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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
만39세 이하 청년 사장님 다음창업펀드 지원받는다

포털 다음은 중소기업청과 함께 '다음 청년창업펀드'를 조성한다. 다음과 중소기업청은 18일 서울 한남동 다음 오피스에서 총 253억원 규모의 '다음 청년창업펀드' 조성을 위한 협약식을 개최했다. 다음 청년창업펀드의 목표 약정액은 253억원으로 다음이 100억원을 출자하고 모태펀드 예산 150억원이 투입된다. 나머지 3억원은 운용사가 부담하게 된다. 다음 청년창업펀드는 최근 모바일과 앱 등 차세대 IT산업 발달로 급증하는 청년 창업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만들어졌으며 창업→투자→성장→회수→재투자로 이어지는 '선순환 벤처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다음 청년창업펀드를 통해 다음은 투자기업에 대한 서비스 인프라 제공과 함께 다음의 내외부 네트워크를 제공하는 등 청년창업기업의 성장을 돕는 한편, 투자기업의 전략적 M&A 등을 추진하게 된다. 다음 청년창업펀드의 투자 대상은 업력 3년 이내의 중소·벤처기업 또는 창업자, 또는 매출액이 10억원을 초과하지 않은 중소·벤처기업 중 하나에 해당하는 기업으로 대표이사가 만 39세 이하인 청년창업기업이나 만 29세 이하 임직원 비중이 50% 이상인 기업이다. 주요 투자대상 기업은 다음과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기업들로 신규 플랫폼 사업모델로 활용할 수 있는 인터넷 플랫폼 기업, 웨어러블 디바이스 등 다양한 하드웨어 플랫폼 기업, 인터넷 콘텐츠 제작 또는 유통하는 기업, 오프라인 산업과 온라인 유통망을 연계해 산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IT와 모바일 기업들이다.

2014-06-18 10:38:44 박성훈 기자
SK C&C, 한전 나주 통합ICT센터 인프라 구축 사업 수주

SK C&C는 한전 나주 통합 정보통신기술(ICT)센터 인프라 구축 사업을 수주하고 본격적인 구축에 들어갔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15년 나주 혁신도시로의 한국전력 이전에 앞서 건설중인 한국전력 ICT센터의 무정전 전원공급장치(UPS), 발전기, 배터리 등 ICT센터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이다. SK C&C는 이번 한국전력 ICT센터 인프라에 대해 국내 최초로 'Tier-Ⅲ 구축 인증'을 받아 세계적 수준의 안정성과 친환경성을 갖춘 그린 ICT센터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Tier 인증은 데이터센터의 안정성을 평가하기 위해 세계적 인증기관인 미국의 업타임(Uptime)이 건축, 기계 등 주요 인프라에 대한 안정성·가용성을 Tier Ⅰ부터 Ⅳ(최상위)까지 4등급으로 구분·심사한다. 'Tier-Ⅲ'는 24시간 365일 무중단 유지보수가 가능한 데이터센터에게 부여되는 등급이다. 그동안 국내 ICT센터 '설계'에 있어 Tier-Ⅲ 인증을 받은 경우는 있었지만 '구축'에 있어 Tier-Ⅲ 인증을 받는 것은 국내 최초다. SK C&C는 데이터센터의 무중단 운영을 위해 ▲비상발전기 ▲무정전 전원 공급장치 등 전원의 공급경로를 이중화해 안정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만약 전원공급이 끊기더라도 UPS 가동에 이은 자체 발전기 기반의 비상발전시스템 전환 체제를 구현한다. 또 설비증설에 따른 가용성과 확장성 확보로 언제든지 중단 없이 유지 보수가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이문진 SK C&C 전략사업개발팀장은 "국내 최고 수준의 그린센터 명성을 보유한 SK C&C 대덕데이터센터 구축·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한전 ICT센터의 24시간 365일 무중단 전원 운영 체제를 구축하겠다"며 "예상 가능한 모든 센터 전원 운영 리스크를 사전에 방지하는 고품격 프리미엄 IT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4-06-18 09:31:47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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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바닷가 필수 아이템···올림푸스 아웃도어 카메라 'TG-3'

