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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오늘의 운세] 2월 19일 월요일 (음 1월 4일)

[쥐띠] 60년생 일이 뜻대로 크게 이룰 것입니다. 72년생 귀인이 귀하를 도우러 오는 중입니다. 84년생 농부는 경작을 학자는 독서를 즐기세요. 96년생 여행은 생활의 리듬을 되찾고 활력소가 됩니다. [소띠] 61년생 어려운 처지에 있는 사람을 보살 피세요. 73년생 하늘이 복을 내립니다. 85년생 주변의 이들에게 칭송이 대단합니다. 97년생 육체적인 것보다 정신적인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것 같습니다. [범띠] 50년생 주변의 사람들에게 늘 베풀면서 사세요. 62년생 노력한 만큼의 결실을 얻을 수가 있습니다. 74년생 현재의 막힌 상대를 한탄하지 마세요. 86년생 이곳저곳에서 이익을 들이느라 바쁩니다. [토끼띠] 51년생 뜻밖의 재물을 얻게 될 것입니다. 63년생 돌아오는 것이 큰 것이라 길운입니다. 75년생 남쪽에 좋은 인연이 있으나 다소 불리한 편입니다. 87년생 마음이 우울하고 답답합니다. [용띠] 52년생 오늘 하루 괴로운 심경입니다. 64년생 지금까지 귀하가 살아왔던 인생을 되새겨보세요. 76년생 늦게라도 성공을 거두게 됩니다. 88년생 건강을 조심하세요. [뱀띠] 53년생 꾸준히 노력하세요. 65년생 선천적으로 앓고 있는 지병이 있겠습니다. 77년생 귀인을 생각도 못했던 곳에서 만나게 될 것입니다. 89년생 귀하 혼자의 힘으론 버거운 사업입니다. [말띠] 54년생 권력 있는 사람이 도와줍니다. 66년생 모든 것은 항상 시와 때가 있는 법입니다. 78년생 친구의 유혹 등을 조심 하세요. 90년생 매사를 무사 튼튼하게 노력하고 정도를 걸어야 합니다. [양띠] 55년생 항상 배운다는 자세로 임하세요. 67년생 새로운 사업을 시작하는 것은 유리합니다. 79년생 평생을 함께 보낼 배우자이니 따뜻하게 대하세요. 91년생 인내심과 끈기가 많이 필요합니다. [원숭이띠] 56년생 기다리는 마음을 가졌으니 분명히 이루게 됩니다. 68년생 크고 작은 어려움이 생깁니다. 80년생 전업이나 취직 등은 힘들겠습니다. 92년생 방황했던 마음을 바로 잡는 운입니다. [닭띠] 57년생 마음을 바로 잡고 착실하게 살아야 합니다. 69년생 죄를 짓고는 마음 편히 살수가 없는 것입니다 81년생 쉴 틈 없이 바쁘지만 실속은 없습니다. 93년생 재물이 들어오는 시기입니다. [개띠] 58년생 많은 사람들이 귀하를 도와 주려고 합니다. 70년생 역경을 피하지 말고 당당히 부딪혀 보세요. 82년생 도모하는 일이 호황을 맞게 됩니다. 94년생 허황된 일은 삼가 하여야 합니다. [돼지띠] 59년생 일은 급히 도모하려고 하지 마세요. 71년생 공허로운 재물을 탐내지 마세요. 83년생 오래된 지병만 아니라면 조금씩 차도가 있습니다. 95년생 외롭고 서러운 마음입니다.

2018-02-19 06:30:00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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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유기' 성혁, 여장 끝? 하선녀 떠나보냈다

'화유기' 성혁, 여장 끝? 하선녀 떠나보냈다 '화유기' 동장군이 여동생인 하선녀를 떠나 보냈다. 17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화유기' 15회에서 동장군이 동생을 지키기 위해 아사녀(이세영)를 도와줬다. 약해진 하선녀의 영혼을 동장군의 몸에 살게 하는 대신 아사녀와 계약을 맺었던 것. 하지만 아사녀와 계약을 위해서는 손오공(이승기)을 배신해야만 했다. 이를 안타깝게 느낀 하선녀의 영혼(지은우)이 동장군 육체에서 빠져나왔다. 하선녀는 "오라버니 덕분에 재밌게 잘 지냈다. 이제 가겠다"며 동장군과 이별했다. 동장군은 함께 했던 동생에 대한 이별과 끝까지 지켜주지 못했던 미안함 때문에 눈물을 흘리며 시청자의 마음을 안타깝게 만들었다. 또한 동장군이 손오공을 배신했던 이유가 동생을 지키기 위한 것임이 밝혀져 가족애까지 전하며 감동을 더했다. 여태껏 성혁은 '화유기' 에서 동장군과 하선녀를 모두 연기하며 1인 2역을 소화했다. 그는 동장군과 하선녀가 서로를 지키기 위해 갈등하는 심리를 완벽하게 표현해 긴장감을 더했다. 특히 성혁은 하선녀가 소멸한 후 동장군의 슬픔과 절절한 감정을 완벽하게 전달해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냈다. 한편 성혁이 출연하는 tvN '화유기'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2018-02-18 16:40:2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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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명탐정3' 200만 돌파…감사 인증샷 공개

