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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정 돕는 다음세대재단 제천에 올리볼리관 오픈

포털 다음이 설립한 비영리법인 다음세대재단은 27일 충북 제천시 기적의 도서관에 올리볼리관을 오픈했다. 이날 오픈식에는 제천 기적의도서관 강정아 관장, 다음세대재단 방대욱 상임이사, 지역 학부모 및 아동들이 참석했고 올리볼리관 그림동화에 대한 소개와 시연이 이뤄졌다. 올리볼리 그림동화는 다음세대재단이 문화다양성 사업의 일환으로 제3세계 그림동화를 플래시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해 온라인에서 무료로 서비스하는 공익사업이다. 2009년 3월부터 시작된 이래 올리볼리 그림동화는 한국에 살고 있는 다문화 가정의 자녀들이 그 동안 접하기 어려웠던 부모 나라의 문화를 즐겁게 배우는 한편, 다음 세대들이 다양한 문화를 접하면서 '다름'을 존중하고 긍정하는 글로벌 시민으로 자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제천시 올리볼리관은 LED TV와 20인치 이상 모니터를 구비한 컴퓨터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기기를 설치해 아이들이 쉽고 편리하게 올리볼리 그림동화를 볼 수 있도록 만들어 졌다. 또 올리볼리 캐릭터를 활용한 내부 인테리어와 함께 올리볼리 그림동화 도서, 올리볼리 스페셜 에디션 CD 등을 비치,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다음과 다음세대재단은 2010년 12월 서울 '다문화도서관 모두'를 시작으로 제주, 부산, 광주, 춘천, 인천을 비롯하여 필리핀 나보타스 '지구촌 희망학교' 등 현재까지 17개의 '올리볼리관'을 오픈했다. 한편 올리볼리 그림동화는 공식 홈페이지(http://www.ollybolly.org) 및 다음 어린이 포털 키즈짱(http://kids.daum.net), 아이폰 애플리케이션 등을 통해 무료로 서비스되고 있다. 몽골, 필리핀,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태국, 인도네시아 등 총 11개국 123편을 영어, 원어, 한국어 3가지 자막으로 서비스한다.

2013-12-27 15:46:00 박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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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넷마블 쉽게 즐기는 총싸움게임 '다함께 배틀샷' 출시

쉽게 즐길 수 있는 모바일 총싸움게임이 등장했다. CJ E&M 넷마블이 27일 카카오 게임하기에 선보인 '다함께 배틀샷'. 강력한 타격감과 짜릿한 사운드가 인상적인 신작은 최대 6인의 이용자가 참여해 실시간 전투를 경험할 수 있고 최소한의 버튼 조작만으로 모든 진행이 가능해 총 싸움 장르에 익숙하지 않은 이용자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개인전'과 '3:3 팀전' 등 두 가지 플레이 방식으로 구현돼 있다. 개발사 에이팀의 우용훈 대표는 "'자동 조준' 시스템을 통해 세밀히 조준하지 않아도 적을 쉽게 물리칠 수 있도록 해 이용자들의 부담을 덜었고 적의 공격을 받아 체력이 다했을 경우 친구들과 주고 받은 '초코파이'를 사용해 부활 대기 시간 없이 플레이를 이어갈 수 있는 등 다양한 소셜 요소도 적용했다"고 말했다. 특히 이 게임은 '서든어택' '스페셜포스2' 등 다수의 인기 FPS 게임으로 좋은 성과를 거둔 넷마블의 첫 번째 모바일 FPS 게임이라는 점에서 게임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넷마블은 내년 1월 7일까지 다함께 배틀샷 출시 기념 이벤트를 진행해 친구 초대 수에 따라 고급 캐릭터와 총기 등을 지급한다. 또 다함께 배틀샷 동영상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이용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삼성 아티브북, 아이패드 에어, 문화상품권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

2013-12-27 15:44:43 박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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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 망고빙수 업체 '카카오그린'...빅데이터로 본 서울 최고 식당

