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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모빌리티, 제천 레스트리 리솜 리조트에 로봇 배송 서비스 ‘브링’ 도입

카카오모빌리티가 호반호텔앤리조트와 손잡고 제천 레스트리 리솜에서 로봇 배송 서비스 '브링(BRING)'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브링'은 지난 4월 출시한 카카오모빌리티의 로봇 배송 서비스다. 복잡한 배송 주문의 최적 배차를 통해 관리자 개입을 최소화한 동시에 로봇의 이동 효율은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플랫폼 제어로 사무실, 호텔, 병원, 주거 등 로봇을 고려해 설계되지 않은 기존 건물에서도 서비스 운영이 가능할 만큼 범용성을 갖추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제천 레스트리 리솜에서 기술 검증(PoC)을 진행한 후 지난 5일부터 주간에는 음료, 야간에는 객실 어메니티 배송 서비스를 시작했다. 향후 간단한 식사 배송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약 200여개의 객실과 F&B레스토랑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춘 리솜에서의 서비스를 통해 휴양형 리조트에 최적화된 배송로봇 시나리오를 고도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지난 4월 서울 성수동 '누디트 서울숲'에 브링을 도입한 것으로 시작으로 다양한 사이트에서 로봇 배송 서비스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최근 현대엘리베이터와 브링 플랫폼 기술에 승강기 연계를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서비스 고도화에도 나서고 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4-08-21 13:53:09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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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유망 벤처 스타트업들과 협력 확대 "외부투자유치 지원"

KT는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판교 사옥 내 오픈 이노베이션 센터에 입주한 11개 유망 벤처·스타트업의 상반기 성과를 공유하는 행사를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들 입주기업은 각종 지원 과제 선정, 사업 수주 및 KT와의 사업협력 추진 등 다양한 성과를 거뒀다. 반려동물 헬스케어 전문기업 '페보'는 KT 디바이스 본부와 함께 스마트 목줄을 통해 수집되는 반려동물의 빅데이터 분석을 활용한 맞춤형 마케팅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AI 검색 전문기업 '에이아이오투오'는 신간 도서에 메타 데이터 구축과 생성형 AI(인공지능)를 활용한 맞춤형 카드뉴스 콘텐츠 제작 협력을 밀리의 서재와 함께 검토할 계획이다. 김상현 페보 대표는 "KT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KT와의 공동사업을 가속화했다"며 "올해 12월 성과 공유회에서 반드시 실질적 성과를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KT는 이번 사업협력 본격화와 함께 벤처·스타트업과 함께 새 시대의 물결을 만들겠다는 포부와 의미를 담아 기존 오픈 이노베이션 브랜드를 'KT FutureWave(KT 퓨처웨이브)'로 새롭게 단장하고 센터 입주기업과의 협력 및 육성체계를 보다 강화해 나아갈 계획이다. 하반기부터는 벤처·스타트업과 협력을 통한 실질적 성과 창출에 집중할 예정이다. 회사는 입주기업들의 역량 향상을 위해 전문 엑셀러레이터 탭엔젤파트너스와 함께 1:1 멘토링 프로그램과 외부 투자유치를 위한 IR 데이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배철기 KT 구매실 오픈 이노베이션 담당(상무)은 "벤처 스타트업의 성장을 위해 다양한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들을 제공하고, 나아가 KT도 벤처 스타트업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협력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4-08-21 13:45:27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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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요금 납부·해지 간편한 '선불인터넷' 상품 출시