'조선명탐정3' 200만 돌파…감사 인증샷 공개 전 시리즈를 합쳐 천만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 시리즈 최강자 자리에 오른 영화 '조선명탐정: 흡혈괴마의 비밀(조선명탐정3)'이 2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 순항 중이다. 괴마의 출몰과 함께 시작된 연쇄 예고 살인 사건을 파헤치기 위해 명탐정 김민(김명민)과 서필(오달수), 기억을 잃은 괴력의 여인이 힘을 합쳐 사건을 파헤치는 영화 '조선명탐정3'가 개봉 11일 째인 2월 18일 오후 2시 총 200만4262명의 관객을 돌파하며 200만 관객을 동원했다. 설 연휴 이틀째에 접어든 지난 16일 박스오피스 역주행에 성공하며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이끈 '조선명탐정3'는 연휴 기간 내내 일관객수가 증가하는 흥행 상승곡선을 그리며 강력한 입소문을 바탕으로 관객을 극장으로 이끌고 있다. 200만 돌파에 감사하며 김명민, 오달수, 김지원, 이민기와 김석윤 감독이 인증샷으로 관객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이들은 '축! 200만! 웃음 그뤠잇~! 안보면 스튜핏~!'이라는 문구가 적힌 케이크를 들고 손가락으로 'V'자를 그리며 기분 좋은 웃음으로 관객에게 화답했다. 설 연휴에도 꾸준히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영화 '조선명탐정3'는 전국 극장가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2018-02-18 15:32:0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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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영화] 설 연휴, 적수 없는 '블랙 팬서'

설 연휴, 적수 없는 '블랙 팬서' 설날 연휴 극장가 승기는 마블 스튜디오의 '블랙 팬서'가 잡았다. 개봉 첫 날 역대 흥행 신기록 및 개봉 2일째 100만 돌파, 개봉 5일째 270만 관객 돌파, 역대 설 연휴 외화 일일 최고 스코어까지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블랙 팬서'는 '명절에는 한국 영화'라는 공식을 깨부쉈다. '골든슬럼버' '조선명탐정: 흡혈괴마 비밀' '흥부'등 동시기 개봉작을 모두 제치고 4일 연속 압도적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른 것. 개봉 5일째 아침 누적 관객수 271만1716명을 기록하며 놀라운 흥행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뿐만 아니라 설날 역대 외화 최고 일일 스코어에 이어 바로 어제 역대 설 연휴 최고 일일 스코어 73만9217명을 기록하며 또 한번 새로운 흥행 기록을 추가했다. 이로써 '블랙 팬서'는 역대 2월, 역대 설 연휴, 역대 발렌타인데이, 역대 마블 솔로무비, 2018년 최고 오프닝 기록에 이어 100만 및 200만 관객 돌파까지 역대 흥행 신기록 리스트가 더 추가됐다. 더불어 역대 설날 당일 및 설 연휴 외화 일일 최고 스코어 모두 새롭게 경신하며 연일 흥행 진기록 레이스를 펼치고 있다. 종전 기록은 '겨울왕국'(2014)가 설 연휴 셋째 날 기록한 63만2200명이 설 연휴 외화 일일 최고 스코어였다. 한편 '블랙 팬서'는 대한민국 흥행과 호평을 모두 사로잡은 데 이어 북미 및 전세계에서도 폭발적 흥행 신드롬을 보여주고 있다.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블랙 팬서'는 전야 개봉만으로도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을 잇는 최고 흥행 오프닝과 함께 4일 간 누적 수익 약 2억 불에 육박하는 마블 역대급 흥행 기록을 보여줬다. 뿐만 아니라 영국 등 전세계 국가에서 일제히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블랙 팬서'는 와칸다의 국왕이자 어벤져스 멤버로 합류한 '블랙 팬서' 티찰라(채드윅 보스만)가 희귀 금속 '비브라늄'을 둘러싼 전세계적인 위협에 맞서 와칸다의 운명을 걸고 전쟁에 나서는 2018년 마블의 첫 액션 블록버스터. IMAX, 4DX, 스크린X, 3D등 다양한 포맷으로 절찬 상영중이다.

