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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 리자드스무디와 ‘쉐이프 오브 드림즈’ 퍼블리싱 계약 체결

네오위즈가 국내 게임 개발사 리자드스무디가 개발 중인 MOBA 액션 게임 '쉐이프 오브 드림즈'의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쉐이프 오브 드림즈는 MOBA 장르에 로그라이크(판마다 구성이 바뀌는 장르) 액션을 결합한 PC 게임으로, 혼자 혹은 최대 4인이 협동해 플레이할 수 있다. 앞서 리자드스무디는 지난해 11월 글로벌 PC 게임 플랫폼 스팀에서 정식 빌드의 초반부를 담은 프롤로그 버전을 공개해 두 달만에 30만 명이 플레이하는 등 출시 전부터 기대를 모았다. 네오위즈와 리자드스무디는 오는 2월 스팀 신작 행사 '넥스트 페스트'에 참여해 업데이트 데모 버전을 선보이고, 연내 정식 출시를 목표로 완성도를 높여나갈 방침이다. 네오위즈 관계자는 "MOBA와 로그라이크 액션의 결합이라는 독특한 장르적 특성과 프롤로그 버전이 거둔 성과 등을 긍정적으로 평가해 리자드 스무디와 손을 잡았다"며 "네오위즈가 처음으로 선보이게 될 장르로, 게임 라인업을 확대함과 동시에 흥행하는 지식재산권(IP)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심은섭 리자드 스무디 대표는 "글로벌 퍼블리싱으로 유명한 네오위즈와 함께하게 돼 무척 기쁘다"며 "개발에 전념해 글로벌 이용자분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완성도 높은 게임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2025-01-13 10:30:47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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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택시 이용자 가장 많았던 날은… '성탄절 연휴 직전 주말'

지난해 카카오 T 택시 이용자 수가 가장 많았던 날은 12월 21일로 나타났다. 카카오모빌리티가 13일 카카오 T의 택시 호출 이용자수와 관련한 통계를 발표했다. 카카오모빌리티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연간 최대 호출 이용자수를 기록한 날의 택시 탑승 성공률이 매년 상승했으며, 특히 2024년에는 22년 대비 12%p 이상 증가를 기록하며 큰 폭의 개선 효과를 보였다. 2022년부터 지난해까지 연간 카카오 T 택시 호출 이용자수가 가장 많은 날은 각각 12월 16일, 12월 17일, 12월 21일로 모두 연말 시즌이었다. 세 날짜 모두 성탄절 또는 성탄절 연휴를 앞둔 주말의 토요일이라는 공통점이 있었다. 특히 연도별 택시 호출 이용자수가 가장 많은 날의 탑승 성공률은 각각 71.3%, 75.4%, 83.4% 등으로 매년 지속적인 상승세를 나타냈다. 탑승 성공률은 택시 호출을 시도한 이용자가 실제로 택시에 탑승해 운행을 완료한 비율을 나타내는 수치이다.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는 "빅데이터 분석과 플랫폼 기술 고도화를 통해 어떤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용자들의 빠르고 안전한 이동을 위해 필요한 기술적 발전을 지속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5-01-13 09:26:12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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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파인, 'XR 모빌리티 기술'로 문화유산에 생명 불어넣다

확장현실(XR) 공간 컴퓨팅 플랫폼 기업 딥파인이 아트센터나비미술관과이 추진하는 '무빙 미디어 아트 갤러리: 미디어버스' 프로젝트에 XR 콘텐츠 구현을 위한 기술을 공급한다. 위 사진은 XR 미디어 버스 투어에서 스마트 글라스를 착용한 관광객이 문화유산 정보를 얻는 모습. /딥파인 딥파인이 아트센터나비와 손잡고 확장현실(XR) 모빌리티 관광 서비스를 개발했다. XR 공간 컴퓨팅 플랫폼 기업 딥파인이 아트센터나비미술관이 추진하는 '무빙 미디어 아트 갤러리: 미디어버스' 프로젝트에 XR 콘텐츠 구현을 위한 기술을 공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아트센터나비미술관이 뉴 미디어 기술로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고 새 아트 비즈니스 모델 창출을 위해 기획됐다. 예술경영지원센터의 아트코리아랩이 추진하는 '예술기술 신규분야 개척 사업'에 선정돼 지원을 받았다. 딥파인은 증강현실(AR)과 투명 디스플레이 TOLED(Transparent OLED) 기술을 활용해 관광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 가령 고궁 투어 중 관광객이 AR 글라스를 착용하면 창덕궁에 도착할 때 3D 캐릭터가 역사 정보를 안내한다. 또 차량 측면에 부착된 TOLED 화면을 통해 AR 글라스를 착용하지 않아도 증강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다. 이번 기술은 GPS(위성항법장치)와 VPS(시각측위시스템)를 결합해 정밀한 AR 콘텐츠를 구현한다. 딥파인은 위성 신호가 약한 도심이나 터널에서 최대 20m 오차가 발생하는 GPS와 빠른 이동 속도에서 실시간 위치 추적이 어려운 VPS를 융합해 상호 보완함으로써 정밀도를 높였다. 이를 통해 다양한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AR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다 GPS의 오차 문제와 VPS의 실시간 한계를 상호 보완해 정확도를 높인 것이 핵심이다. 특히 위성 신호가 약한 도심이나 터널에서도 안정적인 콘텐츠 제공이 가능하다. 김현배 딥파인 CEO는 "현실과 가상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XR 기술로 스마트 관광의 미래를 제시하겠다"며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기술 한계를 뛰어넘는 혁신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1-13 09:19:35 이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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틱톡, 19일 이후 퇴출 위기…美 대법원, '안보 우려'에 손 들어

