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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올리브네트웍스-원주시, '스트림 4IR 산업단지' 조성

CJ올리브네트웍스가 지난 15일 원주시와 글로벌 협력 기반 '스트림 4IR(4차 산업혁명) 클러스터(산업단지)'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원주시는 광산 산업 생태계 활성화와 국내 경쟁력 확보를 위해 국내·외 기업들과 협력 기반의 '글로벌 거점도시' 조성을 추진 중에 있다. 광산에 최신 정보통신기술(ICT)과 하드웨어를 융합해 무인화 채굴을 통한 자원 확보가 주요 목표이며 여기에 따라 오는 사업화 지원, 연구개발(R&D), 교육, 해외 수출 등을 도울 예정이다. 원주시는 스트림 4IR 클러스터 조성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미래성장 동력 확보를 기대하고 있다. 이번 업무 협약에 따라 CJ올리브네트웍스는 원주시의 성공적인 스트림 4IR 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디지털 이노베이션 센터에 대한 ICT 인프라 및 교육 서비스 ▲피지컬 이노베이션 센터에 대한 ICT 인프라 및 관제·운영 서비스 ▲디바이스 이노베이션 센터에 대한 ICT 인프라 및 솔루션 개발 분야를 지원한다. 아울러 ▲원주 공항 내 항공물류 거점 활용 방안 모색 및 항공정비 스마트 서비스 ▲디지털 모빌리티 서비스 ▲퍼블릭 및 프라이빗 클라우드 서비스 등 6개 분야에 협력한다. 특히 CJ올리브네트웍스는 지능형사물인터넷(AIoT) 디바이스·솔루션 등을 검증하고 연구하는 '디바이스 이노베이션 센터' 등 총 3곳의 이노베이션 센터에 이음5G 특화망과 관련 ICT 인프라를 제공한다. 유인상 CJ올리브네트웍스 대표는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 어려움이 있던 광산업, 농업, 축산업이 ICT와 결합해 다양한 성공사례들이 창출되고 있다"며 "CJ올리브네트웍스의 ICT 구축 노하우와 AI, 5G 등의 신기술로 성공적인 스트림 4IR 산업단지가 완성되도록 원주시와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4-03-19 11:34:23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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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총선에 뒷전 밀린 망사용료

총선 표심을 노리고 가계통신비 인하 정책 등 각종 감세 공약이 쏟아지고 있지만 망사용료에 대한 논의는 뒷전에 밀리고 있다. 망사용료 갈등은 장기간 이어지고 있음에도 민생과 밀접하지 않다는 이유로 각종 논의서 제외되고 있는 것. 하지만 망사용료는 기업 성장을 좌우하는 중대 요소다. 망 사용료는 넷플릭스, 트위치, 네이버 등의 콘텐츠제공사업자(CP)가 인터넷서비스공급자(ISP)에 만든 인터넷망을 이용하는 대가로 내는 사용료다. 이를 두고 ISP와 CP는 장기간 갈등을 빚어왔다. ISP는 CP가 데이터 트래픽을 상당 부분 차지하는 만큼 망사용료를 내야 한다는 입장이다. 반면 CP는 이용자들이 통신 요금을 내기 때문에 콘텐츠 기업이 망 사용료를 내는 것은 이중 부담이라는 주장이다. 그러나 정부는 그동안 망사용료 관련 소극적인 자세를 취해왔다. 국회 과기정통부는 지난해 12월 정기국회 내 정보통신방송법안심사소위원회를 열고 50여 건의 법안을 상정했지만, 망 사용료를 명시한 전기통신사업법 개정안은 한 건도 오르지 못했다. 하지만 최근 트위치가 국내 시장에서 철수하면서 망사용료에 대한 논쟁은 재점화됐다. 트위치가 철수 이유로 한국의 비싼 망 사용료를 꼽았기 때문. 이를 두고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가 트위치의 주장에 정면으로 반박했다. 한국의 망사용료는 아시아 대부분 국가와 거의 같은 수준으로 트위치의 철수는 망사용료 문제가 아닌 경영실패로 봐야 한다는 것. 하지만 글로벌 콘텐츠 전송 네트워크(CDN) 제공 업체의 임원인 최고법률책임자(CLO) 알리사 스타작 또한 최근 유튜브를 통해 한국의 트래짓 비용이 세계 다른 지역의 30배 수준이라며 문제를 제기했다. 트랜짓 비용은 낮은 티어의 네트워크 정보(트래픽)를 높은 티어의 네트워크로 보낼 때 드는 비용을 말한다. 이처럼 망 사용료에 대한 논쟁이 전세계로 확대되고 있는 만큼 정부의 뚜렷한 대책이 필요한 시점이다. 망 사용료는 기업의 성장을 좌우하는 요소이다. 국가경제의 지속 성장을 위해 정부 차원에서 정책적으로 풀어나가길 기대해본다.