2018-02-18 14:39:2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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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켈레톤 황제' 윤성빈의 말말말 #김연아 #허벅지 #아이언맨

'스켈레톤 황제' 윤성빈의 말말말 #김연아 #허벅지 #아이언맨 '얼음 위의 아이언맨' 윤성빈이 KBS 평창 스튜디오에 등장했다. 동계스포츠 역사를 새로 쓰며 설날 국민들에게 값진 선물을 안긴 스켈레톤 금메달리스트 윤성빈은 수상 이튿날인 지난 17일, 평창 국제방송센터(IBC)에 마련된 KBS 스튜디오를 방문해 그동안 온 국민들이 궁금해했던 질문들에 답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한상헌, 이지연 아나운서와 함께 진행된 이날 윤성빈 선수 특별 인터뷰는 경기 전의 사전영상과 동명이인들의 응원메시지로 더욱 재치있고 풍성하게 꾸며졌다. ◆금메달 비하인드 스토리…응원관중 많아 "설날 아닌줄" 착각하기도 윤성빈은 본격적인 인터뷰에 앞서 먼저 응원 해주신 국민들에게 대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그는 "응원해주신분들이 너무 많아서 감사하고, 특히나 설날이었기때문에 그 응원이 배로 다가왔다"며 "경기일정을 보고 설 연휴여서 걱정했는데 많은 관중들이 와계신 걸 보고 오늘이 설날이 아닌가 생각할 정도였다"고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좀 처럼 표정을 드러내지 않아 무뚝뚝하게 보인다는 윤성빈도 금메달이 확정된 순간과 시상대에 섰을 때만큼은 활짝 웃었다. 이에 대해 그는 "금메달이 확정된 직후에는 너무 감정이 벅차서 여러가지 생각이 교차했고, (시상대에서)메달을 걸었을 때는 오히려 차분하고 편안했던 것 같다"며 벅찬 감격의 순간을 회상하기도 했다. ◆윤성빈에게 아이언맨이란? 태극기 주먹은 의지의 표현! 이제는 윤성빈 선수의 상징이 되버린 '아이언맨 헬멧'에 감춰진 비밀도 풀렸다. 그는 "(아이언맨은) 영웅같은 존재"라며 "트랙 안에서 날아가는 제 모습과 비슷하다고 생각했고 개인적으로도 좋아한다"며 그 이유를 밝혔다. 또 화제를 모았던 태극기가 그려진 붉은 주먹 이미지에 대해서는 "여러가지 디자인이있었는데, 주먹을 쥔 게 제 의지를 표현할 수 있는 느낌이라 와닿았다"고 답했다. 썰매가 출발할 때 주먹으로 바닥을 치는 것에 대해서는 "얼음침이 바닥에 잘 박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며 그동안 시청자들이 궁금했던 점들을 모두 풀어줬다. ◆비장의 무기 '허벅지 부심' 폭발! "63cm 아니라 65cm인데" 그런가하면 그동안 언론을 통해 알려진 자신에 대한 정보 중에서 잘못 알려진 것들을 바로 잡기도 했다. 윤성빈은 "(허벅지 두께가)63cm가 아니라 65cm"라고 남다른 '허벅지 부심'을 드러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드는가 하면 서전트 점프기록도 '107cm'가 아니라 '103cm'라며 "확실한게 좋다"는 똑 부러진 성격을 엿보였다. ◆월드스타? 제2의 김연아! '과찬'…김연아 직관에 "기(氣) 받았다!" 윤성빈은 '월드스타', '제2의 김연아'라는 호칭에 "뭐, 과찬인거 아닌가요"라며 쑥쓰러워하는 표정을 지어보였다. 화제가 됐던 김연아의 스켈레톤 직관에 대해서는 "끝나고 들었다. 와주셨으면 했는데 진짜 와주셔서 너무 감사했다"며 평소 김연아의 팬이라고 밝혔던 만큼 감사하는 마음을 수줍게 표현했다. 이어 "(김연아가 온 걸)직접 보지는 못했지만, 그런 마음과 기운이 전달이 됐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성빈이들이 성빈이에게" 동명이인들의 색다른 응원영상에 미소! 이날 인터뷰의 하이라이트는 성빈이라는 이름을 가진 전국의 동명이인들이 윤성빈에게 보내는 응원의 메시지가 담긴 '성빈이들이 성빈에게' 특별영상이었다. 이를 본 뒤 윤성빈은 "같은 이름을 가진 분들께서 응원해주시니까 느낌이 너무 색다르다. 모든 분들이 너무 열심히 응원을 해주셔서 기분이 너무 좋았다"며 기분 좋은 웃음을 감추지 않았다. 방송 이후 온라인에서도 화제가 된 해당영상은 올림픽 이전부터 KBS에서 준비, 기획해온 특별 헌정 영상으로 야구선수부터 대학생, 현역 군인, 동명의 중국집 사장님까지 등장해 대한민국의 성빈이들이 윤성빈 선수에게 전하는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윤성빈에게 스켈레톤이란? "세계의 모든 트랙 공략하고 싶다" 마지막 질문인 "윤성빈에게 스켈레톤이란?"에는 "가장 간단하지만 어려운 질문"이라고 답하며 "빠른 스피드보다도 세계 각국에 여러가지 트랙이 특색이 있고 그 트랙만의 색깔이 있는데, 다 다른 점이 있고 모든 트랙을 풀어나가는게 매력"이라고 꼽았다. 이어 "자국 트랙이 생기기까지 정말 많이 기다렸다. '훈련을 잘하고 있는게 맞나'라는 생각이 들었을 때 확신을 주신 게 감독님"이라며 훌륭한 감독의 지도와 팀의 배려에 대한 감사인사를 잊지 않았다. 대한민국 동계 스포츠 역사를 통째로 새로 쓴 윤성빈은 지난 16일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남자 스켈레톤 종합 3분20초55를 기록하며 아시아에서는 최초로 스켈레톤 올림픽 금메달을 획득했다. 한편, 18일은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500m 3연패에 도전하는 이상화 선수의 경기를 이광용 아나운서와 토리노의 영웅 이강석 해설위원의 현장감 넘치면서도 명쾌한 해설로 저녁 6시 40분부터 KBS 2TV를 통해 중계할 예정이다.