틱톡이 오는 19일을 기점으로 미국에서 퇴출 당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미국 대법원이 틱톡 금지법에 대해 표현의 자유보다 국가 안보 위협에 더 큰 비중을 두면서다. 이에 따라 틱톡의 모회사인 중국 바이트댄스가 미국 사업을 매각하지 않을 경우 틱톡의 미국 내 서비스가 금지된다. 지난 10일(현지 시간) 미국 연방 대법원은 틱톡 금지법이 수정 헌법 1조에 따른 표현의 자유를 침해한다는 틱톡 측 주장에 따라 구두변론을 진행했다. 존 로버츠 대법원장은 "중국 정부가 틱톡을 이용자 정보를 수집하고 선전 매체로 사용할 수 있다는 의회의 우려를 법원이 무시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엘레나 케이건 판사 역시 "틱톡 금지법은 외국과 협력하는 특정 기업을 겨냥한 조치로, 표현의 자유와 상충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틱톡 금지법, 국가 안보 위협에 초점 틱톡 금지법은 중국 소유의 틱톡이 미국인의 개인정보를 중국 정부로 유출하거나, 플랫폼을 통해 여론을 조작할 수 있다는 우려에서 비롯됐다. 지난해 4월 미 의회는 틱톡의 바이트댄스가 틱톡의 미국 사업권을 270일 이내에 매각하지 않을 경우 미국 내 서비스 중단을 명령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틱톡은 오는 19일까지 미국 사업을 매각하거나 사업을 중단해야 한다. 매각이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틱톡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삭제될 예정이다. 신규다운로드는 차단되고, 기존 사용자도 기술 지원과 업데이트를 받을 수 없게 돼 서비스 품질 저하로 결국 시장에서 퇴출 당할 가능성이 크다. 틱톡은 이러한 논란을 불식시키기 위해 '프로젝트 텍사스'를 도입하며 15억 달러를 투자해 오라클 데이터센터와 협력하는 등 규제 완화 노력을 이어온 바 있다. 하지만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외신은 지난해 초 틱톡이 여전히 비공식 경로를 통해 중국 본사와 데이터를 공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라 미국 정부는 프로젝트 텍사스만으로는 안보 우려를 해소하기에 부족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틱톡의 변호인 노엘 프란시스코는 심리에서 "틱톡 금지법은 표현의 자유를 제한하며 헌법상 부당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중국이 틱톡을 통해 정보를 악용할 가능성이 있다는 이유로 플랫폼을 침묵시키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보수파인 브렛 카바노 대법관은 "틱톡이 수집한 데이터에는 미래의 FBI 요원이나 외교관이 될 수 있는 젊은이들의 정보도 포함된다"며 금지법의 필요성을 지지했다. ◆틱톡 탈출 러시…바이트댄스, 美 사업 매각 가능성도 틱톡 금지법이 시행되면 경제적·산업적 파장도 클 것으로 예상된다. 틱톡의 미국 내 월간 활성 사용자 수(MAU)는 약 1억7000만 명에 이른다. 특히 틱톡은 젊은 층을 중심으로 광고 및 콘텐츠 플랫폼으로 빠르게 자리 잡았기에 이를 기반으로 생계를 이어가는 크리에이터도 급증한 상황이다. 일부 크리에이터들은 틱톡 금지 위기에 대비해 인스타그램 릴스, 유튜브 쇼츠 등 경쟁 플랫폼으로 이동할 준비를 하고 있다. 또한 마이크로소프트(MS), 구글 등 경쟁 기업들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시장에서 틱톡의 퇴출에 따른 공백을 채우기 위한 경쟁에 돌입할 가능성이 크다. 전문가들은 바이트댄스가 결국 미국 사업 매각에 나설 가능성이 크다고 본다. 실제로 전 LA 다저스 구단주 프랭크 맥코트가 지난 9일(현지 시간) 바이트댄스에 틱톡 인수 의사를 공식적으로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바이트댄스는 매각에 대한 명확한 입장을 밝히지 않았지만, 서비스 종료 일자가 가까워지면 입장이 변할 수도 있을 것이라는 예측이 나온다.

