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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터뷰]남주혁 "오랜 뒤에도 '청춘스타'로 기억되고 싶어요"

체대 수영선수 '준형' 役 위해 치열한 준비 과정 거쳐 극중 러브라인 이성경과 실제 절친…"대본으로 극복" 차기작은 미정, '청춘스타'로 기억되는 것 목표 "'청춘'이라는 단어를 떠올렸을 때 생각나는 배우가 있다면 그게 바로 저였으면 해요. 아주 오랜 뒤에도 '청춘 배우'로 기억되고 싶어요." 청춘이 연기하는 청춘. 그래서 더욱 풋풋했던 것일까. 싱그러운 캠퍼스, 그 속에서 피어난 우정과 사랑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뒤흔들기 충분했다. 잔잔해서 더욱 찬란했던 MBC 수목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 남주혁은 이 작품을 두고 "다시 없을 순간"이라 표현했다. 최근 '역도요정 김복주'(극본 양희승, 김수진/연출 오현종, 남성우/제작 초록뱀미디어) 종영 인터뷰를 위해 본지와 만난 남주혁은 "드라마가 끝났다는 게 아직 실감이 안 난다"는 말로 촬영을 마친 소회를 전했다. "내일도 촬영에 가야할 것 같아요. 쉼 없이 3개월을 달려왔기 때문에 한동안은 적응이 안 될 것 같아요. 준형이라는 캐릭터로 너무나 과분한 사랑을 받을 수 있어서 정말 행복했어요.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웃음)" '역도요정 김복주'는 꿈과 목표를 향해 달려가는 체대생들의 치열한 성장기를 그린 작품이다. 남주혁은 극중 수영선수 '준형' 역을 맡아 복주(이성경 분)와 풋풋한 캠퍼스 로맨스를 그렸다. 이번 작품은 남주혁에게 '신의 한 수'였다. KBS 2TV '후아유-학교2015', tvN '치즈 인 더 트랩', SBS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등 다양한 작품을 거쳐온 그는 '역도요정 김복주'를 통해 제대로 대세 반열에 올랐다. 특히 설익었던 연기에 물이 올랐다는 평가가 줄을 이었다. 그러나 남주혁은 "칭찬이 부끄럽다"는 의외의 대답을 내놨다. 그는 "연기적으로 많이 늘었다는 평을 받을 땐 정말 기쁘다. 그렇지만 그런 말을 들으면 부끄러운 마음이 먼저 든다"면서 "저는 배우다. 연기를 잘 해서 잘 보여야 하는 게 당연한데, 그런 얘기를 들으니까 창피했다. 앞으로 더 잘해야겠다는 마음이 크게 들었다"고 말했다. 드라마 속 캐릭터의 성장처럼 남주혁 또한 한뼘 성장한 모습이었다. 이 바탕에는 치열했던 준비 과정, 그리고 촬영을 하며 겪었던 행복했던 순간들이 자리하고 있었다. 그는 "수영 선수 역할을 맡게 돼서 운동을 정말 많이 했다. 살이 잘 안 찌는 편이라 먹고 운동해서 몸을 키워야 하는데 촬영하다보니 운동할 시간이 없었다"면서 "그래서 살이 5kg나 빠졌다. 작품 초반부와 후반부를 보면 많이 야윈 걸 보실 수 있다. 그게 정말 힘들었지만 그래도 촬영하던 매 순간이 행복해서 버틸 수 있었다"고 말했다. "촬영이 끝나고 감독님이 직접 상을 만들어서 주셨어요. 상 이름이 '준형이캐릭터상'이에요.(웃음) 감독님 덕분에 사랑스러운 준형이를 연기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그만큼 편안한 환경을 만들어주셨거든요. 그래서 마지막 날 더 울컥했던 것 같아요. 제 인생에서 잊을 수 없는 뜻 깊은 작품이 될 거예요." '갖고 싶은 남사친(남자사람친구)'라는 수식어를 가질 수 있었던 것도 이런 환경이 뒷받침됐기 때문이었다. 사랑스러운 남자친구의 정석과 같은 연기를 펼쳤던 남주혁은 "평소 연애할 때는 그렇지 않다. 제가 부산 사람이라 그럴 지도 모른다. 그래서 연기로 소화했다. 그 때 아니면 언제 할 수 있겠냐는 마음으로 열심히 했다"며 웃음을 보였다. "현장에서 다들 그랬어요. '주혁이는 여자들이 뭘 좋아하는지 알아'라고요. 비록 실제 성격은 '준형'이 같지 않지만 대본에 없는 포인트까지 잡아내서 복주와 시청자 분들이 설렐 수 있도록 만들고자 했어요." 그렇게 만들어진 명장면 중 하나가 바로 복주와 준형이 산을 올랐던 장면이다. 남주혁은 "거기서 복주가 '경치 예쁘지' 라고 한다. 그럼 저는 복주를 보면서 '응, 예쁘다'라고 대답하는데 원래 대본에는 그렇지 않았다"면서 "산을 보면서 답해야 할 걸 복주를 보면서 했는데 그게 좋은 반응을 얻어서 기억에 많이 남는다"라고 말했다. 진짜 연인 같은 호흡을 보여줬던 복주 역의 이성경과는 실제 오랜 친구다. 절친한 두 사람이 러브라인을 연기한다는 것이 쉽지는 않았을 터. 그러나 남주혁은 "대본 덕분에 어색하지 않을 수 있었다"고 답했다. "러브라인이 굉장히 늦게 나온 편이에요. 그러다보니 준형이와 복주 간의 감정이 차근차근 잘 쌓일 수 있었어요. 덕분에 촬영할 때 만큼은 진짜 설렜던 것 같아요. 작가님이 대본을 정말 잘 써주신 거죠. 어색하거나 불편한 게 전혀 없을 정도였거든요. 저도 성경 누나도 모두 준형이, 복주에 완전히 녹아들었던 시간이었어요." 남주혁은 이날 인터뷰 내내 행복한 모습이었다. 좋은 사람들과 좋은 작품을 만나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다소 아쉬운 시청률에도 연연하지 않는 모습이었다. 그는 "작품 시작하면서 모든 사람들의 목표가 '저희만의 특별한 드라마를 만들자'는 거였다. 그 목표를 위해 달려왔고, 그것 만큼은 이룬 것 같다"면서 "청춘물의 드라마를 행복하게 할 수 있었기 때문에 그 외에 다른 부분을 생각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이번 작품을 통해 대체 불가한 그만의 캐릭터를 만들어낸 남주혁. "차기작을 통해 빨리 시청자들과 다시 만나고 싶다"던 그는 단순 인기 스타로 멈추기보다 '배우'로서 더 많이 성장할 것을 약속했다. "감독님이 그러셨어요. 어느 현장을 가든 네가 분위기를 만들어가라고 말이에요. 이 직업을 가지고 가는 마지막 순간까지 이 말을 새기려 해요. 이번 작품을 통해 한 단계 성숙해진 만큼 좋은 작품으로 더 좋은 연기를 보여드리고 싶어요. 가장 빛나는 청춘일 때, 청춘을 연기할 수 있어 정말 행복했습니다. 행복하세요."