LG유플러스는 단기간 인터넷 사용이 필요한 고객을 대상으로 월 요금 납부와 상품 해지 번거로움이 없는 '선불인터넷' 상품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선불인터넷은 고객이 희망하는 이용기간에 따라 6개월 또는 12개월 요금을 선납하면 기존 요금 대비 최대 43% 저렴하게 U+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는 상품이다. 기간 만료 시 자동 해지된다. 상품은 인터넷 제공 속도에 따라 ▲웹서핑이나 온라인 문서 작업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100M' ▲고화질 동영상 콘텐츠를 끊김 없이 감상할 수 있는 '500M' ▲고사양 게임도 끊김 없이 즐길 수 있는 '1기가' 3종으로 구성됐다. 와이파이 제공 여부도 선택 가능하다. 선불 인터넷의 장점은 일반 후불 상품보다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예를 들어 일반 요금제 '와이파이기본 500M' 상품을 12개월 이용 시 월 5만6100원(연 70만9500원)을 내야 하지만, '와이파이기본 선불인터넷 500M'는 12개월 간 이용 시 추가 비용 없이 연 40만59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매월 청구서를 확인해 요금을 납부하거나 기간 만료 시 해지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없어 학업·출장 등으로 짧은 기간 인터넷을 사용해야 하는 대학생, 사회 초년생, 국내 단기 체류 외국인 고객 등으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인호 LG유플러스 홈사업담당(상무)은 "선불인터넷은 약정에 대한 부담을 없애고 기존에 시도하지 않았던 선불 요금 납부 방식을 도입해 고객 선택권을 강화한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다양한 니즈에 부합하는 다양한 요금제 라인업을 통해 차별적 가치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4-08-21 13:35:14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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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 '메타버스 진흥법' 시행… 관련업계 "재부흥 기대"

정부가 메타버스(Metaverse)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본격적으로 나서면서, 과거 잠시 주목받았다가 침체된 이 분야가 재성장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오는 28일 '가상융합산업(메타버스) 진흥법'을 시행, 가상·증강현실(VR·AR) 등 가상융합사업자 지원에 나선다. 가상융합산업 진흥법 시행령이 19일 국무회의에서 의결한 데 따른 바다. 이번 법령은 메타버스 산업 진흥을 위한 독립적 법률의 필요성에 따라 지난 2월 28일 세계 최초로 제정됐다. 메타버스는 현실세계를 의미하는 유니버스(Universe)와 가공 및 추상을 의마하는 메타(Meta)와의 합성어로, 가상현실과 달리 초월적이며 현실과 경계가 흐릿한 하이브리드 세상을 의미한다. 메타버스는 팬데믹 사태가 한창이었던 2020년 10월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GTC 2020 기조 연설에서 "지난 20년을 압도하는 앞으로의 20년에는 공상과학영화에서 보던 일이 시작될 것"이라며 메타버스를 지목하면서 전세계적 붐이 일었다. 당시 페이스북은 사명을 '메타(Meta)'로 바꾸고 기업 전체 지출의 20%를 메타버스 프로젝트를 담당하는 리얼리티 랩(Reality Labs)에 투자하기도 했다. 그러나 하드웨어 발전 속도가 부응하지 못하면서 메타버스를 전면에 내건 콘텐츠들 또한 사실상 모바일 게임과 다를 바 없다는 지적이 이어졌고 결국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까지 메타버스 사업을 축소했다. 이번 법령이 통과되면서 업계에서는 새로운 국면을 맞이할 것으로 기대하는 분위기다. 메타버스 붐이 일었던 때와 달리 생성형 인공지능(AI)의 발달과 5세대(5G) 이동통신의 확대 등 긍정적인 배경 성장이 있었고, 정부의 과감한 '선허용·후규제'가 산업 육성의 토대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가상융합산업 진흥법은 가상융합기술·서비스 개발에 있어 우선허용·사후규제 원칙 적용을 명문화했다. 신산업 영역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새로운 이용자 보호 이슈 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면서도 다양한 혁신을 저해하지 않도록 민간 중심의 자율규제를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또 산업 발전 과정에서 다양한 기술·산업 간 융합 중 발생할 수 있는 규제 문제를 선제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임시기준' 제도도 도입한다. 임시기준은 현행 법령의 적용 여부 또는 적용 범위가 불분명할 때 현행 법령의 해석 기준을 제시해 규제의 불확실성을 제거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은 "가상융합산업은 디지털 기술의 혁신에 따라 앞으로 무한한 성장 가능성과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며 "이번 법령 마련을 계기로 이제 막 태동하는 가상융합산업을 보다 중장기적 관점에서 체계적으로 지원할 길이 열린 만큼, 혁신적인 산업 생태계를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PRi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는 권역별 메타버스 시장 규모 및 전망에 대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속한)한국은 적극적인 정부 지원, 주요 제조업체를 비롯한 메타버스 관련 기업 활동의 증가, 소비자의 높은 신기술 수용도, 안정적인 인터넷 인프라 등의 성장 동인을 기반으로 높은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예측된다"며 "주요 시장조사 기관들은 향후 해당 지역의 CAGR이 2022년부터 2030년까지 연간 약 43%~49%의 고성장을 예측한다"고 설명했다. 메타버스 기술 개발 및 혁신 분야의 선두 권역인 북미의 CAGR은 약 35~45% 선이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4-08-20 15:48:52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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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서대문구청, 소상공인 '라이브커머스' 지원…광고 제작·송출까지

