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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
KT, 다음달 21일 주총…황창규호, 이석채 전 회장 색깔 벗는다

황창규 KT 회장이 이석채 전 회장 색깔 벗기에 본격 나선다. KT는 다음달 21일 주주총회를 열고 11명의 이사진 중 7명을 새로 선임한다고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이석채 전 회장의 측근으로 분류됐던 김일영 전 사장(코퍼레이트센터장)과 표현명 전 사장(T&C부문장)이 맡았던 사내인사는 한훈 KT 경영기획부문장(부사장)과 임헌문 KT 커스터머 부문장(부사장)이 맡게 됐다. 두 사람 모두 황 회장이 발탁한 인사들로, 한 부사장은 KTF 전략기획부문장, KT 기획부문 전략기획실장, KT네트웍스 대표 등을 지냈으며 임 부사장은 KT 홈 고객부문 운영총괄, KT T&C부문 운영총괄 등을 맡은 바 있다. 사외이사 후보로는 KT 회장 후보로 나섰던 임주환 고려대 전자및정보공학과 객원교수, 김종구 전 법무장관, 박대근 한양대 경제금융대학장, 유필화 성균관대 교수, 장석권 한양대 경영학부 교수가 추천됐다. 이번 주총에선 감사위원회 위원도 새롭게 선임된다. 새롭게 선임되는 감사위원회 위원은 이번에 새롭게 사외이사로 선임되는 김 전 법무장관과 유 교수를 비롯, 성극제 경희대 국제대학원 교수 등 3명이다. 사내이사가 황 회장이 추천한 인물들로 구성되고 사외이사도 일부 바뀌면서 본격적인 황창규호가 출범할 전망이다. 이번 주총 이후 황 회장의 경영 추진에도 보다 힘이 실릴 전망이다. 주총 안건에는 임원 보수총액 한도를 65억원에서 59억원으로 줄이는 '이사의 보수한도 승인' 건도 포함됐다. 앞서 KT는 지난 20일 지난해 4분기 실적도 정정 공시했다. 지난달 28일 발표한 실적보다 지난해 영업이익이 8740억원에서 8393억원으로 줄었고, 당기순이익은 1816억원에서 당기손실 603억원으로 돌아섰다. 4분기 영업이익과 당기순익도 적자 전환했다. 이번 정정공시는 KT가 KTF와 합병한 뒤 9000억원을 들여 추진한 전사 IT플랫폼 통합 프로젝트인 'BIT사업'이 정상적으로 마무리되지 않고 SK텔레콤과의 상호접속료 소송 항소심에서 패소 판결을 받아 346억여원을 배상하게 된 것 등을 반영한 결과다.

2014-02-24 10:28:09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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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타이젠OS 탑재한 '삼성 기어2' 공개

삼성전자가 손목 시계형 스마트폰 갤럭시 기어의 후속작 '삼성 기어2'를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24일부터 27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2014'(MWC)에서 '삼성 기어2'와 보급형 '삼성 기어2 네오'를 최초로 공개한다고 23일 밝혔다. 삼성 기어2는 안드로이드 대신 삼성전자가 개발한 운영체제(OS) '타이젠'을 탑재한 점이 특징이다. 이 때문에 삼성 기어2는 지난해 9월 출시된 삼성전자의 첫 웨어러블 기기 '갤럭시 기어'와 달리 갤럭시란 명칭을 빼고 선보여지게 됐다. 하지만 삼성 기어2는 갤럭시 기어처럼 갤럭시 노트3와 연동해서 사용 가능하다. 삼성 기어2는 기존보다 더 얇고 가벼워지면서 사용 시간은 대폭 늘어났다. 기기 무게는 68g, 두께는 10.0mm로 휴대성이 강화됐으며 최대 충전 시 기존 25시간에서 최장 72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다. 건강관리를 돕는 심박 센서도 탑재해 사용자의 심박 정보와 운동 상태 등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게 했다. 아울러 삼성 기어2는 음악파일 저장공간을 제공해 스마트폰과 연동하지 않더라도 뮤직 플레이어만으로 사용할 수 있다. '삼성 워치온 리모트' 앱은 적외선 센서가 들어있는 텔레비전과 셋톱박스 제어 리모컨으로 이용 가능하다. 이 제품의 스트랩(시계줄)은 차콜 블랙, 골드 브라운, 와일드 오렌지 총 3종의 색상이 있으며 갤럭시 기어보다 질감과 착용감을 개선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MWC에서 보급형 스마트폰 '갤럭스 노트3 네오'와 '갤럭시 코어 LTE' 등의 보급형 스마트폰을 선보일 예정이다. 삼성전자 IM부문장 신종균 대표는 "삼성 기어2는 패션과 스마트 기능을 모두 추구한 웨어러블 기기"라며 "혁신적이고 다양한 웨어러블 기기를 지속 출시해 시장 선두두자의 입지를 강화해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4-02-23 15:02:16 장윤희 기자
이제는 '김연아 위로'까지 사칭···갈수록 교묘해지는 스미싱