2024-03-18 18:51:44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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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비티 '라그나로크 오리진' 26일 中 출시

글로벌 게임 기업 그라비티가 MMORPG '라그나로크 오리진'의 중국 진출을 본격화한다. 그라비티는 오는 26일 라그나로크 오리진의 중국 지역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퍼블리싱은 베이징 루이 징씨우에서 담당한다. 라그나로크 오리진의 중국 지역 버전은 현지 주요 앱마켓과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한 후 플레이 가능하다. 그라비티는 지난 2023년 8월 라그나로크 오리진의 중국 판호 발급 이후 중국 지역에서의 성공적인 서비스를 위해 현지화 작업을 진행하는 등 정식 론칭 준비에 박차를 가해 왔다. 지난 3월 16일에는 라그나로크 오리진의 정식 론칭 일정, 중국 서비스 계획 등을 발표하는 온라인 간담회도 진행했다. 라그나로크 오리진은 주요 스토리, NPC, 육성 시스템 등 원작인 라그나로크 온라인의 핵심 요소를 계승하면서 BGM, 그래픽 등의 퀄리티를 한층 높였다. 앞서 론칭한 한국, 일본, 동남아시아, 대만·홍콩·마카오 등 글로벌 지역에서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으며 2020년에는 한국, 2023년에는 동남아시아 3개 지역에서 그해 구글 플레이 경쟁 게임 부문 우수상을 수상하며 게임성을 인정받았다. 올해 2월에는 북중남미 통합 버전을 론칭해 좋은 성과를 거두는 중이다. 공식 홈페이지에서 진행 중인 사전 예약에는 예상보다 많은 유저들이 참여해 중국 지역에서의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했다. 사전 예약은 공식 홈페이지에 휴대폰 번호와 인증 코드를 입력하면 신청할 수 있으며 참여자에게는 게임 내 사용할 수 있는 재화, 뽑기 추천권, 장식, 의상 아이템 등 풍성한 혜택의 보상을 제공한다.

2024-03-18 17:56:00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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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브시스터즈 '쿠키런: 마녀의 성'...컬리와 만났다