2018-02-18 13:21:05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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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나온책] 마음을 다해 대충 하는 미니멀 라이프

나는북/밀리카 지음 "완벽하지 않아도, 조금 흔들려도 괜찮지 않을까요? 무리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대충 하는 미니멀 라이프가 좋습니다" 밀리카는 수년간 기자로 일하며 제 2의 직업으로 쇼핑 호스트를 꿈꾸던 '신상 마니아'였다. 쇼핑에 열정과 월급을 바치며 미니멀 라이프와는 거리가 먼 삶을 살아가던 저자는 어느 날 우연히 사사키 후미오의 '나는 단순하게 살기로 했다'의 텅 빈 방 사진을 보고 신선한 충격을 받아 미니멀리스트를 꿈꾸게 된다. 이후 운명처럼 타고난 미니멀리스트인 남자와 결혼하게 되면서 부부가 함께하는 미니멀 라이프가 시작된다. 결혼 초 2개월간 원룸에서 지내는 동안 꼭 필요한 물건만을 남겼고 부부의 짐 전부를 캐리어 세 개에 넣어서 신혼집으로 이사할 수 있었다. 물건을 비운 뒤에는 긍정적인 변화까지 생겼다. 물건이 적어지니 청소가 쉬워지고, 신중하게 고른 살림 하나하나에 대한 애정은 더 커졌다. 하지만 저자는 미니멀 라이프를 계획한다고해서 갑자기 대단한 깨달음을 얻게 되거나 자신이 갖고 있던 문제가 사라지는 것은 아니라고 말한다. 밀리카는 물욕과 게으름에서 완전히 벗어나지 못했다. 이에 저자는 자신에게 실망하거나 무리하기보다는 모순된 감정까지 끌어안고 나에게 맞는 미니멀 라이프를 천천히 탐색해나가고 싶다고 이야기한다. 미니멀 라이프는 완전한 삶의 목표, 규칙이 아니라 자신에게 정말 소중한 것을 찾아나가는 '삶의 태도'다. 각자의 환경과 가치에 따라 미니멀 라이프가 다른 모습으로 표현되는 것은 지극히 자연스럽다. 만약 미니멀 라이프게 관심을 가졌지만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모른다면, 또 이를 실천하고는 있지만 '잘 하고 있는 건지' 의문이 든다면 이 책을 통해 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저자는 미니멀 라이프가 우리에게 던지는 궁극적인 물음은 '무엇을 비우느냐'가 아니라 '무엇을 남기느냐'에 있다는 점을 강조한다. 마지막 장 '나의 미니멀리스트 선생님들'에서 먼저 미니멀 라이프를 실천해온 이들의 발자취와 그들이 남긴 글을 통해 그 답을 탐색해나간다. 329쪽, 1만 4800원