스미싱의 진화 속도가 갈수록 빨라지고 있다. 카드사의 사상 최대 개인정보 유출로 관심이 높아진 모바일 백신을 사칭하는 가하면 금메달 논란에 휩싸인 김연아 선수에 대한 관심을 악용하는 스미싱까지 등장했다. 23일 보안업계에 따르면 '연아야고마워! 빼앗긴 금메달 저희가 위로 드립니다 위로금 10만 ***com'이란 스미싱 문자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이 문자에 들어있는 URL(인터넷주소)를 클릭하면 김연아 선수와는 전혀 상관없는 불법도박 사이트가 등장한다. 특히 이 사이트에서는 개인정보 수집·동의·이용에 대한 공지 및 안내에 대한 문구도 없이 이름, 휴대전화 번호 등의 개인정보를 수집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보다 앞서 21일에는 안랩의 'V3 모바일 플러스'를 사칭해 악성코드를 심는 스미싱 문자가 발견됐다. 이 스미싱 문자는 '[개인정보보호] MY주민번호로 안전하게 보호 h***://**.am/** (혹은 h***://cox.**/3***)'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어 개인정보보호를 위한 애플리케이션(앱)을 안내하는 것으로 속기 쉽다. 특히 이 앱을 설치하면 약 1시간 후 허위 악성코드 감염 경고 메시지를 보내 개인정보는 물론 공인인증서까지 빼내가는 것으로 알려졌다. 안랩 관계자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나 문자에 포함된 URL은 절대 실행하지 않아야 한다"며 "모바일 백신으로 스마트폰을 주기적으로 검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2014-02-23 14:21:21 이국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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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근·백남준 인터넷으로 만난다···박물관 변신중인 포털