2025-01-12 16:12:33 이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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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회사 넥슨이 왜 유소년 축구 후원할까?...장기적인 시각 전략 의미 담고 있어

넥슨의 'FC 온라인'과 'FC 모바일' 서비스를 담당하는 FC그룹은 2022년부터 4년째 유소년 축구 선수의 성장을 돕는 '그라운드N'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12일 넥슨은 앞서 유소년 축구 지원은 단순한 사회공헌을 넘어서 장기적인 시각의 전략적 의미를 담고 있다고 전했다. 유소년 축구를 꽃피우기 위한 넥슨의 '그라운드.N'은 한국 축구와 한국을 대표하는 축구 게임의 상생, 나아가 동반 성장을 위한 노력이다. 실제 축구의 근간으로 여겨지는 유소년 축구는 K리그에 비해 상대적으로 관심도가 낮은 상황이다. 넥슨은 그라운드.N의 슬로건인 '다음 세대를 위해(For The Next Generation)'처럼 향후 국내 축구 발전을 위해 유소년 전 연령대를 걸쳐 실질적인 축구 지원 사업을 펼쳐왔다. 중학교 엘리트 레벨 축구를 지원하는 동계훈련 프로그램 '스토브리그'와 더불어 K리그 산하 유소년 팀이 참가하는 국내 최고 권위 대회 'K리그 유스 챔피언십', 초등 유소년 선수들을 표창하는 '차범근 축구상' 등 다양한 후원과 프로그램을 구성해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 때까지 프로가 되는 여정을 지원한다. 넥슨이 올해 4회째 개최하고 있는 '스토브리그'는 비시즌 기간 동안 유소년 선수들에게 경기 훈련과 뒷받침해주는 프로그램이 부족했다는 의견에서 탄생됐다. 2021년 제1, 2회 '스토브리그'는 국내 총 10팀이 참여했으며, 특히 2회 스토브리그에서는 K리그 레전드 선수들이 원 포인트 레슨을 진행하며 호평을 얻은 바 있다. 작년 1월에는 기존 국내 팀뿐만 아니라 4개의 해외 팀을 초청하고 제주도와 협업을 통해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프로축구단 제주 SK FC를 통해 제주도와 긴밀히 협업하며 다양한 문화, 관광지 체험 등을 기획하며 제주도만의 가치를 제고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함께 기획하여 운영했다. 뿐만 아니라 한국프로축구연맹과 협업을 통해 일본, 베트남, 몽골, 인도네시아의 유소년 4개 팀을 초청해 교류 경기를 진행했다. 치열한 경쟁에서 벗어난 즐거운 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소중한 추억을 쌓는 새로운 방식의 동계훈련은 훈련과 연습경기로 피로감이 쌓인 유소년 선수들이 즐겁게 몰입할 수 있는 회복제가 됐다. 'FC 온라인' 서비스를 총괄하는 박상원 그룹장은 "한국 축구의 미래인 유소년 축구 선수들의 실력을 향상시키고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그라운드.N' 프로젝트를 운영해 오고 있다"며 "'그라운드.N 스토브리그'뿐만 아니라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유소년 축구의 성장을 지원하고, 궁극적으로 축구를 즐기는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5-01-12 13:47:42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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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오공'성공에 게임산업 키우겠다...온라인 게임 분류 신규 표준 내달 시행