2017-01-17 06:00:05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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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아닌 '솔로' 서현, 10년 내공은 특별했다(종합)

첫 솔로 앨범 'Don't Say NO', 총 7곡 중 6곡 직접 작사 타이틀곡은 펑키한 R&B 장르…"색다른 매력 보여줄 것" 소녀시대 서현이 데뷔 10주년 만에 첫 솔로 앨범을 내놨다. 그룹 막내로서 제 몫을 다하던 그가 이번엔 한층 성숙해진 음악적 감성을 담아 솔로로 출격을 예고한 만큼 가요계는 물론 대중의 이목도 집중되고 있다. 서현은 16일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 아티움에서 첫 솔로앨범 '돈트 세이 노(Don't Say No)'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날 서현은 타이틀곡 '돈트 세이 노'와 수록곡 '매직(Magic)', '혼자 하는 사랑'까지 총 3곡의 무대를 최초로 선보였다. 서현에게 이번 앨범은 여러모로 의미가 남다르다. 소녀시대 데뷔 10주년에 낸 앨범이자, 10년 만의 첫 솔로 앨범인 만큼 직접 많은 공을 들였다. 앨범에 담긴 7곡 중 총 6곡 작사에 직접 참여한 그는 "첫 앨범인 만큼 제 감정을 담고 싶었다. 회사가 음악적인 부분에서 많이 엄격한데 이번엔 제가 낸 가사가 다 통과돼서 굉장히 뿌듯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그간 소녀시대, 유닛 태티서로 다양한 음악 활동을 펼쳐 왔던 서현은 "그 때도 회사에 가사를 많이 냈었는데 90%는 떨어졌다"고 밝혀 눈길을 끌기도 했다. 서현이 자신있게 내놓은 타이틀곡 '돈트 세이 노'는 펑키한 피아노 리듬과 정교한 R&B 하모니 여기에 그의 안정적인 보컬이 어우러져 독특한 시너지를 일으키는 곡이다. 서현은 "굉장히 펑키한 곡이다. 90년대 R&B 팝 느낌이다. 가사는 이별 후에 남자를 잊지 못해서 그를 찾아가는 내용을 담고 있는데 애절한 게 아니다"라며 "굉장히 뻔뻔하고 당당하게 'DON'T SAY NO'라고 말하는 곡이다"라고 설명했다. 서현에 따르면 타이틀곡은 작곡가 켄지의 곡이라고. 그는 "듣자마자 이 노래다 싶었다. 켄지 언니의 곡이라면 믿고 듣는 경향이 있는데 이 곡을 꼭 타이틀곡으로 하고 싶었다"라며 애정을 표했다. 이날 서현은 타이틀곡을 비롯해 전곡을 직접 소개했다. 눈길을 끈 것은 바로 그의 창법. 그는 "각 곡마다 다른 창법을 구사하려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번 앨범에 전방위적인 노력을 기울였다는 것을 알 수 있는 부분이다. 10년간 그룹 활동을 했던 만큼 솔로 앨범에 대한 부담감도 상당하다. 그는 "솔로는 무대를 혼자 채워야하고, 그 책임감을 홀로 안아야하기 때문에 부담된다. 그렇지만 언니들이 늘 응원해주고 있어서 더 열심히 해야겠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실제 이날 쇼케이스 현장에서는 소녀시대 윤아와 수영의 영상응원메시지가 깜짝 공개되기도 했다. 그는 "언니들도 바쁠 텐데 이렇게 응원해줘서 너무나 고맙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국내 최정상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로 지난 10년간 꾸준한 성장을 보여준 서현. 유닛 태티서 활동은 물론, 드라마, 뮤지컬 등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드러낸 그가 이번엔 솔로 앨범으로 색다른 매력을 선사한다. 10년의 내공으로 빚어진 서현의 색다른 매력, 기대해도 좋다. 한편 서현의 첫 솔로앨범 '돈트 세이 노' 전곡 음원은 17일 0시 공개되며, 18일에는 음반이 발매된다. 이후 19일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컴백 무대를 가지고 본격적인 솔로 활동에 돌입한다.

