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IT/과학
기사사진
통화패턴 '보고' 통신요금 '내리자'

데이터족 '무제한 요금제' 소량 통화족 '알뜰폰 가입' 통화패턴 알면 요금 절감 조금만 알아보고 따져봐도 맞춤형 서비스 못지않게 요금 절감 등 다양한 혜택을 맛볼 수 있는 통신 요금제가 속속 출시되고 있다. 경기도에 사는 직장인 황자인 (27세) 씨는 최근 스마트폰을 분실했다. 계속 전화를 걸어봤지만 야속한 휴대전화는 전원이 꺼져 있다는 안내 멘트만 반복한다. 결국 그녀는 집 근처 대리점으로 향한다. 점원은 매달 부담하는 통신요금에 대해 물었고 무제한 요금제를 추천했다. 스마트폰으로 미국 드라마, 영화 등을 수시로 즐기던 그녀의 통신 요금이 예기치 않게 2만원 가량 낮아지는 순간이다. 출근길 또는 등·하교길에 스마트폰을 활용해 동영상 강의, 놓친 TV 프로그램, 영화 등을 시청하는 고객이라면 이동3사의 무제한 요금제에 주목하자. KT는 현재 '완전무한 79/87/97/129' 4개의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를 운영하고 있고, 그 뒤를 SK텔레콤(3개), LG유플러스( 2개)이 잇고 있다. 가족, 연인 등 특정인과의 통화가 많은 사람은 망내 음성통화 무제한 요금제를 고려해보자. 이 요금제는 동일 통신사를 이용하는 고객과의 통화가 무료로 제공된다. 통신 3사는 'T끼리', '모두다올레', 'LTE망내' 등의 이름으로 해당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통화량이 극히 적은 고객이라면 알뜰폰 업체가 제공하는 요금제에 관심 갖자. 알뜰폰은 SK텔레콤 등 이동통신 사업자의 통신망을 도매 값에 빌려 요금을 낮춘 이동 통신 서비스로 통화 품질은 이통 3사와 동일하다. 알뜰폰을 통해 음성통화료를 기존의 절반 수준인 0.9원에 이용할 수도 있고, 영화 티켓, 쇼핑 할인 등의 추가 혜택도 제공받을 수 있다. 현재 CJ헬로비전, 이마트, 우체국 등 다양한 알뜰폰 사업자가 경쟁을 하고 있고 조만간 KT와 LG유플러스도 알뜰폰 시장에 합류한다.

2014-06-18 18:15:33 서승희 기자
기사사진
KT, 인증 대리점이 올레샵에서 직접 판매하는 '오픈샵' 운영

KT 대리점이 올레샵에 직접 입점해 판매하는 '오픈샵'이 등장한다. KT는 지역 상권 위주로 제한되어 있던 중소 대리점의 판매 기반을 온라인으로 확장하고, 고객이 합리적인 구매를 할 수 있도록 대리점이 직접 올레샵에 입점해 판매할 수 있는 오픈샵을 연다고 18일 밝혔다. 오픈샵에서는 단말기별 가격비교, 대리점별 판매단말 리스트와 가격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직영으로만 운영해오던 올레샵의 신규가입과 번호이동은 오픈샵을 통해 가입하도록 했으며, 기기변경은 기존과 동일하게 올레샵에서 가입이 가능하다. 오픈샵에서 구매할 경우 택배 발송뿐 아니라 거주지 주변의 오프라인 매장에 방문해 구입한 단말을 바로 수령할 수 있다. KT는 오픈 이벤트로 오픈샵 이용 고객 선착순 1000명에게 아반트리 블루투스 헤드셋과 데이터 로밍 1만원권 및 아이스크림 기프티쇼를 증정한다. 박혜정 KT 마케팅부문 IMC본부 본부장은 "이번 오픈샵 론칭을 통해 대리점에는 더욱 공정한 판매 기회를 제공하고, 고객들에게는 보다 저렴하고 다양한 혜택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오픈샵이 고객 차별적 혜택 수혜 이슈를 해결하고, 투명한 통신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4-06-18 17:30:32 장윤희 기자
기사사진
경기예고 불곡고 정화여상 3D프린터 득템