명동의 망고빙수 업체 '카카오그린'이 서울에서 가장 좋은 레스토랑에 선정됐다. 세종대 호텔관광대 석·박사 출신들이 창업한 소셜레스토랑랭킹 레드테이블이 '서울에서 가장 좋은 레스토랑, 2013 레스토랑 어워드'를 27일 발표했다. 이번 발표는 실제 소비자 선택을 반영하기 위해 온라인과 오프라인 양쪽에서 수집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해 다양성을 확보했다. 먼저 온라인에서는 네이버, 다음, 네이트, 티스토리 등 등록된 맛집 블로거의 글 60여만건과 네이버윙스푼, 메뉴판닷컴, 푸드앤카페 등 레스토랑 평가 전문 웹사이트의 평가 40여만건을 수집했고 오프라인에서는 블루리본, 자갓서베이, 다이어리R, 퇴근후맛집투어, 대한민국대표맛집1000 등 40여 종의 유명 맛집 소개 서적과, 매경이코노미, 한경비즈니스, 월간외식경영, 호텔&레스토랑, 트래비, 시티라이프 등 50여 종의 유명 잡지와, VJ특공대, 찾아라맛있는TV, 생생정보통, 생방송투데이 등의 TV프로그램에서 총 108만 여건의 데이터를 수집했다. 이렇게 수집한 데이터는 마케팅업체 등의 조작을 원천봉쇄하기 위해 특허받은 랭킹 알고리즘을 적용해 신뢰성을 확보했다. 레드테이블 랭킹 알고리즘은 레스토랑 평가자들의 과거행동을 추적해 개인별 활동점수와 영향력 점수를 부여, 알바 및 마케터의 글을 구분해내고 이들의 평가 점수를 낮추는 방식이다. 레드테이블 연구원들이 작성한 알고리즘에 관한 논문은 국내 호텔관광외식분야 최대 학회인 한국관광학회 학술대회에서 최우수 논문상 수상(2013년 2월), 한국외식경영학회 논문집에 관련 논문 2편이 등재되는 등 학술적인 검증을 받았으며(2013년 6월), 관련기술은 특허청으로부터 특허등록이 됐다. 자세한 순위는 홈페이지(www.redtabl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3-12-27 15:11:34 박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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쿵푸 영웅이 돼볼까···'쿵푸히어로' 사전공개서비스

쿵푸 영웅의 화려한 액션을 맛볼 수 있다. 라이브플렉스는 무협 MMORPG '쿵푸히어로'의 사전공개서비스를 27일 오후 3시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오는 29일 자정까지 계속되는 '쿵푸히어로'의 이번 사전공개서비스는 성인 사용자라면 누구나 게임에 참여할 수 있다. 향후 공식 서비스와 연결해 데이터 초기화 없이 지속적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19세기 말을 배경으로 친숙한 쿵푸 영웅들의 모험을 그리고 있는 무협 MMORPG(다중접속 역할수행게임) '쿵푸히어로'는 여러 쿵푸 영웅이 등장해 사실적이고 화려한 액션 그래픽을 선보이고 있다. 다양한 직업 캐릭터 및 퀘스트, 쟁탈모드, 도전모드, 사용자간 대전 등 방대한 콘텐츠로 게임의 재미 요소를 갖추고 있다. 라이브플렉스는 '쿵푸히어로'의 사전공개서비스를 기념해 푸짐한 경품을 제공하는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사전공개서비스에 참여하는 모든 사용자에게 한정판 아이템을, 30레벨 이상 캐릭터를 육성한 모든 사용자에게도 게임캐시인 스타코인 5000원을 증정한다. 아울러 매일 오후 3시와 9시에 접속하는 사용자중 추첨을 통해 문화상품권, 영화예매권, 기프티콘 등을 전달한다. 뿐만 아니라 '쿵푸히어로'의 홍보모델을 맞추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매일 공개되는 힌트를 통해 홍보모델을 맞추면 추첨을 통해 주유상품권 등을 증정한다.