2018-02-18 13:12:00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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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나온책] 20세기의 셔츠 外

[새로나온책] 20세기의 셔츠 外 ◆20세기의 셔츠 작가정신/얀 마텔 지음 세계 문단의 독보적인 존재 얀 마텔. 출간된 지 10여 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독자들 사이에서 꾸준히 사랑을 받고 있는 그의 대표작 '20세기의 셔츠'의 리커버 특별판이 출간됐다. 이 책은 참혹한 비극 가운데 하나인 홀로코스트에 관한 소설이다. 그러나 소설 속 홀로코스트는 나치의 강제수용소에서 희생당한 사람들만의 이야기가 아니다. 저자는 우리 주변에 있는, 어쩌면 내 안에 각인되어 있는 광기와 증오도 이와 비슷한 것이 아닌지 묻고 있다. 280쪽, 1만3000원 ◆엄마 마음, 태교 동화 길벗/이유민 지음 이 책은 엄마가 자신의 삶을 온전히 살면서 이제 곧 태어날 아기가 세상에서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이끄는, 이 땅의 일곱 여신의 이야기와 지혜를 이야기 한다. 책에 나오는 당금애기, 오늘이, 자청비, 감은장애기, 바라공주, 동해용궁따님애기와 명진국따님애기, 설문대할망 등 일곱 여신에게서 글쓴이는 배우고 성장하기, 나답게 살기, 넓은 포용력으로 세상을 품기 등 삶을 대하는 자세를 들려준다. 248쪽, 1만 5000원 ◆고양이 책 아트북스/앵거스 하일랜드·캐럴라인 로버츠 지음 오래전부터 많은 예술가들이 고양이의 사랑스러움을 화폭에 담아왔다. 아름다움, 우아함, 독립성, 미스터리한 분위기까지. 예술가들을 매혹시킬 자질을 갖추고 있기 때문. 이 책은 고양이를 그린 다양한 스타일의 그림들을 모아놓았다. 레오나르도 다 빈치 같은 르네상스 시대 화가부터 데이비드 호크니 같은 현대 화가까지, 유화, 수채화, 수묵화, 판화, 사진 등으로 다채로워 보는 즐거움이 배가될 것이다. 160쪽, 1만 8000원 ◆24시간 관리 법 경향BP/네고로 히데유키 지음 앞으로는 그저 오래 사는 것뿐만 아니라 좋은 삶의 질을 오래 유지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 건강 장수는 개인을 행복하게 할 뿐만 아니라 사회도 바꾼다. 이 책에서는 이러한 점을 감안해서 단순한 '장수법'이나 '건강법'이 아닌, '좋은 삶의 질이 유지되는 시간을 어떻게 늘리느냐'에 대해 다루고 있다. 236쪽, 1만 3000원 ◆원 디바이스 매경출판/브라이언 머천트 지음 스마트폰의 개념을 만들고 시험한 무명의 과학자들, 개인의 삶을 포기한 채 첫 아이폰 개발에 모든 것을 바친 애플의 디자이너와 엔지니어들, 지하 1,600미터 막장에서 맨손으로 아이폰에 쓰일 광물을 캐내는 볼리비아의 어린 광부들, 그리고 아주 짧은 시간에 아이폰 메인 프로세서 칩을 개발한 삼성의 엔지니어들까지. 이 책은 아이폰을 만든 고독한 발명가가 아니라 수천 명의 혁신가들을 이야기한다. 556쪽, 2만 2000원

2018-02-18 13:11:50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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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터뷰] 서지혜 "장미희 선생님과 호흡? '연말 커플상' 노릴 정도"