재단법인 게임인재단은 18일 전국의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3D프린터 나눔 이벤트'를 종료하고 3D프린터를 받는 고교 총 5곳을 선정했다. 기간 내 가장 많은 학생들이 참여한 학교는 경기예술고등학교, 미림여자정보과학고등학교, 불곡고등학교, 서울로봇마이스터고등학교, 정화여자상업고등학교 등 총 5개 학교다. 해당 학교에는 학교당 1대의 3D프린터와 함께 프린터 소재(컬러별 4종), 교육 프로그램(1회) 패키지가 제공된다. 3D프린터 나눔 이벤트는 지난 5월 27일부터 총 3주 간 '3D프린터가 필요한 이유'에 대한 사연을 공모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벤트는 게임인재단 3D프린팅연구소 페이스북에서 총 1만명 이상에게 구전돼 전국적으로 총 10개의 학교, 약 500명의 학생들이 사연을 보내오는 등 3D 프린터에 대한 학생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게임인재단 남궁훈 이사장은 "기부가 단순 기부로 그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나눔 이벤트를 진행했는데 3D프린터가 생각보다 다방면으로 학생들 교육에 활용되고 있는 걸 확인할 수 있었다" 며 "앞으로도 게임인재단은 보다 실질적인 형태의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활발히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재단 내 게임인재단 3D프린팅 연구소를 두고 3D프린팅 산업의 저변 확대를 꾀하고 있는 게임인재단은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게임인재단 3D프린팅 체험관을 경기도 판교역에 개소하고 매달 개강하는 정기 강좌와 특강 등 3D프린팅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게임인재단 3D프린팅 연구소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gamein3dlab)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4-06-18 16:51:35 박성훈 기자
기사사진
다음 MMOFPS '플래닛사이드2' 공개서비스

소니온라인엔터테인먼트(SOE)에서 개발하고 포털 다음이 서비스하는 MMOFPS(다중 접속 1인칭 슈팅 게임) '플래닛사이드2'의 오픈베타 서비스가 18일 오후 3시 시작됐다. '플래닛사이드2'는 FPS 최초의 전쟁을 경험해볼 수 있는 대규모 MMOFPS다. 신흥연합군, 테란공화국, 바누지차국 등 3개 세력의 대립을 주 배경으로 하며 소속 세력의 자원과 영토를 지키기 위한 전투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는 것이 주요 미션이다. 보병전, 기갑전, 공중전과 같은 다양한 전투를 전략적으로 펼칠 수 있으며 병력, 자원, 지형 등의 요소들을 활용한 전투도 가능하다. 무엇보다 수 천명의 게이머가 한 공간에서 실시간 전투를 펼치는 오픈월드형 게임이기 때문에 기존에 볼 수 없었던 거대한 스케일의 게임 방식이 많은 게이머들의 시선을 사로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다음은 국내 서비스를 앞두고 한글화, 유명 성우 더빙 등 국내 현지화에 집중해왔으며 비공개 테스트와 PC방 테스트 등을 통해 서버 안정성과 콘텐츠 밸런스 등을 점검했다. 또 게임 문턱을 낮추기 위한 다양한 영상을 공개하고 초보자를 위한 조교 서비스를 도입했다. 세력별로 존재하는 조교 20여명은 게임 내 상주하며 문자와 음성 채팅을 사용해 게임 플레이의 어려움을 해결해주고 안내하는 역할을 맡는다. 또 CBT 기간 선정된 100여명의 엘리트 리더들에게 아웃핏(길드)을 창설하도록 지원해 분대 플레이를 활성화하도록 준비했다. 사전에 선발된 종군기자도 게임 내 다양한 이슈를 지속적으로 보도해 게임에 대한 이해와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OBT를 시작하며 풍성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18일부터 7월16일까지 캐릭터를 생성하기만 해도 무기아이템, 경험치 부스터 등이 포함된 패키지 아이템을 100% 지급한다.