중국이 온라인 게임 분류와 게임 배포 및 프로모션에 대한 기본 요건 표준을 공식 발표하고 내달 6일부터 시행할 계획을 밝혔다. 해당 표준은 게임사들이 게임을 기획·개발하는 과정이 원할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만든 제도다. 해당 시행으로 중국 정부의 글로벌 진출 및 자국 게임에 대한 높은 벽을 허물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 12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중국 시청각 및 디지털 출판협회는 '온라인 게임 분류'와 '게임 배포 및 프로모션에 대한 기본 요건' 표준이 제정해 내달 부터 시행된다. 중국 시청각 및 디지털 출판협회는 콘텐츠 생산 및 운영에 종사하는 기업 및 기관으로 구성돼있다. 중국은 이번 신설되는 온라인 게임 분류와 게임 배포 및 프로모션에 대한 원칙과 기준을 명확히 하는게 골자다. 게임을 개발하는데 있어 실무자와 개발자 간 원할한 소통을 위해 인력과 부서를 재배치한다. 통상 게임을 개발하는데 오래 소요되는 시간을 줄이면서 효율성을 올리겠다는 취지다. 온라인 게임 분류 관련한 세부적인 기준은 아직까지 알려진 바 없다. 다만, 업계는 중국이 이같은 표준을 공식 발표한데에 건전한 게임개발 문화를 발전 시키는데에 의미가 있다고 입모아 얘기한다. 그간 중국이 자국 게임사들의 개발과 글로벌 진출에 대한 강한 규제를 제도화 하겠다고 입장을 강하게 밝힌바 있기 때문이다. 게임 유통 및 프로모션 기본 요건은 게임 배포 및 프로모션 과정에서 모든 관계자의 관련 자격과 핵심 링크의 운영 절차를 포괄적으로 규정한다. 신작 및 기존의 IP를 통한 게임들의 유통을 원할히 해 게임 시장의 생태계를 건전하게 유지하겠다는 뜻으로 보여진다. 아울러 판호 발급 체제 하에 운영 시스템 전반에 대한 사항을 담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중국이 자국게임에 대한 내자판호 1306개, 외산 게임에 대한 외자 판호 110개 등 총 1416개 판호를 발급한 바 있다. 이는 전년 대비 약 32% 늘어난 수치다. 게임업계 관계자는 "중국이 그간 게임에 대해 강한 규제와 제약을 해왔던 만큼 이번 발표가 중국이 게임시장에 대한 시그널이 긍정적으로 변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새롭게 도입되는 온라인 게임분류 등 표준에 맞춰 국내 게임사들도 준비를 철저히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게임업계 관계자는 "중국의 달라진 행보는 자국 게임 '검은신화: 오공'의 글로벌 성공에 따른 것으로 보여진다"며 "이로 인해 당국 주도하에 게임 산업 지원을 강화하고 중국 게임사들의 글로벌 진출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내다봤다. 오공은 중국 개발사 게임 사이언스가 개발한 중국 최초의 AAA급 PC·콘솔 액션 게임이다. 지난 8월 출시 후 한 달 만에 누적 판매량 2000만장을 돌파하는 등 대흥행에 성공했다. 오공은 게임업계의 오스카상이라 불리는 '더게임어워드(TGA)'에서 GOTY를 포함한 총 5개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2025-01-12 13:43:36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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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송구영 LG헬로비전 대표 "고객가치 높여 유료방송 위기 극복"

LG헬로비전이 새해를 맞아 고객가치 경영에 기반한 차별화 전략으로 유료방송 시장의 위기를 극복하고 성장을 이어가겠다는 계획을 12일 밝혔다. 송구영 LG헬로비전 대표는 지난 9일 서울 상암 본사에서 열린 '2025 신년 타운홀 미팅'에서 "질적 개선과 경영 효율화에 집중하고, 고객 경험 혁신과 선택과 집중을 통해 사업 전반에서 성과를 창출하겠다"고 강조했다. 타운홀 미팅에는 경영진과 임직원들이 함께 참여해 ▲CEO 신년 인사 ▲2025년 전략방향 공유 ▲경영진 Q&A 등으로 새해 비전을 공유하고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날 행사는 현장 진행과 영상 생중계를 병행해 전사 임직원이 함께 참여하며 의미를 더했다. 송 대표는 "지난해 어려운 사업 환경 속에서도 렌탈과 교육 등 신사업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만들어낸 한 해였다"며 "서비스 전반에서 차별적 고객가치를 구현해 준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유료방송 시장의 경영환경이 더욱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기본과 내실에 충실하며 강한 실행력과 혁신적인 일하는 방식을 통해 차별화된 성장을 이어가자"고 당부했다. 특히 그는 고객 중심의 조직 문화를 강조하며 "홈 및 미래 사업에서 새로운 성장 동력을 발굴하고, 고객 경험을 개선하고 선택과 집중을 통해 핵심 목표에 매진하자"고 밝혔다. 또 "체계적인 과정 관리와 실행력을 통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성과를 창출해 달라"고 주문했다. LG헬로비전은 2025년을 고객가치 경영에 기반한 도약의 해로 삼고, 질적 성장과 미래 사업 발굴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이혜민기자 hyem@metroseoul.co.kr

2025-01-12 13:32:22 이혜민 기자