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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월드컵 바람 축구게임에 분다

브라질월드컵 바람 축구게임에 분다 NHN엔터 '위닝일레븐' 실사 그래픽 압권 시뮬 '풋볼데이' 유럽 북미 중국에 진출 브라질 월드컵을 앞두고 국내 게임 업계에도 축구 열풍이 불고 있다. NHN엔터테인먼트는 PC온라인 게임 '위닝일레븐 온라인 2014', 시뮬레이션 축구 게임 '풋볼데이'를 선보이며 실사에 가까운 축구 게임, 스스로 감독이 돼 전략을 펼쳐나가는 시뮬레이션 등 두 장르의 축구 게임으로 월드컵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실사 축구의 정석 '위닝일레븐 온라인 2014' NHN엔터테인먼트의 게임 개발 자회사 NHN블랙픽과 일본 코나미 디지털 엔터테인먼트가 공동 개발한 '위닝일레븐'은 최신형 '하복' 물리 엔진과 '폭스' 그래픽 엔진을 장착하고 2014년 1월 첫 비공개테스트를 진행했으며 지난 11일 정식서비스를 시작했다. 최신형 엔진 적용으로 ▲선수 무게 중심과 공 무게중심을 이원화하는 물리 법칙을 적용한 사실적 움직임 ▲구장의 잔디 질감, 유니폼의 휘날림 등 세밀한 텍스처까지 살아있는 그래픽 ▲위닝일레븐 고유의 조작감이 구현돼 이용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위닝일레븐은 이용자들이 온라인 축구 게임 플레이 시 선수 뽑기와 육성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받지 않게 하기 위해 리얼팀을 기반으로 플레이 시작부터 100% 능력치의 선수를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PVP(이용자 간 대결)를 즐길 수 있는 1:1 랭크경기와 친선경기를 비롯해 PVE(이용자와 컴퓨터 간 대결)가 가능한 연습경기, 챌린지투어 등 다양한 게임 모드를 제공하며 적절한 대전 상대를 찾아주는 '자동매칭 시스템'을 모두 적용해 편의성과 재미를 배가시켰다. NHN블랙픽은 축제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도록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위닝일레븐 고수를 가리는 'LG 울트라 HDTV컵 토너먼트 최강자전' 참가 기회를 제공하는 '랭크경기 시즌:제로' 이벤트를 6월 1일까지 진행한다. ◆ NHN블랙픽 자체 개발작 '풋볼데이' 웹 기반의 시뮬레이션 축구 게임으로 '시뮬레이션'에 '카드콜렉션' 기능을 접목해 '실시간 게임 중계 시스템' '완성도 높은 선수 카드'를 제공한다. 지난해 11월 공개서비스를 시작한 지 일주일 만에 클럽 창단수 40만, 한달 만에 75만을 돌파하며 인기 몰이를 시작했다. 시뮬레이션 게임 최초로 손흥민 등 한국 선수들 활약이 돋보이는 독일 분데스리가 라이선스를 확보해 데이터의 방대함을 자랑하고 있다. 여기에 출시 한달 만인 지난해 12월 모바일 버전도 전격 선보인 바 있다. '풋볼데이'는 해외에서도 러브콜이 이어져 넥슨 유럽, 중국 샨다게임즈, 일본의 NHN PlayARt와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하고 유럽, 북미 등 5대륙과 세계 최대 게임 시장 중국에 이르기까지 글로벌 핵심 시장에 진출한다.

2014-05-28 11:04:51 박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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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소 진서연의 환생?...스파이럴캣츠 '비무제 임진록' 두근두근