국내 주요 포털사이트가 박물관, 미술관은 물론 극장, 도서관 역할을 자처하고 있다. 플랫폼은 온라인과 모바일이지만 문화 콘텐츠의 저변을 확산하는 긍정적인 역할을 한다는 평가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한국 근대미술의 대표 작가 박수근의 주요 작품을 지난 21일부터 온라인 최초로 공개했다. 갤러리현대와 공동으로 '박수근 탄생 100주년 기념전'을 개최한 것이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박수근의 유화, 드로잉 대표작 76점을 만날 수 있다. 국내 미술품 경매에서 최고가를 기록했던 '빨래터' 부터 '절구질하는 여인' '모자' 등 유명 작품들이 한자리에서 공개된다. 네이버는 최근에도 간송미술관의 대표 소장품을 전시하는 '간송문화전'을 비롯해 김환기, 장욱진, 백남준 등 한국 근현대 작가들의 주요 작품을 온라인에 전시한 바 있다. 네이버는 영화 콘텐츠 공급에도 열을 올리고 있다. 지난 21일 전문가의 객관적이고 심층적인 영화 전문 정보를 담은 '테마로 보는 영화 작품 사전 500(이하 영화 작품 사전)'을 PC와 모바일에서 동시에 공개했다. '영화 작품 사전'은 네이버와 씨네21이 지난해 7월 고품질 영화 전문 정보 구축을 위해 체결한 전략적 제휴의 첫 결과물로 국내 최초의 영화 작품 사전이다. 이번에 선정된 작품은 500편으로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한 영화' '법정 영화' 등 35개 테마로 구성됐다. 벤허, 스파르타쿠스,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트루먼쇼 등 85편의 영화가 이번에 1차로 공개됐다. 앞서 네이버는 한국독립영화협회와 손잡고 '온라인 인디극장'을 오픈했다. 이용자는 네이버 영화에 별도로 마련된 '온라인 인디극장' 코너에서 PC뿐 아니라 모바일로도 감상할 수 있다. 다음은 한국외대와 함께 아랍어, 체코어,스와힐리어 등 23개 언어 사전을 집대성해 눈길을 끈다. ▲아시아권 6개(인도네시아어, 베트남어, 힌디어, 아랍어, 페르시아어, 태국어), ▲유럽권 12개 언어(프랑스어, 스웨덴어, 네덜란드어, 체코어, 헝가리어, 폴란드어, 이탈리아어, 러시아어, 포르투갈어, 루마니아어, 터키어, 스페인어), ▲아프리카권 1개 언어(스와힐리어) 등 총 23개 언어, 25종(영영, 한자 포함)의 어학사전을 제공한다. 네이버 관계자는 "종이 백과사전에 버금가는 깊이와 정확성을 갖춘 정보를 제공하는 게 목표다. 문화 콘텐츠와 같은 고급 정보를 원하는 유저가 늘고 있는 것도 빼놓을 수 없다"고 설명했다.