2017-01-16 17:13:22 김민서 기자
코앞으로 다가온 '2017 코리아그랜드세일'…외국인 관광객 맞이에 분주

2017 코리아그랜드세일 개막식 개최 (재)한국방문위원회는 오는 20일 오전 11시 30분, 동대문 두타몰 앞 광장에서 외국인 대상 쇼핑관광축제 코리아그랜드세일의 개막식을 개최한다. 개막식은 페인터즈 히어로의 사전공연을 시작으로 두타몰 입구에 위치한 코리아그랜드세일 이벤트센터 제막식과 테이프 커팅식 순으로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협회중앙회, 한국여행업협회 등 한국방문위원회 위원사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외국인 관광객 대상 경품이벤트와 주요 참석내빈 대상 동계스포츠 가상 체험(VR), 보이그룹 '소년 24'의 K팝 공연이 본행사로 이어진다. 한편 코리아그랜드세일 개막을 기념해 공항에서의 환영 이벤트도 진행된다. 20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하는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국제선 1층 입국장 게이트에서 외국어(영어, 중국어, 일본어) 행사 안내 홍보물을 배포하고, 한복 도우미들이 환영 메시지를 전달해 쇼핑관광축제의 분위기를 더한다. 이와 함께 대학생 미소국가대표 100명은 코리아그랜드세일 개막식과 연계해 동대문디자인플라자 내 어울림 광장에서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내외국인 대상 'K스마일 캠페인' 이벤트 부스를 운영한다. 대학생 미소국가대표는 이벤트 부스를 방문하는 이들에게 기념품을 제공하고, K스마일 캠페인의 메시지를 담은 피켓과 포토월 등을 활용해 친절문화 확산에 힘쓰며 '코리아그랜드세일'과 '2016~2018 한국 방문의 해'를 홍보할 계획이다. 코리아그랜드세일은 2월 28일까지 숙박, 쇼핑, 뷰티, 엔터테인먼트를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 폭넓은 할인혜택으로 외국인 관광객들을 맞이하게 된다. 특히 개별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유니온페이와 공동 마케팅을 실시한다. 개막식이 열린 이벤트센터에서는 코리아그랜드세일 기간 동안 상설운영 될 예정으로 매일 오후 1시부터 저녁 9시까지 영어, 일어, 중국어 통역지원 및 행사안내, 무료인터넷 등의 관광 편의서비스를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제공한다.

2017-01-16 17:02:0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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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 "소녀시대-태티서 당시 회사에 낸 가사, 90% 떨어져"

그룹 소녀시대 서현이 첫 솔로 앨범 작사와 관련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서현은 16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아티움에서 열린 첫 솔로 앨범 '돈트 세이 노(Don't Say No)'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첫 솔로 앨범 중 대부분을 직접 작사했다"고 밝혔다. 그는 "앨범을 전체적으로 보면 사랑을 얘기하고 있다. 그래서 그런 감정들을 직접 담고 싶다고 (회사에) 말씀드렸다"며 "그런데 저희 회사가 음악적인 부분에 굉장히 엄격하다. 예전 소녀시대, 태티서 할 때 작사를 많이 냈는데 한 90%는 떨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처음에 A&R 팀이 '안 될 것 같다'고 하더라. 그런데 (낸 게) 다 됐다. 한 곡 한 곡 다 돼서 너무나 행복했다"고 덧붙였다. 서현은 "사실 저희가 10년 동안 활동했지만 조금 아쉬운 부분도 없지 않아 있었다. 멤버도 많고 소녀시대 콘셉트도 있기 때문에 그룹 콘셉트에 따라야 하지 않나"라며 "또 가사 내용도 개인적으로 아쉬움이 남는 것도 있었다. 그래서 솔로 앨범은 하나부터 열까지 제가 다 했다. 굉장히 뿌듯하다"고 말했다. 한편 서현은 이날 첫 솔로 앨범 '돈트 세이 노'를 발매하고 앨범명과 동일한 타이틀곡으로 활동에 돌입한다. 음반은 17일 발매된다.

2017-01-16 16:26:05 김민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