게임 캐릭터 진서연 실제 환생했나? 임요환 홍진호 참가 이벤트도 기대 블소 비무제 홍보대사 스파이럴 캣츠 인터뷰 엔씨소프트의 인기 MMORPG '블레이드&소울'(이하 블소)가 '네네치킨배 블소 비무제: 임진록' 대회를 서울 용산 e스포츠 스타디움에서 3주 동안 연다 케이블TV 채널 온게임넷이 전 경기를 생중계하는 이번 대회는 스타 프로게이머 임요환·홍진호가 참여할 예정이어서 더욱 관심을 얻고 있다. 오는 31일 오후 7시 A조 4명이 1주차 본선 토너먼트를 한다. A조 우승자(1위)는 홍진호와 이벤트 경기를 한다. 6월7일에는 B조 4명이 2주차 토너먼트를 하고 우승자(1위)는 임요환과 경기한다. 각 조 1·2위는 3주차에 열리는 결승전과 임진록 경기 출전 자격을 얻는다. 6월14일 결승전이 진행되고 다음날인 15일 임진록 경기에서 임요환팀과 홍진호팀으로 나눠 대결한다. 이번 대회 공식 홍보대사로 활동하는 프로 코스튬 플레이팀 '스파이럴 캣츠'를 만나 자세한 정보를 얻었다. -블소 임진록에서 3개의 캐릭터를 코스프레할 예정인데. =1회차에는 타샤가 진서연을 도레미 양이 남소유를 코스프레한다. 2회차 포화란 코스프레는 객원 모델인 플라티나가 담당한다. 블소에 개성 넘치는 캐릭터가 많아 고민했지만 가장 인기가 많고 대표적인 3명의 여성 캐릭터로 선정했다. -진서연, 남소유, 포화란을 준비하며 가장 신경 쓴 부분은. =캐릭터 컬러다. 남소유는 핑크&화이트, 진서연은 블랙&골드, 포화란은 블랙&레드. 팀원 모두 블소를 좋아하는 유저라 애정을 갖고 소품을 제작했다. -블소를 해본 적이 있는가. 타샤의 경우 캐릭터는 역사, 레벨은 37이다. 도레미는 린 검사, 레벨은 40. 얼마 전 도레미는 천상소저 의상을 획득했다. 타샤는 길쭉 길쭉한 여성 캐릭터를 좋아해서 곤족을 키우고 도레미는 귀엽고 아담한 타입을 좋아해서 린족을 키우고 있다. 게임은 주로 PC방에서 한다. -블소와 비무에 대해 평소의 생각은. =블소의 재미는 역시 커스터마이징이다. 캐릭터를 만들어서 스크린샷 찍는 것만 해도 한두 시간이갈 정도다. 그런데 비무는 아직 해본 적이 없다. 기회가 된다면 꼭 해보고 싶다. -이번 행사 중에서 기대하는 부분은. 아무래도 임요환, 홍진호 선수의 재대결이 가장 큰 볼거리다. 얼마나 잘할 지도, 각각의 팀이 얼마나 멋진 플레이를 보여줄 수 있을 지도 궁금하다. 비무에서는 무공 콤보 한 번으로 승패가 결정되는 경우도 많던데 어떤 역전 드라마가 펼쳐질 지 기대된다. 현장에 참석해야만 받을 수 있는 경품이 많고 연속으로 출석할수록 더 많은 아이템 쿠폰을 받을 수 있으니 유저 입장에서는 되도록이면 전일 참석하는 게 이득일 것 같다. 여러 가지 아이템을 모으는 재미도 있을 것 같다.

2014-05-28 11:02:23 박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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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종SW기업 “큰일 냈다”···CSLi, 시스트란 인수 세계1위

