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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G3', 출고가 인하 분위기 속 고가전략 통할까

'LG G3' 고가 전략 통할까 출고가 89만9800원…QHD 효과 '글쎄' LG전자가 28일 공개될 차세대 전략 스마트폰 'LG G3'의 출고가를 80만원대로 책정했다. 일각에선 최근 출고가 인하 분위기 속에 'G3'의 출고가가 기대보다 높아 우려된다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잇따라 고가의 출고가 전략을 내세우고 있다. 지난 2월 출시한 'LG G프로2'의 출고가는 99만9900원으로, 올해 출시된 스마트폰 중 가장 비싼 가격이다. 새로 출시하는 'G3'도 출고가가 89만9800원으로, 최근 출시된 스마트폰 중 가장 고가를 자랑한다. 이는 국산 스마트폰 최초로 QHD(2560X1440 픽셀) 디스플레이를 채택한 것이 결정적인 원인이다. QHD는 기존 HD 대비 4배, 풀HD 대비 2배 가량 선명해 각종 콘텐츠를 고해상도로 즐길 수 있도록 해준다. G3는 또 5.5인치의 대화면에 광학식손떨림보정(OIS) 기능이 적용된 1300만 화소 카메라, 3GB 램, 3000mAh 배터리를 탑재했고 두께는 8.95mm다. 업계에서는 이 정도 사양의 경우, 디스플레이를 제외하면 지난 12일 출시된 팬택 '베가 아이언2'나 지난달 출시된 삼성전자 '갤럭시S5'와 큰 차이를 보이지 않는다고 말한다. 반면 가격 부분에선 '베가 아이언2'와 '갤럭시S5'의 출고가가 각각 78만3200원과 86만6800원으로 G3에 비해 11만6600원, 3만3000원 저렴하다. LG에 대한 우려가 나오는 이유다. 다만 LG전자가 90만원대 초반에 제품을 출시하려다 80만원대로 낮춘 데 대해 다소 긍정적인 모습니다. 실제 LG유플러스는 26일 홈페이지를 통해 G3의 출고가를 92만원으로 공지하며 예약가입을 받기 시작했다. 그러나 하루 만에 2만원 가량 낮아진 80만원대 가격으로 확정됐다. 이는 LG유플러스가 LG전자와 출고가 협상 과정에서 예약가입자 확보를 위해 확정되지 않은 가격을 고지하며 빚어진 해프닝으로 밝혀졌다. 당초 알려진 것보다 가격은 다소 낮아졌지만 일각에서는 여전히 비싼 값이라고 주장한다. 업계 관계자는 "G3가 출시되면 결국 경쟁해야 할 제품이 갤럭시S5나 아이언2 등이 될텐데 스펙이 눈에 띄게 달라지지 않는 이상 가격에서 차이를 보이면 경쟁에서 멀어질 수 밖에 없다"며 "결국 QHD 디스플레이 패널을 채택한 것이 고가를 유지한 이유인데, 과연 고객들이 가격 대비 선명도의 차이를 얼마나 이해하고 선택할지 의문"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LG전자 관계자는 "막상 고객들이 제품을 보고 이용하면 차이를 알 수 있을 것"이라며 "단순하게 기존 경쟁사 제품 대비 더 높은 스펙을 자랑하기 때문에 가격에서 다소 차이를 보이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4-05-27 15:05:47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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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윈도XP 쓴다? 윈도8.1 7만원대 구매 찬스

'윈도8.1'을 7만원대에 구입할 수 있는 기회가 왔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기술 지원이 종료된 운영체제(OS) '윈도XP' 사용자들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도록 '윈도 XP 탈출' 캠페인을 연다. 기존 PC를 그대로 사용하면서 상위 버전 OS를 사려는 대학생들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최신 버전 OS를 사고자 하는 학생은 MS스토어의 '학생들을 위한 제품(http://aka.ms/Utflln)'에서 경제적인 가격에 장만할 수 있다. 윈도 XP 사용자는 '윈도 8 프로 KN 업그레이드'를 학생용 가격인 7만5000원에 구입한 후 최신 버전인 윈도 8.1로 무료로 업데이트하면 된다. MS는 또 G마켓, 하이마트 등과 협력해 사용자들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윈도XP 상위 버전의 OS가 깔린 최신 사양의 PC를 살 수 있도록 6월 30일까지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하이마트에서는 삼성전자 '북9', LG전자 '탭북' 등 인텔 CPU 기반의 행사 PC를 구매한 후 기존 사용하던 윈도 XP의 시리얼코드를 알려주면 최대 30만원의 캐시백 혜택을 제공하는 행사를 연다. G마켓이 윈도 XP 사용자를 위해 진행하는 삼성 PC 기획전(http://aka.ms/U0o622)에서는 선착순 3000명에게 MS 마우스를, 모든 구매고객에게 SPC 1만원 상품권과 벽걸이 겸용 미니 선풍기를 증정한다.