2014-06-18 16:21:59 박성훈 기자
기사사진
'배달의민족' PC-모바일 순방문자 수 최고치 기록

우아한 형제들의 배달앱 '배달의민족'이 5월 PC-모바일 통합 순방문자 수 최고치를 기록하며 1위 다지기에 들어갔다. 닐슨 코리안 클릭의 배달앱 월간 순 방문자 수 통계에 따르면 배달의민족의 5월 순 방문자 수는 전월 대비 25% 증가한 210만명에 달했다. 지난 3월 업계 최초로 1000만 다운로드를 돌파한 이래 또 한번 최초로 월간 순방문자 수 200만 명을 돌파했다. 이는 경쟁사 대비 2배에 가까운 수치로 같은 기간 '요기요'의 방문자 수는 120만 명, 배달통은 75만 명이었다. 배달의민족을 필두로 배달앱 시장의 성장세는 꾸준히 지속되고 있다. TV광고나 옥외 광고 등 대대적인 마케팅 이후 인지도가 급상승했고 배달앱 주문의 편리함을 경험한 이용자들의 재방문률도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번 월드컵 기간 야식을 중심으로 배달 주문량이 늘며 신규 이용자들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여름방학, 장마철 등 배달 주문이 급증하는 시기가 다가오면 성장세는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 월간 순 방문자 수 200만 명을 돌파한 배달의민족의 월평균 주문량은 330만 건, 거래액은 600억원에 달한다. 매일 4000~5000개의 리뷰가 쌓이고 있으며 현재까지 250만 건이 넘는 리뷰가 올라와 있다.

2014-06-18 16:14:53 박성훈 기자
기사사진
[IT카페]파이브지티 정규택 대표 "생체보안도 한류다"

"생체보안도 한류다" 파이브지티 정규택 대표 얼굴인식 보안 솔루션으로 매출 50억 감성서비스에 북미 유럽서도 러브콜 목소리, 지문, 홍채에 이어 얼굴이 생체인식 보안의 키워드로 자리잡고 있다. 원천 기술은 미국과 같은 선진국에서 나왔지만 이 분야를 평정하고 있는 곳은 중국이다. 경쟁사 대비 반값 수준의 가격으로 시장점유율을 높이고 있는 중국을 상대로 선전포고를 한 토종기업이 있다. 창업 첫돌을 앞두고 있는 파이브지티다. ADT캡스 등 보안서비스로 유명한 기업을 거느리고 있는 타이코에서 연구개발소장을 역임한 정규택(사진) 대표가 세운 강소기업이다. 첨단 IT기술을 활용하면서 차세대 먹거리가 될 가능성이 큰 물건을 만들고 있는 만큼 박근혜정부가 강조하는 '창조경제'를 이룰 투자 적합 대상기업으로 선정됐고 SK텔레콤에서도 자본을 수혈받고 있다. 올해 예상 매출액은 50억원. 자신의 얼굴이 열쇠인 '얼굴인식 보안솔루션' 장인인 정대표의 진정성 담긴 이야기를 들어봤다. -노인이나 여성이 홀로 거주하는 집에서 인기가 좋을 것 같다. =비밀번호나 열쇠, 카드키가 없어도 문을 열 수 있다. 강도가 강제로 뒤에서 문을 열게 할 때도 겁에 질린 표정을 지으면 곧바로 경찰이나 보안 요원이 출동하는 시스템이 곧 갖춰진다. 강도의 얼굴이 촬영되기 때문에 예방범죄 효과가 크다. -지문이나 홍채 인식 방법도 있는데 얼굴인식 제품을 만든 이유는. =지문은 접촉식이기 때문에 위생상의 문제가 있고 손에 물이나 땀이 묻으면 오류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 홍채 인식 기기는 판독 센서가 작아 역시 오류가 생기는 경우가 잦고 가격이 비싸다. 얼굴인식의 경우 넓은 화면에서 적외선이 가짜 여부를 판별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정확하다.100만원대 초반의 비용이 낮은 건 아니지만 통신사나 보안업체와 협력한다면 50만원대로 낮출 수 있다. -쌍둥이, 또렷한 사진, 짙은 화장과 같은 환경에서도 정확하게 작동을 하는가. 부모도 구분하기 어려운 쌍둥이가 아니라면 안심해도 된다. 적외선을 쏘기 때문에 밤에도 문제가 없고 얼굴이 아니면 아예 인식을 거부한다. -응용분야가 무궁무진할 것 같다. =자동차, ATM, 컴퓨터, 주차장 등 지금이라도 적용할 수 있는 분야는 많다. 우리는 한걸음 더 나아가 감성서비스를 추가하려고 한다. 스마트폰 앱에 녹음과 메시지 전송 기능을 넣어 집에 들어갈 때 행복을 느끼게 하는 것이다. 야간자습 중인 딸이 교실에서 '아빠 오늘도 수고하셨어요'라고 문자를 보내면 퇴근한 아빠가 대문에서 얼굴을 인식하는 순간 동일한 메시지가 인식 단말기에 뜨는 방식이다. -글로벌진출 계획은. =북미나 유럽에서 우리 서비스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동남아 여러 나라에서도 '독점권'을 달라며 언성을 높이고 있다. 'IT보안' 분야에서 한국의 저력을 보여주고 싶다.