2014-02-23 11:18:54 박성훈 기자
SK텔레콤, 'MWC 2014'서 차세대 네트워크 기술 선보여

SK텔레콤이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4'에서 기존 LTE 대비 성능이 향상된 다양한 차세대 네트워크 기술을 선보인다. SK텔레콤은 MWC에서 5년 연속 단독 부스를 운영하며 전 세계 정보통신기술(ICT)산업의 청사진을 제시하는 첨병 역할을 하고 있다. 올해 SK텔레콤은 '새로운 가능성을 창조하라(Creating New Possibilities)'를 주제로 ▲진화된 통신 기술 ▲타 산업과 ICT 융합 서비스 ▲개방형 플랫폼 등 새로운 ICT기술과 서비스를 제시한다. 우선 지난해 MWC에서 스마트폰 기반 150Mbps 속도의 LTE-A를 선보였던 SK텔레콤은 올해 LTE-A의 3배 속도인 450Mbps에 달하는 차세대 네트워크를 선보인다. 이번에 선보인 차세대 네트워크 기술은 3개의 광대역(20MHz) 주파수를 묶어 기존 LTE 대비 6배, 현재 서비스 중인 LTE-A대비 3배인 최대 450Mbps 속도의 '3밴드 LTE-A' 서비스다. 이 기술이 상용화되면 800MB 용량의 영화 한편을 불과 15초면 내려 받을 수 있다. 아울러 SK텔레콤은 이번 MWC 2014에서 20MHz 대역 2개를 묶은 주파수집적기술(CA)을 세계 최초로 스마트폰 기반으로 선보이는 한편, 서로 커버리지가 다른 주파수 대역의 경계 지역에서 타 기지국의 주파수를 끌어와 결합해 언제 어디서나 최적의 LTE-A 속도를 지원하는 'Inter-Site CA'도 소개했다. 또한 제조사와 구체적 상용화 일정을 협의중인 20MHz+10MHz LTE-A(최대 225Mbps) 모뎀도 함께 선보였다. 이와 함께 SK텔레콤은 이번 전시회에서 세계 최초로 통신사가 자체 개발한 혁신적인 통화 플랫폼인 'T전화'를 비롯, 한층 업그레이드된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사용자 중심의 신규 서비스 및 기술을 대거 선보인다. T전화는 기존 다이얼러와 달리 평소 가장 통화가 활발한 상대를 첫 페이지에 배치하는 등 기존 통화기능에서 한 단계 진보된 사용자 편의를 제공한다. 음성 통화와 데이터의 결합을 통해 ▲전화번호 검색 ▲착신 전화번호 정보 및 스팸 여부 자동 알림 ▲번호 키패드 대신 자주 통화하는 사람을 먼저 보여주는 다이얼러 ▲레터링·착신전환·이미지콜 등 통화 관련 부가서비스 간단 설정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현재 T전화는 갤럭시 노트3와 G프로2에서 이용 가능하다. SK텔레콤은 자사가 보유한 핵심 기술들로 이루어진 각종 ICT 플랫폼을 개방해 누구나 이 플랫폼을 활용해 새로운 사업과 서비스를 만들고 가치를 공유하도록 도울 계획이다. 이 같은 계획의 일환으로, 이번 MWC 전시에서 상황인지 플랫폼, 위치기반서비스(LBS) 플랫폼, 증강현실(AR) 플랫폼 등을 선보인다. 또한 세계 최고 수준의 정확도를 자랑하는 자사의 실내 위치 측위 기술을 기반으로 한 '실내 측위 플랫폼'을 선보인다. SK텔레콤의 실내 측위 플랫폼은 블루투스 4.0, Wi-Fi, 초광대역 통신(UWB)을 비롯, 스마트 기기에 탑재된 다양한 센서를 활용해 50cm이내 위치까지 측정하는 초정밀 실내 측위 기술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이밖에 현재 미래 성장사업으로 추진 중인 스마트 앱세서리(Smart Appcessory), 헬스케어, 솔루션 분야의 서비스를 통해 첨단 ICT 기술과 타 산업 간의 융합을 기반으로 모바일 라이프의 미래상을 제시할 방침이다. 한편 MWC는 전 세계 약 220여 개국 1000여 이동통신사, 휴대폰 제조사, 장비 제조사 연합체인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가 주최하는 세계 최대의 정보통신 전시·컨퍼런스 행사다. 올해 MWC는 '다음 세대를 창조하라(Creating What's Next)'를 주제로, 전 세계 1800여 기업, 7만5000여 명이 넘는 참가자들이 전시 및 각종 컨퍼런스에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가 될 전망이다.

2014-02-23 09:49:48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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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인텔·라디시스와 2배 빠른 LTE-A 펨토셀 시연

KT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4'에서 미국 펨토셀 원천 칩제조사인 인텔, 장비제조사인 라디시스와 LTE-A 주파수집성기술(CA)을 시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CA기술은 광대역(20MHz) 주파수 3개 밴드를 묶어 내려받는 속도를 기존대비 6배(최고속도 450Mbps)로 상향시킨 것이다. 이와 함께 KT는 실내 및 기지국 중첩 지역의 음영을 대폭 줄여 음성과 데이터 품질을 한층 높일 수 있는 LTE-A 펨토셀을 사용하여 최대 150Mbps급의 전송속도를 시연했으며, 이는 기존 LTE 펨토셀 대비 약 2배 빠른 전송속도다. 이를 위해 KT와 공동개발에 나선 인텔은 LTE-A 펨토셀용 모뎀 칩셋을 제작 및 공급하고 라디시스는 펨토셀 장비 및 단위기능 분야에서 개발에 협력했다. KT는 이번 서비스가 상용화 될 경우 800Mbps급 영화 1편을 약 43초에 파일을 내려 받을 수 있으며, 기존 전파음영지역으로 여겨졌던 댁내, 소규모 카페 등 전파 도달이 어려운 지역까지도 고품질의 음악서비스인 HD 지니 서비스 및 고화질의 올레 모바일 TV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아울러 KT는 '광대역 LTE-A 이기종 결합 통신(Het Net)'을 이번 'MWC 2014'에서 세계 최초로 광대역 LTE-A와 기가 와이파이를 접목하는 이종망 결합 기술을 선보인다. 이는 기존 LTE보다 8배 빠른 최고속도 600Mbps를 자랑한다. 오성목 KT 네트워크부문 부사장은 "이번 전시에서 보여준 LTE-A 펨토셀을 포함하여 차별화된 기술을 통해 댁내, 건물 내부 및 외곽지역까지 LTE 서비스 취약지역을 보다 빠른 속도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2014-02-23 09:34:09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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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MWC 2014'서 ICT 미래상 선보인다