KT가 서울 서대문구청에서 주관하는 소상공인 특화 온라인 판로 확대 사업 중 하나인 '소상공인 라이브커머스 사업'을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KT와 서대문구청은 소상공인 온라인 홍보와 판매 확대를 위해 지난해 해당 사업을 시범 운영했으며 올해도 진행한다. 지난해 지원 대상자들의 호응으로 올해는 참여 업체 9곳으로 지난해 5곳보다 늘어났다. KT는 지원 대상 소상공인에게 라이브커머스의 기본 개념 및 방송 판매 전략 등에 대한 사전 교육을 지난 5일 진행했다. 지원 대상 업체들은 이달 19일부터 내달 6일까지 '네이버 쇼핑라이브'에서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개별적으로 진행하며, KT는 라이브커머스 업계에서 활동하는 쇼호스트를 섭외해 방송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KT는 라이브 방송 전용 마케팅·노출 광고 등을 연계해 맞춤형 온라인 판매 활성화도 함께 지원한다. 특히, KT에서 제품 특성에 맞는 15초 TV 광고 영상을 제작한 뒤, 국내 최다 유료방송 가입자를 보유한 KT 인터넷TV(IPTV)의 '지니TV 라이브 애드플러스(AD+)를 통해 총 100만 회 송출되도록 지원한다. 김훈배 KT 미디어플랫폼사업본부장(전무)는 "KT가 소상공인들의 온라인 판로를 확보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KT의 미디어 인프라와 역량을 그들의 콘텐츠·미디어·플랫폼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이혜민기자 hyem@metroseoul.co.kr

2024-08-20 14:54:04 이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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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천국, 40대 이상 위한 '중장년 채용관' 서비스 개편

구인구직 포털 '알바천국'이 40대 이상 중장년층을 위한 '중장년 채용관'을 개편했다고 20일 밝혔다. 모바일 앱 내 중장년 채용관에 최상단에 '중장년 인기 알바'를 배치하고 우대 공고 중 지원이 많은 순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인기 순위는 매일 갱신된다. 인기 알바 하단에는 중장년 구직자의 선호도를 반영한 '업직종별 채용공고'와 일자리 특성을 강조한 '테마별 채용공고'를 배치했다. 특히 테마별 채용관 카테고리는 ▲단시간 알바 ▲높은 급여 알바 ▲식사 지원 알바 ▲통근버스 알바 ▲기숙사 제공 알바 등 공고별 특징을 좀 더 보기쉽게 바꿨다. 채용관 내 40대 이상 회원이 작성한 글을 한데 모아 볼 수 있는 커뮤니티 '알바썰' 기능도 추가했다. '보통', '크게', '더 크게'로 3가지 글자 크기 조절 옵션도 최하단에 배치했다. PC 서비스에서는 테마별 공고 메뉴를 기존 11개에서 ▲단시간 일자리 ▲평균보다 높은 급여를 주는 일자리 ▲식사(식비) 지원 일자리 ▲통근버스 운행 일자리 ▲기숙사 제공 일자리 등 총 5가지로 간소화했다. 알바천국 관계자는 "단기 일자리 구직 연령층이 전 세대로 확대됨에 따라 관련 서비스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있다"며 "중장년 채용 정보는 물론 구직 팁과 노하우까지 모두 천국에서 만나보시라"고 전했다. /이혜민기자 hyem@metroseoul.co.kr

2024-08-20 14:36:25 이혜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