국내 소프트웨어 기업이 세계 1위에 오르는 기념비적인 일이 벌어졌다. 삼성전자를 필두로 한 TV, 휴대전화와 같은 하드웨어 기업이 종종 글로벌 챔피언 자리에 오른 적은 있지만 토종 소프트웨어 회사가 이같은 영예를 차지한 것은 처음이다. 국내 1위 자동번역 솔루션 전문기업 씨에스엘아이(CSLi)는 글로벌 1위 자동번역 솔루션 개발사인 프랑스의 시스트란(SYSTRAN)을 인수하고 사명을 '시스트란 인터내셔널'로 변경했다고 27일 밝혔다. 파리에 본사를 둔 시스트란은 1968년에 설립된 세계 최대 자동번역 솔루션 개발 기업으로 업계 최다인 총 89개 언어를 번역하고 있다. 구글이 60개 언어, 마이크로소프트가 20개 언어를 지원하는 것과 비교할 때 경쟁 우위에 있다. 미국 국방부, 유럽연합(EU) 등 정부기관은 물론 다양한 기업에 번역 소프트웨어를 공급하고 있다. B2B 위주의 영업을 하고 있지만 일반 소비자에게도 번역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삼성 '갤럭시S4' 이상 모델에 탑재된 'S번역기'에 시스트란의 기술이 적용됐고, 갤럭시 사용자를 대상으로 한 모바일 메신저 '챗온' 역시 동일한 소프트웨어를 사용하고 있다. S번역기나 챗온에 영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등을 입력하면 한글로 번역이 되며 반대의 경우에도 해당 언어로 변환된다. 결과적으로는 CSLi가 프랑스 기업을 인수해 글로벌 1위에 오른 모양새이지만 CSLi의 원천 기술은 이러한 아쉬움을 상쇄하고도 남는다. 시스트란, 구글, MS의 번역과 달리 CSLi는 음성 번역을 지원한다. 즉 시스트란이 구축한 텍스트 번역 기반에 자체 음성 번역 기능을 추가해 기대 이상의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다. 최근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알리바바의 미국 증시 상장 돌입으로 투자금의 3000배를 회수한 일본의 소프트뱅크가 시스트란 인터내셔널의 주요 투자자로 참여한 대목을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 소프트뱅크 벤처스 코리아는 CSLi가 시스트란을 인수하는 데 드는 비용 550억원 가운데 18%(약 100억원)를 거들었다. 알리바바 대박에서도 알 수 있듯이 손정의 회장이 이끄는 소프트뱅크는 '돈 되는' 기술을 알아보는 데 일가견이 있다. 음성 번역 소프트웨어를 최근 가장 '핫'한 웨어러블 기기에 적용할 경우 파급력은 엄청날 수 있다. 구글글래스와 같은 웨어러블 안경을 예로 들면 영어를 기반으로 한 제품이 대부분이다. 이럴 때 한국, 일본, 중국, 브라질과 같은 비영어권에 수출을 하려면 현지 언어로 바꿔줘야 한다. 그런데 현지화 작업에는 비용은 물론이고 시간, 인원 소모가 많다. 하지만 번역 소프트웨어의 도움을 받으면 현지화 과정을 사실상 생략할 수 있다. KAIST 정보미디어 경영대학원 허순영 교수는 "전 세계적으로 인구이동이 늘어나면서 모든 언어의 자동 통번역 수요가 급속하게 늘고 있고 사람과 사람, 사람과 기기, 기기와 기기간 지능형 협업이 증대되는 상황에서 자동번역 분야는 최종 언어 소통을 가능하게 해주는 기술"이라며 "시스트란 인수는 우리 기업이 전세계를 상대로 영향력을 갖는 기술을 확보하는 계기이며 국내 IT 산업 역사에 획을 긋는 사건"이라고 설명했다.

2014-05-28 07:30:33 박성훈 기자
효성ITX,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 장관상 수상