아웃도어 최강 카메라가 등장했다. 올림푸스한국이 아웃도어 카메라의 원조 'TG' 시리즈의 플래그십 모델 'STYLUS TG-3 터프'를 18일 선보였다. TG 시리즈의 최상위 기종인 신제품 TG-3는 수중 15미터방수기능과 F2.0의 밝은 렌즈 등 전작인 'TG-2'의 장점은 유지하고 있다. 매크로(접사) 촬영 기능과 GPS, 와이파이(Wi-Fi)와 같은 고급 기능을 대폭 강화해 편의성을 높였다. 전천후 아웃도어 카메라인 TG-3는 수중 15미터 깊이에서의 완전 방수는 물론 2.1미터 높이에서의 충격방지 및 영하 10도에서도 작동하는 방한 기능을 갖췄다. 100kg의 하중을 견딜 수 있다. 여기에 강력한 방진 기능으로 모래사장에서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어 바닷가 물놀이나 스키장은 물론 암벽등반과 같이 기존 카메라로 촬영하기 힘들었던 환경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화질도 고급 DSLR 못지않다. F2.0의 밝은 렌즈는 전작보다 향상된 1/2.3인치 1600만 화소의 트루픽 VII(TruePic VII) 화상 처리 엔진과 결합해 최상의 화질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A 모드(조리개 우선 모드)'를 선택하면 야간 촬영이나 흐린 날씨에도 노이즈나 흔들림 없는 촬영이 가능하며, 특히 어두운 수중에서의 촬영을 더욱 편하게 할 수 있다. 한층 강화된 매크로(접사) 기능은 사진 촬영의 폭을 더욱 넓혀준다. 최대 초점거리 100mm 광학 4배 줌 및 45배의 디지털 줌(35mm 환산 기준)을 통해 마치 현미경을 사용하는 듯 정밀한 접사 촬영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또 '포커스 스태킹(Focus Stacking)' 모드를 사용하면 한 번에 8장의 사진을 촬영해 심도가 깊은 한 장의 사진으로 만들어준다. 특히 별매 액세서리인 'LED 라이트 가이드(LG-1)'를 장착하면 내장 LED의 빛을 조명처럼 균일하게 비출 수 있, 그림자 없는 깔끔한 사진 촬영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촬영된 사진과 동영상은 내장된 와이파이 기능을 통해 간단하게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에 공유할 수 있다. 올림푸스 전용 어플리케이션 OI.Share(OLYMPUS Image Share)를 설치하면 스마트기기를 리모콘처럼 활용해 간단한 줌 조작이나 자동 초점을 맞춰 셔터를 누르는 등의 원격 촬영도 가능하다. 이밖에 ▲위성 위치 확인 시스템(GPS) ▲전자식 나침반 탑재를 탑재했으며 방수기능을 갖춘 컨버전 렌즈(어안렌즈, 망원렌즈)를 함께 이용할 경우 더욱 다채로운 영상 표현이 가능하다. 상은 블랙, 레드 두 종류로 가격은 49만 9000원이다.

2014-06-18 09:15:16 이국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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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배 빠른 LTE 시대 본격 개막…7월부터 전국서 상용화

기존 LTE에 비해 3배 빠른 '광대역 LTE-A' 시대가 본격 개막한다. 다음달부터는 전국 어디서나 '광대역 LTE-A' 서비스를 즐길 수 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19일 서울 을지로 T타워에서 '광대역 LTE-A' 서비스 시연회를 개최한다. 아울러 삼성전자의 '갤럭시S5 광대역 LTE-A' 전용 스마트폰을 새롭게 선보일 계획이다. KT와 LG유플러스도 이미 '광대역 LTE-A' 서비스를 위한 망구축을 완료한 만큼 삼성전자가 '갤럭시S5 광대역 LTE-A' 스마트폰을 출시하는대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번에 선보일 '갤럭시S5 광대역 LTE-A' 전용 스마트폰은 기존 '갤럭시S5' 모델에서 초고화질(QHD)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로 퀄컴 '스냅드래곤 805'를 채택했다. 현재 광대역 LTE-A를 지원하는 AP는 퀄컴 스냅드래곤 805가 유일하다. 이에 따라 향후 제조사들도 퀄컴 스냅드래곤 805를 탑재하는 단말기를 잇따라 출시할 것으로 보인다. 속도 경쟁으로 인해 가장 당혹스러운 것은 LG전자가 될 전망이다. 지난달 28일 출시된 LG전자 'G3'가 출시 한달도 채 지나지 않아 구형 단말로 전락해 버리기 때문이다. LG G3는 출시 20여일 만에 20만대 판매라는 기록을 세우고 있지만 이번 광대역 LTE-A 서비스 지원이 불가한 점이 걸림돌로 작용하게 됐다. 이에 LG전자는 G3에 퀄컴 스냅드래곤 805를 탑재한 G3 광대역 LTE-A 모델을 다음달 출시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기존에 G3를 구매한 이용자들은 혜택을 받을 수 없어 논란이 예상된다. 이통 3사가 서비스에 나선 광대역 LTE-A는 현재 제공하고 있는 광대역 20MHz 주파수에 추가로 10MHz 대역을 묶어 최고 225Mbps의 다운로드 속도를 제공하는 차세대 기술이다. 기존 LTE가 이론상 최대 속도 75Mbps를 지원하기 때문에 광대역 LTE-A는 3배의 속도를 보이는 셈이다. 미래창조과학부의 주파수 할당 계획에 따라 이통 3사는 7월 1일부터 광대역 LTE-A의 전국망 서비스도 시작한다. 이미 서비스 제공을 위한 망구축은 완료한 만큼 서울, 수도권 및 광역시에서는 다음주께 갤럭시S5 광대역 LTE-A 단말이 출시되면 곧바로 3배 빠른 LTE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광대역 LTE-A 시대가 본격화되면서 이용자들은 보다 고화질, 고음질 서비스를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 QHD 디스플레이로 기존 풀HD보다 2배 선명한 화질을 즐길 수 있고, 150Mbps 속도의 광대역 LTE-A로 75Mbps 속도의 LTE보다 3배 빠른 인터넷 속도로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게 된 것이다. 통신업계 관계자는 "7월부터 광대역 LTE-A 시대가 본격화되지만 이젠 네트워크망을 얼마나 안정성 있게 유지하느냐가 관건이 될 것"이라며 "지원 단말기 역시 올 하반기 제조사에서 잇따라 출시가 예상되는 만큼 소비자들의 선택폭도 넓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2014-06-18 07:30:34 이재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