2014-05-27 14:49:13 박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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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백상예술대상 레드카펫서 '바인' 공개

트위터 코리아는 27일 열리는 '제50회 백상예술대상' 레드카펫 행사장에 스타의 모습을 360도로 6초간 촬영해 SNS에 실시간 공유할 수 있는 '바인(Vine)360 부스'를 설치한다. 이번 백상예술대상에서 국내에 정식으로 소개되는 '바인(https://vine.co)'은 트위터가 지난해 1월 선보인 동영상 전용 SNS로 론칭 7개월 만에 사용자가 4000만명을 돌파하는 등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바인360 부스는 360도 영상 촬영이 가능한 카메라와 바인 사이트에 실시간 업로드가 가능한 환경이 갖춰진 프로모션 부스다. 지난해 미국 LA에서 열린 골든글로브와 아카데미 시상식 레드카펫에 설치돼 헐리우드 스타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팝가수 케이티 페리(@KatyPerry:트위터 계정), R&B 음악의 대부 알 켈리(@RKelly), 칼리 미노그(@Kylieminogue) 같은 유명 뮤지션을 비롯해 케이트 블란쳇(Cate Blanchett)과 하이디 클룸(Heidi Klum) 등 영화배우와 톱모델을 망라한 많은 스타들이 바인360 부스에서 멋진 포즈를 선보인 바 있다. 올해 50주년을 맞는 백상예술대상에서는 국내 스타들도 레드카펫에 설치된 바인360 부스를 통해 평소 볼 수 없었던 색다르고 역동적인 모습을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백상예술대상에는 김수현, 유아인, 이종석, 정우성, 송강호, 하정우, 전도연, 정우, 김희애, 전지현 등이 최우수 연기상과 조연상 후보에 올라와 있다. 360도 화각을 바탕으로 스타들의 전천후 입체적인 모습을 담아내는 바인 영상은 백상예술대상 행사 공식 트위터 계정인 @jtbclove에서 실시간 공개될 예정이다. @jtbclove 계정을 팔로우하거나 공식 해시태그인 '#백상예술대상'을 입력하면 배우들의 재미있는 영상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

2014-05-27 14:41:13 박성훈 기자
미래부, 빅데이터 선도사업 4개 과제 선정…이용활성화 추진

미래창조과학부는 빅데이터 이용 활성화 및 비즈니스 창출 등을 위해 '2014년도 빅데이터 선도사업' 4개 과제를 선정,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추진하는 빅데이터 선도사업은 ▲유통·판매 데이터를 분석해 동네슈퍼 등 중소상인을 지원하는 유통 빅데이터 기반 상품판매 분석 서비스 ▲카드 거래 데이터, 유동인구 분석을 통한 외국인 관광 지원 서비스 ▲국민 질환 특성 분석을 통한 맞춤형 유의질병 및 병원정보 제공 서비스 ▲자동차 부품 품질 향상을 위한 자동차 부품기업 공동활용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등 4개 과제다. 미래부는 이들 사업을 통해 분석 또는 생산된 정보 등을 오픈데이터 형태로 공개·제공해 데이터 기반 신규 비즈니스를 창출하고 창업과 연계되도록 총 10억8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사업을 통해 생성되는 상품별·지역별 유통 분석정보, 관광 신규 트렌드·관광객 행동패턴 분석정보, 국민 질환 특성 데이터 등은 데이터 기반의 창업을 시도하는 스타트업·벤처기업 등에게 창업 및 사업화에 활용 가능할 전망이다. 아울러 빅데이터의 공공정책 활용을 위해 부처들을 대상으로 데이터 기반 미래전략 수립 수요를 받아 정책적 이슈가 높은 4개 컨설팅 과제를 선정하고 추진, 주요 국정과제 및 사회현안에 대해 선제적인 정책 대응을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 추진하는 미래전략 수립 컨설팅 과제는 ▲특허정보를 활용한 미래유망기술 예측 ▲기상 데이터 기반의 과학적 영농지원 ▲관세 정보를 활용한 전자상거래 활성화 및 창업화 지원 ▲데이터 기반 경력단절 여성 지원 등이다. 데이터 기반 미래전략 컨설팅의 추진으로 정부는 구체적이고 적시 활용이 가능한 미래전략의 도출, 과학적 미래전략에 필요한 공통 데이터 제공 환경 조성, 미래전략을 지원하는 데이터 분석 및 정책역량 강화가 예상된다. 강성주 미래부 정보화전략국장은 "빅데이터가 주요 산업 발전의 촉매제가 되고 신규 비즈니스 발굴, 창업 활성화 등을 통해 창조경제에 기여토록 할 것"이라며 "데이터 기반 미래전략 수립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국정운영 패러다임의 변화를 유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4-05-27 12:54:14 이재영 기자
'미래창조과학 국제콘퍼런스' 개최…"나·우리·지구의 미래는?"