2013-12-27 14:58:05 이국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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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언아서' 대박 액토즈소프트 사회공헌도 대박

올해 모바일 게임 '밀리언아서'로 대박을 터뜨린 액토즈소프트가 연말을 맞아 불우이웃을 대상으로 사회 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먼저 지난달 26일 30여 명의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사단법인 '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 나눔운동' 본부에 연탄 1만장을 기부하고 이 가운데 1200장을 직접 배달했다. 이번 '사랑의 연탄 나눔'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진행된 사회 공헌 활동으로, 참가한 액토즈소프트 임직원은 영하의 추운 날씨에도 저소득층 가정을 직접 방문해 연탄을 전달하며 온정의 손길을 나눴다. 특히 자발적인 참가로 이뤄진 이번 봉사 활동은 임직원들이 사회공헌 활동에 대한 진정성과 참뜻을 되새기는 기회가 됐다. 그 중에서도 지난해에도 참여했던 직원들은 "사랑의 연탄 배달을 전달하는 과정에서 느꼈던 이웃들과의 소통과 사랑이라는 믿음에서 많은 것을 배웠다"며 언제라도 이런 행사는 참여하고 싶다"라고 입을 모았다. 또 지난 23일에는 서울 마포구독거노인복지센터와 연계해 독거 노인들의 온천 나들이를 지원했다. 이번 나들이에는 60여 명의 독거노인과 20여 명의 봉사자 및 노인 복지 관리사가 참가해 충주시에 위치한 온천을 방문했다. 더불어 다양한 레크레이션 및 식사, 간식이 제공돼 나들이에 참여한 노인들과 즐거운 시간을 함께 했다.

2013-12-27 14:47:53 박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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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스카이라이프-LG전자, UHD TV·방송 서비스 위해 MOU 체결

KT스카이라이프는 LG전자와 손잡고 초고화질(UHD)TV 및 UHD방송 서비스 시장의 주도권 확보에 나선다. 양사는 지난 23일 마포구 상암동 스카이라이프 본사에서 민병훈 LG전자 CAV사업담당 전무와 문재철 KT스카이라이프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UHD TV와 UHD 방송서비스 관련 기술개발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특히 UHD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UHD 방송수신기 개발 및 보급 확산 ▲UHD 콘텐츠 제작 ▲UHD TV 와 UHD 방송 공동 마케팅 ▲UHD 기술 교류 등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양사는 UHDTV와 방송의 대중화를 위해 LG전자 서울 강서점을 비롯한 송파, 반포, 강남본점 등 5개 직영매장에서 실시간 UHD방송의 시연을 개시했다. 이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은 KT스카이라이프가 송출하는 UHD 방송 신호를 LG전자가 개발한 UHD 수신기를 통해 실시간으로 감상할 수 있다. 내년에는 지방에서도 실시간 UHD방송을 체험할 수 있도록 시연 매장을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양사는 콘텐츠 협력의 일환으로 LG전자에서 제작한 UHD 콘텐츠인 '리우데자네이로'를 KT스카이라이프 UHD방송으로 내년 1월부터 편성 방영할 계획이다. 특히 KT스카이라이프는 다목적실용위성이 촬영한 영상자료를 활용해 제작한 UHD 콘텐츠 '우주에서 바라본 세상 3편 - 아름다운 세상 그리고 한반도'를 내년 1월 초부터 방송한다. '아름다운 세상 그리고 한반도'는 한반도의 독특하고 아름다운 절경을 위성이 촬영한 것으로, 대한민국의 국민으로써 자긍심을 고취하고 거시적 관점에서 바라본 한반도의 아름다움을 소개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후 전 세계 주요 도시는 물론, 운석구 등 위성이 촬영한 지구 곳곳의 다채롭고 경이로운 모습을 담아 UHD콘텐츠로 제작할 예정이다. 문재철 사장은 "가전사나 플랫폼회사만으로는 UHD 방송 서비스가 완성될 수 없는 만큼, 관련 산업계간에 유기적 협력을 통해 생태계를 조성해 나간다면 UHD시장은 예상보다 빠르게 확산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2013-12-27 14:44:42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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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 과다 보조금 지급 이통3사에 과징금 1064억원 부과