LG유플러스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 주최로 개최되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4'에서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이끌어갈 정보통신기술(ICT) 미래상을 선보인다. MWC는 전 세계 이동통신사와 제조사, 장비업체 등 모바일 기업들이 대거 참가해 올해 ICT 산업의 중심이 될 트렌드를 조명하고 공유하는 세계 최대의 모바일 축제다. MWC 2014는 '다음 세대를 창조하라(Creating What's Next)'의 주제로 24일부터 27일까지 바르셀로나 피아 그랑 비아(Fira Gran Via)의 전시장에서 열린다. 특히 이번 MWC 2014에서 LG유플러스는 처음으로 자사 서비스를 시연하는 부스를 마련해 참여한다. 전시 기간 동안 LG유플러스는 세계 최초 100% LTE와 컨버지드 홈의 차별화된 가치를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서비스는 ▲보는 화면 그대로 보면서 통화하는 플러스콜 기능을 비롯, 통화와 동시에 다양한 멀티미디어 서비스를 멀티태스킹으로 제약없이 공유할 수 있는 '유와(Uwa)' ▲1000장의 사진, 동영상 1GB 등 대용량 파일을 최대 100명에게 동시에 전송하고, 동영상을 함께 감상하며 화면전환 없이 채팅할 수 있는 비디오 SNS 'U+ShareLIVE' ▲4채널 실시간 방송 서비스 '멀티뷰', 영상화면 및 사운드에 따라 단말기가 진동으로 반응하는 '4D실감방송' 기능의 'U+ HDTV' ▲전화, 오디오, TV, e-book, 홈CCTV 등 디지털 가전기기의 다양한 기능을 모두 이용할 수 있는 '홈보이(homeBoy)' 등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LG전자의 미러 디스플레이와 자사의 LTE 서비스를 결합한 스마트 컨버전스 서비스 'LG보드'를 선보이는 한편, 안면인식 솔루션을 적용한 타깃 광고 플랫폼 '미러미디어(Mirror Media)'를 처음으로 공개한다. 'LG보드'는 평소에는 가정용 거울이지만 가까이 다가가면 디지털 디스플레이로 전환돼 영상통화는 물론 가족캘린더, 지도, 교통, 날씨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나아가 가족의 헬스케어와 뷰티케어까지 할 수 있는 라이프 컨시어지 서비스다. '미러미디어'는 안면 인식 솔루션이 적용된 미러형 디지털 사이니지로, 고객이 접근시 성별, 나이별 유형을 인식해 광고를 보여주는 신개념의 맞춤형 광고 서비스다. LG유플러스는 백화점, 쇼핑몰, 영화관 등에서 이용될 수 있도록 곧 출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LG유플러스는 제조사와 함께 3개의 LTE 대역을 하나로 묶어 LTE보다 4배 빠른 속도를 제공하는 '3밴드 캐리어어그레이션(CA)'을 시연한다. 지난달 세계 최초로 2.6GHz 광대역과 800MHz 및 2.1GHz LTE 등 3개 주파수 대역 총 80MHz를 묶어 3밴드 CA 시연에 성공한 LG유플러스는 올해 하반기 3밴드 CA를 지원하는 스마트폰 출시를 통해 상용화에 나설 계획이다.

2014-02-23 09:23:34 이재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