미래창조과학부는 '낯선 미래와의 만남:무엇을 준비할 것인가'를 주제로 27일 '미래창조과학 국제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행사는 인터콘티넨탈 코엑스 하모니볼룸에서 28일까지 진행되며, 'Thinking the Unthinking'을 주제로 한 제롬 글렌 박사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막을 열었다. 기조연설에서 제롬 글렌 박사는 과학기술의 비약적 발전으로 대응하기 힘든 변화와 부정적인 효과가 발생할 수 있음을 설명하면서 이런 미래사회의 역기능에 대비하기 위한 과학기술 평가 시스템 구축의 필요성을 제시했다. 이어 윤종록 미래부 차관은 개회사를 통해 "미래는 정해진 것이 없기 때문에 낯설고 불안하지만 상상력과 창의성을 발휘해 꿈 같은 일을 현실로 만들 수 있다"며 "이를 위해 창업·벤처기업이 비즈니스를 주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이후 진행된 일반 세션에서는 이번 콘퍼런스의 주제인 낯선 미래에 대해 '나(I)', '우리(Human Beings)'의 관점에서 각각 조명했다. '나'를 주제로한 1세션에서는 인간생활의 변화를 가져올 미래 신기술과 인간의 수명연장으로 인한 젊은 노인들의 등장, 정보의 무차별적 수집과 통합으로 인한 감시 사회의 등장 등 미래의 인간과 삶의 변화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2세션에서는 '우리'를 주제로 공유 경제와 미래 권력의 중심, 일자리 변화 등 사회·경제의 변화에 대한 열띤 토론과 기술 발전 및 미래사회 변화에 대한 한국인의 의식조사 결과를 발표해 기술진화에 따른 명암을 살펴볼 수 있는 자리가 됐다. 이어지는 3세션에서는 '지구(Planet)'의 관점에서 바라본 미래에 대해 환경보전의 균형, 인류의 생존과 관련된 자원·에너지 개발, 예기치 않은 재난·재해, 미래 인구 변화 등 우리 지구가 직면한 글로벌 과제 등을 주제로 열띤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이밖에 특별세션으로 '미래사회 시나리오 공모전'이 진행되며 공모전을 통해 청년세대들이 상상하는 미래사회의 순기능과 역기능을 살펴볼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모전은 1차 내용 심사와 2차 동영상 심사를 통과한 8작품이 발표될 예정이며, 심사위원의 심사결과 및 현장투표 결과를 통해 가장 우수한 작품으로 선정된 작품에 대해서는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상이 수여된다.

2014-05-27 12:00:00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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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중소기업과 블루투스 개발 나서

SK텔레콤이 중소기업들과 블루투스 기술 개발에 나선다. SK텔레콤은 오는 28일 블루투스 기술과 사업화를 주제로 하는 '19차 개발자 포럼'과 '블루투스 기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서울 을지로 SK T타워에서 진행되는 '개발자 포럼'에서는 블루투스 표준화를 주도하는 블루투스SIG 코리아와 브로드컴, 퀄컴 등이 블루투스 기반 기술과 플랫폼 개발 방향을 공유할 예정이다. 아울러 SK텔레콤은 올해 7월 15일까지 블루투스와 관련된 다양한 솔루션과 서비스 아이디어를 주제로 '블루투스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수상작에 대해서는 총 2000만원 규모의 상금이 지원될 예정이다. 특히 사업화 가능성이 높은 수상작은 T오픈랩의 공동개발 협력 아이템으로 선정, 최대 수억 원의 개발비와 사업화를 지원한다. SK텔레콤의 개발자 포럼과 공모전은 정보통신기술(ICT)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2012년 6월 문을 연 T오픈랩에서 개최한다. T오픈랩은 시험단말 200여대, 고가의 계측기 20여대 등을 중소ㆍ벤처기업에 무상 지원하는 등 협업 관계를 구축하고 있다. SK텔레콤은 T오픈랩을 통해 사물인터넷, 보안 시스템, 위치 기반 솔루션 등과 관련된 중소ㆍ벤처기업들의 혁신적 기술, 사업 아이디어를 제안받아 10여 개의 아이템에 대해 공동 개발 및 사업화 추진을 계속할 방침이다. 최진성 SK텔레콤 ICT기술원장은 "최근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는 블루투스 분야는 중소ㆍ벤처기업들이 참여해 성공할 수 있는 분야"라며 "T오픈랩을 통해 성공 가능성을 높이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4-05-27 11:45:34 서승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