방송통신위원회는 27일 단말기 과다 보조금 지급과 관련 이동통신3사에 총 1064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이는 방통위가 그동안 부과한 과징금 액수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이번 제재는 지난 5월17일부터 10월31일까지 진행된 과다 보조금 관련 시장조사 결과를 통해 이뤄졌다. 다만 KT 단독 영업정지로 시장이 안정된 7월18일부터 8월21일까지는 조사 대상에서 제외됐다. 조사결과 벌점은 SK텔레콤이 73점으로 가장 높았고, KT가 72점, LG유플러스가 62점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SK텔레콤은 560억원, KT는 297억원, LG유플러스는 207억원 등 총 1064억원의 과징금이 부과됐다. 당초 방통위는 과다 보조금으로 인해 시장을 과열시킨 주도사업자를 선별해 영업정지 처분을 내릴 방침이었으나 사업자간 위반정도가 비슷해 이번에는 주도사업자를 선정하지 않기로 했다. 방통위 관계자는 "벌점합계가 가장 높은 사업자와 차순위 사업자의 벌점 차이가 불과 1점에 그친 상황에서 벌점이 높은 사업자만을 강력히 제재하는 것은 형평성 등의 측면에서 타당하지 않다고 판단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7월 방통위는 보조금 과열 시장 주도사업자로 KT를 선정, 단독 영업정지 7일을 부과하고 이통3사에 총 670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한 바 있다. 이를 고려하면 이번엔 시장 과열 주도사업자에 14일 영업정지, 과징금이 1000억원대를 넘어설 가능성이 점쳐졌다. 하지만 방통위가 과징금만 1000억원대를 부과하고, 영업정지 처분은 내리지 않은 데 대해 다소 약한 처벌이 아니냐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아울러 이번 조사 결과를 놓고 방통위 내부에서도 인정하지 못한다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 이날 방통위 전체회의에서 양문석 상임위원은 "이용자정책국의 조사요원 숫자가 너무 적다. 우리가 예상했던 조사 결과와 시장의 결과가 너무 다르다"면서 "조사방법론의 문제가 아니라 조사 자체의 문제가 발생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양 위원은 이어 "인터넷에서 이동통신 판매자들이 치고 빠지는 것을 어떻게 잡을 것인가. 거기에 충분한 예산과 인력이 투입되지 않으면 끊임없이 불편한 일이 벌어진다"면서 "통신사들의 위법적 마케팅도 문제지만 고도화 되는 수법에 대한 전문성 등이 터무니없이 부족하다"고 덧붙였다. 보조금 문제가 통신사업자 책임으로만 전가되는 데 대한 안타까워하는 목소리도 나왔다. 현재 제조사도 단말기 장려금을 통해 보조금으로 인한 문제를 야기하고 있지만 제재할 수 있는 법적 체제가 없어 결국 통신사에 대한 제재만 이뤄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 때문에 현재 정부는 제조사 장려금에 대해서도 제재할 수 있는 내용을 포함한 '단말기 유통구조 개선법(단통법)' 국회 통과를 추진 중이지만 여야 갈등으로 인해 법안 통과는 내년으로 미뤄지게 됐다. 이경재 방통위원장은 "통신사에게 미안한 것은 공동으로 보조금을 주는데 통신사만 과징금을 주는게 안타까운 측면이 있다"면서 "단통법이 통과되면 과도한 과징금 관계는 해소될 것 같은데 그래도 이처럼 보조금을 통한 시장 혼란은 자제해야 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한편 이번 조사결과 위법성 판단기준인 27만원을 초과한 비율은 평균 64.2%였고, 사업자별로는 SK텔레콤이 64.3%, KT 65.8%, LG유플러스 62.1%였다. 또한 보조금 수준은 이통3사 평균 41만4000원이고, 사업자별로는 KT 43만원, SK텔레콤 42만1000원, LG유플러스 38만원의 순으로 나타났다. 방통위 관계자는 "지난 10월 하이마트, 이마트 등 대형 할인점에서 과다보조금 지급을 고려해 이번 조사 시 온라인, 대형유통점의 조사표본 비중을 높였다"면서 "앞으로도 불법도가 높은 부분에 대해 조사표본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방통위는 앞으로 게릴라식, 스팟성 불법 보조금 지급행위를 상시 단속하고 정기조사를 검토·추진하는 등 이동통신시장 안정화를 위한 노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2013-12-27 14:11:27 이재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