데뷔 15년만에 최고의 인생캐릭터를 만났다. 최근 종영한 KBS2 수목드라마 '흑기사'(극본 김인영, 연출 한상우)에서 샤론으로 열연한 배우 서지혜 얘기다. 그는 2003년 SBS '올인' 단역으로 데뷔해 이후 '형수님은 열아홉', '신돈', '사랑해' 등으로 비교적 빨리 주연에 올라섰지만, 배우로서 큰 주목을 받진 못했다. 13일 서울 한남동 에타에서 인터뷰를 가진 서지혜는 "샤론을 많이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 하지만 마냥 기분이 좋은 것도 아니다. 샤론으로 굳혀진 이미지를 다른 작품을 통해 깨야되는 부담감이 있기 때문이다"고 전했다. 서지혜는 '흑기사' 속 매력적인 악녀 샤론으로 활약했다. 200년간 늙지도 죽지도 않는 벌을 받으며 살아온 인물로, 정해라(신세경)와 문수호(김래원)의 사랑을 방해하며 극의 갈등을 유발하는 역할이다. 최종회에선 결국 불길 속에서 소멸하는 인과응보의 결말을 맞았다. "처음 대본을 읽었을 때 독특한 느낌을 받았어요. 불노불사라는 설정과 강한 이미지가 부담스러웠지만, 도전해보고 싶은 욕심이 생겼죠. 마냥 말도 안되는 '악녀'가 아니었고, 적절히 잘 소화하면 매력적인 캐릭터가 될 수 있겠다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극중 사랑하는 문수호를 다시 태어나라고 찔러 죽이는 등 무작정 악한 면모에는 서지혜도 공감할 수 없었다. 그는 "이렇게까지 해야되나 싶은 부분은 감독님과 조율해 순화시켜서 연기했다"고 고백했다. 물론 애착이 갈 때도 있었다. 사랑을 받을 줄도, 줄 줄도 모르기 때문에 보기 안쓰러웠다는 것이다. 그는 "문수호 뿐만 아니라 주변인들에게 사랑받지 못했다. 수호를 유혹하기 위해 섹시한 잠옷도 입고 별별 노력을 다했지만, 매번 철벽방어를 당했다. 내가 다 속상해 김래원 오빠한테 '나한테 마음을 조금만 열어라'라고 우스갯소리를 하기도 했다"며 "그래도 옆에 뗄레야 뗄 수 없는 백희(장미희)와 승구(김설진)가 있어 다행이었다. 그들과 있을 때 징징거리고, 철없이 구는 샤론의 모습이 제일 인간적이었고 공감이 갔다"고 말했다. 극중 샤론과 백희는 250년 전 한 남자와 여자의 운명을 바꾸고 죽음에 이르게 한 죄로 늙지도, 죽지도 못하는 저주를 받았다. 때문에 서지혜와 장미희는 자연히 촬영장에서 호흡을 가장 많이 맞췄다. 서지혜는 "선생님과는 4년 전 '귀부인'에 이어 두번째 호흡이라 편하게 촬영했다. 어떨 땐 엄마같고, 어떨 땐 이모, 언니 같았다. 합이 너무 잘 맞아서 '선생님, 연말 시상식에서 커플상도 노려봐요'라고 농담을 던지기도 했다"며 미소지었다. "극 마지막 부분에 갈등이 쌓여 서로 등을 돌리는 장면이 나왔는데, 그땐 괜히 짠했다"고도 회상해 눈길을 끌었다. 전생에 지은 죄를 진심으로 뉘우치지 못해 결국 불타 소멸하는 것이 샤론의 최후였다. 그는 수 백년을 사랑한 남자 문수호의 마음을 끝내 얻지 못한 채 홀로 불에 타 사라졌다. "극 중 샤론이 문수호와 정해라를 위해 옷을 만들어요. 속죄의 뜻보다는 제 스스로 놓고 싶다는 자포자기의 심정이 아니었을까 생각해요. 용서를 빌기에는 너무 늦었고 계속 그들을 저주하기에도 늦었다 싶었던 것 같아요. 그래서 더 의미 있는 결말이었던 것 같아요." 모든 것이 끝난 지금 서지혜는 홀가분하면서도 섭섭한 느낌이라고. 지난 4개월동안 촬영에 익숙하다보니 아직도 촬영해야될 것 같고, 끝난게 믿기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는 잠시동안 드라마의 여운을 느끼며 휴식 할 계획이다. 올해 세운 계획이 있다면, 쉬면서 개인적인 생활을 겸하고 싶다는 것이다. 하지만, 좋은 작품이 있다면 빨리 작품에 착수하고 싶다고도 소망을 전했다. '열일'하는 게 올해 목표라면 목표다. 한편 '흑기사'는 사랑하는 여자를 위해 위험한 운명을 받아들이는 순정파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지난 8일 자체 최고 시청률 13.9%를 기록하며 종영했다.

2018-02-18 13:11:36 신정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