2014-06-18 15:18:05 박성훈 기자
기사사진
LG유플러스 "800MB 영화, 64초에 업로드"

LG유플러스가 기존보다 4배 빠른 업로드 기술을 개발했다. LG유플러스는 서울 금천구 소재 독산사옥에서 2.6GHz 광대역 주파수와 800MHz LTE 전국망 대역을 묶어 최대 100Mbps 이상의 업로드 속도를 제공하는 '업링크 CA' 기술 시연을 완료하고, 필드 테스트에도 성공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업링크 CA를 적용하면 광대역 20MHz와 LTE 대역 10MHz를 합해 총 30MHz의 상향 주파수폭으로 LTE보다 4배 빠른 최대 100Mbps 이상의 업로드 속도를 제공한다. 이 기술이 상용화되면 스마트폰으로 800MB 영화 한편을 64초만에 업로드 할 수 있으며 5MB 고품질 사진파일은 1분에 150장까지 클라우드 서버에 저장할 수 있다. 같은 용량의 영화를 업로드할 경우 LTE 서비스로는 4분 16초가 소요된다. 업링크 CA 기술 개발에 따라 빠른 업로드 속도를 바탕으로 한 이용자 콘텐츠, 개인방송, 대용량 사진·동영상 전송 서비스 등이 각광받을 전망이다. LG유플러스는 클라우드 서비스인 'U+Box', 멀티태스킹과 공유에 특화된 'U+Sharelive' 등 각종 서비스의 기능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필드 테스트를 진행중인 LG유플러스는 3GPP에 국제표준을 제안, 업링크 CA의 기술 표준화를 9월 경 마치고 기지국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연내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LG유플러스는 내년 상반기 이를 지원하는 단말이 출시되면 즉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최택진 SD기술전략부문장은 "지금까지 LG유플러스가 LTE 기술 경쟁에서 항상 시장을 선도해온 만큼 차세대 LTE 네트워크도 한발 앞서 준비하고 있다"며 "세계 최초 3밴드 CA 네트워크 상용화에 이어 업링크 CA로 다운로드 300Mbps, 업로드 100Mbps 시대를 가장 먼저 열 것"이라고 밝혔다.

2014-06-18 14:57:08 서승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