효성의 IT 비즈니스 솔루션 전문 계열사인 효성ITX(대표 남경환)가 27일 고용노동부로부터 '2014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 장관상을 수상했다.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은 고용노동부가 지난 1995년부터 매년 남녀가 조화롭게 근무하는 일터를 만들고 직장과 가정의 양립을 위해 적극적으로 모범을 보인 기업과 유공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효성ITX는 여성 고용에서부터 모성보호, 일·가정의 양립지원, 능력개발에 이르기까지 여성들의 생애 전 과정에 걸쳐 지원 시스템을 마련, 안정적이고 평등한 남녀고용을 실현한 공로로 장관상을 수상했다. 효성ITX는 전체 6500명 직원의 80% 이상이 여성으로 이들을 포함한 직원 모두가 정규직이다. 여성 직원 비율이 높은 만큼 여성 관리자도 많다. 남녀 포함 750명 관리자 중 80%를 여성이 차지하고 있다. 효성ITX의 여성 고용 실적은 산업 평균을 훨씬 앞서는 수준이다. 지난해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적극적 고용개선조치(AA) 결과에 따르면, 상시 근로자 1000명 이상의 민간기업 여성 근로자 고용률은 37.5%, 여성 관리자 비율은 17.0%에 불과했다. 특히 6500명 직원을 정규직으로 채용하고 여성 관리자가 80% 이상을 차지할 뿐 아니라 매년 400명 이상이 출산, 육아휴직 혜택을 누리고 있는 등 산업 평균 수준 이상으로 여성의 사회적 지위 향상과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효성ITX는 고용률을 높이기 위한 데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우선 일과 가정을 균형 있게 꾸려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근무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개인의 근무 가능시간 및 여건에 따라 3·4·6시간 단위로 근무시간을 조절할 수 있는 '단시간 근로제'와 주중 근무 요일을 지정해 일하는 '선택적 근로제' 등을 운영하고 있다. 효성ITX는 워킹맘의 근로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출산 및 육아휴직을 장려하고 있다. 그 결과 매년 400명 이상의 여직원들이 눈치보지 않고 출산 및 육아휴직의 혜택을 누리고 있으며, 휴가 이후 복직도 보장하고 있다. 또 일하며 겪는 어려움을 줄일 수 있도록 사내에 임신, 출산 여성 근로자들을 위한 전용 휴게공간과 의무실, 심리상담실을 마련했다. 지난해에는 사내에 직원 전용 카페와 네일아트 공간을 만들어 워킹맘들이 서로 육아정보를 교류하거나 네일아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등 복지시설을 강화하기도 했다. 효성ITX에는 여성 직원을 배려한 정책 이외에 누구나 가족돌봄휴직제, 연차사용촉진제 등 휴직제도를 사용할 수 있고 생활안정자금을 위한 저금리 대출, 의료나 교통운임할인, 여가비 지원 등 누구나 동등한 복리혜택을 받는다. 특히 인사평가는 영업이익 기여도 등 성과 중심으로 평가를 실시해 성별에 따른 차별이 없도록 했다. 남경환 대표는 "이번 수상은 그간 효성ITX가 국가 경쟁력과 직결되는 여성인력을 다수 양성하고 일·가정 양립이 가능하도록 힘써온 결과"라며 "여성의 경영참여를 확대하고, 여성 인력의 전문성을 높이는 등 남녀고용 문제의 구조적인 문제를 개선하는 데 일조할 것"이라고 전했다.

2014-05-27 16:19:28 김태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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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게임 개발자 컨퍼런스 'NDC 14' 오픈

넥슨이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게임 개발자 컨퍼런스 '넥슨 개발자 컨퍼런스(NDC) 14'가 27일부터 공개세션에 들어갔다. 29일까지 넥슨 판교 사옥과 인근 발표장에서 열리는 이번 컨퍼런스의 화두는 '체크포인트'다. 넥슨 박지원 대표는 이날 오프닝에서 "게임 산업이 현재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을 객관적으로 점검하고 치열한 경쟁과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살아남기 위한 다양한 시도와 도전을 함께 나누고자 이 자리를 마련했다"며 "이 시간이 지금까지의 20년, 앞으로의 20년을 넘어 게임 산업의 역사 속에서 하나의 의미 있는 체크포인트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첫날에는 아시아 최초로 독자적 인터넷을 개발한 카이스트 전길남 명예교수의 기조강연과 '게임 회사 CEO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넥슨 경영진의 대담이 이어진다. 또 엑스엘게임즈 송재경 대표는 현재 개발 중인 온라인 MMORPG '문명 온라인'을 토대로 온라인 MMORPG 장르의 새로운 발전 방향에 대한 견해를 제시하는 한편 넥슨컴퓨터박물관에서는 '바람의나라' 복원 프로젝트 과정에 대해 공개한다. 행사 두 번째 날인 28일에는 엔도어즈 김태곤 상무, YJM엔터테인먼트 민용재 대표, 파티게임즈 이대형 대표, 29일에는 넥슨 정상원 부사장, IMC게임즈 김학규 대표의 기조강연이 각각 예정돼 있다. NDC 기간 중 '마비노기 영웅전'을 개발한 넥슨 인기 개발자 이은석 디렉터의 신작 모바일 게임 '야생의 땅: 듀랑고' 개발진들의 다양한 세션도 준비돼 있다. 이밖에 넥슨 창립 20주년을 기념한 '게임 레이아웃 전(展)', '게임 아트워크 전(展)' 등 방문객들을 위한 작품 전시회도 행사 기간 동안 계속된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NDC는 국내외 게임 개발자들을 비롯해 학계, 관련 업계 종사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게임산업에 대한 지식과 경험을 나누는 자리로 매년 국내외 업계 유명 연사들이 참석해왔다.

2014-05-27 16:01:35 박성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