(Moombahton Trap) 장르의 곡. 거칠고 강렬한 방탄소년단의 모습보다 섹시한 매력을 부각시켰다. '내 옆에 그대인 걸'은 순수한 사랑을 독특한 감성으로 담은 팝 록 슬로우 넘버. 이해리와 강민경이 주고받는 보이스와 이전의 형식을 뛰어넘는 스타일의 멜로디로 이른바 중독 발라드라는 콘셉트를 완성했다. 크러쉬 신곡 '어떻게 지내'는 찬바람 불며 마음이 싱숭생숭해지는 가을에 느끼는 그리움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곡으로, 이야기하듯 노래하는 크러쉬의 목소리가 인상적이다. 한편 이날 '인기가요'에서는 세븐, 샤이니, 에이핑크, 방탄소년단, 신용재, 임정희, 다비치, 디셈버, 레이디스코드, 백퍼센트, 몬스타엑스, 다이아, 달샤벳 빅브레인, SF9, 펜타곤, 맨스에비뉴, 하이틴 등이 출연해 풍성한 무대를 꾸몄다.

2016-10-23 14:54:15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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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나온책] 안데르센 교수의 밤 外

안데르센 교수의 밤 문학동네/다그 솔스타 지음 삶의 아이러니에 대한 치열한 탐구가 번득이는 실존주의 스릴러다. 우연히 목격한 살인사건을 계기로 인간 실존에 대한 근원적인 질문과 맞닥뜨리게 된 한 남자의 이야기를 담았다. 자신이 목격한 살인 사건이 시간이 지나면 자연적으로 해결되리라 믿었지만, 그 사건은 그의 삶을 전혀 생각지도 못한 방향으로 이끌어간다. 204쪽, 1만2800원. 이것이 남자의 세상이다 예담/천명관 지음 뒷골목 건달들의 한바탕 소동을 그린 블랙 코미디 장르 소설이다. 4개월간 카카오페이지에서 사전 연재를 통해 독자들과 먼저 만났던 작품이다. 대하서사가 아님에도 꽤 많은 수의 인물이 등장하는 이 소설에서 주인공들은 저마다 팀을 이뤄 동일한 타깃을 향해 움직인다. 저자는 건달들의 삶을 희화화시켜 한껏 조롱하면서도 동시에 이것이 우리의 이야기임을 증언한다. 288쪽, 1만3000원. 어느 날 400억원의 빚을 진 남자 한빛비즈/유자와 쓰요시 지음 대기업에 다니며 장밋빛 인생을 누리던 어느 날, 아버지의 죽음으로 부도 직전의 회사와 400억원의 빚을 떠안게 된 한 남자의 기록이다. 악몽같은 나날을 보내던 그가 어떻게 재기에 성공하고, 인생을 사랑하게 되었는지 알려준다. 책임감을 짊어진 경영진과 임원진, 뿐만 아니라 원치 않은 상황에 놓인 모두에게 희망을 안겨줄 것이다. 244쪽, 1만3000원. 나는 왜 네가 힘들까 부키/크리스텔 프티콜랭 지음 연인, 배우자, 직장 동료 등 특정 인물과 싸울 때 원치 않는 말이 튀어나올 때가 있다. '아차, 이 말을 하려고 했던 건 아닌데...' 결국 싸움은 항상 불쾌하게 끝나버리고 만다. 저자는 왜 특정인물과 끝나지 않는 싸움을 반복하는지, 소모적이고 상처만 남기는 이 게임에서 어떻게 탈출할 수 있는지 알려준다. 200쪽, 1만3800원. 너무 바쁘다면 잘못 살고 있는 것이다 토트/토니 크랩 지음 정신없이 바쁜 나날을 보내면서도 행복하지 않은 이유는 뭘까. 저자 토니 크랩은 이 책을 통해 그 해답을 명쾌하게 풀어낸다. 머릿 속의 '모어 스위치'를 내리고 일과 삶의 통제권을 되찾으라고 말한다. 462쪽, 1만 5800원. No Baggage, 여행 가방은 필요 없어 알에이치코리아/클라라 벤슨 지음 짐 하나 없이 비행기표 한 장만 들고 지구 반대편으로 훌쩍 떠난 여행의 기록이다. 저자 클라라는 대학교 졸업 후 안정된 미래, 노력의 결실 같은 것들이 사실상 모두 불확실하다는 것을 깨닫고 집으로 숨는다. 그렇게 2년, '그냥 가볍게 살자!'고 마음먹은 그녀가 세상에 발을 내딛었다. 336쪽, 1만4800원.

2016-10-23 14:31:50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