데브시스터즈의 개발 스튜디오 스튜디오킹덤에서 개발한 신작 '쿠키런: 마녀의 성'이 오는 4월 16일까지 리테일 테크 기업 컬리와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5일 글로벌 출시된 쿠키런: 마녀의 성은 '탭 투 블라스트' 형식의 모바일 퍼즐 어드벤처 게임이다. 유저는 다양한 퍼즐 기믹과 부스터 연출, 쿠키 캐릭터가 지닌 고유의 스킬을 활용해 아기자기하면서 시원한 쾌감을 경험할 수 있다. 이번 출시 기념 콜라보레이션은 쿠키런 팬과 컬리 유저들이 퍼즐 어드벤처 신작을 체험하고 게임 안팎에서 푸짐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기획됐다. 먼저 '쿠키런: 마녀의 성'에서 클리어하는 누적 스테이지 수에 따라 컬리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할인 쿠폰은 선착순으로 제공되며 인당 최대 2만 2000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콜라보레이션 기간 동안 획득할 수 있는 한정판 데코레이션 6종도 출시됐다. 컬리에서 출석체크 이벤트에 참여한 유저에게 '샛별과 함께 찾아온 트럭', '맛있어요 컬리너리 메뉴판' 등 이번 콜라보레이션을 테마로 한 게임 꾸미기 요소를 증정한다. 출석체크 이벤트 통해 즐길 수 있는 퍼즐 3종까지 모두 완성하면 게임 재화인 크리스탈 3000개와 코인 7500개, 스페셜 아이템 7종 등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콜라보레이션 기념 한정판 굿즈도 있다. 컬리의 콜라보레이션 기획전 페이지에서는 한정판 틴케이스와 수제 쿠키, 게임 재화 쿠폰 등을 모두 담은 굿즈 세트를 구매할 수 있다. 다양한 기획전 상품 중 4만원 이상 구매하는 선착순 5000명에게는 '요리사 용감한 쿠키' 인형 키링을 증정한다.

2024-03-18 17:50:55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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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신제품 B100, GTC 2024서 공개 될까

'인공지능(AI) 핵' 엔비디아(NVIDIA)의 GTC 2024가 열리며 신제품 B100(Blackwell) 공개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미국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가 현지시간 18일부터 21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 세너웨이 컨벤션센터에서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 GTC 2024를 연다. 인공지능(AI), 가속 컴퓨팅, 로보틱스, 헬스케어 등 최첨단 기술이 총망라하며 900개 세션, 250개 이상의 전시와 기술 세미나가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NVIDIA 창립자이자 CEO 젠슨 황의 기조연설로 현지시간 18일 오후 1시 시작한다. 온라인 실시간 중계를 제공하며 기조연설 라이브를 보기 위한 별도 등록은 필요하지 않다. 젠슨 황은 행사 참여를 촉구하며 "정부는 물론 산업 전반이 디지털 혁신을 꾀하면서 생성형 AI가 주목받고 있다"며 "GTC는 전세계가 지식을 공유하고 첨단 기술을 발전시키기 위한 중요한 AI 컨퍼런스로 나아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GTC2024는 최첨단 데모를 통한 생성형 AI의 미래를 제시하며, 여기에 더해 주요 AI 연구자들의 현 인공지능 분야에 대한 견해를 나눈다. 대표적으로 빌 달리(Bill Dally) 엔비디아 수석 과학자가 엔비디아 내 연구 성과를 나누며, 세바스티안 부베크 마이크로소프트 GenAI 부사장이 매개변수 10억 개 이하인 소형언어모델(sLLM) phi 시리즈 모델을 소개한다. 행사 중 신제품 공개는 확정되지 않았다. 미국 내 전문지를 중심으로 엔비디아가 B100(BlackWell)을 공개할 예정이며 이전 세대인 H100/H200 대비 생성형 AI 실행에 더 초점화 했다는 보도가 이어지고 있다. 앞서 엔비디아는 슈퍼컴퓨터2023 컨퍼런스에서 B100에 관한 짧은 세부사항을 이전 버전인 H100/H200과 비교하는 슬라이드를 공개한 바 있다. H200은 800억 개의 트랜지스터를 탑재한 '호퍼' 아키텍처 기반 GPU지만 B100은 이보다 더 많은 트랜지스터를 탑재할 수 있는 '블랙웰' 아키텍처 기반의 GPU다. 대만 TSMC의 최첨단 양산 공정인 3㎚ 기술로 생산돼, 칩에 더 많은 트랜지스터를 탑재하면서도 소비전력은 대폭 개선했다. 한편, 엔비디아는 19일(현지시간) 오전 중 투자자를 위한 재무 영역 Q&A 세션도 진행한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4-03-18 16:29:39 김서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